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1:15:07

자유로 가요제/방송내용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자유로 가요제
1. 개요2. 346회 - 무도 나이트3. 349회 - 1부
3.1. 100분 토론 - 하우두유둘...댄스유? 알앤비유?
4. 351회 - 2부5. 352회 - 3부6. 353회 - 4부7. 354회 - 5부

1. 개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특집의 방송내용 모음.

2. 346회 - 무도 나이트





[1]

2013년 9월 7일 방영.

연신내에 있는 실제 나이트 클럽을 섭외하여 촬영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나이트 클럽은 우리 클럽에서 찍었다고 연신내에 찌라시를 신나게 살포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디너쇼 때와 마찬가지로 멤버와 게스트간의 팀 구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디너쇼 때와 마찬가지 참가 가수 공개 - 무도 멤버의 어필 - 참여 멤버 선정을 과정을 거쳤다. 시작하기 전, 역대 가요제 사상 최고의 화제성과 흥행을 몰고 왔던 2011년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나왔는데 정형돈과 노홍철은 서로 자기가 파트너였던 정재형, 싸이를 스타로 만들어줬다고 우긴다. 한편 MC가 된 정재형 포함 스윗소로우, 바다 등 다수 멤버들이 동시간대 프로인 불후의 명곡으로 넘어간 것에 대한 아이러니함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2] 그 와중에 하하의 파트너였던 10CM는 반짝 인기 후 일반인으로 회귀했다고 한다(...).[3]

데뷔 순대로 등장한 뮤지션들중 첫 타자는 나오라던 못친소에 나오지 않고[4] 이제서야 출연한 유희열이었으나 나오자마자 변태라느니 대두라느니 오만가지 이유로 까이며 쩔쩔 맨다. 그러더니 유희열은 소변을 너무 오래 참고 있었다며 급하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잠깐 자리를 이탈했다 돌아오지만 음치 노홍철한테 노래 못하면서 뭐하러 나왔냐고 까이고 본인도 이런 대접에 매우 당황스러워 한다.[5] 듣자하니 김태호 PD가 스트링 오케스트라라는 둥 고급스러운 단어까지 써가며 구워삶은 모양이지만, 하하는 PD를 가리키며 "저 형은 사기꾼이에요"라고 한마디 한다. 이후 등장한 홍일점 보아의 인기에 유희열은 무대 밖으로 내동댕이쳐져 취객 취급을 당하고, 이후 김C가 들어오지만 특유의 비주얼 탓에 유희열부터 김C까지 이번 가요제 멤버는 왜 이리 병색이 완연하냐고 디스당한다.

그리고 다음 멤버는 G-DRAGON. 지난 가요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재참석하며 무한도전 가요제 사상 최다 출연자이자 유일무이의 연속 출연자라는 기록을 세운다.[6][7] 그리고 지난번에 작곡가 닦달하는 악덕 가수에게 시달린 게 있어서 그런지(...) 오자마자 악순환(작곡자에게 징징대기+방송 후 혼자 대역 세워서 행사뛰기 등)을 피하기 위해 지난 번에 했던 명수와는 안 할 거라고 단단히 못을 박아 둘 사이의 상호 불가침조약협약이 체결된다. 이후 장기하와 얼굴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이 등장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관객들에게 야유받았다는(...) 프라이머리의 얼굴이 공개됐는데, 괜찮다고 격려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얼굴 보고 할 말 잃은 유재석의 표정이 압권(...). 박명수 보듯이 쳐다봤다 장미여관 역시 못친소를 연상케 하는 국보급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특히 길은 지금 당장 장미여관에 합류해도 위화감이 없고, 김C의 경우 옆에 앉으니 아예 한 팀, 혹은 여관 주인(...) 같아 보일 지경. 그리고 음치, 몸치, 박치인 노홍철은 모든 뮤지션들이 함께 하기를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자기 어필 시간에 정형돈은 장기하의 요청에 의해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는데 자꾸 홍홍거리며 재부팅되는 랩, 그리고 전자깡패, 에 이은 임재범여러분을 불러 게스트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프닝 때부터 패션이 올림픽대로처럼 꽉 막혀있다고 까대던 지드래곤에게 자꾸 도도하게 구는데, 랩 가사 도중에도 지드래곤만 쏙 빼놓았다. 그러나 정작 지드래곤은 마음에 든다고 호평, 이에 정형돈은 자기가 지금까지의 지드래곤이 마음에 안 든다고 튕긴다(...). 노홍철은 물 흐르듯 이어지는 현란한 말솜씨로 모든 좌중을 감탄하게 하며 게스트들 모두가 그 화려한 언변술에 놀아나 세뇌 직전까지 간다. 약장수하면 대성할 사기꾼 옥매트 판매 호조 그러나 이어진 노래 시간에서 궁극의 음치 + 박치 + 몸치의 3콤보를 보여주어 게스트는 세뇌에서 벗어나고(...) 노홍철 본인 역시 기껏 얻었던 호감도를 스스로 다시 깎아먹었다. 옥매트 반품 쇄도


