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에피소드 | 특징 | |||||||||
미디어 믹스: 웹툰 · 애니메이션 | |||||||||
작가: 이환 | |||||||||
{{{#2e2e2e,#dddddd {{{#!folding 개별 등장인물 ▼ | 엘퀴네스 | 이프리트 | 트로웰 | 미네르바 | 후대의 미네르바 | 하태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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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뤼엔 크리노 루사테[1][2] エリュエン=クリンノ=ルサーテ | Eluen Krino Lusate | ||
<colbgcolor=#ffff99> 외형 연령 | 26~28세 | |
성별 | 남성 | |
신장 | 185cm | |
생일 | 10월 18일[3][4] | |
종족 | 신(神) | |
속성 | 마(魔) | |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 | 백금색/하늘색 | |
특징 | 엘 전대의 물의 정령왕. 형벌과 저주를 주관하는 상급신. | |
성우 | 김승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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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령왕 엘퀴네스의 등장인물.저주와 형벌의 신. 마 (魔)속성의 신답지 않은, 다리까지 오는 밝고 긴 금발에 벽안을 가졌다. 작중 화려한 미남으로 묘사되는 라피스 라즐리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성숙하고 청초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2. 상세
주인공 전대의 물의 정령왕이었으며, 역대 물의 정령왕 중 최강이라는 평을 들었다.[5][6][7]작중 외모 묘사는 빛으로 빚은 듯 한 긴 백금발에 푸른 호수를 담은 것 같은 벽안. 매우 잘생겼다고 묘사된다.[8] 소멸 당시 나이도 약 2만 살로써, 대체로 1만 살에서 끝난다는 정령왕의 수명보다도 상당히 더 오래 살았다.
소멸 후 내세를 걷기를 원했으나, 새로 만든 차원에 배정할 상급 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의사와 관계없이 상급신으로 환생,[9] '바이톤'[10]이라는 차원을 배정받았다.[11]
아레히스 사기행각의 첫 번째 피해자이며, 엘을 매우 아끼는 엘의 양아버지이자 상급신. 종종 카노스가 떠넘긴 일거리들로 고생을 한다. 작중 엘이 위험에 빠지면 카노스가 던져 준 일거리 때문에 바빠도 엘을 구해주러 찾아온다. 이때 악신을 잡으려고 하계에 내려왔지만 착용하고 있던 '주신의 인장' 때문에 감각이 무뎌지자 대신 제물을 못 모으게 방해하다가 우연히 만난 샴페인 용병단과 동행하게 되고, 헤어지기 직전 신탁을 내려준다.
해거름을 살피려는 날에 나시크가 마넬의 품에 안길 거다. 붉은 금환이 페르마의 손가락을 장식하면 동쪽으로 가서 푸른 날개를 만나도록 해라. 너희들은 좀 더 올라갈 수 있을 거다.
7권에서 엘이 오해해도 참아주고 대신 화풀이를 해 주는 등 침착하고 매우 강하다. 엘이 매우 좋아하는 인물들 중 한 명이며 전대 엘퀴네스라는 경력 덕분에 작중 시작 시점에선 다른 정령왕들과 전부 안면이 있었다.무기는 심판관. 다만 카노스의 심판관이 거대한 낫인 것과는 달리 엘뤼엔의 심판관은 총이다.[12]
무뚝뚝하고 감정표현이 적으며 냉정하고 타인과 잘 교류하지 않는 상당히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13][14][15] 엘퀴네스들은 대대로 성격이 나쁜 편이며 그 중에서도 엘뤼엔은 최고로 고약한 편.[16][17] 그나마 신이 된 이후에 밝아진 게 저 정도.[18]
물론 엘퀴네스일 때의 성격보다 상당히 무뎌졌다고는 하나,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경고, 이후 두 번째부터는 물리력을 행사한다. 엘퀴네스 또한 이에 당한 적이 있다.
다만 엘을 포함해서 자신이 관리하는 것들에겐 엘퀴네스 시절에나 현재나 매우 관대한 편이라고 한다.[19] 실제로 엘퀴네스와 첫만남을 가지게 된 천사 탄생 때도 나드엘에겐 상냥한 태도를 보였고[20] 엘퀴네스를 양자로 받아들인 뒤엔 엄청나게 엘퀴네스를 챙겨줬다.
