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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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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da6><colcolor=#fff> 민경훈
閔庚勳|Min Kyung-hoon
파일:버즈 민경훈 잃어버린시간 프로필.jpg
출생 1984년 10월 6일 ([age(1984-10-06)]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면목동
(現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여흥 민씨 (驪興 閔氏)[2]
신체 178.9cm[3], 67kg[4], A형[5], 285mm[6]
가족 부모님, 형 민경진(1983년생)
배우자 신기은(2024년 11월 17일 결혼 ~ 현재)[7][8]
학력 서울중곡초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대원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 06 / 중퇴)[9]
종교 개신교[10]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11] 병장 만기전역[12]
(2012년 3월 6일~2013년 12월 5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folding [ 이전 소속사 펼치기 · 접기 ]
레이블 롱플레이뮤직[13]
소속 그룹 버즈
우주겁쟁이 / 우주힙쟁이
포지션 보컬
데뷔 2003년 10월 11일[14] 버즈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c1d1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3da6; color: #000,#fff"
(데뷔일로부터 [dday(2003-10-11)]일, [age(2003-10-11)]주년) (그룹)
2007년 12월 4일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c1d1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3da6; color: #000,#fff"
(데뷔일로부터 [dday(2007-12-04)]일, [age(2007-12-04)]주년) (솔로)
MBTI INFJ[15]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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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민경훈 TV
서명 파일:민경훈 서명_블랙.png파일:민경훈 서명_화이트.png

1. 개요2. 데뷔 전3. 데뷔 후
3.1. 버즈 활동3.2. 솔로 활동
4. 포지션
4.1. 보컬
5. 개인 활동6. 디스코그래피7. 수상 경력
7.1. 시상식
8. 캐릭터
8.1. 쌈자 방송 사고
9.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1329.gif
버즈 민경훈, '그 시절 우상'의 울림은 강하다
- 김현식 기자 -

대한민국가수. 5인조 남성 밴드그룹 버즈에서 보컬리스트를 맡고 있다.

2. 데뷔 전

파일:버즈_2002.jpg
2002년 버즈 합류 당시
밴드 버즈가 인디에서 활동하던 당시 초대 보컬 박정훈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나가면서 새로운 보컬이 필요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친분이 있었던 관계자는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3인조 걸그룹 신비의 오상은에게 보컬을 추천받았다. 당시 대원여고를 다녔던 오상은은 옆학교 대원고에서 노래를 잘하기로 소문나있던 민경훈을 A1엔터테인먼트에 소개시켜줬다. 이 때, 여러 보컬 후보가 있었는데 그 중에는 배우 현빈오창석도 있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친구로부터 A1엔터테인먼트를 소개받은 민경훈은 대형 기획사인줄 알았지만 소속사의 낡은 건물과 시설, 그리고 근처 노래방에서 오디션을 봐 사기꾼인줄 알았다고 한다. 이 때, 부른 곡은 '유리상자의 신부에게'였다고 한다. 며칠 뒤, A1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은 민경훈에게 다시 한 번 찾아오라고 했지만 너무 사기꾼같아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번 더 가보란 친구의 말에 두 번째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민경훈은 오디션 중간에 반대항 축구시합이 있어 도중에 나왔지만 합격해 버즈의 메인보컬이 되었다. 버즈에 합류한 뒤에는 먼저 활동하던 멤버들의 초라한 모습에 '망해도 함께 망하는거니 한 번 해보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2002년 6월 버즈의 보컬로 합류한 이후 10월에 앨범 녹음을 시작해 11월 말 메이저 시장 데뷔 예정이었으나 민경훈의 경험 부족으로 약 1년정도 미뤄졌다. 민경훈은 경험이 부족해 실수가 잦아 4분 남짓한 노래를 4시간동안 녹음했다고 한다. 아직 무대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소속사 사장은 부족한 민경훈의 경험을 쌓아주기 위해 약 200회 가량 언더에서 공연하게 했다. 공연은 주로 홍대인디클럽에서 했는데 이 곳은 음악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노래를 못할 경우 다음날 무대를 내려와야 한다고 한다. 이 때, 민경훈은 깡과 끈기를 배웠다고 한다.

