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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9:43:07

야루오의 마법학 in 원더랜드

1. 개요2. 등장인물
2.1. 야루오 주변2.2. 학원
2.2.1. 하급 학원2.2.2. 중급 학원2.2.3. 상급 학원
2.3. 귀족들2.4. 기사단 & 황가2.5. 제국군2.6. 진조 & 마왕2.7. 모험가 길드

1. 개요

混ぜ人의 오리지날 작품.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인 메탈 맥스 시리즈의 세계관을 차용. 세계최강급 탱커인 야루오가 마법에 대한 로망으로 마법학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기본적으로 야루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중간중간 막간이나 QnA로 세계관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여러모로 판타지에 현실대입을 하면 어찌 되는지 보여주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중급 마법사가 세간에선 파티의 든든한 그림자이자 해결사로 여겨지지만 실제 일선에서 뛰는 사람들의 취급은 뭐만 하면 죽고 연비도 나쁘면서 도움이 안되는 짐덩어리로 취급한다. 이런 가장 큰 이유는 일단 영창이 너무 길다는 것. 당장 기본적인 불을 내는 것도 엄청나게 긴 영창을 해야되는데 여기에 영창의 강약, 소리의 높낮이, 독특한 발음을 전부 극소의 차이도 없이 영창해야 된다고 한다. 일반적인 마법사의 취급이 이렇지만 세계관도 만만치 않은게 문제.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중급 마법사까지고, 그 이상이면 웬만한 모험자들도 가볍게 못 보는 전력이 되는 듯 하다.

회복 포션은 일단 회복이 되지만 재료가 재료다 보니 영 먹을만한 물건이 못된다고 한다. 작중인물 왈 : "약초랑 마석 같은 돌맹이를 섞어서 만든 게 맛있을 것 같냐?"고... 어느 정도로 맛없냐면 SAN치가 깎이는 게 기본 부작용이고 이거 마실바엔 차라리 죽고 만다란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말로만 그런 게 아니라 빈사급 부상인데도 안 먹고 죽길 택하려고 해서 억지로 먹여서 살리고, 심지어 사지가 잘렸는데 포션 마시기 싫어서 치유사 있는 곳까지 기어오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먹을만한 게 못된다. 영약 엘릭서는 더 심해서 인간 중 최강급인 적왕마저 마시는걸 거부했고 결국 마시곤 비명조차 내지못한채 행동불능에 빠졌다.[1] 작중에서 마리사가 만든 '그냥 맛 없는 포션'이 시장을 좌지우지 할지 모른단 언급이 거짓말이 아니다.

등장인물들이 지내는 국가인 제국이 내부적으론 각 기관마다의 권력다툼이 심하고 소형이나 중급 몬스터도 일반적인 모험가가 바로 싸우기엔 무리라고 한다. 게다가 슬럼가는 거진 작은 나라라고 볼수 있는 자치구 비슷하게 되어있고 슬럼가 내부의 동굴은 아포칼립스 전의 유물인 세계멸망급 공장이 있는등 미쳐돌아가는 곳. 허나, 이 모든 설정이 진지하게 쓰이지 않는다.

일단 세계지도랍시고 나온 것에는 '아르토리아 제국', '남부', '동방'이 기재되어 있지만, 빈칸이 더 많기에 그 밖의 세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른다.

2. 등장인물

2.1. 야루오 주변


본 작품의 주인공. 이명은 불침의 흰만두 작품 시작 시점부터 최상위 모험자 랭크인 이명 소유자로서, 이미 상당한 명성과 성공을 거둔 상태였지만, 마법은 로망이다오!라는 마음가짐으로 대뜸 마법학원에 입학해버렸다(...)
자타가 공인하는 로망 성애자로서, 실용성이 의심되는 양손 방패라는 극도의 변태스런 조합을 갈고 닦아서 그걸로 이명을 딴 케이스. 허나, 실력만은 확실하며 그 방어를 뚫을 수 있는 자는 정말 최상위급의 괴물급 강자들을 제외하면 없다.
현재 신분이 모험자이기는 하지만, 이전에는 이런 저런 조직에 몸을 담았던 모양인지, 세계관 내 유력 세력인 군대와 기사단에도 연줄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상층부와 친분을 다진 상태인 데다가, 뭘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세계관 최강자 클래스인 진조랑 마왕까지 길들인지라 잘못 손댔다가는 문자 그대로 매장당할 정도.

간혹 가다 19금스러운 장면이 나오는 걸로 보아 그 쪽 기술(...)도 출중한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가 흘러갈 수록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하렘을 구축당하고 있다.

어린 시절이 꽤나 파란만장한데, 야루조 뉴속데라는 한 괴영감의 손에 이끌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버려졌고, 그걸 중국 무술가에서 주워 기르다가, 모종의 사정[2]으로 인해 도주. 그대로 모험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본 작품의 메인 히로인(?)
야루오랑 같이 마법학원에 입학한 동기로, 첫날부터 스커트가 바람에 흩날리는 순간 보인 팬티의 색깔과 모양을 야루오가 그대로 말해버리는 성희롱을 당한 걸 계기로 면식을 텄고, 어쩌다보니 같은 기숙사에까지 배정되었다.
본래 귀족이라서 그쪽 숙소로 가야 정상이지만, 본인이 둘째 언니의 괴악한 결혼 생활을 보고는 "정략 결혼은 싫어! 그거 할 바에는 들판에서 죽어버릴래!"라는 생각으로 가출해서 입학했다고 한다.
덧붙여서 집을 나올 때 메모는 남기고 나왔는데, 그 내용이란 게 『나보다 강한 녀석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것(...) 당연히 야루오는 네가 무슨 구도자냐고 태클을 걸었지만, 본인은 괜찮을 거라고 우겨대었다. 허나, 당연히 괜찮을 리 없었고, 그 메모를 보고 얼이 빠진 라크스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루이즈를 찾아내 학원으로 와서 도로 끌고가려다가, 야루오의 설득 + 협박으로 간신히 내년부터는 귀족 쪽 숙소로 옮긴다는 조건으로 타협하여 남게 되었다.

처음에는 야루오와 투닥투닥대는 사이였지만, 3화만에 함락. 이후에는 아예 야루오와 엮이는 여성들을 모아 야루오의 신부위원회(...)라는 걸 발족하고는 그 회장 자리에 취임해버렸다.

본인의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법만 쓰면 나가라는 마법은 안 나가고 폭발하는 체질이지만, 다행히 이 세계에서는 특이 체질이기는 해도, 모종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정상적인 마법을 쓸 수가 있는지라 일반적인 마법도 사용하는 게 가능.
거기에 더해서 귀족으로서 배운 보법 등을 더해 능수능란한 회피까지 하고 있는지라, 의외로 수준급의 전투력을 보유 중이다.

본 작품의 메인 히로인(?) 2
등장은 꽤나 늦은 16화지만, 작가가 드디어 히로인 등장이에요!라고 서두에다 공인해버린지라, 어떤 의미에서는 루이즈를 페이크 히로인으로 만들어버린 정 히로인이다.
참고로 이름 순서가 잘못된 것 같지만, 작중 배경이 서양식인지라 이쪽 이름 역시 서양식으로 도치된 거기에 잘못된 게 아니다.

