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초창기 완전체 디지몬. 모티브는 V점프 디지몬 코너 초창기 담당 스탭인 "디지몽키"를 디지몬화한 디지몬.여담으로 중국명칭이 오공수(悟空獸)다. 진화체인 메탈에테몬도 강철오공수(鋼鐵悟空獸)로 동일.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 |||||
<colbgcolor=#1665cc> 이름 | エテモン | ||||
에테몬 | |||||
ETEMON | |||||
세대 | 완전체 | ||||
타입 | 퍼펫형 | ||||
속성 | 바이러스 | ||||
필살기 | 러브 세레나데 다크 스피릿츠 공중 다크 스피릿츠 그레이트풀 너클[1] 대시 그레이트풀 너클 몽킥 다크 뮤지컬 |
이름의 유래 |
猿公(에테코)[2]+디지몬 |
디지몬 웹도감 |
갑자기 디지털 월드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디지몬. "킹 오브 디지몬"을 자칭하고 있고, 그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한다.[3] 수수께끼의 디지몬 퍼펫몬을 몰래 조종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모든 공격을 견더내는 "강화 원숭이 슈트"로 몸을 감싸고 끝없는 싸움을 위해 오늘도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필살기는 적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음악으로 전의를 상실시키는 『러브 세레나데[4]』와 접촉하는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검은 구체 『다크 스피릿츠[5]』. |
러브 세레나데는 공포의 음악회로, 다크 스피릿츠는 어둠의 전파로 로컬라이징.[6]
등장 작품들 중 2작품[7]에서 중간보스 격인 캐릭터면서, 락스타인 개그 캐릭터로 묘사됐다. 하지만 개그 캐릭터이면서도 주인공 일행을 무력화 해 아예 갖고 노는 최강자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자신이 최강자라고 외치고 있는데, 무서운 점은 그게 거짓말이 아니라는 점이다. 강수진 성우의 연기가 찰떡이라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몽
디지몽 타이틀 디지몬 | ||||
ver.1 | ver.2 | ver.3 | ver.4 | ver.5 |
티라노몬 | 가루몬 | 우가몬 에테몬점프스페셜 | 쿠가몬 메가드라몬SPECIAL | 다크티라노몬 |
디지털 몬스터 버전 3의 최강 완전체. 버전 3의 한정판인 점프 스페셜 버전의 타이틀 디지몬이기도 하다.
진화는 육성똥망(...)체인 스카몬에서 공통 완전체 조건[8]을 맞추면 확정 진화한다.
이후에 나온 복각판에선 킹에테몬으로, 컬러 복각판에선 반쵸레오몬으로 진화한다.
3.2. 디지몬 월드
???: 난 여기 없어. 돌아가!
주인공: 누군가 살고있는 걸까?
주인공: 누군가 살고있는 걸까?
스카몬에서 진화가 가능하며 육성실패 디지몬이니만큼 육성은 대단히 어렵다.
번영도가 50일때 해메이지 않는 숲 최남단에서 싸울 수 있다. 이길 시 마을에 입주하나 자기만의 왕국을 만들려다 쫓겨나 디지브릿지에서 노숙한다. 소지 금액이 5만 비트 이상일 때 에테몬으로 강제진화하는 황금 바나나[9]를 판매한다.
3.3.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자세한 내용은 에테몽키 문서 참고하십시오.3.4. 디지몬 어드벤처
에테몬, 악의 꽃길!(원판) / 새로운 적, 에테몬!(더빙판)
어드벤처 15화 부제. 여기서 꽃길(花道)은 가부키에서 배우가 퇴장하는 길을 일컫는 말이다.
어드벤처 15화 부제. 여기서 꽃길(花道)은 가부키에서 배우가 퇴장하는 길을 일컫는 말이다.
(원판)
예이예이! 이 세상 최강! 그게 바로 나 에테몬!!
(더빙판)
짠짜자아아안~! 이 세상 최강의 디지몬, 그게 바로 나 에테몬이라네!
첫 등장 대사
예이예이! 이 세상 최강! 그게 바로 나 에테몬!!
(더빙판)
짠짜자아아안~! 이 세상 최강의 디지몬, 그게 바로 나 에테몬이라네!
첫 등장 대사
디지몬 어드벤처 분기별 보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파일 섬 편 1~13화 | |
데블몬 | ||
서버 대륙 편 14~21화 | ||
에테몬 | ||
도쿄 편 22~39화 | ||
묘티스몬 → 베놈묘티스몬 | ||
어둠의 사천왕 편 40~54화 | ||
어둠의 사천왕 아포카리몬 | ||
극장판 | ||
운명적 만남 | 패롯몬 | |
우리들의 워 게임! | 디아블로몬 | |
어드벤처 tri. | 오르디네몬 | |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 | 메노아 벨루치 에오스몬 |
서버대륙 편의 보스. 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10] / 강수진[11][12] / 리처드 엡카[13].
말 끝에 ~だわ 어미를 붙이는 등 여자 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국내판에서도 캐릭터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어머, 얘 등 다소 여성스러운 감탄사와 억양을 쓴다. 1인칭은 특이하게도 아치키(あちき).[14][15] 평소에는 모노크로몬이 끌고 다니는 공연용 트레일러 에테몬 카[16]를 타고 다닌다. 가수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있는지, 공격할 때마다 마이크가 빠지지 않고, 노래부르며 종종 보라색 일렉 기타도 같이 나온다. 그 외에도 각종 방송 장비를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직속 부하로 가지몬 3마리를 데리고 다니며, 그 외에도 여러 디지몬들을 부리는 묘사가 나온다.[17]
전용 테마곡도 있다. 바로 '러브 세레나데(ラブセレナーデ)'.[18] 노래를 듣기 싫다고 하면 쫓아가서 부르고 다 부르고 나서 앵콜하면서 또 부르고...
서버대륙에 간 아이들이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된 장벽. 실제로 3번째로 등장한 완전체 디지몬[19]이자 최초의 완전체 디지몬 보스였기 때문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공포 그 자체였다.[20]
에테몬과 항상 붙어다니는 보라색 일렉 기타로 공포의 음악회를 사용하면 성숙기 디지몬들은 진화가 바로 풀려버렸기에 그를 상대로 대적할 수 없었고, 결국 아이들은 에테몬을 피해 도망치면서 문장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나 에테몬에게는 많은 수의 부하들과 데이터몬이 중추가 되어 서버대륙의 각 지역을 바로바로 체크 가능한 네트워크가 있어서 바로바로 아이들을 추격한다.
