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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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이 나간 시절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
1. 개요
짤방의 내용처럼 역적라인에 대해 정의를 내리자면 평소에 잘 이기고,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지만 포스트시즌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예상치도 못한 패배를 당하여 팀을 망친 불명예를 떠안게 된 선수들+그냥 많이 패배하는 선수들을 집합시킨 것을 역적라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명단을 보면 웬만한 팀의 에이스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리쌍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이 라인도 아무나 칭하는 게 아니란 걸 보여준다.짤방 내의 인물들은 당시 프로리그에서 내놓을 만한 에이스급 카드인 신상문, 김윤환, 이영호, 김정우, 이제동.
신상문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3패를 기록하여 당시 소속팀이었던 하이트 스파키즈의 준플레이오프 행을 좌절시켰으며, 김윤환도 6강 플레이오프 에이스 결정전에서만 2패를 하여 팀 탈락의 주범이 되었다. 그리고 이영호는 당시 소년가장답게 외로이 고군분투를 하였으나, 2연패하여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를 못하게 만들었으며, 김정우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 2패, 준플레이오프에서 4승을 거둬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일등 공신이 되었지만, 자신이 올려보낸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에 이제동을 만나 2연패하면서 말 그대로 자신이 보낸 플레이오프를 자신의 손으로 끝내버렸다. 그리고 이제동은 광삼패로 더 이상의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비참하게 끝.
2016년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폐지되면서 이 라인에서 더 이상 선수가 배출되지 않게 되었으나, China Team Championship 2019 Season 2[1]에서 다시 역적라인이 나오게 되었다.
2. 명단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이전
- 김정민을 제외한 KTF 매직엔스 선수단 전원: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까지 KTF의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개인전 기록은 홍진호 1승 3패, 조용호 2패, 박정석 3패, 강민 1승 4패, 변길섭 1승 3패, 이병민 1승 2패. 3승 무패의 김정민을 제외하면 2승을 따낸 선수조차 한 명도 없었다(...).[2]
- 오영종: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하루 2패.
- 김택용: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플레이오프에서 하루 2패.
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신상문: 6강 플레이오프 1일차에 하루 2패, 2일차에 1패로 도합 3연패.
- 김윤환: 6강 플레이오프 1일차 1승 후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배. 2일차 1승 후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배해서 도합 2승+에결 2패.
- 김정우: 6강 플레이오프 1승 2패, 준플레이오프 4승. 하지만 플레이오프 1차전 1패 후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배. 도합 6승 3패.
- 이성은: 6강 플레이오프 2패+준플레이오프 2패로 4연패.
- 차명환: 6강 플레이오프 2승+준플레이오프 3연패로 도합 2승 3패.
- 박영민: 6강 플레이오프 1일차 1패, 2일차 1패로 도합 2연패.
- 한상봉: 6강 플레이오프 1승 1패, 준플레이오프 2패로 도합 1승3패.
- 이제동: 파죽지세의 결승전 3연패.[3] 그래도 2009년에 이제동은 골든 마우스와 WCG 금메달을 따서 이 굴욕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2.3.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장윤철: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과 2차전 모두 어윤수를 만나서 전승을 거뒀으나, 3차전에서 1경기와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택용에게만 2연패. 도합 2승 2패.
- 이재호: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과 2차전, 그리고 3차전까지 모두 전태양만 3연짝으로 만났는데[4], 1차전과 2차전에서는 이겼으나, 3차전에서는 패했고[5], 이어 에결에서 박세정한테도 패하며 팀의 탈락에 일조함. 도합 2승 2패.
- 전태양: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하루 2패, 2차전 1패, 3차전 1승, 준플레이오프 2연패. 도합 1승 5패.
