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1. 개요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모모세-니후지 커플
파일: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캐릭터 얼굴 1.png |
초~중학교 시절까지 쭉 함께 놀았던 소꿉친구 사이. 니후지는 어릴적부터 쭉 모모세를 좋아했지만, 모모세는 니후지를 귀한 오덕친구로 생각했었지 그동안 이성으로 의식한 적은 없는 듯하다. 심지어 얼굴도 취향 아니래서 패스했었다. 심지어 사내에 히로타카 잘생기지 않았냐는 여사원들의 소문이나 담화를 들으면 심히 썩은 표정으로 그럴리 없다고 생각한다. 옆자리 코야나기도 히로타카가 잘생겼다고 인정하는데도.
모모세가 전직한 회사에 니후지가 이미 재직중인 상황이라 우연히 재회하고 니후지의 제안에 사귀게 된다. 작업멘트의 결정타는 "나라면 소재 모으기도 레벨 업도 어울려줄 수 있고 잔업도 기다려줄 수도 있고 실망시켜서 울리지도 않을 거고 틀렸다고 생각하게 하지도 않을 거고 다음주 이벤트때 판매원으로 동반 가능합니다."
피차간에 중도의 오타쿠인지라 평범한 커플다운 모습이 거의 없다. 좋아한다는 고백도 없이 사귀게 되었으니... 데이트도 항상 오락실이나 애니메이트 같은 오타쿠 관련이고, 대화도 오타쿠 용어를 빼면 성립이 안되는 수준. 어릴 때부터 모모세를 좋아하던 히로타카는 은근히 이 부분을 신경쓰고 있어서 한번은 오타쿠 토크를 금지하고 유원지에서 평범하게 데이트하기로 했으나 실패했다. 모모세 역시 전 남친들에게는 잘만 해주던 행동들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집에 찾아가서 밥을 해준다거나 그런 평범한 커플의 모습. 히로타카한테도 했는데 처음 시도부터 못볼 꼴만 잔뜩 보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커플다운 행동을 했을 때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이 커플이 커플다워져 가는 모습이 본작의 메인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회사에는 사귀는 것을 극력 비밀로 하고 있어서 아는 사람은 오타쿠 동료 둘 뿐이지만 그래도 둘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사귀는 것 같다는 소문이 돌기는 하는 모양이다.[1] 비밀로 하는건 모모세의 으름장 때문.[2]
2.1. 모모세 나루미
프로필 | |
생일 | 5월 3일 황소자리 |
나이 | 26세 |
신체 | 154cm, A형 |
1인칭 | 와타시 |
모모세 나루미(桃瀬 成海) - 성우: 다테 아리사[3]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
작중 주인공 1. 26세, 5월 3일생. 154cm의 작고 귀여운 아가씨.
직전 회사에서도 일코했고 옮긴 회사에서도 일코를 했지만 새 직장에서 재회한 히로타카에게 말 걸었다가, 재회 이벤트 마무리+일코 유지 성공했다고 방심하고 돌아가려는 찰나에 히로타카가 날린 "이번 코미케 나가냐?" 한방에 거기 있던 나머지 둘 코야나기, 카바쿠라에게 덕밍아웃 당했다. 예전 회사에서도 일코하려 했지만 결국 전 남친[4]에게 들켜 이별통보 받고 어느새 퇴사하게 되었다고. 부녀자는 생리적으로 무리라나... 그래서 그날 저녁 히로타카에게 솔직히 죽여버릴까라고 말했을 정도로 히로타카를 책망했다.
오타쿠 덕질은 넓고 얇게 파는 편으로 부녀자이며,[5] 감성이 풍부해서 그 나이에 전날 봤던 극장판 애니를 감상하면서 펑펑 울기도 하고 좋아하던 만화 캐릭터가 아무런 플래그 없이 죽자 하루종일 침울해 있기도 했다.[6] 그런 만큼 좋아하는 일에 쏟아붓는 열정도 대단해서 코미케에 개인 부스 차리고 BL만화가로 나가는 생산형 오덕.
코야나기와는 공식적으로는 입사뒤 사수로 만났지만, 서로를 모르던 사이부터 코미케에서 서로의 팬(BL동인지 독자↔커플셀카찍는 레이야)으로 몇 번이나 만난 사이이다. 다만 코야나기의 거듭되는 코스프레 제안은 피하고 있는데, 부끄러운 것도 있지만 이 이상 취미가 늘어버리면 정말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다. 2차원의 첫사랑은 닌자보이 란타로의 도이 한스케. 미디어믹스나 2차 창작에 대해서는 원작충이다.
