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서적판 |
1. 개요
"해치워 주겠어! 나는 카와이이다!"
ユンコ・スズキ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부터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물리서적판 (3부 2권 일러스트) 낸시 리 뒤의 펑키한 스타일의 여성. |
사이버 고스 여대생으로, 행방불명되었던 아버지가 어느 날 카치구미[2]가 되어 돌아오면서 인상이 폈다. 그러나 아버지가 아마쿠다리 섹트의 닌자 터보 어새신에게 살해당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그녀의 정체는 진짜 윤코 스즈키의 인격이 이식된, 오무라 인더스트리제 암살용 오이란드로이드[3] 모터 카와이이[4] 커스텀 모델. 아버지는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연구원이었으나, 딸 윤코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자 딸을 되살릴 겸 자신의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의 머리에 이식되었던 바이오 칩을 윤코의 모습으로 커스텀한 모터 카와이이인 모터 윤코에게 이식한 것이었다. 자신이 죽었다는 기억을 없애기 위해 사망 1년 전으로 기억을 롤백한 것은 덤.
아버지가 닌자에게 살해당하면서 아마쿠다리 닌자이자 부패맙포인 킹핀에게 패륜살해 혐의가 뒤집어씌워져 도주하다가, 그녀의 AI를 깨운 수수께끼의 전 오무라 엔지니어에 의해 전투 형태로 각성하고, 닌자 슬레이어와 접촉해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을 지키기 위해 협력한다. 그 엔지니어의 정체는 과거 아버지 토코로와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을 연구하던 존재였으며 인간을 뛰어넘은 지식을 지닌 존재인 지성 참치였다. 지성 참치는 오무라를 몰락시킨 닌자 슬레이어에게 복수하기 위해 윤코를 모터 오무라에 이식하여 강제 조종하려 했으나 윤코가 이에 반항하면서 수조가 깨지게 되지게 된다.
결국 지성 참치는 해킹 전파로 윤코를 강제로 조종하려 했지만, 윤코의 자아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모터 윤코 내의 오이란 AI가 작동해 지성 참치를 사시미로 해체하여 그대로 먹어치워지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결국 닌자 슬레이어가 엔트리해오는 아마쿠다리 닌자들을 제거하고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또한 특허권 포기 상태로 유출되자 아마쿠다리의 입장에서 쓸모없다 판단되어 그들이 후퇴하면서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을 사이에 둔 이쿠사는 허무하게 끝나게 된다.
사건이 끝난 뒤에는 낸시 리의 제자가 되어 닌자 슬레이어를 돕는 한편,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궤멸 후 아마쿠다리 섹트에게 세뇌되어 충견으로 전락한 섀도우위브를 만나 그의 각성을 돕고, 콤비를 이뤄 스타게이저를 공략하기도 하는 등 협력하기도 한다.
2.2.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네오 사이타마 제2대학의 객원 강사로서 일하면서 인공지능과 엔지니어링 연구를 하고 있다. 게다가 섀도우위브와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본편에서는 나와 있지 않지만, 네오 사이타마로 잠시 여행을 온 시키베 타카코와 만난 적이 있었다. 스즈키 매트릭스로 부활한 몸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녀에게 많은 조언을 해준 모양.
그녀의 현재 육체 자체가 구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귀중한 유산이기도 하기에 오무라 엠파이어나 오무라 코어가 자객을 보내기도 하는 등 몇 번의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였지만, 그 때 마다 섀도우위브와 힘께 해쳐나갔다고 한다. 아마쿠다리 섹트 시절에 비하면 크게 어려운 것도 없고 최근 몇년 간은 안정된 것도 있다고. 섀도우위브도 안심하고 권속 찾기의 여행에 나서고,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면서 윤코 또한 여러 차례 육체를 환장하고 뉴런 칩 소생자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물려받은 테크 유산 자체가 진부해진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현재 목표는 이런 뉴런 칩 소생자의 보편화 혹은 진부화를 더 밀어붙이는 것.
3. 능력
오무라 인더스트리제 기계답게 양팔에 레이저와 어설트 라이플이 내장되어 있고, 마이크로 미사일까지 장착된 화력덕후형 구성을 자랑한다. 팔이 한 번 부서진 뒤에는 두 팔을 기관총으로 대체한다.4.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브루스 스털링의 사이버펑크 소설 《스키즈매트릭스(Schismatrix)》라고 한다.
- 본질이 펑크인지라 성격이 화끈하고, fuck이 입에 붙은 욕쟁이. 한 번은 낸시 리가 네코네코카와이이에게 접근해 달라고 부탁하자 "Fuck, NO!"를 외치며 반항까지 한 적이 있다.
- 눈썹 문신을 한 이그나이트와 비슷하게, 눈썹이 없고 그 자리에 바코드가 있다고 한다.
- 동력원은 참치 대뱃살 스시로, 작중에서는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다. 라오모토 칸이 한 번에 두 개 먹은 그것.
- 비명소리로는 여성 캐릭터들이 주로 쓰는 "응앗-!"이 아니라, 로봇들이 쓰는 "삐가각-!"을 사용한다. 오이란드로이드라는 정체성이 강한 모양.
"끄악-!"을 쓰는 합법 로리 할망구도 있긴 하다 - 헤즈들 사이에는 시키베 타카코와 함께 표준의 대표 캐릭터로 취급된다.
[1] 닌자 슬레이어 희대의 병맛 에피소드 중 하나인 〈노 호머, 노 서바이브〉 에피소드가 수록된 책이기 때문이다.[2] 勝ち組. 경제적으로 성공해 지위외 인망을 얻은 기업이나 개인을 가리키는 용어. 닌자 슬레이어에서는 '상위 계층' 전반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다. 그러나 그들도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나름 힘들게 살고 있다, 하위 계층만큼은 아니겠지만. 반대말은 마케구미.[3] 가이노이드를 가리키는 인살어. 참고로 오이란(花魁)이란 에도 시대의 유곽지대인 요시와라의 유녀(遊女) 중 높은 지위에 있는 자를 부르는 호칭이다.[4] 네코네코카와이이와 동형 모델이다. 그래서 부품도 호환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