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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18:48:10

예수전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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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대한민국의 개신교 선교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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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단성 논란이 있어 통합을 제외한 주요 교단으로부터 참여금지 처분을 받았다.
4,5 70~80년대 민주화 운동, 인권.노동운동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6 개신교 신앙 변증과 이단 방지 및 이단 피해고발 중심의 동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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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개신교 계열 찬양 사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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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
Youth With A Mission
파일:예수전도단 한국 로고.png
<colbgcolor=#404040><colcolor=#ffffff> 영문 명칭 Youth With A Mission, Korea
등록 약칭 YWAM Korea
슬로건 하나님을 알고 그를 알리자
창설일 1960년 (예수전도단 설립)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7나길 14 4층(본부) 외 26개 지부
단체 성격 개신교 선교단체
예배 장소 신용산교회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신용산교회 지하1층
예배 시간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대표 김명선 목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하나님 음성 듣기2.2. 기존 신학과의 갈등2.3. DTS (Discipleship Training School)2.4. SBS (School of Biblical Studies)
3. 예수전도단 대학사역
3.1. 주요 행사3.2. 양 - 목자 관계3.3. UDTS (University Discipleship Training School)3.4. SR(Special Relationship) 금지 규정
4. 멤버5. 앨범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신사도운동 의혹6.2. 단기선교 서약서 관련 논란6.3. 공금 횡령 사건6.4. 선교사의 간사 성폭행 의혹

[clearfix]

1. 개요

국제 선교단체 YWAM(Youth with a mission)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큰 개신교 단체라는 평을 받는다. 135개국 900여 지부에 전임사역자 1만 6천여 명이 있다. 한국에는 21개 지부에 전임간사 6백여명, 선교사 6백여 명, 협동간사 350여 명 사역 중이다. 한국에서는 예수전도단으로도 불린다.

본래 미국의 목사 로렌 커닝햄이 창설한 YWAM과 미국에서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된 David E. Ross목사(한국명 오대원)[1] 선교사가 창설한 예수전도단은 별개 조직이었다. 이후 1980년에 예수전도단이 국제YWAM 산하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흡수통합되면서 예수전도단은 YWAM의 한국지부가 되었고, 두 이름을 모두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다.

2. 특징

2.1. 하나님 음성 듣기

대표적으로 하나님의 음성듣기라는 직통계시에 따르는 삶을 강조한다는 특징이 있다. 예수전도단은 직통계시와는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예수전도단 출판사를 읽어보면 잃어버린 펜을 찾아준다든지 열쇠를 찾아준다는 기도를 구한다는 점에서 직통계시와 다를 점이 크게 없다.
하루는 사무실에 있다가 그 펜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는 온 데를 다 뒤졌다. 하나님께도 그것을 찾을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청했고, 다 찾아 봤지만 헛수고였다. 마침내 난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다.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은 그 펜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고 계시죠? 그리고 당신은 그 펜을 찾는 일이 제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고 계시죠? 제게 그 펜이 어디에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난 가만히 서서 귀를 기울였다. 즉시 한 문장이 내 마음에 떠올랐다. “사무실 화장실 안에 있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조이 도우슨, pp.13~14
조이 도우슨은 예수전도단 총재 존 도우슨의 어머니다.

예수전도단의 실질적인 신학은 로렌 커닝햄(설립자)[2]와 조이 도우슨의 책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외에도 땅밟기를 가르치다가 논란이 되었다. 전도여행을 가거나 대학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땅밟기를 한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신사도운동 유관 단체가 아니냐는 설을 꾸준히 제기하였다. IHOP 강사를 불러다가 강의를 하는가 하면 미국인 신사도 운동가 릭 조이너(Rick Joyner)의 책이 버젓이 번역되어 출간되기도 한다.

