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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0:14:49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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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1.1. 사례1.2. 관련 어록1.3. 관련 문서
2. 3. 4.

1.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의 작용. 영어로는 Will 혹은 Volition으로 번역되며,[1] 백과사전에 의하면 "(특정한) 의도에 입각해 자기결정 및 목적을 추구하는 행동을 일으키는 작용"이라고 한다. 정신력이란 말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의지와 의지력[2]에 따라서 인생의 모습과 성취정도가 달라진다. 나무위키를 보고 있는 것도 의지의 결과.

다만 꾸준히 목표들을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의지는 유지하기 쉽지 않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의지가 솟아나는 동안 주변정리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고 생활패턴에 어느 정도의 변화를 계속해 주면 좋다.

어떤 목표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의지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많은 고생을 한다고 한다. 목표를 향해 움직이면 의지, 그게 아니고 즉흥적인 행동이라면 '충동'이라고. 또한 충동 또한 의지로 보기도 한다.

그래서 여러 책들에서 평소에 의지 또는 의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목표를 이루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한다.

싫은 것을 참으려고 하면 하고 싶어지는 역효과가 존재한다.

그런데 분석하는 과정이 없고 밑도 끝도 없이 조건없이 참아라, 견뎌라, 무조건 해야한다, 노오력이 모자라다라는 식으로 강박만 주는 것은 헛소리다. 역효과만 날 수 있다.

무조건 참으면 좋지 않다.

끈기와 의지가 유난히 약한 사람들을 보고 의지박약적인 사람이라고 부르면서 그 사람들 보고 빨리 고치라고 닦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그 사람들의 문제 해결에 대해 옳은 방법은 아니다. 의지박약 문서로.[3]

심리학에서는 의지와 상당히 유사한 개념으로 동기(motive)라는 개념이 있으며 유사 개념으로 추동(drive)이나 욕구(need) 등도 있다.

그리고 의지를 우리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진정 맞는지 의심하는 자유의지논쟁 또한 있다.

1.1. 사례

1.2. 관련 어록

세상은 그대의 의지에 따라 그 모습이 변한다. 동일한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절망하고 어떤 사람은 여유 있는 마음으로 행복을 즐긴다.
- 그라시안
삶이 있는 곳에 의지가 있다. 그러나 그 의지는 삶에의 의지가 아니라 생존하려는 의지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거대한 나무들에 둘러싸인 작은 묘목일수록 생존하기 위해서는 불굴의 의지가 필요하다.
- 도교
굳은 결심은 가장 유용한 지식이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남을 헤칠 마음을 갖지 말고, 원한을 품지 말고, 성내는 마음을 두지 말라, 비록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것 때문에 함부로 말하지 마라, 남의 흠을 애써 찾지도 말고,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지도 말고 항상 자기 자신을 잘 단속하여 정의로써 자신을 살펴 나가라.
- 아함경
돈만이 재산은 아니다, 지식도, 건강도, 재능도 재산이다. 그러나 의지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큰 재산이다.
뜻 있는 사람은 끝내 그것이 이루어진다.
- 광무제
이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
- 안토니오 그람시
의지가 굳은 사람은 행복할지니, 너희는 고통을 겪겠지만, 그 고통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 테니슨
기둥이 약하면 집이 흔들리듯, 의지가 약하면 생활도 흔들린다.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인도하는 힘은 의지력에 달려 있다. 기둥이 약하면 집이 흔들이듯 의지가 약하면 생활도 흔들린다.
- 에머슨
당신이 하기를 원하고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고 오랜 시간 동안 충분히 노력한다면, 그 일은 날마다 조금씩 함으로써 반드시 성취해낼 수 있다.
- 윌리엄 E. 홀
의지만 있으면 길은 통한다.
- 허드슨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힘은 그의 의지에 있는 것이지 재능이나 이해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재능이 많고 이해력이 풍부하더라도 실천력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지가 운명을 만든다.
- R.W. 에머슨
의지가 굳은 사람은 행복하다. 그대는 괴로와한다. 하지만 그대는 괴로와하지 않는다. 또 잘못하더라도 괴로와하지 않는다.
- 테니슨(영국의 시인)
의지가 있으면 발걸음도 가볍다.
- 영국의 속담
의지는 냉정하고 지속적인 타성이며, 타성은 열렬하고 일시성인 의지라고도 할 수 있다.
- 스즈키 다이세쓰(일본의 철학자)

1.3. 관련 문서

2.

依:기대다, 支:지탱하다, '무엇에 기대면서(依) 지탱하고(支) 있다.'

어떤 다른 대상에 기대거나 도움을 받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주로 '~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같이 표현한다. '의존하다'는 '어떤 대상이 매우 필요하여 어떤 대상이 없어서는 안 되고 또는 어떤 대상에 종속하다'라는 뜻이 강하고, '의지하다'는 '어떤 대상으로부터 도움을 일정 부분 받고 있지만 그 대상에 완전히 종속된 것은 아니다'라는 것에서 의미의 차이가 있다. 의미 차이가 잘 와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아동은 부모에게 의존하고, 청소년부터 대학생을 비롯한 사회 초년생까지는 부모에게 의지하는 셈이다.

3.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의수
, 의족
,
,
,
,

파일:external/www.seoulbrace.co.kr/%EC%A0%84%EC%9E%90%ED%95%B8%EB%93%9C_01.jpg

/의 일부분이 결손되어 사용할 수 없을 때 그걸 대신하는 장애인 보조 기구. 영어로는 artificial limb, 혹은 prosthetic limb로 번역된다.

