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リー・アル・サーシェス / Ali al-Saachez[1]
생몰년도 | A.D.2272년 7월 11일 ~ 2312년 |
나이 | 35세 (1기) → 40세 (2기) |
신장 | 190cm |
체중 | 81kg |
혈액형 | O형 |
하지만 그렇겐 안 되고!!(ところがぎっちょん!!)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2] / 스콧 맥닐.구체적인 신상 정보가 베일에 싸인 인물로 작중에서 가장 많이 통칭되는 이름인 '아리 알 셔셰스'도 그냥 사업 상 쓰는 가명 중 하나라고 한다. 본명이 존재하긴 하지만 설정집 등에서도 전혀 나온 적이 없어 공식적으로는 불명.
2. 작중 행적
2.1. 퍼스트 시즌
모랄리아 공화국의 민간군사회사 군사협동조직 PMC 트러스트 소속의 용병.첫 등장시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개입을 비판하는 대사를 날려 얼핏 들으면 개념인으로 보이지만 그는 결코 민중을 생각하는 캐릭터가 아니다.[3] 서셰스 자신이 용병으로서 전쟁터에서 싸우며 민중을 무차별적으로 핍박하고 학살하는 위치에 있었고[4] 첫 등장 대사에서 그가 분쟁이 축소됨으로써 피해를 입을 것을 걱정하던 나라, 기업, 민중은 결국 군수업으로 먹고 사는 국가 모랄리아와 전쟁군수기업, 거기에서 일하는 자들(용병)을 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서 테러단체를 결성하고 소년병을 부리던 과거가 적나라하게 묘사되니 이 캐릭터의 포지션은 근본부터 구제가 불가능한 『절대 악』이다. 즉, 솔레스탈 비잉에 의해 분쟁이 축소되어 자신이 원하는 용병일과 전쟁을 즐기는 것을 방해받는 모양새로 흘러가니 쓴소리를 한 것.
그러던 차에 AEU와 전쟁으로 먹고 사는 모랄리아의 획책으로 꿍꿍이가 있는 공동 군사훈련이 벌어지고, 그 곳에 나타난 건담과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 마이스터들과는 악연으로 묶여있다. 세츠나 F 세이에이가 어린시절 속해 있던 과격테러단체 KPSA의 리더로, 세츠나는 서셰스에게 각종 전투기술을 배웠다.[5] 또한 "신의 전사"가 되기 위해 아직 어린 조직원들에게 자신의 부모를 사살시키는 명령을 내리기까지 했으며, 여기에 세뇌된 세츠나는 부모를 살해하고 만다. 록온 스트라토스의 가족이 휘말려 몰살당한 아일랜드 폭탄테러 사건을 사주한 것도 이놈.[6] 외전의 주인공인 페레슈테 팀의 폰 스파크는 서셰스가 만든 테러리스트 양성 코스에서 모르모트로 굴려지며 흉폭한 성격이 되었다.[7]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은 초일류. 성능이 후달리는 이넥트 커스텀을 타고 건담 엑시아를 압도했고, 록온이 노리고 쏜 건담 듀나메스의 사격을 피한 몇 안되는 인물[8]로서, 1기의 구인류 최강자 3인방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9]
작품이 진행되면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킨다. 아자디스탄의 보수파 종교지도자 마수드 라흐마디를 납치하거나, 아자디스탄에서 UN의 지원을 받아 건설 중이던 태양광 에너지 관련 시설을 파괴하는 등. 하여간에 인간 폭탄. 소설판 묘사를 보면 뼛속까지 구제불능의 싸움광이자 전쟁광.
크루지스에서의 사업이 실패하자 과거 안면이 있는 라그나 하베를 찾아가 자신을 써달라고 하는데, 프랑스 외인부대 소속의 게리 비아체라는 신분이 있으니 문제없다고 한다. 라그나의 빽으로 유니온 & 인혁련 & AEU에 의한 건담 노획 작전에 참가, 아그릿사로 세츠나를 거의 끝장낼 뻔했으나 트리니티 팀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이후 라그나 하베의 밑에 있는 것 같더니 솔레스탈 비잉을 집요하게 추적하다 단서를 잡고 라그나를 찾아온 키누에 크로스로드와 우연히 만나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고 제거했다.[10]
그리고 알레한드로 코너가 유니온 & 인혁련 & AEU측에 솔레스탈 빙에 대한 자료 및 유사 태양로를 넘겨준 걸 계기로 UN군이 하나로 뭉쳐 트리니티 팀을 맹공, 이들이 탈탈 털리며 쫒기는 신세가 된 와중에 나타나 자신이 그들의 스폰서 라그나 하베를 죽였다는둥 떠벌이더니 기습적으로 미하엘 트리니티를 사살, 건담 쓰로네 쯔바이를 탈취하여[11] 압도적인 실력으로 건담 쓰로네 아인과 요한 트리니티를 제거했다.[12] 정황상 알레한드로 코너에게 고용된듯. 여하튼 간에 압도적인 조종실력으로 다 털고 네나의 목숨까지 빼앗기 직전 돌입한 세츠나의 엑시아와 교전. 이 전투에서 엑시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13][14], 마지막 순간에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남긴 트란잠 시스템의 발동으로 역으로 압도당하기 시작하자 결국 후퇴한다.
