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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2:00:24

위쳐(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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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3. 조연
3.1. 조력자3.2. 위쳐3.3. 마법사3.4. 북부 왕국
3.4.1. 신트라3.4.2. 테메리아3.4.3. 르다니아3.4.4. 에이던3.4.5. 리리아
3.5. 스켈리게3.6. 닐프가드3.7. 비인간
3.7.1. 엘프3.7.2. 드워프3.7.3. 와일드 헌트
3.8. 기타
4. 괴물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위쳐⟫의 등장인물들에 대해서 다루는 문서로 열람 및 편집 시에 본 문서의 내용은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판에 맞춰져 있음을 염두에 두자. 원작과 게임 시리즈에 해당되는 정보를 담은 더 위쳐 시리즈/등장인물 문서에서도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지만 드라마판과 다른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기존 등장인물 항목은 게임 시리즈가 대히트 친 뒤에 작성되었기 때문에 게임 시리즈의 설정을 많이 따라 작성돼있다. 그에 반면 드라마판은 게임과는 상관없이 원작 소설에 치중된 독자적인 설정으로 맞춰져있다. 드라마판의 스토리 진척이 시즌 2 들어서 크게 이루어진 만큼 원치 않는 스포일러에 대한 각자의 주의를 요한다.

2. 주연

<rowcolor=#FFF> 리비아의 게롤트
Geralt of Rivia
파일:Netflix_Geralt_full.jpg
파일:netflix-witcher-henry-cavill.jpg
헨리 카빌Henry Cavill분 (성우 : 이현)
리비아의 게롤트
<rowcolor=#FFF> 벤거버그의 예니퍼
Yennefer of Vengerberg
파일:Netflix_Yennefer_face.jpg
파일:Netflix_Yennefer.png
안야 차로트라Anya Chalotra분 (성우 : 김율)
벤거버그의 예니퍼
<rowcolor=#FFF> 시릴라 피오나 엘렌 리아논
Cirilla Fiona Elen Riannon
파일:Netflix_Ciri_face.jpg
파일:Netflix_Ciri.png
프레야 앨런Freya Allan분 (성우 : 장미)
시릴라

3. 조연

3.1. 조력자

야스키에르
파일:Netflix_The_Witcher_Jaskier.png
조이 바테이 扮 (성우 : 김명준)
모이스작
파일:Netflix_mousesack_grumpy.jpg
아담 레비 扮 (성우 : 방성준)
이스트레드
파일:Netflix_The_Witcher_Istredd.png
로이스 피어레슨 扮 (성우 : 엄상현)
트리스 메리골드
파일:Netflix_The_Witcher_Triss_Merigold.png
안나 샤퍼 扮 (성우 : 양정화)
다라
파일:Netflix_The_Witcher_Dara.png
윌슨 라쥬 푸할테 扮 (성우 : 김명준)
렌프리
파일:Netflix_renfri_lovely.jpg
엠마 애플턴 扮 (성우 : 이다은)

3.2. 위쳐

3.3. 마법사

티사이아 드 브리스
파일:Netflix_Tissaia.jpg
뮈안나 부링[20] 扮 (성우 : 조현정(성우)[21])
스트레고보르
파일:Netflix_Stregobor.jpg
라스 미켈슨[24] 扮 (성우 : 소정환)
아토리우스 비고
파일:Netflix_The_Witcher_Artorius_Vigo.png
테런스 메이나드 扮
로게빈의 빌게포츠
파일:Netflix_The_Witcher_Vilgefortz.png
마헤쉬 자두 扮 (성우 : 최한)
사브리나 글레비식
파일:Netflix_The_Witcher_Sabrina_Glevissig.png
테리카 윌슨 리드 扮 (성우 : 이다은)
리타 네이드
파일:Netflix_The_Witcher_Lytta.png
리한나 맥그리비 扮

3.4. 북부 왕국

대륙 북부의 크고 작은 여러 왕국들로 중세 동유럽 및 북유럽 국가들을 모티브로 삼았다.

