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디지몬 어드벤처
아구몬의 모습 | 그레이몬의 모습 |
메탈그레이몬의 모습 | 워그레이몬의 모습 |
2.1. 파일섬 편
- 1화
1화에서 코로몬의 모습으로 첫 등장. 신태일의 면전 앞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라고 말한다. 위의 코로몬과 달리 성숙기에 흉폭한 쿠가몬을, 태일이를 위해 과감하게 덤비는 용기를 보여주며[1] 이윽고 디지바이스에 의해 다른 디지몬들과 함께 성장기인 아구몬으로 진화하여 쿠가몬을 격퇴하는 데 성공한다.
- 2화
파일:어드벤처 그레이몬1.jpg |
아구몬 진화!! 그레이몬!!
2화에선 다른 디지몬들과 함께 진화에 대해 설명하며 지금의 자신은 코로몬에서 진화해 아구몬이라고 알려준다.[2] 해변으로 나왔을 때 정석이 비상식량을 소지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그 분배에 대해 아이들이 고민해 본인 먹을 건 알아서 한다는 다른 디지몬들과 달리 태일이가 준 비상식량을 맛있게 냠냠했는데, 그 덕에 공복으로 힘을 못 쓰던 다른 디지몬들과 달리 온전히 싸울 수 있었고, 이에 태일이와 함께 쉘몬에게 응전하나, 고작 초등학교 5학년 소년하고 성장기 한 마리로는 성숙기에겐 역부족이라 결국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태일이의 위기에 아구몬이 그레이몬으로 진화하게 되고, 그런 그레이몬의 공격에 쉘몬은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만다.
- 5화
5화에서는 태일의 실수로 검은 톱니바퀴가 안드로몬의 오른발에 박히고 태일이 잠든 안드로몬을 보고는 이럴 때 한 대 때려야 한다는 말을 하자 아구몬이 안드로몬의 머리를 때려 살아나게 된다. 안드로몬이 사용한 개틀링 미사일의 공격에 태일이가 위험에 처하면서 다시 그레이몬으로 진화. 가루몬과 함께 검은 톱니바퀴에 조종당하는 안드로몬에게 맞서지만, 세대 차이로 고전하다가 텐타몬이 진화한 캅테리몬에게 바톤 터치. 마지막에 파닥몬을 진화시키기 위해 한솔이가 노트북으로 분석하여 보지만 시행되지 않자 태일과 함께 노트북을 또 때리려 하나, 한솔이가 피해버려 서로의 볼과 머리만 때리고 만다(...).
- 7화
7화에서는 혼자 무겐마운틴에 올라간 정석을 구하기 위해 버드라몬과 함께 유니몬과 맞서지만, 지형과 태일의 안전을 생각해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대신 원뿔몬에게 바톤을 터치한다.
- 8화
8화에서는 다른 성숙기 디지몬들과 함께 우가몬과 데블몬에게 조종당하는 레오몬과 싸워 수적 우세로 둘을 몰아붙이지만, 데블몬의 개입으로 인해 둘을 그만 놓치고 만다. 전투 후 다른 디지몬들과 피로를 호소하는데[3] 어느 으리으리한 저택을 발견해 거기서 편안히 쉬는데, 잠잘 시간에 배탈이 나 태일이와 함께 뒷간에 가는데, 많이 먹었음에도 대변은 안 나오고 가스만 나와 이상해하다 화장실에서 대기하던 우가몬의 습격을 받는다. 이에 그레이몬으로 진화해 대항하려 하지만 힘이 안 났는데, 사실 아이들과 디지몬들이 먹은 음식은 모두 데블몬의 환상이었기에 아구몬은 여전히 공복 상태였던 것이다. 그렇게 데블몬, 우가몬, 레오몬을 진화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싸워야만 할 악조건 속에서 디지바이스의 빛에 노출된 레오몬에게 걸린 세뇌가 풀렸고, 전황이 불리함을 깨달은 레오몬은 자신이 당할 걸 감수하고 태일이와 아구몬을 도망 보내면서 간신히 데블몬에게서 도망치게 된다.
- 9화
다음 화인 9화에서는 간신히 도착한 섬에 도착하자마자[4] 검은 톱니바퀴가 박힌 프리지몬의 습격을 받는데, 전화와 마찬가지로 공복이라 진화가 불가능했지만, 태일이의 기지로 검은 톱니바퀴를 파괴하는 데 성공, 제정신으로 돌아온 프리지몬의 도움으로 매튜와 파피몬이 떨어진 섬으로 이동해 둘과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프리지몬처럼 검은 톱니바퀴가 박혀 있던 모털몬을 가루몬과 공투해 원래대로 되돌린다.
- 13화
13화에서는 태일, 매튜, 가루몬과 함께 행복의 마을로 돌아와 우가몬과 맞선다. 하지만 검은 톱니바퀴에 의해 더 강해진 레오몬에게 한 방에 리타이어. 이후 캅테리몬, 니드몬에게 바톤 터치 후, 힘을 비축하고 데블몬에게 맞서지만, 리타이어 후에, 엔젤몬에게 모든 힘을 주고 퇴화.
2.2. 서버대륙 편
- 15화
15화에서는 태일이 일행이 도착할 때까지 계속 가지몬들의 공격을 맞기만 한 아구몬이였지만 태일이가 도착해 그레이몬으로 진화해서 한 방에 리타이어시키지만, 바로 뒤에 나타난 에테몬에게 가루몬과 함께 힘도 못 쓰고 리타이어.
- 16화
16화에서는 에테몬을 이기려면 아구몬을 완전체로 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 태일이가 준 음식을 배가 불룩해질 정도로 억지로 과하게 먹게 된다. 이후 먹은 게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에테몬의 수하인 별개의 그레이몬과 싸우게 된다. 이때 완전체로의 진화를 억지로 밀어낸 태일의 만용으로 인해 스컬그레이몬으로 암흑진화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만다.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한 이후의 행적에 대한 내용은 스컬그레이몬(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 18화 ~ 19화
18화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금 되찾은 용기로 올바르게 그레이몬으로 진화해 티라노몬을 쓰러뜨렸지만, 19화에서는 세대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데이터몬과 에테몬에게 가차 없이 털려 버린다.[5]
- 20화
그레이몬 초진화!! 메탈 그레이몬!!