이후 UN군으로서 라그랑쥬 1 부근의 자원위성군 주역에서의 전투에 참가하여 건담 버체를 GN팡으로 공격해 빈틈을 만든다던지 하면서 활약했다. 최후엔 세츠나에게 사정을 듣고 아일랜드 폭탄테러의 배후가 그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되어[15] 제대로 빡친 록온의 듀나메스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다. 그런데 이때는 오히려 약간 밀리는 양상을 보여준다. 본인은 근접전용 기체인 쯔바이를 탔음에도 원거리전용 기체인 듀나메스를 탄 록온과 근접전에서 처음에는 호각으로 싸우다가 어느순간 빔 사벨에 의해 오른팔과 버스터 소드를 날려먹었기 때문. 그만큼 록온의 분노가 컸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투의 와중 갑자기 난입한 대릴 더치의 GN-X의 자폭공격을 받은 듀나메스의 움직임을 보고 오른쪽 눈을 다친 록온의 약점을 간파, GN 팡을 날려 듀나메스를 대파시키는 데 성공한다.[16]
그러다 저격용 장치와 GN 암즈의 부서진 캐논을 연결시켜 저격을 시도한 록온의 혼신의 일격에 맞은 와중에도 그가 올라탄 GN 암즈 잔해를 명중시켜 록온을 죽였고, 이 때 록온의 마지막 저격에 휩쓸려 쯔바이의 허리 부분이 날아가 버렸으나 사망 장면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그가 죽었는지 행방이 묘연했는데 시즌 마지막화 에필로그에서 술을 마시면서 짜증을 내는 듯한 모습으로 나와 살아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숨어있는 트리니티 팀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오거나, 생체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으면 조종할 수 없는 쓰로네 쯔바이를 조종할 수 있는 등, 당시 베다를 장악 중에 있던 알레한드로 코너와 모종의 커넥션이 있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파계편에서는 대놓고 코너의 명령을 받아 행동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세르게이와 더불어 퍼스트 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파일럿이라고 한다.
2.2. 세컨드 시즌
그의 고용주이자 시즌 1의 흑막인 알레한드로 코너가 죽은 후, 당연하다는듯이 리본즈 알마크를 필두로 한 이노베이터측에 붙었다. 아마도 서셰스의 능력을 눈여겨 본 리본즈가 록온에게 당해서 반죽음 상태로 우주공간을 떠돌기 직전이던 그를 회수한 것으로 보이며, 몸의 반이 숯덩이가 될 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의 육체도 재생치료를 통해 완치시켜 주었다. 또한 대파된 쓰로네 쯔바이를 개수해 아르케 건담으로 개량했다. 작중의 언급을 보면 인간을 자신의 계획의 장기말 정도로 보는 리본즈 알마크가 '어떤 의미로는 인간의 범주를 초월했다'며 인정한 인물.싸울 수 있는 장소와 명분, 그리고 돈만 준다면 누구나 따르는 그의 성향상 이 작품의 진정한 흑막인 리본즈 알마크를 대장이라 부르며 무엇이든 시키라고 굽신거린다. 재미있게도 이 둘은 주종관계라기 보다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은 친구 사이와 비슷하다.
세츠나와 마리나 이스마일이 아자디스탄에 도착했을 때 아르케 건담을 타고 그곳을 불바다로 만들었으며 어로우즈의 파티에서 탈출하던 세츠나와 티에리아 앞에 나타나서 "자, 시작해볼까? 건담들에 의한 터무니없는 전쟁이란 걸 말야!" 라면서 아르케 건담을 몰고 덤벼든다. 베다의 백업까지 받은 아르케 건담으로 더블오 건담과 세라비 건담을 압도하며 끝장내려다 아리오스 건담과 켈딤 건담까지 지원하러 오자 역시 4:1은 위험하다며 퇴각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 정도는 해줘야 싸울 맛이 난다며 오히려 즐거워하는 눈치.
