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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05:59

자위행위/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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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른 나이의 자위
2.1. 남성의 경우
2.1.1. 위험성
2.2. 여성의 경우
3. 2차 성징 이후의 자위
3.1. 남성
3.1.1. 부작용3.1.2. 유의 사항3.1.3. 방법
3.2. 여성
3.2.1. 여성 자위 방법의 발전 과정3.2.2. 방법

1. 개요

자위행위의 특징 문서. 아래 문단들은 이른 나이의 자위2차 성징 이후의 청소년기의 자위를 서술한 문단들이다.

2. 이른 나이의 자위

이 문단은 2차 성징이 일어나기 전의 자위행위나 그에 관련한 것을 쓴 문단이다. 즉 성조숙증사춘기도 안 일어났다는 가정하에 성적 호기심 등으로 자위를 했다는 경우를 설명하는 문단이다.

'자위는 2차 성징을 겪어야만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본능적인 자위행위는 유아에게도 발견되고, 심지어 뱃속에 있는 태아도 한다! 생식기에 손을 대거나 비비는 식으로 자극을 주는 행위가 바로 그것. 단순히 성적 욕구 해소만을 위한 행위가 아니며,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 호기심 등 여러 요인을 통해 하는 행동이다. 그러니깐 유아가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날카로운 모서리에 비빈다든지 비위생적으로 한다든지 등 잘못된 방식의 자위 혹은 너무 심한 자위를 하면 영구적인 성기 장애를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고 자위를 적당히 하든 심하게 하든 절대 억지로 못하게 하려고 위협을 가하거나 야단을 쳐선 절대로 안되며, 성교육을 해야 한다. 성조숙증의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가 더 가중되고 심한 불안감과 수치심을 느껴 혼난 후에 몰래 더 심하게 하거나 '성은 더럽고 창피한 것이다' 등 그릇된 성관념을 가지게 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이가 불안하거나 허전함을 느끼지 않도록 평상시 자주 놀아주고 안아주며 스킨십을 자주 해야 한다. 아이가 이른 나이에 자위행위를 하는 것을 본다면 아이가 벌써 사춘기가 온 것인지 확인해 보고 몰래 음란물을 보는지 확인해야 한다. 벌써 사춘기가 왔다면 성조숙증이니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이다.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는 사람마다 편차가 꽤 있지만, 대부분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어 자신의 성기를 만져보다가 쾌감을 느껴 자위행위를 시작하거나, 우연히 성인물[1]을 접하고 성욕을 느껴 본능적으로 성기를 만지며 성욕을 해소하거나, 친구들을 통해 자위라는 것을 알게되어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늦으면 2차 성징 이후에 몽정을 하게 되어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다. 사춘기가 다가오면서 발기 상태가 필요한 방식으로만 자위가 가능하게 되므로 아들 또는 딸이 사춘기가 되어서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자위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유아들의 자위 방법은 다양하다. 1~2살의 유아는 아직 손의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주로 다른 물체에 비비는 방식으로 자위를 즐긴다. 19개월 된 딸아이가 보행기에서 비비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자위를 해요.

2.1. 남성의 경우

2차 성징 이전의 자위는 그 이후와 달리 완전한 발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자극도 손으로 문지르거나 압박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밑 문서에서 설명할 모서리 자위바닥 자위 등이 이 경우다.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가 심한 자위행위로 성기를 다치거나, 성기능을 상실할 위험이 있는 것도 성기를 문지른다기보다 압박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2차 성징 이전의 자위는 정자를 생성하지 않는 건 물론이며 사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뒤처리도 편하고, 오르가슴에 도달한 뒤 하강기도 존재하지 않아 연속적으로 반복된 자위가 가능하다.[2]

2.1.1. 위험성

2.2. 여성의 경우

여자의 경우도 유아기(3~7세)는 남자와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우연히 성기를 만지거나 비비게 되어서 호기심과 쾌감 때문에 지속된다.

3. 2차 성징 이후의 자위

2차 성징을 경험해 보고 있거나 경험했었던 남성과 여성의 자위에 대한 것이다.

3.1. 남성

남성은 보통 2차 성징을 겪고 있을 때 주로 하는 행위이다.

보통 첫 자위 경험은 사람마다 다르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거나 우연히 자극하다 보니 알게 된 경우도 있다. 다르게는 우연히 어른들과 함께 본 영화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길거리 여성, 야한 동영상, 야한 게임, 소설 또는 친구끼리 대화 등을 통한 정보에 의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남성의 자위에 대한 인식은 대한민국 학교 성교육에서마저 '야한 것을 봤기에 하는 것'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정자정액이 생산되고 2차 성징을 겪거나 겪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생식기 자극에 가장 민감한 시기다. 이때 자위를 접하든, 유아 내지 아동기에 접하든 2차 성징기의 자위는 남성의 자위행위, 자위 습관, 성욕, 어른이 된 후의 성생활에 제일 큰 영향을 끼칠 때다. 2차 성징 후 남성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며 신체 변화가 일어나고, 성욕은 10대 후반에 최정점을 찍으며 그 이후에는 나이가 들수록 감퇴한다. 물론 이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3.1.1. 부작용

2차 성징 전에 하던 자위의 부작용이 어느 정도 사라지지만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기거나 어릴 때 자위의 부작용이 그대로 오는 경우[5]가 있다.

