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efence Against the Dark Arts. 줄여서 'DADA'[1]라고 하기도 한다. 구 번역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한국 팬들은 줄여서 '어마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 중 하나. 어둠의 마법을 방어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는, 일종의 교련 과목이다. 하지만 단순히 어둠의 마법에 대한 방어법만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고, 특정 마법 생물들에[2] 대한 대응 방법도 가르친다.[3]
주인공 해리 포터가 가장 잘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5학년 시점에서 이미 자기보다 선배인 학생들도 포함된 덤블도어의 군대 일원들에게 여러 방어법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였고[4] O.W.L. 시험에서는 모든 과목 중 유일하게 '출중함'을 받았다. 심지어 시험이 다 끝나기도 전부터 출중함 나온 게 확실한 것 같다며 속으로 독백하기까지 한다.[5] 반대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이 과목만 '기대 이상'을 받고 나머지 과목은 전부 '출중함'을 받았다. [6]
2. 징크스
어둠의 마법 방어법 담당 교수는 재직 기간이 1년을 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다.[7] 해리가 입학하기 전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징크스인 모양이다. 항간에서는 볼드모트가 갓 교장이 된 덤블도어를 찾아가 이 과목의 교수직을 맡고 싶다고 했다가 거절당한 뒤, 저주를 걸었다고 추정하고 있다.영국 마법 세계의 유일한 교육기관인 호그와트에서 방어법 수업이 일관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은 학생들의 어둠의 마법 방어 능력이 감소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볼드모트의 체제 전복 계획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실제로 5권, 6권 시점에 다다라서는 학생 대부분과 성인 상당수가 간단한 방어 마법조차 사용하지 못한다는 작중 언급이 있다. 이 때문에 해리가 덤블도어의 군대를 조직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마법을 가르쳐야 했다.
여기서 설정충돌이 발생했는데, 1권에서 퀴럴이 교수인 상태에서 볼드모트를 만났다가 다시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로 돌아오는 부분이다. 그러나 볼드모트의 영혼만 있는 상태에서 만났으므로 교수직에 볼드모트의 저주가 걸리고 한참 후에 만났다는 것이니, 퀴럴은 그 전부터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였다면 이 저주는 사실이 아니게 된다. 그래서인지 후에 퀴럴은 그 전까지는 머글학 담당 교수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설정충돌을 피했다.
저주가 아닌 진짜 징크스 같은 부분이 하나 있는데, 각 권마다 등장한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들은 그 해 학기가 열리기 전에 해리와 만나는 장면이 있다. 퀴럴은 우연히 리키 콜드런에서 만났는데, 해리가 작중 처음으로 만난 호그와트 교수이기도 하다. 록하트는 교재를 사려고 들렀던 서점에서 사인회를 하다가 만났다. 루핀은 급행열차의 같은 칸에서 만났고, 엄브리지는 마법 정부 청문회에서 만났다. 무디의 경우는 좀 특이한데 진짜 무디 본인으로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사실상 교수 노릇을 했던 크라우치 2세가 퀴디치 월드컵 현장에서 어둠의 표식을 불러내기 위해 주문을 외치는 소리를 해리가 듣는다. 유일하게 스네이프만이 예외인데, 그 스네이프마저도 도입부에 등장한다는 건 똑같다. 스네이프 같은 경우 어차피 마법약 교수라 이미 만났던 것도 있지만.
불사조 기사단 및 실력 좋은 오러들과 인맥이 있는 덤블도어조차도 적합한 교수를 찾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징크스 때문에 기사단원 및 오러들도 꺼렸을 수도 있고, 덤블도어의 기준점이 높았을 수도 있다.[8] 오죽하면 늑대인간이라 부적격자인 루핀을 기용하거나 가짜 무디(바티 2세)에겐 사기당했을 정도. 예외로 스네이프는 작중 초기부터 이 과목을 맡길 원했는데, 덤블도어는 스네이프의 어둠의 마법 이해도와 전투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마법약 파트에서 대체불가능한 인재였던지라 반대하고 있다가 호러스 슬러그혼이라는 마법약의 원조 대가를 캐스팅하면서 스네이프의 청을 들어주었다.
