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 |
<nopad> | |
장르 | 헌터, 정치, 재난 |
작가 | 피아조아 |
출판사 | KW북스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9. 01. 16. ~ 2022. 09. 20.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1. 개요
한국의 헌터 정치극 웹소설. 작가는 피아조아.2. 줄거리
좌충우돌 우당탕탕 아포칼립스 헌터 레이드 정치활극
모시던 국회의원의 명령으로 얼떨결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청년 한승문. 당연히 아무 기대도 안 하고 나간 선거였지만 갑자기 유일한 상대 후보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잡혀가며 천운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버린다.
벅찬 마음으로 국회의원 선서를 외치며 한승문은 자신이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국회의사당 천장에서 갑자기 괴물이 떨어져 내리기 전까진.
모시던 국회의원의 명령으로 얼떨결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청년 한승문. 당연히 아무 기대도 안 하고 나간 선거였지만 갑자기 유일한 상대 후보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잡혀가며 천운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버린다.
벅찬 마음으로 국회의원 선서를 외치며 한승문은 자신이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국회의사당 천장에서 갑자기 괴물이 떨어져 내리기 전까진.
3. 연재 현황
- 문피아에서 2019년 1월 16일부터 연재됐다.
- 2019년 4월 24일부터 공지로 연재 주기가 사라짐을 알렸다. 공지를 올린 후 계속해서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다가 2019년 9월부터는 성실 연재가 완전히 깨졌다.[1]
- 그 뒤 띄엄띄엄 올리다 2020년 2월 3일 221화를 올리고 잠수, 2020년 3월 12일에 복귀해 3월 13일 223화를 올리고, 3월 17일에 224화를 올리고 잠수했다. 2020년 4월 28일, 휴재공지를 올렸다. 5월중으로 완결편까지 한꺼번에 써서 올리겠다고.
- 2020년 5월 31일 225화를 올리며 복귀했다. 완결편까지는 못썼다고 한다.
- 이후 또 다시 잠수했다. 반년 가까이 복귀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제2의 장우산 취급을 받기도 했다.
- 2020년 12월 9일에 다시 복귀했다. 집안 사정 때문에 글이 써지지 않아서 오랜 기간 동안 글을 못 올렸다고 밝혔다. 문피아 사과문
- 2021년 2월 16일 날에 올린 북상(北上) 에피소드 이후로
또 다시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 2022년 7월 20일 3편을 올리면서 1년만에 복귀했다.
- 2022년 9월 20일 새벽 1시경
마침내총 296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게이트에서 괴수가 쏟아지고 이를 이능력을 가진 헌터가 막는다는 헌터물에 기반한 배경 설정을 지니고 있으나, 대다수 헌터물이 이미 괴수와 헌터의 존재가 당연해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면 본작은 그런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최초로 출현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수많은 헌터물 작품들의 프리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서울 상공에 갑자기 거대 게이트가 나타난 영향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초반은 재난물적인 성격이 강하며, 어느 정도 안정된 후에 비로소 헌터가 괴수를 사냥한다는 헌터물적인 면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본작의 메인 장르는 사실 정치물로, 헌터물 소재는 부차적인 요소에 가까우며 괴수와 이능력이 판치는 급변한 세상에서 국가와 사회가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해가는지를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다.
또 판타지 정치물로서도 여타 작품과는 다르게 주인공의 업적보다는 정치적 구도와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한국의 정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말하자면 대다수 헌터물에서 의도적으로 묘사하지 않는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다룬 독특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시점은 주로 1인칭이나 정치적 구도를 표현할 때는 3인칭을 사용하는 때도 존재한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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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6. 설정
- 게이트
어느 날 세계 각국의 하늘에 출현한 정체불명의 거대한 구멍. 이 구멍에서 주기적으로 괴수들이 쏟아져 내린다. 전 세계는 예고 없이 출현한 이 게이트 때문에 엄청난 혼란을 맞이하게 된다. 규모는 게이트마다 가지각색인데 한 지역에 거대한 게이트 하나가 열려 있는 경우도 있고 작은 게이트 여러 개가 모여 있는 경우도 있다.
