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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등장인물 | |
| | |
| <colbgcolor=#cccccc,#323232> 이름 | 인산 インサーン Insarn |
| 성별 | 여 |
| 키 | 192cm |
| 몸무게 | 130kg |
| 소속 | 우주제국 잔갸크 |
| 강화 무장 | 메스 네일 오퍼레이션 매그넘[1] 숄더 캐터펄트[2] |
| 성우 | |
| | |
| 슈트 액터 | 오오바야시 마사루[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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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서브 빌런. 한국명은 인썬.2. 설명
우주제국 잔갸크의 간부이자 지구침략함대의 개발기관(기술 개발 간부)다. 이름의 유래는 참혹함, 참담함을 의미하는 일본어 인산(陰惨, いんさん)으로 보인다.[5] 본명과의 차이는 '산'의 발음에 장음이 들어가느냐 아니냐의 여부. 간부들 중의 홍일점으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쟌가크의 행동 대장들(괴인)에게 강력한 무기를 하사하거나 때로는 행동 대장을 개조해서 더욱 강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수한 에너지 총으로 괴인을 거대화 시키기도 한다.[6]행동대장 시카바넨의 무기인 총도 그녀가 만들었다고 한다. 이 아가씨(?)도 총사령관 왈즈 길만큼이나 성격이 꼬여있는지 17화에서 행동대장의 몸에 몰래 폭탄을 설치하라는 왈즈 길의 명령에도 아무 거리낌없이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 작중 행적
21화에선 프레셔스인 '황천의 심장'을 회수하러 직접 나서지만 창조왕 류온이 먼저 황천의 심장을 얻어 부활한 모습을 보자 퇴각한다.24화에선 오랜만에 제라싯트를 보게 되지만 지구인의 애완동물 노릇을 하고 있는 제라싯트가 꼴보기 싫다며 브리지를 나갔다. 덕분에 이 화에서는 다른 멤버가 다 나가서[7] 브리지에 홀로 남은 다마라스가 거대화를 맡았다.
26화에서는 바리조그와 함께 가이, 돈, 아임을 상대하러 나선다. 이후, 데카 핑크로 변신한 아임을 발차기만으로 쓰러트리고, 나중에는 허리켄 블루, 고카이 옐로, 고카이 핑크를 3대1로 상대해서 오퍼레이션 매그넘의 채찍 공격으로 몰아붙이지만 셋의 협공에 밀린다.
37화에서는 황제 아쿠도스 길이 왈즈 길에게 하사한 결전 병기 그레이트 왈즈를 보고 "멋져..."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그리고 지금까지 바보 취급했던 왈즈 길이 그레이트 왈즈로 고카이저를 쳐바르고 오자 다음 화에서 잽싸게 축하연을 준비했다. 근데 38화 예고편에는 왈즈 길과 함께 와인을 건배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작 본편에선 이 장면이 짤렸다. 그리고 왈즈 길이 죽었을 때, 그레이트 왈즈가 파괴된 것에 경악한다.
41화에서 황제 아쿠도스 길이 직접 전선에 나서면서 참모장 다마라스가 왈즈 길을 지키지 못한 죄로 처벌을 받는 가운데 혼자서 다마라스의 무고를 주장하지만 묵살당했다. 하지만 다마라스와 달리 큰 책임을 지지 않는 직책[8]이라서 그런지 그녀는 따로 문책을 받진 않은 듯. 여기서 거대화를 할 때 보고를 하고 거대화 레이저를 쏜다. 왈즈 길에게는 딱히 보고를 하는 장면이 없었다.[9]
그 후 황제가 고카이저가 도고민들을 손쉽게 털어버리는 것을 보고 결국 그녀의 청을 받아들여 다마라스가 나와 고카이저를 털게 된다.
49화에서 다이랜드에게 "you도 다마라스와 같이 왈즈 길 님을 지키지 못했잖아!" 라며 문책당하고 출격한다. 본인의 핸드메이드 로봇인 그레이트 인산이 파괴되자, 그럼에도 기체에서 내려서 포기하지 않고 커터 2개를 들고 덤비지만, 슈퍼전대의 힘을 사용한 고카이저의 공격에 이은 고카이 갈레온 버스터의 라이징 스트라이크에 절명한다.