그래도 피콜몬의 도움과 여러 행운 덕에[21] 어찌저찌 잘 도망쳐 다니던 아이들은 데이터몬에게 연락 받아 정보를 얻게 되고, 이에 데이터몬을 도우러 간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몬은 에테몬과의 대결에서 패하여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밝힌다. 한편 데이터몬이 네트워크를 사용불능으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에테몬도 데이터몬을 혼내주러 거꾸로피라미드로 돌아오고, 데이터몬은 과거에 못다한 복수를 위한 준비로 그 과정에서 한소라와 피요몬을 납치하고 숨어버린다.
아이들은 한소라-피요몬을 찾기 위해 양동작전을 펼치나, 얼마 못가 눈치 챈 에테몬이 한소라를 구하기 위해 잠입한 장한솔과 신태일을 쫓아온다. 아이들은 한소라를 구해내 도망치고, 에테몬은 데이터몬과 대면하나 데이터몬은 선택받은 아이들을 없애기 위해 방 바닥에 열어두었던 접촉하는 것은 모두 소멸하는 암흑의 공간으로 이어진 통로를 확장하여 방의 바닥을 없애버려 에테몬과 자신을 같이 떨어뜨리는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결국 블랙홀마냥 주변의 데이터를 빨아들이는 암흑공간에 데이터몬과 휘말리게 된다.[22] 데이터몬은 어차피 동귀어진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 영향으로 데이터몬은 소멸되었다. 그러나...
에테몬은 자체적으로 가진 힘이 너무 강력했던 탓인지, 소멸하기는 커녕 오히려 어둠의 공간을 자신의 신체로 흡수해서 대폭 파워업해버린다.[23] 아이들이 위기에 몰린 순간, 용기의 문장을 발현시킨 신태일이 그레이몬을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시켜 에테몬을 공격해 쓰러뜨린다.[24]
(원판)
사, 사라지기 싫어! 난 대스타라고!! 어째서 이런 곳에서!!!!!
(더빙판)
"사라지고 싶지 않아! 난 이 세상의 스타라고!! 스타는 영원한 거란 말이야!!!!!"
에테몬이 블랙홀로 빨려들어갈 때의 단말마.
사, 사라지기 싫어! 난 대스타라고!! 어째서 이런 곳에서!!!!!
(더빙판)
"사라지고 싶지 않아! 난 이 세상의 스타라고!! 스타는 영원한 거란 말이야!!!!!"
에테몬이 블랙홀로 빨려들어갈 때의 단말마.
그렇게 소멸된 듯 했으나...[25]
의외로 선택받은 아이들이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에테몬의 추적 방법이 컴퓨터 뿐이었는데, 하필 그 컴퓨터는 데이터몬에게 해킹당해 반쯤 맛이 간데다 직접 아이들을 쫓는데 그럴 때마다 워프 등의 방법으로 화면상에서 갑자기 사라져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있는 등 이런 식으로 매번 놓치는 바람에 부하를 통해서 알아내야 했다.
이후 개굴몬 성에서 공주병에 걸린 이미나의 악몽에 데블몬과 함께 등장하여 그녀를 위협한다.
3.4.1. 평가
한국판에서 성우 강수진과 에테몬의 조합은 실로 환상적이었다. 엽기적인 컨셉과 우스꽝스러운 개그캐이면서 동시에 악의 조직 보스다운 조직력과 카리스마, 중간 보스다운 강함까지 갖춘 에테몬에 걸맞은 훌륭한 열연을 선보였다. 오죽하면 에테몬이 등장하는 애니 장면에 더빙판 대사를 자막으로 깔면 자막에서 강수진 성우의 음성지원이 들린다는 소리가 나올까.[26] 얼마나 대단한 연기였는지, 후에 리부트판에서도 유지되었을 정도.생긴 게 우스꽝스럽고 인기있는 개그 캐릭터여도 에테몬은 메탈그레이몬 등장 이전까지는 도망치는 것 이외엔 답이 없을 정도로 강적이다. 묘티스몬[27]과 어둠의 사천왕도 위협적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때는 완전체/궁극체로 진화가 가능해져서 대응이라도 할 수 있었던 반면 에테몬은 그러지도 못했기 때문. 즉, 어드벤처에서 당시 기준으로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 중 보스 디지몬에 비해 개체상 우위 혹은 동급이었던 경우가 유일하게 없었다.[28] 물론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착각하는 것과는 달리 최초로 등장한 완전체는 아니지만, 최초의 완전체인 안드로몬이 등장했을 당시 완전체에 대한 개념도 부족했고[29] 퍼펫몬의 경우 니드몬에게 정면에서 패배했으며 둘 다 조종이나 당하는 등 포스가 있다고 보기에는 모자랐다.[30] 그리고 같은 완전체인 데이터몬의 경우 에테몬과의 정면대결에서 아예 초전박살 나버렸다. 이후 구속에서 나와 에테몬에게 다시 싸움을 걸지만 에테몬은 상처 하나 없이 데이터몬을 제압한다. 파일섬의 보스인 데블몬은 계락과 검은 톱니바퀴로 아이들을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에테몬은 계략이나 파워업 하나 없이[31] 순수한 자신의 힘만으로도 능히 아이들을 궁지에 몰았던 만큼 그 강함은 더욱 부각되었다.
실제로 서버대륙 편에서 아이들의 성숙기 디지몬으로는 대응조차 못했던 터라 계속 도망만 다녔고 에테몬의 등장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사망 플래그급으로 작용할 정도로 두려운 존재였다. 체급 차이를 개무시하고 그레이몬을 주먹 한방에 날려버리고 가루몬이나 원뿔몬을 한손으로 잡아채서 휘두르는 파워풀한 묘사 하며,[32] 성숙기 디지몬들이 필살기라고 쓰는 모든 기술들을 피하지도 않고 몸으로 받아내고 간지럽다고 표현할 정도이고 기술을 쓰지 않고 그냥 일반적인 육탄만으로[33] 모든 선택받은 아이들의 전력을 초토화 가능했다.[34]
에테몬의 기술인 어둠의 전파와 공포의 음악회는 완전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능력과 화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공포의 음악회라는 광역 기술은 회피가 불가능한 사기 기술로 별다른 전투 없이 성숙기 디지몬의 진화를 풀어버릴 정도였으며[35] 어둠의 전파는 파워업한 이후지만 작중에서 시공을 뒤틀어버리는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36] 메탈그레이몬과 싸울 때도 네트워크에 발이 묶여있어서 회피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였기에 메탈그레이몬의 미사일에 맞은 것이지 본디 테크니션인데다 몸집도 작은 에테몬이라면 피하는 것은 물론 어둠의 전파를 던져 격추시키는것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고, 진작부터 완전체였던 에테몬이라면 경험의 차이로 갓 완전체가 된 메탈그레이몬을 고전시켰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디지몬 어드벤처 리부트판 43화에서 에테몬과 메탈그레이몬이 다시 싸우는데 노래로 인공지능 미사일의 탄도를 어긋나게 하고 동급 개체인 메탈그레이몬의 진화를 풀어버리기까지 한다.[37]
같은 완전체 악역인 묘티스몬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휘하에 수십마리의 완전체 디지몬들을 수하[38]로 두고 이들을 앞세워 선택받은 아이들과 맞선 반면[39] 에테몬은 단신으로 아이들을 멘붕시키는 강적이었다. 사실상 그 당시 완전체라는 대응카드가 없었기에 묘티스몬보다 훨씬 위협적인 상대임에 틀림없다.
