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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6:04:38

오토메(그노시아)


그노시아의 등장인물 명단
주인공 세츠 지나 SQ 라키오
스텔라 시게미치 시피 코멧 죠나스
쿠크루시카 오토메 샤밍 렘난 유리코

파일:chara_stand_12_otome.png
오토메
オトメ|Otome
<colbgcolor=#f092b6> 성별 <colbgcolor=#ffffff>여성
식별연령 7세
출신지 바다 행성 나다
1인칭 아타시(あたし)
1. 개요2. 플레이어로서(초기)3. 특기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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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그노시아의 등장인물. LOOP 12에서부터 샤밍과 함께 등장하는 5번째 추가 등장 동물.

흰돌고래다. 그레이같은 외형이지만 엄연히 인간이라 자칭하는 시게미치와는 달리, 본인도 인정하듯 진짜로 인간이 아니다. 시게미치가 나오고 나서 죠나스, 쿠크루시카가 나오고 "그래, 이제 아예 인간이 아닌 게 나오지는 않겠구나" 하고 안심하는 플레이어에게 마지막 일격을 내다꽂는 인물으로, 이 뒤에 마지막으로 추가되는 렘난은 멀쩡한 외관이기에 마지막으로 외형으로 플레이어를 놀라게 하는 멤버. 다만 인간의 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족적 특성만 인간과 차이가 좀 있을 뿐 넓은 의미에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인격체다.

상기하였듯 진짜 흰돌고래이기 때문에 전용 탈것과 슈트를 이용해야 물 밖을 다닐 수 있으며, 슈트의 안에는 오토메가 호흡할 수 있도록 물으로 채워져 있다. 이로 인해 이런저런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아주 오래 있기 힘들 뿐이지 잠시 정도라면 공기에 노출되어도 괜찮은 모양.

이름인 오토메는 일본어로 소녀, 여자아이를 뜻하는 단어. 나이는 7살으로 모든 등장인물 중 최연소이지만, 애초에 흰돌고래라 인간과 나이의 개념도 달라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현대의 흰돌고래의 수명을 생각하면 인간의 나이로 환산 시 대충 23세 정도의 나이.

2. 플레이어로서(초기)

약간 적극성이 없다. 낯을 가리지만 사람은 좋아한다.
로직, 귀염성이 높고 나머지는 약간 낮다. 논리성을 중시하지만, 그 이상으로 상냥한 성질이 행동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은근히 행동 패턴을 읽기 힘든 인물. 로직과 귀염성 외의 능력치는 평균 이하지만 아예 영향이 없을 정도로 낮지는 않다. 공격성이 낮아서 함부로 선제 공격을 하는 경우가 적은 대신, 신뢰도와 우호도가 둘 다 낮거나, 논리적 의심이 가능한 대상은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 비슷한 성향인 스텔라와 달리 귀염성이 꽤 높고 쿠크루시카와 마찬가지로 '슬퍼하기' 커맨드를 사용해서 아군을 만들기 때문에 논의에서 버티는 능력도 높은 편이다. 에이스 위치는 아니지만 평균 이상으로 활약하는 편.

그노시아 진영일 경우에도 무난하다. 낮은 연기력 때문에 직감이 높은 인물들에게 종종 들키지만, 슬퍼하기를 십분 활용해 비교적 잘 살아남는다. 논리력이 높아서 논리 오류가 일어나는 발표를 하는 경우도 없다. 동료이면 의외로 든든하고, 적이면 의외로 성가신 캐릭터.

3. 특기사항

이하의 내용은 회차를 진행해나가며 확인 가능한 특기사항으로, 특기사항이 완전히 열렸을 때 갱신되는 인물기록의 평가 역시 작성하도록 한다. 이하의 내용을 확인할 경우 특기기사에 대한 스포일러가 되므로 주의.

