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KBS 1TV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기획안 공모 당선작으로 2004년 5월 5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90분짜리 1화물을 처음으로 먼저 방영하고, 2006년에 시리즈물을 방영했다.[1] MBC에서는 그 전에 인형극 <새콤달콤 애플캔디>도 방영했다. 이후 JEI 재능TV 및 애니원/챔프TV에서도 방영되었다. 기간은 2006년 7월 15일 ~ 2007년 2월 14일.보존용 자료가 남아있는지 소실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안타깝게도 넷상에서 오프닝과 일부 방송분의 필름북 버전과 색칠놀이 서적만 찾을 수 있다.
2. 등장인물
- 애플
성우: 박은숙(1기), 은영선(2기)[2]
실수투성이 사고뭉치. 발랄하고 천진난만한 소녀. 무무 가게 제빵보조로 일하는 우리의 주인공.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는데, 두건의 양옆을 묶고 있는 것이 마치 포장된 사탕처럼 보인다. 짓궂고 장난을 좋아해서 매일같이 사고를 치고 다니는 데다, 요리치라서 빵을 태워먹기 일쑤다. 그래도 어깨 너머로 배운 것은 있는지, 마녀의 빵집에서는 마녀에게 오히려 빵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도 했다.[3]
- 피피
성우: 은영선(1기), 김지혜(2기)
귀여운 깐죽이. 애플의 룸메이트로서 항상 애플과 티격태격이다. 애플의 짓궂은 장난에 휘말려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다.[4] 과자봉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둥둥 떠다니기도 한다. 참고로, 여자다.
- 초키
성우: 김영진(1기), 김승태(2기)
참견대장. 자칭 과자나라의 예언서 종합선물세트에 이미 그 등장이 예언된 천재 과학자. 괴짜 부엉이로서, 엄청 대식가에 엄청 말 많은 친구. 부엉이인데, 털색이 노란색인 데다 살이 쪄 있어서 마치 병아리처럼 보인다. 당연히 잘 날아다니지 못한다. 여러 가지를 발명해 내지만 발명해 낸 것들의 대부분은 별 도움이 안 되는 것들이거나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망가지기 일쑤다. 약시라서 뱅뱅이 안경을 쓰고 있으며, 안경을 벗으면 앞을 잘 분간하지 못한다.
- 무무
성우: 서광재(1기), 유동균(2기)
근면, 성실, 소심. 어눌하고 느린 스타일이지만, 빵 만들기 등 요리에는 천재적인 요리사. 둥근 얼굴에 바게뜨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트러블메이커인 애플을 제빵 보조로 두고 있어 사고가 끊이질 않지만, 그래도 쫓아내지 않는 걸 보면 확실히 대인배.
- 찌루
성우: 정현경(1기), 구민선(2기)
파리 닮은 욕심쟁이 꿀벌. 꼴에 뼈대있는 꿀벌가문 양봉파 17대손 운운하지만, 하는 짓이라곤 좀도둑질 뿐. 로열젤리 꿀을 훔쳐 도망하던 중 스위티 마을에 숨어들었다가 스위티 마을의 마시멜로 꿀에 반해 그것을 노리고 이 마을에 정착한다. 초키 집 2층에 얹혀 살면서 호시탐탐 마시멜로 꿀을 빼돌리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잔꾀를 부리다가 애플에게 역관광당하는 것은 기본. 초키와 함께 작중에서 망가지는 역할을 거의 도맡는다.
- 위티
성우: 이현주
출연진들 중 제일 나이는 어리지만 의외의 괴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 그래서 성질 사나운 예티도 얘 앞에서는 데꿀멍한다. 찌루의 귀여운 스토커. 카레빵을 만든 적이 있는데 엄청 맵고 부작용까지 일으킨다.[5]
- 마녀
손을 전혀 쓰지않고 빵을 만든다는 마법의 힘을 가졌다. 하지만 마법으로 만든 빵을 먹은 애플이 빵을 만드는데 손맛이 중요하다고 말하자 깨닫게 되었고 마법에 의존하지않고 손으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 나방방
딸기머리에 미녀급 캐릭터다. 직업은 기자로, 성격이 깐깐하다. 큰 행사가 열리면서 행사 광장에 등장하며, 추첨을 통해 과자 냉장고를 준다고 한다. 추천번호는 27번이었다.[6]
- 맛만봐
과자나라 최고의 음식 평론가다. 깐깐하기로 유명하며 과자나라의 최고의 제빵사를 찾기 위해 심사를 하고 있다. 무무와 번트가 각자 만든 빵을 맛보고 별점을 주었으나 무무가 만든 빵을 먹자 감동을 했고 별을 많이 주었다. 그리고 무무를 훌륭한 제빵사를 임명해주었다.
- 번트
트럭형 빵집을 운영하는 제빵사다. 몸에 해로운 재료를 넣어 빵을 만든다고 한다. 제빵사 대회에 참전했고 빵을 만들었지만 무무가 만든 빵으로 인해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다.[7] 결국 패배 이후 자신의 트럭형 빵집 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무무가 만든 빵을 먹으면서 빵을 만드는 비결을 파헤칠려고 한다.
- 꿈나무 요정
꿈나무를 지키는 수호 요정으로 애플의 꿈 속에서 등장한다. 꿈나무 열매를 훔쳐먹은 애플을 미소를 지으면서 대화를 하는 상냥한 마음을 가졌다. 애플이 용서를 빌자 애플이 꿈으로 친구들을 도와주었으니 저주를 풀어주게 되었다.
3. 플래시 게임
- 도레미 게임
키보드나 마우스로 음악 연주하는 게임.
- 스노우 레이싱
마우스로 움직으면서 장애물을 피하면서 내려가는 게임이다.
- 알파벳 게임
정해진 알파벳 소리를 듣고 떨어지는 알파벳을 받는 게임이다.
4. 여담
등장인물들의 나이도 설정되어 있는데, 모두 8살 미만이다.[1] 전 39화. 1화당 2개의 에피소드를 HD 제작으로 만들어졌다.[2] 1기와 2기의 갭 차이가 엄청나다.[3] 이때 마녀가 만든 빵은 겉모양만 그럴싸할 뿐, 맛은 극악이었었는데, 그 원인은 빵을 만드는 데 손을 전혀 쓰지 않고 마법에만 의존한 데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애플은 빵을 만드는 데 손맛이 중요하다는 점을 마녀에게 일깨워 준다.[4] 오죽하면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감전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났을 때, 다른 멤버들은 기억했지만, 애플만은 기억하지 못했을 정도다. 사실 피피가 감전된 원인을 제공한 게 애플이었으니...[5] 애플은 카레빵을 먹다가 소방차를 불러 물을 대량으로 마셨고, 무무는 카레빵을 먹다가 화장실에 있었다.[6] 애플이 꿈나무 열매의 힘으로 초키의 추천번호 27번을 바꿔서 당첨되어 과자 냉장고를 받았다.[7] 무무가 몸에 해로운 재료를 넣어서 빵을 만들면 안된다고 꾸짖고, 어제 만든 그의 케이크를 맛을 보았는데 설탕이 너무 많고 나쁜 색소도 넣었다고 한다. 예쁘고 맛있긴 하지만 몸에는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