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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7월 29일 이낙연은 서울대 청년 토크 콘서트에서 "남성들 경우에는 군복무에 따른 피해의식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2. 발언의 내용
이 후보는 이날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군대 문제 외면, 젠더 갈등에 대한 민주당의 무관심한 태도 등으로 4.7 재보선 당시 20대 남성의 득표율이 저조했는데,[1] 어떻게 표심을 회복하겠나'란 학생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발언했다.전체적인 발언의 내용은 "남성들의 경우에는 군복무에 따른 피해의식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군가산점은 '위헌이다' 하는 판정이 나와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대안으로서 저는 병역을 마치고 나오는 청년들에게 '사회출발자금'을 드리는 것이 어떤가 하는 대안을 제시했고요."다. 쉽게 말해 군복무가 남성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지만 군가산점은 이미 위헌 판정이 났으니 그 대안으로 사회출발자금을 주자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한다. 나름 남성의 군복무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었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 정책 자체에는 대상자인 20대 남성들 가운데에서도 '형편없이 부족하다'와 '고려해볼만한 대안이다'라는 찬반 양론이 갈릴 수 있다. 하지만 워딩이 문제였는데, 그냥 군복무에 따른 불만이 있다 정도로 표현했으면 크게 논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피해의식'이라는 단어가 워낙 임펙트가 커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군복무 보상 대책을 말하면서 '피해의식'으로 운을 떼는 바람에, 군복무 완수에 대해 주어져야할 응당 합당한 보상이 아니라 단지 20대 남성들의 피해의식을 달래기 위해 떡고물 던져준다는 듯한 맥락이 되어버려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정작 이낙연의 아들은 군면제를 받았다. 당초 이낙연의 아들은 대학교 1학년이었던 2001년 8월 3급으로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지만 4개월 뒤 운동을 하다 어깨를 다쳐 탈구가 발생했고 2002년 2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낙연의 아들은 같은 해 4월과 5월 재검을 받았지만 5급 판정을 받으면서 군대에 가지 않았다. 이낙연 본인의 아들이 군필자여도 피해의식 운운할 수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3. 반응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지 한참 지났으나 남성들을 여전히 피해의식 있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여 문제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디시인사이드와 에펨코리아 등 반민주당 성향의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보배드림과 클리앙등 친민주당 성향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적절치 않은 발언이라는 여론이 우세했고 디시인사이드와 에펨코리아 등 반민주당, 보수, 우익 성향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보배드림과 클리앙, 딴지일보 등 친이재명 성향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래디컬 페미니즘 진영이 아니고서야 나올 수 없는 발언인데 연초에도 남성들을 조롱하는 발언을 했다가 사과한 것에서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비난이 일었다.
반면 루리웹과 같은 친이낙연 성향 남초 커뮤니티에서는[2] 아무 문제 없다는 의견으로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소수만이 발언 취지는 이해해도 피해의식이라는 단어 자체는 생각이 깊지 못했고 단어 선택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가했으며, 친이낙연 성향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발언을 옹호하는 기류가 강했다.
3.1. 더불어민주당
[1] 출구조사 기준, 서울은 국민의힘 후보에 비해 -50.5%p, 부산은 -43.3%p로, 숫자만 보면 TK와 서초, 강남구의 보수정당 지지세에 맞먹는다. 특정 지역도 아니고 유권자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세대가 이정도 몰표를 보여준다면 그 어떤 선거도 승리할 수 없다. 이는 20대 남성이 명백히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실정에 등을 돌렸음을 의미하고 이러한 이대남의 보수정당 압도적 강세 현상은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이어졌다.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로 어느 정도 회복했고, 이듬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약소열세~대등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물론 20대 남성의 국민의힘 열풍을 주도했던 이준석 전 대표가 새롭게 창당한 개혁신당으로 표가 대거 몰리면서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고, 정작 이 발언의 당사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는 무관한 비례 득표율 1.7%짜리 군소정당 대표로 전락해버렸다.[2] 정치유머 게시판 한정. 댓글을 통해 정치적 담화가 오갈 수 있는 유이한 다른 게시판인 사회 정치 게시판은 클리앙, 보배드림, 딴지일보 등과 같이 강성 친이재명 성향을 띠고 있고 이들은 보수정당 지지층 이상으로 이낙연을 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극심한 당내 분쟁으로 홍역을 겪고 있는 친이낙연계와 친이재명계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이후 분당설이 점화될 정도로 감정의 골이 극대화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