한편, 이 날 무대의 백미는 유재석의 24시간이 모자라. 춤이 자신있다 하자 끈적끈적한 춤을 추는 것으로 노래를 대신하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뇌쇄적인 눈빛(...)과 원작자를 뛰어넘는 섹시댄스 궁디 꿈틀에 나중엔 아예 테이블 위에 드러눕기까지 하며 파격 혹은 충격적인 무대를 꾸며 좌중을 경탄케 만들었다. 당연히 특정 감성변태님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더니 특유의 매의 눈을 가동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무대가 끝나자 격하게 감동먹은 눈빛으로 게스트 중 유일하게 기립 박수를 보내는등 아주 흡족해했다.[8]

멤버 선택 순서는 뽑기를 통해 G-드래곤 ▶ 유희열 ▶ 김C ▶ 보아 ▶ 프라이머리 ▶ 장기하와 얼굴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나 유일한 홍일점이었던 보아에 대한 구애가 대단했던 편. 녹화 이전에 이미 스케줄이 있었던 장미여관은 녹화 중간에 먼저 나가면서 장미여관은 자연스럽게 어느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멤버와 맺어지게 되었다.

선택 과정에서 많은 이변이 속출했다. 맨 첫 순서로 선택을 한 지드래곤은 2년 전 같이 작업했던 박명수가 아닌 지드래곤의 패션을 지적하던 정형돈을 선택했고(!!!)[9] 나머지 멤버들은 레전드급 몰카 뺨치는 상황이라며 믿기 힘들어하다 이 가요제 뭐냐고 분노를 표출한다. 손을 잡았다가 서로 어쩔 줄 몰라하더니 자기 씅(?)에는 안 찬다고 되도 않는 건방을 떠는 형돈이 포인트.간만에 돌아온 미존여오 이후에도 정형돈은 보아에게 어필할 때 난입하자 데리러 온 지드래곤에게 자꾸 구속한다며(?) 또 다시 진상을 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C는 정준하를 제외한 무도 멤버들 모두 들이대지 않았고, 본인도 역시 원하던 멤버를 선택하지 못해[10] 한 번 순서를 뒤로 미루기도 했다. 정준하만 불쌍[11] 그리고 예상했듯이 노홍철은 모든 가수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짝을 찾지 못했다.[12] 한편 길은 전번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이어서 홍일점 여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졌다.(바다, 보아)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나온 김C는 또 다시 정준하만 나오자 좌절했지만,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정준하와 파트너가 되고, 김C를 대놓고 거부했던 노홍철은 자동적으로 장미여관과 한 팀이 되었다. 그런데 노홍철은 스스로 장미여관과 팀을 짜길 원했고 장미여관이 한 말은 우리랑 비주얼에서 차이가 없는 사람을 고를 꺼라 했고 장미여관의 비주얼은...그래서 팬덤 중 일부는 드디어 노홍철이 F1 얼꽝임을 인정했다고 난리났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확정된 팀은 다음과 같다.

3. 349회 - 1부



시청하기

2013년 9월 28일 방영. 각 팀별 첫 미팅이 주 내용이었다.

3.1. 100분 토론 - 하우두유둘...댄스유? 알앤비유?


