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트홈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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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의 등장인물.신중섭의 충실한 심복으로, 범죄자 패거리의 중간보스격 인물. 검은색의 라운드 티셔츠에 회갈색의 정장 세트를 입고 있으며, 무기로는 노획한 것으로 보이는 리볼버를 가지고 있다.
신중섭, 조이현과는 같은 동네 출신이며, 고아로 자라왔다고 한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으나 신중섭이 거두어들인 이후로 길거리 깡패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키는 편상욱, 신중섭보다 약간 작은 것으로 보아 180대 중반인 듯.
영문판 이름은 그대로 'Hoyeon Baek(호연 백)'.
일본어판 이름은 '카네모토 켄고(金本 健吾)'
2. 작중 행적
85화에서 신중섭을 제외한 일행들과 함께 호송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근육 괴물을 태우러 가는 조이현을 향해 "저 어리버리한 X끼" 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은혁을 향해
이어지는 86화에서는 주위에서 괴물들이 다가오기 시작하자 상욱의 지시로 동료들과 함께 그린 홈으로 들어가고, 이후 1층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보인다.
88화에서는 1층 출입구를 막아놓은 가구에 앉아 코를 파며 권총을 위로 겨누던 중 임현식과 만나고, 그에게 어떠냐고 묻는다. 이에 해도 될 거 같다고 말하는 현식에게 확실하냐며 여부를 묻고, 이에 긍정하며 썩소와 함께 낄낄거리는 현식을 지켜본다.
89화에서 권총을 들고 임현식과 함께 행동을 실시하려 하지만, 은혁과 상욱에게 저지당하자 상욱에게 형님을 잡았냐고 물어보면서도 형사는 아무 의미 없다는 말과 함께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권총을 겨눈다. 그러나 은혁이 호연의 말에 맞받아치며 권총을 쏘면 괴물들이 다 몰려올 거라고 반박하자, 무심한 태도를 보이며 이런 곳에 처박혀 벌벌 떠는 것들이 뭘 아냐고 조롱하지만, 은혁이 오히려 이런 곳에 처박히려고 그린 홈에 들어온 게 아니냐고 묻자 열이 받은 모습을 보인다.
뒤이어 은혁이 자신이 세운 두 가지의 가설 중 하나인 '우리는 실험체' 라는 가설을 밝히자, 현식, 상욱과 함께 매우 황당해하며 벙찐 모습을 보인다(...). 편상욱과 함께 콩눈이 된 건 플러스. 거기에 은혁이 '외계인에게 건물 전체가 통째로 납치당했거나 정부의 실험' 일 것이라고 덧붙여 말하자 저런 나사빠진 놈이 그린 홈의 리더였냐고 말하며 은혁을 비웃는다. 이에 대해 은혁이 "사실 밖엔 아무 위협이 없으며, 우리는 거대한 힘을 가진 어떤 존재에게 놀아나고 있다"고 주장하자 콧방귀를 뀌며 꺼지라는 협박과 함께 권총을 겨누지만, 은혁이 가설 하나가 더 있다는 말과 함께 두목인 중섭이 현수를 만나러 갔다며 말하자 현식과 함께 아무런 말도 못한다. 이어서 은혁이 중섭과 그 패거리들이 멀쩡히 살아서 그린 홈에 올 수 있었던 이유가 반괴물 덕분이고, 그래서 중섭이 반괴물인 현수를 탐내고 있으며, 괴물 천지인 바깥에 비해 멀쩡한 버스와 거대한 괴물을 보고도 놀라지 않은 것, 중섭 패거리들이 그린 홈에 오자마자 다른 괴물화 인원을 다 죽이려 하면서 현수를 따로 만나러 간 이유를 설명하자 임현식과 함께 얼굴빛이 어두워진다.
90화에서는 은혁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며 험악해진 표정으로 권총을 겨누며 협박한다. 이에 총을 내리라고 경고하는 상욱의 말에 싫다고 딱 잘라 거절하며 험악하게 신경전을 벌이나, 이 광경을 목격한 주민들이 몰려온 것을 본 임현식의 만류에 어쩔 수 없이 총을 내린다.
이후 현식의 주도 하에 류재환과 안선영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그 둘이 있는 경비 휴게실로 가며, 상수가 휴게실의 문에 노크를 해도 휴게실의 반응이 없자 문을 열어보라고 재촉하고는 상수가 문을 잠그고 있는 체인을 풀자 권총을 든 채 문을 열고 들어가지만, 선영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로 쓰러져 있었고, 류재환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천장에는 정체불명의 큼지막한 구멍이 나 있는 경비 휴게실의 상황을 보고는 욕설을 내뱉는다.
