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위쳐(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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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위쳐⟫의 등장인물들에 대해서 다루는 문서로 열람 및 편집 시에 본 문서의 내용은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판에 맞춰져 있음을 염두에 두자. 원작과 게임 시리즈에 해당되는 정보를 담은 더 위쳐 시리즈/등장인물 문서에서도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지만 드라마판과 다른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기존 등장인물 항목은 게임 시리즈가 대히트 친 뒤에 작성되었기 때문에 게임 시리즈의 설정을 많이 따라 작성돼있다. 그에 반면 드라마판은 게임과는 상관없이 원작 소설에 치중된 독자적인 설정으로 맞춰져있다. 드라마판의 스토리 진척이 시즌 2 들어서 크게 이루어진 만큼 원치 않는 스포일러에 대한 각자의 주의를 요한다.2. 주연
<rowcolor=#FFF> 리비아의 게롤트 Geralt of Rivia | |
헨리 카빌Henry Cavill분 (성우 : 이현) | |
리비아의 게롤트 |
<rowcolor=#FFF> 벤거버그의 예니퍼 Yennefer of Vengerberg | |
안야 차로트라Anya Chalotra분 (성우 : 김율) | |
벤거버그의 예니퍼 |
<rowcolor=#FFF> 시릴라 피오나 엘렌 리아논 Cirilla Fiona Elen Riannon | |
프레야 앨런Freya Allan분 (성우 : 장미) | |
시릴라 |
3. 조연
3.1. 조력자
야스키에르 | |
조이 바테이 扮 (성우 : 김명준) |
- 야스키에르 (단델라이언)
원작에선 이성의 목소리 이전의 사건에서 게롤트의 도움을 받고 이미 막역한 친구 사이인데다 게롤트는 야스키에르의 시인으로서의 실력만큼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에선 게롤트가 야스키에르에게 소설처럼 살갑긴커녕 노래 실력도 까내리고 뭔가 부탁을 해도 많이 틱틱댄다. 그래도 신트라 궁중 연회 때 개무시해도 되건만 굳이 따라가서 호위까지 해주는 거 보면 내심은 좋게 생각하는지도, 지니 사건에서 목에 부상을 입고 사경을 헤맬 때 거칠게 다뤄주면서도 끝까지 챙기는거 보면 츤데레 확정... 위쳐 게임시리즈의 단델라이언과 동일인물이다. 단델라이언의 원작이름이 야스키에르.
시즌 1에서 게롤트에게 내쳐진 뒤, 시즌 2에서는 4화에서 재등장하여 마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단테를 연상케하는 단발과 붉은 가죽 코트를 입고 게롤트에 대한 원망의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 실력은 죽지 않아서 술집 안에 있던 모든 관객이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연호한다. 마지막 구절의 세상 애절한 표정이 웃음포인트. 딱딱하기 그지 없는 이 삭막한 세계의 어릿광대 역을 톡톡히 하는 중. 그래도 마냥 개그캐는 아니라 르다니아에서 '샌드파이퍼'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핍박받는 엘프들을 화물선에 밀항시켜 탈출시키는 일도 하고 있다. 아무런 득도 안 되는데 왜 이런 일을 하냐는 예니퍼의 물음에 '지금은 엘프를 잡아가지만 나중에는 난쟁이들을 잡아갈 것이고, 종국에는 자기들과 다르다고 정의하면 예술가 역시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대답한다. 탑승권 없이 몰래 배에 타려다 걸리자 노래를 부르며 은근슬쩍 자기가 유명한 시인임을 이용하여 빠져나가는 잔머리도 쓴다.[1] 그러다가 시리를 찾는 리엔스에게 잡혀 심문받던중 예니퍼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지만, 예니퍼가 르다니아 병사들에게 잡혀간 것을 보다가 자신도 잡혀 감옥에 갇힌다.[2]
감옥에 갇힌 뒤에는 쥐들을 합창단 겸 관객삼아 간수를 욕하는 노래를 지어부르며 시간을 보내던 중 시리를 찾는 게롤트에게 구출된다. 처음엔 게롤트가 자길 버렸다며 싫은 티를 내지만 게롤트가 도움을 청하자 못이기는 척 동행하며 케어모헨까지 가서 시리를 구하는데 약간의 도움을 주기도 한다.
모이스작 | |
아담 레비 扮 (성우 : 방성준) |
- 모이스작
스켈리게 출신의 드루이드로 일반적인 마법사와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마법사단을 거부하는 신트라에서 사실상 궁중마법사이자 조언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자신도 신트라를 제 2의 고향처럼 각별히 여긴다. 닐프가드가 왕성까지 다다르자 최후의 순간에 시리를 호위하며 탈출하다가 시리의 안전을 위해 뒤에 남는다. 이후 닐프가드의 포로가 되어 도플러에게 살해당한다.
CDPR의 게임 설정에서는 이때 죽지 않고 세월이 지난 뒤 스켈리게 드루이드의 장[3]이 되는데 드라마에선 정반대이다.[4]
이스트레드 | |
로이스 피어레슨 扮 (성우 : 엄상현) |
- 이스트레드
원작과는 다르게 흑인으로 설정되었으며,[5] 스트레고보르의 제자이다. 예니퍼가 처음 마법을 써서 포탈을 통해 아레투자로 건너왔을때 본 인물로, 그녀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겉모습에 연연하지 않고 그녀를 사랑하고 격려해주었다. 그러나 스승인 스트레고보르가 티사이아를 견제하기 위해 이스트레드를 압박해 예니퍼가 쿼터 엘프라는 사실을 알아내 폭로하고, 이에 예니퍼가 화를 내면서 결국 관계가 끝장나고 만다. 인간이 이 세계에 오게 된 천구의 결합 이전의 세계에 관심이 많으며[6] 아레투자를 졸업한 뒤 닐프가드의 마법사가 되어 제국의 지원으로 고대 유물을 발굴하고 있다. 용 사냥 사건 때 게롤트와 헤어진 예니퍼가 그를 다시 찾아와서 유혹하지만, 이스트레드는 너는 힘을 찾아갔다면서 자기도 그러겠다며 거절한다.
시즌 2에서는 박해받는 엘프들을 도우려하고 있으며 트리스의 포탈을 타고 온 게롤트와 함께 시리가 박살낸 신트라의 거석을 조사한다.[7] 그 후 시리의 혈통을 조사하기 위해 사립탐정 콤비 코드링어와 펜을 찾아가는데 거기서 시리가 라라 도렌의 피를 받은 약속된 아이임을 알아내고는 엘프들에게로 가 프란체스카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트리스 메리골드 | |
안나 샤퍼 扮 (성우 : 양정화) |
- 트리스 메리골드
게롤트가 테메리아의 괴물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착했다가 국경으로 쫓겨날 때 나타난다. 게임 시리즈에서 확고해진 붉은 머리 이미지와[8] 마법 성형을 하지 않은 천연 미인이란 드문 특징을 지닌 마법사란 원작의 묘사 때문에 미스 캐스팅이라 말이 많은 인물 중 하나. 테메리아의 왕실 마법사로 있으며, 게롤트와 함께 테메리아에서 날뛰는 괴물이 스트리가라는 것을 알아내고[9] 폴테스트와 만나게도 해준다. 추후 스트리카 저주를 해결 후 마지막에 스트리가에게 치명타를 입었던 게롤트를 치료해준다.[10] 소든 전투에서는[11] 주로 식물을 다루는 능력을 보여주어 풀밭이 독기를 뿜게 해 닐프가드 병사들을 중독시키거나 파괴된 성문을 나무줄기를 자라게 해 막는 활약을 하지만, 결국 가슴팍에 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고 쓰러지고 만다. 외적으로 팬들에게 악평을 받은 덕분인지 시즌 2에선 화장 코디가 바뀌었고 머리도 붉은색으로 바뀌었으며, 의상 역시 녹색 계열을 입음으로서 원작이나 게임 팬들에게 시즌 1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12] 4화에서 같은 여자로서 시리를 돌봐달라는 게롤트의 요청에 따라 케어 모헨으로 왔으며, 도착한 이후 길게 늘어뜨렸던 머리를 둥그렇게 묶어 게임판과 비슷한 스타일이 되었다. 마법 능력을 보이는 시리를 존중하면서 그녀를 가르치려는데, 시리를 돕기 위해 그녀의 유전적 기억 속까지 파고들어가는 환상 마법을 시전했다가 시리의 혈통의 비밀과 내재된 힘을 알게 되고는 공포에 질린다.[13] 이후 베스미어에게 시리의 위험성을 경고한 뒤 아레투자로 돌아가 스승인 티사이아에게도 이를 알리는데, 이걸 안 티사이아가 시리의 생존을 북부 왕국의 왕들에게 알리면서 시리와 게롤트의 앞길을 험난케할 나비효과로 이어진다.
다라 | |
윌슨 라쥬 푸할테 扮 (성우 : 김명준) |
- 다라
칼란테 여왕의 엘프 학살로 인해 일족을 다 잃은 엘프 소년. 시리가 신트라 멸망의날 도망친 후 숲을 헤맬 때 만나 여러차례 도와주지만, 계속 본인의 운명을 따라 가야한다는 시리에게 끝내 질려 떠나버린다. 소설엔 안 나오는 애다.
시즌 2에서는 4화에서 르다니아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로 등장, 딕스트라가 신트라를 침공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첩자로 보낼 엘프로 선택했다. 부엉이로 변한 필리파에게 계속 정보를 전달하다가 신트라로 피신한 엘프들과 닐프가드 군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하자 더 이상 첩자일은 하지 않겠다며 마지막으로 말한 뒤 프란체스카에게 이를 이실직고한다. 프란체스카가 그런 그를 용서한 뒤에는 그녀의 수행원이 되어 같이 다니게 된다.
렌프리 | |
엠마 애플턴 扮 (성우 : 이다은) |
- 렌프리
스트레고보르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피해자이다. 원래는 공주였으나 일식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스트레고보르에게 해부당할 위협을 당하고, 계모로 들어온 왕비가 보낸 암살자한테 강간당했지만 암살자를 죽이고 도망친다. 그 후 무력을 쌓으면서 무리를 이뤄 스트레고보르에게 복수하기 위해 블라비켄에 도착하나 게롤트한테 저지당하고 죽는다.[14] 죽기 전 날 게롤트와 밤을 보낸 후 게롤트를 떠나기 전에 운명의 아이에 대해 예언을 한다.
여담으로 1화만 나오고 사라지는 단역이라면 단역인데 배우 자체에 관심이 높아졌다.이 배우가 트리스를 해야됐다는 이유이지만...배우인 엠마 애플턴은 영국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인데 그녀의 키가 무려 180cm로 굉장한 장신이다. 185cm인 헨리 카빌과 나란히 나오는 장면에서는 눈높이가 비슷해보일 정도. 원작 소설에서도 렌프리가 거의 게롤트만 하다던가 키가 크다는 묘사가 종종 나오는데 이를 생각하면 딱 알맞은 캐스팅이다.