이 때도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결국 100분 토론 - 하우두유둘... 댄스유? 알앤비유?토론 까지 가게 되었다. 이 때 100분 토론의 사회자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댄스 지박령유재석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전 파트너 이적. 음악 약사이자 앙상한 R&B의 선두주자 유희열과 댄스 중증환자 재석의 대결관람객 이적이 포인트였다.

재석과 이적은 서로 물어뜯고 뜯기는데 시간을 소요했고 이적은 전 파트너의 입장에서 유희열을 지지해주었다. 그러다 유희열이 이적이 만든 압구정 날라리는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노래이자 불결한(...) 멜로디라며 디스하자 발끈하며 재석 진영에 합류한다.아 이제 이적의 내리막길이 시작되는구나[20]

중간에 R&B 대표로 김조한과 전화 연결이 되는데, R&B 조상답게 재석을 테스트해 보겠다고 하면서 되려 본인이 더 심취해버리는 바람에 자기 혼자서 마음껏 소울을 발산한다. 유재석이 한번 하려하면 인터셉트까지 할 정도로 세 사람 모두 그를 말리느라 진땀을 뺀다. 우후우우 아흐어어 허으어어 으허예에 특히 유희열은 잘난 척이 심하다고 그를 디스해주고 나머지 둘은 지금 추석인데 가족들 앞에서 이러시는 거 아니냐고 걱정스러워 할 지경(...). 그리고 유희열 역시 시범을 보이지만 스스로도 환관 창법이라고 자폭한 앙상한 R&B 덕에 형도 못하는 걸 나한테 시키면 어쩌냐며 재석에게 대차게 까이고 민망해한다. 댄스 대표로는 박진영이 통화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유재석의 '24시간이 모자라' 댄스[21]에 독창성과 기술 면에선 10점을 주면서도 평상시엔 섹시와 거리가 먼 성실한 사람이라 진정성 면에선 5점을 매기고 싶다고 하면서도 일방적으로 재석을 칭찬하며 편들어주어 두 사람은 쿵짝쿵짝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 희열은 실망한다. 결국 유희열이 원하는 R&B 장르에다 유재석이 원하는 댄스 풍을 가미한, 댄스풍 R&B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기로 합의점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 마지막의 듣다듣다 빡친 이적의 "해라 해!"가 포인트

여담으로 유희열은 이후 SNL 코리아임창정 편에서 자신이 진행자로 있는 '위켄드 업데이트'에서 메뚜기로 만든 양갱에 대한 소식을 전하던 중에 그걸 직접 먹고 "유재석 냄새가 나는데 유재석은 이걸 만드는 곳에 가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유재석이 가장 싫어하는 노래가 '메뚜기월드'라더라. 유재석에게 한 마디 전하고 싶다. 너 댄스에 미쳤니?"라고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한 말을 했다(...).

4. 351회 - 2부

시청하기

7팀 모두 다 서로 우정을 다지고 컨셉과 대략적인 곡 구상, 의상등을 정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352회 - 3부




시청하기
1 - 병살(자동결정)
2 - 형용돈죵(지누션 '말해줘', 87점) : 정형돈의 한 음정 창법과 질식할 것 같은 랩 구사가 포인트. 랩할 때 쉼표를 넣을 타이밍을 놓쳐 뒤로 갈수록 한 음정화. 그나마 파트너 지드래곤이 받쳐주어서 높은 점수 기록.
3 - 하우두유둘(솔리드 '이 밤의 끝을 잡고', 57점) : 리드보컬 유재석과 환관창법의 코러스 유희열의 조화(...).
4 - 거머리(조성모 '다짐', 65점) : 정작 파트너인 프라이머리는 이 노래를 전혀 몰랐다. 덕분에 노익장을 과시한 명수옹의 독무대가 되었고 프라이머리는 옆에서 코트만 퍼덕였다(...).
5 - 장미하관(한영애 '누구 없소', 88점) : 박치 노홍철이 까먹은 점수를 나머지 장미여관 멤버들이 메웠다.
6 - 세븐티 핑거스(육각수 '흥보가 기가 막혀', 94점) : 하하의 집합친목 모임으로 다져진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하하의 고음창법(?)이 돋보인 무대.
7 - GAB(주현미 '짝사랑') : 한강유람선에서 멀미하는길의 컨디션 난조로 보아의 독무대가 되었다. 건드러지게 꺾여지는 보아의 콧소리가 여럿 삼촌들을 흘리게 만들었다.
보아가 설명하기를 "밴드 두 팀을 붙인 건 준비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이고 초반 4팀을 R&B-힙합-R&B-힙합으로 짠 것은 관객들의 체력을 안배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실은 그런 거 없고 6연타
이하는 각 출연진들이 획득한 애장품 목록.