작중 행적은 마법학원에 입학했지만, 정작 빈민가 출신이라 수업을 수강할 돈이 없어서 적당한 사람을 찾아 그 창 밖에서 엿듣는 방법을 쓰려던 도중, 가장 비싼 카나리아의 코스를 매일 수강하기로 한 루이즈와 야루오를 발견하고는 둘에게 달라붙어, 둘이 수업을 듣는 5층 제1연구실 창문에 매달리면서 시작됐다(...)
야루오, 루이즈, 카나리아 모두가 그녀의 존재를 눈치챘고, 야루오랑 루이즈가 대체 저게 뭐냐고 기가 막혀하며 묻는 걸 카나리아가 빈민가 애들은 돈이 없어서 저런 식으로라도 수업을 들으러온다며, 열의가 좋기에 자신도 봐주고 있다면서 너그러이 놔두자고 했지만, 그냥 엿듣는 것도 아니고, 5층의 벽에, 발판 하나 없이 매달려 듣고 있는 거였기에, 저대로 있다가 힘이 빠져서 떨어져죽기라도 하면 어쩌냐 하는 생각에 야루오가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생각.
처음에는 수강료를 대신 내줄까 했지만, 카나리아가 그건 저 아이만 특별 대우하는 건데다가 빈민들한테는 그 나름대로의 긍지가 있다면서 말렸고, 이후 이야기를 나눈 끝에 그녀를 모험자인 야루오의 제자로서 받아들이는 걸로 명분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고는 그대로 집행.
본인 역시 수업을 들을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좋다면서 그대로 야루오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만, 직후 이명 소유자의 제자라는 지위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엄청난 거였기에 절찬리에 멘붕 중(...) 제자가 된지 몇 분만에 군대랑 기사단에서 사람이 와서 스카웃을 하려고 했고, 기자들이 학원 밖에 대기진을 쳐가면서 취재를 하려고 드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참고로 이때까지의 AA는 미사카 시스터즈였으나, 도중에 전기 관련 특수능력자임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빈민으로 살아오면서 제대로 채우지 못 한 영양을 18시간(...)에 달하는 식사로 채운 끝에 미사카 미코토로 진화(?). 이후에는 루이즈랑 투닥거리면서 야루오의 총애를 다투고 있다.

그렇게 무난하게 학원생활을 보내다가 시험을 맞아 광물 수집을 하는데, 야루오가 다이아몬드, 루이즈가 금을 캐내는 동안 아무것도 못 찾고 있자 뭐라도 찾아야 한다는 책임감에 불타서 능력을 전력으로 개방한 끝에, 뭔가를 발견하고는 그대로 파내려가다가 시베리안 리스키라는 초거대 규모의 대유적을 발견해버리고는 그 소유자가 되어버렸다(...)
말이 좋아서 유적이지, 이 세계관은 인류가 대충 망하고 난 다음의 아포칼립스 상태에서 시작하는지라, 사실상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담긴 보고로, 미사카가 찾아낸 건 그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규모의 유적인 데다가, 한 술 더떠서 러시아의 군사기지인지라 온갖 종류의 킬링 머신들이 경비를 서고 있으며, 지하에는 아예 도시까지 건설되어 있는 수준. 거기다가 세계관이 세계관인지라, 이 유적이 그대로 던전 취급이라서 모험자한테는 입장료를, 그 외 사람들한테는 유적에서 나오는 물품들의 판매 대금을 챙길 수가 있다.

이 발견으로 인해 온갖 종류의 바라지 않았던 유명세와 재산을 거머쥐게 되었고, 그에 따라 몰려드는 재액 소재와 책임져야 할 의무들을 알고는 반쯤 멘붕하고 있으며, 덕분에 빈민가에서는 추방당하고 억지로 귀족이 되어버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현재 목표는 자기 통장의 예금액의 자릿수를 줄이는 것.
야루오와 루이즈가 던전에 첫 도전을 했을 때, 주워온 요괴. 다만, AA 사정으로 본인은 미국 너구리(라쿤)이라고 하지만, 정작 라쿤하고는 전혀 안 닮았다. 오랜 세월을 살다보니 말을 할 수 있게 되어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요괴가 되어있다는 건 일행을 만나고 처음 알았다고...
전투력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며, 거유 페티쉬를 루이즈한테 손수 교정당한 다음에 그 펫으로서 살게 된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존재감이 급격히 사라져가서 지금은 사실상 '옛날에 그런 놈도 있었지..'라는 취급이다.

2.2. 학원

세계관에 존재하는 마법 교육 기관이지만, 실상은 사실상의 자치 세력으로 황가, 군대, 기사단, 귀족가, 모험가 등 그 어느 세력의 간섭도 받지 않는 독자 기관이자 독립된 사법 지역이다.
다만 완전히 세계에서 격리된 것도 아닌 상태로 교류를 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영향은 받을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도 하급 마법 학원의 학원장이 군대에 협박당해 그 꼭두각시가 되어있는 상태였다.

하급 학원, 중급 학원, 상급 학원으로 나뉘어 있으며, 학원 내의 예산 분배는 학원대항전이라는 이름 하에 각 학원이 내세운 최강자로 이루어진 팀이 겨루어서 결정된 순위에 따라 분배된다고 한다.
다만, 그 대상이 학생이 아니라 강사여도 상관없는 데다가, 비상근 강사라는 명목으로 바깥에서 강력한 모험자를 비롯한 원군을 부를 수가 있기에 실질적으로는 인맥 싸움에 가깝다(...)