현 인류의 기술로는 상공에 나타난 수백~수천 미터짜리 구멍을 물리적으로 막거나 파괴할 방법이 없기에 각국의 군대는 기약 없는 소모전을 강요받고 있다. 심지어 한 차례 열리고 끝난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게이트가 열리기도 한다.
보통은 게이트 안쪽에 여왕이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괴수를 쏟아내나, 인스턴트 게이트라고 불리는 몇몇 게이트의 경우 강력한 괴수 한 마리만 내뱉고 사라지기도 한다. 흑산양 게이트가 대표적인 예.
게이트를 닫기 위해서는 게이트 안으로 직접 침투해서 여왕이 생성되는 핵에 교란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 경우 게이트가 완전히 닫히기 전에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게이트 안에 영원히 고립되게 된다.
- 괴수
게이트에서 넘어오는 미지의 괴물들. 게이트에서 떨어질 당시엔 단순한 고깃덩어리 형태에 불과하나 주변 환경에 적응하며 곧바로 위협적인 괴물 형태로 변이한다. 변이 형태는 환경에 따라 다양. 최소 맹수 이상의 신체능력을 가진 데다 보이는 생물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하는 공격성을 지녔기에 단시간만에 수많은 도시가 파괴되고 엄청난 희생자와 피난민을 발생시켰다.
일단 생물이기에 군대로 상대할 순 있으나 소형종은 소형종대로 대형종은 대형종대로 성가신 데다, 결정적으로 괴수 사태로 전 세계의 교역과 생산력이 크게 감소하면서 탄약과 기름이 부족한 탓에 무한정 나오는 괴수들을 계속 군대로 상대하기엔 한계가 있다. 또 국경을 중심으로 싸우는 인간들의 전쟁과는 달리 산발적으로 퍼진 게이트에서 지속적으로 출현하기에 전선을 형성하기 쉽지 않은 점도 군대가 괴수를 상대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 각성자
게이트가 열린 후 출현하기 시작한 이능력을 가진 인간들. 크게 본인의 육체가 강화되는 타입의 육체계 각성자와 특수한 초능력을 다루는 타입의 정신계 각성자로 나뉜다. 괴수처럼 육체가 변형되는 변형계와 드물게 한승문이나 피채원처럼 마석의 영향을 받지 않는 C 타입 각성자 역시 존재한다. 게이트가 열릴 당시 그 아래 있던 사람들이 각성할 확률이 높은 듯하다.
- 마석
괴수의 체내에 심어져 있는 광석. 괴수들의 에너지원으로 추측되며 각성자가 접촉 시 흡수되어 능력을 상승시켜 준다. 처음엔 용도를 알 수 없는 괴수의 부산물 정도로 여겨졌지만 각성자를 강화시키고 각종 장비의 동력원으로 쓸 수 있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 시대의 최중요 자원으로 가치가 급부상한다.
- 각성제
각성하지 못한 일반인을 인위적으로 각성시키는 약물. 정확히는 각성 확률을 높여주는 효과를 지녔다. 다만 사용 시 부작용으로 수명이 깎여나가고 심하면 죽거나 몸이 괴수화되기도 한다.[2]
우연히 각성제를 개발한 대한민국이 작중 유일한 각성제 생산국이며[3] 각국은 부족한 각성자 수를 충원하려는 목적으로 한국 정부에 각성제의 기술 이전 혹은 판매를 부탁하고 있다. 사실 각국도 비밀리에 연구를 통해 각성제를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는 갔지만 여러 이유[4]
- 기사
설진운 부협회장이 만든 헌터 분류. 도구에 마나를 씌워 공격하는 기술, 속칭 '검기'를 쓸 수 있는 헌터를 칭한다. 이 검기가 괴수의 마석에 접촉하면 각성자의 신체가 직접 마석에 닿는 것과 같이 마석을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량 살상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 특성 때문에 마석을 온전히 수집하기가 쉽지 않아 기사의 경제성은 일반 헌터보단 떨어지는 듯. 그렇기에 보통 돈보다는 복수나 구호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기사가 된다.
- 포션
마석을 이용해 빠른 회복이 가능한 약품. 대신 쓸 때마다 조금씩 수명이 깎이는 부작용이 있다.[5] 각성제처럼 어느 정도 개량을 거치면서 수명이 깎이는 부작용은 거의 해소되었다고 한다.
