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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3:35:35

이정민(골프선수)

파일:한화 트라이서클.png 한화큐셀 골프단 소속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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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KLPGA 메이저 대회_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2023년 - 제45회
이다연
2024년 - 제46회
이정민
2025년 - 제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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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viva100.com/2015100101000047400001401.jpg
이름 이정민 (李靜旼, Lee Jungmin)
출생 1992년 1월 14일 ([age(1992-01-14)]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종목 골프
데뷔 2009년 KLPGA 입회
소속 삼화저축은행 (2010)
KT (2011~2013)
비씨카드 (2014~2017)
한화큐셀 (2018~)
신체 173cm, AB형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소개2. 선수 경력3. 우승 경력4. 상금 및 순위5. 플레이 스타일6. 여담7.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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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화큐셀 소속의 여자 프로 골프 선수이다. 하얀 피부와 가녀린 몸매를 가졌으나, 껄렁껄렁한 걸음걸이와 부드럽고 파워풀한 스윙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송곳 같은 아이언 샷으로 유명하며, 드라이버 거리도 리그 최상위권이다. 냉정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진 KLPGA 투어 인기 프로선수 중 한명이다.

2. 선수 경력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9년 투어 무대에 데뷔했다. 2010년부터 1부 투어에서 활약하였다. 데뷔 첫해 국내 유일의 매치 플레이[1] 대회인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당시의 스타 플레이어들인 서희경, 이보미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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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우승을 차지한 2010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시상식
이후 성적의 부침이 심해지는 기간을 보내다가 스윙 코치를 안성현[2]으로 바꾼 뒤 새로운 스윙에 익숙해진 2014년 후반부터 다시금 투어의 최강자 중 하나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시즌 후반 2승과 높은 탑10 피니시율로 대상 순위에서도 2위까지 오르자 2015년에의 기대도 매우 높아졌다.
파일:/image/001/2014/08/10/PYH2014081005170001300_P2_99_20140810190503.jpg
2014년 첫 우승이었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015년 시즌 초반 3승을 휩쓸며 전인지, 고진영과 함께 리그를 지배하는 트로이카로 명성을 얻었으며, 남자 못지 않은 날카로운 스윙은 멋진 스윙을 갈망하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최고의 상반기를 보냈으나 전인지와 함께 초청되어 출전한 US Women`s Open 이후, 어깨 부상 등이 겹쳐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KLPGA투어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전인지가 앞서가고 있는 대상 및 상금왕 자리를 지속적으로 노리고 있다.

2015년 10월에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둘째 및 셋째날 선전하며 우승권에 근접하였고, 최종 라운드에서 김해림 - 전인지와 함께 챔피언조로 우승을 겨루게 되었다. 통산 7승의 선수이고, 누구나 인정하는 톱 플레이어이지만 아직 메이저 우승의 경험이 없어 이번에야말로 기회다, 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결국 2타를 까먹고, 전인지에게 우승을 내주며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회를 다음해로 넘기고 말았다.

2015 시즌 막판, 어깨 부상으로 주춤한 전인지로부터 연간 시상식 중 대미를 장식할 '대상' 부분의 타이틀을 빼앗아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본인도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성적만을 남기며 시즌 초의 활약에 비해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대상 2위, 상금 4위, 최저타수 2위, 다승 2위 등 콩 오브 콩으로 등극.

중국 둥관에서 열린 실질적인 16년 KLPGA 개막전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통산 8승째를 수확하며 박성현을 견제할 대항마는 본인 밖에 없음을 증명했다. 1~3라운드는 험난한 시소 경기를 보여주었으나 기상 악화로 몰아서 치러진 마지막 날 27홀을 뛰며 버디 행진을 벌였고, 4타차 역전승을 달성하였다.
파일:/image/003/2016/03/13/NISI20160313_0011459013_web_99_20160313191611.jpg
대역전극으로 간만에 우승
하지만 전체적으로 2016 시즌은 매우 실망적이었다. 박성현과 라이벌 관계를 만들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이 무색하게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전은 극적인 역전승으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이 후 TOP10 5회에 컷 탈락은 무려 9번, '이정민'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모습. 스윙을 교정 중이라 그렇다, 라는 인터뷰를 한 바 있으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나 부진한 시즌이다. 심지어 그 좋은 스윙에 왜 손을 대냐는 평가도 매우 많다. 2017년도에는 더 한 부진을 겪었다.