- 네네케
- 코드링어와 펜
3.2. 위쳐
- 베스미어 (성우 : 김환진)
시즌 1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게롤트의 입을 통해 언급만 되고 시즌 2에서 출연이 확정. 교단의 멤버인 에스켈이 레쉬 사냥을 나갔다가 감염되어 동료들을 공격하자 그를 갈고리가 달린 쇠사슬로 구속시킨 후 원래대로 돌려놓겠노라 설득하지만 이미 늦었고, 검에 이그니 표식을 두른 게롤트에 의해 에스켈은 사망한다. 이후 그를 감염시켰던 돌연변이 레쉬를 연구하는 데에 집착하며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게롤트에게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리라 다짐한다. 언제나 엄격하면서도 온화한 늑대 교단의 최고참이지만 아들이나 다름없는 에스켈이 괴물에 감염되어 형제의 손에 죽게되자 분노에 파르르 떨며 자식을 잃은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레무스[15]
늑대 교단 위쳐. 시즌 1 3화 <배신의 달이 뜨면>에서 테메리아의 스트리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민중의 동요를 막기 위해 이 위쳐의 죽음은 은폐되었다. 그의 뽑힌 머리를 보고 게롤트는 위쳐의 죽음까지 은폐했냐며 분노한다.[16]
이후, 전성기 시절 베스미어의 서사를 담은 위쳐의 프리퀄 '늑대의 악몽'에서 어린시절로 나온다. 위쳐들이 조직을 몰살하러 온 이들을 막을 때 견습생들과 도망쳐나왔다.
원작에서는 게롤트가 오기 전에 총 두 명의 위쳐가 먼저 의뢰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한 명은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나머지 한 명은 선금을 받고서 스트리가의 상태를 보더니 도망갔다는 설명이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이 두 명을 하나의 인물로 묶어 위쳐까지 죽었다는 소문을 내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선금만 받고서 도망쳤다는 소문을 낸 것으로 각색했다.
- 램버트: 늑대 교단의 위쳐. (성우 최낙윤)
위쳐를 꿈꾸는 시리에게 위쳐들이 하는 혹독한 훈련을 체험하게 한다. 훈련 중, 위쳐의 길은 너무 험하다며 시리에게 껄렁하게 대하지만 시리가 훈련 중 망설이자 얼어죽을 매머드처럼 허덕인다고 훈수를 둔다.[17] 훈련을 도와주며 스승이 되어준다. 최종화에서 다른 위쳐와 함께 바실리스크의 목을 베어 제압한다.
- 코엔: 늑대 교단의 위쳐.[18] 렘바트와 콤비를 이룬다. 껄렁한 렘바트와 달리 시리가 훈련 중 부상을 당할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에 시리에게 검술지도를 해준다. 8화에서는 검으로 바실리스크의 머리를 뚫어 제압한다. 바실리스크와의 전투 중 부상을 당했지만 예니퍼가 마법으로 치료해준다. 원작 및 게임에서 램버트와 함께 고참 위쳐 중 한 명이었던 에스켈의 설정이 바뀜에 따라 원작의 신중한 캐릭터성을 대신 이어받게 되었다.
- 에스켈: 늑대 교단의 위쳐로, 게롤트의 둘도 없는 친구다. 첫 등장은 레쉬를 사냥하고 케어 모헨에 귀환한것으로 나온다. 첫 등장부터 손녀뻘인 시리에게[19] 거칠게 대하고 심지어는 위쳐들의 거주지인 케어 모헌 성 내부까지 창녀들을 데려와 파티를 벌인다. 이처럼 처음부터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알고보니 그는 레쉬에 감염된 상태였다. 결국 레쉬에게 잠식당하고 베스미어를 공격하지만, 게롤트가 이그니 표식을 두른 검으로 찌르자 사망한다. 그를 죽인 후 게롤트는 슬픔에 잠기고, 베스미어는 자식같았던 그를 잃자 분노에 파르르 떤다. 이후 게롤트는 그와 함께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원작에서도 게롤트의 동기이며 절친이지만 드라마와 큰 차이라면, 얼굴에 큰 상처를 입어 흉측한 몰골이지만 대단히 점잖고 진중한 성격이다. 게롤트의 동기 중에서는 최고 개념인인데다가 레쉬에게 감염되거나 죽지도 않는다. 여러모로 위쳐 멤버 중 드라마판 최대 피해자.
- 메렉: 취침 중 블레스 메어에 빙의된 시리에게 살해당했었던 위쳐들 중 한명. 그를 포함한 여러 위쳐들이 죽자 베스미어는 격노한다.
- 바톡: 늑대 교단 위쳐.베스미어가 빙의된 시리를 잡기 위해 부른 위쳐들 중 한명. 바실리스크를 상대로 오랫동안 버텼지만 끝내 팔이 물어뜯기고 몸이 던져진다. 비록 독니를 품은 바실리스크에게 물렸지만 살아남았다.
- 데글란: 베스미어가 시리에게 그의 갑옷을 보여주며 언급된다. 베스미어는 그가 자신의 아버지나 다름없었다고 말한다.
3.3. 마법사
티사이아 드 브리스 | |
뮈안나 부링[20] 扮 (성우 : 조현정(성우)[21]) |
- 티사이아 드 브리스
소서리스를 양성하는 아레투자 마법학교의 교장. '위대한'티사이아라고 불리는 뛰어난 소서리스이다. 예니퍼를 아레투자로 데려온 인물로 프린질라, 사브리나의 스승이기도 하다. 마법과 어찌 행동해야 하는지 등을 예니퍼에게 가르쳐주며 예니퍼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위 마법사들의 모임 챕터의 멤버이며 스트레고보르와 대립각을 세운다. 소든언덕 전투에 참여해 싸우는데 프란질라를 설득하기 위해 따로 만나지만, 프란질라에게 디멘티리움 가루를 뒤집어쓰고 리타이어 했다가 겨우 회복하여 전투 참여 중 예니퍼를 격려하며 심리적 리미트를 해제시켜 준다.
시즌 2 초반에는 예니퍼를 잃었다는 상실감에 분노하여 카히르를 고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귀환한 예니퍼를 반갑게 맞이해 주지만, 예니퍼가 스트레고보르에게 간첩누명을 받게 되자 그녀가 마법능력을 잃었음을 알고는 카히르를 죽여야 간첩이라는 누명을 벗는다고 설득한다. 그러나 예니퍼가 소든 전투 기념비 제막식에서 오히려 카히르를 풀어주고 함께 도망가자 배신감과 상실감에 휩싸이고[22] 결국 예전서부터 의견이 잘 맞던 빌게포츠의 구애로 그와 연인 사이가 된다. 그리고 마법사단을 염탐하는 딕스트라를 경계하며 그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하는데, 시즌 2 8화에서 케어 모헨에서 귀환한 트리스가 시리의 생존과 위험성을 알려오자 딕스트라를 견제키 위해 다른 북부 왕국의 왕들에게 시리의 존재를 폭로한다. 이때 시리에게 현상금을 걸자는 폴테스트 왕의 주장에 한술 더 떠서 시리를 숨겨주는 자들에게까지 현상금을 걸자고 강경하게 주장하는데, 사실 원작 소설에서도 무분별한 마법 혈통의 전파를 막자며 모든 여마법사들의 임신을 금하자는 티사이아의 주장이 잠깐 나온다. 이러한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시즌 3에서는 닐프카드&스코이아텔 연합군에 의해 아레투자가 공격당하고 수많은 제자들과 동료들이 죽어나가자 멘탈이 털려 최후의 방법으로서 번개를 불러 일으키는 마법을 사용하여 반격을 가한다.[23] 하지만 너무나도 방대한 양의 혼돈(=마력)을 소모한 탓에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리고, 마지막 화에서 예니퍼에게 편지를 남기고는 사망한다.
스트레고보르 | |
라스 미켈슨[24] 扮 (성우 : 소정환) |
- 스트레고보르
원작에서 나왔던 인물로 여기서도 원작의 행보였던 역겨운 소인배적 면모를 보인다.[25] 다만 드라마상에선 챕터의 고위 멤버라는 설정이 붙었으며, 티사이아를 견제하기 위해 예니퍼랑 동침하던 자신의 제자 이스트레드를 통해 그녀의 비밀을 알아내어 결국 예니퍼의 앞길에 장애를 주는 또다른 악역이 된다. 빌게포츠가 닐프가드를 막을 것을 주장하는 것 또한 비웃으며[26] 칼란테 여왕 이후 마법사들을 배척하는 신트라를 본보기로 그냥 두어야한다고 주장한다.
시즌 2에서는 여기에 더해져 엘프를 적대하는 종족차별주의적 면모도 보이는데, 이런 그의 소인배적 행보에 대한 이유가 등장한다. 바로 먼 옛날에 벌어진 팔카의 반란 당시 반란군에게 붙잡혀 두 손을 잃었기 때문.[27] 쿼터엘프 여성인 팔카가 자신을 그리 만들었기에 저주받았다고 여겨지는 여성과 엘프에 대한 트라우마와 편견에 사로잡히게 된 것. 그래봤자 예니퍼를 닐프가드 간첩으로 의심해 가두려하고 엘프들을 싸그리 없앨 것을 주장하는 등 소인배적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여전하다.
시즌 3에서도 특유의 찌질한 모습만 보여주며 분량이 확 줄었으나 아레투자를 침공한 닐프가드&스코이아텔 연합군이 티사이아를 노리자 그 앞을 막아선다. 예니퍼와 트리스를 필두로 한 생존자 소서리스들에게 시간을 벌어 줄 테니 가라고 한 뒤 프란체스카 핀다베어가 지휘하는 닐프가드군 앞에서 '이 날만을 기다렸다'고 혼잣말하며 화염 마법을 선보이는 간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토리우스 비고 | |
테런스 메이나드 扮 |
- 아토리우스 비고
프린질라 비고의 숙부. 고위 마법사로 스트레고보르, 티사이아가 속해있는 챕터의 수장격을 맡고 있다. 겉으로는 중립을 표방하고 있지만 간접적으로 스트레고보르의 편을 들어주는 일이 많으며, 소든 전투에도 불참했다. 위쳐 3 블러드 앤 와인에선 투생의 궁중 마법사였던 것으로 언급된다.
시즌 2에서는 닐프가드에게 가담했다며 조카인 프린질라와 의절을 선언하지만 이와 별개로 자신의 자리가 흔들려서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리고 프린질라가 순간이동으로 몰래 찾아와 그에게 조언을 구할 때 처음엔 매몰차게 굴다가 혈연을 강조하는 프린질라의 말에 못이겨 조언을 해준다.
로게빈의 빌게포츠 | |
마헤쉬 자두 扮 (성우 : 최한) |
- 로게빈의 빌게포츠
마법 능력뿐 아니라 무력과 군사적 식견도 지닌 자로 스트레고보르의 비아냥을 들어보면 마법사 일보단 용병이나 군사 관련일을 주로 한 듯하다.[28] 마법사단의 회의에서 닐프가드의 침공에 맞서기를 주장했으며, 그에게 찬동하는 60명의 마법사들과 함께 소든으로 향한다.[29] 전투가 시작된 뒤 카히르 디플린을 암살하기 위해 후방에 침투, 칼을 계속해서 불러오는 마법을 쓰며[30] 그와 결투하나 결국 패배하고 산비탈 밑으로 굴러 떨어진다.[31] 허나 이후 묘사를 보면 이는 일부러 져 준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부상당한 동료 마법사를 직접 살해하는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32] 시즌 2에서는 티사이아를 두둔하고 스트레고보르에게 반목하는 모습을 주로 보이며 그녀와 사귀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즌 1에서의 행적에 대한 의문점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티사이아와 말싸움을 할 때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뭔가 꿍꿍이가 있긴 한듯.