3. 데뷔 후

3.1. 버즈 활동

파일:1집민경훈.gif
2004년 'Monologue' 활동 당시
2003년 10월 10일 버즈 1집을 발매하면서 메이저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어쩌면...'과 후속곡 'Monologue'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면서 나름 두터운 팬덤이 형성되었다. 특히 데뷔 전 YB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선 것을 계기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여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당시 민경훈은 곱상한 미소년 외모와 임팩트있는 가창력으로 버즈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파일:민경훈리즈.gif
2005년 '겁쟁이' 활동 당시
2005년 버즈 2집 타이틀곡 '겁쟁이'로 컴백하면서 1집 시절에 비해 약 10kg 이상을 감량하고[29], 활동 초반 한달동안 금발로 염색하는 등 외모에 큰 변화를 주며 최절정의 리즈 시절을 맞았다. 물오른 외모 뿐만 아니라 한창 더 성장한 가창력, 대중들을 저격한 한국 정서의 락발라드적 곡 구성 등 다양한 요인 때문에 1집 활동 대중의 주목을 받고 떠오르는 신인 밴드가 된 뒤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무시하고 완벽한 흥행에 성공했다.

히든싱어4 출연한 민경훈은 '2집이 버즈의 가장 큰 위기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2004년 버즈 전국투어가 끝나자마자 '자, 2집이다.'하는 느낌으로 앨범이 나와 있었는데[30] 자신들의 색깔이 거의 반영되지 않아[31] 뭔가 남의 옷을 껴입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대중들은 물론이고 팬들까지도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민경훈이 2015년 히든싱어에서 버즈 해체 관련한 뒷이야기를 언급하며 비로소 알려지게 되었다. MC였던 전현무는 '가시, 겁쟁이 버즈의 최전성기인데도 기쁘지 않았냐?'는 질문에 민경훈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내면적으로 완성되는 즐거움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2014년 기존 멤버들이 재결합하며 선공개 싱글 '8년만의 여름', 'Train'을 발표했으며 이후 버즈 4집으로 컴백해 재결합을 알렸다.

3.2. 솔로 활동

파일:민경훈솔로.gif
2008년 '슬픈 바보' 활동 당시
2007년 솔로 정규 1집으로 컴백했지만 기대 이하란 혹평을 들었다. 이 앨범은 참여 작사가, 작곡가가 대부분 버즈 앨범에 참여했었기 때문에 곡 스타일이 기존 버즈의 앨범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게다가 솔로 1집 시기 민경훈의 창법도 해체 이전 버즈 앨범과 큰 차이가 없어서 버즈 곡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도 이상한 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히든싱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버즈의 해체 이후 노래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전 소속사의 권유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긴 했으나 늘 곁에 있던 멤버들이 없다는 사실에 외로움을 느꼈고, 솔로 앨범 실패까지 겪으면서 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은둔 생활을 하게 된다. 이 시기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걸리고 만다. 이 때문에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술만 마시며 폐인과도 같은 생활을 해 2008년 하반기에는 체중이 90kg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당시 유희열이 민경훈에게 살 찌는 방법을 물어봤을 때 이 시기 언급을 잠깐 한 적이 있었는데 본인이 말하길 편의점에 가서 소주 한 짝을 사 와서 계속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TV를 보든, 음악 작업을 하든 뭔 일을 하든 계속 마셨다고 한다. 늘어난 체중 때문에 꽃보다 남자 F4 캐스팅 미팅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시기에 여러 번 좌절하며 다른 일을 하려고 해도 얼굴이 조금 알려졌다고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는 노래를 부르지도 듣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내 아들 맞냐?"는 어머니의 말을 계기로 정신을 차리고 바짝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32]

2010년 솔로 미니 1집을 발표하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 컴백했다. 예전만큼의 생동감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멤버를 내세웠던 버즈 2기 앨범에서 사랑이 멈춘 시간, 이별수집가를 부르며 객원 보컬로 참여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쳤다.

2011년 솔로 정규 2집을 발매하였다. 2번 트랙인 짧은 한마디를 선공개하고 티저를 3개나 뿌리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지만 소속사의 홍보 부재로 묻히고 말았다.[33] 기존의 민경훈표 록 발라드에서 경쾌하고 빠른 템포의 곡과 동시에 청량감 있는 창법으로 곡들을 앨범에 수록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많이 시도한 앨범이었다. 그러나 홍보 부재와 지나친 스타일 변화로 기존 팬층이 일부 이탈하여 음원 판매 수익이 지난 앨범보다 되려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솔로 활동을 마감하고 버즈로 돌아온 그동안의 솔로 활동에 대해 여러 소감을 밝혔다. 2015년 버즈 소풍가자 콘서트의 VCR에서 말하길, 음악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인생 경험도 많이 했다며 긍정적으로 이야기하였다.

