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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6:22:01

자동차정비산업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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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산업기사
自動車整備産業技士
Industrial Engineer Motor Vehicles Maintenance
중분류 166. 자동차
관련부처 국토교통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2. 시험 구성
2.1. 필기2.2. 실기
2.2.1. 시동2.2.2. 파형 분석2.2.3. 에탁스

1. 개요

자동차, 기계 등을 전공으로 하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나 졸업자이면 응시가능하다. 학력이나 관련 실무경력이 없는 경우에는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주특기에 따라 관련실무경력을 채우면 학생신분에서 최단기적으로 산업기사를 응시할 수도 있다.[1] 자세한 인정기준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를 취득하게 되면 자동차 정비소를 본인 명의로 직접 개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물론 자동차 제작사 직영사업소로도 갈수도 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검사 기술 6급의 필수 자격요건으로 되어 있어서 공기업으로도 갈 수 있다. 자동차 생산직에서도 조립이 위주여서 어느정도 관련은 있다. 다만 자동차 제작사의 직영사업소[2], 교통안전공단[3], 자동차 생산직은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이런 곳은 서류만 합격해도 이미 기본적인 스펙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4]

자동차검사산업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종목이 2012년 1월 1일부터 자동차정비산업기사로 통합되었다. 기존에 자동차검사산업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다기능기술자를 취득한 사람은 2012년 1월 1일부터 자동차정비산업기사를 취득한 것으로 인정된다. 즉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취득으로 검사소 업무도 가능해졌다.

1, 2, 3회차 시험이 실시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과정평가형으로도 취득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2022년에 출제 기준이 변경되며 승강기산업기사, 건설기계정비산업기사, 궤도장비정비산업기사 보유자의 과목 면제가 사라졌다.

우체국 9급 우정서기보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사, 자동차정비기능장, 차량기술사를 많이 우대하고 있다. 만일, 취득자 본인이 이중에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였다면 바로 기입하는것도 좋다.

과정평가형 기술자격시험제도를 통해서도 취득할 수 있다.

2. 시험 구성

① 시행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② 관련학과 : 대학의 자동차공학, 자동차기계공학, 기계공학 등
③ 합격기준
- 필기 :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아래 큐넷사이트에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시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 참조

2.1. 필기

2022년 개정 기준 자동차엔진정비, 자동차섀시정비, 자동차전기전자장치정비, 친환경자동차정비 이렇게 4과목으로 구성되어 총 80문항을 2시간 동안 풀게 된다.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에서 친환경자동차정비 과목이 추가되어 문항 수가 60문항에서 80문항으로 20문항 늘어난다. 또한 상술한 것처럼 과목면제는 없으며 기능사와는 달리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라면 과락된다.

자동차공학과가 주전공이며 자동차에 대해 아는 부분이 많다면 과년도 문제 10년치를 풀고 분석하고 암기할 부분들을 외우면서 꼼꼼하게 공부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다. 보통 전공자의 경우 1~2회차에는 무난히 필기에 합격한다.

그렇지 않은 비전공자 또는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은 교재를 풀면서 강의를 듣고 과년도 문제집을 풀면서 준비하면 된다. 과년도 문제를 푸는것이 도움이 많이 되나 주의할 점은 과년도에 나왔던 문제가 그대로 나오기보다는 조금식 다르게 나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 시험마다 신유형이 나오는 비중이 높으므로 기능사처럼 문제를 외우는 식으로 하기보다는 개념이해를 위주로 공부하여야 수월하다. 기능사에서는 계산문제를 배제하더라도 합격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산업기사 이상에서는 계산문제를 배제하면 과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한 훈련 교사에 따르면 기능사 필기 모의고사 60문제 중 50개 이상 맞출 수 있는 수준이라면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018년 기준으로 응시 인원은 7,735명이며 이중에서 2,036명이 합격하였으며 합격률은 26.3%다. 오히려 실기보다 합격률이 낮지만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며 2016년 이전에는 10%대였다. 친환경자동차 복원문제도 없고 생각보다 많이 어려우니 철저히 대비해서 시험보기를 추천한다.

2.2. 실기

난이도는 당연하지만 자동차정비기능사 실기보다 훨씬 더 어려워 현직자들도 많이 떨어진다. 종합대학자동차공학과전문대학자동차학과 학생들도 재학기간 중에 따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기능사와 달리 실수 없이 거의 완벽하게 작업을 해야하며 탈거시 작업순서, 특수공구 사용법, 안전유의사항 등을 기능사보다 더 FM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점수가 엄청 짜다. 그래서 기능사 때 고득점이었다고 방심하다 산업기사에서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 놀라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필기시험 면제자 검정으로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는 학생들과는 달리 산업기사 자격은 취득하는 학생들이 극히 드물다.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다. 무려 자동차정비기사와 동급의 난이도라 보면 된다.[5]

실기는 작업형으로 5시간 반 정도 진행된다.

