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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1:54:37

에브리데이 미테르몽

에브리데이 미테르몽
エブリディ・ミテルモン | Daley Vigil
파일:에브리데이.webp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뒤틀린 남자와 마지막 인사
출생년도 1860년
나이 40세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직업 교도관장 → 노점상
가족 아내 안나 미테르몽
아들 2명
테마곡 대역전재판 2 테마곡
"감옥의 파수꾼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실종된 교도관장2.2. 두 얼굴의 사나이2.3. 봉인된 기억2.4. 아소기 파일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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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역전재판 2 4화의 첫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실종된 교도관장

뒤틀린 남자와 마지막 인사 에피소드에서 홈즈에게 미테르몽 부인이 남편을 찾아 달라고 의뢰하며 존재가 드러난다. 에브리데이 미테르몽은 버클리 교도소의 교도관장을 맡고 있으며 부인과 관계가 좋아 외박한 경우가 거의 없고 무슨 일이 있을 경우 연락을 하는 편인데 갑자기 연락 두절 상태로 들어오지 않아 걱정한 안나 미테르몽이 홈즈를 찾아 온 것.

하필 에브리데이가 재직 중이던 교도소가 프로페서 사건의 범인인 프로페서가 수감되어 있던 버클리 교도소였고 그 교도소 뒷편에는 이녹 드레버가 되살아난 사형수를 목격했던 로우게이트 묘지가 있었다. 나루호도는 에브리데이와 프로페서 사건에 대해 물을 겸 버클리 교도소로 향했지만, 정작 소장인 해리 바리케이드에 의해 에브리데이 미테르몽은 이미 10년 전 프로페서 사건 이후 퇴직당한 것으로 밝혀졌고 하필 퇴직당하게 된 사건이 프로페서 사건인지라 나루호도와 스사토를 당황시킨다.

이후 그렉슨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에브리데이 사건이 다소 묻히는 듯했으나 그렉슨 사건의 법정 중에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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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두 얼굴의 사나이

파일:가쉽휴.webp 파일:미테르몽에브리.jpg
변장한 가십(휴 분) 모습 본 모습
그렉슨 살인 현장의 사건의 방 주인이 휴 분이었고 그 정체는 가십이며 동시에 변장한 에브리데이 미테르몽이라는 것이 법정 중에 밝혀진다.[1]

에브리데이는 가족들에게 해고당한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결국 거짓말로 교도관장인 척 생활했다. 실제로는 몇 년간 프레즈노 거리에서 노점상으로 일을 했다. 그는 희극적으로 큰 입술과 낡은 옷으로 변장을 했고, "휴 분"이라는 가명을 선택 후 근처의 방을 빌렸다. 낮이 되면, 그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소문을 팔았는데, 이것은 그가 "가십"이라는 별명으로 빠르게 알려지게 되었고, 저녁이 되면 그는 평범한 옷으로 갈아입고 그의 가족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가십으로 활동하기에는 교도관장 시절에 비해 수입이 부족했던 와중 교도관장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그렉슨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그렉슨은 사정을 단숨에 간파했고, 그렉슨의 조사 중 일부를 도와준다면 추가 수당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렉슨이 요청한 임무는 그렉슨은 에브리데이에게 자신의 경찰 신분증을 주고, 그렉슨인 척 하면서 알리바이를 남기는 것.[2] 에브리데이는 흔쾌히 수락하였고 또한 그렉슨은 그 방을 사적인 사무실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사신의 행적이 담긴 게시판은 그렉슨의 것으로 밝혀지고 동시에 미테르몽은 사신과 무관계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한편 10월 말, 그렉슨은 붉은 머리 연맹을 조사의 알리바이를 위해 에브리데이를 보냈다. 평소대로 에브리데이는 그렉슨인척 행동하였으나 데 킬코, 도 짓코는 경찰이 두려운 나머지 그렉슨으로 위장한 에브리데이를 납치하여 그들의 여관 방에 하루 감금 하였고 덕분에 에브리데이는 집에 들어가지 못했고 이 때문에 미테르몽 부인은 걱정해서 홈즈를 찾게 된 것이었다.

참고로 그날 밤, 에브리데이는 창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했지만, 데 킬코는 그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큰 멍이 목에 남았고 이것때문에 훗날 법정에서 가십의 정체가 드러나는 계기가 된다. 다음 날 에브리데이는 풀려난 후 가십으로서 일하다가 우연히 그렉슨이 살해당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사건의 목격자로써 끌려가서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2.3. 봉인된 기억

법정에서 정체가 탄로난 후 아소기 카즈마에게 프로페서 사건에 대해 추궁당하지만, 미테르몽은 그 당시의 트라우마 때문에 기억을 봉인 시켜놔서 처음에 사건에 대해 진술하지 못했다.[3] 하지만 나루호도가 징계 면직 명령을 증거로 제시한덕분에 미테르몽 본인은 봉인한 기억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아소기는 계속해서 그걸 강제적으로 캐내려 한다.

