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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6:50

이강인/클럽 경력/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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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1375C><colcolor=#FFFFFF> 소속 구단 파일:발렌시아 CF 로고.svg <colcolor=#9E9E9E>발렌시아 CF
2018-19 · 2019-20 · 2020-21
파일:RCD 마요르카 로고.svg RCD 마요르카
2021-22 ·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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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 2024-25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대한민국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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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클럽 경력
2021-22 시즌 2022-23 시즌 2023-24 시즌
이강인
2022-23 시즌
파일:이강인_2223.png
<colbgcolor=#ed1b24> 소속 구단 <colbgcolor=#fff,#191919>RCD 마요르카 (라리가 산탄데르)
등번호 19
기록
(라리가 38R 기준)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선발 33경기 교체 3경기
6득점 6도움 MOM 6회
파일:코파 델 레이 로고.svg
선발 2경기 교체 1경기
합산 성적
선발 35경기 교체 4경기
6득점 6도움

1. 개요2. 프리 시즌3. 라리가4. 코파 델 레이
4.1. 1R VS CD 아우톨4.2. 2R VS 레알 우니온4.3. 3R VS 폰테베드라4.4. 4R VS 레알 소시에다드
5. 시즌 총평6. 이적 사가
6.1. 2022-23 시즌 겨울 이적 시장6.2. 2023-24 시즌 여름 이적 시장

[clearfix]

1. 개요

이강인의 2022-23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프리 시즌

몇몇 구단과의 이적설은 있었지만 일단은 마요르카에 복귀해 프리 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출장하였고, 이 경기에서는 공을 자주 끄는 작년의 모습이 그대로 나왔지만 중앙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스포르팅 히혼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장하였고, 본인의 단점인 수비 가담력과 공을 끄는 모습이 많이 개선되었다.

SSC 나폴리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여 단점은 개선되고 이전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UD 이비사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리시즌을 마쳤고 프리시즌 동안 간결한 플레이와 적극적인 전방압박 부분에 있어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 라리가

3.1. 전반기

3.1.1. 1R VS 아틀레틱 클루브

1R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에서 베다트 무리치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공격시에는 5-3-2의 섀도우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수비시에는 5-4-1의 윙어 자리에서 프리롤 형태로 주로 뛰었다. 이강인 특유의 단점을 커버해주기 위한 방책으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주문을 통해 U-20 월드컵 당시에 골든볼을 수상하는 활약을 펼쳤던 그 자리로 돌아간 것.

여전한 탈압박 능력을 선보였고 볼 경합, 수비 가담에서 이전보다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20분경 이드리수 바바의 크로스를 완벽한 헤더로 연결했으나, 우나이 시몬의 선방에 아쉽게도 막혔다. 이냐키 윌리암스의 역습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긴 했지만 상대의 단독 돌파를 끊어내기 위한 반칙이었기에 불필요한 카드 수집은 아니었다. 후반 40분에 라고 주니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팀은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의 선방쇼에 힘입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3.1.2. 2R VS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R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적극적인 돌파로 페널티 박스 인근에서의 프리킥과 상대 경고를 이끌어 내었다. 후반 10분경 베다트 무리치를 겨냥한 얼리 크로스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는 2021년 12월 17일 코파델레이 이후 약 9개월만의 공격포인트이다. 후반 40분에는 정교한 왼발 프리킥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골대에 맞았다. 팀은 2:1로 패배했으나 풀타임 출전하면서 활동량 1위, 드리블 8회 시도 7회 성공과 여러 차례 키패스를 기록하면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하였다.[1] 또한 소파스코어, 후스코어드에서 선정한 라리가 이주의 팀, 후스코어드에서 선정한 유럽 전체 이주의 팀에도 포함되었다.

경기 주심이 라리가 내에서도 카드를 정말 많이 꺼내기로 유명한 파블로 곤잘레스 푸에르테스였고, 경기 양상도 과열되면서 양 팀 통틀어 경고가 15장이나 나왔다. 마요르카 쪽에 약간 불리한 판정[2]이 나오다 보니 경기 후 이강인은 심판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마요르카는 논란이 될 판정으로 손해를 보는 상황이 여러 차례 있었다.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이 심판에게 화를 내다가 경고 혹은 퇴장을 받는 일이 매우 잦았을 정도다.

3.1.3. 3R VS 라요 바예카노

3R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베다트 무리치와 투톱을 이루며 선발 출전했으며 194cm의 무리치가 높은 제공권을 이용해 헤더로 떨궈놓으면 이강인이 뒷공간을 노리거나 전진패스로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44분경 정확한 크로스를 무리치가 날리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후반 19분경 상대의 헤딩 클리어가 자신에게 흐른 것을 놓치지 않고 박스 안에서 니어포스트 쪽에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시즌 첫 골이자 리그 1호골을 기록하였다! 지난 9월 레알 마드리드전 득점 이후 약 11개월만의 득점이다. 그 외에도 기회 창출 2회와 볼 리커버리 7회로 수비적인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옐로카드도 얻어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후반 29분에 마요르카 원정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하비에르 라브레스와 교체되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 경기 MOTM으로 선정된 것은 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확실히 팀의 템포를 죽이지 않고 간결한 플레이로 발전한 모습이다. 그리고 골장면에서 무리가 상대와 경합하면서 버텨준 것이 상대의 헤딩 클리어 미스로 이어져 이강인에게 찬스가 온 것인데, 두 선수가 얼마나 더 좋은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강인은 모든 면에서 더 나아졌다. 그는 팀에서 가장 재능있고 위협적인 선수.”
하비에르 아기레

3라운드 경기 후 카림 벤제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과 함께 라리가 3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으며, 8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3.1.4. 4R VS 지로나 FC

4R 지로나 FC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해 5번의 기회 창출과 2회의 큰 기회 창출로 여러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 42분 안토니오 라이요를 겨냥한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여 리그 2호 도움과 동시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막판 페널티 킥 실점으로 기어코 1:1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저번 시즌 최종 성적인 1골 2도움을 4경기만에 따라잡은 만큼 시즌 초반 기세가 좋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팀에서의 입지를 좁게 만들던 치명적인 단점이자 국가대표 발탁에 큰 걸림돌이었던 오프 더 볼이 크게 개선된 모습으로 수비시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성장한 피지컬, 나아진 스피드 등 단점을 메워나가며 팬들의 긍정적인 시선이 늘어난 점도 고무적이다. 서형욱과 풋볼리스트 산하 기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리그 방송, "크크크"에서도 파울루 벤투 감독 및 휘하 코칭스태프들의 이강인에 대한 평가가 아주 호의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월드컵 본선 명단에 승선할 가능성이 올라갔다.