전성기에도 매스컴 인터뷰가 적었던 탓에, 현재 왜 이런 부진이 지속되는지 알 길이 없다. 부상과 스윙 변화 등이 이유인 듯 한데 7월 기준, 시즌 9경기 출전에 고작 3경기를 컷 통과했다.

커리어 중간에 큰 부침을 겪었다가 화려하게 부활한 선수인 만큼 기대가 크긴 하지만 부진이 너무 길어지면 본인이 제 역량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였다. 2018년에도 4월 현재 기존의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외에서 열린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3월)에서만 TOP10을 기록했을 뿐, 컷 탈락 1회 포함 2번의 3~40위권을 기록했다.

2021년 드디어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5년 만의 우승으로 다시 한 번 부활하였고 2년 뒤 2023년에도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하였다.

2024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역대 72홀 최소타수인 23언더파[3]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 동안 우승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우승이 없는 게 흠이라면 흠이라던 골프팬들의 평을 잠재워버린 우승이었다. 거기다 3R 17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인 메르세데스-벤츠 EQB를 받은 것은 덤. 벌써 올 시즌 두 번째 홀인원 기록이다.[4] 깨알같은 하이파이브를 요청했으나 안 받아주자 뻘쭘하는 김수지 #

하지만 KLPGA 챔피언십 우승에 모든 걸 쏟아부었는지 이후 대회들에서는 기권 또는 컷탈락을 내리 하며 2024년 9월 15일 기준, 컷통과 횟수가 7번밖에 없다. 이는 2024 시즌 우승 있는 선수들 가운데 제일 적은 수치.

3. 우승 경력


2010년 5월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12년 11월 KLPGA 투어 BS금융그룹 부산은행ㆍ서울경제 여자오픈
2014년 8월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014년 9월 KLPGA 투어 YTN·볼빅 여자오픈[5]
2015년 5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5년 5월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2015년 6월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016년 3월 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6]
2021년 10월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022년 12월 KLPGA 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7]
2024년 4월 KLPGA 투어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4. 상금 및 순위

• 2010년: 192,854,828원(12위)
• 2011년: 43,257,865원(66위)
• 2012년: 336,763,214원(6위)
• 2013년: 175,348,192원(23위)
• 2014년: 659,290,925원(3위)
• 2015년: 642,437,917원(4위)
• 2016년: 275,457,143원(21위)
• 2017년: 66,102,280원(81위)
• 2018년: 219,604,792원(28위)
• 2019년: 381,351,724원(16위)
• 2020년: 171,414,985원(24위)
• 2021년: 558,028,762원(10위)
• 2022년: 100,297,857원(84위)
• 2023년: 330,758,708원(32위)
• 2024년: 353,507,278원(33위)

5. 플레이 스타일

거의 썬글라스를 착용한 채 플레이를 하는 타입으로, 이 때문에 더 냉철하게 보인다. 김민선, 박성현 등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와 맞붙어도 드라이브 샷거리가 크게 밀리지 않는 선수로서, 호리호리한 외형과 임팩트를 중시한 심플한 스윙 등으로 비춰 보았을 땐 언뜻 상상이 되지 않는 스타일의 플레이어이다.