3.4.1. 신트라

칼란테 피오나 리아논
파일:Netflix_witcher_calanthe.png
조디 메이 扮 (성우 : 전숙경)
아이스트 튀사흐
파일:Netflix_The_Witcher_Eist_Tuirseach.png
비외르든 흘리뉘르 하랄손 扮 (성우 : 소정환)
스켈리게의 '상어'란 이명을 갖고 있는 스켈리게 군도의 유력 부족인 튀샤흐 부족 출신으로 스켈리게의 국왕인 브란 튀샤흐의 동생이며 또다른 유력 부족인 안 크라이트 부족 크래치의 외삼촌이다.
칼란테의 애인이 된 후 3번 청혼하여 까이지만, 추후 파베타 사건으로 인해 칼란테와 결혼하여 신트라의 국서가 된다.[41] 시리에 대한 의외성의 법칙을 달성하기 위해 게롤트가 찾아왔지만, 칼란테를 많이 사랑하여 게롤트를 지하 감옥에 가둔다. 닐프가드가 침공해 오자 칼란테와 함께 선봉에 서나 전투 중 카히르에게 저격당해 눈에 화살을 맞고 즉사한다. 이를 계기로 스켈리게와 닐프가드는 철천지원수 관계가 된다.
파베타 피오나 엘렌
파일:Netflix_The_Witcher_Pavetta.jpg
가이아 몬더도리 扮 (성우 : 정유정)
듀니
파일:Netflix_witcher_duny.png
바트 에드워즈 扮 (성우 : 엄상현)

3.4.2. 테메리아

폴테스트
파일:Netflix_The_Witcher_Foltest.png
숀 둘리 扮

3.4.3. 르다니아

데네슬의 아이크
파일:Netflix_The_Witcher_Eyck_of_Denesle.png
조단 렌조 扮

3.4.4. 에이던

비르푸릴
파일:Netflix_The_Witcher_Virfuril.png
벤 램버트 扮

3.4.5. 리리아

칼리스
파일:Netflix_Kalis.jpg
이소벨 라이들러 扮
리리아 왕국의 왕비로서 아들을 낳길 원했지만, 딸만 계속 낳고 있다.[50] 또 다시 딸을 출산하고 에이단 왕국을 방문했다가 예니퍼의 호위를 받으며 리리아 왕국으로 돌아가던 중 리리아 국왕이 보낸 암살자에게 습격 받는다.(옛날에는 여왕이 통치하는게 아주 드물었고 왕위의 가계 혈통이 바뀌게된다) 예니퍼와 함께 여러차례 도망치지만, 암살자가 계속 쫓아오자 왕이 준 보석과 장신구들을 벗어버린다.[51] 이런 일도 생각을 못했냐며 예니퍼에게 욕을 퍼부으면 원망하고, 짜증난 예니퍼는 혼자 도망가버린다. 그 후 암살자에게 본인의 아이를 내줄테니 살려달라 애원하지만 결국 살해당한다.
칼리스 왕비의 . 원작에선 리리아의 여왕으로서 리비아의 레지날드 왕과의 혼인하여 리리아-리비아 연합 왕국이 결성된 이후 남편이 사망하여 리리아와 리비아의 군주 노릇을 하고 있는 여왕이다. 무능한 남편을 닮은데다 왕위에 관심도 없이 방랑하는 낀 두 아들 때문에 푸념하는 한편, 닐프가드의 2차 침공으로 전 국토가 점령된 이후에도 친히 잔병들을 이끌고 게릴라전에 임하는 여걸로 나온다. 여기서도 그런 모습이 반영되어 티사이아가 소집한 북부 왕들의 모임에서[52] 시리는 살아있는 것 보다는 죽어있는 편이 낫다면서 찾아내 죽이자는 과격한 발언을 한다. 그리고 바로 그 뒤에 티사이아가 시리를 숨겨준 자들에게도 현상금을 걸어야한다고 말하자 자기가 생각해도 그건 좀 너무해보인다며 비꼰다.

3.5. 스켈리게

크래치 안 크라이트
파일:Netflix_The_Witcher_Crach_an_Craite.png
블레어 킨케이드 扮

3.6. 닐프가드

프린질라 비고
파일:Netflix_The_Witcher_Fringilla_Vigo.png
미미 은디웨니 扮
카히르 모르 디플린 아엡 셀라크
파일:Netflix_The_Witcher_Cahir.png
이몬 파렌 扮 (성우 : 신용우)

3.7. 비인간

3.7.1. 엘프

필라반드렐
파일:Netflix_The_Witcher_Filavandrel.png
톰 캔튼 扮 (성우 : 엄상현)

드라마가 얼마나 원작 무시에 족보 없는 설정, 전개를 보여주는지를 알게 해주는 대표적 사레다. 프란체스카는 겉보기엔 절세미녀지만 사실은 나이를 너무 먹어서 가임기가 오지 않을 정도로 구세대 엘프인데 갑자기 임신을 하질 않나 닐프가드에 협력해 따로 영토를 다스렸던 소설과는 달리 갑자기 신트라에 눌러앉질 않나 지적하면 한도 끝도 없다.

