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암흑 파라오 테칸 | ||||
영문명 | Dark Pharaoh Tekahn | ||||
카드 세트 | 울둠의 구원자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흑마법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5 | 공격력 | 4 | 생명력 | 4 |
효과 |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 동안 내 졸개들의 능력치가 4/4가 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울둠에 오기 전에 운고로에도 잠시 들른 모양이군요. (He'll get that League of Explorers and their little murloc too!) |
소환: 내 군대를 집결시켜라! (Call forth my army!)
공격: 누구도 날 거역할 순 없다! (None defy me!)
성우는 달라란 침공때와 같은 심승한.공격: 누구도 날 거역할 순 없다! (None defy me!)
소환 시 음악은 잃어버린 도시 음악의 2분 53초 부분이다. 태양지기 타림의 소환 시 음악의 바로 직전 부분.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의 흑마법사 전설 등급 하수인. 원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울둠에서 육체의 저주에서 풀려나는 것을 조건으로 데스윙에게 충성을 약속한 톨비르들의 도시인 네페르세트의 수장 암흑 파라오 테칸이다. 작중 람카헨과 전쟁을 벌이던 도중 사망하게 된다.하스스톤에서는 어떠한 이유로 부활하게 되고, 어쩌다가 라팜과 손이 닿아 잔.악.무.도.에 합류해 달라란 침공을 거행하여 흑마법사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활약하며 키린 토 성채에서 카드가를 비롯한 대마법사들을 쫒아내 달라란을 차지해 넘겨주었으며, 이제는 제대로 된 잔.악.무.도.의 일원으로서 일하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화염의 역병 군주가 되어 공포의 무덤 최종보스가 되었는데, 원작에서는 수장이라는 직책에 걸맞지 않게 그냥 퀘스트 몹으로 썰려 죽어 퇴장한 걸 생각하면 비중이 엄청나게 커졌다.
1/1이었던 내 모든 졸개들의 능력치를 이번 게임동안 아무런 조건이나 패널티 없이 4/4로 만들어주어 졸개들이 후반에도 전장 장악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준다. 능력치가 완전히 4/4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침묵당하더라도 능력치는 그대로. 손으로 올라가도 4/4가 유지되고, 정신 지배 등에 당해 소유권이 바뀌어도 4/4가 유지된다. 빼앗긴/빼앗은 다음 손 위로 올라가도 4/4. 버프의 이름은 '졸개 강화'.
3. 평가
3.1. 발매 전
능력은 꽤나 좋으나 흑마법사에게 졸개의 생성 수단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테칸을 위해 초반에 써야할 졸개들을 아껴놓을 순 없는 법이다. 결국 효과를 받을 졸개는 몇 안되는 데다가 어차피 테칸을 쓸 때 쯤이면 게임이 거의 끝나갈 때라 큰 도움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그냥 그저 그런 카드라는 평이다.3.2. 발매 후
발매 전 예상과 같이 그저 그런 카드로 위니흑마에 들어가지만 넣지 않는 덱과 승률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고, 결국 메타 안정화 이후 성립된 위니 흑마에선 빠지는게 정형화되었다.그런데 울둠의 구원자 밸런스 패치로 이후, 일부 흑마법사 유저들로부터 연구되고있는 미드레인지 흑마법사에 투입되고있다. 중후반에 사용하는 졸개의 밸류를 높여서 이득을 볼 수 있기때문. 다만 덱 자체가 소수의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빛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오히려 갈라크론드 도적이 용의 보물로 테칸을 가져올 경우가 더 좋은데, 이 경우 갈라크론드의 영웅 능력을 이용해 무제한으로 졸개를 생성하는 도적 특성상 테칸이 등장했다면 사실상 운고로 퀘돚의 상위호환임으로 그냥 게임을 내줬다고 봐야 한다. 농담삼아 용의 보물 등으로 이 조건을 만족시킨 도적을 통칭 테칸도적이라고도 칭하기도 했다.
4. 기타
- 소환시 돌이 뭉쳐지더니 테칸이 내려와서 전장과 손패, 덱에 보라색 연기가 나타나며 졸개들이 4/4로 강화된다.
- 한글 플레이버 텍스트는 테칸의 능력과 유사하게 스탯을 4/4로 고정시키는 수정핵이 운고로에 속해있기에 이를 이용한 농담으로 보인다.
- 화염의 역병 군주의 일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공포의 무덤이 발매되기 이전부터 테칸이 화염의 역병 군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유출되었다. 로딩 중 텍스트에 의하면 라팜에게서 화염의 역병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고. 마지막 대결 도중에 '마지막 역병?!(The Final Plague?!)'[1]라는 카드를 쓴다는 것도 유출되었는데 이 외에도 여러가지 역병을 같이 쓰는 것을 보면 다른 역병 군주들 처럼 역병 그 자체는 아닌 모양.
- 대화를 보면 울둠에 있는 어떤 유물을 주는 것을 조건으로 울둠을 지배할 수 있도록 라팜과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 테칸이 탐험가 연맹을 상대할 사이에 라팜은 시초의 고서를 얻자 테칸을 버리고 떠난다. 해당 이벤트는 플레이어가 테칸을 거의 끝까지 몰아붙였을 때 발생하는데[2], 본인을 배신한 라팜에게 분노하지만 높은 확률로 플레이어의 손에 쓰러지게 된다.
- 오랫동안 죽어있던 것을 소환할 때 고대 신들인 크툰, 느조스, 요그사론, 이샤라즈를 소환한다. 와우에서도 고귀하던 넬타리온이 고대 신에 의해 데스윙으로 타락한 거였으니 어느 정도 관련이 있긴 했다. 데이브 코삭이 3번째 확장팩의 배경이 고대의 심연이라고 한 적도 있고 해서 고대 신이 용의 해 삼부작 마지막 스토리의 중요 떡밥일 거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불사의 역병으로 되살아난 갈라크론드라는게 판명되었다.[3]
5. 둘러보기
울둠의 구원자 직업 카드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
성기사 | 사냥꾼 | 드루이드 | |||
흑마법사 | 마법사 | 사제 | |||
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 10코스트, 오랫동안 죽어있던 것을 다시 소환합니다.(Resummon that which was long dead.)[2] 테칸의 생명력이 50 이하로 내려갔을 경우[3] 물론 슈마같이 고대 신과 관련된 카드들도 같이 나오긴 했다. 정작 고대신은 1년뒤인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리메이크되어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