20화에서는 처음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를 자각한 신태일이 그럼에도 모두를 구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폭주하는 에테몬을 막을 용기를 낸 순간 그런 신태일의 '용기의 힘'을 받아 메탈그레이몬으로 첫 진화.[6]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시켰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올바른 완전체의 모습으로 진화하여 지금까지 자신들을 고전시킨 에테몬을 한 방에 리타이어시키는 대활약을 한다.[7] 다만 이 과정에서 에테몬 카오스[8]가 터지면서 발생한 이상 현상에 휘말려 태일이와 함께 어쩌다 보니 현실 세계로 날아가버렸다.
2.3. 현실세계 편
- 27화
27화에서는 가트몬이 그녀의 홀리 링으로 데블드라몬 두 마리를 소환하자 이에 맞서다가 힘에 밀리자 태일이를 부르며 데블드라몬들을 없애기 위해 메탈그레이몬으로 초진화해 기가 디스트로이어로 두 마리를 한 방에 해치워 선택받은 아이들이 갈 길을 열어주지만, 아이들은 결국 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더욱이 가트몬이 넘어가기 직전에 새로 깨운 데블드라몬으로 인해 결국 퇴각하게 된다.[9]
- 32화
현실 세계로 넘어오고 32화에 도쿄타워에 출현한 데드메라몬을 상대하기 위해 그레이몬으로 진화한다. 필살기인 메가 플레임을 날렸지만 역으로 흡수해버린 데드메라몬이 거대화하자 데드메라몬은 완전체이기에 성숙기인 그레이몬으론 안 되겠다 판단하고 데드메라몬의 공격을 피하며 초진화. 처음엔 힘겨루기를 하나 점차 밀리더니 무릎을 꿇는데,[10] 마침 니드몬과 버드라몬이 공격해 온 덕에 공중으로 몸을 피한다. 그리고 애니에선 처음으로 트라이던트 암을 사용하는데 적중하긴커녕 데드메라몬의 히트 체인에 붙잡히게 된다. 그러나 잡았다며 의기양양해하는 데드메라몬에게 "그래? 누가 잡혔는지 내기할까!"라고 외치고는[11] 사슬을 끌어당겨 데드메라몬을 공중으로 집어던진 후 기가 디스트로이어로 끝장내며 승리한다. 이때부터 초진화에 익숙해졌는지 아니면 경험이 충분히 쌓였는지 코로몬이 아닌 아구몬으로 퇴화하게 된다.
- 34화
그날 밤인 34화에서 묘티스몬과 싸우지만, 섬 밖으로 나가려는 묘티스몬을 추적하지 않는 등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한번 날리지만 블러드 스트림에 물로 튕겨나가고 그대로 퇴화한다.[12]
- 37화
37화에서는 팬텀몬이 태일이를 노리고 덤벼오자 초진화해 팬텀몬을 물러나게 하고, 묘티스몬에게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날리나 저번과 달리 미사일을 소멸시킨 탓에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그러나 다른 레귤러 완전체들 및 엔젤몬과 함께 엔젤우몬에게 기가 데스트로이어를 날려 에너지를 집중시켜 묘티스몬을 쓰러트리는 데 일조한다.
- 38화
38화에선 다른 디지몬들보다 먼저 워가루몬과 함께 베놈묘티스몬과 교전을 치르게 되는데, 기가 디스트로이어에 워가루몬을 태워 날려 보내거나 베놈묘티스몬의 촉수에 붙잡힌 워가루몬을 트라이던트 암으로 구하고 곧바로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지근거리에서 터트리는 등 여러 방법으로 공격해 보지만 세대 차이로 인해 겨우 조금의 데미지 밖에 주지 못했다.[13] 그래도 워가루몬과 단둘이서 엔젤몬과 엔젤우몬이 지원하러 올 때까지 어떻게 버텨내지만,[14] 결국 베놈묘티스몬의 펀치를 직격으로 받고 이를 워가루몬이 어떻게든 받아내나 결국 누적된 피로와 데미지가 한계에 달한 것인지 함께 퇴화하고 말지만. 베놈묘티스몬과의 전투에서 예언에 따라 신태일이 엔젤우몬의 빛의 화살을 맞은 것을 계기로 워그레이몬으로 워프진화.[15]
- 39화
39화 워그레이몬으로 워프진화해서 궁극체라는 위용에 맞게 베놈묘티스몬을 밀어붙인다. 끝없이 다시 일어서는 베놈묘티스몬의 강력함에 다소 밀리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문장이 베놈묘티스몬을 속박하는 사이에 메탈가루몬과 함께 끝장낸다. 이때만 해도 종결자스러운 간지가 출중했으나, 곧이어 닥친 어둠의 사천왕과의 첫 전투에서 메탈가루몬과 연합하고도 피에몬의 트럼프 검에 맥없이 당하며 포스 급 하락(...)[16][17] 결국 피에몬에게 처발려 퇴화당하고 죽을 위기에 빠지지만 피콜몬이 갑툭튀해 대신 희생한 덕분에 살아남았다.
- 40화 ~ 42화
그 뒤 네트해의 모험 편에서는 사천왕인 메탈시드라몬과 맞닥뜨려 드라몬 킬러를 사용하는 전술을 사용하나 메탈시드라몬 역시 크롬디지조이드 갑옷을 온몸에 두르고 있었기 때문에 막혔다. 이어 외피가 아닌 살로 이루어진 입을 노렸으나 메탈시드라몬은 그대로 깨물어 워그레이몬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하지만 고래몬의 희생 덕분에 풀려나고 메탈시드라몬의 용의 콧물을 브레이브 토네이도로 상쇄하여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 워그레이몬 단독 승리 묘사는 이것이 최초.