다만 냉철한 이미지와 다르게 멘탈 쪽은 아쉬운 평을 많이 듣는 편인데, 2014년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 직전까지 갔다가 중요한 퍼트 몇 개를 놓치는 실수를 한 끝에, 김효주에게 플레이오프에 끌려가 패한 바 있다.[8] 명성을 고려했을 때 다소 의외라 할 수 있는 '메이저 타이틀이 없는 스타' 중 하나이다.[9]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릴 찬스가 15년 KL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있었으나, 신의 경지에 이른 아이언 샷으로 핀[10] 근처 1m 내에 연거푸 붙인 안신애[11]의 플레이에 아쉬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본인도 아이언 샷의 거리가 들쭉날쭉, 퍼팅이 홀 보다 짧게 가는 등, 안신애 - 이민영 - 서연정과 맞붙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플레이를 하긴 했다

2015년 10월에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도 첫 메이저 타이틀의 기회가 있었으나, 대회 내내 보였던 날카로운 아이언샷감을 잃어 버리며 2타를 까먹고 우승을 놓치고 만다. 다른 것 보다 메이저대회의 중요한 시점에서 퍼트가 늘 짧다라는 것이 아쉬운데 이는 그만큼 과감하게 승부를 걸지 못한다는 뜻이고 홀을 지나가지 않는 퍼트는 절대 들어갈 수 없다...라는 골프계의 금언이 있다 보이지 않게 멘탈의 여린 부분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당분간 '메이저타이틀 없는 스타 골퍼'라는 불명예를 해소할 수 없을 것이다.

아이언샷에 있어서는, 여자 선수라면 누구나 인정하고 부러워할 만한 날카롭고 강력한 샷을 보여 준다. 아이언샷의 날카로움은 남자 선수를 방불케 할 정도였다.
드라이버

6. 여담

7. 보유 기록

파일:KLPGA 로고.svg KLPGA 투어 최소 스트로크 우승 (72홀)
기록 대회명 시즌
265(-23)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2024
파일:KLPGA 로고.svg 2024년 4월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MVP
김재희
(SK텔레콤)
이정민
(한화큐셀)
이예원
(KB금융그룹)

[1] 2명의 선수가 맞대결하는 형태로, 일반적인 대회의 스트로크 방식이 아닌 홀 별로 승패를 가르는 방식[2] 성유리의 배우자로 알려져 있다.[3] 2013년 김하늘, 2020년 유해란과 함께 역대 72홀 최소 스트로크 공동 1위 기록이자 역대 메이저 대회 최소 스트로크 1위 기록이다.[4] 여담으로 이정민의 첫 번째 홀인원은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FR 3번 홀에서 기록했는데, 그때는 최은우가 1R 때 이미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정민이 먼저 홀인원에 성공한 뒤 FR 같은 홀에서 강가율이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5] 14년 신설된 교촌 허니 레이디스에 이어, 이 대회에서도 첫 우승 기록.[6] KLPGA, CLPGA(중국), LET(유럽여자투어) 상위권자들만이 참가하는 대회[7] 2022년에 진행되었지만 2023 시즌 2번째 투어로 간주[8] 심지어 플레이오프 중 샷이 해저드에 빠지는 등 플레이 자체가 이정민 답지 못했다는 평이 많았다.[9] 허윤경, 김자영, 김민선, 이민영, 조윤지 프로 등도 이에 해당한다.[10] 홀에 꽂힌 깃발을 의미[11] 미모와 몸매가 돋보이는 패션 등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정작 실력적인 면의 입증이 부족하여 많은 안티를 몰고 다녔던 스타 골퍼. 감격적인 5년 만의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하며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12] 심지어 이정민도 메이저 우승이 없는 선수라는 평가가 뒤따라 다닌다.[13] 참고로 한국계인 리디아 고도 고려대 라인이다. 김세영, 김효주와는 대원외고 동문이기도 하다.[14] SBS Golf가 주관하고 LG패션이 후원하는 KLPGA의 FedEx Cup. 최종 대회에는 상위권 8명과 주최측 추천 선수가 출전한다.[15] KLPGA 통산 1승의 프로. 그 1승이 KLPGA 선수권으로, 메이저이다. 16 시즌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상금 10위를 차지,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본인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