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의 등장인물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그린 홈 거주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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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패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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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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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수의 가해 학생 | 한상호 |
1. 개요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의 등장인물.범죄자 패거리 중 하나로, 뛰어난 언변과 능숙한 거짓말로 사람들의 분열을 조장하는데 특화된 인물. 회색 집업 후드티와 노란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흰색 스니커즈를 신고 있다. 이은혁처럼 실눈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영문판 이름은 그대로 'Hyunshik Lim(현식 림)'.
죄목은 사기.
2. 작중 행적
신중섭을 제외한 일행들과 함께 버스에서 내렸으며, 은혁을 향해 병일도 살려주고 근육 괴물도 잡아줬는데 박하지 않냐며 인류애가 중요한 거 모르냐는 말을 남긴다.
이후 이어폰에서 괴물들이 주변에 있음을 나타내는 잡음이 울리자 신중섭에게 괴물들이 오고 있다고 보고하며, 괴물들을 피해 그린 홈의 내부에 들어온 이후에도 1층에 머무르면서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을 보인다. 유리와 수영+영수가 각각 길섭과 수영+영수 남매의 아버지의 시신을 보며 슬퍼하자 "감성들 쩌네. 다들 시체 처음 보나? 뭐 일일이 슬퍼하고 있어?"라며 빈정거리는가 하면 조이현이 박유리에게 호흡기를 주는 걸 보고는 염X하고 자빠졌다며 이현을 조롱하지만, 지 꼴리는 대로 하는 것이니 내버려 두라는 서갑수의 말을 듣고는 그에게 "너처럼?"이라고 묻는데, 이에 갑수는 희미한 웃음을 짓는다.
화장실에서 상욱, 은혁과의 대화를 끝마치고 나온 신중섭에게 괴물화 증상으로 보이는 인원이 셋인데 둘만 경비 휴게실에 갇혀 있다는 것을 포함한 그린 홈의 상황을 보고하며, 이를 들은 중섭에게 할 일을 하라는 지시를 받은 뒤 중섭과 헤어져 가던 길로 간다. 잠시 후 은유, 병일, 혜인, 상수, 지은에게 안전 캠프에 대해 설명하며, 군인들과 공무원들이 관리하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며 설명을 덧붙인다.
그러나 임현식의 수상함을 느낀 혜인이 안전하다면서 왜 그 곳을 나온 거냐고 묻자, 하던 말을 멈추고는 자신들이 범죄자여서 그렇다고 대답한 뒤 눈물을 흘리며 저희 같은 놈들을 편견 없이 받아주어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한다. 이에 유리가 그 캠프에 대해 너무하다고 하자, 당연한 조치라 어쩔 수 없다면서도 "당신들은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면 선하다"는 말을 남긴다. 이를 들은 병일, 상수, 지은, 혜인은 놀라고, 현식은 덧붙여서 "여기까지 오면서 여러 생존자 집단을 만났는데, 대부분 내부에 괴물화 인원을 두지 않았다"고 말한다. 뒤이어 한 군데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곳은 목사님과 신도들이 계시던 어느 작은 교회였다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들은 어떻게 되었냐는 은유의 질문에 손으로 미소짓던 입을 가리며 괴물에게 전부 죽었다고 대답한다.
이후 지은과 상수가 괴물화 과정인 인간들을 내쫓는 행위는 살인이나 마찬가지라며 반박하고, 유리도 괴물화 인원들을 내쫓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유리가 괴물화 인원들에 대해 말하려다 얼버무리며 말을 끊은 것에 대해 혜인이 괴물이 되었다 말았다 하는 사람이 있다고 실토하자, 이를 듣고는 정말이냐며 재차 확인한다. 직후 혜인의 말로 인해 유리와 혜인 사이에 언쟁이 붙자 현식은 이들을 진정시키면서도, 괴물화 인원에 대한 처우는 심각하게 고민해 볼 문제라며 여러분의 뜻은 잘 알겠다는 말과 함께 물러난다.
