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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2:42:03

이보나(상속자들)

제국고등학교
김탄 차은상 최영도 유라헬
윤찬영 이보나 이효신 조명수
강예솔 문준영
제국그룹
김원 김남윤 한기애 정지숙
박희남 윤재호
<colbgcolor=#D2B48C><colcolor=#FFFFFF> 이보나
파일:이보나(상속자들).gif
배우: 정수정
이름 이보나 (Lee Bo-na)
출생 1996년
(2013년 기준 18세)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521번지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가족 부모님, 오빠[1]
학력 제국고등학교 (재학)
소속 메가 엔터테인먼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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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여. 메가 엔터테인먼트 상속자

아이들은 보나의 생일 파티에
초대 받고 싶어 했다.
그곳에 가면 아무리 높은 금액을
제시해도 만나주지 않는 콧대 높은 탑
클래스 연예인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언제나 어디서나 긍정적이고
당찬 말괄량이지만 제가 지은 밥에
제가 코를 빠뜨리는 허당이라
덕분에 또래 친구들조차 보나를 귀여워한다.

어떤 자리든 가장 빛나야 할 사람은
자신인데, 항상 라헬보다 한 수 밑이다.
가장 빨리 신상을 걸쳐야 하는 사람도
자신인데, 항상 예솔보다 한 발 늦다.

이기적인 보나에게, 잘생기고 멋있고
이기적인 탄은 꼭 맞는 명품 구두처럼
운명적이었지만, 만난 지 백일 되던 날,
탄은 말 한마디 없이 유학길에 올랐다.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을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일깨워준 남자,
김탄은 보나에게 날카로운 첫사랑의
주인공이자, 천하의 나쁜 놈이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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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상속자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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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과 계속 엮이는 은상을 경계하고, 찬영 때문에 은상이 사회배려자인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걸로 약점을 잡지는 않는다. 최영도가 은상의 가방을 털며 깽판을 치는 상황에서도 은상의 정체를 절대 발설하지 않고 그저 최영도를 비난했으며, 은상이 위기에 처하면 은근슬쩍 도와주기도 한다. 차은상을 볼 때마다 "너랑 나 친구 아니거든?"하며 툭툭대지만 사실상 제국고에서 은상의 유일한 동성친구다. 11화에서 한기애에게 탄과의 연애가 들킨 은상이 집을 나온 후 오갈 데가 없어서 보나에게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툭툭대지만, 은상이 찬영이의 집으로 간다고 말하자 다급하게 자기 집 주소를 불며 당장 오라고 소리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 한다. 참고로 여기서 나온 집 주소는 실제로는 SM엔터테인먼트 주소.

이후 그녀를 자기방으로 데려와 자초지종을 듣는다. 은상은 엄마가 곤란해지는 바람에 쫓겨났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그녀는 엄마가 곤란해졌는데 왜 네가 쫓겨나느냐며 이야기 안하면 안 재워준다고 한다. 이어 찬영도 아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자 너랑 찬영이 사이에 나 모르는 비밀 있는거 완전 불쾌하다고 당장 이야기 하라고 한다. 그러자 은상은 엄마가 가사도우미이며 도우미로 일하는 집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놓았지만 보나는 그전부터 은상이 알바를 많이 하는걸 알았기에 예상 못했던 바는 아니라며 태연했다. 하지만 은상이 엄마가 말을 못한다는 말을 하자 단박에 "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2] 진정을 한 뒤 캠핑장에서의 엄마는 누구냐고 묻자 은상이 대답을 피하자 그것까지 들으면 진짜 친구 해야할것 같다며 본인 역시 답을 강요하지 않았다. 이후에는 오늘 자니까 방값을 내라며 방값은 찬영이 어릴 때 사진으로 퉁치자고 한다.[3]

13화에서 강예솔윤찬영이 뭐 볼게 있냐며 그냥 헤어지라고 하고, "그깟 비서실장 따위"라며 찬영을 모욕했다.[4] 이에 보나는 당장 사과하라며 예솔과 실랑이를 했지만 예솔은 옆을 지나가던 유라헬에게까지 그녀의 집안이 콩가루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열받은 유라헬은 강예솔의 모친이 룸싸롱 마담이란 사실을 폭로해버렸다. 이 말을 듣고 분노해서 "그래놓고 비서실장이 뭐가 어쩌고 저째?"라며 화를 냈다.

