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colbgcolor=#ffffff,#1c1d1f>2008년 9월 14일 |
유형 | 조종사 과실(음주운항) |
<nopad> | |
발생 위치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페름 |
기종 | 보잉 737-505 |
항공사 | 아에로플로트[1] |
기체 등록번호 | VP-BKO |
출발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
도착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페름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82명 |
승무원: 6명 | |
사망자 | 탑승객 88명 전원 사망 |
언어별 명칭 | |
러시아어 | Катасрофа Boeing 737 в Перим (Рейс 821 Аэрофлота) |
한국어 | 아에로플로트 821편 추락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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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9월 14일에 현지 시각 5시 10분에 러시아의 페름에서 일어난 사고로 이 사고 과정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도 손상되었다.2. 사고 기체
사고 16시간 전,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
▲ 샤먼항공 소속이었던 2007년 7월 31일에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2] |
3. 사고 진행
재현 영상.
이륙은 예정 시각에 지체없이 진행되었고, 이륙 후 상승 등은 문제없이 진행되면서 세레메티예보 공항에서 페름까지는 잘 도착해 사바노 공항으로의 착륙 절차를 밟으며 21번 활주로의 일반적인 아우터 마커를 통과하였다. 그런데 600미터(2000피트)에서 선회하던 중 갑자기 오토파일럿 등이 꺼지고 기체가 1300미터(4300피트) 상공까지 올라가다 왼쪽으로의 뱅크 롤을 시작으로 360도를 그리며 추락해 지상에 충돌, 탑승자 전원이 지면과의 충돌에 의한 충격으로 사망하였다.
3.1. 탑승객 및 국적 현황
탑승해 있던 게나디 트로셰프 대령이나 7명의 아이들 등을 포함한 88명이 전원 사망했다.4. 사고 원인
사고기의 CVR 기록 |
사고기의 ATC 기록 |
그리고 CVR을 들어보면 알 수 있듯 기장이 술을 마신 후 무책임하게 조종간을 잡은 것이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아에로플로트 측에도 책임이 상당하다는 것인데, 음주를 한 기장을 그대로 운항하게 놓아둔 것도 사고요인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조종사들이 고도계 조작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는 등 CRM(Crew(Cockpit) Resource Management, 승무원 자원 관리)이 체계적이지 못했다는 것도 사고에 기여했다. 사고기의 조종사들은 충분한 훈련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Tu-134와 An-24같은 동구권 비행기를 조종하다 보잉 737같은 서방제 여객기를 조종하게 되자 달라진 자세계 때문에 혼란스러웠고 사고기는 스로틀에도 문제가 있어 오토스로틀을 작동시킬 수 없었다.
5. 사고 이후
사고 이후 보잉은 위험한 뱅크 각도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하게 "우회전" 또는 "좌회전"을 알리는 새로운 경보를 설계하고 비행 디스플레이의 화살표를 통해 올바른 방향을 보여주도록 변경하였다. #보잉 737 MAX는 EICAS, 정확히는 CAS(승무원 경고 시스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보잉은 공식적인 이유는 이 사고 등을 언급하며, 사고 때마다 개선해서 유지를 하는 것이 낫다는, 다른 시각으로는 사람 몇백 명이 죽을 수 있는 비행기 사고를 실험처럼 생각하는 인명경시의 끝판왕인 모습을 보여줬다.
6. 매체
7. 유사 사고
전부 다 정신나간 조종사들의 실수로 벌어진 항공 사고이며, 이후 이 조종사들은 전국에서 규탄받기에 이르렀다.- 일본항공 1045편 추락 사고: 기장이 음주운전을 했다.
- 브라츠크 공항 화재 사고: 급유 담당 직원이 술을 마시고 작업을 했다.
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역대 러시아의 대형 사고 및 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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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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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 [ 199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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