3.1.5. 5R VS 레알 마드리드 CF

5R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텐백을 세웠기에 이강인 또한 수비에 적극적인 가담을 해주며 역습을 노렸다. 전반 35분경 마요르카 진영부터 레알 진영까지 오른쪽 라인을 부수며 폭풍 드리블을 보여준 파블로 마페오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뒤쪽으로 돌아빠지는 베다트 무리치의 머리를 겨냥한 정확한 크로스로 시즌 3호 도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주앙 펠릭스와 라리가 도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가 자랑하는 무리치-이강인의 투톱 조합이 또다시 득점을 터트렸다. 다만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였던 만큼 마요르카가 득점 이후 라인을 매우 내리고 소극적으로 플레이 했기에 그 이후에는 존재감이 조금 옅어졌고, 후반 34분에 무리치와 함께 교체되었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 무리치, 다니 로드리게스는 근육경련으로 교체되었다고 컨펌했다. 팀은 선제골을 넣고도 4:1로 대패. 이강인 교체 이전에도 페데리코 발베르데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1점씩 실점했으며,이강인과 무리치를 뺀 뒤 후반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더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9월 13일이 벤투호의 9월 A매치 명단 발표일이기에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의 발탁 여부가 많은 주목을 받았고, 올 시즌 라리가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9월 국대에 발탁되었다.

3.1.6. 6R VS UD 알메리아

6R UD 알메리아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전반 25분 파블로 마페오의 선제골 이후 내려 앉아 잠그는 전술을 택하며 큰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팀은 리드를 잘 지키며 1:0 승리. 추가 시간에는 아르나우 푸이그말에게 2번이나 거친 반칙을 당했지만 심판은 첫 번째 반칙에는 카드 조차 꺼내지 않았고, 퇴장감이란 평이 많은 두 번째 반칙 때에는 푸이그말뿐 아니라 이강인에게도 시간을 끈다는 이유로 경고를 주었다. 이러한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으로 인해 화난 마요르카 팬들이 경기장에 물병을 던지기도 했다.

3.1.7. 7R VS FC 바르셀로나

7R FC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깔끔한 탈압박으로 마요르카 공격의 연결 고리 역할을 잘 해주었으며, 헤더를 이용한 투지와 적극적인 경합을 보여주었다. 드리블 3회 시도 성공률 100%, 기회 창출 3회, 태클 2회 시도 성공률 100%, 지상 볼 경합 11번 시도에 7번 승리하는 등 공수 양면 좋은 모습이었다. 후반 43분에는 종료 직전에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분투했지만 팀은 0:1로 석패했다. 지는 와중에도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면서 A매치 기간 동안의 공백이 문제 없음을 증명했다.

3.1.8. 8R VS 엘체 CF

8R 엘체 원정에 선발 출전해 1번의 결정적 기회 창출 포함 3번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였다. 양팀 통틀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했지만 득점과 연결되는 장면은 없었고, 94분 다니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팀은 1:1로 무승부.

3.1.9. 9R VS 세비야 FC

9R 홈에서 열린 세비야전에서는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무리치는 저번 엘체전에서 상대의 얼굴을 손으로 가격해 퇴장 징계로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 대신 아브돈 프라츠와 짝으로 선발 출전했다. 리그 17위까지 추락할 정도로 부진했던 세비야지만 무리치가 빠진 마요르카는 상상 그 이상으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강인 역시 볼을 만질 기회가 거의 오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에릭 라멜라의 발에 머리를 가격당할뻔 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지만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67분에 아마스 은디아예와 교체되었다.

경기 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밝히길, 독감으로 체중이 4kg나 빠질 정도로 몸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이강인의 출전 의지가 강했다고 한다. 폭우 속에서 펼쳐진 8라운드 엘체전에서 풀타임 출전한 후유증으로 보인다.

3.1.10. 10R VS 레알 소시에다드

10R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선 컨디션 관리 차원으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0:1로 뒤진 68분에 다니 로드리게스와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아 한 차례 위협적인 슈팅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보여주었으나 결과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3.1.11. 11R VS 발렌시아 CF

파일:이강인 훼이크 역전 골.gif
11R 발렌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퇴장 징계에서 복귀한 베다트 무리치와 포메이션 상으로는 투톱이었지만 경기에서는 5-4-1에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서 아래로 내려와 왼쪽 측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전반 14분 팀의 첫 유효슈팅을 만들고 두 차례 반칙을 유도하는 등 적은 볼터치로도 꽤 괜찮은 성과를 냈지만 역습 과정에서 팀이 내려앉아있기에 직접 드리블을 치는 선택지 밖에 없었고, 곧바로 발렌시아의 압박이 들어오면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2분 다니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아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를 지나가게 두고 상체 페인팅으로 티에리 코헤이아를 제친 뒤 침착하게 슛을 해 리그 2호골을 신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라리가에서 측정한 득점확률이 6.7%였을 정도로 어려운 각도였는데도 득점에 성공했고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메스타야에서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았다.[3][4]

팀은 2:1로 승리를 지켜내면서 이강인의 득점은 결승골이 되었다. 작년의 아쉬움[5]을 털어내고, 팀도 4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경기 후 라리가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3.1.12. 12R VS RCD 에스파뇰

12R 에스파뇰 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최근 좋은 활약에 이강인에 대한 집중 견제가 심했지만 심판은 반칙을 불지 않으며 고전했다. 후반 20분 한차례 오른발 중거리 슈팅과 감각적인 힐패스를 포함한 두 차례의 기회 창출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골로 이어지진 못했다. 아직 몸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는지 후반 마지막에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고 87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6]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마페오와 아기레 감독이 주심 판정에 항의하다가[7] 퇴장당한다.

3.1.13. 13R VS 비야레알 CF

13R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탈압박 이후에 자우메 코스타에게 키퍼와 1대1 기회를 만들어주는 스루패스를 했지만 마요르카답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후반 11분에도 무리치를 겨냥한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는 등 전반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합에서 약간 밀리는 아쉬움이 있었고 후반 27분 아마트 은디아예와 교체되었다.[8] 팀은 비야레알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는 대이변을 만들어냈다.[9]

3.1.14. 14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월드컵 기간 전 마지막 리그 경기가 될 14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로 나우엘 몰리나의 경고를 이끌어내고, 전반 33분에는 로드리고 데 파울의 경고를 이끌어 내는 등 여러 차례 반칙 유도를 해냈다. 양 팀 통틀어 최다치인 3회의 드리블을 성공했으며, 후반 25분 아마 은디아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팀은 무리치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면서 거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고,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3.1.15. 전반기 총평

성공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비록 초반의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은 한 풀 꺾이긴 했지만, 무리키 외에는 팀의 결정력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어시스트를 쌓지 못한 경우도 존재하고,[10] 시즌을 절반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의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기 때문에 커리어 하이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팀 내 부동의 주전 자리를 확보한 것도 고무적이다.[11]

월드컵 후 짧은 휴식[12]을 취하고 마요르카로 복귀하였다.

3.2. 후반기

3.2.1. 15R VS 헤타페 CF

라리가 15라운드 헤타페 전에도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부터 활발한 전방 압박을 펼쳤으나 공을 잡는 일이 적었고, 특별한 활약은 펼치지 못하고 84분 티노 카데웨어와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0:2로 패배.

