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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7:53:14

위험한 신혼부부

위험한 신혼부부
파일:위험한 신혼부부 표지.jpg
장르 현대 로맨스
작가 박수정(방울마마)
출판사 네이버웹소설
연재처 네이버웹소설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6. 01. 06. ~ 2016. 07. 20.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주변인4.3. 서민국 일가4.4. 정다솜 집안4.5. 대서양그룹4.6. 기타 인물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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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로맨스스릴러 웹소설. 박수정(방울마마) 작가의 두 번째 네이버웹소설 연재작이다.

평범한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였던 전작과 달리 스릴러같은 분위기가 초반에 이어지면서 사회비판적인 이야기가 나오며, 진정한 가족이 어떤 건지 생각하게 되는 등 상당히 차별화되어 있다. 다만 출생의 비밀 클리셰는 좀 진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2. 줄거리

이래저래 인생 갑갑한 열여덟 살 여고생 미사. 수학여행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눈을 떠 보니 십 년이 흘러 있다!

“제가 스물여덟 살이라고요?”

그리고 홀연히 나타난 미모의 남자가 날리는 충격적인 결정타.

“내가 네 남편이야.”

맙소사! ……잠깐, 근데 이거 개이득 아니야? 천진난만한 아내 미사와 비밀을 간직한 남편 윤하. 그들의 위험한 신혼은?!

3. 연재 현황

네이버웹소설에서 2016년 1월 6일부터 연재됐다.

