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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8:19:01

이치방쿠지

이치반쿠지에서 넘어옴

파일:이치방쿠지 로고.png
1. 개요2. 상세 내용
2.1. 대한민국 국내2.2. 유명 이치방쿠지
3. 기타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반프레스토에서 발매하는 제비뽑기 상품. '제일복권'은 한국 웹상에서 퍼진 상품명이고 일본어로는 이치방쿠지(一番くじ)라고 한다.

2. 상세 내용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서브컬처 계열 상품이 주력이며 일본 엔 기준으로 1회 구매시 500~1000엔 사이의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다. 일단 쿠지를 구매하면 뭐가 됐든 소정의 경품을 받아갈 수 있어서 없는 뽑기라는 점을 강조하지만 뽑은 등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경품이 달라진다.

높은 등급의 경품이 초반에 빨리 소진되어버려도 잔여분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쿠지를 구매하는 손님에게는 특별상인 라스트 원 경품을 확정적으로 지급한다. 다만 높은 등급의 경품이라도 결국 경품용 피규어기 때문에 도색 수준이 저가형 피규어처럼 좋지 않을 수 있다.[1]

높은 등급이나 라스트 원은 피규어가 많으나 일부는 피규어를 증정하는 것이 아닌 인형이나 캐릭터 굿즈 등일 수도 있으니 경품 내용을 꼭 확인하자.

2.1. 대한민국 국내

이치방쿠지 정식샵

대원미디어에서 수입하여 용산역 아이파크몰애니메이트에 입점해 있었지만 21년 9월말 용산 애니메이트가 홍대 애니메이트랑 통합된 뒤에는 제일복권 지점만 위치를 옮겨서 남아있는데 제일복권 현황판이 카운터의 직원들 뒤에 붙혀져 있어 어느 판이 얼마나 남았는지 약간 보기 힘든 편. 들여오는 제품(판)은 주기적으로 변경되며 매장내에 경품 실물을 전시하고 있다. 1회당 구매가격은 환율을 고려해도 다소 비싼 편. 거의 현지 가격의 2배가 조금 안 되는 정도다.

그 밖에 국제전자센터를 비롯해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피규어 샵들도 취급하고 있다. 코믹존에서도 일부 제일복권 구매 가능.

최근에는 제작사에서 직접 만든 키오스크로 제일복권 판매를 하기도 한다. 카드결제를 한 후 쿠지를 뽑으면 그에 해당하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영수증이 나오는 식이다.

2.2. 유명 이치방쿠지

상품의 인기와 레어도에 따라 프리미엄이 천차만별이라 몇몇 유명제품은 상상을 초월하는 프리미엄을 가진다. 보통 라스트원 상의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이치방쿠지의 구성에 따라서 A상이나 B상 이하 등급이 더 높은 인기와 프리미엄을 자랑할 때도 있다.

일반적으로 크고 아름다운 크기를 자랑하는 피규어 상일수록 등급에 상관없이 프리미엄이 높은 경향이 있으며 보통 이런 상품들은 A상이나 B상 및 라스트 원 상에 배정된다.

3. 기타

원하는 상품만 골라서 구매할 수 없는 운빨이 중요한 방식이다 보니 되팔이들이 많이 생기는 분야이기도 하다. 라스트 원 상이나 A상, B상 등의 고등급 경품을 고가에 파는 식인데 일부 재력이 되는 되팔이들은 아예 이치방쿠지가 개시하자마자 판 전부를 구입하여 라스트 원 상이나 A상 및 B상과 같이 희소성이 높은 제품에 프리미엄을 높게 붙이고 그 이하 희소성이 낮은 제품에 프리미엄을 낮게 붙이거나 사실상 정가에 판매하는 패턴도 보인다. 특정 등급의 상품만 원한다면 제일복권에 손대는 것보다 프리미엄을 감수하더라도 이런 되팔이들에게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

라스트 원을 노린다면 운빨보다 눈치를 봐야 하는데 초반에 판 전부를 구입하는 것은 재정 부담이 크기 때문에 구입 타이밍을 재는 유저들도 종종 있다. 그렇다고 그 타이밍을 너무 재다가 다른 사람이 먼저 판 전부를 구입하면 말짱 도루묵.