3.7.2. 드워프

야르펜 지그린
파일:Netflix_The_Witcher_Yarpen_Zigrin.png
제레미 크로포드 扮 (성우 : 소정환)

3.7.3. 와일드 헌트

3.8. 기타

에트나
파일:Netflix_The_Witcher_Eithn%3F.png
조셋 사이몬 扮

4. 괴물


[1] 탑승권을 검사하려던 항구 경비원이 그를 알아보며 곡 하나는 영 복잡해서 별로라고 디스하는데, 4절이 되어서야 시간대가 다 다른 걸 알았다고 하는 건 본작의 시즌 1이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면서 시청자들이 불편해했던 것을 셀프 디스한 것이다. 야스키에르는 자기 곡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이 말을 듣고는 발끈해서 한 마디 했지만...[2] 이 때 예니퍼가 순간이동하면서 외운 주문을 일부 기억하고 있었고, 나중에 이걸 게롤트에게 말해주어 볼레스 메어의 존재를 알게 해준다.[3] 에르미온[4] 드라마 시점에서 한참 뒤의 이야기인 위쳐3 에서는 본인의 연구실에 온갖 기믹과 이스터에그를 숨겨놓은 짓궂은 장난을 좋아하는 노인네로 등장하며 세계관에서 마법의 힘을 부리는 인물 중에서 몇 안 되는 호인이라는 점, 시리가 베스미어와 함께 삼촌이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하고 따르며 본인도 어릴적 시리가 말 조각상에다 '에르미온 삼촌에게'라고 새겨서 선물한 걸 아직도 소중하게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는 인물이라는 점 등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이다.[5] PC성향을 가진 제작진의 의도가 크다는 말이 있다[6] 때문에 차별받는 엘프들에 대해서 동정하고 있었다.[7] 이 때 게롤트에게 예니퍼의 생존을 알리며 자신 또한 예니퍼에 대한 마음을 아직 가지고 있음을 밝힌다.[8] 원작에서 트리스가 붉은 머리가 아닌 밤색 머리라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있는데 이는 번역상의 오류에서 빚어진 오해다. 원서에서 트리스의 머리색인 Kasztanowy은 어두운 붉은 색인데 이를 영어권에서 Chestnut, 즉 밤색으로 번역하며 우리가 아는 갈색으로 이미지가 변화하였다. 작가 본인도 트리스의 머리색은 붉은색이라고 못박았다. 헐리우드 캐스팅에서 붉은머리 백인 캐릭터를 흑인으로 캐스팅하는 소위 진저 죽이기 논란에 더 불을 지핀 사례[9] 사실 스트리가가 한 짓이라는 건 게롤트가 맞힌 거다. 트리스는 스트리가를 전설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10] 원작에선 멜리텔 사원의 원장인 네네케가 치료해준다.[11] 트리스를 나타내는 색이 붉은색이란걸 의식했는지 붉은 드레스를 입고 전투에 입한다[12] 이를 보고 예니퍼는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한다.[13] 환상마법이 끝난 뒤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비명을 질러댔으며 시리가 진정시키려고 하자 그 전의 살가웠던 태도와 대조되게 넌 재앙의 씨앗이라면서 공포에 질려 피하려한다.[14] 게롤트는 본인이 부상을 입어도 죽이지 않으려고 했다[15] 작중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며 캐스팅 정보로 Lemus라는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16] 트리스 메리골드는 게롤트가 그의 시체를 거리낌없이 부검하자 아는 사이는 아닌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감정이 둔탁한 위쳐들의 특성상 그런 것이며, 게롤트의 표정을 보면 심히 분한 상태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밑에 서술되어 있듯이 레무스는 게롤트와 동기임이 밝혀졌다.[17] 이후 바실리스크와의 전투 후 시리가 그를 부축하며 똑같은 대사를 치자 함께 웃는다.