2.2.1. 하급 학원

위치상으로는 가장 낮은 곳이지만, 주인공인 야루오가 다니는 데다가, 로젠메이든이 강사직을 맡고 있어 실질 전투력은 상당한 편에 속한다. 거기다가 관리인은 무려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인 마왕. 다만, 강사에 대한 대우는 나쁜지, 카나리아의 말에 의하면 학생으로부터의 수강료가 곧 급료라고 한다(...)
설정에 의하면 본래는 학원에서 꼬리 자르기를 위해 만든 곳으로,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곳이며 돈만 많다고 한다. 여담으로 학생회는 없지만, 그 대신 클럽 등이 잔뜩 있다.
학원 배지는 초록색.
학원장.
목소리는 몇 번 나오긴 했지만, 초반에는 학원장이라고만 표기되었기에, 제대로 된 등장은 중급, 상급이 다 나온 뒤로 꽤 늦으며 비중도 세 학원장 중에서는 최하위에 가깝다. 학원장이라는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군대에 약점이 잡힌 상태인지라 사실상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었다. 본인 회상에 의하면 로렌스도 이들이 죽였다고... 그 이후로는 반쯤 자포자기를 하면서 살다가 하급 학원이 학원 대항전에서 우승해버리고 거액의 예산을 받게 된 걸 계기로, 그걸 넘기라는 군대의 요구를 '커넥트 라인이 드러나고 싶냐?'고 단칼에 거절했다가 배신자로 찍혀서 숙청당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어차피 모든 걸 잃은 상태였기에 그대로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하였으나, 지나가던 야루오의 도움을 받고는 흥이 깨졌다면서 암살자를 자기 손으로 손수 쳐발라버렸다(...) 확실하게 학원장에 걸맞은 무력은 보유 중인 듯.
문지기 겸 입학 수속 담당자 겸 정원 관리사
하급 학원의 정원을 관리하는 역할로 등장. 얼핏 보면 그저 단순한 관리인인가 싶지만, 그 실체는 꽃의 마왕으로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어지간한 수준으로는 이도 안 박히는 수준의 전투력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학원장(시오니, 에반젤린)들과 기 싸움을 벌일수 있는 위치인데 의외로 저 둘에 비해 약하다고 본인이 말하고, 기록에 의하면 강하긴 하나 마왕급은 아닌 모험가 길드장인 브론트와 수일에 걸친 싸움 끝에 패배하고 얌전해졌다는 등 마왕급 강자랑 비교하면 격하로 보여 의아하긴하다. 일단 학원에서 꽃밭을 일구거나 학원의 잡무를 처리하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사고 없이 무난하게 지내는 상식인에 가깝다.
....였으나, 후반부에 실은 이쪽에 있는 것은 그저 분신이고, 본체는 세계수라는 곳의 꼭대기에서 따분함을 못 견디며 지내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브론트가 힘들게 이겼다거나 시오니나 에반젤린에게 밀리는 건 분신 쪽이고, 본체는 브론트가 보자마자 격차를 인정할 정도로 분신보다 훨씬 강력하다. 다만 이 본체 쪽은 나사가 몇 개는 빠진 성격으로 지상에서 재미있는 사건이 터졌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곧장 내려와서 한바탕 파란을 일으켰다.
남장변태 하급학원 시험관.
야루오와 루이즈가 처음으로 마주친 로젠메이든 멤버로 입학을 한 직후 뭘 해야 하는지 몰라서 돌아다니고 있던 야루오 일행에게 말을 걸고는 간단한 시험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는 본인의 시험인 【시험관과의 실전을 통한 전투력 측정】에 돌입. 모험자인 야루오의 이름은 이미 알고 있었고, 그녀 역시 모험자. 그것도 【큰 가위】라는 이명의 소유자였다.[3] 이후 야루오와의 대련을 하였으나, 상성상의 문제로 싱겁게 패배한다. 이후 루이즈를 상대로 시험을 시작해 그녀를 곤죽이 되도록 발라버리지만, 시험이 끝나고 루이즈한테 같이 남장 동료가 되지 않겠냐며(...) 그 가슴을 보니 소질이 있다, 등의 발언을 한 결과 빡친 루이즈에 의해 바닥에 머리부터 꽂혀버렸다.
이후 천하제일 무투회 편에 참여하나, 상대인 사야카가 불사 속성이라 특기인 참격이 별다른 효과가 없는 가운데 상대가 그로테스크한 모습이 되어가면서도 계속 덤비는 걸 보고는 패닉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심판 스톱으로 패배처리된다.
하급학원 마법강사
야루오와 루이즈가 두번째로 마주친 로젠메이든 멤버로, 소우세이세키의 시험을 받고 나오는 둘을 불러세우고 점심값을 대가로 이런저런 마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이후 기본적인 것을 마법서로 배우거든 1개월 뒤에 자신한테 배우러오라면서 헤어짐.
그리고 1개월 뒤에 정말로 만나러가면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지는 데, 이 처자... 학원 내 최고 마법사인 걸 넘어, 현존하는 마법의 시조급 되는 존재였다(...) 마법 자체를 그녀가 만든 것은 아니지만, 그 전까지 중구난방이던 것들을 한데 묶어 이론을 만들고 퍼뜨린 게 그녀라는 듯.
여담으로 스이긴토와 최초로 만난 사람이기도 한데, 본인 회상에 의하면 루키 시절에 몬스터한테 쫓겨서 죽을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뜬금없이 하늘에서 스이긴토가 머리부터 땅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그 외에는 여러모로 돈을 밝히면서 관련 이야기가 있을 때마다 얽히지만, 내기를 할 때마다 줄창 지면서 돈을 날린다...
츤데레 던전 관리인 겸 하급학원 시험관
하급학원의 시험 중에서 던전 내의 소형 몬스터와 중형 몬스터 토벌의 시험을 담당하는 시험관으로, 구경차 들른 야루오 일행에게 간단한 설명을 해주면서 자신을 '존경과 공포를 담아 히나이치고 교관이라고 부르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루이즈를 '음란핑크', '아픈 경험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등등으로 차갑게 말했지만, 이게 야루오의 필터를 걸쳐서 번역되면서 졸지에 츤데레 등극.
추가로 던전 옆에서 던전 공략에 도움이 되는 장비품 등을 팔고 있으며, 이걸로 나름 짭짤하게 돈벌이를 하는 중인 것 같다.
여담으로 그녀 역시 【권귀】라는 이명을 가진 모험가이기도 하며, 무투회에도 출전하였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작중 최강자 중 하나인 시오니 레지스였던지라 1초간의 접전으로 패배했다.
페로페로 변태 강사
【변환자재】라는 이명이 나오기는 했으나, 그녀 역시 모험가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래도 작중에서는 나름대로 상당한 유명인인 모양.
하급학원의 던전 내 중형 몬스터 시험을 담당하던 크로코다인을 때려눕히고, 자기가 얀쿡으로 변신해서[4] 나기 파티를 상대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으며, 일격에 타이가를 리타이어시키고는 전원을 페로페로해주겠다는 변태발언을 하면서 야루오와 대치했다.
이후 모두가 빠져나가는 걸 본 야루오가 그대로 도주하면서 싸움은 유야무야 끝났지만, 이걸로 야루오한테 꽂혀버리고는 야루오 쟁탈전에 참가. 물론 야루오는 그녀가 얀쿡이었다는 걸 모르기에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를 띄우며 의아해했지만 신쿠 쪽은 이미 마음을 굳힌 모양이다.
능력은 이명에서도 알다시피 변신으로, 신체의 일부(머리카락)를 먹은 자의 능력과 모습을 카피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쪽으로는 세계 제일이라고 한다. 훗날 미사카가 합류했을 때, 특수능력자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으로 다시 등장했다.
하급학원 산악관리인 겸 시험관.
로젠메이든 가의 장녀. 그리고 세계관 최강자로 추정되는 존재. 설정상으로는 인류의 수호자다.
본인은 【타천사】라는 별명으로 불러주기를 원하지만, 작중 인물들은 그냥 중2병 취급하는지 상대도 안 해준다. 카나리아의 회상 장면에 따르면, 본래 인공 위성(?) 같은 것에 탄 채 우주 공간에 있다가, 지상에서 쫓기고 있는 카나리아를 탐지하고는 투하 포드와 함께 사출....되었어야 했으나, 기계장치에 오류가 생김에 따라 투하 포드가 폭발하는 바람에 맨몸으로 지상으로 추락했고, 그대로 땅에 머리부터 쳐박혔다.
그 덕분인지 전투력은 중형 몬스터, 대형 몬스터를 순삭할 정도로 강하지만, 머리는 치매라도 생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이 간 상태라 자기 이름조차도 제대로 기억 못 한다.
작중에서는 스이긴호라는 이름의 길쭉한 리어카에다 학생들을 싣고 자기 발로 내달려서 시험장에다 내려주는 걸로 등장.[5] 안타깝게도 인류를 공격하는 것에 제한이 걸려있기에 무투회에는 참가하지 못 했다.