- 박세정: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3차전 에결 승리 포함 3승 1패를 기록하였으나, 준플 1차전에서 김택용한테 극한의 셔틀 운영으로 다 이긴 게임 한방 병력 하드쓰로잉으로[6] 패하며 불안함을 노출하더니, 2차전에서는 그 당시 걸어다니는 1승 카드인 박재혁에게도 히드라 올인으로 패하고[7] 에결에서도 김택용 상대로 전설의 다크아칸 조공으로 하루 2패를 하며 도합 3승 4패.[8]
- 박성균: 전태양의 역적질에 묻혀서 그렇지 박성균도 팀 포스트시즌 탈락에 일조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폴라리스 랩소디 전담카드로 나왔으나 1승 2패했고[9],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에는 6세트 출전 예정이었으나,[10] 5세트에서 팀이 져버려서 못 나왔고, 2차전에서 도재욱을 만나 바카닉을 시전했으나, 역대급 발전투로 패배. 도합 1승 3패 [11]
- 김구현: 플레이오프 1차전때 김택용에게 1패, 2차전때는 다시 만난 김택용에게 1승을 거두었으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전설의 2셔틀 조공등 눈썩 경기를 선보이며 도합 1승 2패
2.4.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진영화: 플레이오프에서 김성대, 고강민에게 2연패.[12][13]
- 김구현: 6강 플레이오프에서 KT저그에게 2연패하여 2연패.[14]
- 허영무: 6강 플레이오프 3일간 매일 하루씩 패배. 도합 3전 전패를 기록했다.
- 윤용태: 6강 플레이오프 2패+플레이오프 1승 2패로 도합 1승 4패.
- 도재욱: 결승전 2패.[15]
2.5.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 김정우: 정규 시즌에서 11승 6패와 저저전 4승 무패를 기록했지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성대, 2차전에서 고강민, 3차전에서 다시 김성대에게 패하는 등, 정규 시즌에서 잉여라인이나 다름 없던 KT저그에게 3연패, 이른바 용3패를 시전하며 도합 3연패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플레이오프 때에 이어 역전라인에 또 가입했다.
- 신상문: 정규 시즌에서 11승 4패를 기록하여 김정우와 함께 팀내 다승 공동 1위를 마크하여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대엽에게 패했지만 2차전에서는 김대엽에게 복수를 성공했는데, 하필 3차전에서 테막이나 진배 없던 고강민에게 패하면서 김정우와 마찬가지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강 플레이오프 때에 이어 다시 한 번 역적라인에 가입했다. 그나마 신상문에게 변명의 여지가 있다면 3차전에서 출전한 맵이 당시 테란:저그 전이 0:3이던 네오 아웃라이어였다는 것이다.
- 이영호: 결승전 2패(잠2패). 김대엽과 함께 광삼패를 합작했다.
- 주성욱: 포스트시즌 5전 전패, 저그라인이 각성만 안했으면 팀은 무난하게 광탈이었다.
2.6.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 김민철: 정규 시즌 14승 7패의 에이스였지만 스타2는 7승 8패의 저조한 성적이라 딱히 역적라인에 속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에이스 결정전 5연패라는 압도적인 처참한 결과물을 팀에 안겨주면서 스타2 최고 승률, 시즌 최고 세트 득실을 보유하고도 탈락시킨 한마디로 웅진의 포시 진출 실패의 원흉이었다. 바로 밑에 얼핏 성적은 저조해보이지만 팀을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킨 이제동과는 정반대의 경우.
- 이제동: 정규 시즌 15승 13패라는 겉보기엔 저조한 성적이지만 에이스 결정전 5연승으로 팀의 8연승과 포스트 시즌 진출에 크게 공헌해 정규시즌 MVP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명훈과 정윤종에게 지면서 팀을 광탈시켰다.
- 전태양: 정규 시즌 11승 4패로 오히려 성적은 이제동보다도 더 뛰어나 팀을 구하는 공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를 당해 팀을 광탈시켰다. 그나마 이제동은 T1의 에이스들이랑 붙었지, 전태양은 상대가 티원저그 중 한 명인 이예훈과 테란 최호선….
2.7.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 정윤종: 정규시즌 36승 19패의 성적으로 팀내 다승 1위, 프로토스 다승 1위였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에서 백동준, 2차전에서 조성호, 2차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신형에게 지면서 이른바 용삼패를 시전하여 팀 광탈에 1등 공신이 되고 말았다. 가뜩이나 SKT T1이 1, 2차전 전부 세트 스코어 3:4로 패배한지라… 근데 사실 저번 시즌부터 역적라인의 느낌이 있었다. 정윤종 항목 맨 아래 참조.
