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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영화)

아나콘다 (1997)
Anaconda
파일:external/www.pop-cultured.net/Anaconda-1997-Movie-1.jpg
감독 루이스 로사
제작 잭 앱스 주니어, 앤디 피크맨 외
출연 제니퍼 로페즈, 아이스 큐브, 존 보이트, 에릭 스톨츠 외
음악 랜디 에델만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럼비아 픽처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시네마 라인 필름 그룹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럼비아 픽처스
파일:세계 지도.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필름 디스뷰터스 인터내셔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4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8월 9일
상영 시간 89분
제작비 4,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36,885,767
북미 박스오피스 $65,885,767
대한민국 총 관객수 189,142명 (서울)

1. 개요2. 1편
2.1. 등장인물2.2. 등장 생물
3. 2편
3.1. 논란3.2. 등장인물3.3. 등장 생물
4. 3편5. 4편6. 기타

[clearfix]

1. 개요

아나콘다를 주제로 만든 미국의 공포 영화.

2. 1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명의 뱀을 소재로 한 루이스 로사의 1997년 영화. 페루 출신의 로사는 스나이퍼, 스페셜리스트 등의 영화를 연출했는데 이 영화 이후 2005년에 개봉한 The Feast of the Goat를 연출한 뒤 영화 연출을 더이상 안 하고 있다.

아마조니아 원주민 취재를 목적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촬영팀 일행이 우연히 구조해준 밀렵꾼의 음모에 빠져 그린아나콘다의 소굴로 들어갔다 뱀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죠스의 촬영감독 빌 버틀러가 촬영을 맡았는데, 죠스와 본작 모두 거대 식인 동물을 소재로 흥행에 성공했으나 동물의 습성을 왜곡했다는 평을 듣는다.
파일:external/s.yimg.com/f2f20005dc252db0f30af3086b909321112c56af.gif
파일:external/4.bp.blogspot.com/an10.gif
작중 등장하는 아나콘다의 움직임이 무척 재빠른데 거의 무협지에 등장하는 협객 수준이다. 당연히 헐리우드 고유의 허구다. 실제 아나콘다는 육지에서는 굉장히 천천히 움직이며 주 활동 무대인 물 속에서도 그다지 빠른 편이 아니다.[1] 영화처럼 저런 몸집과 저런 움직임으로 밖에 나돌아다녔다간, 뼈는 물론 몸 안에 내장 기관들이 버티질 못하고 진작에 다 아작 났을 것이다.[2]

거기다 사람 크기의 먹이를 잡아먹는다면 몇 개월 동안은 잠 자면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3] 하루도 안가서 사람들을 계속 공격한다는 설정 역시 과장한 내용이다. 때문에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남우조연상 후보로 CG로 만들어진 아나콘다가 올랐다. 남우조연인 것을 보면 맨 마지막에 등장해 밀렵꾼 샤론을 잡아먹은 개체인 듯.

그나마 이후 작품들에 비해서 아나콘다의 사냥법을 잘 표현했는데, 이후의 작품들은 커진 몸을 이용하여 작중 인물들을 습격해서 한번에 삼켜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 작품에 한해서는 목과 같은 신체 부위를 물어서 고정한 후 칭칭 감아서 똬리를 튼 후 꽉 조여서 사냥감의 호흡을 멈춘 후 충분히 사냥감을 잡아 먹을 수 있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방법을 채택하여 어느정도 현실성을 보여준다. [4]

캐스팅이 의외로 대단하다. 제니퍼 로페즈, 오언 윌슨, 존 보이트, 아이스 큐브, 영화 쥬만지의 사냥꾼 역으로 출연한 조나단 하이드, 플라이 2에서 주연을 맡은 에릭 스톨츠, 오프닝에 자살하는 대니 트레호 등. 아나콘다 성우는 프랭크 웰커로 극중 재규어, 원숭이 목소리도 맡았다.


더불어 아나콘다의 특수효과와 소품의 디테일 등에도 꽤나 공을 들여 오락성 하나는 상당하다. 또한 존 보이트의 절륜한 악역 연기가 돋보인다. 그럼에도 앞서 말한 문제점들로 인해 IMDb 평점 4.6, 로튼 토마토 지수 38%로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후반에 밀렵꾼 샤론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씬.