3. 교수 목록 및 그만둔 이유
호그와트의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연도 | 교수 |
1927 | ||
~1945 | ||
1988 | ||
1989 | ||
1990 | 올리비아 그린 | |
1991 | ||
1992 | ||
1993 | ||
1994 | ||
1995 | ||
1996 | ||
1997 |
- 등장 시나리오 - 이름 - 원인/결과
3.1. 작중 시점
- 1권 - 퀴리누스 퀴럴 - 간첩/사살
해리의 첫 번째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9] 해리와 리키 콜드런에서 처음 만났을때 "너한테는 내 과목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맥상으로는 '희대의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를 아기 때 물리친 너라면 이 과목을 따로 공부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나'라는 뉘앙스지만, 퀴럴의 진짜 정체와 이후 해리가 진짜로 들을 만한 가치가 있었던 어둠의 마법 방어법 수업은 몇 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묘하게 복선 같기도 한 부분. 퀴럴 본인은 겁이 많아서 실전에 약한 타입이다.[10] 그러나 그의 정체는 볼드모트의 하수인으로서 마법사의 돌을 차지하고 해리를 죽이려 했다. 즉, 말을 더듬거나 겁이 많은 건 전부 연기였다. 그러나 볼트모트가 기생해 있어서 해리를 만지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느꼈고, 볼드모트가 몸을 떠난 후에는 사망했다. 결국 교수직을 맡고 그 해가 지나기도 전에 사망했다. 실전적인 이미지가 전혀 없어서인지 5권에서 엄브리지가 그나마 낫다고 칭찬한 교수.[11] 이에 해리는 '뒤통수에 볼드모트가 붙어 있었다는 게 문제였죠.'라고 비꼬았다.
- 2권 - 길더로이 록하트 - 직무유기/해고
두 번째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로 임명되었지만, 실력은 돌팔이다. 수업 방식도 어둠의 마법 방어법은 안 가르치고 자신의 경력만 자랑하기 바빨고, 시험도 자신의 생일, 좋아하는 색깔 등을 쪽지 시험 문제랍시고 내는 등 그의 명성을 듣고 좋아했던 학생들을 단 번에 실망시킨다. 딱 한 번, 실습을 한답시고 아무 계획도 없이 픽시들을 풀었다가 학생들 앞에서 꽁무니 빠지게 도망가는 추태를 보인다.[12] 그러나 기억 수정 마법만큼은 상당한 수준이었고, 막판에는 빼앗은 론의 지팡이로 해리와 론의 기억을 지우려 했지만, 하필이면 이때 론의 지팡이는 부러져서 테이프로 감아둔 상태였던지라 주문이 역발사되어 자기 주문을 자기가 맞는 바람에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후에는 세인트 멍고 마법 상해 병원에 수용되었고, 당연히 교수직에서 해임 되었다.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도 잊어버렸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유명인사였다는 점 하나만은 기억은 있어서 극성팬으로부터 팬레터를 받는 등 나름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아예 목숨까지 잃은 사람들이 수두룩한 다른 교수들에 비하면 조금 나은 결말이기는 하다.[13]
- 3권 - 리머스 루핀 - 위험인물/사임
세 번째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로 해리는 물론 다른 학생둘에게도 평가가 가장 좋았던 교수. 수업은 주로 어둠의 생물들로부터 방어하는 마법을 가르쳤다. 첫 수업때 보가트를 이용한 실습을 했는데, 학생들이 전임이었던 록하트에 대한 기억 때문에 모두들 불안해 했었다. 그러나 루핀은 주문과 대처법을 정확히 가르치면서 여론이 완전히 바뀌어 그의 수업은 모두가 좋아하는 수업이 되었다. 해리는 아버지의 친구였던 루핀을 잘 따랐고, 루핀도 친구의 아들인 해리와 궁합이 좋았었다. 그러나 늑대인간인 것이 탄로나서 학교와 덤블도어에게 누를 끼칠 것을 우려하여 스스로 사임했다. 그래도 전임자들에 비하면 잘 빠져나온 케이스인 줄 알았으나 4년 후의 '호그와트 전투'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과 싸우다 아내인 님파도라 통스와 함께 사망한다. 사후에는 멀린 1급 훈장이 추서되었는데, 늑대인간으로서는 최초이다.