2.2. 기존 신학과의 갈등

많은 개신교 선교단체가 그러하듯이 예수전도단은 현대주의 신학을 터부시한다.[3] 성경은 성경 그대로 읽어야지 성경으로부터 특정한 신학을 도출하거나 특정한 신학적 편견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4] 여기서 이들이 말하는 '성서를 성서 그대로 읽어야 한다'는 말은 성서를 문자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뜻이다. 예수전도단에서 공식적으로 세대주의 신학을 지지하지는 않으나, 문자적 성서 읽기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교회에 있는 대다수 근본주의 개신교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세대주의 신학을 지지하는 성향을 보인다고 현대신학을 지지하는 자들은 주장한다.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신학'이 아니라 성서적 진리이며 따라서 이외의 신학은 '세상 학문'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정죄한다.[5][6]

또한 개신교 선교단체의 특성상 그 명맥을 유지하고자 그 단체에서 양육받은 학생들 및 제자들이 신학교로 진학하기보다는 예수전도단에서 간사로 위탁하기를 장려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 신학교 및 신학에 부정적인 이유 중 다소 이러한 이유가 포함되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전도단에서 수년 동안 간사로 사역하다가 예수전도단 내의 신학 폄하를 비롯하여 열정만 앞선 인격적 미성숙, 독단성, 비사회적 측면 등 여러 한계를 체감한 간사들이 종종 신학교에 뒤늦게 진학하거나 교회로 전향하는 사례가 다수 있다. 전자의 경우, 신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교회에서 사역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개신교 측에서 신학교를 졸업하지 않는 사역자는 (평신도 사이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전반적인 분위기 등 현실 때문에 신학교로 뒤늦게 진학하는 사례 역시 적지 않다.

이러한 한국 개신교의 특수한 분위기로 인해 예수전도단의 지부장급 이상은 대부분 목사 안수를 받은 사람들이다. 단, 이것이 신학의 배타성에 대한 반박은 될 수 없다. 한국에서 사역자로서 인정받고 효과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목사 과정을 수료한 것일 뿐, 신학에 진지한 비중을 두고 공부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목사안수와 신학적 소양은 별개의 문제라고 주장하며 비판하는 자들도 있다[7].

이스라엘에서 인터콥이 터뜨린 초대형 사고인 백투예루살렘 이벤트의 공동 주최자가 예수전도단이다.[8] 전반적으로 인터콥과 성향이 비슷하지만 교단과의 관계 등에서는 인터콥에 비해 온건한 편이다. 즉 인터콥의 하향 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예수전도단이 이단이 아니냐는 의혹이 오랫동안 제기되었지만, 인터콥에 비해 이단 논쟁이 심각하게 대두되거나 교계에서 공식적으로 이단 판정을 받지는 않았다. 비록 신학적으로 다툼의 요소가 있긴 하나, 인터콥과 달리 교단과의 관계에 우호적인 편이며 신학적으로 덜 치우쳐 있기 때문에 교계에서 이단으로 판정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 또한 화요모임으로 대표되는 찬양사역과 제자훈련체계 등의 분야에서 교계에 어느 정도 기여한 부분이 있다 보니 일선 목회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우호적이거나, 아예 배타적이지는 않은 분위기이다.

2.3. DTS (Discipleship Training School)

예수전도단의 훈련 프로그램 중 가장 유명한 과정이다. 이 과정은 하와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열방대학(University of Nations)[9]의 1학년 1학기 과정이다. 국가마다 베이스마다 혹은 대상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3개월의 렉쳐 과정과 3개월의 전도여행으로 이루어진다.[10] 한 기수가 모두 공동생활을 하며, 내부 커리큘럼에 따라 강연과 특강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주 골자다. 가장 유명하면서도 체계 자체가 오랜 기간 동안 어느 정도 검증된 측면이 있어 중대형급 교회에서는 DTS를 모방한 내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11]

예수전도단의 기본 훈련 과정인 만큼, 이 과정을 거쳐야 다른 훈련 프로그램들[12]을 지원/수강할 수 있으며 DTS 혹은 UDTS를 수료해야만 예수전도단의 간사가 될 수 있다.[13][14]