밥 먹고 자기 관할 차원에서 사고치는 마족들 때문에 항상 수많은 서류를 처리하느라 바쁘다. 마신 자리가 비었을 때 크로아첸에게 넘겼다.[21]
3. 인간관계
3.1. 엘퀴네스
너, 내 아들 해라.
엘을 양자로 들일 때 했던 말. 정엘 팬들 사이에서는 엘뤼엔의 명대사 중에서도 탑으로 손꼽히는 대사다.
엘을 양자로 들일 때 했던 말. 정엘 팬들 사이에서는 엘뤼엔의 명대사 중에서도 탑으로 손꼽히는 대사다.
내게 아들이 있다면, 너 같은 아이가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부에서 엘퀴네스 시절 엘뤼엔이 인간이 된 엘에게 내뱉은 대사
양아들. 두 번째로 만난 자신의 궁처에서 정식으로 부자의 연을 맺었다. 거의 반협박[22]으로 아버지가 되었지만 엘퀴네스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팔불출이기에 매우 관대하다.[23] 2부에서 엘퀴네스 시절 엘뤼엔이 인간이 된 엘에게 내뱉은 대사
엘이 4천 년 전의 아크아돈으로 날아갔을 때 나이아스들의 말을 듣고 정령왕 소환의식을 치러서 계약을 맺었다...하지만 엘의 존재는 세계가 용납할 수 없었기에 모든 기록과 기억이 지워졌다.[25] 그래서 이사나가 공식적인 인간 최초의 엘퀴네스 소환자가 됐다.
3.2. 카노스
망할 놈. 하지만 친우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 또한 그 녀석.
2권 QNA에 나온 카노스 이미지
2권 QNA에 나온 카노스 이미지
그럼 친우의 빈자리는 누가 해결하지?
엘뤼엔이 처음으로 카노스를 친우로 인정하는 대사(개정판 20권 외전)
매우 질색하지만 가장 가까운 인물이기도 하다.[26] 일종의 애증 관계.엘뤼엔이 처음으로 카노스를 친우로 인정하는 대사(개정판 20권 외전)
카노스의 말로는 엘뤼엔이 그가 인정한 아름다운 사람 중 첫 번째라고 한다.[27]
3.3. 기타 인물
- 트로웰 : 엘이 여성체가 된다면 줄 수 있는 대상이지만 근본은 삐뚤어졌다고 평가했다.
- 이프리트 : 자신을 사랑하는 정령왕. 하지만 그녀가 그에게 마음을 고백했을 때 꼬마 취급하며 여신이 된 다음 찾아오라고 했다.
4. 기타
* 엘뤼엔의 신의 문장. 뱀이 천칭을 감은 문양이다.
- 이환 작가의 작품들 공통의 아버지 속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1] 여담으로 신어로 엘뤼엔은 '파괴시키다', 크리노는 '심판하다', 루사테는 '헐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게다가 성격도 한몫 하므로 파괴신으로 불러야 하지 않을까...[2] 이 이름은 아마도 신약성서, 혹은 코이네 헬라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ἔλυεν(엘뤼엔, 요한복음 5:18), κρίνω(크리노: 요한복음 5:30), λύσατε(뤼사테 요한복음 2:19).[3] 참고로 작가인 '이환'의 생일은 다음날인 19일이다.[4] 여담으로, 탄생화는 넌출월귤이라는 진달래과의 과일인데, 꽃말이 '마음의 고통을 위로하다'.[5] 실력은 물론 엘퀴네스 고유의 더러운 성질도 포함. 참고로 마법 쪽으로도 뛰어났다고 한다. 카노스의 말로는 역대 엘퀴네스 중 가장 높은 마법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시리즈 후반부에서 7000년 동안 시도해서 효율적인 마법운용을 성공했다고..).[6] 카노스가 최초의 엘퀴네스로서 수십억년을 살며 쌓은 힘과 맞먹는 수준. 카노스가 오래 살면서 많은 힘을 쌓았다면 이쪽은 처음부터 혼이 완성형이었다고 한다. 재능충[7] 때문에 작중 지속적으로 신들 중에서도 강력한 강자라는 묘사가 계속 튀어나온다. 카노스를 제외하면 쓴 신이 없다는 심판관을 사용하거나 신계에서도 골치거리로 꼽히는 바이튼이 담당 영역이고 카노스 소멸 이후 마신의 자리가 예정 되는 등등 카노스를 제외한 타 최고신들과 동급 혹은 이상이라는 뉘앙스가 계속 풍긴다. 