- 4권 -
앨러스터 "매드아이" 무디= 바티 크라우치 2세 - 계약직/사임(무디), 간첩/체포(바티 크라우치 2세)
네 번째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로 해리와는 루핀 다음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오러 시절에는 아즈카반의 절반을 채워 넣었을 정도로 역대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들 중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교육 방침은 철저하고 과격한 실전지향으로 용서받지 못할 저주 세 가지를 학생들 앞에서 직접 시전했다.[14][15] 그리고 후술할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묻히기 쉬운 사실인데, 무디는 다른 교수들과 달리 처음부터 1년만 가르치고 떠나기로 계약했음이 첫 등장부터 밝혀진 경우였다. 그러나 실제론 앨러스터 무디를 연기한 볼드모트의 하수인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였으며, 그 해 말까지 폴리주스로 무디 행세를 하며 모두를 속였으며, 해리를 죽이려 했지만 덤블도어에게 붙잡힌다. 그 후 '디멘터의 키스'를 받고 영혼이 빨려 빈껍데기만 남게 되었다. 진짜 무디는 크라우치가 가짜로 무디 행세를 한 1년간 본인의 트렁크에 영양실조 상태로 갇혀 임페리우스 저주로 조종당하며 폴리주스 재료 셔틀로 쓰였다. 게다가 이후 7권에서 해리를 지키는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볼드모트의 추격을 받고 살해당한다. 바티 크라우치 2세는 무디를 완벽하게 연기해서 막판에 덤블도어의 눈앞에서 해리를 데려가는 실수로 들키기 전까지는 1년 동안 그 덤블도어를 속여 넘겼다는 사실을 보면[16] 진짜 무디였다고 하더라도 수업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 5권 - 덜로리스 엄브리지 - 직권남용/해고
다섯 번째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이자 호그와트 장학관. 마법 정부에서 호그와트를 길들이고 덤블도어와 해리를 견제하기 위해 파견했으며, 특유의 어그로로 해리뿐만 아니라 (슬리데린을 제외한)모든 학생들, 교수들, 유령들, 집요정들한테까지 공공의 적으로 취급받는다. 이론만 가르친답시고 수업시간 내내 교과서만 줄줄이 읽도록 했으며 그 책 또한 내용이 형편없었다. 게다가 본인의 마법 실력도 형편없어서 위즐리 형제가 만들어 놓은 늪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덤블도어의 군대 사건으로 덤블도어가 호그와트를 비운 사이, 스스로 교장이 되어 호그와트를 장악하는 듯했으나,[17] 이후 볼드모트의 부활 목격 및 덤블도어의 복귀로 해고당한다. 그러나 그 후에도 마법 정부에서 여전히 근무 중이었고,[18] 7권에서 마법 정부가 볼드모트 세력의 손에 들어가자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 편에 붙어서 머글 태생 마법사들을 탄압한다. 볼드모트가 몰락한 후에는 아즈카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19]
- 6권 - 세베루스 스네이프 - 쿠데타/직계승진[20]
여섯 번째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이며, 그 전까지는 마법약 과목을 담당했었다. 그는 호그와트 재학 시절부터 이미 7학년들보다 훨씬 더 많은 저주를 알고 있었다고 하며, 섹튬셈프라, 레비코푸스 등의 마법들을 직접 고안하기도 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첫 수업부터 무언 주문을 서로 써보게 하는 등 강도 높은 수업 방식을 보여준다. 덤블도어에 버금가는 레질리먼시의 달인일 뿐만 아니라 오클루먼시는 볼드모트도 속일 정도로 뛰어나다. 6권 막판에 덤블도어의 지시에 의해 덤블도어를 안락사한 후 학교를 떠난다. 이후 7권에서 다시 호그와트로 복귀하지만, 교장으로 승진한 것이기 때문에 어둠의 마법 방어법 수업은 자연스럽게 그만두었다. 그러나 결국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을 차지해야겠다고 생각한 볼드모트가 자신의 애완 뱀에게 그를 죽이라고 명령하여 허무하게 살해당한다.