이후 1층 문을 막아놓은 가구에 앉아 있던 백호연과 만나고, 어떠냐는 호연의 질문에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하는데, 확실하냐며 여부를 묻는 호연에게 그렇다고 긍정하며 여기 X끼들 자신들이 괴물화 인원을 죽이는 걸 X나 원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썩소를 지으며 소름 돋게 낄낄거린다.
백호연과 함께 행동을 실행하려 하지만 은혁과 상욱에게 저지당하고, 자신들을 포함한 범죄자 무리들이 어떻게 살아서 그린 홈까지 왔는지 알고 싶어하는 은혁이 자신이 세운 두 가설 중 하나인 '우리는 실험체다'라는 가설을 밝히자 호연, 상욱과 함께 매우 황당해하며 벙찐다. 이후 "외계인에게 건물 전체가 통째로 납치당한 것, 아니면 정부의 실험"이라 덧붙여 말하는 은혁을 비웃지만, 뒤이어 나머지 가설 하나를 더 이어서 설명하는 은혁이 두목인 신중섭이 현수를 만나러 갔다며 말하자 호연과 함께 아무 말도 못한다. 이후 중섭을 포함한 범죄자 패거리들이 멀쩡히 살아서 여기까지 온 이유가 반괴물 덕분이기 때문에 중섭이 현수를 탐내고 있다는 것과 바깥은 괴물 천지인 것에 비해 버스는 멀쩡한 것, 거대한 괴물을 보고도 놀라지 않은 것, 오자마자 다른 괴물화 인원을 다 죽이려 하면서 현수만은 따로 만나러 간 이유를 설명하자 백호연과 함께 얼굴빛이 어두워진다.
백호연과 이은혁&편상욱 간의 신경전이 거세져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사이, 이를 목격한 그린 홈의 주민들이 몰려오자 백호연을 만류한다. 괴물화 인원들인 류재환과 안선영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경비 휴게실로 가기 전, 자신은 예전에 정신과 전문의였다[1]는 것을 주민들에게 밝힌 뒤, 문을 열어 두 사람의 상태를 확인하겠다는 말과 함께 슬픈 척이 섞인 가식적인 표정으로 상태가 안 좋으면 퇴출이나 영면을 시키겠다고 한다.[2] 그리고 상수가 경비 휴게실의 문에 노크를 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에 대해 나머지 주민들에게 아침 당시 재환, 선영의 상태를 알려주는 것을 듣는다.
유리가 안선영을 향해 총을 쏘려는 백호연을 말리는 걸 보고는 호연을 향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저지하고, 이후 신중섭이 다가오는 걸 본다.
상욱과 중섭이 서로 주먹을 날리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진 가운데, 총소리를 들은 괴물이 접근할 지도 모른다는 은혁의 말에 놀라며 이어폰을 켜는데, 근처에 괴물이 있음을 나타내는 특유의 잡음과 함께 촉수 괴물이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고 나오자 당황한다.
조이현의 팔에 포박당해 있던 촉수 괴물이 산성 용액을 뱉어내 이현의 팔을 녹여버리면서 포박에서 벗어나고, 촉수 괴물이 이현과 신중섭을 죽이려 하는 상황에서 기름이 필요하다고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중섭에게 기름을 전해주려 하지만 "기름" 이란 말을 들은 촉수 괴물이 자신을 쳐다보자 당황한 표정과 함께 그 자리에 멈춰버린다.
이후 촉수 괴물이 자신을 쳐다보자 욕설을 내뱉으며 가방에서 황급히 기름을 꺼내드는데, 아직 멀었냐는 중섭의 말에 조이현이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자 현식은 매우 다급한 표정으로 잠시 뒤면 나 죽는다고 외친 뒤 촉수 괴물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나, 편상욱이 난입해 촉수 괴물이 휘두르려는 촉수를 칼로 막아낸다.
95화. 상욱에 의해 촉수 괴물에게 공격당할 위기에서 벗어난 이후, 조이현이 갑자기 폭주하며 촉수 괴물을 붙잡고는 무자비하게 뭉개버리기 시작하자 당황한 모습으로 이를 지켜본다. 사태가 끝난 뒤에는 딴 사람이 된 것마냥 들떠있는 이현이 자신에게 촉수 괴물에게 기름을 부으라는 지시를 내리며 '따까리 현식아재' 라고 부르자, 이에 현식은 매우 아니꼬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이현을 재수 없는 자식이라고 중얼거리면서도 온 몸이 처참하게 뭉개진 모습으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촉수 괴물에게 기름을 붓는다.