(일본판)
"거짓말이야... 내가 이런 곳에서... 싫어! 아쿠도스 길 님!"
(한국판)
"말도 안돼... 이런 곳에서 죽어야 한다니... 살려주세요! 황제 폐하!"
유언
"거짓말이야... 내가 이런 곳에서... 싫어! 아쿠도스 길 님!"
(한국판)
"말도 안돼... 이런 곳에서 죽어야 한다니... 살려주세요! 황제 폐하!"
유언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총사령관 왈즈 길의 캐릭터인 베커 왕자와 브락(원작의 혜성의 브레드런)과 남매 사이로 나온다.
3.1. 문제의 14화
고카이저 최고의 개그 에피소드인 14화[11]격주전대 카레인저 메인 각본가)]에서 나오는 인산은 완전히 다른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녹화되었던 카레인저의 레드 레이서, 진나이 쿄스케의 영상을 보고서는 "어맛! 열라 잘생긴 남자!"하면서 반해 버린다.[12] 여자가 사랑을 하면 아름다워진다더니 그녀를 간만에 본 행동대장 젤러시트는 달라진 분위기에 두근거리기도 했다. 문제는 젤러시트는 옛날부터 인산을 짝사랑하던 동창 친구[13]였다. 그런데 그 친구 보고 자기가 반한 남자를 납치해오라고 시킨다. 사람 속도 모르고.
그리고 도망치는 고카이저를 잡기 위해 달리는 진나이를 보고 "정말 멋진 남자야"라면서 또 얼굴을 붉히더니 갑자기 잔갸크 전함 브릿지에서 춤까지 추면서[14] 상사병에는 답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젤러시트가 뒤늦게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걸 깨닫고는[15] 분노와 질투로 타올라서는 진나이를 해치우려고 하자, 본인이 나서서 진나이를 구해주고는 젤러시트와
젤러시트와 고카이저가 싸우는 동안 튕기는 진나이를 덮치려고 하지만(…강제로 키스), 진나이가 그녀를 살짝 속이고서 도망치자 또다시 쫒아가고 기함에서 그 꼴을 보던 왈즈 길은 화가 나서 젤러시트를 거대화시켜 버린다. 거대화했음에도 (진나이의 어드바이스로) 자신에게 고백하는 젤러시트를 보고 감동한 인산. 그렇게 커플이 되나 했으나,[16] 고카이저에게 젤러시트가 간단하게 패배하자 다시 그에게 실망하고 커플이 된지 3분도 지나지 않아서 차버리며, 왈즈 길에게 젤러시트를 기간트 호스 외부 배출구에 던져버리라고 요청한다. 이걸 본 왈즈 길은 뒷목잡고 기절.
결국 그동안 쌓아 올렸던 도도한 이미지가 14화에서 처참하게 박살나며 격주전대 카레인저 특유의 개그보정의 피해자가 되었으며, 반면 작품내내 무능한 민폐 상관이었던 왈즈 길은 14화 한정으로 철없는 부하 때문에 속이 썩는 정상적인 상사처럼 보이게 되었다.[17] 14화, 24화를 카레인저의 각본을 썼던 우라사와 요시오가 손댔을 때부터 이 운명은 결정되어 있었다.[18]
비록 캐릭터 붕괴 소리까지 들었지만, 도도한 이미지가 박살나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14화 한정으로 상당히 입체적이고 재미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3.2. 해적전대 고카이저 파이널 라이브 투어 2012
이후, 파이널 라이브 투어에서도 등장. 왈즈 길에 의해 바리조그, 다마라스와 함께 부활한다. 처음에는 루카 밀피와 돈 도고이어를 상대하지만, 나중에는 마지레인저와 카레인저로 변신한 루카와 조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다마라스와 바리조그와 함께 마벨러스를 제외한 고카이저와 대결하게 되는데, 이 때 자신은 루카와 아임을 상대하게 된다. 루카와 아임에게 오퍼레이션 매그넘을 쏘지만, 둘이 보우켄저로 변신해서 싸우자, 오퍼레이션 매그넘과 메스 네일을 이용해 둘을 상대하다 밀리더니 결국 스쿠퍼 팬텀과 슈터 허리케인에 얻어맞고 사망한다.4. 탑승기: 그레이트 인산
| <colbgcolor=#cccccc,#323232> 높이 | 52.5m |
| 무게 | 2,350t |
| 강화 무장 | 빅 메스 네일 인선더 |
인산이 자신만의 전술 데이터를 삽입하고, 커스텀 메이드로 설계했기 때문에 기체의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도 그녀뿐이다.