리본즈의 지시로 조사를 하던 중 네나 트리니티와 재회한다. 오빠의 원수를 갚겠다며 네나 트리니티가 덤벼들지만 가볍게 제압해버린다. 2기 소설 묘사에 따르면 네나가 이후에 서셰스에게 침을 뱉었고 서셰스가 폭력을 행사했다고 한다. '아리 알 서셰스는 네나에게 폭력과 함께 굴욕과 지배감을 주었으나 네나는 비명소리도 내지 못했다'라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봐서 아마 강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재생치료를 했는데도 고자 신세는 면한 것 같다.[17]
솔레스탈 비잉의 톨레미 팀이 어로우즈의 공격으로 지구에 낙하할 무렵에 세츠나 F. 세이에이를 리본즈 알마크와 만나게 유도를 한 후, 리본즈를 쏘려는 세츠나를 먼 저 권총으로 쏴서 팔에 부상을 입힌다. 하지만 전투광인 서셰스 성격상 바로 죽이기보다는 가지고 놀다 죽일 목적으로 일부러 급소를 피해서 쐈고, 이후 아르케 건담에 탑승해 더블오라이저와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이미 이노베이터로서 각성하기 시작한 세츠나는 오만상은 다 찡그리면서도(…) 서셰스를 오히려 밀어붙였고, 똥줄이 타 비행선을 인질로 잡았다가 되려 열받은 세츠나에게 탈탈 털리면서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그 순간 마리나 이스마일이 부르는 노래를 듣게 된 세츠나가 공격을 멈추자 간신히 탈출한다.
참고로 이때 세츠나를 쏜 권총의 탄환은 GN 입자를 이용한 것으로, 발사 직후 총구에서 유사 태양로의 붉은 입자가 나왔다. 물론 권총으로 빔을 쏘거나 한 건 아니고, 독성이 강한 초기 유사 태양로에서 나오는 GN 입자를 채내에 때려박아 세포 괴사를 일으키는 물건이다. 그러나 이걸 맞은 세츠나는 이미 순수종 이노베이터로 각성 중이기도 했고, GN 입자의 독성을 치유할 수 있는 더블오라이저의 고농도 압축 입자에 장시간 노출되어있던 탓에 이후 카타론에게 일반적인 치료만 받고도 생존할 수 있었다.
후반부에서는 리본즈를 배신하려던 리제네 레제타를 총으로 쏴 쓰러뜨렸으며[스포일러] 이후 최종 결전에서는 수리된 아르케 건담에 타서 라일 디란디(록온)의 켈딤 건담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 초중반에는 켈딤 건담의 라이플 비트를 모조리 박살내고 기체의 발목을 자르는 등 거의 압도하다시피 한다.
그러던 도중 전투 도중 각성한 세츠나가 더블오의 트란잠 버스트를 발동해 고농도 GN 입자를 전투 공역에 살포하자 라일과 의식이 공유되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지만, 애초에 서셰스는 남과 서로 이해하거나 화해할 생각 따윈 없는, 뼛속까지 악당 그 자체였던 인물인지라 이러한 현상을 '기분 나쁜 느낌'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실제로 라일과 서로의 마음이 읽히는 상황에서도 라일을 죽이려는 의지만을 표현할 뿐 적의를 꺾으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그러나 라일 또한 전의를 불태우며 서셰스의 아르케 건담에게 손상을 점점 입혀가며 불리한 전황을 극복해가기 시작하고,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세라핌 건담의 트라이얼 필드가 발동되며 베다의 백업을 받던 아르케 건담이 기능이 정지되는 바람에 기체에서 탈출해 도망치려다가 뒤쫒아온 라일에게 총을 맞고 도주에 실패한다.
그런데 서셰스를 처단하려던 라일이 도중 어뉴 리터너의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죠?'라는 말을 회상하며 잠시 총을 쏘기를 머뭇거리자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총구를 라일에게 향하려 하지만, 여전히 경계를 풀지 않고 있던 라일이 먼저 총을 발사한다. 결국 머리에 총이 명중하여 사망. 죽는 순간까지도 광기어린 웃음의 표정을 짓다가 간 것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사망할 때까지의 패배의 원인이 대부분 돌발상황에 의한 것인게 어찌보면 운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리고 작중에선 주역/조역 관계없이 다수의 캐릭터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관계가 있으며, 건담 시리즈 악역으로선 드물게 건담 파일럿을, 그것도 도합 3명이나 살해한 기록을 가졌다.[19]
언급되지는 않지만 1시즌과 2시즌 사이에 서셰스는 리본즈의 사주로 솔레스탈 비잉의 계획을 통제하던 감시자들을 전부 살해했다고 한다. 또 루머로는 네나와 재회했을 때쯤에 리제네 레제타에게 포섭되어 리본즈의 몸 상태를 조사해 리제네에게 보고하기도 했다. 리제네에게 협력한 이유는 리본즈 편에서 솔레스탈 비잉과 싸우는 것도 즐겁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리본즈가 승리하게 되면 싸움 없이 간단하게 끝나서 재미없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리제네가 티에리아에게 협력해도 서셰스가 세츠나와 같은 편이 된 건 아니라고 한다.