참고로 가져간 모든 물품은 인증샷을 필수로 찍어 올려야 한다. 즉, 길의 트리플 X 사이즈 조정복(...)을 입은 GD, 노홍철의 한라봉 사진 티셔츠를 입은 프라이머리, 정준하의 인형을 안은 유희열, 유재석의 메뚜기 의상을 입은 정준하, 소속사는 SM인데 YG 사옥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 보아(...) 등을 곧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아의 경우는 K팝 스타 의논을 핑계로 양현석을 만나고 점심시간 때 밥 얻어 먹으면 된다? 박명수의 만화책도 참 기대(...)가 되는데... 나중에 보니 만화책은 프라이머리가 가져갔다고 한다!? #트위터 댓글에 김동환 의사(빅명수)의 댓글이 압권 보아가 받은 식권도 유재석에게 줬다는 모양#

6. 353회 - 4부

시청하기

7. 354회 - 5부



시청하기


[1] 링크한 영상들은 모두 옛능 채널에 올라 온 영상들로, 엔터테인먼트 채널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약 10분 정도의 분량만 올라와 있다.[2] 이를 두고 준하의 죽쒀서 개줬다 발언부터 시작해서 형돈이 "기껏 먹고 살게 해줬더니!" 라고 버럭하는데 이를 두고 자막이 헛소리라도 깐다.[3] 하지만 실제로는 일본에도 음반이 나오고 콘서트도 흥행이 잘 되는 등 인디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간에 다른 멤버들이 하하의 그 말에 태클을 걸기도... 그리고 서해안 가요제 죽을래 사귈래 무대 영상이 나오는데 파트도 정열의 "너 정말 죽을래!" 부분. 아예 자막도 '일본 진출했는데 무슨 소리' 라고 깐다. 태호의 노림수.wma[4] 못친소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사실 유희열은 1박 2일 출연 예정이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출연 못했다. 게다가 1박 2일 녹화날은 무도 못친소 녹화 날 바로 다음 날이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빠듯한 상황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그런데 같이 1박 2일에 출연하기로 한 윤종신은 무도 못친소에도 잘만 출연했는데? 나중에 나가고 없잖아[5] 이 때 노홍철은 유희열의 얼굴에 신고 있던 신발을 가져다대는 등 사람에 따라 좀 무례하게 보일 수준의 행동을 했다.[6] 비단 가요제만 한정짓지 않아도 GD는 무한상사, 빅뱅 특집 갱스 오브 서울,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 등 무도에 의외로 빈번하게 출연했다. 정재형, 데프콘에 이은 무도 객원 멤버[7] 무한상사에 나왔을 때 "다신 얼굴 볼일 없을 겁니다." 라고 말했을 때 유재석이 "내년에 가요제 하는데..." 라고 하자 바로 "그건 갈게요." 라고 대답해 꽤 오래 전부터 출연 가능성은 있었다.[8] 후술에도 나와있지만 이 둘은 결국 한 팀이 되었으며, 자막에서는, 삐딱한 욕망에 불타던 두 남자, 야동에 감성을 버무리다라고 써 놨다.[9] 정형돈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때도 첫번째로 파트너를 선택받았다. 이걸로 2회 연속 최초로 선택받은 멤버가 되었다. 역시 가요제만 했다 하면 사기캐. 그리고 전직 파트너 박명수를 비롯한 나머지 무도 멤버들은 말도 안 된다라며 엄청 배 아파했다(...).[10] 후에 길이 보아에게 선택받자 제일 아쉬워했던 걸 보면 길을 점찍은 듯하다.