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체 로르바케르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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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알리체 로르바케르[1] Alice Rohrwacher | |
출생 | 1981년 12월 29일 ([age(1981-12-29)]세) |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에솔레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
활동 | 2005년 ~ 현재 |
장편 데뷔 | 2011년 《천상의 몸》 |
가족 | 배우 '알바 로르바케르' (언니) 음악가 '피에로 크루치티' (남편) 배우 '아니타 크루치티'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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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영화감독. 1970년대에 크게 활약했던 리나 베르트뮐러 이후로 가장 주목받는 이탈리아인 여성 감독이다.그의 영화는 '이탈리아 영화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본인만의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2. 생애 및 작품 활동
양봉업자인 독일인 아버지와 이탈리아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이탈리아 움브리아주의 작은 지역에서 자랐다. 이 시기의 경험이 반영된 것은 감독의 2번째 장편 《더 원더스》. Rohrwacher라는 성은 독일계 성씨로 나라마다 읽는 방법이 다른데, 이탈리아에선 로르바케르에 가깝다. 감독 본인도 로르바케르라고 부른다.이탈리아의 명문 토리노 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이후 영화 각본을 공부해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경력을 시작한다. 2011년 장편 극영화 데뷔작 《천상의 몸》는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었고, 이후 불과 2번째 장편영화인 《더 원더스》로 2014년 제67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해 이탈리아 영화의 새로운 주자로 떠오른다.
2018년 제71회 칸 영화제에서는 《행복한 라짜로》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불과 3편의 장편 영화로 세계 영화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알리체 감독의 영화 속 이탈리아 농촌과 농민들의 목가적이고 생생한 풍경은 네오 리얼리즘 및 타비아니 형제, 에르만노 올미를 계승한다고 여겨지며 <행복한 라짜로>부터 초현실적이고 초자연적인 마술적 사실주의적 요소가 등장한 것에는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감독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고향에 기반했던 에트루리아 문명에 관심이 많아 <더 원더스>나 <키메라>처럼 직접 인용하는 경우도 많다.
3. 필모그래피
3.1. 장편영화
3.2. 단편영화
- 드 제스 (2015)
- 비올레티나 (2016)
- 오멜리아 콘타디나 (2019)
- 사과 (2020)
- 네 거리 (2020)
- 어린 소녀들(2022)
- 도시의 우화(2024)
4. 저서
4.1. 동화책
5. 기타
- 일찍 결혼해서 10대 딸이 있다. 딸을 본인의 영화에 종종 출연시킨다. 남편인 피에로 크루치티는 뮤지션으로 알리체 감독의 영화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 언니 알바 로르바케르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배우이며, 아담 드라이버와 함께 출연한 영화 《헝그리 하트》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알리체의 영화에도 단골로 출연한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해에 심사위원 중 하나였다. 알리체 감독이 이탈리아 언론에서 나눈 얘기를 보면 당시 경쟁부문 중 마르코 벨로키오 감독의 <배신자>도 지지했었는데 해당 영화는 수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 현재까지 발표된 장편영화 모두 디지털이 아닌 필름으로 촬영되었다.
- 가장 좋아하는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에르만노 올미 감독의 《나막신 나무》로, 어린 시절 비디오 테이프로 해당 영화를 보면서 오프닝에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라는 문구가 뜨자 놀랐다고 한다.
- 2022년에 <좋은 길(La Buona Strada)>이라는 제목의 동화책을 발표하며 동화작가로 데뷔했다.
-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 이탈리아 영화 감독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진보 성향이다. 로마 국립영화학교에 우익 계열 인사가 낙하산 취임하는 것에 대해 마르코 벨로키오, 난니 모레티, 파올로 소렌티노, 마테오 가로네와 함께 반대 성명을 냈다.
- 이미 각본이 완성된 영화의 연출직 제의를 여러번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한다. 알리체 감독은 지금까지 발표된 자신의 모든 장편영화 각본을 단독으로 작성했다.
[1] 감독 본인은 '알리셰'에 가깝게 발음하는데, 이는 토스카나 사투리이다.[2] 특히 행복한 라짜로를 좋아해 씨네21에서 진행한 2010년대 영화 베스트 10 설문조사에서 10편 중 한편으로 선정했으며, 2022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에서도 최고의 영화 10편 중 한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