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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02 07:27:27

와가츠마 님은 내 신부

와가츠마 님은 내 신부
我妻さんは俺のヨメ
파일:와가츠마1.webp
장르 판타지, 러브 코미디, 학원
작가 스토리: 쿠라이시 유우
작화: 니시키다 케이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월간 매거진 스페셜
주간 소년 매거진
레이블 코단샤 코믹스
연재 기간 월간 매거진 스페셜
2011년 10월호 ~ 2012년 8월호
주간 소년 매거진
2012년 42호 ~ 2014년 43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3권 (2014. 10. 1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3권 (2015. 10. 15. 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아오시마 가족3.2. DX단3.3. 학교 친구들3.4. 하가쿠레3.5. 기타
4. 단점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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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라이시 유우(蔵石ユウ) 원작, 니시키다 케이시(西木田景志) 그림의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한 본격 타임슬립 러브 코미디(?) 만화. 원래 월간 매거진 스페셜 2011년 10월호(9월 20일 발매)에서 연재중이었는데 독자반응이 좋아서 11회 분만에 주간 소년 매거진으로 옮긴뒤 2012년 42호(9월 19일 발매)부터 연재하다 2014년 10월 경 98회(월간판 포함하면 109회)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를 통해 14년 8월부터 발행.

러브 코미디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여캐 모에보다도 주인공 일행인 키모오타들이 나와 온갖 드립을 치는 개그만화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 그래서 온갖 대중 문화 패러디가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1] 작가도 맛들렸는지 뒤로 갈수록 아오시마의 시간이동과 연애떡밥보다는 키모오타 수준을 넘어서 막나가는 DX단의 막장 개그와 패러디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몇몇 부분 그림체가 폭두고딩 타나카와 닮았다. 특히 등장인물이 놀라거나 하는 등의 장면은 거의 판박이 수준.

2. 줄거리

키모오타 집단의 일원인 아오시마 히토시는 같은 키모오타 친구녀석들과 만화책이나 보면서 지내는 전형적인 찌질이 초식남. 그런 가운데 그의 소망중 반 최고의 인기인이자 미소녀 와가츠마 아이와 친해지는 것.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꿈이 다름아닌 그 와가츠마 아이와 결혼해 달콤한 신혼을 즐기는 것. 그리고 그걸 꿈이라고 생각하기엔 그때 등장했던 물품들과 사건이 완전히 일치하기에, 꿈이 아니라 일종의 타임슬립으로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라고 믿게 된 것. 그리고 그 꿈을 통해 현 시점에서 그녀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과거를 다시 쓰는 등 여러가지로 노력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게...

요컨대, 전차남타입 소심한 찌질이 초식남♡순수한 미소녀의 러브 코메디물을, 키모오타 주인공+시간이동 소재로 바꾼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등장인물

분류가 애매한 편이다. 여기서는 일본어 위키피디아의 분류에 따른다.

3.1. 아오시마 가족

3.2. DX단

아오시마가 소속되어있는 키모오타 집단. 부활같은 것도 아닌 그저 모여서 만화책을 읽으며 낄낄거리며 노닥대는 전형적인 동정남 모임들. 이녀석들이 보여주는 막장개그가 극의 주요 포인트중 하나다. 단 실비아는 오타쿠웨이를 타고있어서인지 아오시마를 통해 DX단을 굴리면서 PROFIT!!을 얻는 중.

3.3. 학교 친구들

3.4. 하가쿠레

葉隠. 자칭 DX단의 라이벌로 등장한 여자 오타쿠, 아니 부녀자 집단.

3.5. 기타

4. 단점

월간연재였던 와가츠마는 인기에 힘입어 주간연재로 변경되었다.
축하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주간연재로 인해 에피소드 고갈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다. 연재초반 유려한 그림체를 자랑하던 작화가 종반이후 급격히 무너지면서, 얼굴이 작아지고 머리둘레(두개골 폭)이 넓어지면서 사자머리로 바뀌는 현상이 나타났다.
보통 초반대에 이런 작화들이 연재가 안정화 되면서 후반들어 나아지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초반에 유려했던 작화가 후반들어 무너지면서 이런 저런 추측성 소문들이 난무하는중.
비슷한 에피소드가 중복연재되면서 작화가 무너지고 재미가 무너지면서 인기도 갈수록 급하강한다.
굳이 넣지 않아도 될 에피소드들을 첨가하여 작품이 지나치게 늘어지는 경향도 없지 않다.
결말 자체도 독자들이 납득하기 힘든 전개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한 것은 작화 담당인 니시키다 케이가 이 작품 연재 종료 후에 그린 만화를 보면 그림체가 정상적이며 와가츠마 후반의 이상한 그림체가 아니다. 즉 연재 후반기는 편집부에 의해 작가가 갈려나갔구나(...)하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

5. 여담

챕터 제목들을 죄다 노래 제목에서 따왔는데, 그 범위가 실로 방대하다. 더 클래시, 섹스 피스톨즈 같은 펑크부터. 비틀즈롤링 스톤즈 같은 클래식 락도 있고. 메탈리카, AC/DC, , Ramones 같은 하드록. 심지어는 마이클 잭슨이나 ABBA, 다프트 펑크 같은 팝도 있다.


[1] 고전 패러디와 2010년대 패러디가 혼재되어있다.[2] 의외로 한국 민사법계에 꽤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인데, 과거 사법시험 준비생들이나 법대생이라면 교과서처럼 갖고 있었을 법한 책인 서울대학교 곽윤직 교수의 민법강의 시리즈가 바로 이 사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 그리고 기시 노부스케와 도쿄 제1고등학교 동기동창으로 공동수석 졸업.[3] 와가츠마는 훈독이고 가사이는 음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