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건의 울버린에 대한 내용은 울버린(로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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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034a6><colcolor=#fff>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울버린 Wolverine | |
본명 | 제임스 하울릿[1] James Howlett |
이명 | 울버린 Wolverine[2] 로건 Logan[3] 웨폰 X Weapon X[4] 쿠즈리 [ruby(屈狸, ruby=クズリ)][5] |
종족 | 뮤턴트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존 하울릿 (양부) 엘리자베스 하울릿 (모) 토마스 로건 (친부) 빅터 크리드 (이복 형) |
소속 | 특수부대 팀 X (이전) 엑스맨 |
등장 영화 | 〈엑스맨〉 〈엑스맨 2〉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더 울버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데드풀 2〉 |
담당 배우 | 휴 잭맨 트로이 시반 (유년기) |
더빙판 성우 | 신성호 (1편 SBS) 이재용 (2편,더 울버린 디즈니+) 곽윤상 (3편 디즈니+) 야나다 키요유키 (1편 소프트판) → 야마지 카즈히로 (2편 ~ 로건, 데드풀과 울버린) 이소베 츠토무 (1~3편 TV 아사히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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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의 울버린.프랜차이즈의 주인공으로[6] 원작에서 비중 있는 다른 인물들이 대부분 공기화되는 와중에 혼자만 개인 트릴로지가 나왔고, 엑스맨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도 그의 활약이 많아서, 배우 휴 잭맨의 키만 제외하면[7] 울버린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는 호평을 들은 캐스팅인데 실사 영화 시리즈가 배우도 안 바뀐 채로 오래 나오다 보니, 그의 이미지가 오히려 코믹스 쪽으로 역유입되고 있다.[8][9]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울버린(엑스맨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자세한 내용은 울버린(엑스맨 유니버스)/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성격
유년기엔 병약한 몸으로 인해 내성적인 성격이었으나, 돌연변이로 각성하면서 형인 빅터와 함께 오랜 세월 전장을 전전하며 꽤나 시니컬한 성격으로 변모했다. 그러나 피에 굶주린 빅터와 달리 자신만의 선을 지키며 불필요한 살상을 자제하는 한편, 한번 마음을 준 친구에겐 의리를 지키고, 사랑하는 연인에겐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캐나다에서 벌목공으로 지낼 때는 동네에서 큰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고 직장 동료들과도 무난하게 지냈을 정도로 사회성도 풍부했던 편.하지만 스리마일 섬에서 윌리엄 스트라이커에게 아다만티움 총알을 맞고 기억을 잃어버린 뒤엔, 원래 시니컬한 성격이 더 심해져서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고 관계를 맺는 걸 싫어하게 되었다. 그러다 엑스맨과 만나게 되면서, 겉으론 틱틱거리지만 찰스의 사상에 감화되는 한편 동료들을 가족처럼 여기게 된다.
5. 기타
다만 로건(영화)에 잠깐 나오는 코믹스(실제 엑스맨 활동을 과장한)라든가 울버린 피규어를 보면 작중 설정상 엑스맨 활동 때 원작 코스튬과 비슷한 복장을 입긴 한 듯하다.[14] 하지만 해당 장면은 그냥 코믹스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들어간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울버린이 만화 책을 집어들고 혀를 차면서 지적하듯이 만화와 현실은 다르기 때문.
그러나 결국 저 코스튬은 로건 개봉으로부터 7년의 시간이 지난 2024년에야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드디어 입게 되었다. [스포일러]
영화와 원작의 신장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 원작의 울버린은 키가 160cm의 단신이지만, 영화판에서는 배우인 휴 잭맨의 키가 190cm인지라 상당한 장신. 그래서 처음에는 감독이 휴 잭맨을 촬영할 때는 주로 근접샷을 많이 넣고, 다른 배우에게 키높이 깔창을 신게 하는 반면 휴 잭맨은 신발을 벗고 찍게 하거나 다른 배우들이 상자, 판자에 올라가서 촬영하는 등 그의 키가 작아 보이게 하려고 시도했었으나, 휴 잭맨만의 울버린이 독립적인 캐릭터로 점점 인정받게 되자 이러한 시도들을 그만두고 휴 잭맨을 최대한 그대로 담아내려고 하였다고 한다. 오디션을 거듭하던 과정에서 제작진은 팬들이 신장 차이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걱정하자 휴 잭맨은 굽은 채로 걸으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면서 배역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고 한다.[16]
명색이 자비에 학교에서 일하는 교사이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수업을 하는 모습이 거의 없다. 2편에서는 대체 어떤 과목을 가르치냐는 학부모의 질문에 미술이라고 대꾸하는 게 전부이고, 3편에서는 자리를 비운 사이클롭스를 대신해 보결 교사로 수업에 들어갔다가 스톰한테 잔소리만 들었다. 데오퓨 결말에서는 구원 받은 미래 세계에서 로건이 학교에서 역사 선생님이라는 설정이 붙었으나, 그마저도 과거 울버린이 돌아오는 바람에 오히려 본인이 프로페서 X에게 그간의 역사를 새로 배워야 하는 지경이 됐다.