- 43화 ~ 47화
다음 상대인 피노키몬전에서는 피노키몬의 조종술로 인해 꼭두각시로 휘둘리는 굴욕을 또 당한다. 그렇긴 해도 피노키몬의 멘탈을 으스러트리고 궁지로 몰아넣어 결국 성을 소환한 채 도망치게 만든 건 워그레이몬을 비롯한 태일이 일행이었다. 그게 아니었으면 피노키몬이 메탈가루몬의 공격에 그렇게 어이없게 당할 일은 없었다. 뭐 피노키몬의 멘탈을 개박살 낸 대부분의 지분은 리키가 가지고 있었다.
- 48화 ~ 49화
그 다음 상대인 파워드라몬과의 전투에서는 나리를 위해 약을 구하러 다니느라 쉬지 못한 채 계속 움직인 결과 정작 파워드라몬과 마주했을 땐 그레이몬으로조차 진화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러나 고래몬과 비슷하게 워매몬 무리들이 희생하며 나리로부터 힘을 전해받은 아구몬이 자동으로 워그레이몬으로 워프진화, 파워드라몬과 1:1 승부로 서로 일격을 가해 비로소 주인공 보정을 받고 일합으로 쓰러뜨렸다. 이것은 상대가 드라몬 계열이고 자신에게 "드라몬 킬러"라는 무기가 있으므로 상성상 절대 우위였기에 가능했다. 게다가 신나리의 몸에서 뿜어져 나온 빛 덕분에 힘이 온몸에 넘치는 엄청난 버프를 받아 파워드라몬을 3단 분해시켰다. 참고로 여기서 서로 먹인 건 평타다. 즉, 평타 한 방으로 3단 분해 시켜버린 것. 그 전에 완전체 둘, 성숙기 둘, 총 넷이서 필살기를 남발해도 파워드라몬에게 흡집하나 못 낸 걸 생각하면... 물론 워그레이몬도 온전치는 못했고 코로몬으로 퇴화 및 이마에 상처를 남겼으나 그래도 단독으로 사천왕의 일원인 파워드라몬을 3단 분해하여 처단한 것만 해도 엄청난 공적이다.
- 50화 ~ 52화
그리고 마침내 다시 만난 최후의 사천왕 피에몬에게는 또 처절하게 처발렸다. 사실 메탈시드라몬과 파워드라몬은 드라몬 킬러에 의한 보정에 가까웠는데 문제는 피에몬은 드라몬이 아니라 마인형이었다. 유효타조차 제대로 못날리고 얻어터지다 피에몬의 가면 속의 함정에는 갑옷이 부서질 정도로 중상을 입고 결국 쓰러진다. 처음에 메탈가루몬과 함께 싸웠음에도 한방에 쓰러진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긴 하지만 결국 피에몬을 넘어서진 못했다. 끔살 직전 우정의 문장의 힘을 얻은 가루몬의 구원 덕분에 죽기 일보 직전 상태에서 완전히 회복하여 메탈가루몬과 협공하지만 이번에는 피에몬의 마법에 의해 다른 동료들과 사이좋게 인형으로 전락하고 만다. 결국엔 홀리엔젤몬이 뜨기 전까지 또 공기 신세.
- 53화 ~ 54화
어찌어찌 피에몬까지 사라지자 마침내 최후의 적인 아포카리몬과 만났다. 물론 처음엔 진화까지 풀리고 신나게 처발렸다(...).[18] 그러나 아이들이 문장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은 후 다시 진화하여 마지막엔 다른 7마리 디지몬들과의 협공으로 몰아붙였고, 완전체까지 진화한 일행들이 촉수들을 각개격파 하는사이 메탈가루몬과 함께 필살기를 날려 본체를 처단하는 데 성공한다. 최후의 발악으로 날린 자폭기 그란데스 빅뱅은 8개의 디지바이스가 형성한 결계에 봉인되어 무위에 돌아갔다.
3. 파워 디지몬
3.1. 디지몬 카이저 편
초반에는 브이몬 등 신세대 디지몬에 밀린 것과 더불어[19] 어둠의 탑 때문에 진화하지 못했으나 어둠의 탑이 부서진 것으로 가루몬이 진화하는 데 성공하자 이에 보호 중이던 울퉁몬들과 함께 그들의 마을의 어둠의 탑을 부숴 진화에 성공한다.
이후 디지몬 카이저로부터 울퉁몬 마을을 지키기 위해 그레이몬으로 있었는데,[20] 디지몬 카이저가 실험을 위해 검은 고리로 그레이몬을 조종한 뒤 납치해 버린다. 이후 검은 고리로 강제로 진화시키려 했으나 메탈그레이몬이 되지 않고 그의 의도와 다르게 디지몬 어드벤쳐 때처럼 스컬그레이몬으로만 진화한다.
스컬그레이몬으로 강제로 진화한 이후의 행적에 대한 내용은 스컬그레이몬(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후 악마의 고리를 개발해서 메탈그레이몬 진화에 성공시키긴 했으나, 통상의 백신종(황색)이 아닌 상기 이미지와 같은 바이러스종으로 진화한다.[21] 파트너인 신태일도 아구몬 납치 소식과 아구몬이 디지몬 카이저의 부하가 되었을 때 상당히 충격을 받는 등 여러모로 고생을 당한다. 아머체 디지몬들을 때려눕히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최산해와 번개드라몬이 악마의 고리를 파괴하며 아구몬으로 되돌아온다.