[18] 원작 소설에선 그리핀 교단 소속이었다.[19] 게롤트가 1160년생, 시리는 1250년생이다. 게롤트와 또래인 에스켈은 시리보다 못해도 90세 이상 많다.[20] 스웨덴의 배우로 위쳐 3: 블러드 앤 와인에서 안나 헨리에타 역을 맡았다[21]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더빙에선 시릴라 역을 맡았다.[22] 게다가 티사이아는 제막식 진행 시 사망한 마법사들의 이름들을 일일이 다 열거하며 그들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했다. 그런 중요한 행사에서 친딸이나 다름없는 자신의 제자가 자신이 변호해 줬음에도 오히려 적국의 전범과 같이 달아나버렸으니 그 배신감이 더 했다.[23] 정확하게는 아레투자의 탑 중 하나에 번개를 충전시킨 뒤 본인이 서 있는 탑으로 끌어들여서 발사하는 식이다.[24] 매즈 미켈슨의 형이자 셜록(BBC)에서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역을 맡은 배우[25] 게롤트가 블라비켄의 학살자란 악명을 얻게 만드는 인물로 일식의 저주를 막는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소녀 수십 명을 살상했다.[26] 이후 티사이아에게 일식의 저주로 무고한 소녀들을 해부한 걸 역공당해 데꿀멍당한다. 아이 꼬시다[27] 팔카의 반란에 대해 젊은 마법사들에게 설명해주면서 자신의 잘린 손목을 보여준다. 평소엔 강력한 환영마법으로 손을 만들어두었던 것.[28] 이때는 스트레고보르에게 비웃음을 당한다.원작에서도 빌게포츠는 본격적으로 마법사가 되기 전에는 용병단에서 활동했다.[29] 이들 중 38명은 닐프가드군이 소든으로 진격해 오는 것을 보자마자 튀어 버렸고(...) 22명만 남아서 싸우게 된다. 에피소드 비하인드에서는 이 22명 중 14명이 전사했음이 밝혀졌다.[30] 전투 중 칼을 땅에 떨어트리면, 칼집에 손을 대면 회수된다[31] 예니퍼가 혼돈, 즉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마나를 아끼라고 했지만 무리하게 계속 쓴다. 그러다 코피를 흘리며 피로해지다가 굴러떨어진 뒤 나무둥치에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32] 상당히 잔인하게 살해하는데 도와달라는 동료를 메이스로 그냥 빠개버린다.[33] 칼란테가 신트라 왕가의 피를 잇는 직계 왕족이기는 하지만, 본래 신트라의 관습 상 최고 권력은 그녀가 아닌 그녀의 반려에 부여되어야 한다. 그녀의 죽은 전남편 로에그너 왕도 에빙 출신의 외지인이지만 칼란테와의 혼인을 통해 신트라의 왕이 된 것.[34] 이때 어떻게 이러실 수 있냐는 파베타에게 일단 결혼하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바람피라고 말한다. 자신도 그랬다면서...[35] 대범하고 강한 성격의 그녀지만 아이스트의 말에 따르면 딸이 죽고 난 뒤 한동안 자다가 울면서 깨지 않는 날이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딸을 사랑했고, 손녀 또한 같은 애정으로 대한다.[36] 용감히 맞서싸웠으나 워낙 숫적으로 열세였다. 지원군으로 오기로 한 스켈리게의 전함 50척도 프린질라 비고가 일으킨 풍랑을 만나 가라앉아버렸다.[37] 파베타의 구혼자들 중에 닐프가드의 귀족이 오자 곧 망할 나라에 자기 딸을 보내진 않겠다며 대놓고 조롱했으며, 파베타가 죽고 시릴라를 자신의 후계자로 세운 뒤에도 스켈리게의 지원을 받는 자신들 대신 닐프가드는 다른 나라로 침공할 것이라면서 방심하고 있었다. 다만 이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던게 닐프가드는 대륙의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해 있어서 신트라와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대륙의 절반을 횡단해야 했고 스켈리게는 신트라가 침략당하자마자 바로 50척이나 되는 지원군을 보냈다. 프린질라 비고가 풍랑을 일으키지만 않았어도 무사히 도착했었을 정도로 신속하게 보낸 것. 