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1군: 확실한 발암 물질 120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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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의 종류에 따라 1군/2A군으로 나뉜다. [2] GMO, 항생제 등 고기 잔류 물질이 문제가 아니다. IARC에서는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고기의 성분 자체가 조리되면서 발암 물질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하였다. 청정우 같은 프리미엄육을 사 먹어도 발암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전세계의 육류업자들이 고기를 발암물질로 만들 셈이냐며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3] 단,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면 먹어도 문제는 없다. 문서 참조. [4] 카프로락탐. 2019년 1월 18일 IARC 서문 개정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삭제되었다.# | }}}}}}}}} |
1. 개요
Epstein-Barr VirusEBV라고 하기도 하는 이 바이러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속에 속하는 DNA바이러스이다.
2. 특징
약 170kb의 유전자 크기를 지니고 있다.주로 상피세포와 B세포를 감염시킨다. 침입하면 상피세포와 B세포를 감염시키다가 면역계에 의해 퇴치되지만 일부는 B세포 안에 Latent State의 EBV 유전체(Circular Extra-Chromosomal Plasmid)를 남겨놓게 되어 평생 감염 상태로 지속된다. 이렇게 EBV 유전체가 B세포 안에 잠복해 있다가 숙주의 면역계가 약해지면 곧바로 활동을 개시한다.
혈청학적 검사에 의하면 EBV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데, 일차감염 시기에 말초 B림프구의 10%가 감염되고, 숙주 면역 반응 결과 림프구 백만 개당 감염된 림프구는 몇 개 수준으로 떨어져서, Latent State의 EBV 유전체 (Circular Extra-Chromosomal Plasmid)로 평생 감염 상태로 지속된다. 건강한 사람은 감염되어도 큰 증상이 없지만 소아기에 감염되면 만성으로 이행하기 쉽고, 바이러스 보균자가 무리하거나 체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림프를 공격하여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데, 심각한 경우에는 림프절을 공격해 림프절에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B형 간염을 생각하면 쉽다. 급성이라면 치료를 통해 극복이 가능하지만 만성의 경우에는 바이러스를 떨쳐내는 치료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감염 증상과 합병증의 발병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더 심한 합병증으로 이행하지 않도록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야 하는 종류의 병. 만성 EBV 감염은 헤르페스의 한 종류로 만성 감염증은 치료를 해서 나을 수 있는 종류의 감염이 아니고 합병증 중 하나인 헤르페스나 단핵구증은 장기간 요양을 하며 다스려야 하는 병이긴 하지만 그 자체로 치사율이 높은 병은 아니다.
3. 발견
1964년 엡스타인(Epstein) 등에 의해서 배양된 버킷 림프종의 종양세포에서 전자 현미경으로 헤르페스와 유사한 바이러스 입자가 확인되었고, 그 후 호지킨 병, 말초 T 세포림프종 및 비인두, 타액선, 폐, 흉선 암종 등에서 EBV 유전체가 증명되었으며, 위암종에서 EBV 검출은 1990년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PCR 방법을 통한 EBV 감염 여부 검사는 EBV 감염증을 조기에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으며 치료의 예후 판단 등에 유용한 Marker가 될 수 있다. 출처4. 병증
EBV 감염에 의한 합병증은 일본에서는 연간 10~20% 정도 발견된다. 서구권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아시아에서도 특히 일본에서만 병례가 다소 많이 발견되는[1]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 감염예 중 유명한 경우로는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정밀검사 결과 EBV로 인한 림프종으로 판명이 나 사망했던 성우 마츠키 미유가 있다.5. 현황
대다수의 인구가 감염되어 있고,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 평소에는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스트레스, 과로, 외상 등으로 면역력이 낮아지면 기회감염으로 인해 증상이 심해진다. 대표적으로 구내염이나 인후염, 편도선염이 주된 증상이다.국내 기준 검사는 건강보험료가 적용이 되어서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나 성인의 경우 IgG 검사 시 90% 양성이다. 비말로도 감염이 되고, 수유를 통해서 부모로부터 감염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IgG 수치가 매우 높으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대개 200mg/dL 이하면 정상 수치라고 여긴다.
레몬밤 티를 마시면 억제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장기복용시 부작용 위험이 있는지 정보가 미약하다.
땅콩새싹, 체리, 포도주 등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이 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물론 큰 의미는 없다. EBV가 발병했다면 병원에서 약 타고 요양하는 것이 가장 좋다.
6. 증상
감염이 되고 바이러스가 복제가 많이 되거나 해서 심하면 헤르페스[2]나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단핵증[3],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류마티스 질환, 갑상선 질환, 파킨슨병, 림프종, 위암, 비인두암, 뇌염, 전신의 염증, 소아의 홍반, 아토피, 청력감소, 심근염, 신경마비[4]등을 직접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만, 적은 양으로 감염이 되고 항체가 생기면 대부분 목이 붓는 증상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단, 장기이식을 받아서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다던지 에이즈 환자 같은 면역억제인 사람에게는 호지킨림프종이나 b세포 림프종 같은 악성 림프암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다발성 경화증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 치료
EBV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모양인데 치료제가 확실하게 작용을 한다면, 여러가지 감염증과 더불어 몇몇 암종까지 적응증이 확대될 기대가 있다.특히 mRNA 백신이 개발된다면 출생 시 필수 백신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관리 대상의 바이러스이다.
[1] 발병률이 높다는 것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는 것이지 일본 국민의 대부분이 감염될 정도라는 뜻은 아니다.[2] 바이러스성으로 심한 구내염 등의 점막 창상이 발생하는 것[3] 감염에 대응함에 따라 림프구 수가 급격히 늘어나며 림프절이 붓는 것[4] 최악의 경우 길랑 바레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