시즌 3에서 드디어 원작과 마찬가지로 타네드섬 습격사건을 일으킨다. 1:1전투로 게롤트를 압도하며 시리의 뒤를 쫓지만 폭발에 휘말려 한쪽 눈을 잃는다.
사브리나 글레비식 | |
테리카 윌슨 리드 扮 (성우 : 이다은) |
- 사브리나 글레비식
예니퍼, 프린질라와 아레투자 동기로 상당히 뛰어난 마법 실력을 드러냈다. 파견을 위한 왕들과 모인 파티에서 원작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캐드웬의 왕고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닐프가드 군대와 마법사단이 격돌하는 소든 전투에서 백린탄을 만들면서 활약하지만, 프린질라의 세뇌 기생충에 감염되어 화살로 예니퍼를 찌르고 난 후, 세뇌 된 다른 아이들이 떨어트린 폭발병이 폭발한다. 이때 망루에서 낙하하는 예니퍼는 마법으로 안전하게 착지하지만, 본인은 그러지 못해 부상당하고 이 충격으로 세뇌가 풀려 예니퍼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리타이어했다. 항상 화려하고 야릇한 복장을 선호한다는 묘사가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오히려 검은 옷만 입던 예니퍼 쪽이 더 화려하고 눈에 띄는 패션이며 사브리나는 비교적 수수하지만 유독 가슴골을 강조하는 복장만 고집한다는 특징으로 교체되었다.
시즌 2에서는 살아있는 상태로 등장, 생환한 예니퍼를 환영해준다.
리타 네이드 | |
리한나 맥그리비 扮 |
- ‘코랄’ 리타 네이드
소든 전투에서 활약하나 몰려드는 닐프가드의 군세를 버티지 못하고 전사한다. 묘사가 상당히 잔혹한데 양 팔이 잘리고 나무둥치에 꽂혀 죽어 있는 모습이 나온다.
여담으로 위쳐 3에서는 그녀에 의해 소든 전투 당시 미니피규어 형태로 봉인돼버린 닐프가드 군인과, 역시 같은 방식으로 봉인된 그녀의 전 애인을 봉인을 풀어주는 사이드 퀘스트가 있다.
3.4. 북부 왕국
대륙 북부의 크고 작은 여러 왕국들로 중세 동유럽 및 북유럽 국가들을 모티브로 삼았다.3.4.1. 신트라
칼란테 피오나 리아논 | |
조디 메이 扮 (성우 : 전숙경) |
- 여왕 칼란테 피오나 리아논
신트라 왕국의 여왕으로 암사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호방한 성격을 가진 여장부이다. 정치적 능력도 뛰어나지만 무력도 보통이 아니어서 군대를 이끌고 직접 닐프가드에 맞서 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원래 왕이었던 남편이 죽은 뒤 여왕으로서 신트라를 완전히 장악해 다스리고 있으며[33], 딸인 파베타를 정략결혼시켜 신트라의 안전을 도모하려고 한다.[34] 그러나 게롤트의 활약에 의해 결국 파베타는 듀니와 이어지게 되었고, 그 자신도 애인이었던 아이스트 튀샤흐와 결혼한다. 그 후 딸 부부가 배를 타고 가다가 가라앉아 익사한 뒤 남은 손녀인 시릴라를 자신의 후계자로 두어 애지중지한다.[35] 닐프가드의 침공이 임박한 가운데, 시리의 안전을 걱정한 게롤트가 의외성의 법칙을 이유로 시리를 데려가려하자, 시리를 바꿔치기 하려고 했으며 게롤트가 속지 않자 자신은 절대로 손녀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며 그를 감옥에 가둬버린다. 그러나 닐프가드와의 전투에서 패하고[36] 아이스트도 잃은 채 중상을 입고 성으로 후퇴하였으며, 닐프가드군이 궁성을 함락하기 직전 시리에게 게롤트를 찾으라 말하며 그녀를 탈출시킨 뒤, 스스로 창문에 몸을 던져 자살한다.
능력있는 여왕이었지만 자신의 능력을 과신했으며, 닐프가드의 위험성을 얕잡아보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37] 결국 신트라 왕국은 닐프가드에게 멸망하고 자신 또한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되었다. 게다가 다른 북부 왕국들처럼 엘프들을 박해하고 학살한 데다가[38], 파베타의 구혼자를 찾는 잔치에도 자신의 통치에 반항하는 농민들을 [39] 직접 진압하고 나서 피투성이가 된 갑옷 차림으로 나타나는[40] 등 성군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마법사들을 경계하여 아레투자의 마법사들 대신 드루이드인 모이스작을 들였다.
아이스트 튀사흐 | |
비외르든 흘리뉘르 하랄손 扮 (성우 : 소정환) |
- 아이스트 튀샤흐
칼란테의 애인이 된 후 3번 청혼하여 까이지만, 추후 파베타 사건으로 인해 칼란테와 결혼하여 신트라의 국서가 된다.[41] 시리에 대한 의외성의 법칙을 달성하기 위해 게롤트가 찾아왔지만, 칼란테를 많이 사랑하여 게롤트를 지하 감옥에 가둔다. 닐프가드가 침공해 오자 칼란테와 함께 선봉에 서나 전투 중 카히르에게 저격당해 눈에 화살을 맞고 즉사한다. 이를 계기로 스켈리게와 닐프가드는 철천지원수 관계가 된다.
파베타 피오나 엘렌 | |
가이아 몬더도리 扮 (성우 : 정유정) |
- 파베타 피오나 엘렌
칼란테 여왕의 딸로 신트라의 공주. 아이스트가 아니라 칼란테 여왕의 전남편 뢰그너 왕 소생이다.
듀니 | |
바트 에드워즈 扮 (성우 : 엄상현) |
- 듀니
닐프가드 출신의 귀족으로 부친과 자신의 신변에 문제가 생겨 닐프가드를 탈출하던 도중 마법사 브라덴스의 저주를 받아 괴물의 형상이 되고 말았다. 파베타의 친부인 뢰그너를 구해주고 의외성의 법칙에 의한 보상으로 파베타를 요구할 권리를 얻게 되었지만 낮에는 고슴도치 괴물이 되었다가 밤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잠시 회복되는 저주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러한 권리에는 언감생심 큰 기대를 걸지 않았는데 의외성의 법칙이 가지는 운명의 작용 때문인지 파베타 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하여 그녀의 신랑감을 찾는 연회에 난입하여 신랑 후보로 나서지만 여걸 칼란테 여왕의 분노를 사 죽음을 눈 앞에 두는데 일면식도 없던 게롤트의 도움과 파베타가 물려받은 강력한 마법의 고대 혈통이 깨어나 그 진심을 인정받고 무사히 성혼하게 되었다. 하지만...
3.4.2. 테메리아
폴테스트 | |
숀 둘리 扮 |
- 폴테스트
테메리아의 국왕. 원작과 게임에선 젊은 나이며 큰 키와 건장한 체격을 가진 잘생긴 미남으로 묘사되나 드라마에서는 중년이며 뚱뚱하고 외모는 볼품없다. 여동생인 아다를 사랑하였는데, 이 근친 관계는 비밀리에 이루어졌으며 아다가 임신 중 사망하면서 끝나게 된다. 이때 아다가 배고 있던 아이는 저주를 받아 괴물 스트리가가 되어버린다.
원작이나 게임과 달리 암군으로 묘사되는데, 스트리가가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민심이 무너져 반란모의까지 나올 지경이었으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저 복지부동하고 있었을 뿐이다. 게롤트가 스트리가의 저주를 풀겠다 하자 처음에는 반대하였지만 결국 허락하고 이 때 게롤트에게서 딸에게 주라며 렌프리의 배지를 선물로 받으나 이를 다시 게롤트에게 돌려준다.
이후 소든 전투에서는 전멸해가던 마법사단을 구원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등장한다. 스트리가 사건과 시간대가 다르며 사건 해결 이후로 상태가 한결 나아졌는지 꽤나 말끔하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등장. 추후 닐프가드와의 대립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되는 인물이다.
앞서 언급했듯 드라마에서는 원작의 몇몇 요소를 수정하여 원작과 달리 암군에 가까운 캐릭터로 만들어버렸다. 폴테스트와 여동생의 근친상간과 이로 인해 스트리가 공주가 태어나게 된 경위에 대하여 원작에서는 왕실 요인 사이에 이미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폴테스트가 이 사실마저 숨기고 나홀로 끙끙대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진작에 이미 어느 마법사에 의해 '누군가 공주와 한곳에서 하룻밤을 무사히 보내면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해법이 나왔고 폴테스트도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공주를 죽이는 것을 금하니 운운했지, 이후 은밀히 게롤트를 개인적으로 찾아와 밝히는 것처럼 공주를 죽이든 인간으로 되돌리든 문제의 해결을 원하는 인물이었다. 단지 뭣모르고 무능한 자들이 도전하였다가 죽어나가거나, 싹수가 보이는 자가 도전하려 할 경우 착수 직전에 오스트리트가 약속한 보수금을 몰래 그냥 지불하고 야반도주시켜 7년이나 문제가 답보 상태였을 뿐.[42]
원작과 게임의 폴테스트는 여자 스캔들과 더불어 자기 중심적이고 때때로 다혈질적인 성격이 문제일 뿐, 북부 왕국 군주중에서는 왕권도 굳건하며 상식적으로 융통성있게 말이 통하는 축에 속하는 인물이다.
시즌 2에서는 소든 전투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여 예니퍼의 모습을 보고 비지미르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농담을 하면서 은연 중에 마법사들을 향한 불신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티사이아가 시리의 정체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를 이용해 비지미르가 신트라를 차지하는 것을 막아야한다며 르다니아를 견제하려한다.
- 아다
폴테스트의 여동생으로 오빠를 사랑하여 임신까지 하였으나 오스트리트와 산시아의 저주를 받아 임신 중 사망하고 아이는 저주받은 괴물 스트리가가 된다. 왕성 지하에 안치된 아다의 석관에서 스트리가가 출몰하여 왕국을 배회하자 폴테스트는 원래 왕성을 버리고 다른 곳에 거주하게 된다.
- 오스트리트
테메리아 왕국의 신하로, 아다를 짝사랑했었고 폴테스트와 아다의 근친관계를 알자 둘을 저주했다.
- 산시아
폴테스트와 아다의 어머니로 남매의 근친관계를 알아내자 둘을 저주하는 편지를 썼다.
3.4.3. 르다니아
데네슬의 아이크 | |
조단 렌조 扮 |
- 데네슬의 아이크
방랑 기사로, 시즌 1 6화에서 녹색 용을 사냥하는 원정대의 일원으로 예니퍼와 동행한다. 게롤트 말로는 음식 주면 그냥 돌려보낼 수 있는 얌전한 괴물을 굳이 난도질해서 죽인 다음 구워먹은 괴물의 고기때문에 배탈이 나서 용변을 보러갔다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목격자 중 하나가 보홀트가 죽인 거 아니냐는 추측을 한다. 원작이나 쓰론브레이커에서는 다소 편협하고 꽉 막혀있을지언정 실력있고 고결한 기사로 묘사된 것과 다르게 시종일관 본인만 진지한 우스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다 죽어버리는 추태를 보여준다. 인간 외의 존재들에 대해 혐오감, 공포심을 지니고 배척하고 학대, 말살하는 위쳐 세계관의 인간들의 태도를 잘 보여주는 인물. 소설에선 황금용이랑 일기토를 하다 중상 입고 목숨만 건져서 리타이어한다.[43]
참고로 소설에서 게롤트도 아이크에게 그닥 좋은 감정은 갖고 있지 않은데 아이크가 위쳐들과는 달리 돈도 안 받고 명예를 위하여 여기 저기에서 괴물(주로 드라코니드 과)을 잡고 다니기 때문이다.