한국에서는 1982년부터 시작되었고 강화도 부산등을 옮기며 진행 했으나 1986년 홍천DTS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제주열방대 광주 등이 DTS를 시작 하였고, 이후에 대전,원주등 작은 DTS를 진행했으나 기존의 DTS의 퀄리티에 미치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일반DTS는 홍천 서울 제주열방대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대학사역이 있는 곳에서는 대학생 DTS라는 UDTS가 서울,춘천,수원,청주,대전,전주,광주,목포,제주,대구,울산,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2.4. SBS (School of Biblical Studies)

통칭 성경연구학교. 흔히 예수전도단이 성경이나 말씀에 약하다는 인식이 강한데 사실 SBS라는 성경연구학교가 존재하긴 한다. 해당 프로그램 훈련을 받기 위해선 DTS를 먼저 수료해야 한다.

귀납법적 성경 연구방법으로 성경을 가르친다. 사실 귀납법적 성경연구라는 개념은 예수전도단만의 방법론은 아니고 개신교 내에서 흔히 주장되는 개념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귀납법은 철학이나 과학에서 말하는 귀납법 의미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본래 귀납법의 정의는 경험적 사실에 대한 전제가 개연적으로 결론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경험적 사실이란 관찰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사건들은 보편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 아닌 과거의 특정한 사건에 대한 진술이다. 즉 역사적 진술이다. 이마저도 신학적으로 엄밀히 따지면 객관적 역사서라기보단 문학적, 신화적 서사로 쓰여진 글도 있다. 예를 들어,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게 참이라고 가정해도, 창세기에서 묘사한 창조과정이 은유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를 우리가 일상에서 눈으로 관찰되는 경험적 사실과 동등한 의미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예수전도단을 비롯해서 개신교 내에서 말하는 귀납법적 방법론은 엄밀한 의미에서의 귀납법이라기 보다는 결론을 미리 정하고 그 결론에 맞게 전제들을 끼워맞추는 답정너[15]와 대비되어 성경을 순수하게 읽고 그 내용을 토대로 결론을 내리는 접근을 강조하기 위한 나이브한 의미에 가깝다. 이러한 방법론이 강조되는 이유는 흔히 개신교인들이 교리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전제하고 성경을 읽기 때문이다.[16]

'성경연구'학교라는 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 제도권 신학은 가르치지 않는다. 다만 초대교회 역사 등 같이 기본적인 신학상식들은 가르친다. 성경연구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예수전도단 자체가 지성을 강조하는 단체는 아니기 때문에 SBS 훈련을 받았다고 해서 성경이나 신학에 대한 지식을 쌓기는 어렵다.[17] 그래도 확실히 DTS만 받았을 때보다는 지성적으로 더 성숙해질수는 있다.

SBS 훈련 비용이 적은 돈[18]도 아니고 훈련기간도 8~9개월이나 되기 때문에 단순히 성경이나 신학에 대해 더 알고싶은거라면 차라리 독학이나 교회 목사님에게 성경공부 받는 걸 더 추천한다.[19][20]

3. 예수전도단 대학사역

1980년부터 각 대학에 동아리 형태로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서울지부를 시작으로 타 지역으로 개척해나갔다. 고려대의 경우 1980년에 시작되었으며, 고형원 전도사[21](건축공학과 81학번), 문희곤 목사(통계학과 82학번) 등이 고대 예수전도단 출신이다.[22] 시대적 상황 탓에 80년대 군사정권 시절에는 예수전도단에 운동권 학생들이 도피차 방문했다가 추후에 제자훈련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고, 또 예수전도단 소속 학생들 역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일이 잦아지자 1985년 전두환 정부는 예수전도단의 오대원(데이빗 로스) 목사를 추방시켰고, 공안기관의 감시도 심했다고 한다.

다음 내용은 서울대학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한 내용이므로 타 지역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1. 주요 행사

학기 중: CFF(Campus Family Fellowship, 그냥 MT와 똑같다.), 아침 묵상(아침 8시~9시), 중보기도(점심시간), 화요일 캠퍼스별 모임, 목요일 캠퍼스워십

여름방학 시작 후: MC(Mission Conference,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여름 수련회. 전국 캠퍼스가 모두 모이는 해도 있고 몇몇 지역별로 묶어서 따로 모이는 해도 있다.), 국내 단기선교(1주일, MC 바로 다음 주에 진행.)