결론적으로 에테몬은 아이들에게 성숙기의 힘으로 절대 이길 수 없는 적의 존재와 함께 완전체로 진화해야만 강대한 완전체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존재이며, 이에 따라 선택받은 아이들은 묘티스몬과 더불어 대규모 완전체 군단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된, 어찌 보면 주인공들의 각성을 도운 적이라고 볼 수 있다. 중간에 스컬그레이몬이 되는 시행착오도 겪게 해 주었다.[40]
대진운이 좋은 거라고도 할 수 있지만 성숙기한테도 처발리는 완전체도 있는데다[41] 작중 완전체 디지몬을 상대로 성숙기 디지몬이 나름 선전하는 묘사도 있는 걸 보면 성숙기 6마리를 가지고 논 에테몬은 완전체 중에서도 중간 이상은 가는 강자인 건 엄연한 사실.[42] 파워업도 사실 완전체인 데이터몬이 닿자마자 소멸한 바이러스를 오히려 자신의 실력으로 흡수한 셈이고, 그 전부터 성숙기 디지몬 수십 마리를 부하로 끌고 다니며 선택받은 아이들의 성숙기 디지몬들도 제대로 된 타격 하나 입지 않고 압도했다.[43]
작중에서는 전투력 및 개그적인 면모가 부각되었지만 사실 의외로 머리를 잘 굴리는 편이다. 케이블을 깔아두고 컴퓨터를 통해 아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아이들 있는 장소에 맞춰 교묘한 함정을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여주었는데 데이터몬의 방해공작과 우연히 발휘된 문장의 힘이 아니었다면 아이들은 그대로 에테몬에게 몇 번이고 전멸당했을 것이다.[44] 거기다 우스꽝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기계도 잘 다루는지 뛰어난 컴퓨터 조작능력도 갖췄다.
또한 태일과 한솔이 2명이서 피라미드 속으로 침입했을 때 왜 그런 짓을 한 것인지 의아했을 때 소라가 데이터몬에게 납치당했을 때를 떠올려 혹시, 데이터몬이 아직 피라미드 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으며[45] 이게 진짜인지 선택받은 아이들 3명에 물어봤으나 도망치자 쫓지 않고 어차피 그 몸으로는 당분간 싸우지 못한다면서 나중에 처리하기로 하고 데이터몬을 찾으러 돌아가는 등 현명한 판단력을 보인다. 광대한 영역을 다스리는 우두머리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지만.[46]
또한 마찬가지로 유쾌한 성격에 가려졌을 뿐, 화났다는 이유로 코로몬 마을을 없애려고 하거나, 직속 부하들인 가지몬들의 일처리가 엉망일 때 갈구는 식으로 악질 상사의 면모를 보이는 등[47] 명백하게 악독한 성격의 디지몬이다.
3.4.2. 여담
일반적으로는 상당히 개그 캐릭터. 강한 건 둘째치더라도 보스로서의 진지함은 솔직히 없으며, 여타 보스들과는 다르게 정복의 야욕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더빙판에서는 강수진 성우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특유의 유쾌한 성격이 더욱 두드러졌다.데블몬, 묘티스몬, 피노키몬 등과는 달리 부하들과의 관계가 데이터몬을 제외하곤 그럭저럭인 편이다. 만일 다른 보스 놈들의 부하였으면 진작 데이터로 산화되었을 뻘짓을 하는 가지몬들이 끽해야 꿀밤 한 대 맞는 걸로 징계받는 것을 보면 부하들에게 관대한 것 같다. 개그성 캐릭터이다 보니 부하들에게도 상당히 격의 없이 대해주기 때문에 부하들이 형님 대하듯 친근하게 따르는 편이다.[48]
그렇다고 마냥 부하를 아끼는 모범적인 보스는 아니고, 피라미드 편에서 선택받은 아이들을 공격하려고 부하들이 휘말리건 말건 어둠의 전파를 써댔다. 심지어 부하들더러 길막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기도 했다. 그나마도 다행인 건 뒷말대로 이 공격에서조차 죽은 녀석은 없었고, 고의로 부하를 죽인 적은 없었다는 거지만...[49] 이 녀석과 피에몬, 마왕몬을 제외하곤 다른 우두머리들은 부하들을 마치 벌레 사냥하듯이 살해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이 녀석은 피에몬, 마왕몬과 더불어 보스의 자질 면에선 낫다는 걸 볼 수 있다.[50][51]
동시대에 같은 완전체 디지몬이자 선택받은 아이들의 적인 묘티스몬도 활동하고 있었지만 전혀 접전이 없다. 둘 다 한 지역에 각자의 세력을 거느리고 있는 완전체 디지몬인데도 접점이 없는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52] 다만, 묘티스몬의 부하인 피코데블몬이 리키와 파닥몬에게 "혹시 너희들이 그 에테몬을 무찌른 아이들이니?"라고 물어 본 것과 가지몬들을 보고 바로 에테몬의 수하들임을 알아차린것을 보면 에테몬과 묘티스몬은 서로간의 존재와 세력을 알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묘티스몬의 부하인 피코데블몬이 리키에게 에테몬을 해치워 준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장면이 있어서 에테몬과 묘티스몬도 파일섬의 강자들처럼 서로 대립 관계였을지도 모른다.[53][54] 하지만 명백히 선택 받은 아이들이라는 공동의 적을 둔 디지몬이기에 파일섬처럼 심각하게 대립했을리는 없고 독자적인 세력을 이끌고 행동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55]
소설판 한정으로 에테몬과 묘티스몬 둘 다 어둠의 사천왕에게 명령을 하달받고 행동하는 끄나풀이였다고 한다. 즉, 에테몬과 묘티스몬이 동료였다는 이야기이다.[56] 따라서 소설판 한정으로 원작에는 없었던 묘티스몬의 진영과 접점이 있으며 에테몬이 직접 묘티스몬과 만나거나 하는건 아니만 당시 묘티스몬의 부하였던 가트몬이 에테몬에게 '지원이 필요한가?'라는 전령을 가지몬을 통해 보내오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가지몬이 가트몬에게 '님'자를 붙히며 압존법을 무시하자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지만...[57]
동시대의 보스였던 데블몬이나 묘티스몬과의 전투력 떡밥도 존재하는데, 데블몬의 경우 힘을 증폭시켜 거대화한 상태에서도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 6마리가 맞서자 힘겨워하는 묘사가 있었던 반면 에테몬은 단 한번도 성숙기를 상대하면서 힘겨워하는 묘사가 없었다.[58] 데블몬도 죽으면서 바다 건너편에는 자기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디지몬들도 있다고 말하는것을 토대로 데블몬이 파워업한 상태에서도 에테몬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것을 알수 있다. 게다가 에테몬에게 성숙기 디지몬의 힘를 빼앗는 기술인 러브 세레나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데블몬이 에테몬 앞에서 전력으로 싸울 수 있을지도 미지수.