일코를 열심히 해와서 그런지 4명중 패션 센스는 가장 좋고 사복패션, 헤어스타일 변화가 많으며 혼자 모에눈에 붙임성도 있고 귀여운 행동도 잘해서 부서 내 남자 사원들중엔 인기 만점. 카바쿠라도 모모세가 덕밍아웃을 하기 전에는 전혀 오타쿠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다만 일을 못해서 카바쿠라, 심지어 히로타카에게도 자주 갈굼당한다. 히로타카의 말로는 타임라인 죽순이에 집중력이 심히 떨어져서 일의 효율이 안 좋은거라고. 그래도 한 번 집중하기 시작하면 효율이 확 올라간다. 히로타카 말로는 길면 수십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 집중을 하는 작업(동인지 원고 그리기)엔 이미 내성이 생긴 사람이라지만, 문제는 스위치를 자기 의지대로 켤 수 없다는 점으로 코야나기는 고물이네, 라고 평했다.
카바쿠라가 웃는 얼굴[7]이 귀여운게 전부라고 은근슬쩍 깠지만 외모가 본인 취향인건 인정. 재밌게도 나루미는 나루미대로 얼굴은 카바쿠라가 취향이다. 대놓고 히로타카 앞에서도 말한 적 있다. 다만 얼굴을 좀 막 쓰는 경향이 있어서 유감스러워 하고 있다. 또 가슴이 작은게 컴플렉스인지 히로타카의 방에서 보게된 거유 여캐 피규어들을 죄다 등뒤로 돌려버리면서 가슴 좋아하냐고 묻는 등 신경쓰고 있는 듯한 묘사가 보인다. 한번은 코야나기에게 자기 가슴을 주무르게 하면서 "지금 이 순간도 내 가슴은 커지고 있다!"라며 광소를 터뜨렸고[8], 코야나기와 함께 첫 코스프레 도전때는 가슴 만든답시고 사과를 넣는 등 벙찌기도... 문제는 코야나기는 원래 가슴이 커서 오히려 가슴을 죽이는 분장만 해온 탓에 서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다는 것. 그래도 결국 잘되어서 히로타카에게 자랑하려고 사진을 보내려고 했다. 나오야한테 잘못 보내기는 했지만. 그리고 이 사진을 보고 나루미랑 닮았다며 의아해하는 나오야에게 히로타카가 "잘 봐, 이 여자는 가슴이 크잖아"라고 한방에 납득시켰다...
은근히 단거에 환장하는 경향이 있어서, 틈만 나면 STARBOCKS에 신작 메뉴를 체크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메뉴보다 더 화려한 크기의 초코 파르페를 시키기도. 여담으로 점심때에는 주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는 듯.
마지막권 후기를 보면 히로타카의 프로포즈를 받는 입장인데도 잘하라고 속으로 응원을 했고 결혼에 골인한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동인 생활은 그대로라서 히로타카가 아이를 봐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듯.
2.2. 니후지 히로타카
프로필 | |
생일 | 3월 20일 물고기자리 |
나이 | 26세 |
신체 | 184cm, B형 |
1인칭 | 오레 |
니후지 히로타카(二藤 宏嵩) - 성우: 이토 켄토, 타무라 무츠미(少) 배우: 야마자키 켄토
작중 주인공 2. 26세, 3월 20일생.
184cm의 훤칠한 키에[9] 외모를 제하고는 체력 저질에 스테레오타입의 진성 오타쿠. 일할 때 빼고는 손에서 휴대용 게임기를 놓지 않고 연휴때는 밥도 안먹고 게임하다 영양실조로 쓰러졌을 정도로 중증의 겜덕. 게임 실력은 4명중 넘사벽이고 취향은 솔플 위주의 몬헌류 액션계열. 만화는 전자책으로 다운받아서 보고 애니메이션은 게임이 원작인 작품이 나왔을 때 체크하는 정도로 가볍게 보는 편.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유가 들어가면 게임도 못하고 담배도 못 피는 등 행동이 묶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임 말곤 다른 매체를 일체 매달리지 않는 타입에 매사를 게임 시츄에이션으로 비유하는 말버릇이 있다. 일과 게임말곤 관심없거나 안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그래픽 툴을 다룰줄 아는지, 나루미가 코미케 출고할 BL 동인지 원고의 어시작업을 일부 해주기도 한다.
웃는 모습도 남의 표정이 옮는 경향이 있는 등 표정이 딱딱한 편으로, 그래서인지 윙크가 어렵다고 한다. 모모세 말로는 표정이 감정을 따라가지 못하는 타입이라고 하며, 실제로도 속으로 생각하는 걸 보면 감성 자체는 풍부한 편이다.[12] 때문에 평소에는 표정이 없지만 문자에서는 거의 모든 메시지에 이모티콘을 쓰며 말이 많다. 모모세와 달리 사내에서 유능해서 업무처리로 상사인 카바쿠라가 아무 잔소리도 안하지만 남에게 관심이 없어 친구가 거의 없고 자기가 오덕인걸 전혀 숨길 의사가 없으며 회사내에서 대놓고 점심시간에 칼로리메이트를 씹으며 게임하는 모습때문에 카바쿠라가 그런 점을 지적하는 잔소리를 많이하는 편.