그리고 미테르몽은 프로페서에 대한 목격담 이야기를 듣고, 10년 전 6월 17일에 프로페서의 처형을 입회한 날로부터 며칠 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데 당시 스코틀랜드 야드의 조사에 의해 프로페서는 탈옥했다가 사살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프로페서의 탈옥은 내부자의 소행으로 추측되었다. 그리고 프로페서의 탈옥시킨 조력자로 미테르몽이 지목되었고, 자신의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한 미테르몽은 그대로 창문 밖으로 몸을 던져 자살기도를 했었고 그대로 그날에 대한 기억을 잃었던 것. 그리고 이 기억을 떠올린 미테르몽은 정신을 잃어버렸고, 심리는 강제 중단되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후 휴식을 취하다가 일어난 미테르몽은 나루호도에게 10년전에 있었던 기묘한 일들을 말해준다. 원래는 간수장이 사인을 하고 관의 못을 박는데 사인을 하기도 전에 이미 못이 박혀있었던 것, 아소기 겐신의 유서를 본일을 말해준다. 원래 종이와 펜만은 감방에 반입이 금지되는데, 겐신은 그것이 마지막 무기라며 미테르몽에게 입을 다물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처형 후 보니 유서는 온데간데 없었고, 형무소장은 격노해서 어떻게든 찾으라고 명령했다는 것. 그것은 곧 아소기 파일이라고 불리게 된다.

2.4. 아소기 파일

최종화인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에서 재등장. 프로페서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진행되던 극비재판에서 그 처형날 있었던 일을 증언하기 위해 해리 바리케이드와 함께 올드 베일리로 출두하여 증언하였다.

비록 분량은 많지는 않았지만, 프로페서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아소기 겐신의 탈옥 계획에서 원래 목적이 아소기의 사살이 아니었던 점을 이끌어내는데 공헌하였고 아소기 겐신의 마지막 무기라고 여겨지는 유언장이 검은색이 아닌 주황색으로 써져있던 것을 목격했다. 이 증언과 클림트 반직스의 시체에 주황색 잉크가 묻었다는 점을 근거로 나루호도는 아소기 겐신이 가지고 있던 유언장은 아소기의 것이 아닌 클림트 반직스의 유언장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동시에 프로페서의 진짜 정체는 아소기 겐신이 아닌 클림트 반직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엔딩에서 데 킬코, 도 짓코, 부인인 안나 미테르몽과 함께 등장한다. 아무래도 그렉슨으로 위장한 것이 불법이었기 때문에 감옥에 갇힌 듯. 살인과 같은 중범죄로 갇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데 킬코, 도 짓코와 함께 만담을 하면서 제법 가벼운 분위기이다. 면회를 온 안나에게 감옥에서 나간 후 데 킬코와 도 짓코와 함께 한탕 벌어먹겠다고 말한다.

3. 평가

가정을 꾸리고 교도관장으로 근무하며 착실히 살아가는 영국의 국민이었으나, 프로페서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인생이 망가진 불행한 인물. 사건의 중요인물이지만 정작 본인은 탈옥에 협력하지도 않았고 본인의 잘못이 아니었음에도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해리 바리케이드에 의해 결국 책임을 지고 교도관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본인의 대사로 언급되지만 나라가 자신을 배반한 셈이다. 이후에도 힘들게 소매상 생활을 하면서 살았다. 거기다 자신에게 도움을 준 그렉슨 역시 프로페서 사건의 관계자였으며 동시에 사신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렉슨에게도 이용당했다는 점이 안타까운 점.

하지만 그가 아소기 겐신의 담당 교도관장이었기 때문에 프로페서 사건을 밝히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비록 유서를 숨긴 것은 그의 잘못이었지만 그 유서의 존재를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클림트 반직스의 유서가 카루마에 계속 숨겨질 수 있었으며 훗날 나루호도가 발견하여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었다.

4. 기타



[1] 현장에 안나 미테르몽 사진이 있는 것이 복선이었다.[2] 에브리데이가 그렉슨으로 위장한 채로 가능한 한 큰 소리를 내고 다니는 등 그렉슨의 존재를 주변 모두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는 것.[3] 징계로 인해 결국 퇴출당한 것이었지만 미테르몽 본인은 스스로 교도관직을 그만두었다고 말하는 등 모순적인 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