여담으로 설정란에서 공개된 스텟은 공격 : 가변 / 방어 : 가변 / 속도 : 가변 / 기술 : 불명 / 내구 : EX / 기공 : E / 투기 : E / 마력 : E / 뭔지 모를 것 : EX.
현재의 작중인물들이 주력으로 쓰는 기술이나 기력 등을 제외하면 모든 스텟이 사실상 측정 불능이라는 소리다(...)
하급학원 숲의 관리인 겸 시험관
로젠메이든 가의 5녀. 그리고 폭파왕 겸 은신술 마스터.
원체 소심한 성격이라 마음을 연 상대가 아니고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반대로 한 번 마음을 둔 상대에게는 스토킹을 하듯 따라붙는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마리사와 야루오가 이 케이스로, 마리사는 숲에서 채집을 하고 있던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제자로 삼았고, 야루오는 그대로 아내를 자청하며 따라붙었다.
주 무기는 폭탄인 듯 하며, 이쪽 계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전설을 넘어서 숭배해야 할 존재 취급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무투회에도 참가하였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광범위 공격이 가능한 마도카였기에 은신술이 무의미해서 싱겁게 패배하고 말았다.
팬티 변태 학원의 리터너
리터너란 미개지나 던전에서의 귀환을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로, 길을 가르쳐주기만 하는 사람에서부터 안전구역까지 직접 데려다주는 사람까지 다양하며, 그녀는 그 중에서 후자인 케이스.
일단 종족상으로는 몬스터로 분류되는 듯 하며 처음 만난 야루오가 대뜸 토벌하려고 들자, 자신은 좋은 몬스터라면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던전에서 상처를 입어 움직일 수 없게 된 학원 사람들을 손수레에 실어 의무실로 옮기는 게 그녀의 주업무....이기는 한데, 그 대가로 팬티를 요구한다(...) 그것도 학생이고 강사고, 시험관이고 구분없이 모두한테. 이것 때문에 학원 내 사람들한테는 애증의 대상인 듯 하며, 어지간해서는 그녀의 신세는 절대로 안 지려고 하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기절할 경우 그냥 냅다 실어서 의무실로 옮긴 다음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는 동안 벗겨가는 듯.
주 업무는 던전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학원 내 전 구역을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호시탐탐 기절하는 사람이 없는지를 노리는 중이다.
하급학원 던전 내 중형 몬스터 시험관
본인 스스로가 몬스터이기에, 퇴치해야 할 중형 몬스터를 연기하여 학생들의 합격 여부를 가리고 있다. 첫 등장 때는 신쿠한테 당해서 제대로 등장도 못 했지만, 어지간한 중형 몬스터는 상회하는 전력을 갖고 있는 건 분명해보이며, 시험관으로서의 책임감은 정말이지 존경스러울 지경. 이 때 그가 학생들한테 당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다...
모험가의 구세주 학생
하급학원 내 식당을 이용하려다, 질리도록 많은 인파 때문에 들어가지도 못 하고 서성이며 서있는 야루오와 루이즈를 보고는 말을 거는 걸로 첫 등장. 이후 둘에게 하급학원 학생이라도 중급학원의 식당을 이용해도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안내를 해주면서 연을 쌓았다. 그러면서 자신이 만들어낸 신상품이라면서 맛없는 포션을 공개하는데, 본인은 기존의 포션에 비해 잘 팔리는 용돈 벌이 수단 정도로 여긴 모양이지만, 이 세계의 포션이 문자 그대로 SAN치를 위협하는 수준이었던지라, 야루오한테서 이걸 받은 기사단, 군대, 모험가, 귀족들 모두가 경악하며 그녀와 커넥션을 만들려는 경쟁에 돌입했다. 후반부에는 아예 쟁쟁한 모험가들한테 구세주 취급까지 받는 중.
맛없는 포션 외에도 스이세이세키의 제자인지라 폭탄 제작술을 전수받았는데, 이걸로 만든 '에코로지컬 봄'이라고 하는 물건이 포션 실패작을 재료로 한 거의 원가 0인 주제에 군대의 전문 폭탄 제작자가 만든 물건을 상회하는지라 주가를 한층 더 올렸다.
참고로 그녀의 모친은 미마로 본래는 모험가의 4천왕 중 하나라고 불릴 정도의 대마법사였지만, 작중에서는 고인이다. 그선데 죽은 계기가 황제한테 황제 자리를 걸고 라크쉬르 승부를 신청했다가 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딴에는 황제가 그녀를 기린답시고 세워준 기이한 센스의 무덤을 보고는 저딴 데 묻히기 싫다고 미련을 가져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혼령인 상태로 실체를 가지게 되어 작중에서도 간간이 등장하고 있다.
학생
나중에 등장한 어머니와 구분하기 위해 (소) 나기라고도 부르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전투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일단은 나기 파티의 리더이며 가문의 격은 파티원 중에서 가장 높은 듯 하며, 야루오와 마찬가지로 로망 성애자다(...)
작중에서는 던전에 무턱대고 도전하러 갔다가 남들이 싸우고 있는 동안 윳쿠리한테 얻어터지는 걸로 등장했으며, 야루오한테 도움을 받은 이후로는 야루오의 신부위원회의 일원이 되었다.
학생
나기 파티의 일원이자 나기의 호위 겸 측근. 파티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모험자 출신으로 실전 경험이 있는 편이며, 명실상부한 파티 내 최강 전력이다.
하지만 작중에 넘쳐나는 괴물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실력이기에, 중형 몬스터인 얀쿡을 보고는 주저없이 도주를 해야 한다면서 시간벌이를 자청했다.
이후 야루오에게 도움을 받은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신부위원회의 일원이 되었다.
학생
나기 파티의 일원. 전투력은 딱 샤나와 나기의 중간 수준인 듯. 사실 샤나가 그 레벨 치고는 독보적으로 강하고, 반대로 나기는 독보적으로 약한 탓이지만.
파티 내에서는 사실상 츳코미 담당이며, 야루오에게 도움을 받은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신부위원회의 일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다른 멤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출연이 사라지는 가운데, 그녀는 모험가 오타쿠라는 속성을 전문으로 살려서 처음 보는 모험가에 대한 브리핑이 필요할 때마다 튀어나와 해설을 하고 간다.

참고로 여기까지 읽은 사람들이라면 눈치 챘겠지만, 이 셋의 공통점은, 사실 셋 정도가 아니라 루이즈까지 합쳐야 하니 넷의 공통점이다.

2.2.2. 중급 학원

위치상으로는 중견급. 허나, 맨날 상급 학원에 깨지는 게 일인지라 작중 시점에서는 단단히 벼르고 모험가 마기카 쿼르텟으로 구성된 비상근 강사들을 대거 고용해왔다.
학원 배지는 노란색
여담으로 1화에서 그와 동일한 AA를 쓰는 사람이 입학 수속 안내를 맡았었는데, 본 캐릭터와는 성격 차이가 너무 심한지라 동일인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런데 어차피 섞인 사람의 작품에서는 설정이 수시로 변경되는지라 큰 의미는 없다.