모모세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나온 사이. 직장에서 재회한 모모세를 한방에 덕밍아웃시킨 뒤, 어영부영[13] 사귀는 사이가 된다. 워낙 감정표현이 서투른데다 서로간에 중증 오덕커플이라는 인식때문에 그렇지 사실 나루미를 정말로 좋아하고 나루미의 행동과 감정에 일일이 신경쓰면서 속으로 걱정하는 사랑꾼이기도 하다. 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코야나기가 찾으려던 보물인 거유 그라비아 야한 책을 선배인 카바쿠라의 회사 책상에 숨기는 듯하다. 그런걸 봐서 취향은 대놓고 거유인듯하다. 가지고 있는 피규어들이[14]나
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모모세 밖에 없었던 듯하다. 자기 집에 주연 4인방이 모여서 게임 할 때 "이렇게 떠들썩하게 게임하는 건 처음이다"라면서 무척 즐겁다는 말까지 했다. 번개에는 트라우마가 있는데, 의외로 현실적인 이유다. 옛날 콘솔 게임기는 번개가 치거나 하면 가끔 게임 데이터가 초기화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히로타카가 열심히 클리어 한 게임이 초기화 된 적이 몇 번 있었던 듯. TVA에서 나왔던 게임은 유명한 0%0%0%의 전설.
귀를 뚫은 흔적이 있는데 모모세에게는 어린 날의 치기였다고 했지만, 사실은 고등학교 시절 피어싱을 한 남자와 사귀고 있는 모모세를 보고[15] 자신도 피어스를 하면 어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충동적으로 뚫었고 10분 뒤 후회했다. 거기다가 모모세 옆에 있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현재 뚫은 자국은 남아있지만 막혔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캔을 잘 따지 못한다.
11권 후기에 따르면 결국 나루미에게 프로포즈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아이가 태어나자 담배도 끊는데 성공했다고 하며 자기 자식과 게임을 하는데 져주지 않고 전력으로 하는 듯.
3. 코야나기-카바쿠라 커플
고등학교 당시 각각 남녀 배구부 주장 듀오로 알고 지냈던 사이이며 그때부터 엄청나게 싸워댄 사이다. 이때는 카바쿠라가 코야나기를 “코야나기 하나코!”라고 불렀을 정도로 어색해 했었다. 나름 실력이 좋은 남자부가 코트를 통으로 차지하고 있었고, 여기에 여자부가 자기들 자리도 내달라며 옥신각신했다. 3학년이 없어서 코야나기가 2학년임에도 주장이었을 정도로 여자부가 힘이 약했던 탓도 있다. 여담으로 이 당시 코트 문제는 카바쿠라가 오타쿠란 사실을 알게 된 코야나기가 협박한 결과 반씩 나눠 쓰기로 합의되었다.[16] 여기에 어느날 카바쿠라가 서브하는 모습을 보고 배구실력이 진퉁이란 걸 알고, 배우기 시작하면서 나름 애증의 선후배관계로 발전했다가 카바쿠라의 졸업을 계기로 사귀게 되었다. 다만 누가 먼저 끌어안으면서 고백했는지는 서로 상대가 먼저했다며 극렬 부정중.[17]
원래부터 두 사람 다 성격이 드세고, 알게 된 경위도 그렇다보니 둘이 허구헌날 싸운다. 사내에서는 비공개 연애중으로 왠지 늘 바보쿠라, 현상수배범, 호박녀, 추녀같이 폭언과 고성이 오가는 싸움이 일상이고 카바쿠라가 코야나기를 업무적으로도 상당히 갈구기 때문에[18] 사내에 도는 수많은 썰을 모아도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없다. 외려 둘을 원수지간으로 아는 경우가 태반. 그래서 사내에서 사귀는걸 아는 사람은 히로타카와 나루미뿐.
예전부터 알다가 다시 만나 어영부영 연인관계가 된 모모세-니후지 커플과는 달리 고등학생때부터 서로 으르렁거리다 커플이 된 최소 10년은 된 오래된 커플로 이쪽은 좀 더 현실적인 오덕의 연애에 대한 애환(?)이 소재가 된다. 특히 커플이 되면서 코야나기가 입덕한 케이스다 보니 비오덕과 오덕이 서로를 보는 관계나 오덕취미에 대한 취존문제등으로 내심 모모세-니후지 커플을 부러워하고 이 커플을 이용해 밀당하는 재미도 볼만하다. 히로타카도 눈치챘는지 둘이 있을때는 안싸우죠?라고 되묻기도. 이쪽은 오덕 장르 취향에서도 명확하게 갈려서 그 문제로도 투닥대고 있다. 가장 대립이 심한 건 코야나기가 BL 취향을 카바쿠라에게 강권하는 부분이다.
