장필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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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팀의 부족한 필승조 현실상 올시즌에도 심창민과 함께 믿을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마무리 투수로 뛴 첫 해에 2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면서 괜찮았었지만 7블론세이브와 함께 평균자책점도 4점대를 기록했었기에 삼성의 미래 마무리로서의 입지를 굳히려면 이러한 부족한 성적들을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스프링캠프 도중 옆구리 부상으로 조기귀국했으며 개막전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3일 박찬도와 함께 1군에 등록됐다.4월 5일 NC전 9회초 1대1 동점 상황에서 타선이 상대 내야진의 실책을 틈타 3점을 낸 덕에 세이브 요건이 충족되어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최고 구속은 150km/h.
4월 13일 한화전 9회말 4대 2로 이기는 상황에서 151km 직구 등으로 타자들을 틀어막았다. 이로써 2세이브.
4월 17일 롯데전 9회 말 11대 6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을 삭제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월 21일 kt전 9회 말 4대 1로 이기는 상황에서 피안타없이 세이브를 올렸다. 8이닝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방어율은 0.00.
2.2. 5월
5월 4일 8회초 2아웃 팀이 6대 5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8회를 막았으나 9회초에만 피홈런 2개[1]로 4점을 내주면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 보니야의 승리를 날리고 팀이 패배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방어율도 4.91로 크게 올랐다.5월 9일 5대4로 1점 앞서고있는 상황에 kt를 상대로 9회 말 등판. 첫 타자에게 바로 2루타 맞고 다음 타자 플라이아웃 3번째 타자에겐 몸맞는 4구 그리고 또 다음 타자에게 또 몸맞는 4구 허용 후 연속 삼진 삼진으로 삼성의 시즌 첫 3연승을 지켜냈다. 진성 만루변태다. 연속 몸맞는볼 2개. 다 변화구가 아닌 직구였으나 이후 초점이 만루변태답게 귀신같이 잡히면서 직구와 포크(직-직-포/직-직-직)로 6구 2아웃을 만들어내는 오승환 모드를 보여줬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경기 종료 후 kt wiz 더그아웃에 찾아가 두 번이나 사과를 했다고 한다.
5월 10일 9회초 구자욱의 2루타로 난 1점을 지키러 등판했으나 볼질을 시전하다 2사에서 심우준에 동점 적시타를 허용, 팀의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황재균을 간신히 잡아 1이닝 1실점 후 한기주와 교체되었다. 결국 팀은 11회말 2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승현이 황재균에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배하고 말았다.
5월 16일 7대2를 7대7까지 끌고 온 9회 등판했다. 꾸역꾸역 잘 잡아내는 듯 했으나 박해민의 환상적인 송구 덕에 1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물론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지만 후속 타자를 무실점으로 처리했고, 얕은 플라이임을 감안할 때 충분히 더블아웃이 가능했던 상황이었으니...
5월 20일 9회말 4대 3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무사 1,2루를 만들면서 위기를 스스로 자초했고 그 결과 심창민으로 교체되었다. 심창민이 승계주자의 실점을 막고 팀 승리를 지켜내면서 팀이 이기긴 했으나 장필준 본인으로서는 마무리 투수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
5월 22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10-4로 앞선 9회 초 등판. 정훈에게 던진 초구부터 안타, 신본기도 5구만에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를 만들며 또 위기를 자초했다. 다행히 타격감이 좋지 않던 앤디 번즈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이어 김문호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위기를 벗어나며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다행이나 또 주자를 두 명이나 출루시키며 위기를 만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2일 기준 WHIP가 1.84로 마무리는 물론이거니와 필승조로도 기용하기에도 꽤나 불안한 모습.
5월 2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9회 말 주자를 두 명 내보내면서 위기를 자초했고 이틀 전 결과처럼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3. 6월
6월 2일 NC와의 경기에서는 7,8회 2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내주었다.6월 7일 SK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백정현이 부상을 입고 내려가자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팀은 스윕패를 면하며 승리.
6월 9일 LG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장원삼이 부상을 입고 내려가자 역시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팀은 영봉패.
그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6월 23일 만루홈런 포함 1이닝 5자책으로 팀 아델만의 승리를 날렸다. 냉정하게 말해서 삼성에 입단한 이후 경기 중 가장 좋지 못한 모습이었으며 삼성은 이것 때문에 6월 중순보다 안정화된 선발진을 갖추고도 마운드가 터지고 있다.
2.4. 7월
7월 17일 KIA전에서 제구가 망하며 시원하게 불지르고 강판되었다.7월 31일 NC전에서 0이닝 3실점으로 불을 지르며 아델만의 승투를 날리고 강판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