본래 기획안 중에는 퍼스트 시즌 후반부에서 서셰스가 솔레스탈 빙의 포로로 잡힌 뒤 구속구를 채운 상태로 세컨드 시즌에서 건담에 탑승한다는 기획이 있었다고 한다. 파일럿이 부족해진 솔레스탈 빙의 상황 때문에 그를 파일럿으로 활용하려 했던 것.
물론 티에리아나 세츠나는 당장에라도 서셰스를 죽이려고 달려들었지만 서셰스 본인은 '돈도 명예도 없고 힘도 정의도 잃어버린 녀석들이 세상을 상대로 전쟁을 하겠다니, 재미있겠구만?'이라며 군침을 흘렸다고...[20]
3. 어록
이 싸움은 신께 바쳐질 성전이다. 전통을 무시하고 신의 토지를 어지럽히는 불신자들에게 우리가 철퇴를 내려야 한다. 불신자들에게 굴복해선 안 된다. 우리는 싸우다 죽음으로서 신의 오른편에 인도받을 것이다.
더블오 1기 1화의 시작부에 나오는 대사로 크루지스를 무력으로 정복한 아자디스탄과의 전투를 짤막하게 보여줄때 나온 이 대사는 크루지스의 소년병들을 선동한 알리 알 서셰스가 녹음한 것을 크루지스에서 방송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 소년병으로서 신에 집착하던 세츠나는 전투가 막바지로 진행되는 와중에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었으며 이 전투와 KPSA의 멤버로 활동했을 때 저지른 과거 일련의 사건은 두고두고 트라우마가 되었다.하지만 그렇겐 안 되고!!(ところがぎっちょん!!)
아리 알 서셰스를 상징하는 명대사이자 입버릇. 일본어 원문 발음은 「도코로가 깃춍!!」이다. 전투 중 상대가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할 즈음에 이 대사를 날리며 갑작스럽게 개입해 판도를 뒤집어 버리거나 훼방을 놓는 패턴이 주를 이루는데, 남을 조롱하며 가지고 놀기 좋아하는 그의 사악하면서도 껄렁한 성격을 감안하면 "김칫국 마시고 있네 멍청한 놈 ㅋㅋ" 이라며 비아냥대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면 된다. 참고로 ぎっちょん(깃춍)은 일본 전통 노래인 하우타(端唄)의 파생인 코우타(小唄)에서 사용되는 강조의 의미를 지닌 추임새로, 여기서는 바로 앞에 붙어 있는 どころが(하지만 말이지)를 강조하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한국어 뉘앙스를 살려서 좀 더 의역하면 "얼씨구! 그리 될 줄 알고?" 정도가 된다.
기체는 좋지만 파일럿은 별 거 아니구만 그래, 건담 씨!
이는 더블오 DS판 게임에서 네임드 캐릭터들이 체력이 반 정도 깎였을 때 나오는 각성(?) 대사로 출현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코우 우라키와 교전에서 발생한다. 코우가 막 건담시작 1호기를 타고 어리버리 하던 때라 상당히 적절한 대사가 되었다.라그나? 아, 라그나 하베 말인가. 그 양반 죽었어.(奴さん死んだよ) 내가 죽였지.
살인에 관해서 스스럼 없는 서셰스의 태도를 보여주는 대사지만, 라그나를 죽인 게 뜬금없이 나오고, 말투도 물 흐르듯 이어져서, 웃기다는 이유로 이 부분만 잘라서 네타거리로 쓰인다.요한: 어째서냐, 어째서 우리를!
서셰스: 제물이라는구만!
요한: 그럴 리가...!
서셰스: 동정해주겠어, 불쌍하구나!
요한: 우리는... 건담 마이스터다! 이 세계를 바꾸기 위해..!
서셰스: 잡설은... 듣기 싫어!
네나: 요한 오빠!
서셰스: 죽어버리라고!
서셰스: 제물이라는구만!
요한: 그럴 리가...!
서셰스: 동정해주겠어, 불쌍하구나!
요한: 우리는... 건담 마이스터다! 이 세계를 바꾸기 위해..!
서셰스: 잡설은... 듣기 싫어!
네나: 요한 오빠!
서셰스: 죽어버리라고!
(세츠나에게 왜 건담을 타고 있냐는 소리를 듣자) 네 녀석의 허가는 필요없다고!