두사람이 페어로 하고 있는 목걸이는 학생시절에 카바쿠라가 선물해준 물건이다. 당시 아직 고등학생이던 코야나기가 페어룩을 하고 싶은데 카바쿠라가 부끄럽다며 싸움이 났고, 며칠 뒤 카바쿠라가 사과하면서 선물한 물건이라는 듯. 이 때문에 코야나기는 지금도 애지중지하고 있지만 카바쿠라는 그냥 디자인이 마음에 드나보다 싶었다고 한다.[19][20] 이 목걸이를 코야나기가 실수로 잃어버리고 이걸 찾느라 아웅다웅 하는 와중에 카바쿠라가 줄곧 품고다니던 반지를 선물하면서 프로포즈에 성공했으며 공식적인 약혼관계가 되었다.
단행본 9권에서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고 그 뒤로부터 함께 살게 되었다. 11권 말미를 보면 둘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는 듯.
3.1. 코야나기 하나코
프로필 | |
생일 | 8월 28일 처녀자리 |
나이 | 27세 |
신체 | 167cm, AB형 |
1인칭 | 와타시 |
코야나기 하나코(小柳 花子) -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 배우: 나나오
모모세의 사수. 27세. 8월 28일생.
날카로운 외모에 167cm로 키도 크고 몸매도 A급인 숨은 팬이 많은 여사원. 회사에서는 반듯하며 사내 남자 팬들이 많으나 실제로는 정상인 코스프레는 할지언정 일코는 하지 않는 숨지도 물러서지도 않는 오타쿠에 성질급하고 금방 흥분하고 시모네타 좋아하는 남자 초딩같은 성격. 거기다 극 3차원형 마이너 취향 오덕이며 코스프레
의외로 레이야 입문은 고3 말기라 레이야 동지라 부를 친구가 하나도 없다. 대학 이후에도 혼자서 주로 활동했다고. 그래서인지 커플이 된 이후에는 뭐든지 같이 하고 싶어하고 덕질을 드러내는 것과 BL 취향에 질색하는 카바쿠라와 엄청나게 싸워댄다. 정작 고등학생때 싸워댔던 카바쿠라를 이해하기 위해 오타쿠용어집 같은 걸 만들어가며 공부한 영향이 있는 듯하다. 당시엔 오타쿠 취미를 좀 안좋게 보기도 했던 모양. 오타쿠가 된 지금은 남의 취미에 간섭하는 사람을 비웃다가, 그 말 그대로 너한테 돌아간다며 카바쿠라한테 까였다. 그런 점에서 입덕시기는 4명중 가장 늦은 셈. 그래서인지 설마 저사람이 오덕일까라는 생각조차 사내에서는 못하는 의도치 않은 일코중.
상당한 내공의 코스플레이어지만 문제는 남장위주라는 것. 남친인 카바쿠라는 출사현장까진 같이 나가지만 여자팬이 왕창 꼬이는 코야나기를 부러워서 안본다는 듯. 모모세와는 BL동인지 작가와 독자 관계로 처음만나 서로를 알고 입사후 금방 말을 텄으나 모모세와는 커플링 상성이 정반대라[21] BL토크는 항상 씁쓸한 마무리. 그래도 BL책을 퇴근하고 정장차림으로 당당히 사러가는 사이. 게임은 일체 안하고[22] 매체는 BL위주, 현장에는 극렬 레이야인 아웃도어파 오덕. 그래서 수시로 카바쿠라와 히로타카, 나루밍을 코스프레 시키려고 적극 작업중. 코스플레이어라 그런지 2.5차원의 첫사랑은 다카라즈카 가극단 시절의 아마미 유키라고 한다. 레이야 경력이 나름 오래 쌓였는지 사진 촬영 실력도 상당해서, 인스타그램용 케이크 직찍을 완벽한 각도로 해서 여직원 사이에서 대단하다고 칭찬받거나, 완벽한 장비 셋팅에 카바쿠라의 풀메이크업 여장사진을 하루만에 뽀샵질까지 완성한 스테판 제반니급의 능력자이기도 하다.
회사에서도 일은 빨리빨리 하는데 잔실수가 많아서 카바쿠라가 매번 지적한다. 날카로운 이미지만큼이나 한 성격 하는지라 카바쿠라와 회사안팎에서 엄청나게 싸워댄다. 하지만 카바쿠라를 꽤나 좋아하고[23] 스위치 들어가면 누구보다도 적극적이고 스킨쉽이 상당히 스트레이트해서 카바쿠라와 나루미의 관계를 착각한 나오야 앞에서 보란듯이
4명중 술이 가장 약해서 맥주 한두잔만으로 취하는데, 그러면서도 자존심 하난 세서 뭐든지 끝장날때까지 가다가 카바쿠라가 겨우 진정시키는 수준이다. 술 말고 생리같은 부분도 그런편으로, 그럴때마다(생리통을 끝까지 참다가 여자화장실 앞에서 주저 앉는 등) 카바쿠라가 눈치 빠르게 코야나기를 챙기고는 "한계까지 참는 버릇 좀 고쳐라."라고 말한다. 애니 4화에서 술에 취한채 말싸움이 과열되면서 카바쿠라와 싸우다 란카드립에 화가 치밀어올라 자리를 뜨려고 했고 그걸 나루미가 말리는 과정에서 은근히 권태기가 길었던 관계때문인지 나루미에 안겨 오열하면서 속내를 드러낸다. 사와시로 미유키의 오열 연기가 일품.