2.2.3. 상급 학원

학원 내 최종 테크.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학생들 사이에서의 이야기고, 실제 강사들 사이에서의 차이는 그리 심하지 않아서 다른 데도 할 만하다.
설정에 따르면 본래는 학교라기보다는 연구소에 더 가까운 곳이었다고...
학원 배지는 빨간색
학원장.
인간이 아닌 진조이지만, 마법사로서 더 유명하다. 본래는 인간과의 접점이랄 게 없는 존재였으나, 50년 전에 뇌제랑 만난 걸 계기로 사랑에 빠져서 인간한테 우호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금술은 좋은 편이지만 밤장난이 너무 지나치기에 자주 가출하는 남편을 잡아오라고 이와오한테 의뢰를 넣는 게 일이라는 듯(...)
작중에서는 하급 학원과 군의 커넥션을 파헤치기 위하여 일부러 학원 대항전의 우승을 하급 학원에 몰아주었다. 하지만 그 뒤에 열린 다음 대항전 때는 봐줄 이유가 없기에 상급 학원의 풀 전력을 투입하였으나 결국엔 지고 말았다.
여담으로 대항전에 쓰이는 목숨 대용 팔찌는 그녀가 만든 것이다.
마법학생회의 일원. 그리고 뇌근 바보.
왕년에는 이름을 날리던 현상범이었으며, 추격자를 피해서 학원에 입학한 케이스다. 그 시절에는 릴리와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일방적으로 털어먹는 관계였다고(...)
어린 시절, 야루조 뉴속데라는 왠 할아버지를 따라갔다가 조금 성장하니 노예로 팔려나갔다고 하며, 그 이후로 그 영감탱이를 발견하면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야루오 뉴속데랑은 사실상의 의남매가 된 셈이고, 이로 인해 생전 처음으로 가족을 가지게 되었다며 기뻐하면서 브라콘으로 각성했다.
사실 그 정체는 마왕으로, 본래라면 영토에서 힘을 축적하고 각성하여 인류를 파멸시켜야 했으나, 야루조에 의해 영토를 벗어났기에 해당 기억을 잊어버린 채로 십 수년을 살았다. 그러다가 무투회 편에서 각성하여 전성기의 힘을 되찾고, 그 몇주 뒤에 그녀가 태어난 영토에서 임시 방편으로 만들어낸 슈텔이 방문하여 그녀를 반신이라고 칭하며 마왕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나 단칼의 거절. 이후 슈텔과 한 판 붙을 뻔 하였지만, 그 전에 슈텔이 유카의 심기를 거슬린 상태였기에 손댈 것도 없이 개발살이 난지라 현재는 그냥 자매 하나 늘었다는 셈 치고 지내는 중이다.
마법학생회의 일원. 그리고 로망 세력.
나노하한테 푹 빠져있으며, 이명 소유자인 스트레이트 쿠거의 제자로, 속도 로망 세력의 일원이기도 하다.
전투는 당연하게도 그 속도 위주의 재빠른 공속전인 듯 하며, 그를 위해 공기 저항이 적은 슈트를 스승이 직접 만들어서 입혔지만, 그 외형으로 인해 오해를 사고 있는 듯 하다.
마법학생회의 일원.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볼켄리터를 휘하에 거느리고 있는 듯 하며, 동생으로 디아체를 두고 있다.
작중에서는 사실상 나노하와 페이트, 그리고 디아체로 인해 위에 구멍이 뚫리는 고생역이며, 실제로 이것 때문에 입원하는 에피소드까지 있다(...)

2.3. 귀족들


제국 내에 존재하는 귀족들로, 온갖 종류의 이권들과 상권을 쥐고 있으며 정치에도 상당히 관여하고 있지만, 군대에 비해서는 한끗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그것과는 별개로 그 위엄과 재력만큼은 무시못할 수준인 모양이며, 그에 따른 암살위협도 늘상적으로 받고 있기에 본인이든 호위든 간에 상당한 무력을 보유 중.
야루오랑 연을 가진 귀족들이 대부분 착한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기 이권을 위해서라면 남을 깔아뭉개고 짓밟는 족속들이 많은 듯 하다.
작중 설정에 의하면 단순 세습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땅과 고정적인 수입이 있다면 본인 의사와는 관계없이 귀족으로 추대된다고 하며, 이에 따라 하마터면 미사카가 귀족이 될 뻔 했다.

루이즈의 첫째 언니이자, 대귀족인 발리에르 가의 당주. AA는 라크스 클라인으로 작중에서는 한때 이걸 가명으로 썼다고 한다.
심각할 정도의 시스콘이며, 루이즈가 가출한 걸 잡으러 왔을 때는 학원의 루이즈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며 그 냄새를 맡으며 킁킁거리는 걸 자기가 가져온 하로라는 작은 공 같은 형태의 기계에다가 그대로 녹음하게 만든지라, 이걸로 야루오한테 약점이 잡혀서 그대로 루이즈의 입학을 허락해버리고 만다.

참고로 그녀 역시 모험가 출신으로, [가희]라는 이명의 소유자다. 둘째 언니인 미아의 말에 의하면 "노래하며 싸우는 모험가가 되겠다는 메모 하나를 남기고는 뛰쳐나가서 4년간이나 모습을 감추고 아버지를 홧병으로 쓰러지게 만들었고, 나중에 극장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걸 간신히 찾아내 스테이지 의상인 채로 끌고와 어머니가 따귀를 때렸다."고 하며, 이 때 같이 파티를 짰던 게 야루오였기에 둘은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구면인 상태.
다만, 본인부터가 그 시절의 일로 인해 모험자가 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알게 되었기에, 마법학원을 나온 루이즈가 그대로 어딜 봐도 모험자 코스를 그대로 타게 될 게 훤히 보인다며 그대로 끌고가려고 했지만, 야루오의 설득 + 협박에 야루오가 곁에서 감시 겸 보호를 하는 걸 조건으로 허락한다.

여담으로 이 여자 역시 야루오한테 푹 빠진 상태로, 여지껏 결혼을 안 하고 있는 이유도 야루오를 못 잊어서고, 재회한 다음에는 아예 자기를 제1부인, 루이즈를 제2부인으로 하자면서 대쉬해왔다.

루이즈의 둘째 언니로 작중에서는 이미 결혼한 상태.
이 설명을 하면서 루이즈는 침울하기 이를 데 없는 표정으로 정략결혼으로, 악명 높은 귀족 남자랑 혼약을 맺었고, 그 뒤 다시 보았을 때 미아 언니가 텅 빈 눈을 하고 있었다면서, 그 날 이후 자신한테 접근하는 남자는 모조리 날려버리고 있다면서 어두운 분위기를 깔았으나...

실상은 그 남자가 희대의 마조히스트였고, 미아는 그런 남편을 밟아대는 게 너무나도 즐거워서 잘 시간도 없어하는 새디스트가 되었다는 게 불과 몇 컷 뒤에 밝혀진다(...)
이걸 안 루이즈는 자신도 그런 새디스트가 될까봐 겁이 나서 뛰쳐나왔다고(...)

