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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2:49:01

우리 수비라인에서 3골을 먹으면 공격진이 4골을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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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사례4. 반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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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축구 감독 조 본프레레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 인터뷰에서 영어로 했던 답변이다.

3년뒤 롯데 자이언츠제리 로이스터가 감독으로 부임해 일명 노피어(No Fear) 야구를 하면서, 주로 다득점이 어려운 스포츠 종목에서 어느정도 수비를 희생할 각오로 닥공을 퍼붓는 스타일의 팀을 칭할때 많이 쓰는 표현이다. 야구에서 주로 노피어를 쓴다면, 본프레레가 축구감독인 만큼 축구에서 극한의 닥공축구를 하는 팀이나 경기에 따라붙는 유서 깊은 밈이다.

2. 유래

2005년 6월, 2006 독일 월드컵 지역예선 대비 훈련 중 인터뷰를 하다가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질문에 "우리 수비라인에서 3골을 먹으면 공격진이 4골을 넣으면 됩니다."라고 답변을 했다. 다시 말해 부족한 수비력을 막강한 공격력으로 보완해 상대를 압도해서 이기겠다는 뜻. 인터뷰 당시에는 감독으로서 워낙 상식적이고 당연한 소리를 했던 거라서 그냥 넘어갔으나, 본프레레 감독이 대표팀을 떠난 후 이 인터뷰가 실현된 사례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정작 본인은 1년 전 2004년 8월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게 3골을 넣고도 4점을 실점해 패배한 적이 있었다.
If our defence line receive 3 goals, and our attacker score 4 goals, We win the game 4-3. So that’s not so big problem. You must not make a small problem big. But you must try and avoid it. And the more you are looking for problems, the more you can get problems.
우리 수비수들이 3골을 실점하면, 우리 공격수들이 4골을 넣어서 4-3으로 이기면 됩니다. 따라서 그것은 그리 큰 문제가 못 됩니다. 작은 문제를 크게 키울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부딪혀서 극복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더 파고드는 것은 상황만 악화시킬 뿐입니다.
- 인터뷰 영상. 1분부터 보면 된다.

3. 사례

뒤지고 있다가 갑자기 득점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두면 어김없이 본프레레가 재평가되고 이 발언이 주목을 받게 된다. 점수까지 4:3이면 100% 확률로 짤방 소환.

4. 반례

5. 기타



[1] 다만 아시안게임은 금메달만 병역특례를 받기 때문에 메달을 획득했음에도 병역특례는 받지 못했다.[2] 게다가 리버풀은 이런 방식으로 승리를 거둔 것이 이번 경기가 처음이 아니다. 역시 해당 문서 참조.[3] 세 타자 연속 홈런[4] 이는 5위를 기록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한 OGC 니스와 동일한 기록이다! 참고로 이 중 황의조의 지분은 32경기 11득점.[5] 총 리그 68골로 3위 리버풀, 5위 레스터 시티와 동률이었고, 득실차만 따지면 +23으로 +26 리버풀의 뒤를 이은 4위였다.[6] 1위는 프리미어 리그 출범 시즌이었던 1992-93 시즌의 66 실점. 당시에도 득점은 60으로 준수했지만 실점이 많아서 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