2.1. 등장인물

KBS, MBC, SBS넷플릭스에서 더빙했으며, 각각 다른 성우를 기용했기에 방영한 순서대로 기재한다.

2.2. 등장 생물


3. 2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nacondas_The_Hunt_for_the_Blood_Orchid_movie.jpg



2004년에 Anacondas: The Hunt for the Blood Orchid[8]라는 속편이 나왔으나 기대 이하의 흥행 수익[9]을 거두면서 속편은 비디오 영화로 전락하게 된다. 배경이 인도네시아인 덕분에 인도네시아에선 극장에서 상영하였다.

전작과 스토리, 배경, 등장인물이 전부 다르고, 영원한 젊음을 준다는 전설의 꽃 블러드 오키드(Blood Orchid, 혈난초)를 찾아 보르네오[10]로 떠난 주인공 일행이 혈난초를 먹고[11] 거대해진 아나콘다 무리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는 내용인데, 그럭저럭 괜찮은 CG와 어느 정도는 하는 액션으로 킬링 타임용으로는 1편보다 더 쳐주는 사람들도 있다.

참고로 1편의 인물들의 행적이 언급된다. 콜이 친구가 다큐멘터리 작가인데 촬영갔다 아나콘다에게 촬영팀이 다 잡아먹혔다고 언급한다. 아무래도 친구가 세 명의 생존자 중 한 명인 게일이거나 대니 리치인 듯 하다.

비아그라, 페니실린 등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들은 제약 회사 직원인 듯 하다.

전작처럼 넷플릭스에 우리말 더빙을 지원한다.

3.1. 논란

주인공의 팔뚝엔 문신이 있는데, 대사로는 '새 출발'이라는 뜻의 한국어라고 하지만 실제로 쓰여진 글귀는 '我的世界(나의 세계)'라는 중국어라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영화의 수입 배급업체인 소니 픽처스 릴리징 코리아 신동혁 차장은 "'한국어'라고 소개돼 있는 자막은 주인공이 '한국전에 참전했을 때 새긴 것'이라는 대사를 불법 동영상에서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 영화 속 대사 역시 "That means "a new beginning." It's korean."으로 거짓임을 알 수 있다. 설정 측면에서 생각해 보아도, 1950년에서 53년까지였던 한국전에 참전하려면 영화 시점에서 주인공 나이가 70세 이상이어야 하므로 맞지 않다.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허위 정보를 만들어내어 남탓을 하는 영화사의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여담으로, 我的世界는 마인크래프트의 중국어 제목이기도 하다. 현재 시점으로 보면 사실상 '마인크래프트'를 문신으로 새긴 셈이다.

3.2. 등장인물

3.3. 등장 생물

4. 3편



2편까진 나름 괜찮은 크리쳐물이었고 2편의 설정을 이어받았으나 3편 이후로는 조악한 CG 기술과 망쳐버린 스토리로 인해 실망감을 주면서 TV, DVD 직행용의 싸구려 영화로 추락했다.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출연했다.

5. 4편

2009년에 피의 제전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다. 내용상 3편과 이어지나 당연히 전편처럼 쓰레기 영화니 보지 않는 걸 권장한다.

6. 기타

Beneath Loch Ness(2001)라는 영화는 네스 호의 괴물을 다룬 영화인데 국내에선 리턴 투 아나콘다라는 제목으로 비디오로 출시했다. 같은 해에 원제 미상의 미국 영화가 아나콘다 2로 출시했는데, 이 영화의 감독 쟈니 캠벨, 주연 배우 빌 모리츠는 IMDB 검색에도 나오지 않으며 여배우 헬렌 미렌은 뱀 나오는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다.

아나콘다와 거대 악어가 대결하는 플래시드 vs 아나콘다(2015)도 있다. 이외에 아나콘다가 나오는 영화로는 메가콘다(Megaconda, 2010), 피라냐콘다(Piranhaconda, 2012)가 있다. 메가콘다는 말 그대로 거대한 아나콘다가 등장한다.

