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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4:21:57

암흑폭마 진바

파일:슈퍼전대 로고.png
슈퍼전대 시리즈의 거대화 전담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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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조직악의 조직 메카 및 거대 괴수 소환 악역

파일:암흑폭마 진바.png

1. 개요2. 작중 행적3. 같이 보기

1. 개요

暗闇暴魔ジンバ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악역. 성우는 히라이 세이이치[1]. 국내 더빙판은 탁원제.[2] 슈트 액터는 오오후지 나오키.

2. 작중 행적

갑옷을 두른 사무라이 형상을 한 간부로 폭마백족 최강의 전사. 1인칭은 셋샤(拙者)로 전형적인 사무라이의 말투를 사용한다. 전형적인 전사답게 힘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전법을 선호하지만 겉모습에 걸맞지 않게 동작 또한 민첩하다. 검술의 달인답게 근접전에 매우 능하며 떠돌이폭마 야미마루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호노 리키와 라이벌이었다. 무기는 두 자루의 '암흑마신검'으로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염동력으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며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여 갑옷만 남기고 탈출하는 기술을 초반에 사용했다.

원래는 사랑하는 공주를 위해 강대한 적들과 싸웠던 인간 무사[3]였으나 공주는 사투 끝에 상처 입은 그를 짐승이라며 비웃고 진바는 그대로 버림받아 사망하게 된다. 이후 시체에서 나온 원한의 도깨비불이 진바가 되었고 부활한 후로는 남녀의 사랑을 증오하여 이를 이용한 작전을 세운다. 성격은 매우 냉철하고 신중해서 절대로 흐트러지거나 나약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한 때 인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마대제 라곤에 대한 충성심도 상당히 깊다. 10화에서 라곤에게 바칠 보석의 수에도 상당히 꼼꼼한 편. 캇토비 폭마 즈루텐이 보석에 탐낼 때 꽤나 면박을 준다.

터보레인저 하면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데 진바의 검술은 역대 검객형 악역 중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할 정도이며 실력뿐만 아니라 기술도 상당히 고급이다. 특히 7화, 28화에서는 사극 못지않은 액션을 펼친다. 근접전 능력이 워낙에 뛰어난지라 진바의 액션을 보면 후대 전대의 검객형 악역들의 액션은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다. 그나마 비슷한 수준이 바로 후와 쥬조 정도다.

폭마수 거대화 방법은 하늘을 향해 손을 뻗으며 되살아나라 XX폭마!라고 외치면 진바의 얼굴 환상이 공중에 나타나고 환상의 입에서 나온 광선으로 거대화시킨다. 28화에서는 거듭되는 실패로 간부들이 모두 고통받는 와중에 자청해서 터보레인저를 반드시 쓰러뜨리겠다라고 나선다. 결국 진노한 라곤에게 터보레인저를 쓰러뜨리기 전까지 살아서 돌아오는 건 용서치 않겠다란 최후 통첩을 받자 이미 각오는 되어있다면서 자신의 결심을 보이기 위해 늘 목에 걸고 있던 방울을 단칼에 베어버리고 폭마성을 떠난다.
"터보레인저를 두 동강내주지"

암흑마신검 이도류를 보여주며 엄청난 힘을 발휘해 압도하는데, 레드 터보는 평소의 진바 같지 않다고 말한다. 당연하지만 그 동안과 달리 진바는 최후통첩을 받은 이상 터보레인저를 쓰러뜨려야만 하는 상황이었으므로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는 몸이나 다름없었다.[4] 진바와 터보레인저의 싸움 도중 야미마루가 난입하여 삼파전이 벌어졌는데, 분노한 진바는 야미마루도 쓰러뜨리려 했으나 그에게서 뿜어져 나온 악마의 오라에 휩쓸려 튕겨나가고 터보레인저 전원은 변신 능력을 상실한다.

터보레인저가 변신 능력을 잃은 상황임에도 진바는 모니터를 통해서 터보레인저의 사령실을 공격하며 최후통첩을 날리고, 이들이 부상당한 몸으로 이동하던 차에 기습하여 변신능력을 잃은 주제에 이길 수 있다고 여기냐며 그들을 도발하고 공격한다. 하지만 서서히 레드와 동료들의 선전으로 진바는 밀리게 되고 결국에는 변신능력을 되찾은 다섯 명의 합동 공격으로 진바는 "분하다!"는 말을 남기며 폭사한다.
분하다!
유언

그렇게 폭마백족의 간부들 중 제일 먼저 퇴장. 그의 장렬한 최후를 지켜본 라곤과 다른 간부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5]

하지만 진바가 전사하고 간부들이 안타까워 하는 것도 잠시,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폭마 야미마루가 이 때를 기다렸다면서 자신의 파트너인 어둠거미를 불러 진바를 거대화 시킨다. 거대화 하면서 생전의 기억은 물론 인격도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야미마루의 꼭두각시가 되었고, 거대 진바는 터보 로보와 검을 맞대며 피 튀기는 싸움을 벌여 합체 불능 상태로 만든다.

그렇게 터보 로보는 대파되고 터보레인저는 최대 전력을 상실하여 궁지에 몰린다. 그리고 진바는 갑자기 등장한 터보 빌더의 일제 사격을 맞지만 버티며 터보 빌더에 일격을 날린다. 그러자 터보 빌더가 로봇 형태로 변하며 칼을 뽑은 직후에 일제 사격을 맞고 거대 진바는 쓰러져서 완전히 사망한다.

진바는 죽었지만 터보 로보의 패배는 당시 터보레인저에게 최대의 시련을 안겨 주는데 이때 터보 트럭인 상체를 집중적으로 공격당해 합체 불가능 상황에 놓이고 라가 파이터도 미완성 상태였다. 다이치가 목숨을 걸고 반파된 터보 트럭으로 쟈민을 유인해서 시간을 끌어 라가 파이터가 완성되었지만, 그 직후 야미마루에게 다자이 박사가 잠시 납치되고 레이더에 의해 터보 라가와 수리된 터보 로보마저도 생매장 될 뻔했다. 이게 전부 28화에서 대파된 이후 슈퍼 터보 로보가 등장하는 30화까지 있었던 일이다.

엄청난 전투력과 멋을 선보인 캐릭터로서 전형적인 악의 조직.최고의 전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8화 너무나도 빠른 퇴장 때문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더러 있다.

여담으로 첫 디자인과 이름은 같은 외형이 아니었고 몇 차례 수정을 거듭하였다고 한다.

3. 같이 보기

파일:100 Boma Tribe - logo.jpg
폭마백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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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마대제 
<rowcolor=#D73541> 라곤

간부
폭마 박사 공주 폭마 암흑 폭마 캇토비 폭마
레이더 쟈민 진바 즈루텐

떠돌이 폭마
야미마루 키리카

괴인
폭마수 폭마박쥐 드라그라스

전투원
울러 병사

무장두뇌군 볼트
은제군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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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폭마백족의 간부들을 맡은 성우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생존해 계시는 분이다.[2] 하마 요헤이, 폭마대제 라곤과 중복. 일본판 성우는 냉철하고 과묵한 무사의 이미지에 가깝고 으르렁대는 톤이 강하지만, 국내판 성우인 탁원제는 교활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여준다.[3] 배우는 마토바 코지가 맡았다.[4] 차고있던 검이 두자루임에도 이전 에피소드를 보면 한자루만 써서 싸운다. 최종전에서 두자루 모두 뽑아 쓰는데 이는 진바가 죽을 각오로 전력을 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5] 그 라곤도 이놈들... 하며 나지막히 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