여담으로 그 남편은 나중에 미사카의 귀족 건에서 몇 컷 정도 등장해서 여지껏 자신들이 얻어온 이익은 모험가 덕분이라며 조력자 역할을 해준다.

(소) 나기의 어머니이자, 대귀족 산젠인가의 당주.
라크스와는 라이벌 관계로 이런 저런 일로 부딪치던 앙숙이었지만, 야루오한테 푹 빠진 딸내미가 루이즈랑 극적인 우정을 맺는 바람에 어쩌다보니 라크스와 화해하게 되었다.
모험가는 아니나, 상당한 수준의 정령술사로서의 힘을 갖고 있으며 실제 전적도 좋은 편. 다만 그 특성이 물량으로 찍어누르는 거에 가까운지라 광역 기술에는 약하다. 그리고 작중에서는 다음 상대가 그 광역기술을 쓰는 시키에이키라는 걸 알고는 돈으로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AA는 칸나기의 히로인 나기

람페르지 가의 당주.
등장 수는 적지만, 가끔씩 나와 일반적인 귀족들의 시선으로 작중 사건에 개입하고 있으며, 호위로는 카렌을 데리고 다닌다.

올코트 가의 당주.
작품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첫 등장하는 귀족으로 (대) 나기가 개인적으로 라크스와 라이벌이라면, 이쪽은 상권에서의 라이벌로 보이며, 주 상품은 마법을 활용한 마도구로 추측된다.
작중에서는 오랜 시간을 들여서 간신히 개발한 마력 추진 장치를 활용한 마도갑옷의 특허를 신청하려 했으나, 학원에서 시험을 보던 걸 그대로 일상 생활에 응용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루이즈 & 미사카 & 쿠로네코가 몇 주 들여 개발한 물건에 선수를 뺏겼다(...)
이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학생들로부터 한 시라도 빨리 특허를 사들이려고 생각했으나, 그 개발진 명단에 루이즈 발리에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는 걸 보고는 헛웃음을 지으며 포기.

이후에는 미사카의 귀족화 안건을 다루는 의회에서 샤를로트랑 같이 중립석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뒤누아 가의 당주
세실리아보다도 더 늦은 최후반부에야 등장하는 귀족으로, 로망 추구 세력(...)이라 나사가 빠져있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다음 같은 차이라고 한다.

1. 발리에르가 주행강화형 을 만들고 출력 향상을 목표로 하면, 올코트는 을 만들고 주파성을 향상시키며, 뒤누아는 보톰즈를 만들고 최소 선회 반경을 반감하고, 속도를 두 배로 늘린다.[10]
2. 발리에르가 모기향을 만들고, 올코트가 유아등(모기퇴치등)을 만들면, 뒤누아는 화염방사기를 만든다.
3. 핸드건이 하나 있으면 발리에르는 그 파츠들을 만들고, 올코트는 마총으로 개량하며, 뒤누아는 총을 분해해서 폭탄을 만든다.
4. 만약 파일 벙커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발리에르는 정중히 전용 물건을 만들고, 올코트는 다시 생각하도록 권하면서 마지못해 만들며, 뒤누아는 좋아하는 것을 골라달라며 창고로 데려간다.
5. 어떤 고명한 모험자가 방패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발리에르는 견실하고 발전성 있는 방패를 만들고, 올코트는 자사의 기술을 아낌없이 부어서 방패를 만들고, 뒤누아는 슬쩍 대금을 반환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6. 만약 그 고명한 모험자가 최고의 방패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발리에르는 최고의 소재를 사용한 최강의 방패를 만들고, 올코트는 숨겨놓은 기술을 모조리 쏟아넣어 궁극의 방패를 만들며, 뒤누아는 만들다보니 방패가 아니게 되었다고 말하며 사죄한다(...)
7. 만약 그 고명한 모험자가 로망 넘치는 방패를 주문하면, 발리에르는 만들긴 하겠다만 희망에 따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곤란해하고, 올코트는 시도는 해봤다며 낭패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뒤누아는 기쁘게 몇 가지 플랜을 제시한다.로망계열 이외에는 알레르기라도 있는거냐
8. 만약 카레를 주문하면[11], 발리에르는 묘한 얼굴을 하면서 천년 카레를 조달하고, 올코트는 그런 거 취급 안 한다며 거절하며, 뒤누아는 몰래 입막음 비용을 건넨다(...)
9. 각 가문의 마스코트는, 발리에르는 신뢰와 실적의 하로이며, 올코트는 움직이는 귀여움을 중시한 앗가이며, 뒤누아는 설명불요(버니걸 의상 입은 본인)이다.
10. 만약 이 3사에 갑부가 된 미코토가 출자를 한다면, 발리에르는 100년은 팔릴 명소총을 만들고, 올코트는 고대의 잃어버린 기술을 마법으로 재현하며, 뒤누아는 막을 사람이 없기에 쓸데없는 장물을 만든다.

2.4. 기사단 & 황가

황실과 제도의 치안을 지키는 무력 세력으로, 모험가가 대 몬스터전 전문이라면, 기사단은 대인전 전문.
허나, 전체적인 실력은 모험가 세력에 비하면 심히 딸리는 모양인지라 무투회 이벤트에서 전원이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특징이라면 황제의 손녀들이 전부 기사단의 대장급이라는 것이며, 실제 실력도 가장 좋다는 것.

여담으로 지금 황제 이전의 황제들은 그야말로 군대의 꼭두각시 격으로, 명목상 최고 지도자일 뿐 실제로는 군대 앞에서 알아서 기든가, 아니면 군대랑 대적하려고 하다가 숙청당하든가, 둘 중 하나였다고 하며, 애초에 기사단이 만들어진 이유부터가 새로운 황제와 재상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AA는 빨강 세이버로, 현재 제국을 103년째 통치 중인 황제.
원래는 출신 분명의 사자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고아 꼬맹이였지만, 별안간 제도에 나타나 황궁으로 쳐들어가더니, 당시 자신을 막아서던 위병들을 모조리 베어죽이고는 전대 황제를 베어내고 '오늘부터는 내가 황제다!!'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황제의 목을 베었다고 해서 황제 자리를 계승한다는 법 따위는 없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 저런 미친 놈이 다 있나?'하는 심정으로 쳐다보았으나, 당시 재상이었던 람자 아르토리아가 이를 군대의 영향력을 배제할 기회라고 보고는 그녀를 황제로 인정. 그 뒤 귀족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고는, 모험가 길드장으로 브론트를 앉히는 등이 뒷공작을 벌인 끝에 명실상부한 제국의 황제로서 군림하게 된다.
다만, 본인은 황제가 된 뒤에 밑도 끝도 없이 밀려드는 업무량에 질려버린 나머지 하루 빨리 손녀들한테 제위를 떠넘기고 은퇴할 생각 중인 듯.