중반에 카이저가 키메라몬을 만들 때 몸통(그레이몬), 갈기ㆍ눈(메탈그레이몬- 황색 or 블랙), 오른팔(스컬그레이몬)이 데이터로 제공된다. 나중에 선택받은 아이들이 키메라몬을 처단하기 위해 디지몬 카이저의 기지에 침입을 시도하자 재하가 발견한 석유 밸브를 이용해 파피몬, 텐타몬과 디지몬 카이저의 기지에 불을 질러 아이들이 기지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3.2. 세계 편
크리스마스 당시 출현한 다크티라노몬을 상대로 진화해 간단히 제압한다. 그후 프랑스 파리에서 엔젤몬과 함께 콩알몬, 메탈콩알몬, 빅콩알몬을 상대하는데, 분명 성숙기 대 완전체 그것도 수적으로 불리했음에도[22] 콩알몬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23] 그러다 째리몬까지 튀어나오자 그제야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해 이들을 쓰러트린다. [24]
마지막화에선 어른이 된 신태일과 함께 '외교관'이 된 모습으로 양복을 입고 등장, 많은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25]
전반적으로 파워 디지몬에선 주연이 아니라는 한계에 따라 별로 돋보이는 활약상은 없다. 레귤러 상태인 아구몬과 최종 진화인 워그레이몬 모습이 가장 많이 나오고 그 다음으로 그레이몬 모습이 많이 나온다. 메탈그레이몬 모습은 비중이 적다.
선택받은 아이들의 문장의 힘을 대신할 청룡몬의 디지코어를 받아 아구몬이 다시 완전체로 진화가 가능해지면서 메탈그레이몬 역시 원래 형태인 백신종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지 마, 내가 전에 한 말 기억나지?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어.
그리고 블랙워그레이몬의 라이벌 포지션을 맡았다. 46화에서 둘이 꿈의 대결을 펼치는 듯싶었으나 황제드라몬과 협공으로 끝내 승리한다.[26][27] 싸움이 끝나고 '내가 졌다. 차라리 나를 지웠으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봐서는 블랙워그레이몬이 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애초에 워그레이몬과 블랙워그레이몬이 그렇게 싸워 결판이 안 났고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까지 참전했는데 무승부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28]
또한 블랙워그레이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고민을 들어주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존재 의의와 '마음'을 가진 이유에 대해서 고뇌하는 블랙워그레이몬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어."라고 말해준 것은 파워 디지몬 최고의 명장면 & 명대사 중 하나. 블랙워그레이몬이 그 말을 증명할 수 있냐고 묻자 "증명해 보일게.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려 줘."라는 말과 함께 악수를 나눴다.
하지만 최종 결전 직전 블랙워그레이몬이 마일도로부터 재하의 할아버지를 지키려다 큰 부상을 입자, 그를 부축하는데 블랙워그레이몬이 자신을 희생하여 차원의 문을 봉인하려 하자, 그를 만류하지만 자신밖에 할수 없는 일이라며 끝내 빛의 언덕의 차원의 문을 봉인하고 소멸해가는 블랙워그레이몬을 보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한다.
4. 극장판
4.1.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
호소다 마모루가 감독한 어드벤처의 프리퀄 격인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등장. 이전 진화체인 깜몬은 디지몬 애니메이션에서 최초로 등장한 유년기 디지몬이다. 태일의 집의 컴퓨터 데이터들이 모아진 알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신태일과 신나리를 보며 경계했지만 나리가 호루라기를 부는 소리에 맞춰서 거품을 불며 같이 놀았다. 후에는 코로몬으로 진화를 한다. 감동적이거나 신비로운 장면에서 뜬금없이 실례를 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유독 깨는 편.[29] 어쨌든 신태일, 신나리 남매와 교감을 이루다 결국 아구몬으로 진화한다. 이후 그레이몬으로 진화하여 패롯몬과 격전을 펼친다.
어드벤처의 아구몬과는 다른 개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30]. Tri 6장에서 아구몬의 회상 중에 과거 깜몬의 형태로 신태일과 신나리와 함께 있는 장면이 나오면서 환생설이 정설로 굳혀졌다. 전 단계인 코로몬 시절엔 어드벤처와 비슷하고 말도 했는데 아구몬, 그레이몬 상태에서는 본편보다 덩치도 훨씬 크고 강해보이지만, 말을 못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한마디도 안 한다. 여러모로 어드벤처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작은 괴수를 보는 느낌. 특히 그레이몬 상태에서는 그야말로 괴수 그 자체인 모습으로 상당한 박력을 자랑한다.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도 호소다 마모루가 감독한 회차에선 이때와 같은 연출이 나타난다.
진화 속도가 굉장히 빠른데 이는 신태일(타이치)의 '용기'에 반응해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31]
여담으로 유년기인 코로몬 시절엔 태일이네 고양이 미코한테 완벽하게 관광당하는 등 의외로 겁이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를 도와준 태일이 왈 "그깟 고양이한테 저항 못 하고 쫄기만 하냐고..."
여담으로 아구몬, 그레이몬으로 진화 후 상태에도 계속 코로몬으로 불리웠다. 보통은 진화 후에 이름으로 불리는 게 보통인데 여기선 그 법칙이 적용되지 않았다.[32][33]
4.2. 디지몬 어드벤처: 우리들의 워 게임!
워그레이몬으로 진화한 이후의 행적에 대한 내용은 워그레이몬(디지몬 어드벤처) 문서 참고하십시오.
여담으로 오메가몬으로 진화한 이후 영화 마지막까지 대사 하나도 없이 그저 묵묵하게 디아블로몬 무리를 해치운다. 오히려 이런 과묵한 모습이 더 멋있다는 팬도 많다.
4.3. 디지몬 어드벤처 02: 디아블로몬의 역습
자세한 내용은 디지몬 어드벤처 02: 디아블로몬의 역습 문서 참고하십시오.5. 디지몬 어드벤처 tri.
5.1. 제1장 「재회」
1장 재회에서 위기에 처한 태일을 구해주고, 짧게 재회의 기쁨을 나눈 후 그레이몬으로 진화해 잠시 메가플레임으로 쿠가몬을 날려버리기도 했으나, 결국 뭔가에 감염되어 상당히 파워업한 쿠가몬에게 발렸다(...)[37] 이후 알파몬과 싸우기 시작하며 알파몬한테 잠시 메가플레임을 먹인다. 신태일이 용기를 내자 바로 메탈그레이몬으로 초진화한다. 가루몬과 함께 아구몬 - 그레이몬 - 메탈그레이몬 - 워그레이몬 - 오메가몬까지 대사 한마디도 없이 공격을 한 번(메탈그레이몬만 두 번)씩 하고 바로 워그레이몬으로 궁극진화한다.[38][39] 알파몬을 상대로 가이아 포스를 날리는데, 문제는 이게 엄청난 발연출이라 딱 봐도 부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날린다.[40] 이후 오메가몬으로 진화하여 가루루캐논을 발사하고 아주 잠깐 메탈가루몬과 분리되는 모습이 나왔다. 분전했지만 태일의 망설임으로 인해 진화가 풀리고 만다.