3.1.2. 유의 사항

다시 말하자면 정말 과도하게, 비상식적인 수준으로 하지만 않으면 자위행위는 오히려 건강에 좋다! 양극단에 치우쳐서 성욕에만 충실해서도 안 되고, 성욕을 일방적으로 억눌러도 안 된다는 의미다.

애초에 '자위 중독'으로 진단하는 기준은 본인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고 생각하느냐의 여부이다. 의사가 청진기로 짚어보고 통보하는 게 아니라. 이 말은 곧 어지간해선 신체적인 증상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근육통 이외의 증세[7]가 나타나면 창피하더라도 당장 병원부터 가야 한다. 이외에도 지나친 자극을 갈구하는 탓에 일반적이지 않은 기구 등을 과도하게 이용하거나 테크노 브레이크처럼 최상의 쾌감을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하는 비정상적인 자위[8]지루, 조루나 성기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이든 너무 지나치면 안 좋다. 특히 뒤처리하기 귀찮다고 정액을 배출하지 않기 위해 요도를 쥐어 막거나, 소변을 참듯 힘을 주어 요도 괄약근과 BC 근육(Bulbo Cavernosus)을 조여서 정액 배출을 참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짓을 했다간 요도염, 고환염에 걸리기 십상이고, 전립선에도 무리를 줘 자칫 잘못하면 전립선염에 걸릴 수도 있다. 이 행위와 비뇨 의학과에서 조루 치료를 위해 권하는 시만즈 기법 혹은 스탑-스타트 기법이라고 불리는 것을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시만즈 기법은 정확히는 사정감을 느낄 때 말 그대로 힘을 풀어서 사정감을 온몸에 퍼뜨리는 느낌으로 사정을 늦추는 것으로, 힘을 주거나 음경을 쥐어 막는 것과는 다르다. 사정을 하지 않는 것을 빼면 정반대라고 봐야 한다. (자세한 내용들은 조루 문서 참조.) 자위와 질병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자위를 자주 하면 탈모가 가속화한다는 속설이 탈모 커뮤니티에서 널리 퍼져 있다.

결론만 말하자면 흔히 알려진 자위에 대한 속설에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자위 전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끝난 후에도 입었던 팬티 등 속옷, 손과 성기의 청결을 신경 쓰자. 또한 자위기구를 사용한다면 세척과 건조에 신경을 쓰고 튼튼하고 좋은 감촉의 물건을 재질이나 기능을 잘 보고 구입하자. 그리고 자위행위로 인해서 공간이 오염될 수 있고 무엇보다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뒤처리와 환기에 유의해야 한다.

3.1.3. 방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자위행위/방법/남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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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여성

남성에 비해서 여성의 자위는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매우 음성화되어 있었다 보니 잘 드러나지 않는다. 여성기는 밖으로 잘 드러나 있지 않는 데다 여성의 성욕을 터부시하는 경우가 많아, 별다른 성교육을 받지 않고 자란 여성들은 성기를 관리하는 방법만 알지 세세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020년대에 들어서고부터는 적어졌지만, 특히 중장년층 이상으로부터는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 학교 성교육이나 고정된 남녀 성 인식에서 이런 부분이 드러나기도 한다.

여성이 자위를 주기적으로 하는, 혹은 경험한 비율은 통계에 따라 다르나, 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현저히 적은 수치로 조사되곤 한다. 실제로 자위를 처음 경험한 연령대도 소년/청년기에 집중된 남성에 비해 여성의 경우 늦으면 30대를 넘는 등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여성의 자위 자체가 음지화되어 있어 정확한 통계를 내는 것이 어렵다. 2010년대 여학교여초 커뮤니티 등의 여성 집단에서는 남자의 자위행위와 마찬가지로 공개적으로 이야기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듯하다.

파일:D601BDA8-6B7C-40EC-B9FE-F55813322C53.jpg 위 사진은 알리익스프레스의 여성 삽입 진동 자위기구 리뷰란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자위 음지화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양의 리뷰가 작성되었으며 리뷰를 안 쓴 수치[9]를 빼고 보아도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인 소비자들의 비율을 고려했을 때 엄청나게 많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여성들도 남성들과 비슷한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위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료이다.

