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鶯谷, ruby=うぐいすだに)]駅
Uguisudani Station
JR 동일본 우구이스다니역 | |||||
오미야 방면 닛포리 ← 1.1 km | 케이힌토호쿠선 (JK 31) | 요코하마 방면 우에노 1.1 km → | |||
네기시선 직통 ▶ | |||||
내선순환 닛포리 ← 1.1 km | 야마노테선 (JY 06) | 외선순환 우에노 1.1 km → | |||
주소 | |||||
도쿄도 다이토구 네기시1초메 4-1 東京都台東区根岸一丁目4-1 | |||||
역 운영기관 | |||||
케이힌토호쿠선 | JR 동일본 | ||||
야마노테선 | |||||
개업일 | |||||
1912년 7월 11일 | |||||
특례구간(JR) | |||||
대도시근교구간 수도권 근교 구간(近) 특정도구시내 도쿄 야마노테선내 구간(山) 특정도구시내 도쿄도구내 구간(区) | |||||
노선거리표 | |||||
도쿄 방면 우에노 ← 1.1 km | <colbgcolor=#f5f5f5,#373a3c> 도호쿠 본선 우구이스다니 | 모리오카 방면 닛포리 1.1 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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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에 있는 철도역이다.JR 동일본의 역으로 야마노테선과 케이힌토호쿠선이 운행 중이다.
환승역인 주제에 이용객 순위는 야마노테선 기준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1] 환승역이라고 해도 케이힌토호쿠선은 시나가와역부터 타바타역까지 무려 15개역을 야마노테선과 병주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그래도 야마노테선내 역 아니랄까봐 이용객은 5만 2천명 정도로 이용객 수는 꽤 되는 편.
1986년 어느 날의 우구이스다니역.
2. 승강장
야마노테선 승강장엔 홈도어가 설치되어 있다.케이힌토호쿠선의 쾌속열차와 우츠노미야선, 타카사키선, 조반선 열차는 이 역을 통과한다.
↑ 우에노 | |||||||||||||
ㅣ | ㅣ | ㅣ | ㅣ | ㅣ | ㅣ | ㅣ | 4 | 3 | ㅣ | ㅣ | 2 | 1 | ㅣ |
닛포리 ↓ |
1 | 케이힌토호쿠선 | 아카바네 · 오미야 방면 |
<colbgcolor=#80c241> 2 | 야마노테선 | 외선순환(이케부쿠로 · 신주쿠 방면) |
3 | 내선순환(우에노 · 도쿄 방면) | |
4 | 케이힌토호쿠선 | 우에노 · 도쿄 · 시나가와 · 요코하마 방면 |
1 · 2번 승강장
3. 인접 정차역
야마노테선 | |||
이케부쿠로·신주쿠 방면 닛포리 ← 1.1 km | 내선순환 内回り | 외선순환 外回り | 우에노·도쿄·시나가와 방면 우에노 1.1 km → |
케이힌토호쿠 · 네기시선 | |||
오미야 방면 닛포리 ← 1.1 km | 각역정차 各駅停車 | 오후나 방면 우에노 1.1 km → | |
주간에 운행하는 쾌속 열차는 이 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
4. 주변 시설
북쪽 출구에 주요 시설이 몰려있다. 도토루 커피, 맥도날드, 마츠야, 돈키호테 등 웬만한 건 북쪽 출구로 나가야 편히 이용한다. 남쪽 출구는 우에노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갈 수 있다.참고로 한국에서는 이곳이 도쿄의 대표적인 사창가로 알려져 있는 걸 넘어서서 에도 시대 유명한 유곽촌인 요시와라 유곽이 존재했던 장소라고 알려져 있는데, 거짓말은 아니다. 요시와라 유곽터는 도쿄도 다이토구 센조쿠 3초메와 4초메의 일부이며 센소지 근처 요시와라 유곽터가 있던 장소에만 사창가가 운영되고 있는데,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이 동네에 내려보면 보이는건 러브호텔 밖에 없다.
정확히는 사창가가 맞는데, 이 동네는 가게 차려서 접객하는 점포형 풍속이 거의 없다. 단순히 러브호텔만 많을 뿐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성매매는 보통 전화해서 호텔로 부르는 방식인 일명 딜리버리 헬스[2] 방식이 대다수다. 따라서 사전정보 아무것도 없이 그냥 사창가라는 소문을 듣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곳을 방문해봤자 아마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3] 도쿄 지역에서 사전정보 없이 점포형식으로 들어가서 성매매를 할 수 있는 곳은 여기가 아니라 이케부쿠로나 조금 떨어져 있는 센조쿠 정도이다.