게임에서는 데네슬의 에이크, 소설에서는 덴젤의 에이크 등으로 명칭이 통일되어 있지 않은데, 소설이 먼저 번역된 탓. 정작 CDPR의 게임 보이스에서는 폴란드어로나 영어로나 Denesle의 스펠링중 s를 묵음처리하여 데넬 혹은 디널이라고 발음하고, 드라마에서는 데네슬레라고 발음한다. 또한 게임시리즈의 등장인물인 데네슬의 지그프리드의 아버지이도 하다.
- 지기스문트 딕스트라
시즌 2 4화에서 처음 등장. 대머리에 마치 산타클로스와 같은 수염을 기르고 있으며[44], 동시에 르다니아의 비지미르 국왕을 독이 든 술로 암살하려는 신하 두 명을 죽여버리면서 강렬하게 입장한다.[45] 자신이 모시는 왕 앞에서 대놓고 '동맹 따위 개나 주자'는 어휘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왕국의 실세인 듯. 칼란테 여왕이 죽은 지금을 기회로 북부의 진주나 다름없는 신트라를 치자고 제안한다. 원작이나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권모술수와 정치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얼굴은 최소 60대로 보일 정도로 노인이지만 웃통을 벗은 모습을 보면 상당한 근육질이다.[46]
시즌 3에서는 본인도 모르게 닐프가드와 접선한 왕비를 필리파와 함께 암살하고 닐프가드 소행으로 덮어씌운다. 본인을 의심하는 라도비드에게 다음은 네 차례일 수도 있다고 일갈한다. 이후 원작처럼 타네드섬 습격사건에서 빌게포츠를 비롯한 닐프가드로 붙은 마법사들을 숙청하려 했으나 게롤트, 스코이아 텔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게롤트에게 덤볐다가 다리가 부러진다. 다리가 부러지고 빌게포츠 휘하 마법사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필리파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온다.
마지막 회에서 비지미르 왕에게 타네드섬 습격사건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추궁당하고 본인이 죽음으로 책임지려 하나 필리파는 계획이 있다며 딕스트라를 제지시킨다. 이후 필리파는 비지미르 왕을 암살하고 라도비드를 왕으로 즉위시킨다.
- 필리파 에일하트
시즌 2 마지막회에 등장, 내내 딕스트라를 비롯한 르다니아 소속 인물들이 말을 걸던 올빼미의 정체로 드러났다. 프린질라 비고처럼 흑인으로 바뀌었으며 딕스트라와 연인 관계였던 원작와 비슷하게 정보전을 위해 협력하는 긴밀한 관계로 보인다. 사족으로 트리스나 프린질라처럼 원작과는 다른 생김새의 배우가 캐스팅되어 방영 전에는 논란이 있었으나, 방영 후에는 마지막화에서나 모습을 드러내는데다가 외모도 나쁘지 않게 나와서 논란이 수그러들었다.
시즌 3에서 비중이 대폭 커졌다. 타네드섬 습격사건 때 선수를 쳐 닐프가드와 손잡은 마법사들을 숙청하려 했으나 스코이아텔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부상당한 딕스트라를 데리고 일단 후퇴한다.
마지막회에 비지미르 왕을 암살하고 다루기 쉬워보이는 라도비드를 왕으로 추대한다.
- 비지미르 왕
르다니아의 국왕으로 원작에선 딕스트라와 함께 르다니아를 부흥시킨 명군이었다. 드라마 상에선 소든 전투 기념비 제막식 당시 폴테스트와 같이 예니퍼를 두고 농담 따먹기를 하거나 촐싹거리는 행동을 하는 등 원작과는 다른 경박한 모습을 보이는 듯 하지만, 암살당할뻔 했는데도 의연한 태도를 보이고 권신이라고 할 수 있는 딕스트라를 휘어잡으며 상황을 날카롭게 파악하는 면모도 보여준다[47]. 시리를 잡아 신트라를 차지하려하는 딕스트라의 계획을 따르려하는데, 이게 티사이아의 눈에 밟혀 다른 북부 왕국들에게 견제를 당하게 생겼다. 참고로 그의 아들이 바로 라도비드이다.
시즌 3에서는 타네드섬 습격사건의 실패를 딕스트라에게 추궁했으나 결국 필리파에게 암살당한다. - 라도비드
시즌 3에서 등장하며 게임과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비지미르 왕의 동생으로 나온다. 비지미르 왕의 지시로 딕스트라와 필리파의 일을 도우면서 제법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그 와중에 야스키에르와 친분을 쌓고 결국 원나잇...을 한다. 왕비 암살의 배후에 딕스트라와 필리파가 있다고 의심하고 딕스트라를 추궁하지만 딕스트라에게 다음은 네가 될 수도 있다는 협박만 듣고 데꿀멍한다. 마지막회에 비지미르왕이 암살당하고 필리파에 의해 왕이 된다.
3.4.4. 에이던
비르푸릴 | |
벤 램버트 扮 |
- 비르푸릴
과거 시점의 에이던 국왕. 현 시점의 국왕 데마벤드 3세의 아버지이다. 예니퍼를 비롯한 그녀의 동기들이 아레투자 마법학교를 졸업하고 각 왕국에 배속되는 기념식 및 연회장에서 모습을 비추었다. 마법사 의회의 알력과 음모로 에이던 출신인 예니퍼가 닐프가드로 밀려나고 아토리우스 비고의 조카인 프린질라가 대신 에이단의 궁정 마법사로 파견되도록 조정되었는데, 프린질라의 인종과 외모에 비르푸릴은 노골적으로 불만스러운 내색을 비추다가 마침 마법 성형으로 체형과 외모를 뜯어고친 예니퍼가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연회장으로 들어서서 비르푸릴에게 접근하자 예니퍼의 출신지[48]에, 또 그보다 예니퍼의 미모에 혹해 기쁘게도 예니퍼를 반기며 프린질라는 안중에도 없이 예니퍼의 손을 잡고 무도회장의 한가운데로 이끌었고[49] 이로써 예니퍼는 프린질라에게서 자신의 에이던 배속을 다시 빼앗아오게 되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하고, 에이던은 데마벤드 3세의 통치 하에 있다고 한다.
3.4.5. 리리아
칼리스 | |
이소벨 라이들러 扮 |
- 칼리스 왕비
- 메브 여왕
3.5. 스켈리게
크래치 안 크라이트 | |
블레어 킨케이드 扮 |
- 크래치 안 크라이트
훗날 스켈리게의 중심 부족 중 하나인 크라이트 부족의 수장이 되는 호걸. 시즌1 4화에서 신트라의 공주 파베타의 구혼자들 중 한 사람으로 청년기의 모습을 비추었다. 붉은 체모를 지닌 거구의 호쾌아.
3.6. 닐프가드
- 퍼거스 바 엠레이스
과거 시점의 인물로, 현재 시점에서는 닐프가드의 전전임 황제였으며 유능한 통치자인 원작과 달리 여색을 밝히는 무능한 왕이었다고 묘사된다. 찬탈자에 의해 왕위를 빼앗기고 살해당했다. 이후 퍼거스의 적통 에미르가 나타나 찬탈자를 몰아내고 권력을 되찾게 된다.
- 찬탈자
과거 시점의 인물로, 현재 시점의 전임 황제였으며 퍼거스 황제를 죽이고 왕위를 빼앗은 자이다. 원작에선 퍼거스와 에미르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황제로 공격적인 정복사업으로 닐프가드를 강대국으로 만든 자이기도 하다.[53] 이후 퍼거스의 적장자 에미르가 닐프가드로 돌아와 찬탈자를 몰아내고 왕위를 되찾았다. 이름은 밝혀지지 않는데 이는 원작에서도 동일하다.
- 에미르 바 엠레이스
현 닐프가드의 황제. 한동안 실종 중이었으나 귀국하여 부친을 살해하고 자신을 축출했던 찬탈자를 제거하고 왕위에 올랐으며, 뛰어난 통치력으로 순식간에 닐프가드를 둘러싼 남부왕국들을 하나의 제국, 닐프가드 제국으로 병합하고 이윽고 북부왕국으로 막강한 10만 대군의 창끝을 돌리기에 이르렀다. 시즌 1 시점에서는 이름만 언급되었다.
시즌 2에선 8화 마지막에 등장. 8화에서 환상을 통해 시리의 아버지인 듀니를 볼 수 있었는데, 마지막에 얼굴이 공개되면서 시리의 아버지인 듀니가 바로 에미르 황제였음이 확정된다. 게롤트는 어떻게 닐프가드에서 시리의 특별함을 가장 먼저 눈치채고 있었는지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는 단순하게 에미르가 시리의 아버지였기 때문이었다. 이전 장면에서 시리의 환상이 무너지기 시작할때 칼란테를 비롯하여 이미 사망한 시리 주변 인물들이 먼지조각이 되어 사라지는데 듀니는 그저 슬퍼할뿐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그가 생존해있다는 복선이다.
프린질라 비고 | |
미미 은디웨니 扮 |
- 프린질라 비고(Fringilla Vigo)
담당배우는 영국 출신의 미미 은디웨니.[54] 원작과 게임과는 달리 흑인으로 묘사된다. 원작에서는 미녀인 설정과 달리 배우의 외모가 미녀가 아니라서 미스 캐스팅이라고 위쳐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예니퍼와 같이 마법을 배운 아레투자의 동창이다. 그녀의 삼촌이 이미 고위 마법사라서 그 빽으로 들어왔다는 암시가 있지만 실력 또한 좋은 편으로 본래 예니퍼가 가기로 한 에이단 왕국의 마법사로 대신 가게 되지만, 환골탈태한 예니퍼가 에이단 왕에게 들이대는 바람에 결국 그녀의 고향인 닐프가드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에미르를 만나 감화되어 그의 즉위를 돕고 최측근이 되며, 광신에 가까울 정도로 에미르에 대한 충성을 보이며 카히르와 함께 시리를 추격하는데 돕는다. 소든언덕 전투에 참여해 동료였던 마법사들을 공격하는데, 본인은 그들이 금기로 여기선 것들에게 자유롭다며 온갖 수단을 다 쓰며[55] 공략한다. 마지막 예니퍼의 공격에 닐프가드 군대가 쓸려나갈때 생존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원작의 행보와 실력을 감안하면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시즌 2에서는 목숨은 건졌지만 예니퍼로 인해 소든 전투에서 대패를 하는 바람에 패주병 몇을 이끌고 신트라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황제가 책임을 물을 것이 뻔해서 책임 회피를 위해 예니퍼를 잡아두고 닐프가드 측으로 회유시키려 한다. 하지만 신트라로 가던 중 둘은 엘프들에게 붙잡히고 프란체스카를 대면하지만, 프란체스카가 이틀린느로 위장한 악마에게 낚이는 바람에 졸지에 둘은 풀려나고 엘프들이 닐프가드와 동맹까지 하게 된다. 덕분에 프린질라는 당당히 신트라로 돌아왔고, 심지어 에미르 황제의 대행까지 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프란체스카와 친밀히 지내는 등 정치질을 하다가, 프란체스카가 임신한 아기를 잃은 사건이 터지고 아레투자에서 돌아온 카히르는 프린질라가 이 사건의 주동자라는 것을 눈치채게 되어 황제에게 즉시 고발한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것은 에미르 황제의 계략이였지만 어쨋든 그 자리에서 카히르와 프린질라는 황제에 의해 죄수 신분으로 끌려가게 된다.
