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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23:53:27

어빈(영웅전설4)

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 주요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1어빈.png
파일:1마일.png
파일:ShJ5PPG.png
파일:GapI5u3.png
어빈 마일 아이멜 섀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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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마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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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스 뮤즈 마티 더글라스
파일:1알쳄.png
파일:1엘레노아.png
파일:1라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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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쳄 엘레노아 라엘 루키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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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Ct6aNJ.png
콘로드 미첼 가웨인 크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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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 매드람 볼게이드 베리어스
◀ 영웅전설Ⅲ 하얀마녀 |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 ▶
}}} ||

어빈
アヴィン
Avin
파일:external/www.falcom.co.jp/avin.gif
파일:1어빈.png
DOS
파일:2어빈PS.png
PS
파일:3어빈신.png
Windows
파일:4어빈PSP.png
PSP
파일:5어빈위피.png
모바일
나이17세
출생가가브력 919년
엘 필딘 듀시스 지방 서부
성별
클래스검사, 흑마법사[1]

1. 개요2. DOS (구)
2.1. 특징2.2. 상세
2.2.1. 시작 선택지2.2.2. 선택지에 따른 스테이터스 변화2.2.3. 대표 유형별 분석
3. Windows (신)4. PSP5. 스포일러

[clearfix]

1. 개요

팔콤게임 시리즈 영웅전설의 4번째 작품, 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의 주인공.
드라마 CD판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모바일 게임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성우는 임채빈.

가가브 3부작의 주역들 중에서도 가장 서사시에 가까운 영웅담을 이뤄낸 주인공이다.[2]
영웅전설4, 그리고 신영웅전설4에서 유일하게 신검 에류시온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가가브력 919년, 엘 필딘의 듀시스 지방 서부에서 태어났다. 여동생 아이멜과 함께 카테드랄 근처의 땅을 개척하던 개척민 캠프에서 자라다가, 오크툼을 섬기는 사교도들의 습격을 받아 양친을 잃었다. 당시 아기였던 동생을 안고 죽기 살기로 도망쳐 발두스를 섬기는 정신도들의 성지 카테드랄에 도착하여, 최고도사 에스페리우스에게 거둬져 지내게 된다. 그러나 한번 더 사교도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여동생 아이멜과 생이별하고 자비의 현자 레뮤라스에게 보내진다. 이후로는 레뮤라스와 함께 울트마을 근처 전망좋은 오두막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게 된다. 17세가 된 어느날 현자 레뮤라스가 조용히 세상을 뜨고, 레뮤라스의 마지막 조언이자 허락에 따라 발두스의 머리, 신보 카베사를 품고, 동생 아이멜을 찾기 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2. DOS (구)

공격 애니메이션
파일:10어빈공격.gif
크리티컬 히트 애니메이션
파일:11어빈크리.gif
회피 애니메이션
파일:12어빈회피.gif
마법 애니메이션
파일:13어빈마법.gif

2.1. 특징

구작과 신작의 성격이 다른데 구작에선 워낙 무뚝뚝하고 단호박이라 초탈한 느낌마저 준다.[3] 발두스교의 신자들에 의해 자랐지만 발두스 교의 신자는 아니다. 모험에 나선 원인도 세상에 대한 정의감이 아니라 그저 동생을 찾는다는 이유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의감으로 뭉쳐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물론 주인공인만큼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도 더러 있다. 구버전의 매뉴얼에 수록된 캐릭터 정보에 의하면 검술은 스승 없이 홀로 터득한 자기류이다. 현자 레뮤라스가 검술은 가르쳐주지 못하는 모양