3.2.2. 16R VS 레알 바야돌리드 CF

라리가 16R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들었다. 3일 전인 코파 델레이 경기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3] 그리고 후반 17분에 교체 투입돼 제대로 된 게임 체인저의 모습을 보여주며 위협적인 드롭 슛을 보여주기도 하고 좋은 궤적의 크로스와 위협적인 패스로 계속 노잼으로 흘러가던 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에이스의 모습을 과시했는데 후반 추가 시간 4분중 1분도 남지 않았을때 완벽한 크로스로 프라츠의 극장 헤더골에 관여하며[14] 팀의 1:0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30분 남짓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양 팀 최다인 기회 창출 4회(결정적 기회 창출 1회 포함)를 기록했다. 이 경기를 통해 라리가 결정적 기회 창출 1위(8회)로 올라선 건 덤이다.

3.2.3. 17R VS CA 오사수나

라리가 17R 오사수나 원정에도 선발 출장했으나 팀의 답 없는 경기력과 함께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하고 0:1로 패배했다. 전반 39분 단순히 감독의 지시를 들었을 뿐인데 시간을 끈다는 이유로 어이 없게 경고를 받았고, 이로 인해 다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15]

3.2.4. 18R VS RC 셀타 데 비고

라리가 18R 홈 경기 셀타 비고전에서는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팀은 1:0 승리를 거두었다.

3.2.5. 19R VS 카디스 CF

라리가 19R 카디스 CF 원정에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팀의 답 없는 경기력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상대 역습을 저지하고, 위협적인 크로스와 스루패스를 몇차례 선보였지만 팀은 무득점에 그쳤고, 후반 29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0:2 패배.

3.2.6. 20R VS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0R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다. 공격에서는 두 번의 역습 상황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옐로 카드를 유도하고, 활발한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을 펼치는 등 수비적으로는 괜찮은 활약을 펼쳤고 후반 23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나초 페르난데스의 자책골로 얻은 리드를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했다.

3.2.7. 21R VS 세비야 FC

라리가 21R 세비야 FC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상대 수비에 고전하였으나 후반전 들어서는 탈압박을 통한 전진 패스와 골대를 살짝 빗겨가는 슈팅으로 팀의 공격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막판 터치라인에서 상대 코치인 파블로 페르난데스에게 욕설을 들었지만 동요하지 않고 퇴장을 이끌어내었다. 풀타임 출전하였지만 팀은 0:2로 패배했다. 전문가들은 감독이 5-4-1 포메이션에 윙백처럼 뛰게 하는 전술 실험 때문에 선수의 기량이 줄었다고 보고 있다.

3.2.8. 22R VS 비야레알 CF

라리가 22R 한국 시간 기준 2월 19일, 자신의 생일에 비야레알 CF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전 경기와 조금 달랐던 점은 베다트 무리치와의 투톱이 아닌 티노 카데웨어가 무리치의 투톱 파트너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는 것이다. 전반전 수비적인 모습과 탈압박, 세트피스 킥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45분 다니 로드리게스의 역전골 상황에서 측면에서의 3명을 압박을 견디고 반대쪽으로 전환 크로스를 보낸것이 어시스트의 어시스트가 되어 기점 플레이를 적립하였다. 그리고 후반 56분 코너킥 상황 정확한 왼발 킥로 다니 로드리게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해 월드컵 이후 오래간만의 공격포인트를 적립했으며 개인 커리어 리그 통산 10번째 어시스트이다. 이후 후반 28분 수비진이 상대 코너킥을 클리어 해낸 역습 상황에서 키퍼와의 완벽한 1대1 찬스를 맞이해 오른쪽 코너로 깔아찼지만 이것이 박스밖으로 향하여 빅찬스미스 1회도 기록했다. 마요르카 팀 특성상 평소 잘 주어지지 않던 득점 기회이기에 더욱 아쉬운 찬스미스였다. 그리고 후반 36분 체력 안배 차원으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벤치에서도 물병을 내팽개치는 등 본인이 놓친 찬스에 대해 매우 아쉬워 하는 듯 하다. 이날 이강인은 어시스트 1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8회, 볼 경합 승리 8회 (시합내 최다), 기회창출 2회, 크로스 성공률 100%, 드리블 제침 3회 등 빅찬스미스 1회만 제외하면 공수 양면으로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월드컵 이후에도 성장세가 꾸준하다.

3.2.9. 23R VS RCD 에스파뇰

라리가 23R RCD 에스파뇰 원정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 15분경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굴절되어 나갔다.[16]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92%의 높은 패스 성공률과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횟수[17]를 기록하고, 공을 지속적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보내는 등 괜찮은 폼을 유지하긴 했지만 후반 6분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의 결승골 기점이 된 실책은 아쉬움을 남겼다.[18] 팀은 1:2로 패배하면서 홈-원정 퐁당퐁당을 이어가게 되었다.[19]

3.2.10. 24R VS 엘체 CF

라리가 24R 엘체 CF와의 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4분 티노 카데웨어를 겨냥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10분에는 파블로 마페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살짝 뜨면서 벗어났다. 전반 탈압박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게 깊은 태클을 당했지만 다행히 금방 일어났고, 옐로카드 1장을 유도했다. 이후에도 상대의 적극적인 압박과 집중 마크 속에서도 본인의 탈압박 능력을 남김 없이 선보였다.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니고 루이스 데갈라레타가 짧게 밀어준 패스를 그대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지만 옆으로 벗어나갔다. 후반에도 드래그백으로 수비를 제쳐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팀이 엘체에게 밀리면서 전반만큼 공을 자주 만지지는 못했고, 후반 40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중거리 슈팅 2회를 기록했고, 피반칙 3회, 드리블 3회 성공 등 공격적인 지표에서도 뛰어났지만 볼 경합 12회 시도 8회 성공, 수비 리커버리 10회[20]를 기록하면서 수비적으로도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20위 엘체에게 0:1로 패배하면서 홈 5연승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3.2.11. 25R VS 레알 소시에다드

25R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카데웨어와 투톱으로 출전했다.[21] 전반에는 여러 차례 거친 반칙을 범하면서 우려를 샀지만, 반대 전환이나 지속적인 전진 패스로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브돈 프라츠가 교체 투입되자 다시 메짤라 자리로 내려왔으며, 0:1로 뒤진 후반 50분 프라츠의 스루패스를 받아 욘 파체코를 제치고 골키퍼 알렉스 레미로 마저 제쳐낸 후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시즌 3호골. 후반 17분에는 안토니오 라이요를 겨냥한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으나 오프사이드가 되었다. 후반 36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되었으며, 활동량은 9.4km를 기록했다. 이전 경기에서는 수비 가담, 이번 경기에서는 활동량에서 괄목할 만한 지표를 기록하면서 날이 다르게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2.12. 26R VS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6R 레알 베티스 원정 경기에서는 다시 무리치와 투톱으로 출전했다. 상대의 집중 마크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특유의 탈압박을 선보였는데, 전반에만 드리블 7회 성공[22] 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타깝게도 이강인이 탈압박으로 좋은 공격 상황을 만들어 내면 팀이 바로 주도권을 빼앗기는 바람에 위협적인 장면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전 카데웨어가 투입되면서 다시 메짤라 자리로 내려왔는데, 마요르카가 전반전보다 점유를 더 잃으면서[23] 볼을 만질 기회는 적어졌고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도 꾸준히 공을 파이널 써드 지역으로 보내긴 했지만,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풀타임 소화하면서 드리블 11회 시도 7회 성공, 수비 리커버리 6회, 반칙 유도 3회, 경합 성공률 55%[24]를 기록했다. 다니 로드리게스, 베다트 무리치 등 팀의 핵심 자원이 모두 교체되는 상황에서도 자리를 지키면서 본인이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한 경기였다. 이런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팀은 0:1로 패배하면서 11위까지 내려앉았는데, 강등권과 6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3.2.13. 27R VS CA 오사수나