그리고 제국고의 방식대로 강예솔을 식당의 사회배려자 전용석에 앉히려는 유라헬 옆에 반 강제로 끌려오는데 사람들이 몰려오자, 얼굴을 가리며 난처해 한다. 그냥 강예솔에게 사과만 받고 끝내려던 생각이었는데, 상황이 커지자, 당황한 듯 하다. 그때 김탄이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사회배려자 전용석에 앉아서 밥을 먹으며 자기가 만든 그 규칙을 깨버리고, 이를 못마땅해하는 최영도와 기싸움을 벌이는데, 이 사이에 그걸 지켜보고 화가 난 윤찬영에게 끌려나와서, "(사배자인) 나랑 사귀는게 창피해?"라는 말까지 들었다. 이 때문에 냉각기류가 흐르고 찬영에게 사과하려고 할리우드 액션까지 해봤지만 실패. 결국 방송실에서 효신과 은상의 낚시질에 걸려 "찬영이한테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해줘. 나 숨막혀 죽을거 같단 말야."라고 말하는데 효신이 미리 스피커를 켜두었던지라 그게 전교에 방송되는 바람에 오그라드는 상황 연출. 그리고 찬영과 화해한다. 또한 재결합파티 초대장을 돌리면서 예솔과도 화해 성공.

하지만 이후 찬영과의 재결합을 축하하려고 만든 파티자리에 초대도 안받은 유라헬차은상을 끌어들여 일을 벌리는 바람에 분위기는 와장창 깨지고, 유라헬과 멱살잡이 직전까지 가지만 흑기사로 막아선 김탄 덕에 졸지에 자리는 김탄과 차은상의 공개 커플 축하식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유라헬이 김탄의 가까운 사람들을 떼어놓겠다는 목적으로 파티에 찾아온 이효신에게 기습 키스를 해버리고, 마침 파티에 찾아온 전현주를 본 이효신마저 전현주에게 질투를 유발할 목적으로 유라헬과 또한번 키스하면서 이 파티는 망했다고 절규한다.[5]

항상 윤찬영에게 메가데레를 어필하고, 찬영의 주변에 있는 다른 여자를 질투하는 쪽이었으나 세륜고 남학생들과 방송제 문제로 미팅을 가졌다가 열폭한 윤찬영이 김탄과 함께 미팅 자리에 난입하자 은근 속으로 즐거워한다.

마지막화에서 미국에 있던 오빠(이현진)이 깜짝출연해서 윤찬영의 오해를 부른다. 김탄의 상상 속 10년 후의 모습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듯. 상상 속 김탄의 파티 모습에서 폭풍영어를 내뱉으며 거래처 직원과 통화하는 모습이 나왔다. 윤찬영도 옆에서 열일중이었다.

3. 여담


[1] 미국에서 유학중이다.[2] 그 직후, 너무 심하게 반응했다며 사과한다.[3] 은상은 이 약속을 잊지 않고 있었고 찬영의 사진을 주었다.[4] 현실에서는, 손꼽히는 재벌 그룹의 회장 비서실장은 회장의 최측근으로, 웬만한 계열사 사장보다 더 높은 권력을 가지고 있다. 역사를 봐도, 정1품의 삼정승들 또한 국왕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정3품 도승지를 4계단이나 낮은 관직임에도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5] 그 전에 최영도한테 파티 초대장을 주면서 재결합 파티 같은 거 하지 말라는 당부를 들었는데, 이런 식으로 적중하게 된다.(...) 뭐 이럴 줄 알고 한 말은 아니지만.[6] 이건 진짜 맞는 말인 것이 다른 여학생인 유라헬은 말할 것도 없고, 강예솔도 차은상의 위로 전에는 평범한 제국고 학생의 인성을 보여줬으니.. 그런데 이보나는 이런 거 전혀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은상을 챙겨 주고 기본적인 인성이 잘 갖춰져 있음을 작중 계속해서 보여준다. 남친인 찬영이가 은상을 도와줄까 걱정되어 미리 도와주는 츤데레.. 은상의 어머니가 말을 못 하는 걸 알자 순간 기겁하더니 너무 놀랬다면서 사과한 것이 그 예시. 중간에 한 번 강예솔을 몰아붙이긴 했지만 이건 이보나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