사용하는 무기는 검. 전사 입장에서 보면 물리데미지는 메이스>도끼>검 순이고, 기능력은 메이스<도끼<검 순으로 전사캐릭이 쓰는 여타 다른 무기들에 비해 공격력이 약간 낮지만 기능력을 깎아먹지 않는 무기이다. 그리고 마법사 입장에서 보면 마력이나 정신을 올려주는 무기는 '마'시리즈와 '영'시리즈 그리고 검 한정으로 레어메탈소드 뿐으로 그 수가 상당히 적고,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에류시온을 얻기 전까지는 마법사형 어빈이 제대로 힘을 쓰기 어려울 것 같지만, 처음 선택에서 극마력형 어빈을 택하면 무기 스탯 그딴 거 없어도 혼자 다 쓸고다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 오히려 양손무기인 마봉과 흑도끼에 비해, 마검과 레어메탈 소드와 에류시온 모두 한손검이기 때문에 방패를 사용한 보정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서 검을 쓰는 마법사(어빈, 마티)는 장비를 통한 보정치가 다른 무기를 쓰는 마법사형 캐릭터에 비해 더 좋다. 그리고 어빈과 마티는 전체 흑마법사 중에서 마력 1,2위에 해당하는 캐릭터라서 무술레벨을 빼놓지 않고 올렸다면 공격력 떨어지는 레어메탈 소드나 마검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 마력 보정치 10, 20이 절실한 캐릭터들이 아니라서 양손검 쭉 쓰거나 보스전 돌입하기 전에나 슬쩍 바꿔주면 된다.

2.2. 상세

구작에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바에 따라 스테이터스 초기치와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사용할 마법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사용할 마법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선택을 통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오프닝 후 오두막에서의 유년시절 때 어떤 행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레뮤라스 할아버지가 저녁을 하는 동안 일을 맡기는데 이때, 장작 패기를 선택하면 전사적 스테이터스가 올라가고, 서재의 청소를 선택하면 마법사적 스테이터스가 올라가는 형식인 것.
어빈의 초기 정보
파일:1어빈.png
Lv파일:영웅전설4소드.png 1
파일:영웅전설4마법레벨.png 1
무기  ---------------- [4]
아머----------------
실드----------------
아이템----------------
이동력4

2.2.1. 시작 선택지

총 6번의 선택을 물어오고, 질문지는 다음과 같다.

① 저녁식사
파일:영웅전설4레뮤라스.png
레뮤라스
오늘은 뭐가 먹고 싶으냐?
1. 고기요리
2. 야채요리
3. 둘다
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파일:영웅전설4레뮤라스.png
레뮤라스
호호호우.
그럼, 기대에 부응해서 열심히 만들어 보지.
파일:영웅전설4대화창버튼.gif
∼ '둘 다'를 선택하는 경우 대사가 아래와 같이 달라진다 ∼
파일:영웅전설4레뮤라스.png
레뮤라스
잘도 먹는단말야.
그 정도는 먹어야 튼튼해지지.
좋아, 맡겨 둬.
파일:영웅전설4대화창버튼.gif

② 집안일
파일:1마일꼬마.png
마일
어빈!
마일, 놀러 온거야?
잠깐 기다려줘, 금방 장작을 패고, 서재의 정리를 할테니까.
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파일:1마일꼬마.png
마일
그렇다면 내가 도와줄께.
괜찮겠어?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파일:1마일꼬마.png
마일
당연하지. 어빈은 어느쪽을 할래?
1. 장작패기
2. 서재의 청소
파일:영웅전설4대화창버튼.gif
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③-1 장작패기
파일:1마일꼬마.png
마일
좋아, 내가 서재 청소다.
그럼, 오늘은 어떤 식으로 팰까.
1. 크기를 맞춘다
2. 많이 팬다
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그럼 해 볼까?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 장작 패기가 끝난 뒤 ∼
이 정도면 되겠지.파일:영웅전설4대화창버튼.gif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③-2 서재의 청소
파일:1마일꼬마.png
마일
좋아, 내가 장작패기다.
그럼, 장작패기를 부탁할께.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파일:1마일꼬마.png
마일
맡겨 두라구.
∼ 집안에 들어온 뒤 ∼
파일:영웅전설4레뮤라스.png
레뮤라스
마일이 왔구나.
예.
장작을 패 주겠대요.
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파일:영웅전설4레뮤라스.png
레뮤라스
좋은 친구를 두었구나.
헤헷.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 서재에 온 뒤 ∼
언제봐도 굉장한 책이라니까.
잠깐 들여다 볼까.