3일전 상암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장거리 비행 이후 약 하루 정도 휴식 만을 취한 후 27R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시작부터 활발한 탈압박을 통해 반칙을 유도했고, 무리키를 겨냥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살인적인 일정에도 불구, 적극적인 역습과 수비 가담으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후반 25분 상대 역습 과정에서 호세 코페테가 반칙을 범해 퇴장을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항의를 하다 경고를 받았다. 후반 31분 다리 근육 쪽에 약간의 불편함이 생겨 마티야 나스타시치와 교체되었다. 76분 동안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2회 성공, 피반칙 4회, 수비 리커버리 7회 등을 기록하면서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경기를 통해 22세 1개월 12일의 나이에 라리가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는 라리가 역대 최연소 45위 기록이자, 라리가 역대 외국인 8위에 해당한다. 또한 마요르카 팀 역대 최연소 2위 기록이다.

3.2.14. 28R VS 레알 바야돌리드 CF

28R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엔 상대의 압박에 다소 고전하기는 했으나 두 번 연속으로 마르세유 턴을 선보이고 여러 차례 반칙을 얻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8분에는 상대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내었고, 이후 파블로 마페오에게 넘겨준 공이 무리치의 헤더 골로 연결되었다. 후반 13분 아마스 은디아예가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섰다. 이강인이 찬 공은 수비벽에 막히긴 했지만 세컨볼을 마누 모를라네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처리했고, 역전골이 되었다. 후반 37분 드리블 돌파 이후 무리치를 겨냥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선방에 막혔다. 이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팀은 3:3으로 무승부.

3.2.15. 29R VS RC 셀타 데 비고

29R 셀타 비고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왼쪽 윙백인 자우메 코스타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이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이강인이 윙백을 소화하는 것이 아닌가 했으나,[25] 파블로 마페오가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이전과 같이 메짤라로 출전하게 되었다. 전반 14분 수비 두명을 벗겨내고 아마스 은디아예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주었지만 슈팅이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30분에는 먼거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6분에는 무리키의 머리를 겨냥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헤더가 뜨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 10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이아고 아스파스가 이강인에게 도발성 제스처를 취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웃어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25분과 29분에 주어진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팀원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역시 공격포인트로 이어지진 않았다. 팀은 리드를 지켜내면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이강인은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는데, 드리블 13회 시도 9회 성공 , 결정적 기회 창출 1회를 포함한 기회창출 4회, 리커버리 9회, 볼 경합 승리 15회를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 없이도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3.2.16. 30R VS 헤타페 CF

파일:Screenshot_20230424_042912_Instagram.jpg
경기 종료 후 업로드된 라리가 공식 인스타
헤타페와의 30R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26] 후반 11분 마누 모를라네스의 슈팅이 다비드 소리아의 선방에 막히자 세컨볼을 노려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45+5분 약 60m의 단독 드리블 이후 쐐기골을 뽑아내며 커리어 사상 첫 멀티골[27]을 올렸다. 그 외에도 슈팅 정확도 2/3(2골), 결정적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76%, 드리블 2회 , 롱패스 2회,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11회, 피파울 3회의 스텟을 찍으며 공수 양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였고 마요르카에 3:1 승리를 안겨주며 경기 종료 후 라리가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28]

3.2.17. 31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틀 전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기에 벤치로 시작했다. 팀이 2:1로 뒤진 후반 10분에 무리치와 함께 교체 투입되었는데,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을 보여주었다. 후반 30분에는 상대 수비 네 명을 달고 드리블하며 코너킥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팀은 1:3으로 패배하였지만 드리블 2회(성공률 100%), 리커버리 3회, 피반칙 2회, 경합 성공 4회(성공률 80%)등 괜찮은 스탯을 기록하며 현지 매체인 마르카, 아스 기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29]

3.2.18. 32R VS 아틀레틱 클루브

아틀레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후반 12분 탈압박 후 오른쪽 진영에 있던 아마스 은디아예에게 방향 전환 크로스를 했다. 이후 은디아예가 박스 안으로 볼을 붙였고, 볼을 받은 베다트 무리치의 컷백을 받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시즌 6호골을 기록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 수 공격 포인트(6골 4도움)를 완성하였다. 이날도 활발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드리블 성공률 100%(6회)지상 볼경합 성공 71%(11회), 리커버리 7회라는 엄청난 스탯을 찍은 후 후반 40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아쉽게도 경기 종료 직전 핸드볼 반칙[30]으로 인해 이냐키 윌리암스에게 패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여 1:1 무승부에 그쳐야 했다. 또한 경기 후 라리가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3.2.19. 33R VS 지로나 FC

지로나 원정에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 15분 무리치를 향한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찔렀지만 상대 수비가 걷어내었다. 전반 20분에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볼을 탈취해 역습 후 얼리 크로스를 올렸는데, 크로스는 수비에 막혔지만 세컨볼을 안토니오 산체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를 맞췄다. 전반 38분, 우측면에서 상대 수비 두 명을 드리블 돌파로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역시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후반 11분에는 턴 동작 이후 무리치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해 득점으로 이어지나 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팀이 전반적으로 지로나의 점유율 축구에 고전하면서 이강인도 사실상 크로스 위주로 일관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1:2로 패배하고 말았다. 풀타임 소화하면서 피반칙 2회, 드리블 성공률 100%(2회), 경합 성공률 62%를 기록했는데, 대부분의 매체에서 팀 내 상위권인 평점을 받았다.

3.2.20. 34R VS 카디스 CF

카디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4분 상대 패스 미스를 끊어내고 전방에 있는 베다트 무리치에게 패스를 내주었지만 상대 선방에 막히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직후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가 이드리수 바바의 헤더로 연결되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고, 세컨볼을 파블로 마페오가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의 기점이 되었다. 후반 39분에도 수비 진영에서 상대의 볼을 탈취하고, 몸싸움에서 버텨내면서 단독 돌파 상황을 만들어 냈는데, 호세 코페테에게 내준 공을 코페테가 흘리고, 무리치에게 애매한 코스로 전달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5분 상대 골키퍼 헤레미아스 레데스마가 코너킥에 가담한 사이 역습을 통해 상대의 빈 골문에 골을 집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31] 아쉽게도 노골이 되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였고,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3회(성공률 100%) 등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라리가 선정 매치 MVP가 되었다.