2016년 7월 20일 총 101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인공

4.2. 주변인

4.3. 서민국 일가

4.4. 정다솜 집안

4.5. 대서양그룹

4.6. 기타 인물

5. 기타



[스포일러] 후에 밝혀진 바로는 그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다름아닌 서현우였으며 그 만남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된 10년을 영영 지우고 싶었던 미사의 마음이 일으킨 일종의 방어기재였다.[2] 미사와 겉모습이 닮은 사람을 고용해서 미사의 카드와 핸드폰을 쓰게 해서 기록이 남겨 수사에 혼선을 주었다[3] 자신에 대한 것은 물론 사고 전날 비서실장과 서현우의 대화를 우연히 들어 파혼을 할 만큼 서현우의 엄청난 약점을 알게 되었다[4] 당시 고등학생때 버스비 아껴서 산 중고 MP3에 동방불패 음악을 듣고 다니며 10년후에도 제일 먼저 찾은 게 바로 동방불패와 MP3였다 물론 그래서 10년후로 돌아갔을 때 동방불패가 5명에서 2명이 된 것에 무지 충격을 먹었긴 했지만..[5] 어른이 된 지금도 카페에 가면 달달한 음료만 시킨다고 하며 이점 때문에 기억을 잃은 미사가 아메리카노를 시킨 걸 보고 서현우가 의심을 품게 된다.[6] 둘 다 가난과 부잣집 악녀 때문에 불운한 학창시절을 보낸 공통점이 있다.[7] 이후 재혼해 그에게 이부동생이 되는 남매를 낳았었다.다만 늘 윤하의 사진을 간직하며 보았다는 걸 봐선 어머니도 윤하를 알아보긴 했으나 아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친모라는 걸 안밝히고 지냈던 것 같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번듯하게 성공한 아들과 재회도 못하고 일찍 사망하며 그후 부모의 죽음으로 힘들게 살던 이부동생들은 미사의 어머니의 후원으로 원만한 생활을 하고 후에 이부형/오빠인 윤하와 만난다.[8] 당시 황금성의 사장이 운영했던 중국집에서 배달 알바를 해왔는데 임금갈취는 물론 매끼마다 짜장면만 먹었던지라 짜장면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다.한편 방금 튀겨진 탕수육을 보고 늘 먹고 싶어했던 기억때문에 탕수육을 무지 좋아하며 후에 미사가 윤하 생일 때 왕서방에게 배워 만들어 준다.[9] 머릿속에 캐릭터를 떠올리고, 그 캐릭터가 말하는 거라고 상상하며 말하는 방식이었다.[10] 조연 역에 지원했으나 감독이 윤하에게 반해서 남주인공 역에 윤하를 앉혔다.[11] 5살 때 아버지의 불륜으로 부모님이 이혼하고 양육권이 아버지에게 주어졌는데, 계모가 민호의 친모를 미워하여 학대를 일삼았으며 아버지도 여기에 가담했다.[12] 가출한 민호가 윤하와 살고 있다는 걸 안 아버지가 윤하의 월세방에 쳐들어와 민호와 윤하를 마구 구타했고, 민호가 말리려고 아버지를 밀었는데 월세방이 하도 좁았던 탓에 머리를 다친 아버지가 사망했다. 윤하는 민호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죽였다고 거짓 자백을 했는데 계모가 아동 학대 사실을 감추기 위해 윤하가 민호를 유괴했다고 누명까지 씌워서 결국 윤하는 소년원 생활을 했었다.[13] 윤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시사회가 열리는 영화관 화장실에서 다솜과 마주친 미사를 대신해 예지가 다솜을 대걸레로 때린 사건. 걸레 부분으로 맞은 것 뿐이라 다솜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예지를 고소했는데, 윤하의 말빨에 넘어가 고소를 취하했다.[14] 예지가 생일파티 대신 민호와 같이 영화를 보고 싶어했는데 예지는 이때 '오빠'라고만 말한데다 민호는 예지가 자신에 대한 호칭을 '오빠'로 바꾼 줄 몰랐던 탓에(원래 예지가 민호를 부르는 호칭은 '도 매니저'.) 예지가 윤하와 같이 영화를 보고싶어한 줄 알았다.독자들 : 아이구 민호야. / 아냐아냐 민호야 그거 아냐 왜 눈앞에 떡이 있는데 먹질 못하니![15] 윤하가 누명 썼던 일 때문에 평생 매니저로 뼈를 묻겠다고 다짐했지만 사실은 연기를 하고 싶어 했고, 윤하의 소속사 실장도 윤하 만큼은 아니나 나름 잘생긴 민호를 배우로 데뷔시키고 싶어 무지 벼르고 있었다.[16] 그러나 윤하는 데뷔작에는 민호뿐만이 아니라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 방송국까지 걸려 있다고 말렸고, 이 회장이 윤하의 누명을 벗겨주고 민호에 대해서도 함구해달라 부탁하면서 그 사실이 드러나진 않았다. 그래도 사건 재심신청에 증인으로 출석했다.[17] 사복 차림은 꽤 어른스러운 편이며, 민호는 처음 만났을 때 예지가 대학생인줄 알았다. 게다가 윤하와 키스하는 상상을 하자마자 얼굴을 붉히는 미사와 달리 미사와 윤하가 같이 잤다는 사실에 사귀자마자 19금이냐며 흥분했다.[18] 미사를 괴롭혔던 다솜을 대걸레로 패는 참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후에 민호가 과거 일을 털어놓고 자기 때문에 윤하가 전과자가 되었다고 자책하자 그에게 오빠가 자책할 필요가 없다 오빠 아버지란 작자가 죽은 건 인과응보였다며 그를 위로하였다.