- 주성욱: 포스트시즌 7전 전패 기록이 있는 선수. 정규시즌 29승 15패 팀내 다승 2위, 프로토스 다승 4위에 프프전만 18승 8패라는 그야말로 동족전 기계라는 별명이 붙을 만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1차전에서 백동준, 2차전에서 변현제에게 패배하면서 제대로 먹칠을 하며 팀 광탈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백동준에게는 상대전적 3:0으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결승에서 SKT T1을 상대로 선봉올킬을 달성하면서 역적라인의 오명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2.8.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 김도욱 : 정규시즌 7승 5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테란 에이스 조성주의 백업 요원 역할을 충실히 해 냈으나, kt 롤스터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전태양에게 패하고, 3차전을 고인빈에게 내 주면서 팀 광탈의 1등 공신으로 등극하였다. 특히 고인빈의 발악성 바퀴떼에 대놓고 달려드는 패기를 보이다 역으로 바퀴떼에 쓸려 경기를 내주는 추태를 보이며 팀의 1:4 패배의 단초를 제공한 3차전 2경기는 화룡점정.
- 김민철 : 정규시즌 15승 7패, 라운드 포스트 시즌 포함 19승 11패로 그 SKT T1 팀내에서도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으나 통합 포스트 시즌에서 도합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역적라인에 등극했다. 사실 어윤수도 준결승전에서만 3전 전패를 하면서 역적의 오명을 쓸 뻔했으나 다른 팀원들의 분발 덕분에 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묻혔고 결승전에서는 이겼다. 허나 김민철은 결승전에서조차 첫 흐름을 결정하는 중대한 경기인 1세트에서 김대엽에게 역전패하면서 상대팀 KT 롤스터에게 주도권을 내 주게 만들었고, 이것을 시작으로 테프전 극강 원이삭마저 이영호에게 무너지면서 팀의 2:4 패배에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정규 시즌의 성적이 워낙 좋았던 탓에 더 임팩트가 크다.
병행시즌은 에결역적 2014 시즌은 통합역적웅저본능인지 티저본능인지
2.9.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 주성욱, 김대엽,
이승현, 전태양 : 앞의 셋은 프로리그 다승왕 주성욱을 필두로 KT의 핵심선수라고 할 수 있고 전태양도 막판에 기세를 올리며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주성욱과 전태양은 0승 2패, 김대엽과 이승현은 0승 1패라는 어처구니 없는 성적으로 서성민과 이영호에게 제대로 고통을 주면서 준PO에서 진에어에게 말 그대로 압살당했다.[16] 그리고 이승현은 아예 스타판의 역적이 되었다. - 한지원 : 정규시즌에는 김준호의 21승 다음으로 많은 17승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지만 4라운드 플레이오프 부터 포스트시즌 까지 3연패. 4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선 전태양에게 올킬을 헌납했으며 포스트시즌 1차전에선 김유진을 상대로 3히드라굴 2둥지탑이란 기적의 빌드를 시전하는 쿠크다스 멘탈을 보여주면서 패배. 그리고 2차전에선 또다시 김유진을 만나서 토스의 병력 밸런스가 무너진 유리한 상황을 기적의 쓰로잉으로 시원하게 역전패하면서 CJ 엔투스의 프로리그 2015 시즌을 자신의 손으로 완전히 날려먹었다. 이 항목에 이름이 올라오는 것은 덤.
이제 GSL 결승에서까지 준우승 역시 Byul soO 없 dark
2.10.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 조지현, 한이석: 아프리카 프릭스의 무승2패 라인들. 조지현은 이신형에게만 두 번 잡혔고, 한이석은 첫날 박령우와의 경기에서 날빌을 갈겨놓고서는 눈이 썩는 컨트롤로 패배하며 그날 오늘의 막장에 등극했고, 다음 날 김도우와의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2패를 쌓았다. 이런 역적이 한 명만 있어도 힘든데 둘이나 있었던 아프리카는 당연히 준플레이오프에서 SKT를 상대로 0:2로 광탈했다.