겨울방학: 해외단기선교(1개월 정도)[23]

이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2. 양 - 목자 관계

예수전도단 대학사역의 양육 형태로, 시니어 선배와 주니어 후배가 목자와 양의 관계를 맺고 성경공부와 생활 상담을 하거나 일상적 친분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어느 정도 양육을 마친 선배가 신입생 후배의 교내 생활 및 예수전도단 내 적응을 돕는 형태인데,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복학생, 편입생, 만학도 등 상황에 따라 동기끼리 맺어지는 경우도 있다.[24]

3.3. UDTS (University Discipleship Training School)

예수전도단 열방대학 1학년 1학기 과정인 DTS 중 한국대학사역에서 운영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DTS프로그램이다. 열방대학에서 인정하는 DTS 졸업증이 나오는 공식 DTS프로그램이다. 일반 DTS는 3개월 강의 + 2개월 해외 단기선교로 이뤄져있으나 UDTS의 경우 학업과 DTS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운영방식이 다르다. 서울대학사역 UDTS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 UDTS는 부천 새소망의 집에서 진행되며[25][26][27] 2015년까지는 1년에 기수당 50명 내외로 두 기수를 진행했지만 2016년(49기)부터는 1년에 한 기수만 진행한다. 보통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입소하여 개학 전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이때를 렉쳐 기간이라고 한다. 강의 내용은 기수마다 약간씩 차이가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틀은 동일하다. 필수 요소로 묵상/하나님 음성 듣는 삶/예배/중보기도/내적치유[28]/성령론/재정사용 등이 있다. 개학하여 학기가 시작되면 4~5회 정도 강의를 더 진행하며(이때에는 저녁시간에 강의를 진행한다.) 학기 중에는 일주일에 정해진 시간 동안 전도를 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또한 매주 자신이 배우고 깨달은 내용을 잡지 형식으로 정리하는 저널을 만들어 정리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방학이 되면 각 기수에서 인원별로 팀을 나눠서 각자 다른 곳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온 뒤에 다시 모여서 1주일 동안 정리기간을 가지고 수료한다.

캠퍼스워십이 한창 인기였던 2000년대 중후반에서 2010년대 중반에는 UDTS 학생들이 맨 앞에 앉아 가장 열광적인 리액션을 보여줬는데, 이들이 상상 이상으로 워낙 열정적인 탓에 캠퍼스워십에 처음 오는 예수전도단 멤버가 아닌 사람들은 알바로 오해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3.4. SR(Special Relationship) 금지 규정

본래 SR은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관계를 맺도록 일부 소수끼리만 친하게 지내는 것을 방지하는 규정이었다. 또한 사람과의 정에 집중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자는 의도에서 주로 DTS 등 훈련 프로그램 중에 적용하는 규정이었다.[29] 그러나 한국에서는, 특히 대학사역에서는 친목질을 방지하기 위한 이 규정이 연애금지로 변질되어 4학년 1학기가 지나야 연애할 수 있는 불문율이 되어버렸다. 물론 젊은 청춘들인 만큼 개중에는 연애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신 리더나 목자를 할 수 없는 핸디캡이 있었다. 우습게도 이 규정 때문에 4학년 1학기가 끝나면 연애가 가능해지는 고학번들을 축하해주는 이상한 문화가 존재하기도 했다. 또한 여러 사람이 함께 지내면서 자신의 깊은 내면까지 공유하는 환경에서 각별히 친한 관계가 안 생길 수가 없다 보니 이 규정은 연애는 제한하되 몸(예수전도단 학생들이 예수전도단을 부르는 은어) 내부에 생기는 파벌이나 따돌림 문제를 방지하는 데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30]