리부트를 한다. #

1편에서 폭포 CG가 어설프게 처리돼서 물이 거꾸로 올라가는 옥의 티가 있었다. 워낙 유명한 오류라 국내 영화프로그램에도 많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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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물 속 한정으로 사람이 수영하는 것보다는 물론 빠르다.[2] 실제로 다 자란 성체 아나콘다가 물가를 찾아 돌아다니다 몸 안의 허파가 짓눌려 압사당해 시체로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3] 대부분의 파충류들은 신진대사가 매우 느린 편이라 소화하는데만 수주 ~ 수개월은 걸린다.[4] 1편에서는 생존자를 제외한 주요 인물들은 아나콘다에게 휘감겨서 조여진 후 잡아 먹히거나 사망하였고, 이 후 작품에서는 이런 식의 사냥법으로 한명씩은 죽었다.[5] 밀렵꾼을 무시하고 원래 예정대로 갔다면 모든 사람이 살 수 있었다.[6] 사실 말벌도 계획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말벌이 잠수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다는 것이 너무 부자연스럽다.[7] 다만 죽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테리 앞에 뱉어졌을 때 남아있던 눈이 깜박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뼈가 다 으스러졌으니 사실상 사망이나 다를 바가 없는 상황이다.[8] 국내 제목은 아나콘다 2: 사라지지 않는 저주[9] 2천만~2천 5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7천만 달러가 조금 넘는 수익을 거두었는데 본전은 뽑았지만 전편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10] 사실 보르네오의 거대뱀은 그물무늬비단뱀으로 아나콘다는 없다. 남미에 있어야 할 아나콘다가 보르네오에 있는 이유는 의문.[11] 실제 뱀은 모든 종이 육식동물이라 난초 따위는 먹지 않는다.[12] 정작 영화의 배경인 보르네오에는 카푸친원숭이가 없으며 카푸친원숭이는 중남미에서만 서식한다.[13] 그루지의 수잔 역으로 출연했다.[14] 트랜스포머 2에 그라함 역으로 출연했다.[15] 이유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천연두, 황열, 소아마비 등을 치료할 수 있게 된 것도 과학자의 희생이 있었다며 온갖 소리를 해대지만 결국은 경력 때문이었다.[16] 고든을 제압할 때 사용한 그 거미.[17] 이 과정에서 트란이 콜을 구하러 갔고 콜과 재회했지만 이후 아나콘다에게 습격당해 죽는다.[18] 릭 윤의 남동생으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며 이 작품이 배우 데뷔작이며 대표배역으로 리얼 스틸의 탁 마시도가 있다.[19] 꽤 안타깝게 죽은 케이스인데 일행에서 떨어진 콜을 구하려고 왔던 길을 되돌아서 왔다가 변을 당했다. 더 안습인 건 아나콘다에게 습격 받고 한 순간 풀려나고 헤엄까지 치며 살려고 했는데 아나콘다가 이미 상당히 끌고 다닌데다가 시야도 어두운 동굴 속이다보니 눈앞도 제대로 안 보였고 기껏 나온 곳도 출구가 아니었기에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갔었다가 2차 습격에 붙잡혀 죽게 된다.[20] 나의 세계[21] 2010년 기사에는 부장, 2011년 기사에는 이사로 나온다.[22] 게다가 후반에는 본인도 악이 바쳤는지 아니면 아나콘다가 지긋지긋했는지 아나콘다를 상대로 악바친 듯이 소리지르며 도발까지 했다.[23] 탐험 중반에 나타난 독거미인데 처음에는 발견하고 빌의 지시 때문에 죽이려 했지만 잭이 연구 샘플거리는 될 거라며 잡았었다.[24] 샘이 그를 발견한 후, 고든은 그녀 위에 숨어있는 아나콘다를 보고 말을 하려다 마비 때문에 말도 못하고 벌벌 떠는 끔찍한 장면이 있다. 결국 샘은 천장에 아나콘다가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동료들에게 돌아가 고든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만 알린다.[25] 저항하다 배가 더 빠른 속도로 나가게 해 결국은 이 배마저도 부서진다.[26] 원초적 본능에 필립 워커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