4. 포지션

4.1. 보컬

파일:20200517_011256.jpg 파일:20200517_011957.jpg

《마이크 컨트롤러》
노래 부르던 도중 고음 부분에서 마이크가 눈 근처까지 올라가는 습관이 있다. 마이크를 잡고 있지 않은 왼손도 같이 흔드는데 머리 위로 같이 올리면서 비브라토에 따라 메트로놈처럼 좌우로 흔들기도 하고 비브라토뿐만 아니라 손의 움직임을 전체적으로 보면 현재 부르고 있는 곡의 박자와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며 전신의 흔들림이 강해질 수록 가창력도 향상된다.[34] 다만, 데뷔 초 무대영상을 보면 성량이 커서 마이크로 조절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는 마이크가 머리가 아닌 배쪽으로 내리는 습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 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쌈자신의 마이크가 머리 위를 향한 순간 그 무대는 끝이었다.'라는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독보적인 창법과 음색》
데뷔 당시에 민경훈은 보컬 트레이닝을 전혀 받지 않고 시작했다. 소속사는 멤버들을 교육시키는 대신 공식 데뷔 이전부터 크고 작은 공연을 계속해서 돌려 강제적으로 실전을 통한 학습을 시도했고, 민경훈은 이 과정에서 본능적으로 이런 스킬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벨팅을 기반으로 한 창법을 구사하며, 진성 위주의 거칠고 풍성한 스타일을 사용하지만, 중간중간에 흉성을 번갈아 전환하여 사용하거나 목에 힘을 주고 스크래치[35]를 내며 가성에서 진성으로 재빠르게 바꾸어 마치 삑사리처럼 들리게 하는 음 뒤집기도 적절히 사용하고 악센트를 일부러 강하게 줘서 부정확한 발음을 내기도 하는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또한, 거센소리(ㅍ,ㅌ,ㅋ,ㅊ)나 마찰음 예사소리(ㅎ)을 섞어서 발음을 강하게 내는 창법이 특징이었다.

《틀을 벗어난 보컬》
과거 창법의 가장 독특한 점이자 강점은 당시 기존의 발성법의 정석적 틀을 깼다는 점이다. 국내 가요계에서는 특히 발라드 쪽의 경우 정확한 가사 전달을 위한 정확한 발음과 맑거나 부드러운 미성, 두성에서 오는 부정확한 발음 교정, 부드러운 비브라토 혹은 아예 끝을 담백하게 끊는 창법 등이 정석적인 틀로 받아들어지는데, 민경훈은 특이하게 못 하는 게 아닌, 일부러 거칠고 두터운 목소리와 펄스가 크고 두꺼운 비브라토, 다듬지 않고 그대로 내는 거센소리를 사용해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심지어 기존 가요계에서 터부시되기까지 했던 음이탈(음꺾기)까지 벨팅을 섞어 적절히 응용해 고음 부분 마무리에서의 쇳소리 나는 비음을 그대로 집어넣고 특유의 날카로운 끝 음을 교정하지 않는 등 여러모로 기존의 정석적으로 받아들어지던 시류와 완전히 반대되는 스타일을 보였다. 정통파 보컬에 익숙한 이들이 듣기엔 뭔가 거칠고 정리가 안 된 느낌인데, 일반 대중들 입장에서는 대단히 신선하고 매력있는 창법이었다는 것, 당시 임팩트가 엄청났다.

비브라토는 당시 시류와는 정반대 되는 거칠고 펄스가 크며 두꺼운 비브라토였는데, 비브라토의 기본 역할이 음의 끝 처리와 노래 음정 및 분위기, 발성, 즉 안정감을 더해주는 것이 기본 골자다. 실제로 가수들의 실수 영상같은 것을 보면 가수들이 무대에서 삑사리가 발생했을 시, 바로 그 다음 소절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다음 소절 끝에 비브라토에 초집중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근데 민경훈 특유의 안정감을 더해주는 두꺼운 비브라토가 오히려 민경훈 특유의 날카로운 끝 음과 거친 목소리와 거센소리가 조화를 이뤄, 당시 사람들이 굉장히 열광했으며 CD보다는 라이브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했던지라 오히려 CD보다 라이브가 더 많이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 당시 민경훈의 창법이 남자들 사이에서 히트를 치기 시작한 것과 동시에, 기존의 가요계 창법을 옹호하는 인터넷 호사가들에게 창법에 관한 비판도 많았지만, 그만큼 지지자들도 많았던 시기였다.