현재는 연애하는 학생도 리더를 할 수 있는 등 상당히 유연하게 조정되어 거의 사문화되어 가는 분위기이다. 서울대학사역에서는 2014년 공식적으로 SR를 폐지하고 FR(Family Relationship)을 지향[31]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사실상 학생 스스로 본인의 연애에 대한 상담이나 신앙지도를 원하지 않는다면 간사도 사생활에 개입하지 않는 것으로 바뀌어가고있다. 동아리 내부 연애에 대해서 간사가 직간접적으로 통제하는 분위기는 여전하다.[32] 사실 간사들은 본인들이 학생이던 시절에 이를 철저히 지켜오며 간사까지 되었으니 기존의 '통제'라는 환경이 더 익숙하기 때문으로 보인다.[33]

4. 멤버

멤버
<colbgcolor=#e6e6e6,#333333><colcolor=#000000,#ffffff> 인도[34] 염민규[35], 김광덕[36], 이건[37], 박건우[38]
보컬 임예희[39], 최소현[40]
피아노 김하영
세컨건반 정다정[41]
어쿠스틱 기타 염민규, 이건, 박건우, 김광덕
일렉기타 김용욱
베이스 신우람[42]
드럼 이동엽, 정상호
미디어 김용현, 김병관[43], 전희철
엔지니어 문성필, 이세웅[44], 김재림
행정 이다은

5.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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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한국 기독교계에서 예수전도단을 선교단체로서 알리게 된 계기 중 하나는 매주 드리는 예배와 그에 파생된 앨범 제작에 있었다.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시리즈와 캠퍼스워십 시리즈는 2000년대 한국 교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그 흐름은 이어가고 있다.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신사도운동 의혹

예수전도단은 초교파 단체이기에 신학적으로는 교파에 얽매이지는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음성듣기 등 신비주의 성향이 있어, 보수적인 교파에서 신사도운동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고, 한때 이단시비가 붙기도 했다. 예수전도단 측에서는 실제 신사도운동 계열에서 예수전도단의 성향을 일부 따라 했을 뿐, 예수전도단이 그런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6.2. 단기선교 서약서 관련 논란

2009년 예수전도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사역에서 킹스키즈 훈련과정에 포함된 단기선교에 관련된 서약서가 공개되었는데 그 내용이 문제가 되었다. 그것이 뭐냐면...
"2. 훈련기간 동안 학생의 과실로 인한 사고 손실에 대해서 직접 책임질 것을 서약합니다. 훈련기간 동안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부상·손실·사망) 및 질병에 대해 청소년 사역에서 직접적인 책임지지 않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하면 "당신이 원해서 간 거니, 당신이 책임지고 우리 예수전도단은 절대로 책임지지 않을 것이다."이기에 욕을 한 바가지 먹었다. 물론 인터뷰를 통해 사실관계를 묻는 기자에게 기독교인인지를 묻는다든가 "신앙고백 차원이다. 이런 각오로 선교를 하겠다는 뜻이다."라는 이야기를 해 논란이 있었다. 출처 심지어 예수전도단 내에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시작할 때 참가자들에게 부상, 손실, 사망에 대해 본인이 책임진다는 서약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역시 논란이 있었다.[45]