1. 역사책을 본다
2. 모험책을 본다
파일:영웅전설4대화창버튼.gif
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④ 마법
파일:영웅전설4레뮤라스.png
레뮤라스
이 세계에는 크게 나누어서 세 종류의 마법이 있다.
공격계의 흑마법,
회복계의 백마법,
정령수를 소환하는 정령마법.
각각 다른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몸에 익힐 수 있는 것은 세 가지 중 한 가지뿐인거다.

그럼, 우선 마일.
마일은 어떤 마법을 공부하고 싶으냐?
파일:1마일꼬마.png
마일
나는… 그래.
역시, 백마법이에요.
위험할 때, 회복할 수 없다면 곤란하니까.
파일:영웅전설4레뮤라스.png
레뮤라스
좋지.
어빈은 어떤 마법을 공부하고 싶냐?
1. 흑마법
2. 백마법
3. 정령마법
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파일:영웅전설4레뮤라스.png
레뮤라스
그럼 조금씩만 전수해 보기로 할까?파일:영웅전설4대화창버튼.gif

⑤ 외출 방법
∼ 마법의 전수가 끝난 뒤 ∼
파일:영웅전설4레뮤라스.png
레뮤라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
모처럼 마일이 와 주었으니.
어빈, 놀다 오거라.
응.
1. 창문으로 나간다
2. 현관으로 나간다
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가자, 마일.파일:영웅전설4대화창버튼.gif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⑥ 놀이
파일:1마일꼬마.png
마일
뭘하고 놀까?
1. 돌차기
2. 숨바꼭질
파일:영웅전설4대화창버튼.gif
파일:1어빈꼬마.png
어빈
∼ 소년시절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

2.2.2. 선택지에 따른 스테이터스 변화

어빈의 스테이터스는 HP 50 (추정), MP 50 (추정), 그외 스테이터스 20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공식에 의해 계산된다.

: 3 이상 상승 : 1 ~ 2 상승 : 1 ~ 2 하락× : 3 이상 하락
파일:1어빈.png
저녁식사

집안일

장작패기

서재의 청소

마법

외출방법

놀이
고기야채둘다장작서재크기많이역사모험정령창문현관돌차기숨바꼭질
공격력××
방어력
기능력
행동력
마 력
마방어
정신력
정 령 불꽃바람

같은 스테이터스여도 선택 케이스마다 상승/하락폭이 달라진다. 예컨대, 숨바꼭질을 선택했을 경우 정신력[◎ : 3 이상 상승]하는데,이렇게 각기 다른 상승폭을 보인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확한 역추론은 어려우니 위 표는 대강의 기준으로써 참고만 하자.

모든 경우의 수를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크게 보기

파일:어빈선택지경우의수.jpg

※ 위 자료의 출처에 가면 Excel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2.2.3. 대표 유형별 분석

어빈은 신 때려잡는 인간 답게 한쪽으로 몰아주면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유형별 어빈과 이에 적합한 초기 설정법 및 장단점을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3. Windows (신)

신영웅전설4에서는 전사형 흑마법사 캐릭터로 고정되어 있다. 이에 맞춰서 성능도 구판에 비해 일부 제한이 가해져 있다. 전사 스테이터스로는 아이템빨을 감안하더라도 더글라스 다음으로 강하나, 흑마법은 루티스나 다른 마법사 캐릭터에 비해 숙련도가 떨어진다. 기본 마력이 낮아서 루티스, 마티, 라엘과 비교하면 같은 마법을 써도 데미지가 덜 나오고, 린카르나시온은 물론 루티스나 마티는 익힐 수 있는 텔레포트, 안티매직도 못 익힌다. 대신 후반부에는 정령마법을 습득하게 되고(그것도 최고위 정령수만 골라서), 에류시온까지 장착하게 되면 최고의 올라운드 캐릭터가 된다.