《음악적 해석능력》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당 가수의 곡을 부를 때 해당 가수 창법과 비슷하게 부르려 하거나 당시 유행했던 소몰이 창법으로 부르려 했다면 원래 자기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했던 민경훈은 다른 장르의 노래들이나 원곡 가수의 색이 강한 곡들도 전부 자기 스타일로 재해석해 소화한다. 민경훈 스스로도 본인의 노래 표현력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버즈 2집의 수록곡들은 곡마다 의도적으로 다른 음색으로 녹음을 하고, 버즈 해체로 힘들었던 시기에 나온 곡인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2'는 민경훈이 작곡가에게 먼저 거칠게 부르는 게 좋겠다고 제안을 하며 노래를 재해석해 녹음해서 히트를 시키는 등 뛰어난 기량을 떨쳐보였다.

《변화 그리고 성장》
버즈 1집 시절의 민경훈은 본래 여리고 얇은 미성이나 록 밴드 보컬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목소리를 의도적으로 두껍게 불렀다. 강하게 부르는 발성과 목소리를 의도적으로 두껍게 부르는 창법은 성대에 큰 스트레스를 주지만 그럼에도 2옥타브 시까지 꽉찬 소리로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부르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버즈 2집 겁쟁이 활동 당시에는 CD와 같은 고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부르다가, 2005년 5월 가시 활동 당시부터 내지르는 창법으로 변해갔다. 민경훈 창법의 시초가 이 쯤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이 때까진 타고난 피지컬 덕분에 리즈시절이라고 불렸지만, 5일 연속 콘서트, 1일 2회 콘서트 등 무리한 스케쥴에 점점 목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버즈 3집 활동 당시에는 스크래치를 비롯한 기교와 특유의 습관들의 활용이 잦아졌는데, 혹사와 무리가 겹치면서 가을에 가서는 목에서 피가 날 정도로 성대 상태가 나빠지게 되었다. 이후 천식까지 겹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목이 점점 악화되기 시작했다.

솔로 정규 1집 활동 초기엔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비록 버즈 3집 활동 초기보다는 불안한 라이브였지만, 비강을 활용한 성구전환으로 노래를 안정적으로 끌고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슬픈 바보의 고음부에서 강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2008년 1월 말 오늘만 울자 활동기에 천식이 재발하면서 다시 악화되었다. 2008년 3월엔 다소 회복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왜.. 활동기인 4월부터는 아예 창법을 재회 앨범 활동 시기의 그것으로 바꿔 공백기 직전의 콘서트 활동까지는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노래를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솔로 1집의 실패 이후 민경훈은 우울증에 빠져 약 일년동안 집 밖으로 20번 정도밖에 안나갈 정도로 극도의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는데, 이때 하루종일 술에 절여 게임만 하며 지내 90kg까지 체중이 올랐다.[36] 이후 복귀를 마음먹고 준비 기간 동안 매일 소량의 고구마만 먹으며 기절까지 할 정도로 심한 절식 다이어트를 해 두 달만에 30kg을 뺐는데, 히키코모리 생활과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기량에 큰 저하가 있었을 것이라 추정되고 있다.

솔로 미니 1집으로 복귀할 당시에는 새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37].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 보컬 트레이닝으로 민경훈의 창법이 바뀌었다 알고 있지만 사실은 솔로 1집 후반기에 민경훈 스스로 바꾼 창법이 기반이었다. 슬픈 바보 활동기까지 유지되던 버즈 시절 지르는 창법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아프니까 사랑이죠' 곡의 흥행과 별개로 팬들로부터 아쉬움을 샀었다. 비록 민경훈은 천식이 거의 사라졌다고 밝히기는 했으나, 라이브에서 호흡이 불안정하고 부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솔로 정규 2집부터 재결합 이후에도 이어지는 창법과 음색이 이 때부터 자리를 잡았다. 평소 말하는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형태로 노래를 부르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고음에서 지르는 스타일로 돌아와 라이브는 버즈 시절 향수를 느끼게 해주면서 동시에 목조임이 나타나는 등 과도기적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바람이 전하는 말을 부르며 실력을 과시했는데, 스크래치 창법을 가미하여 호흡 없이 10초 가량 이어가는 2옥타브 시(B4) 크뇌델 창법을 선보이며 대기실에 있던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군대에서 무리하게 활동하면서 목 상태는 더 악화되어 2014년 재결합 직후에는 음정이 불안하고 삑사리가 잘 나는 문제가 많아 많은 팬들이 실망을 했다.

