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염장(통일신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름 | 廉長(염장) |
출생 | 생몰년도 미상 |
1. 개요
신라의 인물. 진덕여왕 때 활약을 하였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중요한 나라 일을 결정하는 4영지 회의에서 알천(閼川), 임종(林宗), 술종(述宗), 호림(虎林), 김유신 등과 함께 남산 오지암에서 나라 일을 결정했다고 하며 금입택 중에서 수망택이 바로 염장의 집이라고 한다.필사본 화랑세기에서의 행적도 삼국유사와 비슷하다.
2. 화랑세기
신라의 풍월주(風月主) 박창화가 필사했다고 주장하는 화랑세기의 기록 | ||||
16대 보종공 설보종 | ← | 17대 염장공 염장 | → | 18대 춘추공 김춘추 |
풍월주 | 17세 풍월주[1] |
출생 | 586~647 |
혈통 | 진흥왕의 아들인 천추공과 진지왕의 비인 지도태후의 아들[2] |
호림이 14세 풍월주가 되자 18세의 나이로 전방대화랑이 되었다. 보종과 사이가 좋아 보종이 김유신에게 부제의 자리와 차기 풍월주의 자리를 양보하자 혼자 반발하였다. 이것 때문에 아래처럼 김유신과 사이가 안 좋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보종이 여색에 관심이 없어 여자를 자주 양보했다. 보종의 처 양명공주(김춘추의 장모)와 밀통하여 아들 장명을 낳았다. 하종의 딸인 하희가 보종을 사모하였는데 "염장을 좋아한다면 나도 좋아할 것" 이라고 해 염장에게 시집가 하장, 윤장, 춘장을 낳았다.
선덕여왕에게 붙어 칠숙의 난을 평정한 뒤 조부의 영이 되었는데 사적으로 치부하여 부유했다. 흔히 미생과 비교되었는데 미생은 사치스러웠지만 염장은 부유한데도 검소했다고 한다.
3. 대중매체에서
3.1. 드라마 대왕의 꿈의 등장인물
담당 배우 | 배도환(아역: 김기두) |
처음에는 가야계라고 김유신을 깔보는 찌질한 역할로 나온다.
그러나 만용을 부려 고구려군에 붙잡혔다가 김유신에게 구출된 이후로는 형세 역전.
특히 장성해서는 화랑세기처럼 화랑의 풍월주를 맡고 있는데 승만왕후와 술판을 함께 벌이며 놀아나다가 김유신에게 개갈굼을 먹고 짤없이 데꿀멍한다.
10화에서는 사정부와 화랑도의 화해를 위한 연회 자리에서 서라벌 풍이야를 외치며 말춤을 준다. 김유신의 동생인 김흠순과 주로 콤비를 이뤄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