- 국경없는기사회
노아 뤼미에르가 유럽 대재앙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집단.[6]
- 호루스 시스템
미국에서 개발한 게이트 발생 예측장치. 미국만이 보유하고 있던 시스템이지만 한국에서 오작동이 일어난 것을 계기로 전세계에 공개되는데 그 원리는 지구상에 퍼져 있는 마나의 밀도를 기본으로 예측하는 것이긴 하지만 과학적 연산이 아닌 2차 세계 대전의 맨해튼 계획처럼 무수히 많은 과학자들을 갈아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해킹 시도를 한다고 한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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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32 / 10.0 | 조회 수 153만 2023. 02. 07. 기준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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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94 / 5.0 | 참여자 658명 2023. 12. 23. 기준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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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 / 5.0 | 529명 참여 2023. 12. 23. 기준 |
[7]웹소설 특유의 사이다가 작가의 필력과 어우러져 작품의 절정에서 상당한 쾌감을 자아낸다. 또 각 챕터의 제목이 챕터 마지막에 이르러 다시 제시된다는 점에서 작가가 상당히 공들여서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구성적 쾌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다만 무단 휴재 및 연중을 두 번이나 저지른 바 있어 팬덤만큼이나 비토 여론도 만만치 않다. 이후 휴재 1년 만에 돌아와 복귀 공지와 연참을 시작하자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다행히 작가가 독자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고 무사히 완결되었다.
복귀 후에는 무난한 전개를 보여주었고, 에필로그 제목이 '프롤로그'인 등 마지막까지 본작 특유의 수미상관 구조가 돋보였다. 완결 이후로는 헌터물과 정치물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듯한 요소들을 훌륭히 조합해 낸 명작으로 평가받았다.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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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9. 기타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116화에서 본작 제목과 소개문을 패러디한 부분이 나온다.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대체역사물에서 간만에 본작 드립을 치자 바로 알아보고 피아조아 작가의 복귀를 부르짖는 독자들의 아우성이 있었다.
- 몇 안 되는 정치물 중에서도 그 수준이 정말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작품인데, 작가인 피아조아는 "어떻게 정치적 소재를 이렇게 사실감 있게 썼냐?"라는 질문에 대해 "고3 때 나무위키로 정치 파트 보면서 참고했다"고 답변해 많은 작가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1] 8월 한 달 동안 20화 연재, 9월 한 달 동안 10화 연재, 10월 한 달 동안 13화 연재, 11월 한 달 동안 6화 연재.[2] 프로토타입 각성제는 상당한 부작용이 있었으나 한승문이 천화란의 도움과 함께 약물을 수차례 주사하며 부작용을 완화했다. 그 대가로 한승문의 수명이 대폭 깎여나갔지만. 이후 EU와의 합동 연구를 통해 각성제 추가 개량에 성공하며 수명이 깎이는 부작용은 완전히 해결되었다.[3] 차재균 차관이 흉악범 수백과 민간인 일부를 상대로 벌인 생체실험의 부산물이다. 물론 한국보다 인권이 막장인 나라가 여럿인 판국에 생체실험을 저지른 곳이 한국뿐일 리는 없겠지만, 기적적인 확률을 뚫고 각성제의 조합식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순전히 행운으로 탄생한 오버 테크놀로지인 셈.[4] 미국의 경우 각성제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면 민간기업들이 로비로 각성제 제조를 맘대로 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한국을 핑계로 각성제 유통을 통제하길 원하며, 중국도 자체 각성제를 생산하긴 했지만 각성 확률이 떨어지며 각성하더라도 효율이 한국산보다 떨어진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5] 단, 흑산양의 마석으로 만든 최고급 포션인 엘릭서 같은 경우, 손상된 텔로미어마저 복구시켜서 수명을 회복시킨다고 한다.[6] 기사단이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몇 있었지만, 사실 기사단이나 기사회나 원어로 쓰면 표현은 똑같이 order이다. 그저 번역의 문제인데 국경없는의사회를 연상시키기 위해 채용한 표현.[7] 작품 외적인 논란(#, #)으로 인해 리디북스 평점이 다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