시험장은 대부분 공업고등학교자동차과가 있는 전문대학폴리텍대학이다. 시험장마다 비치된 차종 및 측정기자재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시험장에 응시하는게 중요하다. 특히 자동차정비산업기사는 N수생이 많은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장 신청기간 때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 서버에 렉이 생기며 5분안에 신청하지 못하면 원하던 시험장에서 응시를 못할 수도 있다.

시험장이 정해졌다면 해당 시험장의 차량, 측정장비, 계측 장비 등의 정보를 수집하도록 하고 해당시험장에 전화하여 견학도 가능한 곳이 있을 수 있다.[6] 재시험자가 많은 시험임으로 조금만 늦게 신청해도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상당히 먼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될것이다.

실기는 작업형이다. 시중의 실기 교재를 구매해서 봐두자. * 실기 교재는 시중에 골ㅇ벨, 구ㅇ사, 일ㅇ사 이렇게 3사의 교재가 있으며 구ㅇ사의 교재는 서울 북부 시험장의 장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책이므로 해당 시험장 수험자들은 구0사 책을 추천한다. 일ㅇ사의 경우 남부 엘림 시험장의 장비를 바탕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역시 참고하여 교재를 선택하자. ]

시험 한 회차당 12일 정도의 실기 시험 기간이 정해지는데 2019년 기준으로 중복안도 출제되었으니 방심하고 시험을 봤다간 중복안이 출제되어 멘붕이 올 수 있다. 또한 딱 14가지 안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 14가지의 안에서 복합된 새로운 안이 존재하며, 시험장 장비 상황이나, 감독관의 재량에 따라 출제문제를 바꾸는 상황이 다반사로 있기 때문에 되도록 모든 문제를 익히기를 바란다.

대개 작업형 시험이기 때문에 실제 작업행위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답안지 작성 문제가 많기 때문에 작업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필히 답안 작성법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점검이나 측정 후 양호, 불량 판정을 답안 작성하게 되어있는데 특히나 불량판정을 내릴 경우 올바른 정비 및 조치사항을 기입하여야 문제에 대한 온전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정자로 누구나 보아도 알아볼 수 있도록 쓰고 주어진 문제에 따른 단위 기재를 올바르게 해야 한다. 특히 단위를 까먹고 안쓰면 부분점수마저 받지 못하고 0점처리 되기 때문에 상당히 점수가 깎인다.[7]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단위를 까먹어한다. 또한 이상, 이하라는 규정값을 나타내는 단어도 까먹고 안쓸경우 0점처리되니 꼼꼼히 확인해야한다. 정비조치사항은 시중의 실기 교재의 답을 외워 공부하되 교재의 답들은 최소한의 답이므로 특정 문제들은 좀 더 공부하여 완벽한 조치사항을 적을 수 있도록 공부해야한다.

14가지 안을 공부하다보면 14가지 안들의 공통 문제가 있다. 기관 파트의 엔진분해조립 및 시동, 섀시파트의 제동력 시험, 전기파트의 전조등 시험이 있다. 이들 공통문제는 반.드.시 맞혀야하는 문제들로 점수배점이 다른 문제보다 높으며 기본이기 때문에 이를 틀릴경우 감독관이 좋게 평가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동을 못걸거나 전조등을 틀려도 합격한 수험자는 꽤 되니 틀렸다고 너무 낙심하지는 말고 멘붕하지말고 다른 문제들을 다 맞혀주면 된다. 에탁스, 파형도 문제는 틀리지만 공통 문제이므로 반드시 맞추는게 좋다.

2018년 기준으로 2,829명이 응시했으며 그중에서 1,31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46.6%로 매년 합격률, 합격자, 응시자 모두 늘어나는 추세며 실기 시험을 보러가면 그날 수험자들이 15~17명정도 되는데 그 중에서 4~6명만 붙는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2.2.1. 시동

엔진 기관에 포함된 문제로 모든 자동차 관련 자격증에서 실시하며 공통 안 문제이다. 하지만 기능사보다 고장요소가 더 많으며 난이도도 더 높아졌기 때문에 방심하고 시험을 응시했다간 시동을 못걸 수도 있다. 거기다가 시동은 점수가 상당히 높아 자동차정비학원이나 카페에서는 시동을 걸지 못하면 거의 불합격으로 본다. 왜냐하면 산업기사에서는 시동은 100퍼센트 연계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시동을 못걸어도 배기가스 측정이 가능했던 기능사와 달리 시동을 못할경우 배기가스, 파형같은 고득점 문제를 아예 0점 처리해버리거나 시키지도 않는다. 이렇게 되면 거의 15점 이상이 날라가기 때문에 시동을 못걸 경우 다른 문제들을 다 맞혀야 간당간당하게 합격하거나 다른 문제도 틀려 불합격하며 또한 감독관이 시동문제전에 전기전자제어 부품을 탈거해오라고 시킬 수도 있는데 만약 엉뚱한걸 뜯어오거나 아예 탈거를 못할시엔 시동 도전기회마저 주지 않는다. 이는 기능사와 산업기사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다.