하지만 본인 차례에 길은 나오지도 않았지 길의 본업이 전문 뮤지션인 만큼 길과 팀이 되면 거의 거저먹기다. 보아가 SM 건물로 찾아온 길에게 노래 만들었냐고 묻고는 딴청 부리자 조인트 깔 정도다. 2년 전에도 길이 작곡하고 바다는 노래만 했고... 그래서 이번에도 길이 작곡하고 보아는 노래하나 싶었는데 두번째 방영분에선 보아가 작곡했고 길은 댄스 특훈에 들어간다.[11] 정준하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이어서 또 한 번 자신을 거부한 가수와 2번째에 가서야 파트너가 됐다.[12] 마찬가지로 노홍철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이어서 2회 연속 파트너가 엔딩까지 함께 있질 못했다. 왠지 여러가지로 파트너 선정에 데자뷰가 많다?[13] 신호등 꺼진 사거리의 줄임으로 유재석이 김제동의 외모를 한마디로 표현한 말(...). 한마디로 혼돈과 파괴의 연속[14] 1박 2일 때도 그랬지만 이 쪽이 김C의 진짜 모습이다. 그 전까지 조용조용했던 건 방송인데다 아직 정준하와 어색한 사이라서 조심하다가 점점 마음이 통하자 슬슬 본심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15] 일명 포대기 패션.심지어 지디가 나중에 이걸 따라했다.[16] 공교롭게도 전망에 YG엔터테인먼트 본사가 보이는 곳이었다. 그런데 정작 육중완은 전혀 그 사실을 모르다가 노홍철이 지적해주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깨알같은 YG=사우론 패러디[17] 배상재의 아이디어였다.[18] 문젠 그 슥 써서 팽 풀어 만든게 표절 의혹이 생겼다.[19] 그리고 여기서 명수옹이 왜 우릴 가지고 도전을 하려고 하냐며 따지자 유희열이 "이 프로그렘 이름이 무한도전 아니에요?" 라며 반박해 명수옹을 제압[20] 특히 압구정 날라리에서 가장 불결한 구간으로 '셔츠가 다 젖을 때까지'를 꼽았고 이에 대해 유재석은 거기가 하이라이트라고 반박한다.[21] 이 때 유희열은 '박진영이 (그 영상을 보고) 유재석에게 고소 준비 중'이라는 드립을 날렸다(...).[22] 뭐 사실 여성향 사이트에서의 절대적 인기도 그렇고 인기 투표나 설문조사에선 원빈, 장동건도 이기는 사람이 유재석이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 다만? 무도 멤버들 가라사대 '그건 외모가 아니고 인기야 인기!!'...[23] 아무래도 이 상황은 반대급부로 R&B를 굳히려는 유희열의 작전 혹은 제작진의 상황설정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뒤에 유재석이 R&B로 가자고 했을 때의 유희열의 반응도 그렇고.[24] 하지만 이후 2022년 여름, 이 파트는 유희열 표절 논란이 터지면서 안좋은 의미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말 그대로 정확하게 대놓고 표절[25] 노홍철이 퇴짜를 때린 '내 스타일 아냐'는 그래도 사장되기는 아쉬웠는지 이듬해 8월에 장미여관이 신곡 앨범에 수록했다.[26] 개코가 설득하며 형님도 이제 스펙트럼을 넓혀 보시는 게, 쉽게 말해 다양한 장르를 해 보시는 게 어떻냐고 하자 "안 넓힐래 난 고지고순하게 갈 거야." 라고 한다. 참 무식한 명수옹. 웬일로 태호 뿐 아니라 자막이 지고지순 아닌가? 라고 태클을 안 걸었다.[27] 이 때 나온 비트는 후에 콩 좀 줘요와 같은 앨범에 수록되어 있으며 선공개곡이던 '박규'로 완성된다.