여성은 성기 구조상 자위 행위에 늦게 눈을 뜰 것이라는 통념과 다르게 의외로 어릴 때부터 많이들 한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성기 주변에 옷이나 천이 마찰되거나 할 때 쾌감이 느껴지는 걸 알게 되어 우연히 자위행위를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 전직 유치원 교사의 증언 중, "친하게 지내던 여자 어린이가 내 허벅지 위에 타고 사타구니를 앞뒤로 문지른 적이 있어서 순간적으로 당황했다"라는 게 있는 것으로 볼 때, 본능적인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에로한 매체, 여성의 비율이 높고 분위기가 자유로운 인터넷 카페 같은 곳에 가끔 있는 성 지식 관련 게시판, 주변 사람들의 지식을 통해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사춘기에 성관계 묘사가 있는 인터넷 소설이나 야한 연예인 팬픽, 혹은 일반 역사 소설이나 대중 소설의 성적인 묘사 등을 읽으면서 성에 눈을 뜨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2000년대엔 인터넷의 발달로 성 관련 정보가 개방되면서 여성들도 자위행위를 일찍 시작하는 추세이다. 위 문단에서 말한 것처럼 '넓은 의미에서 육체적인 성적 쾌감을 스스로 즐기는 행위'를 자위행위로 본다면 대부분 하고 있거나 최소한 해 봤던 것 같다. 중고생 나이에서 20대 이상 성인 나이로 갈수록 그 비율은 더욱 누적되는 듯하며, 팬티주니어 브라 등 속옷에 대한 얘기도 는다.

네이트 판이나 여성시대 같은 여초 사이트를 보면 초등학생 때 시작했다는 여성들도 굉장히 많다. 아니 사실 육체적인 2차 성징은 여성이 더 먼저 오므로 그 감각에 눈뜨기만 한다면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빨리 자위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네이트 판 여자들끼리만[10]에서는 '하는 사람이 안 하는 사람보다 많다'라는 댓글이 추천 수 500개를 넘기도 했다.#

친구로부터 매체에 관한 정보를 주고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광범위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기에 다양하게 자위가 가능하다. 들키지 않기 위해 대다수는 샤워하면서 또는 이불 속에서 몰래 한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의 자위는 실전에서 성감을 개선/개발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실제로도 자위행위를 해보지 않은 여성의 경우 성관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어 일방적인 남성 의존적인 관계로 나갈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성관계의 쾌감도 경험해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자기 몸을 먼저 스스로 터득하고 알아둬야 파트너와의 관계에서도 적극적으로 합을 맞출 수 있게 되어 즐거운 성생활이 가능해지는 바, 여성의 자위는 불감증이 있거나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별 즐거움을 찾지 못하겠다는 여성들에게 특히나 더욱 추천하는 추세이다. 기대와는 달리 실제 성관계에서 오르가즘을 경험해 보지 못하는 여성들이 꽤 많은데, 이런 경우 산부인과나 여성 불감증 클리닉 등에서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권하는 게 바로 자위행위일 정도이다.

여성의 자위에 관해 어느 정도 상세히 설명한 만화가 존재한다. 여성들에게 어느 정도 유익한 내용이 들어있으며 올바른 자위 방법과 잘못된 자위에 대한 방법, 인식 등을 중점으로 다루는 만화로 이 만화는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 연재되고 있기도 한 작품이다.[11]

3.2.1. 여성 자위 방법의 발전 과정

여성들의 자위행위 발전 과정은 대개 만지지 않고 하기 → 속옷 위로 만지면서 하기 → 직접 자극하기 순서로 진행된다.

3.2.2.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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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한 동영상, 그라비아, 속옷 광고, 비키니 사진 등.[2] 2차 성징 이후는 사정 시에 하강기 및 불응기로 쾌감이 지속되지 못한다.[3] 모세 혈관이 터진다 → 각 조직과 세포에 산소와 영양이 도달하지 못한다 → 조직이 괴사한다 → 다시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 성기능 상실.[4] 만곡증은 ㄱ 내지는 ㄴ 자로 심하게 휜 것을 의미한다. 위로 휘어 발기 각이 90도에 가까운 남성들도 있으나, 성생활에는 지장이 없다.[5] 체력 소모 등이 있다.[6] 그러나 하고 제대로 정액을 닦아야 한다.[7] 특히 고환이나 성기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붓는 등[8] 예컨대 요도에 볼펜 심을 삽입한다거나 하는 등... 이는 심지어 고문 기술의 일부이며, 어떻게 보면 자해에 가까울 수도 있다.[9] 우리나라 여성들의 자위행위 음지화를 고려했을 때 리뷰를 안 쓴 사람이 쓴 사람보다 많을 것이다.[10] 여성만 글을 쓸 수 있었으나 2016년 3월부터 남녀 모두 글을 쓸 수 있고 성별이 표시되게 바뀌었다.[11] 다만 아우성재단과 관계가 있어서 일제콘돔을 까면서 아우성콘돔을 광고하는 뉘앙스가 좀 있으니 그 부분만 걸러서 보자. 앞부분에선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나 2010년에 나온 것으로 현재와는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다.[12] 아무래도 음핵이 음경과 상동 기관이다 보니 음경을 자극하는 것과 같은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이쪽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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