경비 휴게실의 문을 연 뒤, 유리가 안선영에게 다가가려 하자 그녀의 어깨를 잡으며 저지한다. 이후 류재환은 이미 괴물이 되었으니 늦기 전에 선영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선영을 향해 권총을 쏘려 하지만 유리가 울먹이며 하지 말라고 소리치고, 그린 홈의 주민들도 이 광경을 지켜보는 가운데 임현식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자 결국 총을 내린다. 이후 신중섭이 자신을 부르며 권총을 넘겨달라고 하자 권총을 그에게 넘겨주는데, 그 직후 중섭에게 권총으로 머리를 얻어맞고 피를 흘리며 중섭으로부터 총은 장식이냐는 갈굼을 받고는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결국 중섭이 권총으로 선영을 쏴 죽임으로서 편상욱과 신중섭이 서로에게 주먹을 날릴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중섭에게 권총으로 상욱을 처리할 것을 권하지만, 이를 거절한 중섭에게 다시 권총을 돌려받는다. 그러나, 총성을 들은 촉수 괴물이 엘리베이터 통로를 타고 내려온 뒤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 그린 홈의 1층으로 난입하고, 이에 권총으로 사격을 시도하려 하지만 총을 쏘면 괴물이 전부 몰려들 거라고 일갈하는 은혁에 의해 저지당한다.
96화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안선영이 초점 없는 눈이 된 채로 나타나자 당황하며, 신중섭에게 총을 건네준다. 그러나 선영이 중섭의 권총 사격에도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입에서 총알과 함께 액체를 토해낸 뒤 눈에서 액체를 왈칵 흘리며 울음소리를 내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러던 중 조이현이 왼팔을 변형해 선영을 붙잡고, 이에 액체 괴물이 선영의 몸에서 빠져나와 갈 길을 가려다 임현식이 뿌린 기름에 맞고 바닥에 떨어지자 성냥에 불을 붙이며 "미안하지만 괴물은 죽여야 한다" 는 말과 함께 액체 괴물을 태워버린다.
97화에선 다른 생존자들과 서갑수를 제외한 패거리들과 1층에 모이며, 별 다른 비중은 없고 임현식이 마커로 발 밑에 그은 선 근처에서 그린 홈 생존자들을 지켜본다.
98화에서는 지수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며 현수에게로 다가가자 선을 넘었다고 말하며, 이후 자신이 재환을 죽였다는 사실에 매우 슬퍼하며 우는 현수를 향해 괴물 하나 죽였다고 엄마(지수를 비유한 것)한테 안겨 징징댄다고 비웃는다. 그리고 지수에게 뜻을 같이하지 않을 거면 돌아가라고 말하며, 이후 바닥에 그어진 선을 넘어 범죄자 패거리들 쪽으로 온 주민들을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들을 향해 거래를 시작해보자고 말하며 권총을 겨누는데, 그냥 위협용으로 꺼내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자들을 전부 처형하려는 건지는 불명.
99화에서는 이은혁과 편상욱이 신중섭에게 자신들의 계획을 말하지 않자, 중섭의 지시를 받고는 은혁과 상욱에게 권총을 겨눈 채 둘에게 얌전히 따라오라며 어디론가로 데려간다.
그 후로는 이은혁과 편상욱을 경비 휴게실에 감금했는데, 104화에서 은혁이 코피를 쏟으며 쓰러지는 광경을 본 상욱이 놀라 당황하는 소란이 벌어지자,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경비 휴게실의 문을 열려고 한다.
하지만 105화에서 문을 열었을 땐 이미 상욱이 임기응변으로 코피를 흘린 은혁을 얼굴이 보이지 않게 바닥에 눕혀 놓은 상태였으며, 이후 어차피 갈 곳도 없는데 손발을 다 묶어놔야 되겠냐며 풀어줄 것을 부탁하는 상욱의 말에 X까는 소리 한다고 대꾸한다.
그러나 상욱이 주의를 돌리기 위해 말을 꺼내자,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듣던 중 "자신이 경찰이 아니었으면 네놈은 진작에 죽었다" 는 상욱의 말을 듣고는 중섭이 상욱이 경찰에서 해고된 이유는 과잉진압 때문이라고 얘기해줬다는 사실을 들먹이는데, 이를 들은 상욱이 자신이 해고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다 "너희 같은 사회의 암덩어리 &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폐기물들이 어떻게 되든 누가 신경이나 쓰냐" 고 대꾸하자 심기가 불편했는지 말 좀 가려서 하라며 인상을 쓴다.