- 7권 - 아미쿠스 캐로 - 간첩/체포
일곱 번째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이지만, 해리가 호그와트에서 자퇴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접점은 없다. 호그와트의 적인 죽음을 먹는 자답게 어둠의 마법 방어법이 아닌 그냥 어둠의 마법 수업이 되었다. 이후 맥고나걸 교수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모욕하다가 해리의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맞고 제압되었으며,[21] 볼드모트가 몰락한 후에는 엄브리지처럼 사법처리되었다. 아무래도 볼드모트의 수하였으니 운이 좋아봐야 아즈카반 종신형이 분명해 보인다.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 중에는 죽음을 먹는 자가 3명이나 침투했었다. 여기서 실제로는 볼드모트의 편이 아니었던 스네이프를 제외하고, 반대로 부역자나 다름없는 퀴럴과 엄브리지를 포함한다면 7명의 교수 중에서 무려 절반 이상이 볼드모트의 수하였던 셈이다. 무사히 이 자리에서 빠져나가더라도 루핀, 무디, 스네이프의 사례를 보면 저주는 사임후에도 끝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퀴럴은 그 해에 죽었고, 루핀, '진짜' 무디, 그리고 스네이프도 수업을 맡은 지 몇 년 만에 전부 사망해버렸으며, '가짜' 무디였던 바티 크라우치 2세는 아예 영혼을 디멘터에게 빨려버려 껍데기만 남았다. 엄브리지와 캐로는 이보다는 사정이 나아보이지만 후자는 해리에게 크루시아투스 저주 한방에 나가떨어졌고 전자는 최종결전 후 아즈카반 종신형을 받았다고 작가가 직접 언급했다.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무사한 인물은 기억이 영구히 날아간 것으로 끝난 록하트였으며, 비록 죽긴 했어도 명예를 잃지 않은 사람은 덤블도어(작중 시점에서는 교장), 루핀, 스네이프 정도다.
3.2. 작중 시점 외
위저딩 월드/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면 좋다.- 이사도라 모르가나시 - 15세기 후반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 호그와트 레거시에 등장한다.
- 디나 헤캣 - 호그와트 레거시 시점에서.
- 알버스 덤블도어 - 프리퀄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시점에서.
- 갤러티 메리소트 - 볼드모트 재학 당시의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 6권에서 톰 리들이 슬러그혼에게 말하는 것으로 언급된다.
- 파트리샤 레이크픽 -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 해리가 입학하기 2년 전인 1987년, 즉 게임 중 제이콥의 동생이 4학년일때 저주받은 금고를 처리하기 위해 저주 해결사로 호그와트에 왔으며 이후 주인공이 5학년으로 올라갈때 정식 교수로 부임한다.[22]
빌 위즐리-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 기존의 교수였던 파트리샤 레이크픽이 로완 칸나를 살해한 후 달아나자, 공석이 된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 자리에 임시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공식적인 교수직은 아니고 일종의 과외로 알버스 덤블도어가 졸업 직후의 빌에게 요청했다. 참고로 본편에서 먼저 나온 것이다만 후에 빌 위즐리는 늑대인간인 펜리르 그레이벡에게 중상을 입는다. 그나마 그가 인간 상태일 때 물려서 회복 불가능한 흉터가 남고 늑대인간의 영향으로 레어 스테이크를 좋아하게 되는 것으로 끝났지 그가 늑대인간일 때 물렸다면 늑대인간이 되었을 것이다.헤르미온느 그레인저-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세드릭 디고리가 1차 시험에서 덤스트랭 학생으로 추정되는 수상한 인물들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굴욕을 당한 평행 세계에서 재직한다. 정작 헤르미온느가 제일 못하는 과목이 이 과목이었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올리비아 그린 -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 주인공이 7학년일 때 등장하는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이다. 올리비아 그린은 마법 정부 복직으로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에서 물러난다.