엑스맨 유니버스에 대한 비판 중 하나가 울버린과 찰스 자비에, 매그니토에게 비중이 몰려있다는 점이었다. 폭스도 이런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는 프로페서 엑스와 매그니토의 대립을 종결시켰고, 로건에서는 아예 울버린과 프로페서 엑스를 사망 처리하는 등 본격적으로 이 셋에 대한 의존도를 확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굳이 죽일 필요가 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월트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고 휴 잭맨의 은퇴를 생각했는지, 울버린 리부트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동안 휴 잭맨의 울버린을 본 팬들의 반응은 "로건은 이미 마지막 영화로 우리 곁을 떠났다, 휴 잭맨 아니면 울버린이 아니다."라며 부정적으로 본다. 하지만 늦든 빠르든 거쳐가야 할 과정이긴 하다.[17] 그러나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휴 잭맨 울버린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데드풀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인이다. 이 때문에 울버린 오리진에서 스트라이커가 국가에 대한 의무 운운하면서 그를 다시 영입하려고 했을 때 쿨하게 "난 캐나다인이야"라고 씹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그가 100살이 가깝거나 넘었을 1,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으로 참전한 것을 보면 주로 가짜 신분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18] 이후 기억을 잃은 채로 수십년간 배회하기도 했고, 뮤턴트의 정체가 60년대에 밝혀지기 전까지 인간이 백수십년간 사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기에 기존의 '제임스 하울릿'이란 신분은 오래 전에 사망처리됐을 것이다.
6. 참고 문서
[1] 그의 형인 빅터는 로건을 애칭인 '지미(Jimmy)'로 부른다.[2] 엑스맨으로서의 이름으로, 연인이었던 케일라 실버폭스가 이야기한 설화에서 따온 것. 뉴 뮤턴트, 데드풀 2 등을 보면 일반인들에게는 당연히 이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3] 작품 내에서 기억을 잃은후부터는 실질적인 이름이다.[4]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아다만티움을 이용한 웨폰 X 프로젝트 실험을 할 때 스트라이커가 붙인 명칭.[5] 굽은 너구리. 태평양 전쟁 참전 당시, 일본군이 붙인 이름이다. 더 울버린에서 야시다 이치로와 마리코가 이렇게 부른다. 여담으로 쿠즈리는 일본어로 동물 울버린을 뜻하는 단어다.[6] 카메오 출연에 그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아포칼립스〉, 유일하게 잠깐도 등장하지 않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있긴 있다.[7] 원작의 울버린은 키가 160대밖에 안되는 단신이나, 잭맨은 반대로 키가 190대에 육박하는 장신이다.[8] 이는 MCU의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실사판 토니 스타크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미지가 코믹스 쪽에 역유입되는 것과 같은 사례.[9] 사실 잭맨이 연기를 잘해서 그렇지 그렇게까지 빼다박은 건 아니다. 90년대까지 울버린의 특징을 들라면 특이한 머리모양과 덥수룩한 털, 근육질 몸매, 단신인데 분장이나 몸만들기로 커버 못하는건 결국 단신 정도다. 단신 설정을 무시하면 사실 웬만한 백인 남자 배우를 운동시키고 분장시키면 울버린과 싱크로율 높은 외모를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엑스맨 1편 당시 휴 잭맨은 우리가 아는 현재같은 완벽한 몸매까진 아니었고,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할 경우 울버린은 거칠면서도 세된 묘한 목소리여서 뮤지컬 배우 출신인 휴 잭맨의 멋진 목소리와도 괴리감이 있다. 즉 원래부터 찰떡 캐스팅이라기보단 잭맨에 캐릭터를 워낙 잘 소화해서 원래 대중들이 갖고 있던 울버린의 이미지를 압도하게 된 것에 가깝다.[10] 그나마 이 코스튬은 세월이 지나 몇 차례 리파인된 것이고, 오리지널 코스튬은 밝은 노란색에 파란색이 섞인 정말 촌스러운 복장이었다. 하지만 몇몇 팬들은 이 노란색 & 파란색 조합의 코스튬을 더 선호하는 쪽도 있다.[11] 노란색 & 파락색 조합은 게임 <엑스멘>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다.[12] 간지가 나는 특유의 개성적 모습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실사 영화에서 이런 코스튬은 자칫 잘못했다간 코스프레 쇼가 될 확률이 높다.[13] 그래서 브라이언 싱어가 이런 비판을 수용했는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슈트가 그나마 원작과 가깝게 디자인되었다.[14] 더 울버린 삭제영상에서도 코믹스에 등장하는 코스튬을 선물받는 장면이 있다.[스포일러] 특히 울버린의 가면은 원작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하면서도 멋지게 리파인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팬들의 격찬을 이끌어냈다.[16] 이후 2024년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멀티버스 울버린들 중 코믹스 키를 구현한 울버린이 등장하였다. 말 그대로 휴 잭맨을 CG로 키만 줄인 버젼인데, 자신을 도와줄 울버린을 찾아 돌아다니던 데드풀이 짜리몽땅한 그를 보곤 코믹스 고증을 한 울버린이군! 이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영 아니다 싶었는지 바로 다른 울버린을 찾아 떠난다.[17] 휴 잭맨의 열연으로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긴 했지만 울버린은 원래부터 가장 인기있는 엑스맨 중 하나였으며, 중 넘사벽인 스파이더맨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를 통틀어봐도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중 하나였다. (보통 여기에 갬빗, 사이클롭스 등이 포함된다.) 애초에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그의 비중이 높았던 것도 이 때문. 휴 잭맨이 아니더라도 울버린을 원하는 팬들은 많기 때문에 언젠가 다시 나올 확률이 높다. 한국에서는 휴 잭맨 버전으로 울버린을 처음 접한 팬들이 많기 때문에 "울버린의 원래 인기"에 대해 체감하기 힘든 부분인데, 영화화가 되기 전 기준으로 울버린이나 사이클롭스 등은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 같은 나름 유서 깊은 인기 캐릭터들도 따위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이었다. 마블의 얼굴이 스파이더맨이었다면 엑스맨의 얼굴은 울버린이었다.[18] 당시 캐나다인들은 연연방으로 참전했으며, 애초에 저 정도 나이의 노인이면 징집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