다만 묘티스몬의 경우 에테몬과 동급이지만 후반에 선택받은 아이들의 완전체 디지몬들이 날린 투사체를 손짓 한번으로 무효화 시키는 코즈믹 호러를 보여주었기에 메탈그레이몬에게 당한 에테몬보다는 한수 위라는 인식이 많다.[59] 물론 첫 등장 당시는 이정도까지는 아니라 가루다몬의 필살기인 불새 출격을 필살기로 막아내는데 그쳤고, 에테몬처럼 아이들을 혼자 다 처부술수 있다고 자신감 넘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완전체 용병 디지몬들을 모집하여 현실세계에 남아있는 아이를 죽이려고 암약하는 등 정면 대결은 최대한 피했다. 하지만 후반에 안개로 빛을 차단하고 인간의 피를 흡수해 비약적인 파워업을 이룩한 묘티스몬을 상대로 에테몬이 이길수 있을지는 의문. 에테몬의 다크 스피릿은 시공간을 뒤틀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 묘티스몬은 완전체들의 개개인의 필살기들을 '"손짓 한번'''으로 무효화 시켰다.[60] 에테몬에게 진화를 해제하는 기술인 러브 세레나데가 있지만, 묘티스몬이 신나리의 파트너인 가트몬이 유년기였던 시절부터 완전체 상태로 등장한걸 보면 이미 짬밥부터가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과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에테몬이랑 묘티스몬은 동급이라는 점 때문에 기술 한방에 진화가 풀릴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추측된다.[61]
물론 후반부의 묘티스몬은 자신한테 유리하게 만든 홈그라운드라는 점이 크다. 낮에도 활동할 수 있게 안개를 뿌린 탓에 묘티스몬은 가루다몬의 공격을 본인의 필살기로 막던 디지몬세계와 달리 안개를 뿌리고 본인의 홈그라운드로 만든 현실세계에선 손짓 하나로 가루다몬의 공격을 무력화 시킨다. 만약 입장 바꿔서 낮에, 그것도 사막의 뜨거운 태양 빛이 있는 에테몬의 피라미드 앞에서 싸운다면 이미 묘티스몬은 낮에 필살기는커녕 눈하나 못뜰 정도로 거의 장님 수준인 것을 현실세계에서 보여준 바가 있다.
결론은 그냥 낮에 싸우면 에테몬이, 밤에 싸우면 묘티스몬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극 중에서 가트몬과 마주친 적이 한 번도 없다. 묘티스몬 세력이 에테몬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대결하는 등, 엮인 적이 없기 때문. 나아가서 가트몬이 파트너 신나리를 만나 디지몬 세계에 돌아온 후에는 에테몬은 이미 절대완전체인 메탈에테몬이 돼 있었고, 만난 인물은 이미나와 정석, 레오몬, 우가몬, 그리고 다른 세력인 피노키몬뿐이었기 때문이다.
3.5. 디지몬 어드벤처:
43화에서 드디어 등장. 볼케몬과 킹 오브 디지몬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노래 대결을 한다고 하며, 아쉽게도 구판과는 달리 여기서는 악역이 아니어서 자주 등장하지 않고, 일회성 출연 수준의 반동인물 정도로 나온다. 성우는 구판과 동일한 마스타니 야스노리 / 강수진.[62]
여기서도 말 끝에 ~だわ 어미를 붙이는 등 여자 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국내판에서도 구판의 캐릭터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어머, 얘 등 다소 여성스러운 감탄사와 억양을 쓴다.
구판처럼 자기애가 충만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가지몬들과 모야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중 볼케몬이 나타나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자 분노해 볼케몬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두 디지몬의 노래 대결의 영향으로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트너 디지몬들의 상태가 이상해지고[63] 도중에 노래를 멈추고 선택받은 아이들을 발견한다. 선택받은 아이들이 강자들을 물리치며 여정을 했다고 말하고 그런 선택받은 아이들을 물리치면 자신이 더 유명해 질 것이라고 한다.
이에 에테몬과 볼케몬은 선택받은 아이들을 먼저 쓰러트리는 쪽이 킹 오브 디지몬이라 정하고 선택받은 아이들을 공격한다. 아구몬과 피요몬이 그레이몬과 버드라몬으로 진화해 공격하나, 이전에 에테몬과 볼케몬의 노래로 인한 영향이 남아있어 몸을 제대로 가누지조차 못하는 상황에서 그레이몬에게 드롭킥을 날려서 그레이몬을 가볍게 쓰러트린다. 이번에는 그레이몬이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해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날리자, 음파 공격으로 미사일의 궤도를 엉뚱한 곳으로 향하게 한다.
미나와 팔몬이 아부하자 매우 기뻐하다 '킹 오브 디지몬'에 대해 묻자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거 에테몬은 다른 디지몬들로부터 약하다며 조롱과 멸시를 받았으나, 열심히 단련하고 강해져서 지금처럼 수많은 디지몬들로부터 인정받는 몸이 되었다고 하는 솔직한 고백을 하기도 한다.
대결을 이어가던 중 팔몬이 미나의 이름을 부르며 난입. 삼파전을 펼치다 팔몬이 자신과 볼케몬의 노래의 영향을 받아 판초몬으로 진화한다. 미나가 판초몬에게 킹 오브 디지몬이라고 칭하자 분노해 판초몬에게 돌진하나, 판초몬이 몸을 살짝 피하면서 마찬가지로 판초몬에게 돌진하던 볼케몬과 서로 상대방 주먹에 크로스 카운터를 당하고 그 충격으로 몸이 잠시 경직된 상태에서 판초몬에게 펀치를 맞아 쓰러진다.