전투력은 작중 최강자 클래스에 속하며, 운도 상당한 편. 그리고 자신의 지위와 힘을 자기가 재미있을만한 일을 밀어붙이는 데 쓰고 있는지라, 여기저기서 애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것은 보약이랍시고 들이키는 엘릭서로, 먹는 순간 맛없는 포션은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격통과 함께 몸이 뒤틀리는지라 그런 그녀를 보는 손녀들은 하나같이 '황제 따위 될까 보냐!!'라고 생각 중. 참고로 이 손녀들은 전원 야루오한테 푹 빠져있다(...)

여담으로 그녀 역시 야루조 뉴속데가 키운 아이 중 하나로, 야루오와 나노하의 의남매 중 첫째가 된다.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는 둘한테 누나(언니)라고 부르라고 하는 중.
참고로 성적 취향은 바이인 듯 하며, 작중에서는 얼터가 손님으로 데려왔던 타이가한테 그대로 꽂혀서 아내로 삼겠다며 달려들었다(...)
황제의 평가에 의하면 그나마 가장 듬직하다는 듯. 하지만 검을 휘두르거나 식사를 하는 것 외에는 관심도 없다고 깠다. 실제 실력도 셋 중 제일인 듯 하지만 작중에서는 제대로 싸우는 모습이 안 나왔기에 비교를 할 수가 없다.
가장 즐거워하는 것은 황제가 괴로워하는 모습(...)
아이돌 흉내를 내며 국민들을 선동 중이라는 황제의 평이 있지만, 작중 나온 모습은 꽤나 진지한 편. 단점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꽤나 흥분하기 쉽다는 것.
나노하의 라이벌이기도 하며, 나노하가 전성기였던 시절에는 그녀를 체포하러 갔다가 역으로 지갑을 털리기 일쑤였다고 한다.
작중 평가는 뇌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아예 싸움 외에는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다고 황제가 인증했다. 실제로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가장 저돌적인 편으로 기사단 멤버 중에서는 가장 전투 씬이 많기도 하다. 다만, 전적은 그리 안 좋은 편.
AA의 원작 이미지는 저 멀리 날려보낸 개그캐에 가깝다.


2.5. 제국군

사실상 작중 유일의 악의 세력.
본래 제국 자체가 그들의 비호 아래 세워진 거였기에, 비대화된 권력과 이권을 갖고 작중의 이곳 저곳에 뿌리를 내린 막장 집단으로 묘사된다. 다만 그럼에도 인류를 지키는 최전선인것은 변함없어서 쳐낼수도 없는 문제집단.
썩어도 너무 썩은지라 아예 작중에서 이를 개혁하려는 일부 장군들이 중앙군과 척을 지고 있는 상황이며, 중앙군의 최고 지도자인 대총통은 자신들의 이익에 반대되는 집단을 우애부대라는 이름의 숙청부대로 처리하고 있다. 다만 문제가 있는 부분은 중앙군이며 지방군은 중앙군의 전횡에 고통받는 포지션이다.
참고로 야루오가 군대에서 중사였던 시절 교관과 제자로 만났던 적이 있으며, 이때 무슨 교육을 받았는지 사실상 펫이 되어버렸다.

2.6. 진조 & 마왕

세력이라기 보다는 종족 적인 분류에 가까우며, 명실상부한 세계관 최강자급 클래스다.
마왕과 진조의 차이는 흡혈귀냐 아니냐의 차이 정도의 불과하며, 실제로 몇몇 진조는 소싯적에 마왕으로 불린 적도 있다는 모양. 작중에서는 아예 진조이면서 마왕성을 세우기도 했다.
여담으로 현재 인간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진조나, 그 외의 하급 흡혈귀가 없는 이유는 이 처자가 900년에 걸쳐서 그런 녀석들을 죄다 몰살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합체를 함으로써 본래의 힘을 활용할 수 있다는 듯 하며, 본편에서는 대수렵제에서 진짜로 합체를 했다가 수백m짜리 거인이 되어버렸다(...)

2.7. 모험가 길드

일반적인 세계관 속의 모험가 길드와 하는 일은 같지만, 온갖 종류의 강자가 속해있기에 그 누구도 무시할 수가 없는 집단.
특히 이중에서도 이명 소유자급은 결코 만만히 볼 수가 없는 집단으로 초대형 마물들과 1대1 맞짱을 뜨는 게 가능한 존재들이다. 다만, 이명소유자들 사이에서도 실력 차이는 천차만별인 듯.

오래 전부터 있던 유서 깊은 집단이기는 하나, 500년 전에 제국군이라는 대규모 군이 성립하자 그 입지가 추락하여 미개척 지역에 밀어넣어지는 노예병이나 다를 바 없는 처지가 되었었다고 한다. 당시 모험가의 상태는 기껏 발견한 고대 유적조차도 강탈당하는 정도였으며, 힘이 있는 모험가는 아예 군대로 스카웃을 해서 데려간지라 반항을 할 여지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적왕의 등극과 함게 브론트가 길드 마스터에 취임하면서 반전되었고, 람자 재상의 지원을 등에 업고 모험가에 대한 각종 정책을 마련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명 제도 역시 그 일환이라고 한다.[13]

모험가 길드의 장. 한 손 방패와 한손검을 애용하고 있으며, 이명은 【서투른 나이트로는 흉내낼 수 없는 나이트】
길드의 장을 맡을 정도의 실력은 확실하게 보유하고 있지만, 세계관 최강자 급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작중 전적은 꽤나 좋은 편에 속하며, 꽃의 마왕 카자미 유카와 수일 밤에 걸친 전투 끝에 격퇴했다고 한다. 다만 알고보니 쓰러트린 유카는 일개 분신에 불과했다.
이야기 후반부에서는 길드장을 은퇴하고 그 자리를 초대 격추왕한테 넘겨주었다.