그리고 파베타의 구혼식 당시에는 무능한 황제를 찬탈자가 죽이고 즉위하는 등 닐프가드의 상황이 혼란스러웠던데다가 남부를 다 통일하지도 않았을 때였다. 닐프가드가 남부 왕국들을 모두 통합한 강대국이 된 것은 도피 중이던 황태자가 찬탈자를 죽이고 황위를 되찾은 뒤였다. 칼란테 입장에서는 안으로는 전임 황제의 무능과 암살로 혼란스럽고 밖으로는 정복전쟁을 하고있는 닐프가드가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것도 자신 능력에 대한 과신이었을 뿐이다. 여왕이나 되는 자리의 있는 사람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결국 딱 현재만 보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닐프가드가 혼란기였다고 해도 자체적인 역량은 세계 최강급이고, 당연히 그 귀족을 상대로 대놓고 모욕할 필요도 없었다. 또한 스켈리게와 동맹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닐프가드의 침공을 저지할 거라는 근거 또한 없기 때문에[63] 당연히 예의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칼란테가 얼마나 닐프가드를 얕잡아 보았는지 후반부 에피소드에 나오는데, 닐프가드는 북부왕국들의 정보를 샅샅이 알고 있는 반면, 칼란테는 닐프가드가 우리들을 쳐들어 올 수 없다고 호언장담하다, 군대가 국경을 넘은 후에나 알아챈다. 다만 앞의 주석들은 기본적인 사실을 놓치고 있다. 청혼식에서 여왕이 무시한 것은 닐프가드가 아니라 닐프가드의 찬탈자 정권이었다. 중세 개념에서는 단지 힘만 있다고 왕이 될 수 있는게 아니라 반드시 혈연으로 이어지는 왕위계승권이 있어야 하며, 왕위계승권이 없는 자가 자신의 힘만 믿고 왕에 오르면 찬탈자가 되어 사방에서 개무시를 당하는게 당연했다. 실제 역사에서 프랑크 왕국을 예로 들면, 유명한 투르-푸아티에 전투의 승리로 이슬람의 세력 확장을 저지했던 카롤루스 마르텔은 왕이 아니라 궁재(mayor of the palace)인데, 이미 몇 세대 전부터 프랑크 왕은 명목상의 왕으로 전락했고 모든 실권은 궁재가 차지하고 궁재 지위를 세습하고 있었음에도 카롤루스 마르텔은 투르-푸아티에 전투의 승리 및 다른 업적에도 불구하고 왕이 아닌 궁재로 생을 마감했다. 왜냐하면 프랑크 왕국의 왕이 되려면 메로베우스(메로빙거) 가문의 피가 흘러야 하는데 카롤루스 마르텔은 그러지 못했기 때문. 그의 아들인 피피누스(피핀) 3세가 비로소 국왕을 폐위하고 자신이 왕위에 오르는데, 이것도 단지 힘만 내세워서 가능했던 게 아니라 로마 교황의 종교적 권위를 등에 업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것과 비교해보면, 당시 닐프가드의 찬탈자는 왕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뒤에서 조종하는 정도가 아니라 왕위 찬탈자였고, 게다가 카롤루스 마르텔 때처럼 모든 실권을 쥔 궁재 자리를 세습할 정도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거나 빛나는 업적을 세운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개무시를 당하는 게 당연할 수밖에. 게다가 청혼식의 일과 훗날의 침공을 관련짓는 더 어처구니 없는데, 훗날의 침공을 일으키는 것은 찬탈자가 아니라 전임 황제의 아들로 찬탈자를 죽이고 황제에 오르는 에미르이고, 에미르는 당시에 듀니라는 이름으로 고슴도치 저주에 걸린 채로 구혼을 한 바로 그 인물이니, 에미르는 신트라 여왕이 자기 아버지를 죽인 찬탈자 정권을 개무시하는 것에 기분이 좋았으면 좋았지 기분이 나쁠 이유는 전혀 없다. 아니 반대로 신트라가 닐프가드의 구혼을 받아들였다면 찬탈자 정권을 인정하고 결혼 동맹을 맺는다는 것이니 오히려 에미르의 목숨이 위험할 판. 그리고 이후 밝혀졌지만 에미르가 신트라를 침공한 것은 전세계를 지배한다는 예언에 따라 근친혼(듀니=에미르 라는 사실은 극비이기 때문에 이를 모르는 외부자의 시각에서는 근친혼이 아니다)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트라에 남아 있는 시리를 잡으려고 하는 이유 때문이므로 신트라 탓을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38] 도망치던 시리와 만난 엘프 소년 다라의 말에 따르면 여왕의 기사들이 엘프들을 여성과 아이들까지 죽여댔다고 한다. 