3.2.21. 35R VS UD 알메리아

이니고 루이스 데갈라레타, 안토니오 라이요 등 주전 다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 3분 헤딩 경합 상황에서 뒤로 흐른 볼을 잡고 단독 돌파 상황을 만들어 냈지만 주발인 왼발이 아닌 오른발에 걸리면서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6분에는 상대 수비의 볼을 탈취한 후 다시 단독 돌파 상황을 만들어 냈는데, 상대 수비가 이강인을 붙잡으면서 프리킥이 되었고, 옐로 카드를 유도해냈다. 직후 프리킥 상황에서는 직접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8분에는 상대 왼쪽 진영을 파고들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뒤로 흘렀다. 44분에도 상대 수비벽과 골키퍼 사이를 노린 프리킥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마르틴 발리옌트의 발에 닿지 않았고 그대로 골킥이 되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 냈지만 득점으로 이어진 장면은 없었고, 0:3으로 뒤진 후반 25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70분 만을 소화했으나 양 팀 통틀어 최다치인 드리블 8회 성공(9회 시도)[32], 볼 경합 승리 13회(성공률 81%)를 기록하면서 팀은 0: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지만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3.2.22. 36R VS 발렌시아 CF

발렌시아 CF와의 홈 경기에서는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르틴 발리옌트의 머리를 노린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직후 사무엘 리누의 역습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반칙을 저지르면서 경고를 받았다.[33] 주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오버래핑으로 공 수 양면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마스 은디아예가 빠지고 자우메 코스타가 투입되면서 원래 포지션이었던 왼쪽 미드필더로 올라가게 되었다. 후반 19분, 자우메 코스타가 내준 공을 정확한 크로스로 베다트 무리치에게 연결했고, 무리치가 헤더로 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기는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38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무리했다.[34] 팀은 리드를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고 라리가 잔류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중계카메라가 이강인을 비춰주어 경기를 이끌어간 이강인을 주목했으며 이후 MOM으로 선정되면서 친정팀 킬러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주었다. 포지션에 관계없이 퀄리티 높은 전진 드리블 능력과 탈압박으로 발렌시아의 오른쪽 사이드 진영을 그야말로 붕괴시켰으며 이강인을 수비하기 위해서 최소 두 명이 협력수비를 나섰으나 특유의 양발 드리블 탈압박과 화려한 턴 동작 이후 공간 패스로 수 차례 전방에 볼배급을 담당했다.

3.2.23. 37R VS FC 바르셀로나

36R 발렌시아 전에서 받은 경고로 인해 결장하게 되었다.

3.2.24. 38R VS 라요 바예카노

마요르카 고별전이 될 시즌 마지막 경기에도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부터 여러 차례 탈압박을 시도했고, 동시에 상대 반칙도 유도해내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하게 올린 크로스가 호세 코페테의 헤더 골로 연결되면서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받았다. 후반 40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었는데, 마요르카 홈 팬들이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움 1개와 피반칙 3회, 양 팀에서 최다인 드리블 4회를 성공시키며 공격 면에서도 빛났지만, 리커버리도 8회를 기록하면서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3: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마요르카는 9위로 시즌을 마쳤다.

4. 코파 델 레이

4.1. 1R VS CD 아우톨

코파 델 레이 1라운드 CD 아우톨과의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는 들었지만 출전하지 않았고, 팀은 6:0으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바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이동했다.

4.2. 2R VS 레알 우니온

코파 델 레이 2R 레알 우니온 전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펼치고 77분 티노 카데웨어와 교체되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면서 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4.3. 3R VS 폰테베드라

코파 델 레이 3R 폰테베드라[35] 전에는 벤치로 시작했다. 주중 라리가 바야돌리드 전이 있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당일 선발 출전한 아마스 은디아예 - 앙헬 로드리게스 - 티노 카데웨어의 공격진이 매우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었다. 적극적인 압박과 여려 차례 키패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 냈으며, 팀이 연장 승부 끝에 2:0으로 승리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4.4. 4R VS 레알 소시에다드

코파 델 레이 4R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 선발 출전해 적은 볼터치 속에서도 여러 번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득점은 커녕 유효슈팅으로도 연결되지 못했으며, 팀은 0:1로 패배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5. 시즌 총평

잘해봤자 강등권 바로 위, 심각하면 다시 2부리그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라고 평가 받던 팀을 베다트 무리치와 함께 중위권[36]까지 끌어올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본인 커리어 첫 풀타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37]를 달성했고, 비록 최종 명단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라리가 올 시즌의 팀 후보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플레이 스타일로는 거의 모든 면에서 스텝업을 이루어 냈는데, 유소년 시절부터 주목받던 정교한 킥 능력이 더 날카로워졌고,[38] 특유의 드리블 능력은 유럽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 되었다.[39] 아쉬운 점으로 꼽히던 수비 가담이나 신체 능력도 괄목할 정도로 개선되었는데, 한 경기에서 리커버리 10회[40]를 기록한다거나, 라리가에서 볼 경합 성공률 상위권에 드는 것이 그 예이다. 이강인 본인이 RCD 마요르카를 선택한 것도 결과적으로는 매우 성공적이었는데, 출전 시간 보장은 물론이고 수비적인 팀 성향상[41] 본인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방과 센터백을 제외한 여러 포지션, 심지어 윙백 까지 소화하는 경기도 있었다.

한동안 외면받던 국가대표팀에서도 클럽의 활약상과 스텝업한 플레이 스타일을 바탕으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다. 풀타임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대회에서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주전 멤버로 올라섰고, 더 나아가서는 김민재와 함께 차기 대표팀 에이스로 기대받고 있다.

여러 공신력 높은 매체가 이강인이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난다는 사실을 전했고, RCD 마요르카의 단장인 파블로 오르테스도 이강인의 대체자를 찾는다고 밝히면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가장 소문이 무성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라리가에 잔류하거나, 여러 클럽이 원하는 프리미어 리그로 떠나는 등의 선택지가 존재하지만, 아직 이적시장이 열리지 않은 만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 지연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42]이나, 마찬가지로 1년 늦게 개최되는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출전으로 인해 새 팀 적응과 출전시간 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걸림돌.[43]