천식을 앓고 있음에도 현역으로 입대했다. 2007년 버즈 해체 당시 본인 스스로 천식이 있음에도 '요즘 시대에 군대 안가면 욕먹는다.'며 공익 대신 현역으로 입대할 것을 다짐했는데, 그것을 지켜냈다. 군악대로 입대해 트럼펫 연주 병과를 받았으나, 가수 시절 명성 때문인지 트럼펫 연주는 거의 못하고 제대 직전까지 내내 노래를 불렀는데, 이 때문인지 현역 당시 라이브는 엄청난 호응과 달리 보컬 기량은 심각하게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4년 버즈 재결합 이후 솔로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창법으로 돌아왔다. 버즈 4집 발매 쇼케이스 당시 '과거 자신이 사용했던 창법은 인위적이고, 멋있게 부르려고 노력했던 창법이기에 노래의 감성 표현적 측면을 위해, 그리고 청자들이 쉽게 질릴 것이기 때문에 창법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 당시에는 버즈 활동 시절에 겪었던 록 밴드 보컬로서의 정체성과 솔로 활동 시절에 겪었던 가수로서 성장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많이 느껴졌다.

재결합 이후 조금씩 기량이 저하되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기량이 좋았던 2016년까지도 사실 호흡이 불안정하고 턱에 힘이 들어가는 등 발성적인 불안점이 존재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이 새는 현상이 심해지면서 호흡이 더 불안정해졌다. 1키씩 낮춰부름에도 불구하고 플랫이 자주 일어나며 중고음 구간이 불안정해지며, 버즈 4집 시작과 달리 목소리 또한 낮게 까는 느낌이 많아지게 되었다. 2017년은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으로 오랜만에 버즈가 메가히트곡을 만드는 쾌거를 이뤘지만, 팬들은 재결합 이후 이때가 라이브가 크게 불안정했던 시기로 평가한다.

2018년 버즈 전국투어 콘서트부터 플랫이 줄기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의 성대를 눌러 부르던 습관을 많이 고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31일 광주 콘서트 즈음을 기점으로 목 상태가 호전됨이 나타나고 2019년 두 차례의 서울 콘서트에서는 한동안 부르지 않던 남자를 몰라, 가시의 후렴구를 부르고 끝 음을 길게 끄는 모습 등 상당히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들어서는 고음에서의 목소리가 점점 변하면서 허스키해지기 시작했다. 이 허스키한 창법은 흉성 기반과 성대 뒤쪽을 열어 내는 소리이기 때문에 호흡이 새고 성대가 쉽게 건조해져 자칫 잘못하면 성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리스크가 큰 창법으로, 콘서트에서 이 창법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갈 경우 목이 쉴 수도 있다.

우리는 2003년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민경훈이 보여주었던 변화와 성장 속에 함께 성장통을 느끼고 있는지 모른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인만큼 임팩트가 워낙 강했던 가수인지라 대다수의 대중들은 과거에 보여주었던 독보적인 창법과 음색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타깝게도 지병인 천식이 완치될리도 없거니와 노화와 함께 상해버린 성대가 예전처럼 회복 되기도 어렵겠지만 민경훈은 여전히 활동중인 가수이며, 최악의 목상태였던 군대 시절과 비교해 기량이 회복된 사례를 보면 앞으로도 민경훈의 폼 회복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이제는 성대 노화에 접어드는 40대에 들어선 민경훈인 만큼 더 철저한 목 관리와 몸 관리를 해주기를 팬들은 내심 기대하는 양상.