6.3. 공금 횡령 사건

2014년 예수전도단 출판사에서 대표가 공금을 7억 7천만 원가량 횡령하였다. 감사에서 적발된 일을 쉬쉬하고 넘어가려다 YTN을 비롯한 언론에 보도되는 바람에 일이 커졌지만 예수전도단은 이미 거의 임기가 끝나가던 대표가 사임함으로서 셀프회개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도 내부에서는 횡령이 아니라 잘 몰라서 일어난 유용이라는 등 쉴드가 펼쳐졌다. 출처 사건에 대한 대응 또한 가관이었는데,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내건 상태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는 자유게시판은 발빠르게 폐쇄해 버렸다. 폐쇄 사유는 게시판의 글에 일일이 답할 수 없어 없애버렸다고. 대학사역 내에서 간사들이 동요하는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건 '흔들리지 말자'거나 '사건의 해결을 위해 기도하자'는 말이 전부였다. 그러나 정작 간사들의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상황.[46] 이로 인해 과거에 간사를 했거나 오랫동안 예수전도단에 머물렀던 현장 목회자들, 사회에 나가 있는 졸업생들이 SNS를 통해 성명을 내거나 힘없는 젊은 평간사들과 학생들을 우려하며 지도부를 비판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우선 시스템적으로 터질 일이었다. 예수전도단은 규모에 비해 행정처리가 굉장히 허술한 단체로 유명했고, 거기에 모임에서 문제가 발생할 시에 "고백하고 시인하면 주의 보혈로 용납하고 덮는다.''는 게 기본적인 대응체계이기 때문이다. 이 단체는 '사랑'에만 익숙하고 정작 성경의 또 다른 가르침인 '공의'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출판사 대표의 횡령이 내부적으로 적발되었을 때, 그럴 리가 없다고 두둔한 리더급 간사들로 인해 공정한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이 리더들은 출판사 사장으로부터 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람들로 드러났다. 횡령한 돈으로 사람 실드를 친 셈이었다. 이후 이들은 내부적으로 징계를 받았다. 징계절차 후 잘못을 시인하고 스스로 단체를 떠난 사람도 있지만, 전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 대표리더[47]를 포함한 몇몇 리더들은 얼굴에 철판을 깔고 뻔뻔하게 "그런 돈인 줄 몰랐다."라면서 단체에 그대로 남아있다. 단체 말아먹지 말고 그만 나와! → 이미 말아먹은 걸로 보인다. '공의'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누구나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6.4. 선교사의 간사 성폭행 의혹

2016년 11월 말에는 탄자니아에 파송된 60대 최모 선교사[48]가 탄자니아에서 훈련받던 한국인 20대 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사실상 이 문서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해당 선교사는 교계뉴스에 어정쩡한 '고백문'을 발표했으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서로 사랑했다느니, 자신이 죄를 지었다며 경찰서에 자수를 했으나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으로 자수해 반려되었다느니 전반적으로 피해자와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비판이 거세졌다. 이 와중에 한국 지부 대표 간사는 최 선교사의 말을 들어보자며 두둔하는 모습을 보여 쌍으로 욕을 먹었고 기사가 나간 지 8일 만에야 홈페이지에 사과문이 떴지만 불륜인지 성폭행인지 알 수 없는 성범죄라는 표현을 썼고 그마저도 하루 만에 팝업이 사라졌다. 사건뿐만 아니라 대응 방식으로도 엄청난 욕을 먹었던 2014년에서 하나도 달라질 게 없었던 것.

출처

이에 대해 내부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많았다.
2020년 2월 7일 최선교사는 징역 1년형이 확정되었다.출처