"왜 저런 말을 하는거야. 항상 항상 싸우기만 하고 이대로면 정나미떨어져버릴거야..."
"같이 있다보면 뭘 어째도 이런 생각이 들어... 저녀석(카바쿠라)은 나랑 사귀어서 괜찮은걸까... 나로 타협하고 있는거 아닐까... 오타쿠취미면 일반인과는 사귀기 힘드니까... 오타쿠끼리면 편하니까 그냥 사귀고 있는거 아닐까..."[24]
"같이 있다보면 뭘 어째도 이런 생각이 들어... 저녀석(카바쿠라)은 나랑 사귀어서 괜찮은걸까... 나로 타협하고 있는거 아닐까... 오타쿠취미면 일반인과는 사귀기 힘드니까... 오타쿠끼리면 편하니까 그냥 사귀고 있는거 아닐까..."[24]
카바쿠라와 가장 심하게 투닥거리는 주제는, 뭐든 카바쿠라와 같이 하고 싶은데 카바쿠라가 숨덕이라 같이 하기 싫어하는 것. 심지어 데이트할때도 그러니 이 문제로 심심하면 히로타카와 나루미를 끌어들이고 그 핑계로 카바쿠라까지 끌어들이는 작전을 취하는 중. 그런 이유로 히로타카를 최고의 남친이라고 모모세 면전에서 부러워할 정도.
부러워 죽겠다고. "일 잘하지 바람 안피게 생겼지 오타쿠 취존해주는 같은 오타쿠지. 스타일좋고 코스프레 잘할거 같은 이케멘이잖아! 저 최고의 남친 어디가 불만이야?“
라는 듯. 아마 작품 설정에 도움을 준 부녀자 친구들의 취향이 반영된 대사로 보인다. 실제로 히로타카가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니.최근화에 진짜 결혼을 하게되면서... 신혼 기분에 들뜨면서 꽁냥꽁냥거리다가 현실을 갑자기 깨닫고 남편을 챙기는 모습이 포인트. 마지막엔 쇼핑가자는 말에 카바쿠라가 움직이질 않고 화를 내자 임신 사실을 알려 카바쿠라를 펑펑 울린다.
3.2. 카바쿠라 타로
프로필 | |
생일 | 11월 9일 전갈자리 |
나이 | 28세 |
신체 | 180cm, O형 |
1인칭 | 오레 |
카바쿠라 타로(樺倉 太郎)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 배우: 사이토 타쿠미
히로타카, 나루미의 상사이자 부서 팀장.
180cm의 큰 키에
부서직원으로서 니후지를 아끼고 있어서, 모모세가 오기 전의 니후지가 대인관계에 전혀 관심없이 혼자 지내는 것에 상당히 걱정하고 있었던 듯 하며 그래서인지 둘 사이를 꽤나 챙긴다. 심지어는 나오야가 히로타카의 동생이라는 게 밝혀진 뒤에도 나루미를 노리는 줄 알고 경계할 정도.
인상이 어지간히 험악해 보이는지 후배 사원들이 모두 무서워하는데[25], 사원 여행에서 카바쿠라가 간사로 임명되자 그때까지만 해도 참가하네마네 이야기를 나누던 사원들이 "아 이건 강제참가하라는 거구나"라고 공포에 떨었다. 정작 카바쿠라 자신도 심야 애니를 실시간 시청하고 싶어서 가기 싫은데 부탁받으면 거절 못해서 맡은 것 뿐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군말없이 일도 잘 처리하고, 의도치않게 아랫사람들 통제도 잘하다 보니 회사의 높으신 분들에게 평가가 좋은 모양이다.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라이트 유저이며 숨덕에 가깝지만 피규어에 낚여서 여장하는 거나 읽던 만화의 스포일러를 당해서 좌절하는 것을 보면 어디까지나 상대적이지 이쪽도 만만찮은 오덕. 빨간 책을 숨겨놓는 장소는 옷장 속 철 지난 옷들 사이와 잡지가 들어갈 만한 작은 상자라는 듯. 4명중 가장 겉과 속의 강도 차이가 있어서 누가 시비오면 죽빵맞을듯한 외모와 달리 작중 나머지 셋 앞에서 험한 꼴을 자주 본다. 이를테면 유다치改2 피규어사준다는 하나코에 낚여 여장 사진을 찍힌다던가... 나루와 나오의 관계를 착각했다가 괜히 코야나기에게 넥타이 멱살잡이를 당한다거나(...).