96화, 신중섭에게 액체 괴물을 태우라는 지시를 받고, 액체 괴물에게 기름을 뿌려 바닥으로 떨어지게 만든다.
사태가 종결된 이후, 97화에서는 그린 홈의 1층에 모인 생존자들을 향해 자신을 포함한 범죄자 패거리들은 힘을 가지고 있으며, 괴물 두 마리를 한번에 보내버렸다는 말과 함께 범죄자들이 그린 홈의 안전을 맡아드리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손혜인이 분개하여 안선영을 권총으로 쏴 죽인 것에 대해 따지지만, 현식은 여기 불쌍하지 않은 사람이 있냐며 반박한 뒤 현재 그린 홈의 열악한 환경에 조목조목 설명하며 리더인 은혁을 가리킨다. 그리고 자신들에게는 버스와 식량, '발전기'도 있다는 유리한 조건을 설명하면서도 미소를 지으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 없는 분들은 나가셔도 좋다" 고 말한다.
이에 은혁이 마치 그쪽이 이곳의 주인이라도 된 듯 말한다고 항의하자, 오히려 현식은 "자네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전기도 없이 잘 살 수 있냐" 고 대꾸한 뒤 정곡을 찔린 은혁에게 가까이 다가가 "까불지 말라" 고 속삭이며 조롱한다. 이후 분해하는 은혁을 뒤로 한 채로 그린 홈의 생존자들을 향해 전기가 없다면 핸드폰도 충전할 수 없고, 괴물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물건인 핸드폰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며 어설픈 바리케이트나 치고 유유자적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뒤 마커를 꺼내 바닥에 밑줄을 길게 긋고는 지금부터 자신들과 함께 살아남고 싶은 사람들은 그은 선을 넘어와 달라고 한다.
98화에서는 그린 홈들의 생존자들을 향해 자신을 포함한 일행들이 범죄자이긴 해도 쓸데없는 짓은 하지 않으니 범죄자 패거리들을 믿어달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은혁이 표정 하나 안 바꾸고 사람 머리에 총을 쏘는 자를 어떻게 믿냐고 반박하자 오히려 그에게 "그러기에 리더인거지." 라고 말하며 정색하는 표정을 짓고는 은혁과 함께 아래와 같은 대화를 나눈다..
임현식:너 같은 녀석 많이 봤어, 초연한 척, 영리한 척, 이성적인 척 하면서 남을 부려먹지. 하지만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고, 덕장이 되든 맹장이 되든 지장이 되든 하나만 해야 하는데 갈팡질팡.
이은혁:전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했을 뿐...
임현식:아니, 넌 그럴 능력이 없어.
이은혁:.......(말을 듣고 분해한다.)
임현식:......(씨익 웃으며)넌 그냥 어린애일 뿐이야.
이은혁:전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했을 뿐...
임현식:아니, 넌 그럴 능력이 없어.
이은혁:.......(말을 듣고 분해한다.)
임현식:......(씨익 웃으며)넌 그냥 어린애일 뿐이야.
이후 그린 홈의 대부분의 생존자들이 선을 넘어 범죄자 패거리들 쪽으로 넘어온 뒤, 반대편에 남아있는 나머지 생존자들을 지켜본다.
99화에서는 신중섭 옆에 있으면서 이은혁과 편상욱을 지켜보는데, 괴물화된 인원들을 추방하는 방법을 제안하려는 은혁을 향해 괴물은 다 죽여야 하는데 무슨 속 편한 소릴 하냐고 말하고는 "우리가 보낸 괴물에 누군가가 죽을 수 있다" 는 말과 함께 그 정도 생각이 없냐며 빈정거리고, 이후 나잇대에 비해 영리하다고 은혁을 평가하는 중섭의 옆에서 확실히 그렇긴 하다고 맞장구를 치며 깐족거린다. 상욱과 은혁이 방에서 나간 뒤, 지하 주차장에 있는 한두식을 모시러 가서 돌아오질 않는 갑수에 대해 의아해하는 중섭과 함께 갑수를 찾으러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101화에서는 기절해서 기둥에 묶여있는 서갑수의 볼을 쳐서 정신을 차리게 하고는 결박을 풀어준 뒤, 서갑수가 신중섭에게 안면을 얻어맞고 기절하는 광경을 지켜본다.