물론 완전체의 연륜이 있어 한 방 맞고 넘어졌을 뿐 멀쩡했으나, 판초몬의 리듬에 반해 판초몬을 자신의 동료로 영입할 생각을 하다 볼케몬과 또 아웅다웅한다. 마지막에는 볼케몬과 같이 코몬도몬을 쫒아가다 자빠지는 것으로 끝난다.
마지막화에서는 볼케몬과 함께 탱크몬 위에 올라탄 채로 등장. 달리는 탱크몬의 머리 위에 서있는 상태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3.6. 디지몬 프론티어
아주 잠깐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디지몬 어드벤처 때와는 반대로 같은 화에서 등장한 데이터몬은 조역으로 등장. 자세한 것은 데이터몬 항목 참고.3.7. 디지몬 크로스워즈
성우는 코우노 요시유키.23화에서 완전체이지만 바그라군 휘하의 디지몬 중 하나인 무사몬의 부하 디지몬으로 등장. 한 마리가 아니고 여러 마리(?)가 등장하였다.[64]
처음엔 태성 일행의 뒤를 밟아 시노비존의 코드 크라운을 손에 넣으려고 했다. 일단 코드 크라운을 손에 넣기 위해 타이키 일행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코드 크라운이 유라의 손에 들어가자 정체를 드러내고[65] 타이키 일행을 공격하나 샤우트몬과 바리바스테몬[66]에 의해 패배하는 잡몹 같은 모습을 보였다.
3.8. 디지몬 어드벤처 tri./무대판
어드벤처의 그 개체가 맞으며 죽고난 후 놀랍게도 어둠의 바다에서 100년이나 외롭게 지냈다고 한다.어드벤처 멤버가 6주년을 기념해 온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던 중 자신들이 있는 캠핑장에서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과 이곳이 '원하는 것이 이뤄지는 디지털 공간'임을 알게 된 후 자신이 흑막이라고 밝히며 등장한다.
신태일에게 복수하기 위해 디지털 공간의 특성을 이용해 주변을 캠핑장으로 꾸미고 아이들을 끌어들인 것. 하지만 신태일이 아구몬을 진화시키지 못하자 실망하고 외롭게 지내던 중 어느샌가 나타난 동료인 빨간색의 볼케이노 레드, 파란색의 오션 블루, 초록색의 포레스트 그린, 분홍색의 러블리 핑크의 4색 에테몬을 소환해 에테몬 본인을 포함해 에테몬5라고 자칭하며 공간의 영향으로 진화를 못하는 디지몬들을 손쉽게 무력화한다.
그대로 끝장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수백년간 홀로 지낸 탓인지 캠프에 관심을 가지며 잠시 아이들과 휴전해 캠핑을 즐기며 타이치에게 더 이상 싸울 필요는 없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결국 아이들과 배틀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며 이를 거부, 시간을 줄테니 어떻게든 진화해보라고 하고 에테몬 5에게는 도망간 아이들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장한솔덕에 아구몬이 진화하지 못했던 원인이 밝혀지는데 앞서 서술했듯이 아이들이 휘말린 공간은 "원하는 것이 이뤄지는 디지털 공간"으로 아이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중 '성장하지 않고 아이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탓에 진화를 할 수 없게 되었던 것. 또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에 영향을 받은 공간은 아이들에게 있어 과거의 존재를 불러들였고 그 덕에 에테몬은 어둠의 바다에서 아이들이 있는 곳에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이다.
어쨌든 공간의 특성을 알아내고 아구몬의 격려를 받은 신태일은 아구몬을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시키는데 성공해 에테몬을 손쉽게 쓰러뜨린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지만 다시 등장. 어둠의 바다에서의 100년간 진화능력을 얻었었음을 밝히고 킹에테몬으로 진화해 메탈그레이몬과의 싸움을 즐기다가 "다크 스피릿 슈퍼 디럭스"라는 기술로 과거 어드벤처 멤버가 쓰러뜨린 적인 데블몬, 어둠의 사천왕, 베놈묘티스몬의 메모리를 불러오고 자신은 공간과 일체화 한다.
공간과 일체화한 후 자신이 불러낸 베놈묘티스몬을 육체로 삼아 신태일을 공격하고 데블몬과 어둠의 사천왕은 다른 아이들에게 보낸다.
베놈묘티스몬 언데드가 되어 신태일을 거의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가지만 매튜와 메탈가루몬의 방해로 실패. 그 뒤 오메가몬에게 공간과 함께 당해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진 뒤, 사실 6주년을 기념해 캠핑장에 왔다는 것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모두 디지털 공간이 보여준 환상속에서 벌어진 일이고 아이들이 있던 곳은 디지털 월드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 디지털 공간은 메이쿠몬에 의한 왜곡 탓에 발생한 곳으로 아이들이 메이쿠몬과 모치즈키를 찾기로 하고 무대판이 끝난다.
3.9.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성우는 디지몬 어드벤처와 동일한 마스타니 야스노리.시부야의 타워 레코드에 누군가 직원 몰래 음반을 넣어놓는 괴현상을 조사하다보면 그 사건의 범인으로써 등장한다. 자신의 노래를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하니 음반을 레코드가게에 몰래 끼워넣은 것. 하지만 가게 점원인 타와 레이코가 팬이 되어주기로 하고 이에 힘을 얻게 된다. 이후 타와 레이코와는 매우 사이좋은 친구사이가 된 듯. 게임 후반에 지미KEN이 타워 레코드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자 재등장한다.
4. 관련 디지몬
- 스카몬 - 초기 시리즈에서 에테몬의 성숙기로 등장한 디지몬. 이 때문에 기타문단의 만우절 포스터처럼 서로 엮이는 일이 많다
- 타겟몬 - 에테몬과 유사한 탄생배경과 외모, 컨셉으로 공식에서 새롭게 만든 에테몬의 성숙기로 보이는 디지몬.
- 메탈에테몬 - 에테몬의 궁극체1
- 킹에테몬 - 에테몬의 궁극체2
- 에테몬 카오스 - 어드벤처에서 데이터몬의 발악에 휘말려 다크 네트워크와 융합한 모습. 에테몬 카오스란 명칭은 어드벤처PSP게임에서 공개되었다.
- 에테몬 5 - 트라이 무대판에서 나온 에테몬집단. 원조 에테몬과 4색의 에테몬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에테몬이 만들어낸 환상이라는 듯.