2.2.2. 파형 분석

시험장 별로 HI-DS 혹은 GDS라는 장비를 가지고 파형을 분석해야 한다. 엔진 시뮬레이터에서 접속할 수 있는 배선이 따로 나와있거나 혹은 자기가 직접 찾아야 하며 수검자는 해당 파형을 장비를 세팅 후 찍을 위치에 꽂고 나서 알맞은 전압 및 시간축값을 기입하여 파형이 최대한 이쁘게 나오도록 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파형을 인쇄한 뒤 종이에 파형 결과에 따른 진단 및 정비조치 사항과 감독관이 측정하라는 측정값을 찾아내어 기입을 해줘야 파형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파형에 잡음이 없거나 기준값 안에 들어도 파형에 대한 결과를 진단해야 파형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만약 파형만 달랑 제출할 경우 부분점수를 받거나 0점을 받을 수 있다. 파형은 2019년 기준 7~8개가 있으며 단순히 해당 안에 해당하는 파형뿐만 아니라 크랭크 각 센서나 기타 센서 등을 추가적으로 감독관이 요청하여 파형을 2개 이상 찍을 수도 있으므로 많은 연습 및 시험 후기 등을 학습해야 한다. 점수 배점은 비공식적이지만 가장 높은 배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형 시험이 시동 시험과 연계되어 시동을 걸지 못할 경우 측정을 못할 수 있으며 이는 거의 불합격이라 생각해야 한다.

2.2.3. 에탁스

전기 쪽에서 보는 문제로 시험장에 따라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지는 문제다. 에탁스가 완전히 분해되어 세팅까지 된 상태에서 회로도를 분석하고 그것으로 세팅된 기판에다가 해당 번호에 찍는 곳이 있다면 실차에 직접 배선을 찾아서 직접 꽂아서 판단해야 하는 시험장도 있다. 실차에서 할 경우 에탁스 단자는 보통 실내 퓨즈박스의 뒷면에 위치하는데 빼서 확인하기 어렵다. 보통 수검자가 직접 전장회로도 책을 보면서 해당 에탁스 측정 요소를 찾아내야 하며 만약 배선도를 읽을 줄 모르거나 해당 에탁스의 기능, 측정 요소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시작도 못 할 정도로 난이도가 꽤나 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의 에탁스 위치를 전부 외우거나 많이 연습하면 오히려 제일 쉬운게 에탁스 측정이며 2019년 기준 8개의 에탁스를 익혀야 한다. 측정 방법은 에탁스의 위치를 찾아 측정 프로브를 꽂은 뒤 스위치를 작동시켜 해당 전압의 변화값을 측정하는게 대부분이며 보통 0v(작동시), 12v(비작동시), 5v(비작동시)가 많이 나온다. 점수도 꽤나 높으므로 반드시 해결하는게 좋다.

[1] 기능사만 가지고 병으로 입대해서 상병, 병장때 산업기사를 취득한 고졸 비율이 의외로 많다. 전역 후에도 마찬가지. 비단 차량정비 특기가 아니라도 관련 특기면 전부 인정된다. 자격증 없이 입대했다가 전역때까지 자격증을 못따고 산업기사 이상 도전하려는 경우에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물론 차량정비병이 아니고서야 실기를 준비하긴 힘들겠지만. 또한 기능사 취득 후의 경력 기간이 1년이어야 하니 늦어도 일병 때 따야한다. 물론 전문하사를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2] 현대기아차의 직영사업소의 경우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기술경진대회라던지 기타 특출난 경험/경력자를 선호한다. 실제로 이런 지원자들이 대부분 서류 합격하고 그중에서 인적성으로 걸러지고 최종 면접에 올라가는 편이다.[3] 경쟁률은 100:1이 그냥 넘는다. 실제로도 많이 뽑지도 않는다.[4] 검사뿐만 아니라 일반 정비분야에서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를 법적으로 자동차 정비 책임자로 선임을 하게 되어있다. 기능사는 아무나 딸 수 있기에 정비공장이나 경정비업소 정비보조원이지만 산업기사는 공업대 재학, 졸업자이거나 경력자들이 따는 자격이라 합격하면 엔지니어 취급으로 들어가기에 이때부턴 경정비업소 사장이나 큰 규모의 정비공장 자동차 정비 책임자로 진출한다.[5] 이 둘의 차이는 필기에서 나타나는데 필기 문제에서 계산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자동차공학 관련 지식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6] http://cafe.naver.com/allofelectroniccar 후기가 많은 카페이므로 참고하자.[7] 불합격자들이 대부분 50점대인데 바로 이 점에서 실수를 해서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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