카히르 모르 디플린 아엡 셀라크 | |
이몬 파렌 扮 (성우 : 신용우) |
- 카히르 모르 디플린 아엡 셀라크
1화에서 닐프가드의 신트라 침공전에서 아이스트를 저격하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한다. 외양은 소설에서처럼 검은 날개 투구,검은 갑옷,흑마를 타고 다니며, 시리를 추격하여 잡았으나 소설과는 다르게 시리의 능력 발현[56]으로 인해 놓치고, 프린질라와 함께 추격전을 개시한다. 시즌1 8화에서 빌게포츠와 일대일로 대결하여 이기는데 빌게포츠가 이후에 보인 의문의 행동들로 봐서는 일부러 져 준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원작과 비교했을 때 묘사가 상당히 달라진 인물로 소설에선 양심적인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나 드라마에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소든 전투에서 패배한 후인 시즌 2에서는 아레투자에 포로로 잡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모진 고문을 당하고 있었지만 머릿속에 강한 마법의 장막이 걸려 있어서 아무것도 불지 않았다. 그러다가 과도한 불꽃 마법의 사용으로 혼돈(=마력)을 잃고 닐프가드, 엘프 진영에서 지냈던 예니퍼가 첩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카히르를 처형하게 되지만, 그녀는 애초부터 스트레고보르를 피해 아레투자에서 도망칠 생각이었기에 도끼로 그의 사슬을 끊어주고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뒤 함께 도망치게 된다. 그러나 예니퍼는 닐프가드에 아무 탈 없이 입성하기 위해 그를 데려간 것 뿐이었고 카히르는 반드시 완수해야 할 일이 있다며 신트라로 갈 것을 고집하며 불편한 동행이 시작된다.
동행하면서 시도때도 없이 티격태격하지만 그새 정이 들었는지 자신들이 수배범으로 전락한 르다니아에서 지하 수로를 통해 이동할 때 괴물이 예니퍼를 끌고가자 전력을 다해 구조했으며, 빠져나온 이후 마법을 사용하지 못해 절망하는 그녀를 보면서 화염을 이용한 소든에서의 활약은 대단했다고 칭찬하며 누구든지 결국에는 다른 누군가의 부름에 응답하는 법이라며 위로하기도 한다.[57]
이후 신트라에 도착해 지위를 되찾고 프린질라와 대면하는데, 그녀를 견제하는듯 싶으면서도 고위장성들이 프린질라를 무시할때 동조하지 않거나 황제가 온다는 소식을 전해주는 등 은근히 그녀를 챙기는 모습도 보여줘서 후반부 프린질라가 장성들을 마비시키고 살해할때 유일하게 살아남아 그녀와 뜻을 함께한다. 8화에서 프란체스카와 필라반드렐의 아기가 죽고난 뒤 혼란스러워하는 프린질라와 대면하는데, 프린질라가 그토록 프란체스카를 챙기던 이유가 본인이 유능한 지휘관임을 입증하고 싶어하는 것이라는 것을 단박에 꿰뚫어보고 그들의 아기를 죽인것이 프린질라 였으며, 아기를 죽임으로 엘프들의 칼날을 르다니아와 북부왕국으로 돌리는 것을 계획했다고 황제에게 보고하자는 잔인하고도 효율적인 계책을 내놓는 것을 보면 과연 닐프가드의 사령관 출신짬이 어디가지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종반부에 에미르 황제와 대면할때 위에서 언급한 계책을 말하는데 사실 엘프 아기 살해를 지시한것은 시릴라를 찾는데 자극제로 쓰기 위한 에미르가 직접 지시한 계책이었다는 것을 황제에게 듣고 당황하고, 에미르 황제가 프린질라와 카히르를 끌고 가라고 명령하는 것으로 위쳐 시즌2가 막을 내린다.여담으로 더빙판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니 한번쯤 들어보자
3.7. 비인간
3.7.1. 엘프
필라반드렐 | |
톰 캔튼 扮 (성우 : 엄상현) |
- 필라반드렐
돌 블라티나 왕국 출신 엘프로, 북부 왕국들의 탄압을 버티지 못해 일족들을 이끌고 숨어서 생활중이다. 의뢰를 받고 찾아왔다가 엘프들의 근거지를 발견해버린 게롤트와 야스키에르를 붙잡은 뒤 처음에는 죽이려 했으나 게롤트의 설득을 듣고 정중히 풀어주었다. 또한 원작과 다르게 토루비엘 대신 본인의 류트를 야스키에르에게 선물해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드라마와 함께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는 애니메이션 위쳐: 늑대의 악몽에서 베스미어의 지인으로 묘사된다. - 토루비엘
- 프란체스카 핀다베어
담당배우는 영국 출신의 메시아 심슨.[58] 시즌 2부터 엘프 진영의 주요 인사로 등장, 엘프의 여왕으로서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꿈에 후드를 쓰고 나타난 이틀린느의 조언에 따라 닐프가드측에 합류하고 그들의 지휘관인 프린질라 비고와 돈독한 우정을 쌓아 간다.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동지들과 함께 닐프가드 진영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던 중 필라반드렐의 피를 이은 아이를 낳게 된다. 그러나 영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아기가 죽게 되어 크게 절망한다.[59] 설상가상으로 시즌 2 내내 그녀가 그토록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던 꿈 속의 이틀린느는 사실 절망을 먹고 사는 악마 볼레스 메어였고, 아기가 죽은 프란체스카의 절망을 먹고 힘을 비축하여 봉인에서 깨어난다.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프란체스카는 흑화하여 밤을 틈타 엘프들을 데리고 닐프가드 진영을 빠져나간 뒤 시내 거주 중인 모든 아기들에게 저주를 걸어 한 번에 목숨을 빼앗는다. 그 후 이스트레드에게서 시리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엘프 유격대를 보내 북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드라마가 얼마나 원작 무시에 족보 없는 설정, 전개를 보여주는지를 알게 해주는 대표적 사레다. 프란체스카는 겉보기엔 절세미녀지만 사실은 나이를 너무 먹어서 가임기가 오지 않을 정도로 구세대 엘프인데 갑자기 임신을 하질 않나 닐프가드에 협력해 따로 영토를 다스렸던 소설과는 달리 갑자기 신트라에 눌러앉질 않나 지적하면 한도 끝도 없다.
3.7.2. 드워프
야르펜 지그린 | |
제레미 크로포드 扮 (성우 : 소정환) |
- 야르펜 지그린
드워프 패밀리의 보스.1시즌에서 게롤트와 원정대원으로써 만나고 이후 야스키에르와 함께 배반자를 잡으러 나섰지만 이미 상황은 수습되어 있었다. 이에 그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며 아쉬워하지만 빌렌트레튼머스가 용의 이빨들을 왕에게 선물하라 하자 기뻐하며 드워프 왕국으로 돌아간다. 2시즌 7화에서는 게롤트와 야스키에르를 만나고 시리를 찾는 길에 동행한다. 시리와 예니퍼가 병사들에게 피습당하고있자, 자신의 어깨들과 함께 병사들을 제압한다. 그리고 시리를 케어 모헨까지 경호해준다. 참고로 담당배우인 제레미 크로포드는 실제로 키가 147cm밖에 안되는 난쟁이다.
- 애꾸 드워프 광부
1시즌 3화에서 등장하는 테메리아의 드워프로 괴물 스트리가가 왕국을 배회하며 사람들을 해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폴테스트에 분개하여 광부들에게 반란을 선동한다. 허나 이어서 등장한 오스트리트가 이들을 달래 반란을 겨우 막았다. 배우는 리 길(Leigh Gill)로 조커(2019) 영화에서 '개리' 역을 맡은 바 있다.
3.7.3. 와일드 헌트
- 에레딘
2시즌 8화에 등장. 시리와 게롤트, 예니퍼가 환상에 말려들었을 때 와일드헌트를 이끌고 시리를 찾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3.8. 기타
에트나 | |
조셋 사이몬 扮 |
- 에트나
드라이어드 여왕이자 브로킬론 숲의 수장. 숲에 이끌리듯 찾아온 시리를 호의적으로 맞아주고 일원의 한 사람으로 받아들이고자 했으며, 시리를 거목 샨 카얀으로 인도해 어떤 환영을 마주하게 하였다. 다시 게롤트를 찾아 떠나가는 시리에게 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의문을 지녀야 할 것임을 당부하기도.
- 토르퀘
- 빌렌트레텐메르스
게롤트를 돕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그 정체는 매우 희귀한 골드드래곤. 게롤트, 예니퍼와 헤어질 때 원작엔 없는 말을 한다. 예니퍼가 불임이라고 못박는 데까진 원작이랑 같은데 게롤트에게 예니퍼를 잃을 것이라고 한다. 이 "잃는다"는 게 그 당시 현장에서 두 사람이 결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지 차후 전개를 암시하는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당연하게도 작중에서는 드래곤의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문제는 드래곤 폼의 CG가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이 다수다(...).
- 도플러
이름 불명의 도플러로 사람을 죽이고 얼굴을 빼앗으며 그 신체부위를 수집하는 악당이다. 카히르에게 고용되어 모이스작을 죽이고 모이스작의 모습으로 변신해 시리를 추적하게 된다. 자신을 칭할 때 1인칭 복수형으로 칭하는 특이한 어투로 말을 한다. 게임으로 접한 이들은 텔리코(두두)만 보고 모든 도플러가 천성이 선한 종족이라고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로, 원작 소설에서는 게롤트가 '보통의 도플러라면 남의 모습을 취한 뒤 아무도 사실을 알지 못하도록 어딘가에 파묻겠지만, 너는 작고 불쌍하고 온순한 도플러다'라고 언급한다. 즉 기본적으로 도플러라는 종족은 이번 드라마판에서 정확하게 묘사된 것이며, 텔리코가 이례적일 정도로 선한 천성을 지녔을 뿐이라는 것이다.
- 리엔스
원작에서처럼 빌런으로 등장하지만 설정은 조금 바뀌어 금지된 불마법을 쓰다가 마법사단의 감옥에 갇힌 신트라 마법사로 등장한다. 드라마 설정상 불마법은 파괴적인 대신 마법의 원천 자체를 소모하기에 마법사들에게 금기시되고 있는데[60] 리엔스는 불마법을 쓰는 대가로 마법의 원천 대신 자신의 인간성을 소모했기에 자유자재로 불마법을 쓰는 인간말종이 되어버린 것. 그렇게 갇혀있다가 리디아의 청부를 받고 시리를 찾아나서며 야스키에르를 붙잡아 고문하다가 예니퍼의 기지로 얼굴에 큰 화상을 입게 된다[61].