양손의 날카로운 손톱으로는 적을 개조수술하듯이 찢거나 격렬한 전기 쇼크를 줄 수 있다. 필살기술은 인산의 얼굴을 본뜬 가슴에서 발사하는 초강력 열선, 인 썬더로, 적 머신의 약점을 자동으로 분석해서 집중 공격하는 기능을 갖췄다.
그리고 이걸로 고카이저에 도전. 자기가 개발한 무기나 기술이 우주를 정복하는 걸 보는 게 꿈이었던 것 같다. 그레이트 인산으로 고카이오와 호수신을 잠시나마 밀어붙이지만[19], 체인지맨과 마스크맨, 신켄저의 위대한 힘을 연속해서 사용한 고카이오에 파괴된다.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왈즈 길의 기체인 그레이트 왈즈와 더불어 이 기체도 메가조드로 취급된다. 이름은 리바이라(Levira) 메가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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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조직 ‧ 거대화 전담 악역 ‧ 악의 조직 메카 및 거대 괴수 소환 악역 |
[1] 채찍으로도 사용하는 총.[2] 거대화를 시킬 때 사용.[3] 이후 임금님전대 킹오저에서 단역 네필라를 맡는다.[4] 大林 勝. 격주전대 카레인저에서 옐로 레이서를 맡았다.[5] 혹은 미쳤다는 뜻의 영단어 insane.[6] 그래서인지 22화 때 억지로 왈즈 길이 거대화총을 쐈을 때는 "내 일이..."라고 말하며 좌절했다.[7] 왈즈 길은 두통 난다면서 모든 일을 다마라스에게 싸그리 다 맡기고 자버렸고, 바리조그는 왈즈 길과 인산의 소식을 다마라스에게 전한 뒤 그냥 나갔다.[8] 무기 개발 관련 직책[9] 다만 이걸 본 다이랜드는 딱히 상관하지 않는 듯, "네 멋대로 하세요~"라고 넘겼다.[10] 한국판에서의 대사다. 원래 대사는 "끝장을 내버리겠어!"였다. 즉, 보다 못한 왈즈 길이 에너지 총으로 젤러시트를 거대화 시켜서 상황정리를 하려고 내뱉은 대사였는데 한국판에서 초월번역을 한 셈.[11] 각본:우라사와 요시오[12] 미녀 존넷의 오마주로 추정된다.[13] 젤러시트와 함께 나오는 학창시절 과거회상에서는 둘 다 교복을 입고있다. 물론 젤러시트는 남자교복, 인산은 여자교복에 거기다가 장소는 벚꽃나무 아래다. 중요한 건 저게 본 모습이라는 것에 있다.[14] 이때 노홍철의 저질 댄스를 연상시키는 동작까지 보여준다![15] "나를 이용했단 말인가!? 저 남자 때문에 내 마음을 이용해서? 으으으... 젤러시트으으으으~!!!"[16] 이때 서로 사랑고백을 하는 둘을 이뭐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고카이저와 잔갸크 간부들이 압권.[17] 실제로 14화에서 왈즈 길은 다른 에피소드와 다르게 한심하고 무능한 태도는 보이지 않았으며 되려 인산의 생각없는 행동으로 고생하기만 한다. 참모장 다마라스는 아예 화면에서 눈돌려 버린것도 모자라 왈즈 길이 거대화 광선을 쏘는 것을 말리지 않을 정도였으니 말 다한 셈.[18] 격주전대 카레인저를 보면 알겠지만 전대는 물론 적들 전부 개그 캐릭터로 나오는 등 아예 개그전대라고 불릴 정도였다. 오죽했으면 이 에피소드를 본 한 시청자가 카레인저를 본 적 없는 세대라서 카레인저 DVD를 빌려 보려는데 정말 이런 느낌이냐고 질문하자 돌아온 답변이, "안심해라, 더 지독하다." 애초에 카레인저 각본가의 대표작 중 하나가 다름아닌 이 작품 되시겠다.[19] 이때 로봇을 타고 여왕님처럼 웃으며 천천히 한바퀴 도는 기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