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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4:08:01

이지풍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bordercolor=#f73600>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png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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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 87 김민호 · 72 박승민 · 74 김경문 [[틀:한화 이글스 감독|
]] · 76 윤규진
· 77 박재상 · 78 김남형 · 79 양상문 · 82 김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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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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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재활군
57 정우람 · 81 김성갑 · 85 정범모 · 91 이상훈
트레이닝파트
이지풍 · 김형욱 · 김연규 · 장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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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풍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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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84번
결번 <colbgcolor=#808285><colcolor=#fff> 이지풍
(2010~2017)
결번
{{{#fff [[kt wiz|kt wiz]] 등번호 84번}}}
윤여운
(2015.5.3.~2015)
이지풍
(2018~2019)
최만호
(2020~)
SK 와이번스 등번호 92번
전종훈
(2019)
이지풍
(2020)
전형도
(2021~2022)
한화 이글스 등번호 84번
김기남
(2020)
이지풍
(2023~)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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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이지풍 프로필.png
<colbgcolor=#f73600><colcolor=#ffffff> 한화 이글스 No.84
이지풍
李志豊 | Lee Jipoong
출생 1978년 11월 1일 ([age(1978-11-01)]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당평초 - 부산개성중 - 개금고 - 고려대
신체 178cm, 80kg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 트레이너 (2004~2007)
우리-서울 히어로즈 수석 트레이너 (2008~2009)
지도자 넥센 히어로즈 1군 트레이닝 코치 (2010~2017)
kt wiz 1군 트레이닝 코치 (2018~2019)
SK 와이번스 1군 트레이닝 코치 (2020)
한화 이글스 수석 트레이닝 코치 (2022~)

1. 개요2. 경력
2.1. 트레이닝 코치 이전2.2. 현대 유니콘스 시절2.3. 넥센 히어로즈 시절2.4. kt wiz 시절2.5. SK 와이번스 시절2.6. 한화 이글스 시절
3.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트레이닝 코치.

2. 경력

2.1. 트레이닝 코치 이전

부산에서 태어난 야구 키드로, 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서 개성중학교에 진학해 테스트까지 받았으나, 당시 체격이 작아 퇴짜를 맞았다. 그 후에도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끊지 않았고,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해 대학 재학 시절 김용일 트레이너를 통해 현대 유니콘스에 실습을 나간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도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2009년 기사 2014년 기사

2.2. 현대 유니콘스 시절

고려대 졸업을 앞두고 2004년 현대 유니콘스의 트레이너로 입사한 후, 트레이너 파트를 맡아 활동했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트레이닝 코치였던 김용일의 밑에서 일했다.

2.3. 넥센 히어로즈 시절

파일:external/www.xportsnews.com/1380559668968.jpg

김용일이 사임한 이후에도 떠나지 않은 채 수석 트레이너 자리로 승진하여 활약했다.

그리고 2010 시즌부터 트레이닝 코치로 승격하여 활동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이 절대적으로 선수 기용과 관련해서 의견을 묻고, 부상 여부에 대해 이지풍 코치가 출전을 만류한다면 출전시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신뢰를 얻고 있다. 손혁 코치의 증언 트레이너로 입사한 후 코치가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점차 트레이너의 중요성이 커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2.4. kt wiz 시절

2017년 10월 15일 kt 위즈로 이적했다.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kt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였던 타선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자 빵빵 터지는 kt 타선에 kt 팬들의 칭송을 받았고 넥센 팬덤 내에선 "이지풍도 장정석 때문에 나간 거다"란 주장을 내세우며 이지풍의 이적 원인으로 장정석을 지목하며 제대로 까고 있다. KT가 SK에 이어 팀 홈런 2위에 올라서며 나름대로 성과가 나고 있다. 확실히 타자들에게 힘을 붙이는 능력이 탁월하다.[1]

2.5. SK 와이번스 시절

2020 시즌을 앞두고 SK에 부임했다. 이지풍 코치는 부임하자마자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불펜 에이스 김태훈에게 체중을 감량하지말라고 지시했으나 SK와 선수 모두에게 악조건이 되고 말았다. 원래 김태훈은 매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살을 빼는 루틴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2018, 19시즌에 좋은 성적으로 돌아왔었으나 새로 부임한 이지풍 코치의 지시로인해 살을 빼지 않았던 것.

결국 김태훈은 2020시즌 ERA 7.40을 기록하면서 데뷔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시즌 ERA 3.83, 2019시즌 ERA 3.88로 맹활약했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 염경엽이 나가면서 이지풍 또한 자연스럽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후에도 김태훈은 체중감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 시점인 2022년까지 예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있다. 다만 이 점에 대해서는 체중 감량에 대한 선수 개인의 1차적인 책임이 제일 크다는 의견도 종종 나오고 있다. 이지풍 코치가 팀을 떠난 지 2년이 넘은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체중 감량을 못하고 있는 것을 보자, 이지풍 코치의 책임으로 돌리기에는 알맞지가 않기 때문.

똑같은 돼지라인에 속하는 한현희도 선발투수를 돌 때 살을 빼는 의지는 보였고, 선발을 돌 때 살이 빠지는 모습이였지만, 김태훈은 이지풍 코치가 근육을 붙여서 힘을 더 붙이라는 소리를 망각하고, 그대로 했기 때문에 그냥 김태훈 본인 책임이라는 얘기가 많다.