구4편과 신4편에서는 스토리와 설정의 변경으로 기본적인 캐릭터는 같지만 작 중 약간 다른 방향의 행보를 보인다. 예를 들면 구4편에서는 진실의 섬에서 발두스와 오크툼의 벽화를 보고 미첼에게 "내게는 양 쪽 다 똑같이 사악해 보인다"는 감상을 말하는 등[7] 발두스 교단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나, 신작에서는 발두스 교단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 완전히 발두스 교단의 끄나풀이 되었다며 맘에 안든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매드람과의 일전에서 "발두스의 힘을 되살리는 일이 무엇을 의미하냐"라는 질문에 어빈은 "발두스를 믿는건 아니야. 오크툼을 증오하는 것도 아니야. 나는 그저, 아이멜과 마일을 구해내기 위해 발두스의 신보를 모아 여행을 하고 있어."라고 대답한다. 어빈이 발두스 교단에 협력하는 건 맞지만 이는 구4편에서도 마찬가지고, 발두스냐 오크툼이냐를 떠나서 '인연'을 최우선으로 선택했고 다가올 모든 시련 또한 인연으로 해결하겠다는 어빈의 생각이 나타나는 부분. 이러한 어빈의 태도가 바로 본작의 타이틀인 주홍물방울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결국 구작과 마찬가지로 중립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보는 게 맞다.

무엇보다, 작중 오크툼의 사도들이 저지른 악행을 생각해보면 어느 쪽과 협력해야 하는지는 뻔하지 않은가. 구작이건 신작이건 그의 목숨을 노리고, 마일을 죽이고, 아이멜을 제물로 바치려 한 건 결국 오크툼의 사도들이었다. 유년기를 보낸 장소와 은인과 스승이 모두 발두스 교회의 관계자라는 어빈의 성장과정을 고려하면 오히려 특별한 계기도 없이 철저하게 발두스에 선을 긋고 중립을 주장하는 구작의 전개야말로 매우 어색하다. 굳이 신4편만 스토리를 갈아엎은 것도 구4편에서 설정구멍을 어마어마하게 만들었기 때문임을 잊지 말자.[8]

성격 또한 구편의 무뚝뚝한 단호박이 아니라 나이에 맞는 앳되고 격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구작의 시크함을 좋아하던 올드팬들 중 일부는 어빈이 어린애가 되었다고 싫어하지만 겨우 17살이며 어린 시절 큰 위험을 겪긴 했어도 레뮤라스, 마일과 평화롭게 지낸 시간이 훨씬 길다는 걸 생각하면 신작이 더 현실적이다. 신편에서 마일과의 만남으로 동생과 헤어진 상처를 회복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세히 다뤄지기도 했고.

4. PSP

파일:external/i707.photobucket.com/Avin.jpg
내용


5.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에서도 등장한다. 미첼, 마일, 캡틴 토마스, 루카 등과 함께 프라네토스 2세호를 타고 엘 필딘에서 벨트루나로 넘어오는 것. 영웅전설5 시점에서는 결혼한 것으로 추정된다.[9]
아무런 변화가 없는 미첼과는 달리 보다 장발인 모습으로 변했는데, 청색 옷과 반다나를 한 복장은 여전하다.
신영웅전설4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와, 흑마법을 사용한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영웅전설5가 먼저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신4편이 5편의 설정을 반영한 거라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정령마법은 사용하지 못하는데, 엘 필딘을 떠나서 정령의 가호를 받을 수 없는 이유인 것 같다. 흑마법사와 전사로서의 스테이터스가 고루 분포돼있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 게임 밸런스와 스토리 진행상 비중은 한정되어 있으나 결정적인 순간 맥베인 악단을 구해주는 명장면이 삽입되어 있고 최종보스 상대 시 파티원이라는 점에서 전작의 주인공으로서 버프는 확실히 받았다.