6. 이적 사가

파일:RCD 마요르카 로고.svg
이강인과 링크가 난 주요 구단 정리
(2023년 7월 2일 기준)
<rowcolor=white> 구단명 리그 감독 링크
파일:RCD 마요르카 로고.svg RCD 마요르카 (잔류) 파일:스페인 국기.svg 라리가 EA 스포츠 파일:멕시코 국기.svg 하비에르 아기레 ❌ 이강인의 이적 확실 (로마노 / 2023.04.)
❌ 이강인의 이적 확실 (모레토 / 2023.05.)
❌ 이강인 판매 후 대체자 영입 예정 (오르텔스[44] / 2023.06.)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아스톤 빌라 FC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스페인 국기.svg 우나이 에메리 ✔️ 바이아웃 지불 준비 (카데나 세르 / 2023.04.)
✔️ 이강인에 관심 (모레토 / 2023.04.)
✔️ 이강인 에이전트의 홈구장 방문 (2023.04.)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에릭 텐하흐 ✔️ 이강인의 상황 문의 (모레토 / 2023.05.)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토트넘 홋스퍼 FC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호주 국기.svg 엔지 포스테코글루 ✔️ 이강인에 관심 (데포르티보 / 2023.05.)
✔️ 이강인 주시 중 (AS / 2023.05.)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에디 하우 ✔️ 이강인에 관심 (모레토 / 2023.04.)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스페인 국기.svg 훌렌 로페테기 ✔️ 이강인에 관심 (모레토 / 2023.04.)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번리 FC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벨기에 국기.svg 뱅상 콤파니 ✔️ 이강인에 관심 (모레토 / 2023.04.)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SSC 나폴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세리에 A TIM 파일:프랑스 국기.svg 뤼디 가르시아 ✔️ 이강인 관찰 중 (일 마티노 / 2023.05.)
✔️ 이강인에 관심 (롱고 / 2023.05.)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리 생제르맹 FC 파일:프랑스 국기.svg 리그 1 우버 이츠 파일:스페인 국기.svg 루이스 엔리케 ✔️ 이강인에 관심 (후안미 산체스 / 2023.06.)
✔️ 이강인 이적 매우 근접 (모레토, 레키프, 로마노 / 2023.06.)
✔️ 바이아웃 지불, 2028년까지 계약 (산티 아우나 / 2023.06.)
✔️ 메디컬 테스트 통과 (RMC / 2023.06.)
✔️ 구단간 구두 합의 완료 (로마노 / 2023.07.)
⭕️ 이적 완료 (로마노, 로익 탄지 / 2023.07.)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스페인 국기.svg 라리가 EA 스포츠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디에고 시메오네 ✔️ 이강인에 관심 (모레토 / 2023.04.)
✔️ 시메오네의 영입 승인 (모레토 / 2023.04.)
✔️ 시메오네가 이강인을 원함 (디아스 / 2023.05.)
✔️ 여름 이적시장 우선순위 (고메스 / 2023.05.)
❌ 바이아웃 지불 의사 없음 (메디나 / 2023.05.)
❌ 이강인 영입 합의 없음 (모레토 / 2023.05.)
✔️ 영입 목록 및 구체적인 연결 (로마노 / 2023.05.)
로드리고 리켈메의 임대를 포함한 공식 제안 (티에리 엔릭 등 다수 / 2023.06.)
❓ 공식 제안 아직 이루어지지 않음(후안미 산체스 / 2023.06.)
✔️ 이강인에게 공식 제안 예정 (메디나 / 2023.06.)
✔️ 개인합의 완료 (마우라 / 2023.06.)
❌ 구단간 합의 없음 (모레토 / 2023.06.)
❌ 구단간 협상 결렬 (모레토 / 2023.06.)

6.1. 2022-23 시즌 겨울 이적 시장

현지 시각 2022년 10월 24일, 스페인에서 높은 공신력을 가진 마테오 모레토는 이미 복수의 PL과 라리가 구단이 이강인에 대해 마요르카에게 문의하였으며, 괜찮은 제안이 온다면 이강인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45]

현지시각 2022년 11월 24일, 마테오 모레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울버햄튼 원더러스 FC가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은 약 €17m[46] 정도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번리 FC가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현지시각 2023년 1월 6일, 라리가 쪽의 소식을 주로 전달하는 마테오 모레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이강인이 90% 확률로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EPL이나 에레디비시 소속 팀으로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하며 아직 어느 팀과도 진전된 협상이 없으나 상황은 아주 뜨겁다고 한다. #

당초 적어도 올 시즌까지는 마요르카 잔류가 유력해 보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뉴스를 보고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뛸 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월 7일, 마테오 모레토의 후속 기사에 따르면 관심을 가지는 EPL 클럽은 아스톤 빌라 FC이며, 이후 다른 기사에 의하면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는 이강인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

1월 8일, 스페인 언론사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는데에 관심이 있는 팀은 총 4개의 팀이라고 한다. 우선 EPL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아스톤 빌라 FC 그리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마지막으로 EFL 챔피언십의 1위팀 번리 FC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강인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이적사가 보도를 주도하고 있는 마테오 모레토의 1월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몸값은 199억부터 시작되며, PL의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맞지만 이적 사가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구단은 아니고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선수가 따로 있다고 한다. 또한 소속팀 마요르카는 공식 이적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한국 시각 1월 25일, 마요르카 관련 소식을 전달하는 후안미 산체스에 따르면 마요르카가 이강인에게 들어온 두 가지 이적 제안을 거부했으며, 이강인은 이에 불만을 품었다고 한다. # 이강인은 본인 인스타에서 마요르카 공식 계정을 언팔하고, 소개란에서도 지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단과의 갈등이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47]

마테오 모레토에 따르면 이강인에게 1,000만 유로 이상을 비드한 팀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고 한다. 마요르카는 여전히 겨울 이적은 바이아웃[48]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스탠스고, 여름 이적에는 문을 열어뒀다고 한다.

다만, 마요르카 입장에서는 시즌이 진행 중인 겨울 이적시장에 팀의 핵심 선수를 판매하길 꺼리는 것은 당연하고 만약 판매해도 대체자를 찾기에는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거절한 것이기에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스탠스 이다.

공신력이 높은 문도 데포르티보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문도 원문 기사에서는 바이아웃이 기존 추정치인 1,700만 유로가 아닌 3,000만 유로라고 했으나 이후 후안미 산체스가 3,000만 유로면 이강인 한 명 반을 사고도 남을 돈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마테오 모레토, 후안미 산체스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이번 겨울이나 올 여름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공식 오퍼를 넣었다고 전했다. 이강인에게 오퍼를 넣은 PL 팀은 브라이튼이 아니라 빅6 중 한 팀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지시각으로 1월 29일, 마테오 모레토는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 겨울 이강인이 잔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결국 바이아웃이 아니라면 이강인을 팔지 않겠다는 마요르카의 의지가 이적에 제동을 걸게 되었다.

6.2. 2023-24 시즌 여름 이적 시장

2023년 4월 2일, 이탈리아의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이강인이 올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 확실하며, 이미 복수의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시간 4월 11일 밤,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가 맨체스터에 있으며, 이적 협상 중일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

다음 날인 4월 12일, 하비에르 가리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맨체스터 시티 FC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아스톤 빌라 FC의 홈구장인 빌라 파크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특히, 아스톤 빌라는 1월에도 이적설이 있었던 만큼 이적 협상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4월 19일, 마요르카 지역지 기자인 후안 카를로스 타우라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18m[49]이며, 겨울 이적시장 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0m을 비드했으나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

같은 날 카데나 세르는 아스톤 빌라[50]가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현지 시각 4월 22일, 마테오 모레토는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번리 FC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31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패한 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요르카에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문의했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그리고 4월 2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관련해 최강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마테오 모레토의 새로운 기사가 올라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전 발렌시아 시절부터 쭉 이강인을 주시해왔고 최근 마요르카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 아주 단호하고 확고하게 이강인을 영입하겠다고 결정했으며, 감독인 디에고 시메오네의 승인도 떨어졌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한민국을 찾아와 두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이 역시 이강인을 무조건 영입하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현지 시각 5월 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가 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

5월 10일, 스페인 소식에 정통한 미겔 앙헬 디아스[51]한준과의 인터뷰에서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의 영입으로 선수단을 강화하고 싶어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5년 계약을 이강인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시각 5월 12일, 라디오 마르카의 로베르토 고메스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여름 이적시장 우선순위에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 영입 외에도 각각 발렌시아 CF지로나 FC로 임대 중인 사무엘 리누로드리고 리켈메의 복귀도 옵션 중 하나라고 한다.