5. 개인 활동

5.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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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음악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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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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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공연 및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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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광고

<rowcolor=#fff> 기업명 브랜드명 분류 비고
2014년
초록우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익광고 통합본
2017년
장모님치킨 장모님치킨 치킨 전속모델[38]
벅스 벅스 뮤직 #
2019년
맥도날드[39] 맥올데이 햄버거 1편
2편
2020년
대성마이맥 대성마이맥 버즈 라이브 1편
2편
3편

5.6. 홍보대사

<rowcolor=#fff> 역임연도 브랜드명 직함
2022년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홍보대사
2024년 사륜오토바이 홍천원모터스 홍보대사

6. 디스코그래피

6.1. 참여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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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작사·작곡

<rowcolor=#fff> 발매일 아티스트 곡명 작사 작곡 편곡
2006년 10월 16일 버즈 울지마 O X X
2008년 12월 12일 민경훈 하루 O X X
2011년 6월 27일 Happy Time X 공동 X
너니까 (I Got Your Love) X 공동 X
2014년 8월 8일 버즈 8년만의 여름 공동 공동 공동
2014년 9월 22일 Train 공동 공동 공동
2014년 11월 26일 Memorize 공동 공동 공동
안녕 공동 공동 공동
나무 공동 공동 공동
그대여 공동 공동 공동
그림자 공동 공동 공동
나무 (Original Version) 공동 공동 공동
Star 공동 공동 공동
2015년 4월 29일 남자라면 공동 공동 공동
2017년 7월 28일 Just One 공동 공동 공동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공동 공동 공동
동행 공동 공동 공동
Tonight X 공동 공동
그때 우리 공동 X X
2018년 2월 17일 우주겁쟁이 후유증 공동 X X
2018년 5월 17일 민경훈 마징가Z: 인피니티 OST X 공동 X
2018년 12월 14일 버즈 너의 이름은 X 공동 X
X 공동 X
돈키호테 X 공동 X
너밖에 없다 X 공동 X
손깍지 X 공동 X
2019년 8월 23일 민경훈 널 만나러 가는 길 공동 공동 공동
2019년 12월 20일 버즈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 공동 공동 X
2020년 12월 20일 우주힙쟁이 한량 (Feat. 비비 (BIBI)) (Prod. 딘딘) 공동 X X
2021년 1월 20일 주크박스 룰루랄라주크박스 공동 공동 공동
2021년 1월 27일 교육부고교학점제 공동 공동 공동
2021년 2월 5일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 공동 공동 공동
2021년 2월 10일 파크랜드 PARKLAND 공동 공동 공동
2021년 2월 24일 서울메이드 공동 공동 공동
2021년 3월 3일 배민선물하기 공동 공동 공동
2021년 3월 10일 버즈 아날로그 공동 공동 X
그대라서 공동 공동 X
Lighthouse 공동 공동 X
공동 공동 X
위로 공동 공동 X
내일은 공동 공동 X
2021년 3월 17일 주크박스 삼성그랑데 AI(VER.01) 공동 공동 공동
2021년 3월 24일 더마토리시카패드 공동 공동 공동
2021년 4월 13일 버즈 소년에게 X 공동 X

6.3. 노래방 수록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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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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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멤버로서 수상한 부분에 대한 내용은 버즈(한국 밴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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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시상식

<rowcolor=#fff> 날짜 시상식명 수상 부문 작품
2016년
12월 27일 제2회 JTBC 어워즈 최고의 커플상
(with 김희철)
아는 형님
2017년
12월 2일 제9회 멜론 뮤직 어워드 락 부문 뮤직스타일상
(with 김희철)
나비잠
2018년
12월 1일 제10회 멜론 뮤직 어워드 락 부문 뮤직스타일상
(with 김희철)
후유증
2019년
12월 21일 K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
(옥탑방의 문제아들 팀)
옥탑방의 문제아들

8. 캐릭터

4차원적인 캐릭터로 사랑받는 연예인 대표주자이다.

