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16:57:07

엿기름/종류

🍺 맥주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min-height: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원료 맥아 ( 종류 ) · ( 종류 ) · 효모 · 그루트
종류 에일 페일 에일 ( 인디아 페일 에일 ) · 발리와인 · 스타우트 · 스카치 에일 · 밀맥주 · 벨지언 에일 ( 플랜더스 레드 에일 · 람빅 ) · 트라피스트 에일 · 애비 에일
라거 필스너 · · 흑맥주 · 미국식 부가물 라거 · 드라이 맥주 · 발포주
기타 크래프트 맥주 · 라들러 · 과일맥주
나라별 맥주 독일 · 체코 · 벨기에 · 네덜란드 · 아일랜드 · 영국 · 미국 · 한국 · 일본 · 북한 · 중국 · 대만 }}}}}}}}}


1. 개요2. 종류
2.1. 베이스 몰트2.2. 스페셜 몰트2.3. 부가물

1. 개요

맥아, 즉 몰트의 종류들과 용도를 정리하는 문서.

2. 종류

몰트의 종류를 크게 나누면 맥주의 기본이 되는 베이스 몰트(Base Malt)와 스페셜 몰트(Special Malt)로 나뉘며 기준은 홉처럼 몰팅 후 유통하는 회사나 국가마다 같은 종류의 몰트라도 색상, 풍미의 미세한 차이점이 있다. 후술할 부가물인 애드정트(Adjunct)도 있지만 엄밀히는 몰트가 아니다. 그러나 애드정트도 나름대로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맥주의 훌륭한 원료가 될 수도 있다.

2.1. 베이스 몰트

맥주보리를 싹을 틔어 건조시킨것으로 맥주의 원료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당화효소가 많다. 그래서 당분을 맥주에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부수어 물에 담가놓는데 이것을 매쉬(Mash)라고 하며[1] 당화가 완료된 물은 워트(Wort)라고 하는 맥아즙이 된다. 이 맥아즙을 식혀 효모를 첨가하면 비로소 알코올이 생기고 맥주가 된다.

베이스 몰트는 필스너 몰트같이 대놓고 용도를 알아볼 수 있지만, 반드시 이런 용도로만 쓰는 것은 아니다.

2.2. 스페셜 몰트

베이스 몰트보다 적게 사용되는 것으로, 별도의 당화 과정이 필요없는 몰트이다. 베이스 몰트와는 밥과 잡곡의 관계와 비슷하며 베이스 몰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량이 첨가되는 크리스탈 몰트나 구워낸 몰트가 여기에 해당된다. 남아 있는 전분질이 거의 없고, 우려내기만으로 당분을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싱을 하지 않으며 당원을 제공하기도 한다.

2.3. 부가물

맥아의 함량을 줄이는 대신 효모가 발효할 당질로 쓰일 전분질 부가물을 넣는다. 애드정트(Adjunct)라고도 하며 부가물 라거 때문에 저질재료일 것 같지만 고급 재료도 많다. 거기에 쓰이는 옥수수와 쌀이 문제일 뿐이지 귀리, 향신료도 여기에 포함된다.


[1] 이 물에 일어야 밥이 되는 원리와 비슷하다.[2] 1860년대 조셉 로비본드(Joseph Lovibond)가 고안한 색상 단위로, 주로 북미 지역에서 몰트의 색상 척도를 계산하는 단위. °L로 표기한다.[3] 여담이지만 크래프트 맥주에 액상과당이 들어가니까 몸에 안 좋다고 깐 적이 있었다.술에다가 건강을 바라다니[4] 쌀이 첨가된 맥주로는 버드와이저, 칭따오가 가장 유명하다. 의외로 카스나 하이트 등 한국의 부가물 라거에는 쌀을 넣지 않는다.[5] 먹지 못하는 쌀의 맨 겉껍질을 왕겨(Rice Hull)라고 한다. 참고로 현미쌀겨는 Rice Bran이라고 한다.[6] 미켈러의 데뷔작인 비어 긱 브랙퍼스트와 파운더스의 히트작인 브랙퍼스트 스타우트의 재료 중 귀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아침식사라는 이름이 붙은 대표적인 사례.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