[1] 데이빗 로스는 한국의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보호하거나 숨겨주는 일이 많았다. 예수전도단 초창기 간사들 중에는 운동권 출신도 상당수. 이로 인해 박정희 정부, 전두환 정부와 껄끄러운 관계였으며, 1985년 전두환 정부에 의해 한국에서 추방되었다. 이후 문민정부 시절에 복권되었다.[2] 미국 Assembly of God 교단 출신이다. 이 교단은 오순절운동을 하는 교단으로 유명하다.『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를 쓴 저자이기도 하다. 해당 책 내용이 바로 YWAM역사서이자, 하나님 음성 듣는 삶의 시초격이다. 예수전도단 로고도 바로 로렌 커닝햄이 본 환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023년 10월 6일 폐암 4기로 투병 중 향년 88세로 사망했다.[3] 반면, JDM의 경우 특별한 훈련프로그램을 듣지 않아도 종종 신학세미나나 그에 대한 강연을 한다. 예수전도단은 신학이나 문서사역보다는 찬양 중심의 선교단체다.[4] 이러한 이유에서 SBS라는 훈련과정이 있다.[5] 예수전도단 설립자인 로렌 커닝햄은 세대주의를 지지하는 신사도운동 단체인 마이클 비클의 IHOP과의 연대를 공개적으로 발표했으며 극단적 세대주의자인 피터 와그너의 '통치신학의 중요한 주제인 7대산 정복운동'의 최초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밖에도 신사도운동 및 세대주의 단체의 강사진 중 예수전도단 출신들이 다수 있으며 몇몇 캠퍼스에서는 간사들이 재학생들에게 실제로 세대주의 및 신사도관련 발언을 하곤 한다. 그렇다고 모든 간사가 그런건 아니지만 단체의 대표적인 인물들의 영향으로 단체의 성격이 그러한 경향을 어느정도 보이는 것만은 사실이다.[6] 신학교의 경우, 신학교 출신인 간사도 있지만 신학교를 나오지 않은 간사의 수가 훨씬 많다. 물론 이는 다른 선교단체도 비슷하며 신학교를 나오지 않았다고해도 신학교육을 받을수는 있지만 예수전도단의 교육커리큘럼 자체가 신학적으로 빈약하고 이를 중시하지도 않는다. 이에 대한 방증으로 예수전도단은 인터콥 다음으로 신학적 문제 논란이 자주 언급되었다.[7] 그러나 신학도 현대주의 신학 분파에는 철학과 다를바 없는 부류도 있고, 가톨릭처럼 전승까지 중시하는 신학도 있다. 신학으로 평가하려면 평가자가 어떤 신학을 했는지 밝히지 않는 한 근거 없는 비판이 될 수 있다.[8] 마지막엔 문희곤 대표가 한 발 물러서려 했으나, 최바울 대표(인터콥)이 강행한 측면이 있다. 이 때문인지 이후로 두 단체의 교류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9] 대한민국에서는 학위가 인정되지 않는 대학이다.[10] 단, 아래에 서술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UDTS의 경우, 렉쳐기간과 캠퍼스 아웃리치를 병행하여 학업에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실제 해외 단기선교는 약 1개월 정도.[11] 이름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아현감리교회에서 운영하는 ADTS, 높은뜻 푸른교회의 DTC 등. 단, 높은뜻 푸른교회의 경우 담임목사인 문희곤씨가 예수전도단 대표였으며 재직자들도 예수전도단 출신이 많아 모방이라기보다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12] 보통 Second School이라고 부른다.[13] 다만 모든 Second school이 DTS 수료를 전제로 하지는 않는다.[14] 국제 열방대학에서 정식 DTS과정 수료증을 주지 않는 직장인 DTS 같은 경우에는 Second School 지원 자격이 되지 않는다.[15] 이를 자칭 연역법이라 하지만 이는 연역법에 대한 정확한 의미가 아니다.[16] 그러나 의도는 좋지만 기독교인인 이상 엄밀한 의미에서 어떤 전제 없이 성경을 읽기는 어렵다. 애초에 기독교 자체가 성경을 진리라고 전제하고 읽기 때문.[17] 사실상 신학대학 학부수준에도 못미친다.[18] 예수전도단 토론토베이스 기준 한학기 3500불이고 sbs가 3학기 과정이기 때문에 총 10500불이 든다. 이는 웬만한 캐나다 컬리지 유학생 학비에 근접한다. 환율로 따지면 900만원이 넘는 돈이다.[19] 요즘은 성경강해나 신학관련 저서들이 시중에 많이 출간되어서 독학이 어렵지 않다.[20] 교회에서의 성경공부의 경우 교회마다 상이하긴 하지만 소액의 회비 또는 무료로 수개월과정의 성경공부를 실시하는게 일반적이다. 목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성경이나 신학에 열의가 있는 목사라면 무료로 시간을 내서라도 가르쳐줄 용의가 있을 것이다.[21] 예수전도단 이름으로 나온 CCM 여러 곡을 작사작곡한 인물이다.[22] 출처: 그리스도인의 중보기도(이광임 저), 예수전도단 출판사.