1집 어쩌면 활동기부터 "연애 경험이 없어서 강아지 생각하며 노래 부른다", 모놀로그 소개 영상에선 "어쩌면은 한물 갔다"라고 농담하는 등 데뷔 초부터 사차원으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2집 타이틀 곡인 겁쟁이는 음악 방송에서 "평범한 한국식 발라드라 금방 질릴 거다"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며19년째 사랑받는 중이다 가요 계 펠레, 이 때문에 다른 버즈 멤버들도 음악방송에서 민경훈을 보며 남들과 다른 사고를 가진 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공연 중 경호원들(일명 강친 아저씨)까지 떼창을 시킨다던가'강친아저씨들도 따라 해주세요', 라이브 중 가사를 까먹어서 능청스럽게 "가사가 뭐지?"라고 애드립을 한다던가, 여고 행사장 팬이 부른 노래를 음정 2틀렸다며 평론가 모드가 된다던가#, 후배 SS501이 데뷔해서 덕담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게 실수다"라고 농담한다던가#, 콘서트에서 관중의 리액션을 유도하는 척 하며 낚시를 하거나#, 교복 광고 인터뷰에서 화장실이 급해 의식을 잃어간다고 농담하고 멤버 형들이 놀리던 멘트를 그대로 대답한다던가#, 이외에도 고등학교 때 숨바꼭질하는데 잘 숨으려고 땅을 파서 그 안에 들어갔다는 등# 굉장히 엉뚱한 기행이 많다.

소속사에서 버즈 멤버들에게 연예계 문화 교육을 시켜주지 않아 방송용 절제된 멘트에 대한 개념이 없던 것도 있었지만, 민경훈이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성격이었던 탓이 컸다. 이러한 솔직하고 어린아이 같은 모습은 당시 버즈의 주요 팬층이었던 10대, 20대들에게 TV에서만 볼 수 있는 거리감이 먼 연예인이 아닌 친근한 동네형/오빠 같은 이미지도 줘서 버즈의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격식 없는 솔직함에서 나온 기행들은 자칫하면 무례함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민경훈의 말과 표정과 이어지는 언행 모두 악의가 전혀 없는 것이 너무나도 잘 드러나다 보니 이로 인한 인성 논란 하나 일어나지 않고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다만 팬덤이 아닌 연예계 선배들 사이에선 직설적인 솔직함과 인사를 잘 안하던 습관 때문에 연예인병 걸린 신인가수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워낙 방송 출연마다 던지는 기발한 말들이 모여 '민경훈 어록'이 탄생하기도 했다. 민경훈 어록 영상 버전도 있다.

이러한 맑눈광 캐릭터는 아는 형님 고정 패널 초기까지 그대로 유지되어 아는 형님의 초기 흥행에 가장 큰 견인을 한 일등공신이 되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 민경훈도 방송 경력이 많아지고 나이도 들면서 이전과 달리 점잖아지고 아는 형님에서도 멘트가 크게 줄어들게 되었는데, 워낙 불세출의 캐릭터이다 보니 팬들은 민경훈의 사차원 캐릭터를 그리워하고 있다.

8.1. 쌈자 방송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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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고 도중 부른 노래에 대한 내용은 Perfect(버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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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상징하며 이젠 제2의 이름이 되어버린 쌈자라는 별명에 관한 일화가 유명하다. 쌈자라고 불리게 된 원인은 버즈 정규 3집 타이틀곡 '남자를 몰라' 활동 당시에는 2006년 5월 7일 SBS 인기가요에서 라이브를 하던 도중에 마지막 부분 '강한 내 사랑을 몰라'가 1절 가사인 '널 지킬 남자를 몰라'와 헷갈리는 바람에 급하게 가사를 바꾸느라 졸지에 널 지킬 쌈자를 몰라가 되어버린 것이다.[40] 가사가 흘리는 발음이 아닌 정확한 발음으로 불러서 쌈자 이미지는 확고해져 버렸다. 이는 한동안 잊혀지다가 솔로 정규 1집 활동 이후에는 일부 팬들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고, 2010년에 솔로 미니 1집이 발매되었을 때는 이미 상용화가 되었다.

민경훈은 쌈자 얘기만 나오면 '라이브에서 저거 딱 한 번 틀렸는데 10년 동안 계속 놀린다' 고 말하며 방송에 나오면 쌈자는 꾸준히 언급되고 넘어간다. 과거에는 쌈자라는 별명을 상당히 싫어하고 거부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사소한 한 번의 실수를 가지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계속 놀리는 것에 상당히 기분 나빠했다. 하지만 히든 싱어와 아는 형님을 거치며 사람들이 자신을 쌈자라고 부르는 것이 기분 나쁘라고 놀리는 것이 아닌 애정을 갖고 부르는 친근한 애칭이라는 것을 알게된 듯 하다. 과거에는 쌈자의 의미를 물어보면 그 뜻을 이야기 해주기는 하지만 상당히 기분 나빠 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이제는 '나쁜 뜻으로 그러시는 거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본인의 별명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각종 콘서트에서 '남자를 몰라'를 부를 때 '남자를 몰라' 가사가 시작되기 전에 간주가 멈추면서 민경훈이 가사를 까먹은 척 애드리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 여담