5월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 공신력이 좋은 마르카 소속의 메디나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아니며 €10m 이상 지불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같은 날, 마테오 모레토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과 아르나우 마르티네스의 영입에 대해 어떠한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5월 20일, 마테오 모레토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이강인의 상황을 문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시장은 인수 절차가 완료되어야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강인이 이번 여름에 마요르카를 떠난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언급했다. #

5월 27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이성모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여러 EPL 클럽들과 논의가 있었지만 진전된 내용은 없는 상황이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목록에도 있으며 더 구체적으로 연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지시각 6월 1일, 티에리 엔릭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5m + 로드리고 리켈메의 1년 임대를 조건으로 이강인에게 비드했다고 전했다. 공신력이 높은 기자는 아니나, 마테오 모레토가 해당 소식을 리트윗하면서 'ah!' 라는 반응을 남겼다.

다음 날 후안미 산체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직 이강인에 대해 제안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그러나 Okdiaro에 의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식 제안을 했다는 기사가 뜨기도 하는 등 기자들마다 말이 엇갈리고 있다. 생각보다 이적 사가가 여러 개 얽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RCD 마요르카의 단장인 파블로 오르텔스도 이강인을 판매하고 그 이적료로 대체 선수 6~7명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시각 6월 8일, 마요르카 지역지 기자인 토메우 마우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강인이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

하지만 다음날 마테오 모레토는 두 구단 간 합의가 전혀 진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

6월 10일,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17m가 아닌 25m으로 잡혀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여기에 더해 계약 내용에서 선수의 폼에 따라서 바이아웃이 변동되는 조항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6월 12일, 마테오 모레토가 두 구단간의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강인의 ATM 이적이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강인의 미래는 이번 주 내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같은 날 토메우 마우라는 이강인 측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협상 중단을 통보했으며, 다른 팀에서 더 좋은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 직후 후안미 산체스가 파리 생제르맹 FC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진 상황이며, 1군 보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

현지시각 6월 13일, 마테오 모레토 역시 파리 생제르맹 FC가 이강인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으며, 이적이 근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쪽 공신력이 높은 산티 아우나도 파리 생제르맹 FC가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했으며, 2028년까지 계약 예정이라고 전했다.

엑토르 고메스[52]도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선택했으며, 이적료는 €20m보다 약간 높다고 보도했다.

공신력 높은 프랑스 언론인 RMC도 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 FC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이며, 로익 탄지에 의하면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상태라고 한다. 또한 계약 기간이 2028년이 아닌 2027년까지라고 전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으며 곧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강인이 귀국할 때 파리를 경유해 들어왔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

프랑스 스포츠 언론사인 레키프도 파리 생제르맹 FC가 이강인의 영입에 근접했으며, 이적료는 €20m 규모라고 전했다.

6월 14일, 한국시각으로 새벽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FC 행에 대해 'here we go soon' 이라며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된다는 것을 뜻하는 here we go가 곧 뜰 것임을 알렸다.

후안미 산체스는 이강인이 이적료를 30%, RCD 마요르카가 이적료를 70%로 나눠서 갖는다고 전했다. 발렌시아가 셀온 조항도 포기하고 이강인을 방출시켰기 때문에, 그 나머지는 이강인 에이전트와 본인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이적설이 뜨던 초기에는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바이아웃을 지불할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자유계약으로 나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낮지 않은 바이아웃을 설정한 에이전트가 비판을 받았으나,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설이 뜨며 이강인과 에이전트가 90억 가량을 챙길 수 있게 되자 순식간에 다시금 재평가가 일어났다.

그리고,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을 결정한 것은 다른 구단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거나 감독이 직접 1군으로 기용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한 장점도 있겠지만, A매치에 참가할 때 파리 - 인천 직행 노선으로 비행기를 왕복으로 탈 수 있다는 장점과 2024년 파리 올림픽 축구 대회가 개최되는 프랑스의 홈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면서 쉽게 적응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미리 파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병역혜택을 받았으므로 의미없는 가정이 되긴 했다.

PSG Actualites에 의하면 이강인의 이적 오피셜은 장부상의 문제로 7월 1일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던 6월 22일, 프랑스 매체 옹즈 몬디알이 이강인의 이적이 복잡한 상황에 들어섰다라고 보도하면서 이적료 문제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53]

6월 23일, 마테오 모레토는 이강인의 PSG 이적 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6월 24일, 프랑스 매체 카날 서포터즈에 따르면 PSG는 이적 과정과 별개로 FFP(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한 재정적인 문제로 이적이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6월 26일, 르 파리지앵의 도미니크 세베락에 의하면 크리스토프 갈티에의 계약 해지와 루이스 엔리케의 선임은 마무리되어가고 있으며, 이강인과 뤼카 에르난데스의 영입 작업 또한 마지막 단계라고 전했다.

현지시각 6월 29일, 마테오 모레토가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 던 딜(Done Deal)을 보도했다.

6월 30일,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카탈루냐 일간지 Relevo를 인용하여 마요르카는 이강인 이적에 대해 여전히 논의 중이지만 이적료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고 PSG는 마요르카가 요구하는 이적료 2200만 유로(한화로 약 316억원)를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한화로 약 215억원)이상을 지불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7월 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의 PSG 이적에 관계된 모든 관계자들이 곧 성공적으로 딜이 끝날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이미 선수의 메디컬 테스트, PSG와 마요르카 간의 구두 합의는 완료된 상황이고 남은 건 서류 작업을 완료하는 것뿐이라 전했다.#

7월 4일, 마르카의 후안미 산체스 역시 이강인의 PSG 이적이 완료되었다고 전했으며, 이적료는 €22m이라고 한다.#

7월 6일, 리그 1의 중계권을 가진 SBS가 직접 리그 1 사무국에 취재한 결과, 이강인의 PSG 이적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현재 오피셜 공개 전 홍보물이 제작 중에 있음을 밝혔다.#

7월 7일, 후안미 산체스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 서울에 있으나, 몇 시간 안에 파리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7월 10일 프리시즌 시작 전인 이번 주말 오피셜 발표가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7월 7일에는 권창훈의 결혼식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에 머물렀다.

7월 8일, 혼자서 조용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른 아침에 취재진과 팬들을 피해 조용히 비행기에 탔음이 알려졌고, 행선지는 프랑스라고 알려져있다.

같은 날,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강인의 PSG 이적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강인이 PSG와의 5년간 계약에 동의하였으며 오피셜은 뤼카 에르난데스, 셰르 은두르와 함께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로익 탄지 역시 이강인은 PSG에 합류했으며, 이적료는 보너스 제외 €22m이라고 보도했다.

여행 유튜버 축구대장곽지혁이 올린 사진에서 프랑스 현지 시간 5시즘 파리 공항에 도착한 이강인의 모습이 포착 되며 오피셜이 멀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현지 시각 7월 8일, PSG는 트위터 한국어 계정을 개설했고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이강인 영입을 암시했다.