건담... 이건 터무니없는 병기다, 전쟁할 맛이 나. 네놈의 건담도 그걸 위해 있는 거잖냐?!
록온 : KPSA의 서셰스지?!
서셰스 : 킥, 크루지스 꼬맹이한테 들으셨나보군!
록온 : 아일랜드에 자폭 테러를 지시한 게 네놈이냐? 왜 그런 짓을..?!
서셰스: 나는 용병이야... 그리고 말이야! AEU의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에 중동이 반대하는 건 당연하잖아!
록온: 무고한 사람들까지 휘말리게 해 놓고는!
서셰스: 네놈도 똑같아, 분쟁 근절을 외치는 테러리스트 씨 말이야!
서셰스 : 킥, 크루지스 꼬맹이한테 들으셨나보군!
록온 : 아일랜드에 자폭 테러를 지시한 게 네놈이냐? 왜 그런 짓을..?!
서셰스: 나는 용병이야... 그리고 말이야! AEU의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에 중동이 반대하는 건 당연하잖아!
록온: 무고한 사람들까지 휘말리게 해 놓고는!
서셰스: 네놈도 똑같아, 분쟁 근절을 외치는 테러리스트 씨 말이야!
(세츠나가 불타는 아자디스탄을 보면서 '그런, 설마'라고 말하자) 그래, 그 설마다!
자, 시작해보자고! 건담들끼리의 싸움이라는 터무니없는 전쟁을 말이지!
세츠나: 살아있었나, 아리 알 서셰스!
서셰스: 그래. 하지만 말이야, 네놈들 때문에 내 몸의 절반이 숯덩이가 돼 버렸어! 그 놈의 목숨만으론 부족하다고!
재생 치료의 대가를 지불해라! 네놈의 목숨으로 말이야!
서셰스: 그래. 하지만 말이야, 네놈들 때문에 내 몸의 절반이 숯덩이가 돼 버렸어! 그 놈의 목숨만으론 부족하다고!
재생 치료의 대가를 지불해라! 네놈의 목숨으로 말이야!
(티에리아가 록온의 원수라고 소리치자) 자업자득이지, 오른쪽 눈도 안 보이는 주제에 전장에 나와서는!
하지만, 그렇게 나와 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4. 탑승 기체
- 모랄리아 개발시험형 이넥트
- 건담 쓰로네 쯔바이
- 건담 쓰로네 피어
무대판에서 탑승하는 기체(이자 실질적인 아르케 건담의 전신). - 아르케 건담
5. 기타
- 파일럿으로서의 뛰어난 기량이나 작중 포지션, 미묘하게 유쾌한 성격, 끈질긴 생명력 등 기동전사 Z 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야잔 게이블이 떠오르는 부분이 많다.[22] 라일과 싸울 때 라일이 넌 대체 뭐하는 자식이냔 물음에 통쾌한 어조로 "나는 나야!"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작중 가장 자기 입맛대로 살다가 인생 종료한 인물. 성우 대담에서도 싸움만 할 수 있다면 솔레스탈 비잉에도 기꺼이 참가했을 녀석이란다.[23] 엄청난 실력자에 전쟁광, 일급 테러리스트, 비겁한 성격, 끈질긴 생명력 등등을 생각하면 풀 메탈 패닉!의 가우룽과도 매우 닮았다. 지하드, 소년병이라는 배경 및 주인공과의 관계 설정 등이 양측 모두 일치하는 점을 보면 오마주인가 싶을 정도로 가깝다. 작중 내내 막 나가는 깽판을 보노라면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의 고스테로도 연상된다.
- 이런 류의 막나가는 인물치고는 상당히 지능적인 캐릭터라서, 자신의 본성을 숨겨야 할 땐 잘만 숨긴다. 테러 집단인 KPSA 리더일땐 신의 사자같은 모습으로 소년병을 세뇌, 양성하였으며 외인 부대 게리 비아체로 활동할 때는 정상적이고 모범적인 군인 모습을 보여준다. 리더십도 꽤 되는지 테러집단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도 용병으로 넘어갈 정도로 수완도 좋으며 용병일 때의 부하들의 신망이 높은걸 보아서는 전투 외의 능력 또한 출중하다. 단지 능력에 반비례 하는 인간성이 문제일뿐. 또 명대사 건을 보면 알겠지만 뒤틀렸어도 자신의 주관이 뚜렷해서 그런지 말빨도 꽤 센 편이다. 특히 1기 록온에게 한 말은 의외로 솔레스탈 빙의 모순에 대한 핵심을 찌르는 말이다.
