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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웹툰화 |
이름 | 라피스 라즐리 |
생일 | 7월 30일 |
키 | 181cm |
종족 | 드래곤 |
속성 | 레드 |
성별 | 양성[1] |
외형 연령 | 21~23세 |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 | 붉은색 |
소개 | 주인공 엘퀴네스의 두 번째 계약자.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이자 괴짜 드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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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개: 주인공 엘퀴네스의 두 번째 계약자.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이자 괴짜 드래곤. -- [ 3권 외전 프로필 ]
정령왕 엘퀴네스의 등장인물.아명은 사도닉스. 본명은 붉은 보석인 사도닉스였는데, 물이 좋다면서[2] 파란 보석인 라피스 라즐리로 바뀌었다.[3]
2. 상세
오만한 말투에 성격이 좋지 않지만[4] 드래곤 중에서 제일 똑똑하며 그 드래곤 중에서도 수위에 드는 수준의 마법을 구사한다. 엘뤼엔이 엘퀴네스였던 시절 레드드래곤임에도 불구하고 엘퀴네스를 성룡이[5] 되기 전에 불러내기도 하였다.엘뤼엔의 전대 엘퀴네스의 환생. 그리고 트로웰의 대자이기도 한데, 트로웰이 대자로 받아준 이유가 라피스의 기운이 상대방을 매혹시키기 때문에 그것을 중화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완전히 중화시키진 못했다. 나중에 엘이 계약해 줌으로써 완전히 중화됐다.[6]
3. 작중 행적
해츨링 시절부터 자신과 반대 속성인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7]를 소환한 천재 레드드래곤. 괜히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닌지, 작중에서 마 공작보다 강하게 묘사되며, 드래곤을 '지상 최고의 종족'이라고 칭한다.해츨링 시절 엘퀴네스를 소환했지만 겨우 해츨링한테 소환당했다는 것이 불쾌했던 엘뤼엔이 그와 계약을 해 주지 않는 바람에 엘퀴네스 집착증에 걸렸다. 정확히 250번[8]을 소환했다고.
엘퀴네스를 소환하고 계약해 줄 때까지 자기가 연구한 마법진에 가둬놓겠다고 했다가 엘퀴네스가 언령으로 마법진을 부숴내버려 오히려 역관광당하기도.[9] 그래도 결국은 엘퀴네스가 계약해 주고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첫만남에서 워낙 오만한 태도를 보였던지라 첫인상도 별로 좋지 않았고 다른 계약자인 이사나와의 관계를 걱정했던 엘퀴네스의 예상과 달리 이사나와도 나름 잘 지냈고, 오히려 엘이 없을 땐 이사나가 라피스에게 의지할 정도였다. 또한 뛰어난 마법 실력과 풍부한 마나, 판단력과 지식 등으로 엘퀴네스의 유희 내내 그를 돕게 된다. 인성만 뺀다면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엘퀴네스의 묘사에 의하면 엘뤼엔보다 더 잘생겼으며, 화려한 이미지의 미남이라고 한다.[10] 작중 내내 잘생겼다는 묘사가 많이 등장하는 편.
유희 중 그가 집착했던, 엘퀴네스였다가 형벌의 신이 된 엘뤼엔과 재회했는데, 엘퀴네스가 엘뤼엔의 가차없는 태도에 라피스가 충격받을 거라고 예상한 것과 달리, '난 너한텐 볼 일 없어. 소원하던 엘퀴네스도 손에 넣었으니까.', '무슨 운이 좋아 신이 됐는지는 몰라도 전대면 전대답게 신계에만 얌전히 처박혀 있으라고.'라는 충공깽스러운 대사를 날리며 엘퀴네스를 데꿀멍시켰다. 게다가 엘뤼엔이 엘퀴네스에게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을 비웃기까지 했다![11] 결과는 초토화. 엘뤼엔에게 당해 무려 7일을 기절해 있었다. 숨만 붙어있으면 최고 컨디션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엘의 치료를 받은 게 이 정도.
1부 후반부에 악신과의 싸움에서 엘퀴네스를 지키려다 심장보다 중요한 마나 하트가 파괴되어 죽었는데,[12] 영혼이 다른 차원으로 가 버리는 바람에 엘퀴네스가 찾으러 간다. 이 때 엘퀴네스가 시벨리우스가 언급하는 4천년 전의 그 시절로 가게 되고, 엘퀴네스가 그 곳에서 보낸 시간은 5년인데 실제로는 3백년이나 지나버리게 된다.[13]
엘퀴네스가 기껏 찾아서 돌아왔더니 라피스가 실은 엘뤼엔 전대의 엘퀴네스라는 것이 밝혀져서 카노스를 이어 새로운 마신이 된다.[14] 그리고 신이 되자마자 엘뤼엔에게 끌려가 8년간 쌓인 일을 처리하게 된다.[15]
새로운 마신[16]으로서의 이름은 크로아첸 벨 바스타스.