4. 여담
볼드모트 사망 후에는 해당 징크스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 예시로 1998년 9월에 부임한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는 2017년까지 약 19년 동안 재직하다가 퇴임했다고 한다.또한 작중 등장한 해당 과목을 담당했던 교수들 중 유일하게 후플푸프 출신이 없다.[23] 반대로 슬리데린 출신 교수가 상당수 있었다.
[1] O.W.L., N.E.W.T. 등 역 두문자어를 통한 장난스런 언어유희를 즐기는 작가 특성상 이 또한 다다이즘의 'Dada'에서 따온 것일 가능성이 있다. 다다이즘의 'Dada'는 아무 의미없는 애기 옹알이에서 따왔다는 것이 정설로, 쉽게 말해 '아무 의미 없다'는 뜻.[2] 보가트, 디멘터, 물귀신, 늑대인간.[3] 본래 마법 생물은 마법 생명체 돌보기 과목에서 담당해야 하지만 디멘터나 보가트 같은 경우, 대응 방법이 한정된 특수한 케이스기에(리디큘러스, 패트로누스 주문) 수업을 진행하는 걸로 보인다.[4]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가장 많이 가르친 건 무장 해제 주문인 엑스펠리아르무스. 마법 자체는 쉬워서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해리는 저 초급 마법으로 볼드모트와의 결투를 이겼다.[5]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이 받은 모든 주문을 완벽히 소화해 냈고, 시험관에게도 칭찬을 들었다. 게다가 보너스 포인트로 패트로누스 소환까지 깔끔히 해내며 박수를 받았다. 참고로 패트로누스 소환 당시 떠올렸던 행복한 생각은 옆에서 감독 중이었던 엄브리지가 학교에서 파면되어 쫓겨나는 상상이었다.[6] 헤르미온느가 이쪽에 약하다는 묘사는 3학년때부터 나왔는데, 보가트를 퇴치해야하는 시험에서 보가트가 맥고나걸 교수로 나와서 자신에게 '모든 시험에서 낙제를 했다'고 말하자 그냥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정말 벌벌 떨면서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왔다.[7] 사실 본편에선 이 과목에 멀쩡한 교수가 없기도 했다. 볼드모트가 기생된 숙주, 허풍쟁이, 늑대인간, 가짜 매드아이 무디, 마법 정부 빽으로 말도 안되는 교칙을 내세워 교내를 난장판으로 만든 공무원, 실력과는 별개로 편애를 일삼는 교수, 그냥 대놓고 죽음을 먹는 자까지. 사실 루핀은 신체적인 문제 빼고는 성품도 좋고 능력도 뛰어난 편이었지만, 학부모들이 늑대인간을 두려워한 탓에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백전노장 오러 출신인 무디는 원래부터 1년만 교수직을 담당할 예정이었는데 그 1년 마저도 가짜와 바꿔치기 당했다.[8] 추정상 전자에 더 가까울 것이다. 덤블도어는 반면교사라는 명목 하에 수준 낮은 록하트를 기용하기도 했다.[9] 영화에서는 원작과 달리 수업을 듣는 장면이 없다. 원작에서는 짧게나마 수업을 들었다고 언급된다.[10] 그래도 이후 등장할 일부 선생들하고 비교했을 때 수업 자체는 무난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수업 평가는 좋지 못한 듯 하다. 너무 말을 많이 더듬고, 자주 놀라서 기대와 달리 학생들이 실망했다.[11] 엄브리지와 퍼지 기준에서나 우수한 교수지, 실제로는 낙제점이다. 