뒤이어 상욱이 한주먹도 안 되는 놈이 신중섭 옆에서 주둥이만 놀리며 쎈 척한다고 조롱하자 그의 복부를 걷어차며 죽고 싶냐고 협박을 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욱이 "묶여 있는 사람을 걷어차는 걸 보니 강한 녀석" 이라고 약을 올리자 더욱 열이 받은 모습을 보인다. 뒤이어 상욱이 손은 그대로 두고 다리만 풀어 주면 널 바닥에 곱게 눕혀 주겠다고 도발하자, 결국 완전히 도발에 넘어가 버린 모습으로 상욱을 향해 허세떨지 말라고 하며 나이프를 꺼내 상욱의 다리뿐만 아니라 손을 포박한 줄까지 다 끊어 버리고는 상욱과 1대1로 맞짱을 뜨게 된다.[1]
이 때 상욱의 생각을 통해 호연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과거 신중섭에게 거두어지기 전에는 고아로 자라 고등학생 시절부터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음이 밝혀진다.[2]
이후 격투가 시작되기 전 상욱을 향해 네놈이 먼저 바닥에 누우면 은혁의 머리통에 총알을 박겠다고 위협하는데, 이에 상욱이 너한테는 그럴 권한이 없다는 거 알고 있다고 응수하자 콧방귀를 뀌고는 곧바로 주먹을 날려 상욱의 뺨을 가격하지만 그 직후 상욱의 돌진에 짓눌려 바닥에 쓰러진 뒤 죽빵을 맞아 리타이어하고는[3] 상욱에게 권총과 핸드폰을 빼앗긴다. 이건 상욱의 게산된 도발이었는데, 주먹 실력에서는 상대가 안되더라도 우월한 체급차이로 깔아뭉게버리면 별 의미가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둔 상욱이 일부러 도발한 것이었다.
109화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났는데,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상욱과 은혁을 죽여버리겠다고 벼른 뒤 자신과 마찬가지로 상욱에 의해 기절해 있다 깨어난 상수에게 상욱과 은혁의 행방을 묻는다. 이에 상수가 그 둘은 위층으로 올라갔다고 말하자 곧바로 상수에게 죽빵을 날린 뒤 분노한 표정으로 누가 맘대로 통과시키랬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그러나 조이현이 1408호의 고치에 불을 붙여버린 것을 느낀 괴물들이 그린 홈으로 몰려와 1층 출입구를 뚫으려 하면서 출입구를 막아놓은 가구들이 크게 덜컹거리자 당황하여 또 뭐냐고 중얼거린다.
임현식과 함께 1층으로 올라온 신중섭이 출입구의 셔터가 망가진 것을 보고 의아해하자 괴물들이 갑자기 몰려온 상황을 보고하는데, 상욱이 밖으로 나가서 괴물들을 유인했다는 상수의 말을 들은 중섭이 상욱이 풀려났다는 걸 알고는 꼭지가 돌자 그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함과 동시에 상욱이 생각보다 강했다고 자책한다. 이후 중섭이 상수를 죽여버린 뒤 상수의 시신을 토막내서 그 조각 몇 개만 담은 뒤 2층에서 기다리다가 괴물들이 다시 현관 쪽으로 다가오면 입구랑 가장 먼 쪽 창문에서 시신 조각을 뿌리라는 지시를 내리자, 떨떠름해하는 표정을 짓지만, 지수와 함께 1층으로 내려왔다가 중섭이 상수를 죽여버리는 광경을 목격한 현수가 분노하여 중섭에게 달려들었다가 배빵을 맞아 쓰러지고, 그 사이 중섭이 재빨리 지수를 인질로 잡아버린 뒤 현수를 협박하자 이를 지켜보던 호연은 "아무리 그래도 가오가 있지, 여자를 인질로 잡는 것은 아니다" 라며 반발하지만, 되려 중섭으로부터 넌 내가 시킨 게[4] 있지 않냐는 말만 듣는다. 그래도 어떻게든 반박하려던 그 순간 은혁이 지수가 떨어뜨린 네일 배트로 중섭의 뒤통수를 가격해 쓰러뜨리자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 은혁이 권총으로 기절한 중섭을 겨누자 당황한다.