신의 문장은 거미 문양이다. 여담이지만 엘에게 문장을 주려고 했으나, 거미 문양 같은 거 갖고 다니고 싶지 않다고 거부당했다. 궁처가 화려해 보이나 가까이 가 보면 매우 삭막하고 징그러워서,[17] 궁처를 보고 홀려서 다가갔다가 기겁해서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4. 기타
- 상술했듯이 라피스의 아명은 사도닉스인데, 이는 모친인 란타샤의 유희명 카닐리언에서 유래됐으며 카닐리언이라는 보석의 다른 이름이다. 또, 란타샤는 라피스가 여성인 모습을 좋아해서 어릴 땐 항상 여성의 모습을 하고 지냈다.
- 체향은 장미향이다.
[1] 주로 남성의 모습으로 지냄[2] 라피스의 이름에 관한 일화는 개정판 2권 외전 두 형제의 이야기에 나오는데, 우연히 발견한 청금석이 너무 예쁘다며 자신의 이름을 라피스 라즐리로 정했다.[3] 청금석의 원래 영어 발음은 '라피스 라줄리'이지만 작가가 오타를 수정하지 않아 그냥 굳어졌다고 한다.[4] 개정판 QnA에서 트로웰은 시커먼 꼬맹이, 이사나는 유희 때 만났던 인간 꼬마, 거기에 추가로 내가 노리고 있던 기회를 가로챈 괘씸한 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QnA에서 츤데레 끼가 보인다.[5] 보통 500살을 먹은 해츨링 정도가 되어야 자기 속성의 정령왕을 소환하는데, 라피스는 고작 100살 정도밖에 안 되는 나이에 엘퀴네스(자신과 반대되는 속성의 정령왕)를 소환하였다.[6] 이는 본인만 모르고 있는데, 이유는 본인이 의식하면 기운이 더 강해지기에 주변인이 철저하게 숨겼기 때문이다. 또, 주변인이 매혹에 안 당하는 초월자인 것도 있다.[7] 이름은 같지만 그가 해츨링 시절 소환한 것은 전대 엘퀴네스, 즉 현재의 엘뤼엔이다.[8] 엘뤼엔 249번+엘 1번[9] 애초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게, 이 당시 라피스는 엘퀴네스의 세대 교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면 결국 전대의 엘퀴네스(엘뤼엔)에게 이 방법을 쓰려고 했다는 건데, 전생의 기억 때문에 능력 각성이 더딘 현 엘퀴네스(강지훈)에게도 결국 박살이 난 결계인 만큼 역대 최강의 엘퀴네스라 평가 받는 전대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그의 힘과 성격상 순식간에 결계가 박살나고 그 자리에서 죽임까지 당했을지도 모른다. 엘의 성정이 착해서 결계만 부수는 정도로 넘어간 것. 심지어 엘이 결계가 부서지면서 생긴 내상을 치료해 주기까지 한다.[10] 사실은 엘뤼엔은 청초한 미인상이고, 라피스는 화려한 미남상이라 화려한 외모가 취향인 엘이 더 잘생겼다고 한 것이라고...[11] 이 선넘는 말에 엘퀴네스의 트라우마를 건드려서 엘뤼엔이 열받게 한다.[12] 사실 악신과의 싸움에서 죽지 않았어도 타고난 힘과 화기가 너무 큰 탓에, 육체가 버티지 못해서 오래 못 살다 죽을 운명이었다. 그래서 라피스의 친모인 란타샤는 광룡이 되어버리기 전에 수면기에 들어갔다고. 그의 강한 힘과 화기는 17권 외전에서 란타샤가 한 실험의 부작용이다.[13] 아무리 아크아돈의 인간(앗리시아 인)이라도 지구의 인간처럼 기본 수명이 길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돌아갔을 때 이사나와 알리사, 주변의 인간들은 모두 존재하지 않았다.[14] 자신이 엘퀴네스에게 집착하던 이유가 이것 때문인 것 같다며 선배라고 부르라고 한다.[15] 여담으로 개정판 QnA중 라피스가 "카노스 이 자식, 이거 처리하기 싫어서 그냥 소멸한 거 아니야?"라는 언급이 있다.[16] 정확한 직함은 전쟁과 파괴의 신.[17] 인간들의 머리가 바글바글 그려져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