- 용병 출신답게 각종 무기에 능통한 모습을 보이는데 세츠나에게 검술을 가르쳐준 것도 그이며 라이플이나 팡 같은 원거리 무기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인다.
- 용병 부하들에게 굉장한 존경 및 지지를 받고 있는데 후에 소설판에서 그 이유가 공개된다. 그가 최전선에 솔선수범하는 식으로 나가 대활약을 해주니 사기 고양도 되고 엄청난 실력자인 그의 옆에 있으면 어지간해선 죽을 일이 없기 때문. 그리고 무엇보다 전장에서 부하들이 살인, 약탈 등 온갖 전쟁 범죄를 저지르며 사욕을 채워도 너그럽게(?) 넘어가 주다보니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즉, 폭력적인 성향의 용병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알기에 당근을 잘 던져주니 밑의 부하들도 잘 따른 것. 사실 현실의 PMC들도 이런 식으로 마구 전쟁 범죄를 저지르며 사욕을 채우거나 독재자들의 사병으로 전락한 곳이 많으니 의외로 현실 고증이다. 이런 탓에 세츠나 F 세이에이나 폰 스파크처럼, 그나마 상식적인 시각을 가진 옛 부하였던 인물들이 서셰스를 좋아할 리가 없다.
- 앞서 언급된 대로 전투력은 작중 톱을 달리는 괴물이지만 전투 시의 운은 묘하게 없는 편이다. 1기에서는 성능이 엑시아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 이낙트에 탑승해서 세츠나를 압도하거나, 쓰로네 쯔바이에 탔을 때는 거의 격추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등 훨씬 우위에 선 기량을 보였지만, 엑시아가 트란잠을 첫 발동했을 때는 서셰스도 처음 보는 기능이라 대응을 못한 탓에 털려 간신히 후퇴했고, 2기에서는 총에 맞아 부상당한 상태로 더블오라이저에 탑승한 세츠나를 상대로 아르케 건담에 탑승해 몰아붙이지만 순수종 이노베이터로 각성하기 시작한 세츠나 + 트란잠을 켜 양자 텔레포트를 시전하는 더블오라이저의 사기적인 능력에 밀려 또 간신히 후퇴한다.[24]
그리고 라일 디란디와의 최종 전투에서는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다가도 조금씩 우세를 점하나 싶더니, 세라핌 건담이 발동한 트라이얼 필드 때문에 기체가 멈춰버려 아무것도 못한 채 패배하고 만다.
- 일본판 담당 성우 덕분에 "주택융자금 갚기 위해 열심히 투잡뛰는 노하라 히로시(짱구 아빠)"라고 불리기도 한다.
- 건담 EXA VS에서는 ELS와 편먹는 게 재밌다고 ELS랑 같이 놀고 있다.. 더블오를 본 사람들이 EXA VS 보고 어이상실한 이유 중 하나.
- 패러디 영상인 무력개입하지 않는 솔레스탈 비잉 에선 그나마 정상인이 된다. 쓰로네 쯔바이를 강탈하지도 않고[25] 등장할때마다 여기서 깜짝쇼다! 정도로 등장한다. 여기서 서로를 고기방패로 쓰고 팀킬하려 하거나 팀킬해대고 궤도 엘레베이터를 부순 뒤에 잘못을 어로우즈에게 뒤집어 씌우는 등 깽판이라는 깽판은 다 치는 솔레스탈 비잉에 비하면 엄청난 개념인이 돼버린 셈.
5.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TVA판만 참전한 파계편, 제세편에서 나오고 이후 더블오는 극장판만 참전해서 볼수가 없다.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용병답게 페일젠 등에게도 붙어서 일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클라마칸 사막에선 세츠나 대신 티에리아의 버체를 아그릿사로 공격했다.[26] 이후 재세편에선 세컨드 시즌에서처럼 리본즈의 부하로 등장, 세츠나, 라일과 악연을 맺었다.[27] 최후에는 ZEXIS에게 깨진 뒤 도망조차 치지 못하고 비참하게 사망한다. 유언은 "망할(クソ)!!"[28]
특이사항으로 파계편에서는 보유 특수스킬중 재공격은 게임 밸런스 문제인지 처음에는 ???로 되어있고 데이터상으로는 레벨 20대 중반에 습득되게 설정되어있다. [29] 다만 수염 깎이기 전에는 해당 레벨에 도달하지 않고, 수염 깎인 뒤에 해당 레벨을 초과해서 재공격이 활성화되므로 실질 수염 깎인 서셰스로 캐릭터 코드가 교체되고 나서야 재공격을 들고 온다고 봐도 문제 없다.