- 볼케이노 레드 - 빨간색 에테몬
- 오션 블루 - 파란색 에테몬
- 포레스트 그린 - 초록색 에테몬
- 러블리 핑크 - 분홍색 에테몬
- 볼케몬 - 에테몬과 비슷하게 디지몬 명인을 모티브로 만든 디지몬. 에테몬과 라이벌이라는 설정이 있다.
- 퍼펫몬 - 허리춤에 퍼펫몬인형을 매달고 있다. 설정상 퍼펫몬을 조종하는게 에테몬이라는 소문도 있다는 듯.[67]
5. 기타
테마송이 존재한다. 제목은 '러브 세레나데'.공식 루트로 진화 전 형태는 성장기는 츄몬, 성숙기는 스카몬.
그런데 디지몬 팬덤에선 공식루트를 외모로 정하는 경향이 있는 탓에 디지몬 월드 3에 등장한 바이러스 속성의 성장기 원숭이인 코에몬[68]을 에테몬의 성장기로 두는 경우도 있다.
이후 웹 도감에서 역시 에테몬처럼 당시 담당 스탭인 누군가를 모티브로 만들어 출시된 퍼펫형 성숙기 타겟몬이 추가[69]되며 이쪽을 에테몬의 성숙기로 보는 경향이 우세해졌다.
뜻밖에도 디지몬 어드벤처 tri에 키 비주얼이 확인되었다! 여길 참고하면 나온다.였는데... 사실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다. 구도는 3장을 패러디한 걸로 보인다. 4장 버전6장 버전
미디어믹스에 등장할때마다 디지몬의 모티브가 된 인물도 남자고 성우도 남자인데 반해 말투는 여성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1] 한국판: 몽키 펀치[2] 猿公(원공). 원숭이를 의인화하여 부르는 말이다.[3] 궁극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초창기 디지몽의 이야기. 당시 에테몬은 최강의 디지몬 중 하나로 정말 강했다.[4] 한국판: 공포의 음악회[5] 어둠의 전파[6] 처음에 소개할 때는 왠지 모르게 "원숭이 발톱"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7]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과 디지몬 어드벤처.[8] 성장기와 성숙기 시절 각각 15회 이상 대전, 그리고 성장기와 성숙기 시절 각각 마지막 15회 전투의 승률이 40%~80%여야 한다.[9] 훗날 디지몬 테이머즈 시절, TCG의 아이템 카드로도 구현되었다.[10] 후속작에서도 악역을 맡는다.[11] 더빙판 성우들 중 몇 안되게 중복캐스팅을 피하거나 적게 받은 케이스.[12] 에테몬 외에 가지몬을 맡은 적이 있으나(특히 극중에서 가지몬 1마리가 에테몬에게 보고하는 장면. 강수진이 가지몬을 더빙한 건 이때 뿐이다.), 가지몬의 음색에 차이를 두긴 했다. 그리고 메탈그레이몬도 맡긴 했으나 첫 등장만 해당했고(이마저도 음성 변조가 됐다), 이후엔 모두 다른 성우가 맡은 덕에 사실상 에테몬만 전담한 셈이다.[13] 이후 다음 편 보스인 묘티스몬도 맡았다.[14] 첫 등장 자기소개 때만 와타시를 썼다.[15] 보통은 과거 유곽의 여성들이 사용하던 1인칭이다. 남성이 쓰는 경우로는 거의 유일할 듯.[16] 후면부에 에테몬의 얼굴이 그려져 있으며, 에테몬의 이름을 음차한 笑天門이라는 붉은 글씨가 측면부에 써져 있다. 긴급시에는 모노크로몬을 분리시키고 검은 케이블 형태의 선로인 다크 네트워크(국내명 어둠의 케이블)를 전개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17] 1회성이긴 하나 그레이몬을 수하로 다루는 모습도 나왔는데, 이 화가 바로 스컬그레이몬이 첫 등장했던 화다.[18] 더빙판에선 공포의 음악회로 번역. 저 테마곡을 노래하는 게 에테몬의 기술이다.[19] 첫 번째로 등장한 완전체는 안드로몬, 두 번째는 퍼펫몬. 그런데 안드로몬은 후반까지 큰 비중을 지니고 있어서 자주 회자되는 반면 퍼펫몬은 파일섬 에피소드 이후엔 출연이 끊겨서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20] 먼저 나온 두 완전체인 안드로몬과 퍼펫몬은 검은 톱니바퀴만 제거하면 전투가 끝나기 때문에 강함이 부각되지 않았다.[21] 특히 컴퓨터가 아이들의 위치를 잘못 표시하는 바람에 아이들이 있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대기타고 있었다가 가지몬의 보고를 듣고 컴퓨터를 한대 치니까 그제서야 제대로 아이들의 위치가 표시되었다. 사실은 딱 그 타이밍에 에테몬에게 두들겨맞은 상처를 추스린 데이터몬의 방해공작.[22] 가지몬 두 마리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후에 에테몬 뒷담화를 하다 이상한 버섯을 먹고 기억을 잃어버린다.[23] 생김새는 대략 어둠의 공간이 실체화된 구체의 맨 꼭대기에 에테몬의 상반신이 자리잡았고, 상반신의 근육은 비대해졌으며, 어둠의 공간과 이어진 케이블과 전선이 상반신 여기저기에 흉측하게 꽂혀있는 외형이 된다.[24] 여기서 특이한점은 에테몬이 파워업한 이후 즉 피라미드가 무너지면서 어둠의 공간과 융합된걸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 이후로 쓰러질때까지 에테몬이 단독으로 나올때는 정상적인 행동을 취하는데 이상하게 에테몬이 작게나오거나 어둠의공간 전체가 나오는장면에선 이해할 수 없는 만세동작만 취하고있다[25] 당시 연출이나 메탈에테몬의 회상을 보면 실은 소멸한 게 아니라 어둠의 공간으로 빨려갔던 것으로 보인다.[26] 강수진 성우는 홍쇼에 출연해 에테몬 역을 회상하면서, 그전까지 주인공이나 미형 악역만 해오다가 에테몬처럼 나사 빠지고 장난기 넘치는 악역을 맡은 게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언급했다.[27] 단 베놈묘티스몬의 경우는 갑작스레 궁극체로 진화한 것이라 예언만 없었으면 그나마 에테몬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다.[28] 데블몬 때에는 파닥몬을 제외하고 전부 데블몬과 동급이었고 묘티스몬 때에도 엔젤몬과 가트몬을 제외하고는 동급, 어둠의 사천왕 때에는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 동급이었다.[29] 그리고 쓰러뜨릴 필요없이 세뇌만 풀면 끝나는 거였다.[30] 그래도 안드로몬은 후반에 혼자서 어둠의 사천왕에게 대항해 왔다는 언급은 물론 어둠의 사천왕들 사이에서 최강자로 여겨지던 파워드라몬과 피에몬과 싸우고도 패배했을지언정 끝까지 살아남는 등 나름 포스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31]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때는 그레이몬이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하기 직전이었다. 