그전에 시리가 신트라 피난민 캠프에 도착했을 때 그녀를 받아준 귀족 가족의 장남도 엘프 학살에 참가해 전리품으로 말린 엘프 귀로 만든 목걸이를 하고 다니며, 엘프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낸다. 아이러니한건 그녀에게도 엘프의 피가 흐른다.[39] 그것도 그녀가 매기는 가혹한 세금을 참을수없어서 들고 일어난 사람들이다.[40] 한마디로 농민을 수없이 학살했다는 뜻이다.[41] 사실 설정을 자세히 따지면 칼란테와 혼인한 아이스트는 단순한 국서가 아닌 진정으로 신트라의 최고 권력을 지닌 왕이다. 신트라의 후계자가 여성일 경우 그녀의 남편이 왕위에 오르는 것이 신트라의 관습이다. 그럼 후계자인 공주를 외부로 시집 보내면 안되는 거 아닌가...? 칼란테의 권력이 막강한 것은 예외적인 사례이며 아이스트 튀샤흐가 야심이 아니라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연인 사이인 점+외지인인 점+칼란테가 신트라의 암사자로 불릴 정도로 용맹하고 막강한 군주인 점등이 작용했을 수 있다.[42] 원작의 오스트리트는 스트리가 공주 문제를 몇년간 질질 끄는 것으로 폴테스트에 대한 백성들의 지지도를 떨어트리고 르다니아에 합병시켜 폴테스트에게 복수하려 했다.[43] 보치가 게롤트를 부른 이유는 바로 이 아이크와 게롤트는 전혀 상반되는 태도를 가졌기 때문. 물론 위쳐들도 인간들에게 인간이 아닌 존재라 멸시를 받는다는 점에서 비인간 지적 생명체들의 동질감을 살 수 있지만, 그보다 게롤트는 인간들의 편견에서 자유로운 사상, 더 나아가 위쳐 세계에 대안이 될 수 있는 현명하고 조화로운 제 3의 길이라 할 수 있는 사상을 지닌 인물로 뒷세계에서 공공연히 명성을 떨치고 있다. 보치는 이러한 점에서 게롤트를 주목한 것이며, 자신의 상실과 결핍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짓도 불사하던 예니퍼의 동행자가 처음에는 아이크였다가 일이 터졌을 때 자연히 게롤트의 곁에 나란히 섰다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구조이자 표현으로 아이크란 캐릭터는 가치있게 소모된 셈.[44] 다만 원작과 게임의 딕스트라는 대머리이지만 수염을 기르지 않았다.[45] 남녀 한 쌍이었는데 여자는 뒤에서 단검을 던져 목을 뚫어버리고 남자는 독술을 따라 마시게 한다.[46] 배우는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드왈린으로 유명한 그레이엄 맥타비시로, 여기서도 원정대에서 무력적으로 가장 강한 난쟁이 역할을 맡았다. 또한 위쳐: 늑대의 악몽에서 젊은 베스미어의 스승인 데글란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 실제로 그레이엄 맥타비시는 키가 189나 되는 장신이며 덩치도 굉장히 크다. 특히 게임에서 딕스트라가 게롤트보나 키랑 덩치가 큰 것을 보면 적절한 캐스팅이라 할수 있다. 한국 성우는 안장혁.[47] 마지막화에서 테메리아의 폴테스트 왕이 안 그래도 부유한 르다니아가 신트라까지 먹으면 국가간 균형이 무너진다며 경계하는 말을 하는데, 이를 보면 원작에서처럼 나라는 잘 다스린 듯 하다.[48] 에이던 왕국의 도시인 벤거버그.[49] 드라마에서 프린질라가 블랙워싱되었던 것과 이에 대한 부정적 여론 및 일련의 해프닝을 다분히 의식한 듯 비르푸릴이 프린질라를 경원시하는 모양새를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인종차별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모양. 예니퍼 역을 맡은 안야 차로트라는 인도계 영국인이며 인도인도 일단은 코카서스 인종이다. 정확하게는 한국인도 남방계와 북방계가 있는 것처럼 인도의 주류 인종은 드라비다인과 인도 아리아인의 두 인종으로 중, 북부 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인도 아리아인이 코카서스에 속한다. 