그 후 원작에서도 등장한 살인청부업자 4형제인 미슐레 형제들을 이끌고 멜리텔레 신전으로 쳐들어와 시리를 납치하려하지만 맨손의 게롤트에게 미슐레 형제들은 다 죽고 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 달아난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리디아와 함께 자신의 고용주를 만나 시리를 반드시 데려올 것을 다짐한다.
- 리디아 반 브레데보트
2시즌 5화서부터 등장해 리엔스를 풀어주고 시리를 찾아오도록 시킨다. 원작에선 조용한 성격에 입을 움직이지 않고 텔레파시로만 의사소통을 하지만, 드라마에선 말도 곧잘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악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리의 피로 만든 위쳐 포션을 이용해 추적마법을 사용하려다 고대의 피의 부작용인지 얼굴에 큰 데미지를 입어, 턱이 없는 원작과는 달리 얼굴의 오른쪽 반이 해골처럼 변해버렸다.
4. 괴물
- 키키모어
1화 도입부에서 등장한 괴물이자 이 드라마에 처음으로 등장한 괴물. 생김새는 거대한 인면 거미 괴물의 모습이다. 원작에 나온 키키모어 일꾼과 비슷한지만 게임과 달리 크기가 마차만한데다 다리도 4쌍이나 된다. 호수에서 튀어나와 날카로운 다리와 괴력으로 게롤트를 덤비지만 게롤트의 칼에 썰리는 최후는 맞이한다. - 게롤트가 언급한 괴물
게롤트가 자신의 말 '로취'에게 자신이 처음으로 잡은 괴물 얘기를 해준다. 어떤 큰 덩치의 괴물이 어린 여자애를 납치했고, 그녀의 아비가 보는 눈 앞에서 "남자의 맛을 알게될 것이다."라는 망언을 하며 강간을 시도할려다 게롤트에게 저지당했고, 게롤트는 그 괴물이 한 말대로 똑같이 말하며 그 괴물을 죽였다고 한다. 어떤 괴물인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큰 덩치에 말을 했다는 점을 보면 정확상 거인 같은 인간형 괴물이 아닌가 추측한다.
- 마법사의 사역마
칼리스 왕비를 암살하러 왔던 마법사 암살자의 사역마. 생김새는 아라카스, 키키모어, 엔드레가 등 온갖 갑충류 괴물의 생김새를 짬뽕한 생김새를 가졌다. 아기를 죽이기 위해 덤벼들었으나 예니퍼가 마법으로 조종권을 빼앗았는지 스스로의 목을 잘라 끔살당한다.
- 스트리가
테메리아에서 등장. 원작대로 폴테스트와 그의 누이 아다 공주 사이에서 근친으로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다. 생김새는 기괴하기 짝이 없는 인간 괴물의 모습이며, 배에는 길게 늘어진 탯줄이 달려있다. - 유니콘
게롤트와 예니퍼가 서로 대화를 할 때, 유니콘을 자주 언급한다. 예이퍼는 유니콘이 실존한다고 믿지만 반대로 시리는 유니콘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 셀키모어
오로지 언급으로만 등장한 괴물. 작중에서는 한 주민에 말에 따르면 그 괴물은 거대했다고 하며, 게롤트를 한입에 삼켰다고 말했다. 물론 게롤트는 일부로 셀키모어에게 잡아먹힌 것이였고, 몸속으로 들어가 셀키모어를 죽였다. 본래는 게롤트가 셀키모어와 싸우는 장면이 있었지만, 제작비 문제로 인해 취소되었다. 참고로 공개된 컨셉아트 속 셀키모어의 생김새는 여러개의 곤충의 다리와 3쌍의 눈을 가진 거대한 뱀의 모습을 했다.
- 진
불면증에 시달리던 게롤트가 호수에서 건져내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항아리에 봉인된 상태였는데, 진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한 야스키에르가 멋대로 떠들다가 갇혀있느라 짜증이 난 진의 저주마법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 게롤트와 예니퍼가 처음 만나게 되는 발단이 된다. - 게롤트가 죽인 새 괴물
초반부에 게롤트가 죽인 괴물. 오직 잘려나간 머리만 나왔다. 생긴 것은 깃털 없는 새의 것과 비슷하다.
- 드래곤
불을 뿜어내며 하늘을 나는 거대한 파충류 괴물. 작중에서는 그린 드래곤과 골드 드래곤만 나왔다. 이 두 종 말고도 보기 힘든 레드 드래곤, 매우 희귀한 블랙 드래곤을 언급했다. - 그린 드래곤
최근에 갑자기 나타나 산에 숨어버린 드래곤. 이름 그래도 초록색 비늘이 특징이다. 게롤트가 말하길 드래곤은 지금 굉장히 희귀한 존재이며, 그린 드래곤 같은 경우는 레드 드래곤에 비해 그나마 개체수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마저도 전설취급을 받는 것을 보면 드래곤이라는 개체 자체가 이제 멸종을 향해 가고 있는 듯. 이 드래곤을 토벌하기 위해서 토벌대가 결성됐다. 나중에 그린 드래곤을 발견했지만, 불행히도 이미 죽은 상태였다. 이후 그린 드래곤의 알은 보치가 대신해서 돌볼 것으로 보인다. - 골드 드래곤
드래곤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는 게롤트에게 용사냥꾼 보치가 덧붙여 금색을 띄는 드래곤이 있다며 언급한다. 게롤트는 골드 드래곤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돌연변이를 거쳐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것이 불가능하다며 골드 드래곤은 그냥 전설 속에나 존재한다고 못박는다. 그러나 보치의 정체는 전설로만 전해지는 골드 드래곤이였다. 본명은 빌렌트레텐메르스.
- 히리카
드래곤 토벌대의 원정길에 동행한 야스키에르가 배고프다며 근처 덤불을 뒤지다 등장한 하이에나 닮은 포유류 괴물. 처음에는 나름 귀여운 얼굴 때문에 야스키에르가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라며 쳐다봤지만 이윽고 직립보행을 하며 거대한 몸뚱아리가 등장하자 야스키에르는 기겁하며 도망친다. 생김새는 마치 아프리카 전설에 나오는 하이에나인간을 연상시킨다. 게롤트는 히리카가 굶주려서 민감한 상태라며, 음식을 좀 나눠주면 싸울 필요없이 보낼 수 있다고 했는데 아이크가 정의구현을 외치며 달려가 토막내버렸다. 이후 아이크의 식량이 되어 바비큐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괴물은 괴물인지라 하리카의 고기를 먹은 아이크는 큰 복통에 걸렸고, 이로 인해 방심한 아이크는 볼일 보다가 다른 용사냥꾼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 구울
닐프가드에게 죽임당한 피난민들을 가매장 해주려던 상인을 습격하며 등장. 다만 생김새는 게임판과 비교하면 구울보단 포글렛에 가깝다. 게롤트는 상인을 구해주고 구울들과 맞서 싸우다가 물려 사경을 헤매게 된다.
- 돌연변이 레쉬
게임에서 레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던 그 괴물 맞다. 시즌 2에서 케어 모헨으로 돌아오던 늑대 교단 위쳐 에스켈이 쓰러뜨리고 전리품으로 한 쪽 팔을 잘라왔지만 사실은 죽지 않았고, 그의 몸에 기생하여 감염시켜 나무 괴물로 만들어 게롤트로 하여금 죽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3화에서 본체가 팔만 잘린 채 살아있다는 것이 드러났고, 게롤트와 시리를 노리며 공격했다. 처음에는 나무 뿌리로 이용해서 게롤트를 공격했지만, 2분도 채 되지 않아 다른 돌연변이 괴물에게 좌우로 찢겨 죽었다.
- 돌연변이 괴물
산양의 뼈에 살이 대충 붙은 얼굴에는 여러 개의 눈이 붙어있으며 전체적으로 지네같은 기다란 몸통과 다리에 사마귀같은 팔, 그리고 그 밑에는 인간의 팔처럼 생긴 여분의 팔이 여러 쌍 붙어있는 혐오스러운 생김새의 괴물. 돌연변이 레쉬를 찢어 죽이면서 등장, 집요하게 시리를 노린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목표물인 시리를 눈앞에 두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바라만 봤으며, 몸통에 달린 인간형 팔을 뻗어 마치 손을 잡아달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으나 뒤따라온 게롤트에게 머리가 잘렸다.오랫동안 괴물 사냥꾼으로 활동한 게롤트조차 본 적이 없으며, 마법사에게 금지된 교배 실험으로 탄생한 혼종임을 의심하고 있다. 트리스가 검사한 결과 교배 실험으로 탄생한 것은 아니지만 몸이 거석에나 사용되는 성광석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시리는 닐프가드가 신트라를 침공했을 당시 카히르에게 잡히기 직전 능력이 발현되어 거석을 쓰려뜨렸음을 이야기한다. 이후 이스트레드의 가설에 따르면 본래 거석은 세계를 잇는 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시리가 능력을 발동함으로서 차원의 문이 열렸고, 그 틈으로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던, 다른 세계의 괴물들이 유입된 것. - 주울
르다니아 지하 수로에 사는 괴물. 두족류와 같은 여러 개의 촉수를 가지고 있다.
- 바위 트롤
작중에서 인물들의 언급으로만 나온 괴물. 인물들의 대사를 보면 위험한 괴물로 보인다. - 체르노보그
온몸이 흑요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날개를 가진 악마 형태의 괴물로, 정확히는 게롤트의 말에 따르면 체르노보그의 일종이라고 한다. 시리에 의해 차원의 문으로 신트라 세계에 넘어왔으며, 게롤트를 고전시킬 정도로 강력한 괴물이다.
- 볼레스 메어
'불멸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존재. 절망과 고통에 빠진 사람의 꿈에 후드를 뒤집어 쓴 모습으로 나타나 주문을 외우면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 그러나 그 실체는 소원을 이뤄주고 희망이 어느 정도 피어올랐을 때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하여 훨씬 큰 절망과 고통을 안겨준 뒤 이를 빨아먹고 힘을 키우는 악마. 본래 최초의 위쳐들이 힘을 합쳐 한 오두막에 봉인했지만 프란체스카 핀다베어, 프린질라 비고, 벤거버그의 예니퍼를 유혹했다. 프란체스카는 동료 엘프들이 핍박받지 않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바랐고 프린질라는 닐프가드군의 재정비를 원했기에 볼레스 메어는 엘프들로 하여금 닐프가드로 가서 안전한 환경을, 닐프가드군에게는 추가적인 병력을 제공한 것이다. 예니퍼는 잃어버린 마력을 원했지만 간신히 유혹을 견뎌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본성을 드러내어 프란체스카가 필라반드렐과 결혼하여 낳은 아이를 죽이고 닐프가드가 프린질라를 쓸모없는 존재로 생각하게끔 만들어 이들의 희망을 빼앗아 힘을 비축했고, 예니퍼에게는 마력을 되찾아준다는 것을 미끼로 시리를 데려오게 하여 완전히 힘을 회복한다. 이후 오두막의 봉인을 부수고 나와 시리에게 빙의, 한밤중에 케어 모헨의 위쳐들을 살해한다.[스포일러]
- 바실리스크
볼레스메어에 의해 빙의 당한 시리가 포탈을 열면서 등장한 괴물. 뱀같은 얼굴과 긴 꼬리, 깃털 달린 수각류를 연상시키는 몸을 가진 괴물로 작중 3마리가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3마리 중 1마리는 알비노 개체다. 하나같이 전부 거대하며 강한 턱과 튼튼한 멧집, 갑옷도 녹여버리는 맹독까지 가진 강한 괴물들이라 위쳐들이 단체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몇명의 위쳐들을 물어 죽였을 정도로 강력한 괴물. 하지만 베스미어, 게롤트, 위쳐들에 의해 간신히 몰살 당한다. 수많은 바질리스크 컨셉아트 중에는 깃털없는 새의 머리와 날개가 달린 비늘로 뒤덮인 고양잇과 동물의 모습도 있다. - 재커페이스
코뿔소만한 크기의 천산갑을 연상시키는 괴물. 뛰어난 후각을 지녔으며, 마치 아르마딜로처럼 몸을 말아서 굴려다닐 수 있다. 몸을 뒤덮은 갑각은 단단해서 칼로 흡집을 못 내지만, 반대로 머리와 같은 연한 살로 이루어진 부위는 약점이다. - 살덩어리 괴물
시즌 3에 나온 괴물들 중에서 가장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괴물. 말 그대로 인간의 여러 신체들로 이루어진 괴물이다.