실제로도 최고신들과 신력으로는 별 차이가 없고 맡은 직함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8] 등장할 때마다 외모에 대한 찬양이 대충 한 문단쯤 나온다.[9] 후에 이것은 카노스의 짓으로 밝혀진다.[10] 한 인간 마법사에 의해 마계와의 연결 통로가 생긴 뒤 '제 2의 마계'라 불리고 있다. 신계 최대의 골칫덩이였던 차원.[11] 기본적으로 차원은 무진장 많은데, 차원 전체에 대한 관할은 상급신만 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상급신은 늘 부족하다고.[12] 지금껏 심판관을 쓸 수 있던 사람은 카노스 뿐이었다. 엘뤼엔의 강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13] 작중에서 카노스를 패는 걸 보면 단순히 냉정한 걸 넘어서 꽤 과격한 편이다.[14] 이 때문에 후대는 주위와 어울릴 수 있는 녀석이길 바랐다고 한다. 자신이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15] 물론 팬들은 이 폐쇄적이고 혼자만 사는 싸기지 없는 성격도 냉정하고 쿨하다며 좋아한다.[16] 하지만 라피스는 현대 엘퀴네스가 인간으로 잘못 태어나지 않았으면 가장 거지같은 성격이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성격이 고약하긴 해도 기본적으로 업무에 대해서 만큼은 꽤나 성실한 편이고 선을 넘어서 행동하는 경우는 적다.[17] 하지만 엘뤼엔이 엘을 친부처럼 챙겨주고 카노스를 내치지 않은 걸 봐서는 상냥한 부분도 있다고 한다.[18] 정말로 성격이 좋아진 게 맞다. 엘퀴네스 시절의 엘뤼엔을 보면 어떻게 저 성깔 더러운 성격이 이렇게 변했나 궁금할 정도. 4000년 전의 엘뤼엔을 보면 엘을 향한 말투도 무척 쌀쌀맞으며, 트로웰이 엘을 괴롭히고 협박하는 걸 충분히 제재할 수 있고 엘이 본인의 첫 계약자임에도 불구하고 엘이 트로웰의 괴롭힘을 받는 것을 무책임하게 방치했다. 참고로 트로웰이 엘에게 가한 괴롭힘은 정도가 상당히 심했다. 훈련을 가장한 가혹행위를 일삼고 인간을 쓸어버리고 너까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한다던가.[19] 원래 엘퀴네스의 본성 자체가 고독하다 보니 자신의 것들에 한해서는 매우 자비롭다. 카노스가 카류드리안을 포함한 자신의 아이들을 아끼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20] 휘하의 다른 천사들에게도 잘해 주긴 하지만 나드엘에게 특히나 더 애정을 보이고 있고, 천사들도 이를 알고 있지만 엘뤼엔의 성정을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에 똑같이 나드엘을 예뻐한다. 편애를 편애로 인지하지 못하는 무리들[21] 카노스 사후 엘뤼엔에게 마신의 직위가 넘어갈 예정이었으나, 그것만은 절대 싫었던 엘뤼엔이 때마침 탄생한 전쟁과 파괴의 신 크로아첸의 신력이 쓸만 하다는 걸 알아채고 그에게 마계를 떠넘겼다.[22] 인성무엇[23] 반말을 해도, 어느정도 기어올라도 귀엽게 봐준다.[24] 대표적인 사례라면 라피스가 있겠다. 엘이 엘뤼엔의 인장을 받기 위해 신전에 갔을 때, 현신한 엘뤼엔에게 수위를 넘는 막말을 했다가 죽을 뻔했다. 엘의 만류로 죽는 건 면했지만, 일주일 만에 깨어났다.[25] 이때도 엘을 아들로 받아준다. 그 과정이 어려웠지만...[26] 미래에 카노스가 악신과 함께 소멸해 신적에서 지워지고 저주를 받게 되었을 때, 그를 신으로 다시 복권시키기 위해 주신을 깨우려는 시도를 했고 성공했다. 이때 스스로 친우라고 말했다.[27] 엘에게 "내가 아름답다고 인정한 사람은 네가 두 번째야." 라고 말하며, "부자가 어떻게 이렇게 닮았을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