[19]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에 대한 충격 + 그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던 미사에 대한 배신감으로 상처를 받긴 했으나 미사가 겪었던 사연을 듣고 마음을 풀었다.[20] 이때를 기점으로 민호를 부르던 호칭도 '도 매니저'에서 '민호 오빠'로 바꿨다.[21] 미란과 대화할 때에는 제대로 말한다.[22] 사람을 시켜서 음식에서 머리카락이나 벌레가 나왔다고 소문을 냈다.[23] 대서양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지주 회사.[24] 기억을 잃은 미사의 평에 따르면 윤하가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만찢남형 미남이면 현우는 현실에서 볼듯항 단정하고 젠틀한 미남이라고 한다[25] 사귀는 동안 하루 종일 연락이 끊기는 건 양반에 미사의 생일도 잊어버리는 짓까지 저질러 보다 못한 윤하가 미사의 생일을 챙겨줄 정도였다.심지어 결혼을 앞두고 여자 친구 없는 척도 모자라 다른 여자와 자기까지 했으며 미사에게 자신과 헤어지면 보육원 후원금을 끊겠다, 정윤하를 매장시켜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적반하장 행동을 했다.[26] 보통 28년간 친딸처럼 키운 아이가 사실은 자기 아이가 아니고 친부모가 찾으러 왔다면 아이를 보내기 싫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인데 오히려 다솜의 부모는 반항은 커녕 자기 딸의 친모가 혜경이길 원하는 태도였다.[27] 아예 TV채널 생방으로 이 회장이 직접 나서서 기자회견을 해 당시 사건의 진실은 물론 윤하가 자신의 손녀 사위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렸다. 사건의 진실은 물론 대서양 그룹의 뒷배가 있는 윤하를 함부로 건드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었기에 기자들도 역으로 운하의 선행을 알리는데 앞장섰다.[28] 어머니는 사망, 아버지는 두문불출, 남동생은 원망만 퍼붓고 떠났고, 약혼녀 다솜은 일이 터지자마자 현우를 버렸다.[29] 후에 미사가 기억을 찾고 돌아와서 파혼을 해달라고 말한 후 미련 없이 가려는 것에 충격을 먹고 약혼식 날 자신과 형식으로 인사만 하고 쌀쌀 맞게 돌아서고 윤하와 다정하게 있던 미사를 보고 질투감과 씁쓸함을 느끼면서 현우도 자신이 어느새 미사를 사랑했다는 것을 깨닫긴 했지만 이미 소 잃고 외앙간 고치는 짓이었다.[30] 과거 자신이 한 범죄를 후회하긴 커녕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문제없다는 발언을 한 것은 물론 예비 며느리인 미사에게 다정한 척을 한다 하지만 그 예비 며느리는 고아원 생활 18년차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준 왕서방의 진짜 다정함을 경험했던지라 그저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찾아오는 높으신 분들의 다정함임을 간파했다.[31] 30여년 전 음주운전을 하여 교통사고를 냈는데 이때 맞은편 차를 운전하고 있던 남편은 즉사했고 아내는 조산을 한 후 정신을 잃었다 이때 태어난 작은 여자아이(어깨에 붉은 나비가 있다고 한다.)를 담요에다 둘둘 싸서 어느 성당 앞에 버렸다고 술에 취해 아내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데 이야기를 우연히 현우가 듣게 된다[32] 서 의원의 처제로 현우, 현수 형제에겐 이모가 된다.언니를 죽게 만든 형부를 인간이 아니라 악마라고 할 정도로 치를 떨 정도로 싫어했던 것은 물론 자신들의 조카들에 대해 말을 아낀 걸 봐선 아예 서민국 부자들 자체를 증오하는 것으로 보인다.[33] 결정적인 원인은 자신이 몰래 좋아했던 남자애가 미사에게 고백한 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고아인 미사가 주목받는 게 싫다는 어이상실한 이유[34] 정작 현우는 다솜을 아예 게으르고 멍청하다고 경멸하고 있었으며 하룻밤 보낸것도 그저 술김이었다. 심지어 다솜을 이용한 계획때도 다솜을 약혼녀로서 대하기 보다는 허영심만 많지 든 것은 하나도 없는 다솜을 이용하기 쉬운 꼭두각시로 생각했다.[35] 기억상실로 고등학교 때가 되어 버린 지라 컴퓨터를 제대로 다뤄보지도 못했던 미사에게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서 해야 하는 자료 정리들을 맡겼다.[36] 서 의원에게 뇌물을 주고 지어서는 안 되는 자리에 짓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이미 전 재산을 털어 짓고 있던지라 이게 밝혀지면 집이 완전 망한다고 함.[37] 문제는 사치를 부리다 못해 회사 일도 대충대충하고 틈만 나면 결석,조퇴를 일삼으며 쇼핑을 하는 등 무개념 짓을 일삼던 지라 회사 사람들도 다솜이 이런 사람인줄 몰랐다고 질려한다.