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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재석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정리한 문서.2. 진행이 진부하다는 평가
캐릭터를 띄워주고, 딴지를 걸고, 호응을 유도하는 MC식 진행 스타일이 진부하다는 비판이 있다. 나는 남자다의 실패 원인을 유재석의 진행이 너무 진부했던 탓에 실패했다는 시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으며,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김구라와 호흡을 맞추면서 보여준 스타일이 여태껏 토크쇼들에서 보여준 모습의 연장이며 둘의 호흡이 버거워보인다는 비판 기사도 나왔다.2015년 말을 기점으로 유재석이 진행하는 지상파 3사 프로그램들이 모두 시청률 및 완성도 저조와 여러 논란거리들에 휩싸이며 유재석의 진행 능력과 논란 대처 능력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 점차 늘어났다. 예능들을 보면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자연스러운 소통들로 진행되는 양상을 띄는데, 이는 아는 형님만 봐도 그렇다. 강호동이라는 걸출한 MC가 있음에도 메인 MC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옛날과는 다르게 멤버들끼리의 대화들로 주로 진행되는 형태. 조금 식었지만 한창 부활에 성공했다고 평가받은 1박 2일 3기 역시 그렇다. 유재석은 여전히 자신이 진행자가 되어 중심을 이루고 프로그램의 진행을 거의 대부분 책임진다.
물론 인기 예능들 중에서도 아직 MC가 축이 되어 진행을 이끄는 예능도 아직 있고, 유재석이 자신의 논란도 아니고 방송 스타일에 대한 비판에 입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꼭 밝힐 필요는 없다. 다만 유재석이 과거 진행 스타일을 개선없이 계속해서 고수하는 점, 논란이 있을 때마다 프로그램의 대표격 인물로서 조금은 소극적인 태도를 갖는 것에 있어서는 방송인으로서 비판적인 시선을 가질 필요는 있다.
특히 이런 경향은 2018년 봄, 무한도전 폐지 이후 유재석이 가진 MC 능력이 現 경향과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더욱 늘어났다. 유재석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 중 그나마 화제성이 높은 것은 런닝맨 정도인데, 이 런닝맨에서도 본인이 진두지휘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의 작위적인 면을 높인다는 말이 같이 나오는 편이다. 이는 런닝맨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질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메꾸는 것이 유재석이 옛날부터 쭉 이어온 타인의 단점이나 허점을 개그로 풀어내는 것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서 꽤 논란이 나온 편이다.[1] 또한 무한도전 후기, 런닝맨에서 선보이는 말 끊기나 야유가 너무 과하다는 평도 많다. 한두번은 재밌을지 몰라도 점점 식상해지기 십상이며, 상대방의 재밌는 멘트를 PD가 아닌 오로지 자신의 판단으로 죽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재석을 중심 체제로 한 예능이 점차 사양길을 타는 중인 것은 결국 유재석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인데, 아시다시피 유재석의 이미지는 전성기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고 이것이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이에 대한 조금의 비판이라도 나오면 소위 유빠들이 어떻게든 커버쳐주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조차 쉽지 않다. 비난이 아닌 비판은 조언이 될 수도 있고 그를 통해 고쳐 나갈 여지를 마련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들의 행동은 결국 독이 될 수밖에 없다.
이미지를 고수하고 이어가는 경우는 유일하게 이경규 뿐이지만, 실질적으로 이경규는 주인공에 대한 집착을 내려놨으며, 오히려 이경규의 정체성은 젊은층들에게 인기가 있는 직설 화법이 그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환갑이 넘어서도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유재석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강호동은 애초에 복귀 이후 본인의 짐을 내려놓고 프로그램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비되는 형국을 보인다. 특히 강호동의 이런 변화된 이미지를 알린 프로그램이 바로 아는 형님인데, 만일 해당 프로그램에 강호동이 아닌 유재석이 배치됐다면 그러한 모습은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그래서 유재석의 프로그램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적이 잠깐 있었다.
2.1. 반론
2020년 이후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진행이 진부하다거나 위상에 걸맞지 않은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는 사실상 옛말이 되었다.사실 "MC가 비중이 큰 스타일 자체가 진부하다"면 모를까 MC로서 유재석이 진부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서 튀는 캐릭터가 워낙 많기 때문에 중심을 잡아줄 때가 많지만, 본인이 개그의 중심이 되거나 진행 부담이 없을 때는 특유의 깐족 캐릭터로 변신한다. 실제로 유재석은 옛날 공포의 쿵쿵따 시절이나 위험한 초대 시절에 신정환과 쌍벽을 이루는 까불이 캐릭터였고, 런닝맨의 경우 진행을 하면서도 이광수, 지석진을 타겟으로 한 깐족 개그를 많이 한다. 과거 무한도전 시절 유재석은 진행자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가장 기복이 적은 웃음타율을 지닌 멤버이기도 했다.
유재석식 진행의 장점은 그가 진행자와 플레이어의 역할을 동시에 지녔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역할을 바꿔가며 유연한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성기 무한도전처럼 모든 멤버들이 미쳐 날뛰는 환경에서는 진행자로서 "자자자! 고만해요 고만!"하면서 폭주하는 박명수나 노홍철의 흐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초창기 런닝맨처럼 예능 초짜들이 많던 프로그램에서는 플레이어로서 적극적으로 개입해 케미를 만든다. 실제로 예능 베테랑으로 올라선 이광수는 초창기에는 소심하고 예능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 많았으나, 유재석이 적극적으로 케미를 만들어내면서 (이광수) 본인 특유의 캐릭터가 잡힐 수 있었다.
또한 실제로 유재석이 2020년대에 보이는 모습을 보면 과거와 달리 변신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전통적인 단체 예능 형식인 런닝맨 뿐만 아니라 유재석의 단독 예능 형식인 놀면 뭐하니?에서의 "부캐",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토크쇼 형식, 이 외에도 식스센스와 같은 여성 예능, 음악 예능, 넷플릭스 예능, 웹예능 등 먹히는 스타일만 계속 고집하는 것이 아닌 변신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스타일이란 것이다. 또한 아예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도 하며 같이 방송을 이끌어가는 플레이유 같은 방송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보이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유재석은 현상태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매번 하고 있으며, 그 덕에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물론 예능의 경향과 트렌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바뀌게 십상이고, 과거와 달리 유재석이란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MC 한 명+나머지만로서 지상파에서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는 매우 어렵다.[2] 그러나 2020년 한국갤럽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이 압도적인 지지율로 최고의 예능인, 그리고 최고의 코미디언에 오른 것, 그리고 위에서 언급되었던 잠깐의 부진 후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프로그램들이 비드라마 화제성 TOP10 안에 위치하며 유튜브, OTT 등의 뉴미디어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것에서 볼 수 있듯 바뀐 경향에서도 유재석에 대한 선호도가 넘사벽인 것은 부인할 수가 없다.
물론 위 문단에서 언급한 예능들은 다소 힘을 못 쓰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더 존: 버텨야 산다, 플레이유, 핑계고 등 새롭고 색다른 예능들에서 연이어 흥행하고 있는 추세이다.
종합하자면 "유재석 스타일 예능"에 대해 진부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늘어난 정도, 할만큼 했고 너무 식상하니 이제는 후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유재석은 이제 그만 내려오는 게 도리, 혹은 그에 대한 선호도와 평판이 조금 떨어진 수준일 뿐이지 전반적으로 봤을 때 유재석이 한 가지 스타일만 고집하는 보수적인 진행자/예능인이라거나 그의 스타일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