102화에서는 이은혁과 편상욱의 대화를 통해 현식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괴물화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는 사기꾼으로 활동했음이 밝혀진다. 상욱의 말에 의하면 금융, 부동산, IT, 영업,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구 사기치는 걸로 유명했다고.
103화에서는 신중섭으로부터 기절한 서갑수를 깨우라는 지시를 받고, 갑수를 부축한 채 신중섭과 함께 주차장에서 퇴장한다.
110화에서는 방패를 든 채로 신중섭과 함께 1층으로 올라왔지만, 그린 홈으로 몰려온 괴물들에 의해 출입구의 셔터가 망가진 것을 보고는 당황한다. 이후 상수의 말을 통해 상욱이 풀려났음을 알고 꼭지가 돈 중섭을 향해 죄송하다며 상욱이 생각보다 강했다고 자책하는 호연을 말리고는 괴물들이 몰려 온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지금은 입구부터 다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후 자는 사람들을 모두 깨우라는 중섭의 지시를 받고 그린 홈의 생존자들이 있는 방으로 달려간다.
112화에서는 생존자들을 데리고 나오지만 호연이 뿔 괴물에게 공격당하는 광경을 보고 당황한다. 이후 그린 홈으로 괴물들이 몰려오고 있으니 1층은 버리고 전부 2층으로 올라가라는 은혁의 지시를 받은 주민들이 도망치기 시작한 가운데, 상수의 시체를 뿔 괴물에게 던져버리는 중섭에게 소용없다며 "살아있는 사람이 많은데 죽은 것에게 관심을 주겠냐" 고 말하지만 중섭이 자신에게 버스 키가 있다고 하자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지는 113화에서는 중섭과 함께 호송 버스로 가기 위해 계단을 뛰어올라간다.
이후 중섭과 함께 호송 버스에 도착하여 방패를 든 채 숨을 고르는데, 호송 버스 주변에서 수많은 괴물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광경을 보며 그린 홈은 안전할 줄 알았다고 기가 막힌 듯이 중얼거린다. 이에 중섭이 괴물들이 이렇게 한 곳으로 몰려 들어오는 것을 본 적이 있냐고 묻자, 자신도 이런 광경을 처음 본다고 대답하는데, 뒤이어 이 곳을 뜨자고 말하는 중섭에게 그린 홈에 남겨진 갑수와 이현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지만, 중섭이 괴물들이 전부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이현도 막을 수 없다고 말하자 어떻게든 반문하려는 순간, 편상욱이 깨진 앞쪽 창문을 통해 버스 안으로 난입한다. 이에 상욱을 보며 안색이 많이 안 좋다고 비웃지만, 자신이 "굉장한 걸 봤다" 는 상욱의 말에 어리둥절해하고, 상욱이 중섭에게 버스 키를 내놓을 것을 요구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117화에선 별 비중은 없고 편상욱과 신중섭이 격투를 벌이기 시작하자 황급히 몸을 피한다.
뒤이은 118화에서는 중섭으로부터 버스 키를 빼앗은 상욱이 중섭을 역관광시킨 뒤 버스 앞창문을 통해 그를 차 밖으로 내던져 버리자 매우 경악한 모습을 보이며[3], 이후 내동댕이 쳐진 중섭을 바라보던 중 그린 홈 내부에 있던 직사각형 괴물이 밖으로 나오자 황급히 몸을 숨긴다.