- 와이번
기괴하게 생긴 용의 모습을 한 괴물. 생긴 것은 말라비틀어진 미라같은 용의 모습이지만 사마귀를 연상시키는 앞다리에 작은 날개와 뒷다리가 없는 형용할 수 없는 모습이 특징이다. - 켈피
시리가 언급한 괴물로, 작중 어부가 말한 바다괴물의 정체를 켈피로 추정했다. 물론 그 바다괴물의 정체가 애슈나로 밝혀졌지만. - 애슈나
마귀상어를 연상시키는 머리를 한 양서류 괴물. 여섯개의 다리에 길고 튼튼한 꼬리가 특징으로 몸은 거칠고 튼튼하지만, 반대로 머리를 연하다고 한다. - 사막 괴물
- 전갈 괴물
[1] 탑승권을 검사하려던 항구 경비원이 그를 알아보며 곡 하나는 영 복잡해서 별로라고 디스하는데, 4절이 되어서야 시간대가 다 다른 걸 알았다고 하는 건 본작의 시즌 1이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면서 시청자들이 불편해했던 것을 셀프 디스한 것이다. 야스키에르는 자기 곡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이 말을 듣고는 발끈해서 한 마디 했지만...[2] 이 때 예니퍼가 순간이동하면서 외운 주문을 일부 기억하고 있었고, 나중에 이걸 게롤트에게 말해주어 볼레스 메어의 존재를 알게 해준다.[3] 에르미온[4] 드라마 시점에서 한참 뒤의 이야기인 위쳐3 에서는 본인의 연구실에 온갖 기믹과 이스터에그를 숨겨놓은 짓궂은 장난을 좋아하는 노인네로 등장하며 세계관에서 마법의 힘을 부리는 인물 중에서 몇 안 되는 호인이라는 점, 시리가 베스미어와 함께 삼촌이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하고 따르며 본인도 어릴적 시리가 말 조각상에다 '에르미온 삼촌에게'라고 새겨서 선물한 걸 아직도 소중하게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는 인물이라는 점 등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이다.[5] PC성향을 가진 제작진의 의도가 크다는 말이 있다[6] 때문에 차별받는 엘프들에 대해서 동정하고 있었다.[7] 이 때 게롤트에게 예니퍼의 생존을 알리며 자신 또한 예니퍼에 대한 마음을 아직 가지고 있음을 밝힌다.[8] 원작에서 트리스가 붉은 머리가 아닌 밤색 머리라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있는데 이는 번역상의 오류에서 빚어진 오해다. 원서에서 트리스의 머리색인 Kasztanowy은 어두운 붉은 색인데 이를 영어권에서 Chestnut, 즉 밤색으로 번역하며 우리가 아는 갈색으로 이미지가 변화하였다. 작가 본인도 트리스의 머리색은 붉은색이라고 못박았다. 헐리우드 캐스팅에서 붉은머리 백인 캐릭터를 흑인으로 캐스팅하는 소위 진저 죽이기 논란에 더 불을 지핀 사례[9] 사실 스트리가가 한 짓이라는 건 게롤트가 맞힌 거다. 트리스는 스트리가를 전설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10] 원작에선 멜리텔 사원의 원장인 네네케가 치료해준다.[11] 트리스를 나타내는 색이 붉은색이란걸 의식했는지 붉은 드레스를 입고 전투에 입한다[12] 이를 보고 예니퍼는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한다.[13] 환상마법이 끝난 뒤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비명을 질러댔으며 시리가 진정시키려고 하자 그 전의 살가웠던 태도와 대조되게 넌 재앙의 씨앗이라면서 공포에 질려 피하려한다.[14] 게롤트는 본인이 부상을 입어도 죽이지 않으려고 했다[15] 작중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며 캐스팅 정보로 Lemus라는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16] 트리스 메리골드는 게롤트가 그의 시체를 거리낌없이 부검하자 아는 사이는 아닌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감정이 둔탁한 위쳐들의 특성상 그런 것이며, 게롤트의 표정을 보면 심히 분한 상태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밑에 서술되어 있듯이 레무스는 게롤트와 동기임이 밝혀졌다.[17] 이후 바실리스크와의 전투 후 시리가 그를 부축하며 똑같은 대사를 치자 함께 웃는다.[18] 원작 소설에선 그리핀 교단 소속이었다.[19] 게롤트가 1160년생, 시리는 1250년생이다. 게롤트와 또래인 에스켈은 시리보다 못해도 90세 이상 많다.[20] 스웨덴의 배우로 위쳐 3: 블러드 앤 와인에서 안나 헨리에타 역을 맡았다[21]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더빙에선 시릴라 역을 맡았다.[22] 게다가 티사이아는 제막식 진행 시 사망한 마법사들의 이름들을 일일이 다 열거하며 그들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했다. 그런 중요한 행사에서 친딸이나 다름없는 자신의 제자가 자신이 변호해 줬음에도 오히려 적국의 전범과 같이 달아나버렸으니 그 배신감이 더 했다.[23] 정확하게는 아레투자의 탑 중 하나에 번개를 충전시킨 뒤 본인이 서 있는 탑으로 끌어들여서 발사하는 식이다.[24] 매즈 미켈슨의 형이자 셜록(BBC)에서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역을 맡은 배우[25] 게롤트가 블라비켄의 학살자란 악명을 얻게 만드는 인물로 일식의 저주를 막는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소녀 수십 명을 살상했다.[26] 이후 티사이아에게 일식의 저주로 무고한 소녀들을 해부한 걸 역공당해 데꿀멍당한다. 아이 꼬시다[27] 팔카의 반란에 대해 젊은 마법사들에게 설명해주면서 자신의 잘린 손목을 보여준다. 평소엔 강력한 환영마법으로 손을 만들어두었던 것.[28] 이때는 스트레고보르에게 비웃음을 당한다.원작에서도 빌게포츠는 본격적으로 마법사가 되기 전에는 용병단에서 활동했다.[29] 이들 중 38명은 닐프가드군이 소든으로 진격해 오는 것을 보자마자 튀어 버렸고(...) 22명만 남아서 싸우게 된다. 에피소드 비하인드에서는 이 22명 중 14명이 전사했음이 밝혀졌다.[30] 전투 중 칼을 땅에 떨어트리면, 칼집에 손을 대면 회수된다[31] 예니퍼가 혼돈, 즉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마나를 아끼라고 했지만 무리하게 계속 쓴다. 그러다 코피를 흘리며 피로해지다가 굴러떨어진 뒤 나무둥치에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32] 상당히 잔인하게 살해하는데 도와달라는 동료를 메이스로 그냥 빠개버린다.[33] 칼란테가 신트라 왕가의 피를 잇는 직계 왕족이기는 하지만, 본래 신트라의 관습 상 최고 권력은 그녀가 아닌 그녀의 반려에 부여되어야 한다. 그녀의 죽은 전남편 로에그너 왕도 에빙 출신의 외지인이지만 칼란테와의 혼인을 통해 신트라의 왕이 된 것.[34] 이때 어떻게 이러실 수 있냐는 파베타에게 일단 결혼하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바람피라고 말한다. 자신도 그랬다면서...[35] 대범하고 강한 성격의 그녀지만 아이스트의 말에 따르면 딸이 죽고 난 뒤 한동안 자다가 울면서 깨지 않는 날이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딸을 사랑했고, 손녀 또한 같은 애정으로 대한다.[36] 용감히 맞서싸웠으나 워낙 숫적으로 열세였다. 지원군으로 오기로 한 스켈리게의 전함 50척도 프린질라 비고가 일으킨 풍랑을 만나 가라앉아버렸다.[37] 파베타의 구혼자들 중에 닐프가드의 귀족이 오자 곧 망할 나라에 자기 딸을 보내진 않겠다며 대놓고 조롱했으며, 파베타가 죽고 시릴라를 자신의 후계자로 세운 뒤에도 스켈리게의 지원을 받는 자신들 대신 닐프가드는 다른 나라로 침공할 것이라면서 방심하고 있었다. 다만 이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던게 닐프가드는 대륙의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해 있어서 신트라와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대륙의 절반을 횡단해야 했고 스켈리게는 신트라가 침략당하자마자 바로 50척이나 되는 지원군을 보냈다. 프린질라 비고가 풍랑을 일으키지만 않았어도 무사히 도착했었을 정도로 신속하게 보낸 것. 그리고 파베타의 구혼식 당시에는 무능한 황제를 찬탈자가 죽이고 즉위하는 등 닐프가드의 상황이 혼란스러웠던데다가 남부를 다 통일하지도 않았을 때였다. 닐프가드가 남부 왕국들을 모두 통합한 강대국이 된 것은 도피 중이던 황태자가 찬탈자를 죽이고 황위를 되찾은 뒤였다. 칼란테 입장에서는 안으로는 전임 황제의 무능과 암살로 혼란스럽고 밖으로는 정복전쟁을 하고있는 닐프가드가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것도 자신 능력에 대한 과신이었을 뿐이다. 여왕이나 되는 자리의 있는 사람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결국 딱 현재만 보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닐프가드가 혼란기였다고 해도 자체적인 역량은 세계 최강급이고, 당연히 그 귀족을 상대로 대놓고 모욕할 필요도 없었다. 또한 스켈리게와 동맹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닐프가드의 침공을 저지할 거라는 근거 또한 없기 때문에[63] 당연히 예의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칼란테가 얼마나 닐프가드를 얕잡아 보았는지 후반부 에피소드에 나오는데, 닐프가드는 북부왕국들의 정보를 샅샅이 알고 있는 반면, 칼란테는 닐프가드가 우리들을 쳐들어 올 수 없다고 호언장담하다, 군대가 국경을 넘은 후에나 알아챈다. 다만 앞의 주석들은 기본적인 사실을 놓치고 있다. 청혼식에서 여왕이 무시한 것은 닐프가드가 아니라 닐프가드의 찬탈자 정권이었다. 중세 개념에서는 단지 힘만 있다고 왕이 될 수 있는게 아니라 반드시 혈연으로 이어지는 왕위계승권이 있어야 하며, 왕위계승권이 없는 자가 자신의 힘만 믿고 왕에 오르면 찬탈자가 되어 사방에서 개무시를 당하는게 당연했다. 