심지어 자신 대신 바이어와의 약속을 대신 해결해준 미사에게 고맙다는 말은 커녕 '가짜 딸'이라는 망언까지 하는 건 덤.[38] 회사는 물론 집안의 모든 가구에 빨간 딱지가 붙을 정도로 땡전 한푼 없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미사 말로는 그 짧은 기간 내에 아파트 몇채 값에 버금가는 엄청난 돈을 마구 써서 자신도 엄청 놀랬다고 하며 안그래도 화가 나있던 이회장이 십원 단위까지 철저하게 다 받아내라고 엄포를 냈다고 한다.[39] 그 와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성질을 부리고 끝까지 미사 탓을 하는 등 정신 못차린 행동을 하며 결국 본인 엄마도 전과자 신세로 만들고 만다.[40] 물론 이 사건도 다솜이 일진들을 사주해서 한 짓이었다. 그래도 미사는 그래도 딸을 사랑하는 엄마가 있는 다솜을 부러워했으며. 후에 이 사실을 안 혜경은 그룹 부회장답게 회사 전체에 (심지어 건물 내의 청소부들에게까지) 떡을 돌렸다.[41] 다솜 말에 의하면 아파트를 짓느라 집안 재산까지 다 털어서 약혼식 전부터 거의 빈털터리였고 이미 회사가 조금씩 기울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나마 그 공사도 서 의원과 비리로 엮여서 따 냈는데 서민국의 몰락으로 공사마저 제대로 망했고, 사기 행각 동안 철부지 딸이 온갖 사치행각을 벌였던 지라 그 사치로 쓴 돈을 갚으라는 대서양 그룹의 민사소송까지 겹쳐 완전 빈털터리가 된다.[42] 그녀가 이를 악물고 일에 매진하는 것도 아들을 찾았을 때 모든 걸 아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였는데 겨우 찾은 딸이 엄마의 호의를 다 거절하고 있으니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43] 연예인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상당히 불안정한 직업은 맞다. 몇십억 대 자산을 두고 입에 풀칠한다는 말은 오버이긴 해도 윤하는 본인 능력도 있지만 남주 보정으로 진짜 운 좋게 성공한 케이스.[44] 문이 위로 열리는 고급 자동차, 알짜배기 건물 소유권 등기신청서, 스위스 별장, 예물로 사용하라고 한 다이아몬드 반지 등.[45] 아주 이해는 안 가는 것이, 할아버지로서는 손녀의 28년 고아 인생이 안타깝겠지만 오히려 미사는 고아라는 신분으로 소위 금수저, 은수저들에게 무시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돈으로 환심을 사려고 하는 것 같다며 부담스러워 한다. 즉, 할아버지와 손녀의 삶에서 생긴 차이. 이에 대해 윤하는 혜경에겐 미사의 심정을 이야기해주면서 다가가는 방법을 조금 다르게 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해주고, 미사에겐 로코의 재벌 2, 3세 남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경험을 토대로 비싼 선물이라도 그 안에는 받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들어가 있다는 조언을 해준다. 이 조언을 통해 자신이 선입견을 갖고 있었음을 안 미사는 이 회장의 생일에 할아버지의 마음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면서 비싼 선물은 없어도 할아버지가 좋으니 그저 할아버지의 손녀로만 봐달라는 자신의 생각도 말한다.[46] 그러다 윤하가 과거에 유괴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내 손녀가 이런 흉악범죄자와 결혼했다니!" 하고 분개해하다가 유괴당했다던 아이(유괴당하기 전에 계모에게 학대당하며 살았으며, 형이 아니라 자기가 감옥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에 대해 알고 그 사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것을 명령한다. 이게 나중에 좋게 작용되는데, 후에 서현우가 미사와 윤하를 갈라놓을 심산으로 그 사건에 대해 터뜨리는데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조사를 명령했으면 모든 사실이 다 밝혀졌을 때 윤하의 이미지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추락했을 것이다.[47] 당시 과학 기술력으론 초음파만으로 아이의 성별을 파악하기 힘들었고 양수 검사는 태아에게 악영향을 준다고 안 했었던지라, 혜경과 재환 부부는 의사의 말을 듣고 뱃속의 아기가 아들이겠거니 생각했었다 잃어버린 아이를 28년 동안이나 못 찾았던 이유도 '재현'이 사실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기 때문.[48] 그러나 그 다음날 미사는 사고를 당하고 기억을 잃었다.[49] 각종 일들을 시키는 것도 모자라 점심을 무조건 짜장면 한 그릇만 줬으며, 그마저도 실수하는 날엔 때리고 굶겼다고 한다. 심지어 월급도 석 달치나 안 줬다고. 이 일은 윤하가 짜장면을 싫어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