[41]
5.2. 제2장 「결의」
5.3. 제3장 「고백」
3장 고백에선 살짝 눈치 없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심각한 얘기 중에도 먹을 걸 달라고 한다거나 시도 때도 없이 그거 먹는 거야를 시전하는 바람에 가트몬에게 '넌 입 좀 다물어'라는 소리를 두 번이나 들었다.(...) 감염된 메이쿠몬이 나타나자 원뿔몬과 함께 제일 먼저 도달해 디지털 공간에서 다른 파트너 디지몬들과 함께 메이쿠몬과 싸우나 과거 가트몬에게 당했던 것처럼 농락당한다. 그 와중에 메이쿠몬이 메이크랙몬으로 진화하고 파닥몬에 이어 두 번째로 감염 증세를 보이고[42][43], 리부트에 대한 걸 알게 된 후 태일에게 같이 놀자고 조른다. 그러나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 때문에 뭔가 감추고 있다는 걸 태일에게 금방 들키고, 추궁당한 끝에 결국 리부트 이야기를 꺼낸다. 이후 다른 동료 디지몬들과 메이쿠몬에게 8대 1로 엄청나게 쥐어터지지만 끝까지 버텨가며 메이쿠몬을 붙잡으며 메탈그레이몬으로 초진화했다. 이때의 모습은 눈물겨울 정도.이후 장한솔과 캅테리몬이 오자 함께 힘을 합쳐 다른 디지몬들을 리부트로부터 구하기 위해 백업필드 안으로 넣으려고 힘쓰지만 중과부적으로 잠시 리타이어, 텐타몬이 궁극체로 진화하자 다시 나타나 메이쿠몬을 붙잡지만 결국 실패하고 감염되어 워그레이몬으로 진화한다. 하지만 감염된 상태라 상황을 개선시키진 못했다. 아트라캅테리몬에게 드라몬 킬러를 앞세워 돌진하지만 아트라캅테리몬은 그 순간 헤라클레스캅테리몬으로 진화하고 워그레이몬의 공격을 한 손으로 가볍게 막는다. 다른 디지몬들과 함께 다시 현실세계로 헤라클레스캅테리몬을 밀어냈지만, 오히려 포효에 날아가고 헤라클레스캅테리몬의 말을 듣고 순간 감염이 풀려서인지 다른 디지몬들과 같이 공격을 멈추고 헤라클레스캅테리몬에게 안겨 왜곡된 공간 속으로 들어간다.[44]
엄청난 폭풍간지를 보여준 헤라클레스캅테리몬에게 묻힌 감이 없잖아 있지만 사실 헤라클레스캅테리몬에 전혀 뒤지지 않는 3장의 최고 주역 중 하나. 캅테리몬이 지원을 오기 전까지 쥐어터져 가며 버텨주지 않았다면 감염된 디지몬이 전부 현실 세계로 튀어나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을 것이다. 호메오스타시스의 리부트 조건 중 현실 세계에 감염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리부트도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성숙기 한두 마리만 폭주하는 걸 선택받은 아이들이 막아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던 와중인데 완전체 둘에 성숙기 다섯이 제약 없이 날뛰었다면......
5.4. 제4장 「상실」
4장에서는 태일이와 재회하지만 기억이 리셋되어 진화를 하지 못하다가 태일이와 매튜가 메탈시드라몬에 의해 바닷속에서 위기를 맞이하자 파피몬과 함께 궁극진화한다. 메탈시드라몬을 드라몬 킬러로 붙잡아 던진 후 메탈가루몬의 공격에 얼음에 갇혀 꼼짝 못 하고 있을 때, 브레이브 토네이도로[45] 단숨에 격퇴한다.[46]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브레이브 토네이도로 메탈시드라몬을 썰어버리는 장면은 가히 일품.5.5. 제5장 「공생」
5장에서는 아이들도 애를 먹은 메이코를 한 번에 달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7] 마지막의 대전에서 태일이 땅이 갈라진 사이로 사라져 버리자 심하게 낙담한 모습을 보이고 자책한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제스몬과 라구엘몬을 막고 바로 오메가몬으로 진화한다.5.6. 제6장 「우리들의 미래」
6장에서는 5장에서 헤어진 태일이와 만나서 매튜의 메탈가루루몬과 오메가몬으로 죠그레스 진화한 다음,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로 각성한다.6.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
태일아, 너 많이 컸구나.[48]
진화씬이 새롭게 나오는데 당시 태일이가 사용하던 스마트폰 형태의 디지바이스에서 문장이 나오는 것과 2D로 바뀐 것만 빼면 어드벤처 무인편과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같이 나온 워가루몬과 엔젤우몬은 따로 진화 뱅크가 없는 걸 생각하면 대우받았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작중 묘사는 어른이 된 아이들을 지켜보고 받아주는 역할, 태일과 매튜가 막다른 곳에 막혀 절망하고 있을때도 기운나는 말을 해주며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태일아, 너 많이 컸구나라는 대사는 그동안 디지몬 시리즈를 보아온 팬층에 심금을 울리는 구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를 정리하는 감동적인 대사로 평가받는다.[49]