4명중엔 가장 애니를 많이 열심히 보며 주말은 녹화한 애니 몰아보는 시간에 일상물같은 라이트 장르를 선호하고, 주변의 눈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 오타쿠 취미를 숨기려 하는 겉보기에 무서운 일반인척하는 숨덕. 다만 고등학생 시절 배구부 동료들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줬다는 걸 보면 지금도 어쩌면 알만한 사람들은 알지도. 2차원의 첫사랑은 오토나시 쿄코.[26]
이상형이 귀여운 여자애(대놓고 란카)여서 모모세 얼굴이 본인 취향이다. 코야나기 면전에서도 란카드립을 친 적 있다. 커플링 대신에 커플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하나코와 다르게 목을 가리는 패션을 하고있기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나코와 많이 다투고 서로 놀려대도 많이 좋아하고 있다. 니후지-나루미 커플과 같이 술 마실 때 하나코가 한잔만에 취한 것을 보고 바로 물 한컵을 부탁한다든가 부하직원들과 술 마실때 하나코 이야기로 음담패설이 나오자 화났는지 술잔을 세게 내려치며 은근히 경고한다든가.
11권에서는 하나코가 쇼핑 가자는 말에 쌓아둔 애니를 본다며 안가겠다고 말하는데 하나코가 아직 내가 움직일 수 있을때 이것저것 사두는게 좋을거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한다. 이후 하나코가 3명째를 이야기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리자 뒤늦게 깨닫고 하나코를 껴안고 펑펑 운다.
4. 니후지-사쿠라기 커플
메인 커플은 아니지만 썸을 타는 중인 예비 커플. 썸타는 과정에서 형인 히로타카는 물론 나루미가 둘 사이를 많이 도와준다.원작 10권에서 이어지게 된다.
4.1. 니후지 나오야
프로필 | |
생일 | 4월 21일 황소자리 |
나이 | 19세 |
키 | 177cm, AB형 |
1인칭 | 오레 |
3인칭 | 니 짱(히로타카) |
니후지 나오야(二藤 尚哉) - 성우: 카지 유우키, 타카하시 미나미(少)
히로타카의 7살 차이나는 남동생이다.
형과 달리 순도 100%
오타코이의 등장인물중 유일하게 실존하기 힘든 수준으로 착하고 순수한 천연계 미소년
대학 동기인 코우와 우연히 친해지면서 거리를 좁혀가는 중. 문제는 나오야가 워낙 천연이라 코우가 여자인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오락실에 놀러갔을 때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는 걸 보고 간신히 눈치챘다. 친구들도 알려주는 걸 깜빡했는지 설마 여지껏 착각하겠나 싶었던지 어처구니 없어 했다. 그것때문에 사이가 악화될뻔 했지만 형과 나루미의 응원+지원으로 코우와 어색함을 풀었고 지금은 코우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다. 이 때의 내용을 보면 게임만 못하는게 아니라 타자도 독수리 타법인데다 굉장히 느리다.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이 부분까지는 진행되지 않았다가 OVA 2화에서 이 내용이 등장했다. 단행본 6권에서 여타 커플에게 그랬던 것 처럼 코우와 빨간실로 이어진걸 보면 커플로 발전하는 것은 거의 확정된 듯.[28][29] 그리고 완결 시점에서 사귀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커플이 된 것을 인증했다.
4.2. 사쿠라기 코우
프로필 | |
생일 | 10월 15일 |
나이 | 19세 |
키 | 170cm |
혈액형 | A형 |
별자리 | 천칭자리 |
사쿠라기 코우(桜城 光) - 성우: 유우키 아오이[a]
나오야와는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같은 학번 여학생.
키가 170cm로 일본 여성들의 평균 신장보다 큰데다 깡마른 체형, 큰 뿔테안경, 중성적인 외모, 히로타카처럼 항상 손에 게임기를 들고 있으며 항상 바지와 체크무늬 셔츠만 입고 다니고 빈유인지 가슴이 드러나질 않아서 남자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 애니메이션에선 담당성우인 유우키 아오이가 변성기 전 소년톤으로 연기하기에 더 리얼 남학생으로 보인다.
카페에서 게임에 몰두하고 있었는데, 알바중이던 나오야가 우연히 게임 재미있냐는 식으로 말을 걸면서 안면을 트게 되었다. 이땐 너무 놀라서 도망쳤는데, 떨어뜨리고 간 과제물을 나오야가 보관하고 있다가 대학 식당에서 우연히 재회할때 돌려주면서 친구하자고 제안한 걸 계기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정작 자기는 친구하자는 말을 게임 친구로 오해했었다.