여담으로 그의 정체성이나 마찬가지인 브론트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Q&A가 있는데, 100년이나 살았으면 표준어를 쓰게 된다는 참으로 심플한 이유다(...)
참고로 위의 성씨를 보면 알겠지만, 이미 결혼을 했으며, 그 상대가 히나나위 텐시다.
이명 【미스터 레드】와 【미스터 그린】. 작중 AA는 그 배관공 형제를 현실 비율로 늘린 것을 사용하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길드로 쳐들어온 알퀘이드에게 굴복하여 길을 순순히 안내해주는 듯 했으나, 그녀가 충분히 깊숙한 곳으로 들어왔다고 판단하자마자 다른 길드원들과 함께 다굴을 가해 승리했다.
이후에도 간간히 모험가 길드의 모습이 나올 때마다 얼굴을 내비치며, 미사카가 들어왔을 때는 '귀여워하기'라는 이름의 신참 환영식에 참여한 듯 하다.
이명은 【광전사】. 원작과 마찬가지로 대검을 휘두르며 알퀘이드 레이드 때 첫 등장하였으며, 이후에도 간간히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이명은 【오우거】. 알퀘이드 레이드 때 첫 등장하였으며, 무투회에도 참전하였다. 상대는 셀베리아 브레스로 그녀의 방어에다가 몇 발을 꽂아넣었지만, 이내 그걸 받아넘기는 것에 혀를 차고는 반격을 받고 장외패. 셀베리아의 독백에 의하면 전혀 진심을 낸 것 같지가 않다고 한다. 이후 중얼거리는 걸 보면 스펙은 뛰어나지만 제대로된 기술은 없는 걸 보니 대인전보단 몬스터 잡는 쪽 전문인듯 하다.
이명은 【마권】. 알퀘이드 레이드에 동참하였다.
이명은 【잘라내기마】. 알퀘이드 레이드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이후 야루오, 선대무녀, 사야카와 함께 파티를 짰던 것이 밝혀진다. 학원제 이벤트와 무투회에도 참가하였으며, 전적은 꽤나 좋은 편.
알퀘이드 레이드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이후 야루오, 선대무녀, 사야카와 함께 파티를 짰던 것이 밝혀진다. 학원제 이벤트와 무투회에도 참가하였으며, 전적은 꽤나 좋은 편. 학원제에서는 격추왕을 마무리 짓는 강력한 공격을 그녀가 함으로써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첫 등장 때는 이명 소유자가 아니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명을 받게 되었다. 이명은 【흔들리는 진원지】.
로망 세력.
야루오가 방패로 로망을 추구했다면, 이쪽은 속도로 로망을 추구하는 세력으로, 제자로는 페이트를 두고 있으며, 작중 솔로부대인 질투단의 일원이기도 하다.
그 역시 알퀘이드 레이드에 참여했으며, 대수렵제에서는 군함 사우로스를 혼자서 문자 그대로 박살내는 신기를 선보였다. 이명 소유자는 아니지만 오버클래스라고 하는 모험자 랭크 8이라 이명급이다.
알퀘이드 레이드와 무투회에 참여했다.
알퀘이드 레이드와 무투회에 참여했다. 4천왕 중 한명으로 실력은 이명 소유자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원작에서처럼 별을 박살내는 수준은 아닌 듯 하다. 대회에서 같은 사천왕 대수령 바르바토스 상대로 자기 장기인 무공술로 공중전을 사용하면 분노가 발동해서 카운터&바르바토스만 강화시켜 주는 쪽이라 순수 공방전으로 덤볐다가 패했다.
모험가 길드 내에서 정보를 도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이명은 【단신부임】(...).[14] 제국의 성립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주었으며, 이런저런 뒷공작에 능한 듯 보인다. 작중에서는 야루오의 방패를 만들어준 루리가 자괴감에 자신의 손을 로 내리찍으러하자 끌을 가로채서 막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무투회 때는 실황을 맡았다.


[1] 다만, 이 엘릭서는 원래 마시는 물건이 아니다(...) 척추에다가 조금씩 흘려넣는 나노 머신 농축액 같은 건데, 그걸 아는 사람이 죄다 사라진 상태다보니 응용법이 이상하게 정착된 상태.[2] 주워진 중국 무술가 자매들이 용족인데, 용족은 강한 남성을 배우자로 원한다, 그래서 자매 중 동생이 야루오가 첫 몽정을 한 걸 보고 남자로 인식하게 되고 그렇지만 약한 남성을 배우자로 들일 순 없으니까 달달볶으며 무술가로 기르려했다, 점점 진이 빠지는 야루오를 서포트 해준게 자매 중 언니쪽. 하지만 야루오가 방패의 재능에 눈을 뜨면서 동생의 공세를 버텨내는 상황이 되자 동생쪽이 '연약한' 아이를 상대로 하다보니 일단은 남아있었던 자제심까지 다 날아가고 전력으로 덮쳐들 상황이 될 것 같아서 당장 짐을 꾸려 야루오가 도망가게 했다.[3] 나중에 야루오가 하는 말에 의하면 영약(엘릭서)를 발견한 모험자로, 단독으로 모험자 연표에 이름이 실릴 정도라고...[4] 이 세계관에서 얀쿡은 중형 몬스터를 넘어선 대형 몬스터다. 그나마 사이즈는 중형 몬스터로 줄였다고 하지만, 그녀의 실력을 생각하면 대형이 아니라 초대형은 끌고 와야 상대가 될 지경[5] 참고로 이 리어카는 후크가 여러개 달려있는데, 그 이유는 여기다가 밧줄을 묶어서 몸을 고정하기 위한 것. 왜냐하면 그 속도 때문에, 이렇게 안 하면 리어카에서 튕겨나간다. 실제 산악 시험 보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여기서 튕겨나가 기절하여 실격이 될 정도고, 무사히 도착했어도 어느 정도 구르고 구른 강자들조차 기진맥진 상태가 된다. 근데 이게 본인 입장에서는 구보한 거라고(...)[6] 후대 격추왕들이 용의 기사 바란, 인수라, 네테로 회장, 무천도사다. 그리고 현대의 격추왕은...[7] 이명보유자들 사이에서 위로 취급하는게 4천왕, 이런 4천왕 위에 격추왕.[8] 능력이 만능이라 어디까지나 종합적 능력으로 사천왕 최강이지 실제 사천왕 최강은 전투시 특정 행동에 카운터와 분노 버프를 뻥뻥 터트리고 화력도 뛰어나 마미랑 호각으로 싸우는 '대수령' 바르바토스다. 실제 비르바토스의 분노 트리거 조건 중에 마도카의 능력과 기술도 상당수 적용되는게 있기 때문에 마도카로서는 이기기도 힘들듯 하다.[9] 처음에는 알퀘이드를 상대했지만 하급학원 측이 마도카☆마기카를 모조리 쓰러트렸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속공으로 쓰러트렸다고 한다(...).[10] 무슨 말인지 간단히 말하자면, 짐은 만능형에 가깝고, 돔은 장갑 특화형이라서 속도가 느리고, 보톰즈는 싸고 가볍고 빠른 게 장점이다. 그런게 다른 둘이 단점을 개선하는 동안, 이 처자는 구르기만 해도 구겨지는 장갑을 개선할 생각은 안 하고 이미 충분히 빠른 속도를 정신나간 수준으로 끌어올릴 궁리를 하고 있다는 것(...)[11] 작중 세계관이 아포칼립스 이후라 카레라는 음식이 전설의 존재가 되었다.[12] 전선 하나는 붕괴되었지 내부에는 내통자들이 많지, 태총통 품위유지비라는 쓸데없는 곳에 쓰이는 예산에 자신들이 통제하고 있어야 할 모험자들은 고삐 풀려 지멋대로 하고 있지.[13] 이명보유자는 여러모로 위험한 존재인데, 황제에게 직소할 수 있고 반역을 제외하면 어떤 죄든 무조건 용서하는 면죄권을 가지고 있다. 이게 이명보유자가 대부분이 "선량한 인물"인 이유인 듯 하다. 면죄권에 기대어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는 인물을 이명보유자로 뽑을 순 없으니까. 그래서 이런 면죄권은 이명보유자와 황제의 정부만이 알고 있는 특급 기밀이다. 기본적으로 이명보유자의 랭크인 9와 바로 아래 8랭크는 실력적으로는 차이가 없으니 8랭크 자체가 이명보유자 후보를 의미한다.[14] 진짜로 단신부임으로 동방에서 제국으로 와서, 자신을 여기에 보낸 동방학원장인 파괴왕을 보자마자 잔소리를 쏟아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