오토메의 특기사항은 총 6개. 공통적으로 조건부 CG는 없으나, 다른 인물의 특기사항에서 조건부로 볼 수 있는 CG가 있어 특기한다.
<colbgcolor=#fff>
【특기사항 1번 열기/닫기】
>약간 적극성이 없다. 낯을 가리지만 사람은 좋아한다.
  • 해금 조건 : 메인스토리 진행 시 자동 획득(LOOP 13)
  • 모든 캐릭터의 첫 특기기사로 지급되는, 캐릭터의 기본적 성격이다.
【특기사항 2번 열기/닫기】
>바다 행성에서 자란 지성화 흰돌고래
  • 해금 조건 : 주인공, 오토메가 둘 다 인간 측인 루프에서 둘 다 생존한 채 승리
  • 아무리 작중 배경이 미래라고는 하지만 자연적으로 인간의 지성을 가진 채 태어난 우주생물은 아니고, 연구를 통해 지성화된 돌고래라고 한다. 본인은 연구실의 생활 자체를 그리워하며 빨리 돌아가고 싶어하는 듯.
【특기사항 3번 열기/닫기】
>담당연구원인 요시카도를 좋아한다
  • 해금 조건 : 오토메, 렘난, 샤밍이 있는 루프에서의 밤 이벤트
  • 일단 실험동물 출신이다 보니, 그런 실험을 싫어하는 샤밍이 이에 대해 물어봤을 때 그에 대해 반박하며 밝힌 사실. 물론 동물실험 자체를 좋게 생각한다던가 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가 있던 연구실은 대상 동물들에게 매우 잘 대해주는 곳이었다고 한다. 자기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에겐 아예 연심까지 있는 것 같다.
【특기사항 4번 열기/닫기】
>옛날에 무심코 금붕어를 빨아들였던 것이 트라우마
  • 해금 조건 : 오토메가 회의 중 "그노시아 씨인가 싶은 사람에게만 투표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라고 발언한 날 밤의 오토메 밤 이벤트. 스킬 "투표하지 말자" 획득 이벤트. 조건으로 버그가 있는 것으로 설정되었고 라키오가 있어야 하는 것으로 추정.
  • 그노시아를 잡아들이는 데에 혈안이 되어 너무 빠르게 전부 잡아들이다 보면 버그를 놓치게 되니, 우선 버그를 먼저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 제안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 날 밤의 말을 들어보면 이 상황을 보고 옛날에 무심코 금붕어를 너무 많이 드링킹하다가 체했던 적이 있던 게 떠올랐다는 모양.
【특기사항 5번 열기/닫기】
>우월한 감각으로, 주변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 해금 조건 : 오토메와 쿠크루시카가 있는 루프의 밤 이벤트. 쿠크루시카 2번과 동시 획득
  • 기본적으로 쿠크루시카는 말을 못 하지만, 워낙에 표현력이 좋다 보니 표정이나 몸짓 등으로도 거의 완벽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런데 오토메의 말을 들어보면 온 몸을 이용해서 살짝살짝씩 소리를 내는 걸로 오토메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말을 할 수 있다는 듯. 덕분에 오토메는 작중 유일하게 쿠크루시카가 하는 말을 100% 알아들을 수 있지만, 상기했듯 그게 아니어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어서 플레이어에게 큰 의미는 없었다.
이 이벤트에서 쿠크루시카는 여자만 있는 곳이 아니면 대놓고 말할 수 없는 개그를 쳐서 오토메가 뿜게 만드는데, 이게 무슨 내용인지는 플레이어가 남자면 끝까지 알려주지 않는다.
【특기사항 6번 열기/닫기】
>인간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가지고 있다
  • 해금 조건 : 오토메가 버그이고 세츠, 스텔라, 쿠크루시카, 시게미치가 있는 루프에서 버그 승리조건 달성. 단, 후술하겠지만 버그를 제외하고 살아남은 측의 승리로 처리된다.
  • 버그가 최종생존한 탓에 본 우주는 붕괴될 예정이지만, 오토메는 아예 인간이 되고 싶다고 빌 정도로 인간을 좋아하기에 자신으로 인해서 우주가 붕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스스로 콜드슬립에 들어가는 것으로 우주의 붕괴를 막고 자기는 잠든다는 내용.[1]
【기타 조건부 CG 열기/닫기】
* 해금 조건 : 세츠의 5번 특기사항에서 고를 수 있는 2개의 선택지 중 "낚시" 선택
  • 아무래도 돌고래인 만큼, 간혹 기분 전환 등을 위해 낚시터에서 헤엄을 치는 일도 있다고 한다. 거기에 낚시당하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어해서, 그 루프 내내 세츠에게 낚시당하며 재밌게 즐겼다고 한다...
이 때 오토메의 입에 상처가 굉장히 많이 났는지, 나중에 플레이어가 세츠를 혼낼 때 이 때 일을 언급한다.

이하의 설명은 본작의 모든 엔딩을 봤다는 기준으로 캐릭터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히든 엔딩까지 본 것이 아니라면 읽지 않을 것을 권한다.
==# 설명 #==
동물의 지성화를 연구하는 연구실에서 자란, 인간의 손에 지성을 부여받은 흰돌고래.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루안에 왔다가 어쩌다 그노시아 사태에 휘말려 D.Q.O.에 승선하게 되었다.

스텔라, 쿠크루시카, 시게미치와 함께 "인간의 범주는 무엇으로 정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인물. 상술했듯이 아예 본인부터 "인간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간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노시아 감염체가 될 수 있다는 게 확인되기 때문에 이런 오토메가 정말로 인간이 아닌 것인가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물론, 그노시아는 그노스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인격체이기만 하면 뭐든지 OK라는 것이기에 정말로 인간인지 아닌지는 상관이 없겠지만...

시게미치, 샤밍과 함께 스토리에서의 비중이 제일 낮은 3인조. 그노시아 사태와는 상기한 의문점을 플레이어에게만 던지는 점 외엔 아무런 연관성도 없고, 다른 인물과의 연관성도 현저히 적어 이벤트 참여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플레이어 측 우주의 에필로그에선 나다 행성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본인도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후일 "지성화의 어머니"라고 불리며 인간과 동물 간 융화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1] 이때 오토메는 "스텔라나 쿠크루시카처럼..." 인간이 되고 싶었다 말한다. 모르고 보면 단순히 인간인 그 둘이 부럽다는 것처럼 들리지만, 특기를 수집하며 의 정체를 알고 나서 다시 보면 소름이 돋는 대목으로, 그들과 같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는 의미였다. 즉 오토메는 스텔라와 쿠크루시카가 본디 인간이 아니라는 걸 눈치채고 있었다는 걸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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