겜덕으로 어지간한 게임은 다 잘하는 상당한 실력자. 쌩판 처음하는 게임인데도 태고의 달인은 풀콤보를 달성한 적도 있으며 오락실 건게임에서 SS랭을 찍는걸 보고 남에게 도통 관심이 없는 히로타카가 제법이라며 칭찬해서 나오야와 나루미 모두 놀란 적도 있다.[31] 나루미가 착각한 것을 보면 히로타카와 얼추 비슷한 듯 하지만
5. 기타 인물
- 아이바, 바바 - 성우: 야시로 타쿠, 테라시마 타쿠마
오타코이의 주무대인 회사의 남자 동료들. 둘 다 니후지와 동기다. 밝은색 머리가 아이바, 검은 머리가 바바다. 옆자리 니후지는 도통 관심이 없어서 이름을 제대로 못 외우고 심지어 부를 때마다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작중에 나오는 평범한 사건이나 사내 이야기들을 주로 언급하다가 니후지에게 스루당하거나 카바쿠라의 눈빛에 쫄아버리는 역할. 니후지가 모모세를 짝사랑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아이바는 여자를 밝히는 경박한 타입이고, 바바는 은근히 밝힌다는 모양. 여담이지만, 모모세와 코야나기는 여기서도 공수가 갈린다. 모모세는 바바x아이, 코야나기는 아이x바바.
- 치바 - 성우: 나가에 리카
회사의 여직원으로 단발머리. 나루미와 동기다. 37화에 실명이 공개되지만, 히로타카가 안경을 깨먹고 출근해서 암흑걸린 상태로 돌아다닐때, 히로타카를 보고는 (눈매가 나쁜게 좋아서) 잘생겼다며 호감을 표한다거나 히로타카에게 서류 작성일 지적하자 히로타가가 얼굴을 바짝 맞대자 살짝 당황하면서도 두근거리기도. 모모세, 코야나기와 같은 팀인지 그 둘과 여자타임을 갖곤 하는데 비오타라서 모모세가 일코를 위해 조심하는 편. 현재는 모모세가 애인과 사이가 삐걱거린다고 믿고 히로타카와 잘 되라고 내심 응원중이다(...).
- 도모토 - 성우: 카시이 쇼우토
과장. 히로타카가 번개에 트라우마가 있어 헤드셋을 끼고 작업하는 것을 카바쿠라의 간청으로 허락해줬다.
- 미츠이 켄스케, 이치죠 요시키 -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 아카바네 켄지
나오야와는 유치원때부터 줄곧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단짝 친구들. 작가왈 "사이좋은 세 바보". 서로를 나오쨩, 켄쨩, 욧군이라 부르고 있다. 나오야와는 달리 둘다 꽤 밝히는 편으로, 켄스케 쪽이 좀 더 변태. 요시키는 돈에 깐깐하면서 정보통인 면이 있고, 켄스케는 목청이 큰 뇌근육 타입이다. 여담으로 요시키는 이 만화에서 히로타카가 나오를 평한 "엄청 좋은 녀석이지만 연애방면으론 볼 수 없는 친구타입 캐릭터"와 일치하는 캐릭터. 나오가 나루미에게 영화 티켓 4장을 얻어 다같이 가자고 하자[33] 코우와 둘이 가라고 슬쩍 제안했으며 동시에 사쿠라기를 어떻게 생각하나며 직구를 던졌다. 두 사람이 오고 나오의 신경이 그쪽으로 쏠린 틈에 티켓 2장을 가져가는 활약을 보였다.[34]
[1] 직장 내에서 모모세가 니후지를 '히로타카'라고 이름으로 부르는 것, 반대로 니후지 역시 모모세를 '나루미' 라고 이름으로 부르는 것으로 그 눈치를 챈 경우가 있다고 하면 이는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잘 된 것이다. 말은 그렇게 해도 회사는 공적인 장소라는 점을 명심하자.[2] 이유는 나루미 曰 '여러가지로 귀찮은 일이 생길 거 같아서.'[3] 해당 성우의 심야 애니메이션 첫 주연.[4] 연애경험은 아마도 이번 회차가 4회차. 1회차의 남친은 히로타카도 알고 있는 사람인 듯 하다. 사이사이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이전 남친들은 그다지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던 듯. 연재 이전의 초고본에서는 아예 대놓고 남자보는 눈 없는 바보라고 히로타카에게 까인다.[5] 애니 1화는 지하철 광고에 걸린 카토 메구미를 보고 카토짱 귀여워!라고 빠지기도. 여담이지만 카토 성우와 나루미 성우는 제일 유명한 아이돌 육성 게임의 같은 타입의 아이돌로 출연하고 있다.[6] 애니에서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그 때 단장에게 능력을 빌려주지 않았으면...' 이라는 대사로 추측컨대 죽은 건 헌터×헌터의 샤르나크 인듯.[7] 당황하면 높은 확률로 (^ω^);;;;; 상태가 된다.[8] 이에 대한 사내놈들의 반응은 코후비고 귀후비고(...)[9] 의외로 어렸을때는 모모세보다 작았다. 어느순간 폭풍성장한 키.[10] 취해본 적이 없다고.