국내에서는 의료기기법 2조 및 장애인복지법 65조에 근거하여 의지.보조기로 분류되며, 의료기기가 아니다. 이는 국내 사정이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대표적으로 미국 FDA에서는 class 1 의료기기로 분류)

상지의지라 부르는 의수와 하지의지라 부르는 의족이 있다. 합쳐서 의수족이라고도 한다. 피터팬의 후크 선장의 상징인 갈고리 손이 대표적인 의지다. 손가락을 대신할 땐 의수지, 발가락은 의족지라 한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사용되었다고 하니 역사가 엄청 오래되었다. 국내에서는 조선 광해군나무로 의지를 만들어 사용한 기록이 최초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치른 뒤 의지 분야에서 많은 기술 성장이 있었다. 산업재해 등으로 팔다리를 잃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의지기술도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1세기 들어서는 로봇공학[4]과 함께 발전하는 중이다. 그래도 아직은 신경을 직접 기계에 연결하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대신 근육의 꿈틀거림을 센서가 감지해서 움직이게 하는 메커니즘이 있다. 종류에 따라선 팔이 아닌 의 근육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움직이기도 한다. 브레인 게이트라고 해서 에 센서를 설치해 명령신호를 읽어내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5]

참고로 한국의 의지기술 수준은 아직 손가락 전체를 앞뒤로 움직이고, 손목 돌리는 정도에 그쳤다. 그만한 로봇 손을 만들 수도 있고 잠재력도 충분한데 재정적 지원이 적어서 기술개발에 미진한 케이스다. 때문에 의지의 가격을 낮추어 상용화시키는 연구는 제자리걸음이라서 별 수 없이 처음부터 가격이 낮은 단순한 동작만을 시행하는 의지를 실용화시킬 수밖에 없었다. 정부에서 제대로 된 지원조차 해주지 않기 때문에 고작해야 연간 13억 원만 제공된다.[6] 사실 한국은 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개발이 가능한데도 사실상 20년 동안 거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하면 기술차는 이미 6~8년 차이다. 정부에서 이 기술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이후에 얼마나 뒤통수 맞으려고...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일본 등은 인간에 가깝게 손가락 하나만을 뒤로 젖히고, 손목을 옆으로 굽힐 수도 있다. 심지어 좀 어색하긴 해도 피아노도 친다. 자주자주 충전해야 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쪽은 성능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좋은 편이다. 다만 최근에는 싼 가격에 성능도 못 쓸 정도는 아닌 의수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 분야의 진짜 문제는 로봇 구동 기술보다는 제어에 있다. 사용자가 어떻게 기계파츠를 제어하는가가 관건이다. 즉 절단된 신경에서 손을 움직일 신호를 수신/분리해야하는데 그것 자체가 어렵다. 그런이유로 기계공학이 발달함에도 실용적인 의수/의족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절단된 신경을, 잘 쓰지않는 근육으로 우회시켜 근육의 수축을 읽어서 의수를 제어하고 있다. 신경 자체는 보통 전자기기에서 잡신호로 취급되는 수준의 낮은 에너지량만을 흘리기 때문에, 신경섬유에서 신호를 읽어내기가 어려워서 이런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점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점차 생체 손의 움직임과 흡사한 의수들이 개발되고 있다. 영화, 혹은 게임 등 창작물에서나 접하던 거의 오토메일 수준으로 움직이는 의수가 점점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궁금하면 비바이오닉3라는 제품을 검색해보자.물론 아직 실제 손을 대체하기에는 한참 부족하지만 간단한 그립동작이나 마우스클릭 등은 착용자의 의지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손가락의 개별 움직임은 재현하지 못하므로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 대부분의 제품은 개별 손가락은 검지와 엄지정도만 따로 움직일 수 있으며, 엄지의 방향전환같은 경우[7]는 반대편 손으로 바꿔주어야한다. 물건을 집고 들거나 악수하거나 키보드 독수리타법이나 마우스클릭 정도까지 할 수 있는 셈.

계속해서 발전해가야하지만, 그래도 요새 스마트폰 키보드는 대부분 음성인식을 지원하고 정확도가 많이 올라감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은 다소나마 줄어들었을 것이다.

4.

아름다운() 뜻(). 왕대비, 왕비, 왕세자, 왕세손의 명령[출처]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예시로 인수대비가 신료들에게 폐비 윤씨의 폐위 문제를 논의하라고 의지를 내린 것 등이 있다.


[1] 드물지만, Determination으로 쓰기도 한다. 언더테일의 한국어 번역이 그 대표적인 예시.[2] 의지를 만드는 힘이라고 한다.[3] 그래서 이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보는 사람들은 해결책으로 목표를 명확히 하는 등 해야하는 일을 귀찮아서 미루기보다 정말 열정을 다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집착하게 되는 것을 권장한다.[4] 생각만으로 손가락 단위까지 움직이는 물건도 개발되어 상용화 중이다.[5] 일반적으로는 결손된 신체부위에 의지로 쓰기보다는 마비환자를 위한 쪽으로 더 무게가 실려 있다.[6] 이 정도면 많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매우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 각종 무기 개발부터 생명공학, 화학공학 등을 비교하면 연간 겨우 13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일본 같은 나라들은 연간 40억 가까이, 혹은 그 이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7] 악수할때와 컵을 잡을때는 엄지 위치가 다르니까[출처]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