그 전까지는 순수한 자신의 힘이었고 그 파워업조차 자의로 인한 파워업이 아니었다.[32] 이런 장면은 이후로도 보기 힘들다.[33] 가장 압권은 니드몬의 바늘뿜기(치쿠치쿠 방방)로 날아온 가시를 전부 아다다다다다다 하면서 손발로 잡은 후 되돌려주는 장면.[34] 묘티스몬조차 아이들이 차례대로 완전체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기에 에테몬만큼의 위협은 되지 못했다. 오히려 묘티스몬 자신이 퇴각하는 일도 있었다. 실제로 에테몬과 선택받은 아이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대면한 건 vs에테몬전 최종 배틀장소인 모래시계 피라미드부터였다. 즉, 그 이전까지는 홀로그램이나 영상으로만 마주했지 직접 만난 적은 없었다. 만약 처음에 엇갈리지 않아서 바로 대면했다면 문장도 없던 아이들은 전원 끔살이었을지도 모른다.[35] 진화가 풀리는 건 큰 데미지를 받았을 때나 힘이 떨어져 진화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독보적이라는 뜻이다. 물론 묘사를 보면 공포의 음악회 자체에 진화를 풀어버리는 힘을 지닌 듯하다. 다만 완전체인 피콜몬은 정신력에는 대미지를 입었어도 진화가 풀리지는 않았다. 그래도 영향이 없진 않았는지 궁극체의 공격도 막는 보호막으로 성숙기인 티라노몬의 공격을 막기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36] 만약 디지몬들이 성숙기인 상태로 이 공격에 정면으로 맞았다면 백퍼센트 끔살이었다. 실제로 캅테리몬과 버드라몬이 어둠의 전파에 직격을 맞은 것이 아닌데도 타격을 받은데다 후에 메탈에테몬은 이 기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궁극체를 일격에 죽음으로 몰아넣었다.[37] 같은 완전체 보스인 묘티스몬도 첫 진화 보정을 받은 가루다몬과 싸웠지만, 첫 진화 특유의 빛에도 불구하고 가루다몬이 아이들을 데리고 퇴각하는데 그쳤다.[38] 다만 주종관계는 아니고 묘사상으로는 용병인듯 보인다. 묘티스몬 직속 휘하의 부하는 고스몬 무리들과 팬텀몬, 위자몬, 피코 데블몬, 데블드라몬 등이 있다.[39] 이 때 대부분 아이들의 디지몬들이 완전체였고 실제로 성숙기인 상태로 고전하다가 각성해 완전체로 진화한 다음 털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40] 특히, 신태일에게는 데블몬 때에는 운 좋게 극복할 수 있었던 시련들이 이제 더 이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현실을 깨닫게 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41] 사실 어드벤쳐는 세대 간 격차가 엄격해서 생각보다 적은 편이긴 하다.[42] 더군다나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에테몬에게 박살이 난 데이터몬은 완전체 디지몬이다. 데이터몬 역시도 공격 한방으로 성숙기를 퇴화시키는 완전체다운 실력의 완전체다. 그런데 에테몬은 그런 데이터몬을 두번이나 이겼다.[43] 사실 데이터몬의 트롤링 때문에 에테몬이 항상 엉뚱한 곳에 있어서 부하들을 내보낸거지, 막상 선택받은 아이들과 직접 싸울 상황에선 부하들을 대동하지않고 혼자서 나섰다. 왜냐하면 자기만으로 충분했기 때문이다.[44] 특히 에테몬이 가기엔 너무 먼 장소에서 부하 그레이몬을 준비해 깜짝 놀라게 한다든지.[45] 국내 방송시에는 성우가 강수진이라 많은 팬들은 당시 에테몬이 데이터몬 생각을 하고 있을때 사신 탐정들이 디지몬 세계에서도 추리한다고 장난삼아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46] 반대로 묘티스몬은 성에 쳐박혀 있어서인지 어른의 사정이라서인지 에테몬에 비해 판단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워가루몬&엔젤몬 그리고 퇴화한 아구몬을 내버려둔다던가 등등)[47] 다만, 그 갈구는 것도 끽해야 '꿀밤 한 대' 정도로 끝나는 것을 보면 아예 죽이는 다른 보스급 디지몬들보다는 분명히 낫다. 게다가 가지몬들이 하라는 일은 안 하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 등 괜히 딴짓했다가 매를 번 것이기에 이 부분은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다.[48] 다만, 데블몬의 경우에는 반론이 있는데, 그 이유는 데블몬에게 제대로 된 부하는 우가몬 하나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세뇌시켜서 조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부하가 없었기 때문. 그런데 우가몬마저도 원래부터 부하가 된 것이 아니고 레오몬이 세뇌당하자 단순히 쫄아서 데블몬에게 복종한 것 뿐이니, 제대로 된 부하라고 보기 어렵다.[49] 따지고 보면 부하에게 어둠의 전파를 쓴 것조차도 당시 에테몬의 상황을 고려하면 정신줄을 놓고 무차별적으로 난사한 것에 가깝다.[50] 다만 메탈시드라몬은 충분히 팀킬을 저지를 만한게, 아이들을 잡았다고 칭찬하고 상까지 줬는데 알고 보니 2명이 모자랐고, 자신의 부하가 먹었던 조개 껍데기를 자신에게 던졌으며, 나머지 2명을 잡으라 시켰더니 실패한 것도 모자라, 그나마 잡아놓은 애들도 달아나는 등 말짱 도루묵이었으니... 파워드라몬은 부하 녀석이 더욱 더 가관인 것이 아이들을 발견하는 즉시 보고를 하라고 했음에도 자기 혼자서 아이들을 잡으려다가 실패한 것도 모자라 노동력으로 부려먹던 워매몬의 탈주까지 저지하는 걸 실패하고는 파워드라몬에게 징징거렸다. 이 때문에 오히려 파워드라몬에게 쓸모 없는 놈이라는 인식을 줘버려서 결국 처분당했다.[51] 파워디지몬에서 마일도가 "너의 부하들은 어디있냐? 설마 아이들한테 당했냐?"라고 조롱하자 마왕몬은 "목숨이 아깝다면 말을 골라서 하는 게 좋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마왕몬 또한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가 썩 나쁘지 않았던 모양.