제일복권을 뽑기함에 섞기 전 순정 상태의 모습을 보면 피규어가 당첨된 쿠지의 위치가 고정이 되어 있는데 일부 점포[17]에서 이를 악용하여 피규어 경품이 있는 쿠지만 빼내 뽑기함을 가리고 뽑을 수 없게 박스 틈이나 구석에 껴 놓는 비열한 상술이 있기도 한다.
다만 현재 이치방쿠지 판은 위치가 고정되어있지 않아서 거의 불가능한 방법이다

세가에서도 랭키쿠지라는 비슷한 프라이브 판매부가 있다.
[1] 제품군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잔얼룩, 오도색, 채색 미스, 도장 뭉침, 조형 오류, 도장 번짐 등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잔얼룩이나 도장 번짐은 없는 게 더 용한 수준. 그냥 딱 중저가 경품 피규어 정도의 도색 퀄리티이므로 A상이나 라스트 원이더라도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2] A상의 오 메달 조형을 비롯하여 몇몇 부분이 A상과 다르다.[3] 관절 프레임/무장 부분을 제외한 런너의 절반을 클리어 컬러로 사출한 것.[4] 얼핏 보면 기존 클리어 버전을 나눈 것과 별 차이 없지 않나 싶겠지만 메인 컬러라고 할 수 있는 흰색과 파란색이 기존 일반판/클리어판보다 더 색감이 좋다[5] 예외로 건프라 40주년과 2023년 이치방쿠지는 A상인 MG 유니콘 건담과 MG 프리덤 건담 2.0이 아닌 B상 MG 건담 2.0과 MG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RM에 대응되는 솔리드 클리어 리버스/어나더 버전이 있다.[6] 예외로 2018년 이치방쿠지는 B상도 MG 건담 3.0 솔리드 클리어 리버스였다.[7] 일시적으로 2023년 이치방쿠지엔 빠졌다.[8] 과거엔 쿠지말고는 원작의 유명한 장면을 거대하게 입체화한 피규어가 얼마 없었다. 그래서 P.O.P로 대표되는 상위급 피규어브랜드와도 차별화되어서 쿠지가 인기를 끌었다.[9] 첫 상위급 입체화되는 로쿠규의 피규어라서 로쿠규가 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봉입률] 아카이누 1개, 키자루 2개, 후지토라 2개, 로쿠규 3개.[11] 아카이누의 원수버전 피규어를 제대로 구하려면 레진 쪽을 알아봐야 할 정도로 의외로 원수버전 피규어중에 상위급 제품이 없다. 근데 레진값보다 제일복권 프리미엄이 더 비싸졌다[12] 그나마 드래곤볼 쪽에 비슷한 볼륨의 포룽가신룡이나 거대 원숭이 정도가 비견되는 볼륨을 가졌다. 이후에는 베르세르크불사신 조드도 비슷한 볼륨으로 나왔다.[13] 판을 통째로 구입하면 60,000엔이 훨씬 넘어가지만 어차피 A상,B상,C상이 포함되기에 피규어만 따로 꺼내서 중고로 팔아도 본전을 훨씬 능가하는 이익을 벌 수 있는 사태도 있었다.[국내] 한 판당 가격이 12.000~14,000원으로 일본보다는 비싸지만 그럼에도 30장 정도 남은 판을 싹쓸이하면 (다른 상위상을 포함해서) 큰 손해는 아닌 셈.[15] 물론 아주 많은 편은 아니다.[16] 말이 D상이지, 제품의 크기와 퀄리티만 보면 어지간한 MASTERLISE급이다.[17] 체인점이 아닌 곳에서 저런 꼼수를 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