[23] 해외 단기선교는 각 학교 인원이 충분할 경우 학교별로 국가를 선정해서 다녀오지만 각 학교 예수전도단 인원이 부족할 경우 여러 학교를 묶어서 한번에 가기도 한다. 참고로 예수전도단에서는 몇개월 단위의 단기선교는 전도여행이라 부르고, 수년 단위의 선교활동에만 장기선교 혹은 단기선교라는 명칭을 사용한다.[24] 예수전도단 내 최고학번보다 신입 멤버의 나이가 많을 경우, 캠퍼스에 파송된 간사가 목자로 맺어지기도 한다.[25] 1980년대 초반부터 중간에 전두환 정권 시절 대학생 모임 금지로 인해 중단되던 시기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장소를 대여하여 진행하고 있다.[26] 2000년 19기 UDTS 한정으로 부천 새소망의 집 2개, 수원 1개, 천보산 1개 총 4지역에서 동시 진행되었다.[27] 52기를 끝으로 더이상 새소망의 집에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28] 이 주간은 특별히 내적치유 주간으로 렉쳐기간에서 학생들을 더 집중적으로 관리한다.[29] DTS로 간주되는 UDTS내부에서도 UDTS훈련기간 동안 훈련생끼리 연애하는 것은 금지이다. 그러나 UDTS에서 처음 만나서 몰래 사귀다가 UDTS 도중에 상견례를 치르고 UDTS 끝나자마자 결혼한다고 공표하는 바람에 그 기수 간사들이 충공깽에 빠진 경우도 있었다.[30] 사실 젊은 남녀가 동아리 형태로 모이는 곳에서 썸이나 연애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괜찮은 생각이었는지 의문이다. 이런 규정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연애를 할 사람들은 뒤에서 몰래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내부에서 연애를 할 경우 간사에 따라서 연애 중인 남녀 둘 중 한 명이 나가야 하거나 아니면 동아리 내부 연애가 아닌 동아리 외부(예를 들면 교회)에서 만나서 연애하는 경우에도 심하면 동아리에서 퇴출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SR규정이 없어졌으니 이런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31] 공동체 인원 중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가족 같은 관계를 지향한다.[32] 동아리 외부에서 만나서 사귀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33] 졸업생 경험담에 의하면 대학사역의 이러한 SR금지 규정에 대해서 예수전도단 내 다른 사역에서도 좋지 않게 보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한다. 애초에 이런 발상은 청년들이 모인 집단에서 연애하는 것에 대해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개방적으로 가되 그 과정에서 연인끼리 헤어질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관리를 한다기보다 연애를 무조건 통제하여 동아리 내부 연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차단한다는, 벼룩을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불태우는 식의 발상이다.[34] 인도자들은 모두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인도한다.[35] 파주 주사랑교회 찬양목사로 역임중이다.[36] 동안교회 찬양간사로 사역중이다.[37] 파주 주사랑교회 찬양간사로 역임중이다.[38] 파주 주사랑교회 문화사역 간사로 역임중이다.[39] 순복음 축제교회(파주 운정)에서 전도사로 사역중이다.[40] 팔로힘교회(신월동)에서 찬양인도자로 섬기고 있다.[41] 파주 주사랑교회 건반 간사로 역임중이다.[42] 파주 주사랑교회 베이스 간사로 역임중이다.[43] 파주 주사랑교회 중등부 준전임 전도사로 역임중이다.[44] 파주 주사랑교회 음향 간사로 역임중이다.[45] 겨울 해외전도 여행 때 일부 국가의 경우 이러한 서약서를 쓰고 가기도 했다.[46] 왜냐하면 DTS/UDTS에서 재정강의를 한 경력이 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전도단 간사들은 급여가 없다. 아예 급여가 없음을 내부정관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전임간사는 교회사역으로 사례비를 받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르바이트나 투잡도 금지다. 이런 상황에서 횡령사건은 간사들을 충공깽으로 몰아가기에 충분했다.[47] 2022년 4월에 예수전도단 사임[48] 탄자니아의 한인 베이스를 사실상 개척한 인물로, 이전까지 간사들과 예수전도단의 선교사들 사이에서 상당한 존경을 받던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