[1] 이는 비단 코로몬만이 아니라 다른 디지몬들도 마찬가지다.[2] 이때 자신들만으론 성장기로 진화 못 했었다며 진화는 아이들 덕분이라 말하는데, 사실 이건 반쪽짜리 정답. 성장기로 진화할 수 있던 건 아이들 덕인 건 맞지만, 가트몬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 아이들이 없어도 성숙기까진 진화 가능했다. 다만 애니상 무리지은 유년기들은 진화가 느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코로몬 등 7마리가 한꺼번에 떼로 몰려 다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해 진화가 안 되던 걸로 추정된다. 반대로 가트몬은 홀로 떨어져 있었다 보니 살기 위해 빨리 성장기까지 일찍이 진화해버린 모양.[3] 아침부터 등산을 해야 했고, 익숙지 않은 진화를 하며 전투를 치러야 했다. 거기에 아구몬을 비롯한 일부 디지몬들은 두 번이나 해야 했으니...[4] 도중에 태일이의 짐이 다 얼자 아구몬의 꼬마 불꽃으로 녹이는데, 하필 조절을 잘못해 옷을 태워버렸다(...).[5] 데이터몬의 배신으로 버드라몬이 한 번에 리타이어하고, 원뿔몬, 캅테리몬과 함께 에테몬에게 맞서지만 결국은 세대 차이 때문에...[6] 진화 뱅크씬만 보면 단순히 그레이몬의 몸에 추가 장갑이 덮이는 것처럼만 보이지만, 스컬그레이몬과 마찬가지로 그레이몬에 비해 엄청 거대해진다(사실 32화에서 거대화한 데드메라몬을 그레이몬은 올려봐야 한 반면 메탈그레이몬은 비슷한 크기인 걸로 묘사된다). 설정화로 비교하면 전 단계인 그레이몬이 메탈그레이몬의 무릎 정도일 정도. # 이 설정은 리부트판 첫 등장에서 제대로 묘사된다. 그레이몬의 크기가 메탈티라노몬의 손에 잡힐 정도의 크기인 반면 메탈그레이몬의 크기는 메탈티라노몬과 대충 비슷한 크기이다.[7] 이때 메탈그레이몬의 진화와 활약은 실로 손에 꼽히는 폭풍간지였다.[8] 다크 네트워크랑 융합한 상태의 에테몬의 명칭.[9] 사실 이때 아이들이 문을 넘지 못한 건 여러모로 다행이었다. 메탈그레이몬은 데블드라몬을 해치운 직후 코로몬으로 퇴화해 버렸고, 아이들은 게이트를 향해 달리느라 바빠 그런 코로몬을 챙기지 않았기에 만약 그때 아이들이 게이트를 넘어갔다면 다른 디지몬은 몰라도 코로몬은 디지털 월드에 남아버렸을 확률이 높다.[10] 이후 데드메라몬과의 줄다리기(?)에선 가뿐히 이긴 걸 보면 의아한데, 아무래도 데드메라몬의 몸에 넘실거리는 푸른 불꽃 때문에 밀린 것 같다. 중간에 끼어든 니드몬이 데드메라몬의 몸에 닿았다 불이 붙어서 대단히 고통스러워했는데, 메탈그레이몬은 아예 달라붙어 힘겨루기를 했으니 데드메라몬의 힘만이 아니라 불꽃마저 이겨내야 했던 것.[11] 더빙판에서는 "붙잡힌 건 내가 아니라 너야!!"라고 더 직접적으로 외친다. 여담으로 이때 메탈그레이몬의 성우가 묘티스몬과 같은 성완경이라는 게 참 묘하다.[12] 이후 데드메라몬 전의 피로가 덜 풀린 상태였다고 말한다. 묘티스몬도 처음에는 메탈그레이몬을 경계하듯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지만,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튕겨낸 뒤엔 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간파했는지 아직 진화가 안 풀렸음에도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13] 그나마 상술한 지근거리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머리에 맞혔을 때 베놈묘티스몬을 넘어트린 것이 메탈그레이몬이 준 최대 피해다.[14] 궁극체와 완전체의 격차를 생각하면 그래도 잘 버텼다고 볼 수 있다.[15]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 시 나오는 초진화 뱅크씬이 워가루몬과 함께 유이하게 3D 연출이었던 것이 복선이었다고 볼 수 있다.[16] 다만 피에몬의 말에 의하면 연륜이 달라서 그런 것이라 한다. 아이들이 현실 세계로 돌아가 묘티스몬 군단을 상대하는 동안 디지몬 세계는 수십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에 그런 것도 있고. 실제로 경험이 어느 정도 붙은 뒤 다시 맞붙었을 땐 한 방에 끝나는 일은 없었다. 단지 신명나게 얻어터졌을 뿐(...)[17] 사실 이때는 피에몬이 첫 등장 때처럼 칼을 던져 정확히 급소를 맞춘 것이 아닌 팔 부위를 스쳐 타격을 주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면 그때에 비하면 힘을 풀었던 느낌이 있다. 물론 그럼에도 정신 못 차리고 주저앉았다.[18] 이때 아이들의 문장이 전부 부서졌다.[19] 작품 외적으로 보면 베테랑인 어드벤처 멤버들이 직접적으로 관여하면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으로 보인다.[20] 이 시기에 다른 디지몬들(ex. 가루몬)도 텐타몬 정도를 제외하면 성숙기로 지내고 있었다.[21] 어드벤처 마지막회에서 바이러스 종으로 진화해볼까는 농담삼아 던진 말이 씨가 된 셈이다. 다만, 실제론 메탈그레이몬 원종은 아닌데, 왜냐하면 메탈그레이몬 원종은 줄무늬가 없기 때문이다.[22] 중간에 프랑스의 선택받은 아이의 파트너인 키위몬이 지원왔으니 이건 해결되지만.[23] 콩알몬들이 완전체치곤 약한 것일 수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상당한 수준인데, 이는 아무래도 상당한 넓이의 지역을 그레이몬 상태로 디지몬 카이저로부터 지켜내고 있었던 만큼 경험과 실력이 쌓여 전보다 전투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 보다 노련해진 것으로 보인다.[24] 여담이지만 밤늦게까지 베르사유 궁전에 불이 켜져있는 것을 보고, "베르사유 궁전에서 2, 3차 회식까지 하는 거 아니야?" 라는 드립을 쳤다가 파리에 사는 리키의 외할아버지에게 된통을 맞았다.[25] 사실 작중 묘사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타이치는 꽤 좋은 머리를 가졌음을 알 수 있다. 공부는 안 하지만, 나중엔 노력을 했을 수도 있고 딱히 그런 자질이 필요한 자리가 아닌 점도 있고.[26] 어차피 색깔과 정체성만 다를 뿐 둘의 스펙은 같은지라 승부가 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일단 워그레이몬과 블랙 워그레이몬은 호각으로 싸웠다. 