실제 역사에서 프랑크 왕국을 예로 들면, 유명한 투르-푸아티에 전투의 승리로 이슬람의 세력 확장을 저지했던 카롤루스 마르텔은 왕이 아니라 궁재(mayor of the palace)인데, 이미 몇 세대 전부터 프랑크 왕은 명목상의 왕으로 전락했고 모든 실권은 궁재가 차지하고 궁재 지위를 세습하고 있었음에도 카롤루스 마르텔은 투르-푸아티에 전투의 승리 및 다른 업적에도 불구하고 왕이 아닌 궁재로 생을 마감했다. 왜냐하면 프랑크 왕국의 왕이 되려면 메로베우스(메로빙거) 가문의 피가 흘러야 하는데 카롤루스 마르텔은 그러지 못했기 때문. 그의 아들인 피피누스(피핀) 3세가 비로소 국왕을 폐위하고 자신이 왕위에 오르는데, 이것도 단지 힘만 내세워서 가능했던 게 아니라 로마 교황의 종교적 권위를 등에 업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것과 비교해보면, 당시 닐프가드의 찬탈자는 왕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뒤에서 조종하는 정도가 아니라 왕위 찬탈자였고, 게다가 카롤루스 마르텔 때처럼 모든 실권을 쥔 궁재 자리를 세습할 정도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거나 빛나는 업적을 세운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개무시를 당하는 게 당연할 수밖에. 게다가 청혼식의 일과 훗날의 침공을 관련짓는 더 어처구니 없는데, 훗날의 침공을 일으키는 것은 찬탈자가 아니라 전임 황제의 아들로 찬탈자를 죽이고 황제에 오르는 에미르이고, 에미르는 당시에 듀니라는 이름으로 고슴도치 저주에 걸린 채로 구혼을 한 바로 그 인물이니, 에미르는 신트라 여왕이 자기 아버지를 죽인 찬탈자 정권을 개무시하는 것에 기분이 좋았으면 좋았지 기분이 나쁠 이유는 전혀 없다. 아니 반대로 신트라가 닐프가드의 구혼을 받아들였다면 찬탈자 정권을 인정하고 결혼 동맹을 맺는다는 것이니 오히려 에미르의 목숨이 위험할 판. 그리고 이후 밝혀졌지만 에미르가 신트라를 침공한 것은 전세계를 지배한다는 예언에 따라 근친혼(듀니=에미르 라는 사실은 극비이기 때문에 이를 모르는 외부자의 시각에서는 근친혼이 아니다)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트라에 남아 있는 시리를 잡으려고 하는 이유 때문이므로 신트라 탓을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38] 도망치던 시리와 만난 엘프 소년 다라의 말에 따르면 여왕의 기사들이 엘프들을 여성과 아이들까지 죽여댔다고 한다. 그전에 시리가 신트라 피난민 캠프에 도착했을 때 그녀를 받아준 귀족 가족의 장남도 엘프 학살에 참가해 전리품으로 말린 엘프 귀로 만든 목걸이를 하고 다니며, 엘프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낸다. 아이러니한건 그녀에게도 엘프의 피가 흐른다.[39] 그것도 그녀가 매기는 가혹한 세금을 참을수없어서 들고 일어난 사람들이다.[40] 한마디로 농민을 수없이 학살했다는 뜻이다.[41] 사실 설정을 자세히 따지면 칼란테와 혼인한 아이스트는 단순한 국서가 아닌 진정으로 신트라의 최고 권력을 지닌 왕이다. 신트라의 후계자가 여성일 경우 그녀의 남편이 왕위에 오르는 것이 신트라의 관습이다. 그럼 후계자인 공주를 외부로 시집 보내면 안되는 거 아닌가...? 칼란테의 권력이 막강한 것은 예외적인 사례이며 아이스트 튀샤흐가 야심이 아니라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연인 사이인 점+외지인인 점+칼란테가 신트라의 암사자로 불릴 정도로 용맹하고 막강한 군주인 점등이 작용했을 수 있다.[42] 원작의 오스트리트는 스트리가 공주 문제를 몇년간 질질 끄는 것으로 폴테스트에 대한 백성들의 지지도를 떨어트리고 르다니아에 합병시켜 폴테스트에게 복수하려 했다.[43] 보치가 게롤트를 부른 이유는 바로 이 아이크와 게롤트는 전혀 상반되는 태도를 가졌기 때문. 물론 위쳐들도 인간들에게 인간이 아닌 존재라 멸시를 받는다는 점에서 비인간 지적 생명체들의 동질감을 살 수 있지만, 그보다 게롤트는 인간들의 편견에서 자유로운 사상, 더 나아가 위쳐 세계에 대안이 될 수 있는 현명하고 조화로운 제 3의 길이라 할 수 있는 사상을 지닌 인물로 뒷세계에서 공공연히 명성을 떨치고 있다. 보치는 이러한 점에서 게롤트를 주목한 것이며, 자신의 상실과 결핍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짓도 불사하던 예니퍼의 동행자가 처음에는 아이크였다가 일이 터졌을 때 자연히 게롤트의 곁에 나란히 섰다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구조이자 표현으로 아이크란 캐릭터는 가치있게 소모된 셈.[44] 다만 원작과 게임의 딕스트라는 대머리이지만 수염을 기르지 않았다.[45] 남녀 한 쌍이었는데 여자는 뒤에서 단검을 던져 목을 뚫어버리고 남자는 독술을 따라 마시게 한다.[46] 배우는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의 드왈린으로 유명한 그레이엄 맥타비시로, 여기서도 원정대에서 무력적으로 가장 강한 난쟁이 역할을 맡았다. 또한 위쳐: 늑대의 악몽에서 젊은 베스미어의 스승인 데글란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 실제로 그레이엄 맥타비시는 키가 189나 되는 장신이며 덩치도 굉장히 크다. 특히 게임에서 딕스트라가 게롤트보나 키랑 덩치가 큰 것을 보면 적절한 캐스팅이라 할수 있다. 한국 성우는 안장혁.[47] 마지막화에서 테메리아의 폴테스트 왕이 안 그래도 부유한 르다니아가 신트라까지 먹으면 국가간 균형이 무너진다며 경계하는 말을 하는데, 이를 보면 원작에서처럼 나라는 잘 다스린 듯 하다.[48] 에이던 왕국의 도시인 벤거버그.[49] 드라마에서 프린질라가 블랙워싱되었던 것과 이에 대한 부정적 여론 및 일련의 해프닝을 다분히 의식한 듯 비르푸릴이 프린질라를 경원시하는 모양새를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인종차별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모양. 예니퍼 역을 맡은 안야 차로트라는 인도계 영국인이며 인도인도 일단은 코카서스 인종이다. 정확하게는 한국인도 남방계와 북방계가 있는 것처럼 인도의 주류 인종은 드라비다인과 인도 아리아인의 두 인종으로 중, 북부 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인도 아리아인이 코카서스에 속한다. 인도인은 주로 'brown people'로 일컬어지기는 하지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피가 섞이기도 했고 인도 아리아인 또한 아리아인의 한 계통이라서 같은 인도인이라도 선조와 혈통, 또 각 개인차에 의해 외모에서 코카서스의 특징이 묻어나는 것을 인도인에 익숙지 않은 이들로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차로트라는 인도계 부친과 영국인 모친의 혼혈이기도 하다보니 제작진 측에서 굳이 조금의 억지를 부린다면 차로트라의 예니퍼가 에이던 백성으로서 인종적 특이성이 두드러진다는 것에 눈감아주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는 셈. 아이러니 하게도 이 장면 때문에 위쳐 드라마 세계관의 의문이 생기는데, 왕는 프린질라가 에이던인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데, 그렇다면 흑인들은 자연적으로 북부 왕국에 존재 하지 않고, 드라마 후반부에 나오는 흑인 인종으로 묘사되는 제리카니아에서 나왔다는 것인데, 그러면은 완전히 족보가 개판이 된다. 프린질라는 투생 왕족의 혈통으로서 안나 헨리에타와 에미르와 사촌인데, 그렇다면은 이 두사람도 다 흑인/ 적어도 흑백 혼혈이여야 하고, 남부 왕가의 대표 중 하나인 투생이 제리카니아 출신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결론이 나온다.[50] 영문 위키에 따르면 드라마 총책임자인 로런 히스리치는 칼리스 왕비가 메브 여왕의 엄마라고 공인 했다고 한다. 왕비까지 살해했지만 결국 아들 얻는데는 실패하고 딸들 중에서 메브가 여왕이 된다는 설정인듯 하다.[51] 물건으로 추적되고 있음을 눈치챈 예니퍼가 벗으라고하지만, 온 몸에 두른게 왕이 준 것들이라...[52] 딕스트라를 통해 미리 시리의 생존을 알고 있는 르다니아의 비지미르 왕만 참석하지 못했는데 르다니아를 견제하려는 모임의 특성 상 초청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53] 다만 드라마에서는 퍼거스 시점까지 닐프가드 '왕국' 이라 불리며 이후 찬탈자와 에미르에 의해 제국으로 등극한 것처럼 묘사되는데, 소설 설정에선 퍼거스의 선왕인 토레스 바 엠레이스 대에서 이미 제국으로 거듭나있었다.[54] 짐바브웨인 아버지와 남아공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부모가 영국으로 이민와서 영국에서 태어난터라 영국인이 되었다.[55] 수하 마법사의 생명을 소진시키는 불마법, 남을 조종하게 만드는 기생충 등등[56] 시리가 비명을 지름으로 인해 바위가 무너지고 땅이 갈라져 버렸다[57] 카히르 입장에서 봤을 때 한 제국의 군 사령관에서 부랑자 신세가 된 것이 예니퍼 탓임을 생각해보면 이는 굉장한 것이다.[58] 영국의 배우, 모델, 사업가이다.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달리 담당배우의 피부는 갈색이고 흑발흑안이기에 촬영할때 가발을 쓰고 콘택트 렌즈를 끼며 하얗게 칠한 분장을 했다.[59] 후에 밝혀지길 이는 에미르 바 엠레이스 황제의 계략이었다.[60] 이 때문에 예니퍼가 소든 전투에서 대규모 불마법을 썼다가 시즌 2에서 마법능력을 잃어서 고생하게된다.[61] 원작에선 예니퍼의 불마법에 당해 화상을 입는데 드라마에선 예니퍼가 마법능력을 일시적으로 잃었기 때문에 손에다가 불을 붙였다가 예니퍼가 술을 입에 물고 있다가 뿜는 방식으로 리엔스에게 화상을 입힌다.[스포일러] 볼레스 메어의 진정한 정체는 악마가 아니라 와일드 헌트였다. 예니퍼는 볼레스 메어가 진짜 원하는 것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스스로 시리를 대신하여 새로운 숙주가 되어 포탈을 열었지만, 이조차도 낚시였으며 시리에 의해 다른 세계로 옮겨지자 그 곳에 있던 와일드 헌트의 대열에 합류하여 육신을 복구한다. 이후 시리를 붙잡을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