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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 면 하성면 霞城面 | Haseong-myeon | |||
<colbgcolor=#9E8038><colcolor=#fff> 광역자치단체 | 경기도 | ||
기초자치단체 | 김포시 | ||
행정표준코드 | 4090041 | ||
관할 법정리 | 12리 | ||
하위 행정구역 | 31행정리 58반 | ||
면적 | 54.84㎢ | ||
인구 | 8,002명[1] | ||
인구 밀도 | 145.92명/㎢ | ||
정치 |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1px" | 국회의원 | 김포시 을 | |
| 박상혁 (재선) | ||
경기도의원 | 제3선거구 | |||
| 김시용 (재선) | ||
김포시의원 | 다 선거구 | |||
| 배강민 (재선) | ||
| 유매희 (초선) | ||
| 한종우 (재선) | }}}}}}}}} | |
행정복지센터 | 애기봉로 845 (마곡리 623-3) | ||
하성면 행정복지센터 |
1. 개요
경기도 김포시의 면. 한강 하구에 있으며 한강 건너 파주시, 고양시[2], 북한이 실효 지배 중인 개풍군과 마주한다.사실 처음 남북이 분단됐을 당시에는 38선이 기준선이었기 때문에 북쪽으로 인접한 개풍군도 남한령이었으므로 지금과 같은 최전방은 아니었고, 그 개풍을 사이에 두고 한강 하구가 펼쳐져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거리감은 훨씬 컸다. 그러나 6.25 전쟁과 휴전협정을 거쳐 지금과 같은 군사분계선이 획정되고, 이에 따라 개풍군이 북한 수중으로 떨어지면서 졸지에 최전방 지역이 되었다. 하성면 바로 앞 조강을 지나 서해가 시작되는 지점부터 북방한계선이 시작되므로 하성면은 북방한계선의 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렇듯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다보니 강변 지역은 해병대 제2해병사단 예하 부대들이 이곳에 주둔해 강변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육군 수도군단 예하 방공부대,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부대도 같이 있어서 육·해·공 군인들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비율은 해군·해병이 80%, 타군이 20% 정도. 그리고 한강 하구인 봉성리, 전류리 일대에는 상륙장갑차도 훈련하러 자주 온다. 시암리 근처 산중턱에는 M46 혹은 M48로 추정되는 매우 오래된 탱크 한 대가 작전용으로 배치되어 있다.
김포 버스 201, 202를 이용해서 강변에 위치한 최전방 동네인 시암리에 하차할 경우,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을 때는 정류장에 있던 군인들이 외지인에 대해 검문을 한다. 별다른 방문 목적이 없으면 다음 버스에 강제로 태워서 내보낸다. 시암리 강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그 옆으로 철책이 깔려 있다.
한강의 하구로 바닷물이 들어오기에 사실상 서해안이라고 봐도 되는 곳이다.
서울에서는 송정역에서 출발하는 김포 2번을 타면 환승 없이 면 중심지로 갈 수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하성IC가 공사 중이다. 하성대교 공사 계획도 있으나 실제로 건설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시골이고 전방인 탓에 정치적으로도 보수 성향을 띄는 경향이 있으나, 수도권 지역이라 그런지 민주당 지지세도 은근 만만치 않다.
2. 시설
2.1. 애기봉
1970년대부터 매년 연말마다 트리에 불을 밝혔던 봉우리 '애기봉(愛妓峰)'이 여기에 있다. 애기봉이라는 명칭은 병자호란 당시 평안도 감사와 그의 첩 '애기(愛妓)' 사이의 애달픈 러브 스토리 때문에 생겨났다. 당시 감사는 애기를 데리고 평양에서 수도 한양으로 피난길에 올랐으나 감사가 한강 북쪽 개풍군에서 청나라의 오랑캐에 붙잡혀 끌려갔고 애기만 한강을 건넜다. 이 당시 애기는 북녘 땅을 바라보며 평안도 감사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길 기다렸으나 감사는 돌아오지 못했고 애기 또한 병들어 죽게 됐다. 애기는 유언으로 '북녘 땅에 있는 평안도 감사가 잘 보이는 봉우리에 자신을 묻어달라'고 말했다.이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 현대에 와서까지 전래가 됐고 박정희 대통령이 1966년 이 이야기를 듣고 "애기의 한은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오가지 못하는 남북 이산가족의 한과 같다"며 봉우리를 애기봉으로 명명하고 친필 휘호가 담긴 비석을 하사했다.
이 애기봉이 유명해진 것은 높이 18m의 철제 크리스마스 트리 때문인데 이 봉우리 정상에 켜진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강 북쪽 조선인민군 병사들이 보고 심리적으로 동요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결국 시설의 노후화와 상대편 자극을 자제하자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2014년 봉우리의 철탑이 철거됐다.
2024년에는 스타벅스까지 설치되었다. 강 건너 개성의 북한 살림집 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CNN도 보도를 하는가 하면 개장일 김병수 김포시장이 방문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
2.2. 상업
3. 출신 인물
[1] 2023년 6월 주민등록인구[2] 하성면 지번 중 일부가 한강 건너 둔치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파주시와 고양시랑은 실제로 접해 있기도 하다. 물론 지번만 하성면인 실질월경지이며, 무엇보다도 해당 월경지 자체가 철책이 깔려 있는 군사보호구역이라 민간인이 드나들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