황제드라몬이 끼어든 건 한참 싸우다가 워그레이몬이 살짝 밀리기 시작한 뒤.[27] 다만 눈에 드러날 정도로 밀렸던 게 아니라 워그레이몬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블랙워그레이몬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블랙워그레이몬을 설득 시키기 위해 진화 한것이였다. 블랙워그레이몬이 이걸로 끝이라며 가이아 포스를 날리려 했지만 진화가 풀릴 수는 있어도 그 정도로 죽을만큼 워그레이몬이 약하지는 않다. 황제드라몬이 참전한 것도 워그레이몬을 지원하려는 목적보다는, 둘이 사람들이 많은 시내 한복판에서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장소를 옮기려 끼어든 것에 가깝다. 공중에서도 블랙워그레이몬이 가이아 포스를 날리자 워그레이몬도 똑같이 가이아 포스를 날렸고, 황제드라몬은 포지트론 레이저로 지원한 것에 가깝다.[28] 여담으로 블랙워그레이몬 vs 워그레이몬 편은 무인편과 02편 합쳐서 통산 100번째 에피소드이기도 하다.[29] 어드벤처의 코로몬도 만만찮게 자주 실례를 한다. 대표적으로 8, 21, 30화. 다만 8화는 아구몬 상태였고 큰 게 아닌 가스가 나왔기에....[30] 현실의 1분 = 디지털 월드의 1일. 즉, 극장판이 어드벤처에서 4년 전의 시점이니, 계산해보면 디지털 월드 시점으로는 약 5760년 전이다. 다만 태일이를 처음 봤을 때 코로몬이 어째선지 몰라도 태일이가 그리웠다고 한 걸 보면 어드벤처 본편의 아구몬은 이 개체가 환생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31] 보다 정확히는 그레이몬만 태일이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코로몬과 아구몬은 나리랑 있다가 진화한 거였지만, 그레이몬은 패롯몬의 공격에 다리가 무너질 상황에 처하자 태일이가 나리를 구하려고 다가왔을 때 진화했다.[32] 이는 아구몬 진화 이후 언어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신의 이름을 말할 수 없게 된 것인데 후에 어드벤처 본편에서는 제1유년기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언어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33] 아구몬, 그레이몬 언급이 없었던 시절이다.[34] 이 사건이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최초의 진화 중에 공격한 케이스가 되었다.[35] 아마게몬의 설정에 "디아블로몬은 분열할수록 능력치가 떨어진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지만, 워게임이 상영된 뒤 10년 넘게 지나서야 추가된 설정이다. 그리고 분열한 디아블로몬의 필살기 한방 한방에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루몬이 피해를 입었으니 해당 설정으로 오메가몬의 대단함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36] 분명 마지막으로 언급된 디아블로몬의 분열체 개수는 1만 6천이었다. 거기다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은 디아블로몬 무리에게 유효타는 커녕 되려 죽기 직전까지 갔기 때문에 최소 1만 6천 발이다.[37] 사실 이때의 쿠가몬들은 뒤이어 등장한 가루몬도 날려버린 데다, 버드라몬과 캅테리몬, 엔젤몬과 가트몬이 각각 페어를 이루어 덤벼야 제압했을 정도로 파워업한 상태이긴 했다.[38]
어드벤처 시절에 비해 메카 부분 파츠의 디자인이 약간 정교하게 리파인되었다. 드라몬 킬러의 팔꿈치 부분이 뾰족해졌고 날개는 새처럼 끝까지 펼쳐질 수 있다. 또 어깨와 드라몬 킬러가 정교해졌다. 특히 드라몬 킬러가 장착된 워그레이몬의 손이 워그레이몬의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이 들어가 있는 전작과 다르게 다섯 손가락 모두 주먹을 쥐고 있으며 칼날들은 손가락처럼 움직이고 꺾여서 제2의 손처럼 사용 가능. 브레이브 토네이도도 그냥 하늘로 드라몬 킬러를 치켜들고 시전하던 기존과는 달리 드라몬 킬러 두 개를 합체시켜 돌격하는 깔끔한 연출로 바뀌었다.[39] 오메가몬으로 합체하려고 진화한 거라 비중은 없다. 당시 신태일과 매튜의 목적은 오메가몬을 부르는 거지 단순한 궁극체 진화가 아니었다.[40] [41] 위의 스샷에도 나와 있듯이 진화 완료의 포즈에서는 날개가 활짝 펴진 모습인데, 설정화에서의 날개는 특이하게도 전개되기 전의 접힌(?) 형태로 그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어드벤처 당시의 설정화를 베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포즈는 비슷하나 날개만큼은 흡사 망토처럼 아래를 향해 처져 있다. 또한 트라이던트 암이 움직이고 펼쳐지면서 꺾여있어 손처럼 사용할 수 있다.[50][42] 처음에는 엔젤몬이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메이쿠몬과 전투할 때마다 하나둘씩 감염되어 갔다. 메이쿠몬은 진화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때에 감염 능력도 같이 향상된 것 같다고.[43] 태일이가 나리와 뉴스를 볼 때와 태일이한테 리부트 얘기 꺼냈을 때 두 번 눈 부분에 감염 형상이 보였는데 결국 감염된 디지몬들과 마지막까지 싸우던 중 텐타몬을 제외하고 맨 마지막으로 감염당했다.