인도인은 주로 'brown people'로 일컬어지기는 하지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피가 섞이기도 했고 인도 아리아인 또한 아리아인의 한 계통이라서 같은 인도인이라도 선조와 혈통, 또 각 개인차에 의해 외모에서 코카서스의 특징이 묻어나는 것을 인도인에 익숙지 않은 이들로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차로트라는 인도계 부친과 영국인 모친의 혼혈이기도 하다보니 제작진 측에서 굳이 조금의 억지를 부린다면 차로트라의 예니퍼가 에이던 백성으로서 인종적 특이성이 두드러진다는 것에 눈감아주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는 셈. 아이러니 하게도 이 장면 때문에 위쳐 드라마 세계관의 의문이 생기는데, 왕는 프린질라가 에이던인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데, 그렇다면 흑인들은 자연적으로 북부 왕국에 존재 하지 않고, 드라마 후반부에 나오는 흑인 인종으로 묘사되는 제리카니아에서 나왔다는 것인데, 그러면은 완전히 족보가 개판이 된다. 프린질라는 투생 왕족의 혈통으로서 안나 헨리에타와 에미르와 사촌인데, 그렇다면은 이 두사람도 다 흑인/ 적어도 흑백 혼혈이여야 하고, 남부 왕가의 대표 중 하나인 투생이 제리카니아 출신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결론이 나온다.[50] 영문 위키에 따르면 드라마 총책임자인 로런 히스리치는 칼리스 왕비가 메브 여왕의 엄마라고 공인 했다고 한다. 왕비까지 살해했지만 결국 아들 얻는데는 실패하고 딸들 중에서 메브가 여왕이 된다는 설정인듯 하다.[51] 물건으로 추적되고 있음을 눈치챈 예니퍼가 벗으라고하지만, 온 몸에 두른게 왕이 준 것들이라...[52] 딕스트라를 통해 미리 시리의 생존을 알고 있는 르다니아의 비지미르 왕만 참석하지 못했는데 르다니아를 견제하려는 모임의 특성 상 초청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53] 다만 드라마에서는 퍼거스 시점까지 닐프가드 '왕국' 이라 불리며 이후 찬탈자와 에미르에 의해 제국으로 등극한 것처럼 묘사되는데, 소설 설정에선 퍼거스의 선왕인 토레스 바 엠레이스 대에서 이미 제국으로 거듭나있었다.[54] 짐바브웨인 아버지와 남아공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부모가 영국으로 이민와서 영국에서 태어난터라 영국인이 되었다.[55] 수하 마법사의 생명을 소진시키는 불마법, 남을 조종하게 만드는 기생충 등등[56] 시리가 비명을 지름으로 인해 바위가 무너지고 땅이 갈라져 버렸다[57] 카히르 입장에서 봤을 때 한 제국의 군 사령관에서 부랑자 신세가 된 것이 예니퍼 탓임을 생각해보면 이는 굉장한 것이다.[58] 영국의 배우, 모델, 사업가이다.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달리 담당배우의 피부는 갈색이고 흑발흑안이기에 촬영할때 가발을 쓰고 콘택트 렌즈를 끼며 하얗게 칠한 분장을 했다.[59] 후에 밝혀지길 이는 에미르 바 엠레이스 황제의 계략이었다.[60] 이 때문에 예니퍼가 소든 전투에서 대규모 불마법을 썼다가 시즌 2에서 마법능력을 잃어서 고생하게된다.[61] 원작에선 예니퍼의 불마법에 당해 화상을 입는데 드라마에선 예니퍼가 마법능력을 일시적으로 잃었기 때문에 손에다가 불을 붙였다가 예니퍼가 술을 입에 물고 있다가 뿜는 방식으로 리엔스에게 화상을 입힌다.[스포일러] 볼레스 메어의 진정한 정체는 악마가 아니라 와일드 헌트였다. 예니퍼는 볼레스 메어가 진짜 원하는 것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스스로 시리를 대신하여 새로운 숙주가 되어 포탈을 열었지만, 이조차도 낚시였으며 시리에 의해 다른 세계로 옮겨지자 그 곳에 있던 와일드 헌트의 대열에 합류하여 육신을 복구한다. 이후 시리를 붙잡을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