[11] 어릴 때는 노출도가 높은 여캐는 상술이라고 거부감이 있었다는 모양. 지금은 그런 상술마저 즐긴다고[12] 애니 2화에서 부끄러운 표정을 짓는 등 표현은 곧잘 하는 편.[13] 사실 나루미가 첫사랑이다. 이 사실을 아는 나오야가 “형은 첫사랑이랑 이어졌네”라는 말을 하려다가 세상 험악하기 그지없는 표정의 히로타카에게 정말로 두들겨맞을 뻔해서 얼버무렸고, 이를 보지 못한 나루미는 나코루루 이야기인 줄 알고 있다.[14] 여러개 있는데 그중 나루밍의 눈에 띈게 메구리네 루카,나가토가 있었다. 애니에서는 저작권 문제인지 마사무네 군의 리벤지의 코이와이 요시노, 미확인으로 진행형의 요노모리 코베니, 마법선생 네기마!의 나가세 카에데, 유키히로 아야카로 대체, 나루밍이 삐져서 돌려놓는 바람에 등밖에 안보이는 나머지 피규어 2개는 마사무네 군의 리벤지의 후타바 타에, 칸나기의 참회쨩이다. 그외 다른 하나는 칸나기의 오오코우치 시노로 추정된다. 당연히 전부 거유캐. 네기마 빼곤 전부 이치진샤계 작품들. 네기마의 코단샤는 2016년 이치진샤를 인수했다.[15] 아마도 히로타카가 알고 있는 모모세의 연애 1회차.[16] 이 당시 협박자료로 쓴 사진(만화를 사는 고등학생 시절의 카바쿠라)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지우기 않고 보관하고 있는 중으로, 나루미 말로는 "이런 건 지울 수 없지"라는 듯.[17] 참고로 코야나기는 이때 헤어스타일이 숏컷이었다.[18] 어지간해서는 사내에서 흡연을 하지 않지만 카바쿠라에게 일좀 똑바로 하라고 욕먹을 때는 오늘 세 번 찔렀다고 이를 갈면서 흡연실로 달려간다.[19] 정작 코야나기는 꽃모양은 암만 자기래도 창피하다면서 디자인은 별로 마음에 안든다고 했다.[20] 꽃모양으로 선택한 이유는 둘 다 이름에 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가 쓰였기 때문이다.[21] 심지어 자기 남친을 반찬으로 한 BL망상에서조차 모모세는 히로X카바, 코야나기는 카바X히로. 그게 아니어도 의외로 취향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은데, 신에바의 최애캐 경우, 모모세는 반론은 인정하지 않는 아야나미파, 코야나기는 그렇다면 KRIEG다 아스카파, 카바쿠라는 마리파, 히로타카는 초호기파이다.[22] 나루와 같이 한다는 조건으로 카바쿠라가 하던 PC온라인게임에 최근 뉴비로 참가했다. 무리 안하는 과금유저라고.[23] 코야나기 본인 말로는 진작에 자신이 남자였다면 모모세를 넘보는 게 아니라 카바쿠라와 BL 찍고 있을 거란다. 이걸 옆에서 또 뇌내망상하면서 코피 흘리는 모모세는 덤.[24] 이 고백을 듣고 나루미도 잠시 히로타카와의 관계를 생각해보게 된다. 그런 관점에서는 서로 반대입장.[25] 뿐만 아니라 일이 바쁘면 여자친구가 "오늘은 세번 찔렀다"고 빡칠 정도로 성격이 매우 날카로워지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26] 코야나기는 사쿠라일줄 알았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어릴 때는 누님 취향이었다고[27] 실제로 나오야의 친구들 주변에는 이상하게 코우 말고는 여자가 없다.[28] 다만 나오야 본인은 이게 뭐야? 같은 표정으로 실을 보는 걸 보면 실제 커플로 발전하기까지는 지난할 걸로 보인다.[29] 54화에서 드디어 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였다. 코우가 알바를 하는 것을 친구들과 몰래 지켜보면서 다른 사람과 일하고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 장면은 OVA 2화 엔딩에 대사없는 장면으로 등장했다.[a] 성우가 동일.[31] 게이머로서의 실력 자체는 다양한 게임에 경험이 풍부한 히로타카가 한 수 위인 것으로 보인다. 히로타카는 SSS랭크로 더 높은 랭크였던데다 코우 본인도 처음 하는 게임이라 발목을 붙잡기만 했다고 하기 때문.[32] 그전까진 자신이 연심을 품고 있다는 자각이 없었으나 51화에서 히로타카의 "나오를 (친구로서)좋아해줘서 고맙다." 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나오를 (이성으로서)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33] 켄스케와 코우는 아직 오지 않았다.[34] 밑에 제목으로 서포터로써 정평이 나 있는 욧군 이라고 인증됐다.[a] 성우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