성우가 같은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의 홀랜드에 대한 성우개그가 없다. 파계/재세편 양쪽 다 홀랜드 부재중일때만 적으로 출연하는 비율이 많다보니 둘이 대면할 기회가 그닥 잘 안오기 때문이다.
5.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 더블오 진영의 최강자. 스킬인 용병에 모든 무장의 사거리가 +1이 있고, 능력도 높으며 각성도 높다. 하로빨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높여주고 있는 록온 스트라토스와 비교된다.(…) 스토리에서 원작하고 비슷하게 진행하나 트란잠을 쓴 세츠나에게 죽는다.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여느 캐릭터들처럼 1, 2기 버전이 따로 등장.
1기 버전은 누적 격추수 1000, 2기 버전은 아르케 건담이나 야크트 아르케 건담 중 하나를 생산등록 시 스카우트 가능하다.
1기 버전 지휘치 150(455)/사격치 260(642)/격투 270(656)/수비치 210(594)/반응치 210(594)
2기 버전 지휘치 170(475)/사격치 290(672)/격투치 300(686)/수비치 260(644)/반응치 270(654)
고유 어빌리티인 모든 무장의 사거리 +1였던 용병은 모든 무장의 공격력을 500 올려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무난하지만 강력한 능력치지만 각성이 없어서 쯔바이 건담, 아르케 건담에 태우면 팡을 사용하지 못한다. 다행히 각성이 있지만 각성보다 강력한 관통이 달린 특수각성 무장이 있는 야크트 아르케 건담에 탑승시키거나 다른 기체에 탑승하는 것이 좋다.
지제네 시리즈 또는 기타 매체 중에서 최초로 서셰스가 트란잠을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용병 캐릭터인 무라쿠모 가이와 서로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서셰스는 가이를 위선자라 하고, 가이는 서셰스에게 용병이란 이름을 대지 말라고 한다. 이는 가이는 용병은 약자의 편을 드는 직업이라 생각하기 때문.[30]
[1] 본래 발음은 '알리 알 서셰스'에 가깝다.[2] 기동전사 V건담에서 스트라이크 이글을,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 마샬 노벤타를 맡은 경력이 있다.[3] 초창기에 더블오가 풀 메탈 패닉! 배꼈냐고 까이던 시절에는 가우룽 패러디냐고 까이기도 했다.[4] 현실에서도 아랍의 봄을 비롯한 중동 국가들의 연쇄적 정권 붕괴가 발생하자 국가들이 여러 PMC들을 고용하였고, 돈을 받은 PMC들 중 상당수가 대중들을 잔인하게 탄압했다.[5] 세츠나를 부르는 별명은 1시즌에선 크루지스의 꼬맹이, 2시즌에서는 성인이 되어서 애송이라고 부른다.[6] 나중에 록온과의 전투에서 그가 AEU의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로 인해 중동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 대사를 보면 최초 테러단체를 결성한 목적은 아자디스탄에 대항한다는 이유 외에도 AEU로 대표되는 서방세계에 대한 강한 불만도 적용되었던 것 같다.[7] 다만 검증을 끝내곤 싹 잊어버렸는지 00F에서 아블홀을 타고 온 폰과 붙을 당시 웃음소리를 듣고 익숙하다고 긴가민가했으나 폰을 알아보진 못했다.[8] 그 중엔 그라함 에이커도 있다.[9] 세르게이가 인혁련, 그라함이 유니온을 대표한다면 이쪽은 AEU를 대표했었다. 사실 정규군 소속의 공식적인 에이스는 패트릭 콜라사워지만 이쪽은 허당끼가 강해서 별로 부각되지 못했고 서셰스가 1기에서 주로 AEU 소속 용병으로 보면 AEU의 최강자는 명백히 이쪽이다.[10] 죽일 생각이 없었는데 실수로 정체를 밝혀 죽인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였다. 애초에 키누에에게 있어 그의 정체는 별 의미없는 것이기도 했고.[11] 베다를 거의 장악한 알레한드로 코너가 리본즈에게 명령해 서셰스가 쯔바이를 조종할 수 있도록 트리니티 팀 전용 락을 풀어버렸다.[12] 이 시점에서 요한은 이미 서셰스에게 총상을 당했기에, 바로 죽여버릴수 있는 위치에 있었는데도 이래서는 싸울 맛이 안 난다는 이유로 MS에 타게 내버려둔 뒤 전투를 벌여 제거했다.