퍼지가 어둠의 마법 방어법 실기를 막은 이유는 덤블도어가 볼드모트의 부활을 주장하자, 이미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서 자신의 직위를 뺏으려 든다는 대단히 잘못된 착각을 하게 되었고, 이에 덤블도어가 자기에게 대항하는 군대를 만들려 한다는 편집광적인 공포심과 의심으로 인한 거다.[12] 무시무시한 생물이랍시고 보여준게 겨우 픽시여서 학생들이 폭소를 한다. 픽시는 위험성 등급 XXX의 생물인데, 그 등급의 생물이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다룰 줄만 안다면 안전한 생물이다. 록하트는 픽시조차 다룰 줄 몰라서 학생인 헤르미온느가 수습했다. 해리는 자신의 신비한 동물사전 책에 픽시의 등급 옆에 "록하트라면 XXXXXXX를 줄거야"라고 낙서를 하면서 록하트를 깠다.[13] 그리고 작중에 등장한 7명의 교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죽거나 아즈카반에 끌려가지도 않았다. 다만 다른 사람의 기억을 조작했다는 사실로 인해 명예는 모두 잃었다.[14] 작중 묘사에 의하면 보통 6학년 정도는 되어야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에 대해 가르치며, 그마저도 이론만 알려주는 듯하다. 무디는 "마법 정부는 너희들이 이런것에 대해 알기엔 너무 어리다 생각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라고 말한다.[15] 한번은 아예 실습으로 용서받지 못할 저주중 하나인 임페리우스 저주를 학생들에게 거는 저주를 했다.[16] 덤블도어는 레질리먼시, 독심술의 대가로 일반적인 속임수는 통하지 않는다. 덤블도어가 알아챈 것도 해리가 계획과 달리 볼드모트에게서 살아 돌아오자 급하게 해리를 자기 연구실로 데려갔기 때문이다. 진짜 무디라면 결코 할 행동이 아니었다고.[17] 그러나 교장이 되었어도 교장실 출입을 못해서 자기 사무실을 교장실로 썼고, 이후 역대 교장 초상화에도 없는 걸로 보아, 아무도 교장으로 인정하지 않은 모양이다.[18] 마법 정부에 연줄이 많아서 그렇다. 작가도 총리가 바뀌든, 정부에 무슨 일이 있든 엄브리지는 계속해서 남아 있었을 것이라고 하였다.[19] 그 당시엔 임페리우스 저주에 걸려있던 파이어스 시크니스나 호그와트 전투에서 볼드모트를 돕지 않은 점이 참작돼서 사법거래로 넘어갈 수 있었던 말포이 가문만을 제외하면 볼드모트의 부역자들은 다 처벌받는 상황이었으니 누구라도 엄브리지를 감싸려 했다가는 무사하지 못하고 덩달아 사법처리되었을 것이다. 말포이 일가도 영미법계 국가 특성 때문에 사법거래가 가능했지 사법거래를 인정하지 않는 대륙법이 적용되었다면 선처를 받더라도 호적에 빨간 줄 그이는 건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20] 명목상으로는 죽음을 먹는 자들과 연합한 쿠데타/직계승진, 실제로는 덤블도어의 의도 대로 교장직을 계승시키려는 계책이다.[21] 영화판에선 스네이프가 맥고나걸의 마법을 받아치면서 캐로 쪽으로 날려 제압해 버린다.[22]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의 저주답게 1년 후 모종의 일로 교수직에서 쫓겨난다. 자세한 내용은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스토리 참조.[23] 매드아이 무디가 후플푸프 출신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이는 팬덤에서 나온 말로 아직까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