- 주성욱: 다승왕은 하지 못했지만 정규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보이며 KT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끌었다. 그러나 정규시즌 종료 후 3라운드 결승전부터 패를 적립하기 시작하더니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막장의 끝을 보이며 KT의 역적 수장으로 등극했다. T1킬러의 명성은 어디가고 플레이오프에서 박령우(상대전적 11:7), 김도우(상대전적 10:4)에게 연패하며 2패를 찍더니, 결승전에서 상대전적 20:7의 자신이 밥으로 알던 조성호에게 날빌을 쓰다 막히고 5분도 안 돼서 GG를 치며 역적질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정규시즌의 그 주성욱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 결국 주파고라는 별명 대신 퇴보한 버전인 주판이라는 별명을 선사받는 데 이르렀다. 스타1 시절부터 통합 포스트시즌에서는 성적이 나쁜 편인데, 특히 결승전에서는 더욱 가관인 것이 이번 패배로 프로리그 결승전 전패의 기록도 유지하고 있다.[17]
3. 기타 사례
3.1. 현실 사례
- 야구에서 포스트시즌에 부진한 대표적인 선수들: 이러한 선수들을 보통 '가을 역적'이라고 표현한다.
- 강민호
- 김현수
- 박건우
- 클레이튼 커쇼 - 클레이튼 커쇼/포스트시즌 문서에 설명되어있다.
- 김동하: 자국 리그인 LCK에서는 한체탑 후보에 오를 만큼 유명한 선수지만, 국제 대회에서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 문현준: LCK 결승전, 국제전 결산 대회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조성주: 국제 대회 경력 자체부터가 결산 대회 무관이다.
3.2. 가상 매체
[1] 한국 팀은 마지막 프로리그 참가 팀 중 유일하게 남았던 진에어 그린윙스가 참여.[2] 팀리그 기록까지 합치더라도 저들의 승률에 큰 차이는 없다(...). 그리고 06 후기리그부터 08-09까지 KTF는 아예 포스트시즌에 오르지도 못했다.[3] 결승전에서 다패를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역적의 수장급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 자리는 10-11 시즌의 도재욱, 11-12 시즌의 이영호에게 계승되었다.[4] 에결은 제외.[5] 1차전, 2차전은 날빌로 이긴 경기다.[6] 다수의 드라군들이 다리 지형에서 껌 밟아버리는 바람에 스톰에 몰살당해버렸다.[7] 여담으로 이게 박재혁의 이 시즌 유일한 포스트시즌 승리이다.[8] 전 시즌 차명환과 행보가 유사한 게, 차명환도 08-09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에결 승리 등 팀을 준플옵으로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나, 준플옵에서 김정우한테만 2번 지는 등 역적질을 해서 팀 탈락 1등 공신이었다. 실제로 박세정도 김택용한테만 두번 졌다.[9] 전부 캐리어 운영에 졌다.[10] 맵이 심판의 날이라 이영한이 나왔을 수도 있으나, 이때 SK에 남아있던 카드가 정명훈과 박재혁이라 이영한보단 박성균이 더 안전했을 가능성이 높다.[11] 전상욱과 저그라인 아니었으면 6강도 못뚫었을 확률이 높다.[12] 특히 2차전 고강민과의 경기 내용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13] 비단 진영화 뿐만 아니라 이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CJ의 토스라인 자체가 역적라인이었다. 또다른 출전 선수들 중 장윤철과 이경민도 모두 성적이 나빴는데, 장윤철은 비록 단 한 경기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그 한 경기조차도 승리하지 못했고, 이경민은 1차전은 승리했지만 2차전은 패했다.[14] 이후 김구현은 개인리그에서도 기세를 전혀 회복하지 못했고, 결국 공군 ACE에 입대했다.[15] 그러나 SK텔레콤 T1 입장에서는 도재욱도 좋은 카드였다. 결승전 당시 공식전 상대 전적이 도재욱 6:5 이영호였으며, 5경기를 도재욱이 패배했음에도 상대 전적은 6:6이었다.[16] 참고로 서성민은 1승 0패로 1차전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KT 선수고, 이영호의 성적은 3승 2패기는 한데 3승이 전부 승자연전 방식인 2차전에서 나온 3킬이었다.[17] 2011-12 김택용, 2014 정윤종, 2016 조성호. 우연히도 3판 다 프프전이다. 동족전 기계라더니 2013플옵, 2015준플옵까지 합하면 동족전 7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