[13] GN 버스터 소드로 순식간에 엑시아의 무장들을 날려버렸다.[14] 주력 무기인 GN팡을 쓰지않고 GN 버스터소드와 GN 핸드 건만으로 압도한걸보면 파일럿의 기량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 수 있다[15] 세츠나가 그전에 설명을 해주긴 했지만, 100% 믿지는 않고 있었다.[16] 이 와중에도 록온은 GN 피스톨로 팡의 상당수를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17] 일부 전해지는 소식중에 고환이 없는대도 강간을 하여 오래도록 미제사건으로 처리됐던 가해자의 경우나 사고로 잃은 뒤에 오히려 강간을 일으킨 경우도 있으니 성기능이 온전하다고 확정짓기도 애매하다, 강간마들의 의식은 일반적인 남성들도 그 사고를 이해할 수 없는 편인데다 행보를 보면 그저 폭력을 휘두르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정신병 문제가 있고 그 성향을 자기가 의도하여 조절할 수 있는 최악의 경우로 보인다.[스포일러] 당시에는 리제네가 사망하는 듯한 묘사로 나왔으나, 이후 최종전에서는 티에리아 아데를 통한 베다와의 의식 동조로 살아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19] 미하엘 트리니티, 요한 트리니티, 록온 스트라토스[20] 얼핏 봐도 폰 스파크와 똑같은 컨셉이다. 실질적으로 이 기획안이 폐기된 뒤 재활용된 것이 폰인 셈. 폰의 설정 역시 서셰스 밑에서 소년병으로 있었다는 설정이 있다. 단, 세츠나완 다르게 서셰스의 더러운 성질머리를 그대로 이어받은 게 특징.[21] 지제네 크로스 레이즈에서 GN 드라이브를 가진 기체를 격추 시 마무리 대사로 나온다.[22] 다만 야잔은 적에게는 호전적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적이 아니라면 동료나 부하들과의 사이도 좋고 독가스 살포 같은 민간인을 대량학살하는 작전은 끝까지 반대하는 등 최소한의 인간성과 출격 직전 긴장한 부하의 고간을 잡아당겨 긴장을 풀어주는 유쾌한 면모도 있지만, 서셰스는 그저 싸우는 것 자체만을 즐기며 그것을 위해선 테러나 소년병 양성 같은 비인도적인 짓거리나 팀킬도 저질러버릴 정도로 동료애도 내다버린 인간 말종이라 둘은 영원히 친해질 수는 없는 관계다. 물건너에선 서셰스와 야잔이 한 팀이라면 서셰스가 본성을 감추고 있을 땐 최고의 동료가 되겠지만, 본성을 드러내면 야잔이 분노해 솔레스탈 비잉에 들어가 대적하고도 남을 인간이라는 평을 내리기도.[23] 확실히 서세스 입장에서 보면 솔레스탈 비잉은 참 일할맛이 나는 직장이긴 할 거다. 전쟁근절을 위한 명분하에 최신예기를 타고 세계를 상대로 싸움을 걸 수 있으니까. 유일한 불만은 돈이 안된다는 것과 행여 솔레스탈 비잉이 무력개입을 중지할 가능성 정도일까? 다만 정말 솔레스탈 비잉에 가담했다면 못해도 50여년 동안 무력개입했으니 평생 직장을 얻었을지도.[24] 차라리 이 때는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는 게, 아르케 건담이 박살나며 서셰스도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세츠나가 도중 마리나 이스마일이 부르는 노래를 우연히 듣고는 공격을 잠시 멈춘 덕분에 재빨리 코어 파이터를 타고 탈출할 수 있었다.[25] 아마 요한 트리니티에게 미하일 트리니티가 나대다가 응징당한 후 서셰스가 쯔바이를 타는걸 보면 아마 요한에 의해 미하일이 죽은 듯 하다.[26] 인혁련의 건담 노획 작전이 생략된 대신 이 부분에서 티에리아가 건담 나드레를 처음 꺼내게 된다.[27] 본래 세컨드 시즌에선 라일은 서셰스가 자기 형의 원수라는 것을 최후반부에 들어가서야 알았으나 재세편에선 ZEXIS의 동료들이 말해줘서 매우 이르게 알게된다. 덕분에 라일은 서셰스를 볼 때마다 격하게 반응한다.[28] 공교롭게도 네나 트리니티의 유언과 똑같다.[29] 비슷한 예로 그라함 에이커, 젝스 마키스도 처음엔 특수능력 대시가 없는 상태로 등장하지만, 타클라마칸 사막전에서 대시를 얻은 상태로 등장한다.[30] 물론 용병은 돈주는 쪽에 붙어 고용주가 적으로 지정하는 존재를 죽이는 직업이니 오히려 약자보다 강자의 편을 드는게 대부분이다.(당장 가이 자신도 국가 등의 고용되어 약자들을 죽이려한 적이 있다.) 전쟁광이긴 해도 오랫동안 용병일을 해온 서세스 입장에선 위선자 그 자체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