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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11 20:53:57

애니컬

1. 개요2. 작품 목록
2.1. 한국2.2. 일본

1. 개요

애니메이션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애니컬은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의 합성어이며, 이는 일본에서만 주로 쓰이는 용어다. 한국의 경우 어린이용 애니 및 특촬물, 웹툰의 뮤지컬 위주로 애니컬이 제작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애니컬이 무대에 올려지고 있으며, 그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애니컬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은 다카라즈카 가극단에서 제작한 베르사이유의 장미로 무려 1974년. 이마저도 최초는 아니다. 그 뒤를 이어서 기초를 닦은 작품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으로 1993년에 시작해 2005년까지 13년간 이어졌고 당시 초기 5년간 활동했던 초대 세일러문의 공연 출연 수는 500회를 넘으며 지금도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세일러문의 뒤를 이어 흥행한 작품은 사쿠라 대전 시리즈로 1996년 발매된 게임으로 아예 기획 당초부터 무대화를 염두에 두고 게임 설정을 히로인들이 가극단의 일원이란 설정을 잡고 성우 또한 가창력을 보고 선발해서 이후 13년간 매년 정기공연을 할 정도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리즈시절엔 무도관을 대관해서 공연을 할 정도로 흥행이 대단했다. 그러나 이런 자본이 뒷받침된 대규모 기획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사쿠라 대전 이외에는 성공을 크게 거두지 못하다가⋯⋯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이후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원작부터가 꽃미남들이 무더기로 나오는만화인 만큼 뮤지컬에도 미남 배우들을 대량으로 투입했고, 일반 여성 대중들에게까지 잘생긴 배우들이 나오는 뮤지컬로 이름이 알려질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대흥행을 기록했다. 뭔가 의도치 않은 개그 코드가 섞여버린 것도 있지만 어쨌든 그리고 이는 시즌 3까지 돌 정도로 현재진행형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로 큰 흥행을 거둔 테니뮤 이후로 애니컬 붐이 일어나, 블리치흑집사 등의 작품이 뮤지컬화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단순히 애니컬에서만 그치지 않고, 2D를 3D로 옮기는 2.5D제작위원회가 출범하여 무대도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 또한 현재인 2010년대의 애니컬은 1990년대~2000년대 초반의 사쿠라 대전 가요쇼 때와는 다르게 대부분이 여성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그러다 만화, 애니메이션 원작 공연만이 아닌 게임원작의 공연도 늘어난데다 2014년에 2.5차원 뮤지컬협회가 설립되고나서 2.5차원이라는 단어가 급속도로 퍼져 이쪽을 더 말하기 때문에 이제는 아무도 안쓰는 단어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 자체가 아이들이 보는 영상물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는지라 주로 시청등급 전연령이나 7세 이하의 작품 위주로, 드물게 12세 이하까지 제작되는 편이며 애니컬이라는 말 자체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어린이 뮤지컬' 혹은 아예 어린이 연극까지 포함해 '아동극'으로 통합해서 부르는 추세다. 그나마 그 이상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상연된 것은 뮤지컬 데스노트 정도가 있다.

디즈니라이온 킹이나 미녀와 야수 등의 뮤지컬이 원조격이지만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애니컬과는 약간 다르다. 특히 퀄리티 면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뮤지컬 전문 작곡가를 쓴다.

실사 무대가 활성화 된 지금은 애니컬이라는 용어 대신 2.5D라는 말을 많이 쓰기 시작한다. 뮤지컬보다는 무대(연극)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

2. 작품 목록

2.1. 한국

2.2. 일본



[1] 한일 합작 작품.[2] 한일 합작 작품.[3] 1974년에 초연했으며, 애니/만화 원작의 뮤지컬들의 시초와 비슷하게 볼 수 있다.[4] 2008년에 The Imperial Presence 효테이 feat. 히가 공연으로 내한.[5] 이는 등장인물들의 성우들이 무대 위에 오른 것이라 일반 애니컬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