2.6. 한화 이글스 시절

2021 정규 시즌 종료 후 한화 이글스에 수석 트레이닝 코치로 영입되었다. 1군, 퓨처스, 재활군 트레이닝 파트 총괄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야구계에 은퇴[2]하고 칼럼 일을 하려했는데 딴지일보에 올린 칼럼을 본 정민철 단장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고 이에 이전부터 외국인 감독과 함께 일해보고 싶던 마음이 있어서 한화로 왔다한다. 꼴찌팀이라서 패배 의식이 있는줄 알았는데 수베로 사단의 파이팅이 넘치는 긍정문화가 팀에 자리잡고 있고 자기가 일해본 프런트 중 가장 일처리가 빠르다며 만족한다고 한다.#

한화에서의 평가는 초창기까진 좋지 않은 평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최근 몇년 간 헤메던 장민재김범수를 2022 시즌에 반등시킨 일등 공신으로 언급되긴 했다. # 그 외에도 윤호솔을 좋은 투수로 만들은 공적도 있다. 이 외에도 펑셔널 위주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도입해 부상자들을 줄인 점 역시 언급되었다. # 2022년에 한화에 영입되고 나서 지난 시즌인 2021 시즌에 비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꽤 줄긴 했고 2023시즌에도 부상수는 적었다.

몇몇 팬들은 원래 뚱뚱하던 선수는 계속 뚱뚱하고, 안 뚱뚱하던 선수는 뚱보가 되고, 몸 만들어진 선수는 아무도 없다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프로 스포츠팀의 트레이닝 코치는 헬스 트레이너가 아니다. 체형 관리는 1차적으로 프로인 선수 본인들이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것이며 트레이닝 코치는 이런 선수들의 몸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보직이다.

23시즌 노시환은 본인만의 타격폼도 있지만 벌크업으로 증가된 근육에서 나오는 파워가 더해지며 30홈런 이상 때렸으나 정은원은 장타력을 높이겠다며 타격폼 수정과 벌크업으로 폭망하면서 이지풍 벌크업 명암은 있는 편이다. 24시즌에도 수석 트레이닝 코치직을 유지하였다.[3]

3. 스타일

훈련은 '양'보다 '질', 체격이나 체중보다는 전체적인 '근육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지풍 코치의 지론이다. 그리고 많은 연습이 꼭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고, 잘 안 될 때는 더 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유형. 2013년부터 넥센의 타자들의 홈런 개수가 비약적으로 늘 때, 타자들의 웨이트 증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명성이 높아졌다. 그가 웨이트 증가를 유도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김민성유한준.

이지풍 코치의 트레이닝과 인터뷰 동영상 기사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20141202.png

이지풍 코치의 지도 아래 홈런 갯수의 증가, 특히 유한준의 극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한편 유한준은 2015년 최진행 약물 파동 때 김하성과 더불어 의심을 받았는데, 누명을 벗어나면서 이지풍 코치의 능력도 같이 조명받고 있다. 다만, 2012년은 최근 가장 투고시즌이고, 2014년부터는 리그 역사에 손꼽히는 타고시즌인 것도 어느정도 고려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병호의 2012년 31홈런 기록은 웨이트 신봉자들이 만나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지 알 수 있다. 그 서건창도 웨이트 하고 리그 MVP도 모자라, 골든글러브까지 모두 따내는 기적을 따냈으니까.

다만 투수들도 웨이트를 통해 근력을 증가시키고 유연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믿고 있지만, 첫 적용 케이스인 강윤구는 너무 갑작스러운 증량 때문인지 밸런스가 무너져 2014 시즌을 망쳤다는 점은 옥의 티다. # 이강철 코치는 만류했는데 이지풍 코치가 지지해서 강윤구의 벌크업이 이루어졌고, 폭망한 것. 덕분에 투수들이 벌크업을 꺼리게 되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 강윤구는 벌크업 이전에 한결같이 못던지는 거다(...) 조상우는 감독이 혹사시켜 박살낸 케이스이다. 이지풍이 떠난 이후에도 로테를 돌다가, 성폭행 무혐의 받고 복귀 후에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특급 마무리 소리를 듣고 있다.

즉, 타자는 확실히 살려내지만 투수에겐 별 소득이 없다고 보는것이 지금까지의 평가일 것이다. 다만 재임 당시 넥센이나 KT나 투수진이 처참해서 평가하기 애매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투수진 육성 문제는 감독과 투수코치부터 먼저 거론해야지 트레이닝 코치를 1순위로 거론하는건 누가 봐도 오버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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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요약본

5. 관련 문서


[1] 팀 홈런만 상위권이다. 팀 OPS는 중위권, wRC+, wOBA, 타격 WAR은 하위권이다. 기존 로하스, 박경수, 유한준에 황재균과 강백호의 가세로 타선의 파워는 강해졌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나 컨택은 개선이 되지 않았다. 물론 이건 감독과 타격코치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2] 이에 관해 올드스쿨파 감독들과는 충돌이 잦아서 스포츠 강사 자격증을 딴 뒤 올드 스쿨파 감독을 맹비난했다.[3] 다만 앞서 말했듯이 올드스쿨파 감독들과 마찰이 잦은데 하필이면 김경문이 한화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