123화에서는 편상욱과 함께 한두식이 지하 주차장으로 몰려오는 괴물들을 없애기 위해 일으킨 폭발에 놀라며, 신중섭이 직사각형 괴물을 넘어뜨리고는 또다른 괴물의 촉수에 붙잡혀 숲속으로 끌려가는 광경을 지켜보지만 바닥에 자빠져 있던 직사각형 괴물이 일어나려 하자 당황한다. 이에 상욱이 버스를 운전해 직사각형 괴물을 깔아뭉개 리타이어시킴과 동시에 그린 홈의 입구를 버스로 막은 덕에 잠시 위기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상욱에게 "당신이 우리 두목을 희생해서 그린 홈의 입구를 막았다" 는 말과 함께 분해하면서도 "당신이 중섭을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 고 말하지만, 오히려 상욱으로부터 "남의 목숨 걱정할 시간에 본인 목숨이나 걱정해라" 는 대답을 듣는다.
125화에서는 수많은 괴물들이 버스로 몰려오자 패닉에 빠진 모습으로 "그린 홈의 입구만 막으면 뭐하냐, 우리들이 죽게 생겼다!" 라고 말하는데[4], 이에 상욱이 방패를 달라고 요구하자 그에게 방패를 넘겨주고는 밖으로 나갈 것이니 바짝 붙어서 따라오라고 지시하는 상욱을 따라 버스에서의 탈출을 감행한다. 이후 버스를 탈출해 괴물들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는지 상욱과 함께 지하주차장에 도착하여, 괴물이 되어버린 한두식과 상욱이 대치하는 광경을 지켜본다.
이어지는 126화에서는 별다른 비중은 없이 상욱의 뒤에 있다가 한두식이 자신의 뒤에 착지하자 기겁하며 몸을 피하고, 상욱이 불타는 두식을 끝장내는 광경을 지켜본다.
128화에서는 자신들에게 희망이 있는지 의문을 품으며 모든 사람이 괴물로 되어버리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것이냐는 상욱의 말에 그 개똥같은 운명이 언제 달려들진 모르겠지만 우리가 당장 해야할 일은 살아남는 것이라고 대답하며, 이에 뾰족한 수라도 있냐고 묻는 상욱에게 수는 없으니 일단 조이현과 합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뒤이어 이현에 대해 묻는 상욱에게 이현의 강함[5]에 대해 알려주며,
129화에서는 현수와 상욱과 함께 지수가 내는 베이스 기타 소리를 듣는다.
131화에서는 상욱과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3. 기타
- 키가 작고 왜소한 체격 때문에 전투할 때는 비중이 낮다.
- 백호연이 뿔 괴물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이후 서갑수가 괴물화 초기 상태에 놓였다 사망한 데다, 범죄자 패거리의 두목인 신중섭은 아예 괴물이 되어버렸고, 결국 137화에서는 임현식마저 괴물이 된 중섭에게 얻어맞고 옥상으로 나가떨어져 사망하면서 범죄자 패거리는 와해되어 버리고 만다.
- 애초에 임현식은 죽을 운명이었으며 옥상에서 고소공포증을 느낀 것도 애초에 죽이기 위한 복선이었다.
- 악역이긴 하나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과 후반부에 그린홈 거주민들과 협력하는 모습 때문인지 범죄자 패거리들 중에는 평이 그나마 나쁘지 않다. 이은혁도 그를 나쁘지 않게 봤는지 저 대신 사람들을 이끌어 달라며 뒤를 맏겼다.
[1] 임현식의 전과를 생각하면 거짓말임이 거의 확실하다.[2] 이 말을 들은 은혁은 속으로 매우 분노한다.[3] 어찌나 당황스러웠는지, 실눈을 한 평소 모습과는 달리 양쪽 눈까지 제대로 뜬 채로 경악한다.[4] 이후 괴물 한 마리가 버스 내부로 들어오려 하자 다급히 괴물의 손을 방패로 찍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5] 혼자서 괴물 4마리와 동시에 싸운 적도 있다.[6] 심지어는 옥상 밖으로 나가떨어지는 과정에서 옥상 난간 일부분이 부서질 정도로 난간에 부딪쳤다.[7] 사실 신중섭에게 얻어맞을 때 즉사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설사 옥상 바깥으로 나가지 않았다 해도이미 팔다리 관절이 뒤틀렸고 입에서 피가 나왔기 때문에 치명상은 확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