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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25 15:47:59

칠숙

柒宿
(? ~ 631)

1. 개요2. 기타3. 미디어믹스

1. 개요

신라의 인물.

진평왕 때의 대신으로 관등은 이찬(伊飡)에 이르렀으며, 630년에 서라벌 한복판에서 지진이 일어나 궁궐의 땅이 갈라졌는데 이 사건을 빌미로 631년에 아찬(阿飡) 석품(石品)과 함께 반란을 계획하였다가(칠숙·석품의 난) 발각되어 9족(族)[1]과 함께 처벌되었다.

2. 기타

가계 배경은 확실하지 않지만 미사흔의 증손자인 거칠부(居夫)와 미사흔의 아들이자 거칠부의 할아버지인 내숙(乃宿)과 한 글자씩 겹치는 것을 보아 미사흔계로 추정된다. 덧붙여 석품보다 관등이 높고 연좌제가 적용된 걸 보면 둘 중 왕위 요구자인 쪽이었는 듯하다. 만약 칠숙이 거칠부의 직계 후손이 맞다면 군공으로 명망을 날려 상대등까지 올랐던 거칠부의 후손이 사서에서 이상할 정도로 존재감이 나타나지 않는 원인이 칠숙 때문일 수도 있다.

사서에서 수을부가 588년에 상대등이 된 뒤 632년에 가서야 다음 상대등으로 을제가 나타나는데, 수을부가 숙흘종으로 추정되며 숙흘종이 530년대생임을 고려하면 632년까지 상대등을 했을 것 같지는 않다. 상대등을 수십 년이나 공석으로 삼지 않는 한 중간에 누락된 상대등이 더 있었을 것 같은데, 선덕여왕 재위 말기 비담의 난을 일으켰던 비담도 당시 상대등이었음을 고려하면 칠숙 또한 비담처럼 당시 상대등 신분이었을 수도 있다.

3. 미디어믹스

3.1. 선덕여왕(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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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조할아버지를 공유하는 친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