이후 이강인은 인스타그램으로 마요르카와의 작별을 알렸다.# 마요르카 역시 구단 SNS를 통해 그동안의 플레이에 감사의 말을 남겼다.

파리 현지 시간 8시 PSG 이적 오피셜이 떴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8년까지.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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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PK로 멀티골을 넣은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보다 높은 평점을 주면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하였다. 다만 후스코어드의 배점 방식상 볼을 오래 잡고, 패스를 많이 시도하는 이강인에게 유리한 점이 있긴 하다.[2] 베티스의 두 번째 PK 상황과 페키르의 핸드볼 상황 경고 누적 여부 등[3] 팀의 역전을 이끄는 골이었고 발렌시아 팬들의 끊임 없는 야유에도 불구,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두 손을 모아 전 소속팀에게 예우를 표했다.[4] 이강인이 골을 넣기 전인 후반 19분부터 이미 800여명의 발렌시아 극성 팬들이 이강인을 모욕하는 구호를 외쳤고, 라리가는 해당 팬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5] 이강인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고, 팀은 후반 추가시간 막판에 실점하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6] 상대의 빗맞은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실점했다.[7] 앙헬 로드리게스가 상대 페널티 구역에서 다리가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은 PK 판정은 고사하고 VAR조차 확인하지 않았다.[8] 옐로카드도 한 장 안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강인이 이 경기에서 8km나 뛰었기에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9] 아기레 감독과 마페오가 퇴장 징계로 결장하고, 라이요 역시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한 상황에서 낸 승리라 더욱 의미가 크다.[10] 라리가 내에서 우스만 뎀벨레, 세르지 다르데르와 함께 결정적 기회 창출 1위를 다투고 있다.[11] 14R 종료 기준 라리가 출전 시간 1,096분을 달성했다. 현재 팀 내에서 이강인보다 출전 시간이 많은 선수는 골키퍼인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와 센터백인 마르틴 발리옌트, 안토니오 라이요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12] 며칠 더 쉴 예정이었으나, 이강인의 월드컵 활약상을 본 마요르카 측에서 빠른 복귀를 요청했다고 한다.[13] 45분에 교체 투입되어 연장 후반인 120분까지 소화했다.[14] 사실상 이강인의 어시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마페오의 어시스트로 정정되었다.[15] 라리가에서 경고 5번을 받으면 한 경기 출장 정지이다.[16] 굴절되고도 골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운이 좋았다면 굴절 골로도 이어질 수 있는 궤적이었다.[17] 4회 시도 3회 성공[18] 물론 상대의 태클이 반칙성이었다는 의견도 있다.[19] 최근 홈 5연승, 원정 5연패를 기록 중이다.[20] 빅리그에서 대부분의 수비형 미드필더들도 경기당 리커버리 10회를 넘기는 건 드문 일이다. 이강인이 최근 수비가담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21] 최근 메짤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베다트 무리치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된 영향으로 보인다.[22] 올시즌 라리가에서 한 경기 드리블 최다 성공 기록 1위는 페란 토레스(11회), 2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0회)이다.[23] 공격 자원을 여럿 투입했지만, 전방 압박도 시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24] 20회 경합 11회 성공[25] 라리가에서 제공하는 선발 라인업에는 이강인이 왼쪽 윙백으로 소개되었다.[26] 포메이션 상으로는 5-2-3의 왼쪽 윙어였으나 실제로는 5-3-2의 왼쪽 메짤라에 가까운 위치에서 뛰었다. 다만 후반 29분에 다니 로드리게스가 투입된 이후로는 더 전진된 위치에서 뛰었다.[27] 또한 이는 한국인 최초의 라리가 멀티골이기도 하다. 이강인 이전까지 라리가에서 뛰었던 이천수,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백승호, 기성용은 모두 라리가에서 멀티골을 넣은적이 없다.[28] 폿몹에서는 9.1,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8.6의 평점을 받으며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기록했고, 스페인 현지 매체인 마르카에서도 만점을 받았다.[29] 3점 만점에 2점을 받았는데, 마르카와 아스에서 모두 2점을 받은 마요르카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30] 다만 핸드볼 여부에 대해 오심 논란이 있었다. 주장인 안토니오 라이요가 이에 대해 주심에게 항의를 하다가 퇴장당한 건 덤.[31] 카디스의 수비 진영에는 한 명만이 남아있었는데, VAR이 이강인의 상체가 하프라인을 넘은 것으로 판단했다.[32] 이 경기로 라리가 드리블 성공 횟수 2위가 되었다. 1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33] 이 경고로 인해 37R FC 바르셀로나 전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34] 이 과정에서 무크타르 디아카비에딘손 카바니가 이강인을 빨리 내보내기 위해 잡아끄는 행동을 취했다. 이로 인해 카바니는 경고를 받았다.[35] 라리가 2의 하위 리그인 프리메라 페데라시온 그룹 1에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36] 9위.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권인 7위와는 승점 3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37] 개인 최초, 라리가 내 한국인 최초 기록[38] 라리가 내에서 결정적 기회 창출 5위를 기록했다.[39] 라리가 내에서 이강인보다 드리블 성공 횟수가 많은 선수는 유럽 전체에서 1위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외에는 존재하지 않고, 타 리그에서도 이강인보다 드리블 성공 횟수가 많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 제레미 도쿠가 끝이다. 드리블 성공률은 이강인이 1위.[40] 대부분의 수비형 미드필더도 10회를 찍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강인이 올 시즌 메짤라나 왼쪽 윙어로 출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수치이다.[41] 마요르카의 빈공이나 눈이 썩는 경기력과는 별개로 리그 최소 실점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42] 군면제가 걸려 있기에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물론 이강인의 나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군면제를 받을 기회는 충분하나, 당연히 일찍 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앞으로의 커리어에 유리하다.[43] RCD 마요르카로 합류한 21-22 시즌 초에도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과 자가격리로 인해 프리시즌과 시즌 극초반 일정을 소화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44] RCD 마요르카 단장[45] 정확히 어떤 구단인지는 밝혀지진 않았으나, 최근 활약으로 이강인을 주시하는 팀이 많아졌단 사실을 엿볼 수 있다.[46] 한화로 약 231억 원[47] 이강인은 자신을 쫓아내다시피 내보낸 발렌시아도 언팔하지 않았다.[48] 1,700만 유로, 한화로 약 227억이다.[49] 한화 약 260억[50] 본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였으나, 오보였는지 정정되었다.[51] 마르카 기자 출신으로, 레알 마드리드 CF 관련 소식을 주로 다룬다. 국내에서는 이전에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부인한 것으로 유명하다.[52] 발렌시아 CF 관련 소식에 정통하며, 이전에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나갈 때도 이강인 이적 소식을 자주 전했다.[53] 다만 이전에 이강인의 이적이 거의 완료됐다고 보도한 매체들에 비하면 공신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옹즈 몬디알 이외의 공신력 있는 매체에서는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별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만큼 걸러들을 필요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