[28] 데프콘은 에어 조던 시리즈의 매니아로,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지디 같은 대기업이 에어 조던을 수집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올라 취미 생활이 힘들어졌다는 푸념을 한 적이 있다.[29] 지디가 입은 톰 브라운 가디건을 가리키면서 한 말이다. 천은 톰브라운의 상징 삼색띠를 말한 것으로, 삼색띠만 갖다 붙이면 진품이나 짝퉁이나 차이가 없다라는 뜻으로 친 드립이다.[30] '잘 꾸몄다 = 돈이 많다 = 물량구매가 가능하다 = 물량구매를 하러 온 도매상 = 비싸게 팔 수 있다'라는 뜻인데, 시장 옷의 특성상 여러 상표가 마구 뒤섞여 있는데다 상표 자체가 없는 옷도 많다. 또한 대부분의 옷은 사실 누구한테 돈 받고 되팔 만한 퀄리티도 아니다. 즉 몇 가지의 메이커 옷을 대량으로 사는 도매상이 시장에 올 리가 없다는 것. 이 발언 직후 한바탕 웃던 형돈이 "거기 도매상이 어디 있어? 그런 옷을 누가 때줘?" 라고 했다. 근데 정말 이후 동묘에 도매상이 생겼다고 한다. What??[31] 이 드립에 형돈도, 지디도, 본인도, 제작진도 다 빵 터져서 한동안 마구 웃었다. 전미가 웃었다 그리고 무도 팬덤은 물론이고 데프콘 팬들도 데프콘 예능 역사상 최강의 드립으로 인정하고 있다.[32] 지드래곤은 9년 후 이때 정형돈이 고른 옷과 거의 똑같으 코디로 봄여름가을겨울 뮤비를 촬영했다. 지드래곤이 얼마나 이 시절을 사랑했는지가 느껴지는 부분.[33] 물론 연막작전을 위한 부분이다. 이후 작업하는 장면을 보면 길과 보아는 특히나 사이가 좋다는 걸 알 수 있다.[34] 노래방을 한 번이라도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예 부르지 않거나 하다 못해 소리만 질러대도 60~70점은 나온다. 저 둘이 알앤비를 얼마나 못하는지 보여주는 사례. 심지어 프라이머리가 아예 모르는 곡을 골라서 본인 혼자 독창한 박명수도 65점을 받았다... 유재석 + 유희열 알앤비가 박명수 독창보다 못하다는 것... 둘다 가수 맞냐?(유재석은 음저협에 작사가 겸 가수로 등록되어 있다.)[35] 쩐의 전쟁으로 유명한 박인원의 여자 전쟁이다. 그리고 깨알같이 나오는 삼신 할머니 드립.[36] 번호를 부르고 나서 자기 번호를 보자마자 "아이 나야"하고는 번호표를 내리쳤다.[37] 때문에 유재석은 번호를 확인하고 박명수를 보며 빵 터졌다.[38] 하와이에서 길한테 사기 친 그것이다(...).[39] 이미 녹음된 소리에 다른 소리를 덧칠하는 것. 북경 스타일에서 노홍철의 버퍼링 랩과 메아리 랩도 이 방식으로 제작 되었다.[40] 형돈이 너무 애를 먹자 댄스팀이 사지를 붙잡고 도와주고 이에 형돈이 빠직하면서 "야 재활 치료하니?" 라고 한마디 한다.[41] 물론 가짜로 때린 것.[42] 그럴만도 한 게, 다른 뮤지션들은 곡을 하나만 작업했으나 유희열은 곡을 3개, 그것도 서로 완전히 다른 장르로 만들었기 때문에 작업량이 배가되었기 때문이다. 가요제 당일 부른 R&B 곡 하나(Please Don't Go My Girl)에 엔딩용 단체 발라드곡 하나(그래 우리 함께), 그리고 유재석의 요청으로 만든 스페셜 댄스곡 하나(댄스왕)까지 3개씩이나 작업했으니... 지난 가요제의 유재석의 파트너 이적도 곡을 두 개(말하는대로, 압구정 날라리)씩 쓰니 힘들어 죽겠다고 하소연한 적도 있는데 하물며 3개를 쓴 유희열은... 달리 보자면 그 짧은 기간에 명수옹 같은 일렉트로닉 하우스 곡 6개 말고(...) 서로 다른 장르의 곡 3개를 완성하고 녹음도 완료한 뒤 자신도 노래 연습까지 완주한 유희열의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이 다시 조명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