[44] 이때 궁극체라서 그런지 다른 감염 디지몬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제정신을 차리는 묘사가 있다. 정확하게는 다른 디지몬들은 포효에 밀쳐난 뒤 제정신을 차리지만 워그레이몬은 그 전에 헤라클레스캅테리몬이 그렇게 헤어지면 아이들이 슬퍼할 거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제정신을 되찾았다. 헤라클레스캅테리몬이 포효로 다른 디지몬들을 밀쳐낼 수 있었던 것도 워그레이몬이 그나마 제정신을 차려서 누르는 힘이 약해진 것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45] 한국명 테라 회오리. 즉, 어드벤처에서 메탈시드라몬을 일격사한 그 기술이다. 그러니까 메탈시드라몬은 똑같은 기술에 두 번 죽은 셈(...)[46] 어드벤처와 비교해서 얼마나 강해졌는지도 알 수 있는데 당시에는 사천왕 한 명에게 2 대 1로도 고전했지만 트라이 시점에는 기억을 잃었음에도 워그레이몬으로 진화하자마자 물속에서 메탈시드라몬의 꼬리를 잡고 빙빙 휘두르다가 물 밖으로 내던져 버리고 메탈가루몬의 미사일 한 방에 얼음덩어리가 되어버린 메탈시드라몬을 브레이브 토네이도로 꿰뚫어 버리며 압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에는 브레이브 토네이도로도 크롬디지조이드를 뚫지 못해 입 쪽을 노렸던 걸 생각하면 엄청난 성장이다.[47] 나머지 파트너 디지몬들은 아구몬한테 맡겨도 되냐고 불안해하며 멀리서 지켜본다.[48] 더빙 대사 : 태일이 너, 이제 다 컸구나.[49] 특히 이 대사는 한, 일간 성우가 그대로 이어진 상태에서 아구몬이 말하는 것이다 보니 디지몬 전성기의 세대라 할 수 있는 1990년대생의 사람들은 더욱 더 심금을 울리는 대사이다. 몇몇 팬들은 이 대사를 지금은 어른이 되어버린 90년대생들을 향한 대사라고 했을 정도.
어드벤처 시절에 비해 메카 부분 파츠의 디자인이 약간 정교하게 리파인되었다. 드라몬 킬러의 팔꿈치 부분이 뾰족해졌고 날개는 새처럼 끝까지 펼쳐질 수 있다. 또 어깨와 드라몬 킬러가 정교해졌다. 특히 드라몬 킬러가 장착된 워그레이몬의 손이 워그레이몬의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이 들어가 있는 전작과 다르게 다섯 손가락 모두 주먹을 쥐고 있으며 칼날들은 손가락처럼 움직이고 꺾여서 제2의 손처럼 사용 가능. 브레이브 토네이도도 그냥 하늘로 드라몬 킬러를 치켜들고 시전하던 기존과는 달리 드라몬 킬러 두 개를 합체시켜 돌격하는 깔끔한 연출로 바뀌었다.[39] 오메가몬으로 합체하려고 진화한 거라 비중은 없다. 당시 신태일과 매튜의 목적은 오메가몬을 부르는 거지 단순한 궁극체 진화가 아니었다.[40] [41] 위의 스샷에도 나와 있듯이 진화 완료의 포즈에서는 날개가 활짝 펴진 모습인데, 설정화에서의 날개는 특이하게도 전개되기 전의 접힌(?) 형태로 그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어드벤처 당시의 설정화를 베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포즈는 비슷하나 날개만큼은 흡사 망토처럼 아래를 향해 처져 있다. 또한 트라이던트 암이 움직이고 펼쳐지면서 꺾여있어 손처럼 사용할 수 있다.[50][42] 처음에는 엔젤몬이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메이쿠몬과 전투할 때마다 하나둘씩 감염되어 갔다. 메이쿠몬은 진화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때에 감염 능력도 같이 향상된 것 같다고.[43] 태일이가 나리와 뉴스를 볼 때와 태일이한테 리부트 얘기 꺼냈을 때 두 번 눈 부분에 감염 형상이 보였는데 결국 감염된 디지몬들과 마지막까지 싸우던 중 텐타몬을 제외하고 맨 마지막으로 감염당했다.[44] 이때 궁극체라서 그런지 다른 감염 디지몬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제정신을 차리는 묘사가 있다. 정확하게는 다른 디지몬들은 포효에 밀쳐난 뒤 제정신을 차리지만 워그레이몬은 그 전에 헤라클레스캅테리몬이 그렇게 헤어지면 아이들이 슬퍼할 거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제정신을 되찾았다. 헤라클레스캅테리몬이 포효로 다른 디지몬들을 밀쳐낼 수 있었던 것도 워그레이몬이 그나마 제정신을 차려서 누르는 힘이 약해진 것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45] 한국명 테라 회오리. 즉, 어드벤처에서 메탈시드라몬을 일격사한 그 기술이다. 그러니까 메탈시드라몬은 똑같은 기술에 두 번 죽은 셈(...)[46] 어드벤처와 비교해서 얼마나 강해졌는지도 알 수 있는데 당시에는 사천왕 한 명에게 2 대 1로도 고전했지만 트라이 시점에는 기억을 잃었음에도 워그레이몬으로 진화하자마자 물속에서 메탈시드라몬의 꼬리를 잡고 빙빙 휘두르다가 물 밖으로 내던져 버리고 메탈가루몬의 미사일 한 방에 얼음덩어리가 되어버린 메탈시드라몬을 브레이브 토네이도로 꿰뚫어 버리며 압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에는 브레이브 토네이도로도 크롬디지조이드를 뚫지 못해 입 쪽을 노렸던 걸 생각하면 엄청난 성장이다.[47] 나머지 파트너 디지몬들은 아구몬한테 맡겨도 되냐고 불안해하며 멀리서 지켜본다.[48] 더빙 대사 : 태일이 너, 이제 다 컸구나.[49] 특히 이 대사는 한, 일간 성우가 그대로 이어진 상태에서 아구몬이 말하는 것이다 보니 디지몬 전성기의 세대라 할 수 있는 1990년대생의 사람들은 더욱 더 심금을 울리는 대사이다. 몇몇 팬들은 이 대사를 지금은 어른이 되어버린 90년대생들을 향한 대사라고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