정확히는 오해는 아니고 약 100년~50년 전에 사창가였던 곳이다. 정확히는 요시와라의 정신적인 후계지쯤 되는 곳. 마리아 루스 호 사건 이후 요시와라가 없어진 후 일본의 근대화로 인해 우에노역이 도쿄의 관문 역할을 하며 지금의 신주쿠처럼 번성하게 되었는데, 이 당시 도쿄로 일하러 건너오는 노동자들은 우에노 근처인 우구이스다니에서 많이 살았고 요시와라가 없어진 후 갈 곳 없고 배운 것이라고는 몸을 파는 것 뿐인 창녀들 또한 우에노~우구이스다니 지역에서 계속 몸을 팔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금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우구이스다니에서 구 요시와라 유곽터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다. 우구이스다니에 풍속이 없어진 이유는 20~30년대 번화가였던 우에노가 60년대 신칸센 개통 이후 도쿄의 관문 역할을 신주쿠역이 넘겨받으며 가부키초, 이케부쿠로를 위시한 니시토쿄로 도쿄의 중심이 옮겨졌고 이에 따라 젊은 사람들이 없어지며 상권이 죽었기 때문.
요약하자면 요시와라가 있던 곳은 아니지만 요시와라가 없어진 후 창녀들이 정착해 몸을 팔던 구 요시와라와 가까운 곳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요시와라 시즌2쯤 되는 곳.
반대로 남쪽 출구 방면인 우에노사쿠라기 쪽은 위에 서술된 이미지와는 판이하게 다른 평온하고 깔끔한 주택가라는 게 아이러니하다.
JR선만 타고 아사쿠사 쪽으로 가고 싶다면 우에노역 외에도 이 역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도 갈 수 있다. 경사도 없고 중간에 육교 하나를 건너면 생각보다 금방 간다. 단 이쪽은 센소지 뒤쪽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절 외에 가미나리몬이나 나카미세는 오히려 멀다. 이쪽은 우에노역에서 걷든가 긴자선 다와라마치역 혹은 아사쿠사역으로 가는 게 낫다. 센소지 호조몬까지는 우구이스다니역 남쪽 입구 기점으로 2.1km, 우에노역 주개찰구 기점으로 2.3km이다.
고독한 미식가에서 이노가시라 고로가 방문한 적이 있다.
5. 일평균 승차량
JR 동일본 | |||||||||
1990년 | 1991년 | 1992년 | 1993년 | 1994년 | 1995년 | 1996년 | 1997년 | 1998년 | 1999년 |
23,641명 | 23,975명 | 24,951명 | 25,085명 | 24,816명 | 24,500명 | 24,247명 | 24,331명 | 24,099명 | 24,046명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4,225명 | 24,572명 | 24,478명 | 24,266명 | 23,814명 | 23,666명 | 23,877명 | 23,932명 | 23,707명 | 23,388명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23,599명 | 23,734명 | 24,174명 | 24,481명 | 24,444명 | 24,447명 | 24,611명 | 25,375명 | 26,148명 |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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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환승역인 메지로역과 신오쿠보역보다도 더 적다. 케이힌토호쿠선 기준으로 봐도 이용객 순위가 뒤에서 네 번째인 수송 실적이 떨어지는 역이다.[2] Delivery Health, 일본에서는 デリヘル(데리헤루)라고 부른다.[3] 다만 도쿄에서도 데리헤루로 널리 알려진 지역임에는 틀림없다. 사사키 조의 소설 경관의 피를 보면 이곳이 유흥이라는 점에서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18년 영화 불능범(不能犯)에서 마노 에리나가 데리헤루 업소녀로 나오는데, 배경으로 바로 우구이스다니역이 등장한다. 역 북쪽과 남쪽 출구 사이 골목은 러브호텔로 가득하고, 대로변에 있는 무료안내소(無料案内所)가 바로 데리헤루 업소 및 해당 업소 여성을 홈페이지 등으로 선택하고, 업소 여성과 만날 부근 러브호텔을 알선해 주는 곳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곳이 (외국인에게도 호객행위를 하는) 가부키초 같은 거대한 유흥가는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그런 곳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외모와 일본어에서 대부분 걸러져서 정중히 나가달라는 요청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