상세 내용어빈(영웅전설5)






[1] 구작에서 흑마법사 이외에도 백마법사와 정령술사도 선택 가능하나, 영웅전설5에서 공식 루트는 흑마법사로 나왔다. 본작도 신영웅전설4부터는 흑마법 고정이다.[2] 3는 전형적인 영웅담이었던 1,2를 뒤집으며 이미 지나간 영웅과 신화 시대의 마지막 흔적을 목격하는 순례자들을 주인공으로 세웠지만, 4가 다시 영웅담 형태를 취한 건 3에서 이미 지나간 '그 시대'가 어떻게 끝났는지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인지 평범한 일상을 살다 여행을 하며 점차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된 다른 트릴로지의 주인공들과 달리, 시작 배경은 물론 작중행보도 비극적인 면모가 많은 캐릭터이다.[3] 구작 알선소 의뢰중에 구출대상이었던 사람이 알고보니 유령이었던 의뢰가 있는데 방금까지 이야기하던 사람이 한줌 뼈만 남고 사라진 뒤 하는 말. 뭐야, 죽었으면 죽었다고 말을 해 줘야지., 볼게이드의 저주에 당해 시한부 상태에 놓였던 루티스가 자신을 구해주려는 정신전 사람들의 행동이 의아해 더듬거리며 말하려하자 조용히 약이나 마셔.[4] 오두막의 보물상자를 확인하면 쇼트소드를 얻을 수 있다.[5] 야장많창숨 이나 야장많현숨을 선택해도 불정령이 걸리니 불정령 어빈이라고 무조건 마력이 약하진 않다. 위 선택지를 고르면 엘레노아보다 조금 낮고 동료 모험가들보단 월등한 마력이 찍힌다. 다만 후반부에 취약한 불정령을 골라놓고 굳이 일반적인 정령마법사 육성과정(극마력 추구)을 따라갈 필요성이 적다.[6] 마일과 백마법 경험치를 나눠 먹어야 하는 초장에선 고레벨을 만드는 건 너무 지난하기에 중반부에 스코티아와 이둔 노가다로 올리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노가다 한 번에 500~600씩 경험치가 쌓이는 알쳄과 달리 마력 소양이 낮은 최강전사어빈의 소요 시간은 훨씬 길다. 만약 안했거나 중간에 접어서 마렙이 낮다면 신갑과 하이오브 중 하나는 착용할 필요가 있다. 즉, 행동력을 30이나 올려주는 성갑과 바람의 앵크랫 중 하나를 포기하게 된다.[7] 신영전에서는 미첼의 대사로 바뀌었다. 정확히는 가웨인이 발두스와 오크툼의 분쟁을 용에 비유해 그린 벽화를 설명해주자 "그들에겐 발두스도 오크툼도 공포의 대상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군요."라고 한 것. 애초에 캐릭터 설정을 생각해봐도 이런 발언은 천애고아가 되었다 발두스 교단에 거둬져 최고도사 에스페리우스에게 은혜를 입었고 다른 두 현자와 돌아가며 발두스 교회 고문직을 역임한 레뮤라스 아래서 자란 어빈보단 다른 세계에서 온 이방인 입장인 미첼이 하는 게 더 적절하다.[8] 3편의 스토리는 구/신판 모두 토씨 하나도 다르지 않다. 한국어판 번역 퀄리티가 조금 있다는 것과 전투방식을 갈아엎은 것 정도. 즉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구판으로 플레이해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9]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 초회판 디버그 모드에서는 루카가 어빈을 매형이라고 부르고, 어빈이 "난 이미 처자가 있다고!"라고 소리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 시점에서는 4편의 히로인 루티스가 어빈과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은 것을 알 수 있는 단서. 다만 초회판 이후 해당 데이터가 삭제되어 공식 설정인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