[52] 당장 파일섬만 하더라도 우가몬과 레오몬, 데블몬이 각각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었다.[53] 당연히 묘티스몬이나 에테몬이나 둘다 한 딱까리하는 자존심 쎈 애들이라 어느 한쪽에 붙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고 더군다나 에테몬의 즉흥적이고 시끄러운 성격이랑 묘티스몬의 냉철하고도 진지한 성격은 말 그대로 상극.[54] 다만 이는 피코데블몬이 리키를 속이기 위한 말일 가능성이 크다.[55] 자체 세력은 에테몬이 좀 더 우위였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우선 묘티스몬은 활동 제약이 있고 자신이 데려와놓고 부하의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학대하거나, 그저 재미로 부하를 죽이는 등 보스의 자질이 너무 부족한 묘티스몬의 성격을 보면 세력을 늘리는데 장애가 많다. 반면 에테몬은 묘티스몬처럼 활동제약도 없고, 이상적인 보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악역 보스들 중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하다 보니 세력이 넓히는데 장애가 적거나 없었고, 실제 작중에 선택받은 아이들이 돌아다니던 곳은 죄다 에테몬의 영역이었을 정도로 광범위했다. 거기에 에테몬의 부하들은 선택받은 아이들이 어디로 가던 튀어나오고, 거꾸로 피라미드에선 우글우글하게 모여들었으며, 상당히 통제가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던 반면, 묘티스몬의 경우 완전체 군단을 꾸리긴 했어도 이건 현실 세계 침공 직전에 섭외한 용병이다보니 원래 묘티스몬의 전력이 아닌지라 통제가 잘 되지 않았고, 작중에 플롯트몬이나 피코데블몬이 데리고 온 오합지졸들을 부하로 받아들이거나, 피코데블몬이 혼자서 이리저리 움직인 것, 묘티스몬이 떠난 후 본거지 방위를 한게 겨우 데블드라몬 2마리와 스파이더몬 1마리가 다인 걸보면 부하들이 그리 많지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를 볼때 에테몬에게 세력으로 밀리고 있었는데 선택받은 아이들에 의해 에테몬이 쓰러지면서 에테몬의 세력이 와해되고, 그 선택받은 아이들도 뿔뿔히 흩어져버리자 묘티스몬은 완전체 군단을 꾸릴 정도로 세력을 키울 수 있었다는 것. 다만 한달 동안 급히 불린 세력이라 에테몬과 달리 체계가 잡히지않은 상태였으며 본거지 방위 병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불완전한 상태였다.[56] 단, 이는 어디까지나 소설상의 픽션일 뿐 원작의 설정과는 많이 다르다. 당장 사천왕 부하였다는 에테몬이 사천왕 멤버 피노키몬을 보자마자 아무 통성명도 없이 다짜고짜 그 자리에서 머리채 잡고 싸우는 상황 자체가 소설에서 묘사된 설정과 정면충돌 하는 설정붕괴이다.[57] 에테몬은 가트몬에게 지원 요청을 해도 놀려 먹기만 한다며 그냥 생깠다. 그리고 묘티스몬이 현실세계에 대한 침공을 준비중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58] 실제로 첫 등당시 가지몬이 다른 부하들은 안데려가냐고 묻자 선택받은 아이들은 자기 혼자서 충분하다고 말하지만 데블몬은 이런 말을 한적이 없다.[59] 다만, 메탈그레이몬이 에테몬보다 강해서 이겼다기엔 조금 애매한 점이 있다. 당시 에테몬은 다크네트워크와 융합한 상태여서 메탈그레이몬이 어떤 공격을 하던 맞아줄 수밖에 없는 상태였고 이후 메탈그레이몬의 공격 후 생겨난 시공의 비틀림에 빨려들어가 듯 사라졌다. 말려든 신태일이 인간세상으로 본의 아니게 잠시 돌아갔던 것을 보면 시공이 비틀린 것은 분명한데, 생각해 보면 메탈그레이몬에게는 시공을 비트는 힘이 없고 이는 에테몬이 다크네트워크와 융합하며 얻었던 힘이다. 고로 당시 에테몬을 이길 수 있었던 건 에테몬과 융합한 상태였던 다크네트워크에 기가디스트로이어를 쏘는 것으로 폭주시켜 자멸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60] 에테몬의 기술과 버금가는 화력을 가진 메탈그레이몬의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손쉽게 소멸시킨 것을 보면 어둠의 전파 또한 얄짤없이 소멸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61] 다만 리부트 43화에서 등장한 에테몬이 러브 세레나데로 동급체인 메탈그레이몬을 한방에 퇴화 시켜버리는 것으로 보아 실제 결과는 장담할 순 없다.[62] 팬들 사이에선 팬서비스 차원으로 강수진이 캐스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유지되었다. 10여년이 흘렀음에도 변할줄을 모르는 연기는 덤.[63] 아구몬은 자신의 불을 제어하지 못해 입만 열면 불이 나오고 피요몬은 날개가 멋대로 파닥거리고 팔몬은 팔에 줄기와 머리의 꽃이 폭풍성장하고 쉬라몬은 뜬금없이 물고기 행진이 강제발동되 집안이 물고기로 넘쳐나고 가트몬은 정신이 완전히 고양이화 돼서 그렇게 나온 물고기를 쫓아다니며 냥냥거리고 파닥몬은 갑자기 몸이 부풀어 오르고 텐타몬은 선글라스를 끼고 관서지방 보케 츳코미를 혼자 하게 되고, 그와중에 파피몬은 가죽만 남기고 어딘가로 사라졌다. 결국 매튜는 43화 내내 파피몬을 찾는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파피몬 이름을 외친다.[64] 그러나 크로스워즈에선 이미 궁극체에 디지몬 세계관 최강 집단 중 하나인 올림포스 12신 소속의 넵튠몬이 초반 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고, 폴 다운 모드 한정으로 역시 최강집단인 7대 마왕 중 하나이자 전작 최종보스였던 루체몬이 설정대로라면 자기보다 스팩 딸리는 리리스몬의 졸개도 모자라 한 화짜리 적으로 나온 전적이 있는지라 시청자들 중 충격받은 사람은 별로 없었다.[65] 이때 닌자 복장으로 바꾸었다.[66] 바리스타몬과 바스테몬의 디지크로스.[67] 메탈에테몬도 퍼펫몬의 반대 컨셉인 배드퍼펫몬 인형을 매달고 있으며 설정상 둘이 친하다고 한다.[68] 일단 얘는 하누몬 계통인 것으로 보고 있다.[69] 게다가 이쪽은 필살기 이름마저 에테몬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