111화에서는 은혁에게 총을 조준당한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중섭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무기력한 표정으로 중섭을 부르지만, 갑자기 현수가 은혁에게 '마리아는 하늘에서 - 최종화 극장판' 이야기를 꺼내자 순간 어리둥절해한다. 이후 극장에 필름이 있을 지 모른다는 현수의 말에 은혁이 요새 누가 극장에서 필름을 쓰냐며 맞받아치고, 이를 들은 현수가 요샌 다 디지털을 쓴다며 은혁의 말에 수긍하는 광경을 지켜보며 어이를 상실한 표정을 짓지만, 결국 이를 보다 못했는지 현수와 은혁에게 지금 장난하냐고 트집을 잡으려던 그 순간, 1층 정문의 셔터를 비집고 머리를 들이민 뿔 괴물이 길게 늘린 뿔에 몸이 관통당하고 만다.
그 다음 화인 112화에서는 뿔 괴물의 뿔에 관통당한 채로 비명을 지른 뒤 바닥에 쓰러지는데, 그 뒤 몸이 바닥에 축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망이 확정됐다.
3. 기타
- 범죄자이기에 악인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의외로 비겁한 행위를 싫어하는 인물이다. 몸이 묶인 편상욱이 싸움을 걸 때, 백호연은 권총과 나이프가 있었기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입장이었으나 싸우기 전에 상욱이 다리만 풀어주면 이길 수 있다고 하자 허세떨지 말라며 팔다리를 다 풀어준 뒤 대등한 조건에서 격투를 시도했다. 또한 두목인 신중섭이 상수를 죽여버린 뒤 그의 시신을 토막내어 아이스박스에 담으라고 하자 (여태까지 저질러온 사실에는 변함이 없긴 하지만) 떨떠름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중섭이 차현수를 협박하기 위해 윤지수를 인질로 잡자 '아무리 그래도 가오가 있지 여자를 인질로 잡는 건 아니지 않냐'며 반발하기도 했으며 신중섭의 가족들이 처참히 죽어있는 모습에 조이현과 함께 경악하여 입을 열지 못했다. 편상욱의 언급으로 보아 운동선수로 활동하다 중섭에게 거두어졌지만 단순히 깡패질만 한 듯하며, 안선영을 권총으로 쏴 죽이는 걸 망설이는 모습 등을 보아 살인조차 자발적으로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래서인지 범죄자 패거리의 구성원임에도 죽을 때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꽤 있었다.[5]
- 뭐 때문에 범죄자의 길을 택했는지 불명이다. 과거 격투기 선수의 이력이나 작중 보여진 모습을 보면 자기 욕망을 주체 못하는 서갑수나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인간말종 사이코패스하곤 거리가 먼 편인데 편상욱이나 장님 괴물처럼 격투선수 시절 당시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그걸 항의하다가 직장을 잃게 되었고 그에 대한 분노와 좌절로 범죄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편상욱의 도발에 욱한 것도 이해가 간다. 범죄자가 좋아서 된 것도 아닌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폐기물이란 도발을 그냥 넘기긴 어려울 테니까.
- 106화 중에서 작화오류인지 턱수염과 왼쪽 뺨의 흉터가 그려지지 않은 컷이 있다.
- 유일하게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정작 본인이 직접 써보지는 못했다.
- 행동에 대한 판단은 임현식에게 맡기고 다녔던 모양인지, 항상 임현식에게 오더, 신호를 받은 뒤에 행동한다.
- 이 작품을 다 본 독자들이면 알겠지만, 어떻게 보면 알을 태워서 괴물들이 그린 홈으로 몰려오게 만들어버린 조이현에 의해 의도치 않게 간접적으로 팀킬을 당한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1] 나이프로 상욱의 손발을 포박한 줄을 다 끊은 뒤 상욱에게 "이제 공평하냐" 고 묻는 것은 덤.[2] 상욱 왈, 지금은 길거리 깡패지만 격투기 선수의 본성은 어디 가지 않는다고.[3] 애초에 권총을 소지한 호연이 압도적으로 유리했지만, 본인이 격투기 선수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내려는 습관 때문에 육탄전을 시도하다 되려 상욱에게 역관광을 당한 것이다.[4] 상수의 시신을 토막낸 뒤 2층에서 대기하는 것.[5] 백호연이 범죄자 패거리의 멤버들 중에선 그나마 정상인 데다, 격투기 선수로서의 실력도 있기에 그린 홈의 생존자들 편으로 들어갔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댓글이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