[1] 1988년에 중랑구가 동대문구에서 분구될 때 면목동이 중랑구로 편입되어 중랑구 면목동이 되었다.[2] 위양공파 32세손 庚(경)자 항렬.[3] 네이버 프로필 기준으로는 180cm이지만, 본인이 178cm이라고 여러번 언급했다. 178.9cm는 군대 신검에서 측정한 정확한 수치라고 한다.[4] 본인피셜 기준으로 67kg이다.[5] 포털 프로필 기준으로 A형이다.[6] 신체 사이즈는 전부 아는 형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본인이 직접 밝힌 내용에 따른다. 실제는 프로필 상 키인 180cm보다 살짝 작다고 한다. 본인이 178cm라고 언급을 한 바 있으며 여러 타 연예인들과 정면을 바라보고 서있는 샷들을 보면 전형적인 170후반대로 추정된다. 키와 신발 사이즈는 각각 2016년 2월 20일, 2016년 12월 24일 방송분에서 이야기를 했고, 체중은 2020년 4월 6일 방송 중에 67kg으로 언급됐다. 제일 적게 나갔을 때의 체중은 58kg이고 제일 살쪘을 때의 체중은 90kg라고. 여담으로 아는 형님 131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꽃보다 남자 F4역에 캐스팅을 거절한 이유 중 하나가 그 시기의 체중이 90kg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발사이즈는 원래 280mm으로 알고 있었으나 등산을 다니면서 285mm임을 알게되었다고 씨네마운틴에서 밝혔다.[7] JTBC PD.[8] 과거 아는 형님 연출을 맡았었다.[9] 최강창민과 학과 동기로 06학번이다. 아는 형님 66회에서 졸업은 하지 않았다고 했으며 404회에서 4학년까지 다녔다고 언급했다. 최강창민과 같은 기수로 입학했는데 최강창민에 의하면 당시 여자친구 만나느라 학교에서 마주친 적은 없다고 한다. 처음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당시는 동아방송대학)에 합격했으나 이후 경희대학교에 재입학했다.[10] 영상 또한 교회에서 특별찬양을 부르는 영상도 있다.[11]지상작전사령부.[12] 군악대에서 복무했다.[13] 산타뮤직에서 롱플레이뮤직으로 레이블명 변경.[14] 그룹 결성일은 2000년 1월이며, 첫 음반 발매일은 2003년 10월 10일이다. 다만, 버즈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데뷔일은 2003년 10월 11일이다.[15] 검사를 두번 정도 해보았는데 모두 INFJ가 나왔다고 한다.[16] 왜 널 지킬 쌈자를 몰라[17] 90년대 이후 점차 인기가 사그라들던 밴드 음악을 소몰이와 아이돌 시대에 다시 유행시키고 남녀팬덤을 대통합하면서 생긴 별명이다.[18] 경훈의 름돋는 [19] 학창시절 별명.[20] 1집 활동 초기인 2004년 3월 Monologue 라이브 도중 '다 잊어야 해요' 부분에 스타카토를 넣어 장난스럽게 불러서 생긴 별명이다.[21] 고등학교 시절 예쁜 외모 때문에 생긴 별명, 본뜬 이름은 이 사람이다.[22] 1집, 2집 시절 멤버들이 부르던 별명이었는데 쌈자 이전에는 이 별명이 유명했었는지 2005년도 활동 당시 영상 속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플랜카드를 보면 이 별명이 써있는 경우가 많다.[23] 아는 형님에서 제자리돌기 후 중심을 잘 잡아서 생긴 별명이다. 방탄소년단슈가와 같은 별명을 두고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24] 2005년 서민정의 라디오 고정게스트를 하던 시절, 라디오 제작진이 붙혀준 별명이다. 이 시절을 회상하며 서민정은 '우수의 눈빛에 찬 고독한 락커, 가끔 웃을 때는 보조개 왕자'라고 언급한 바 있다.[25] 민(경훈)+변(便)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똥방귀 같은 단어에 유독 웃음이 많이 터져서 생긴 별명.[26]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문제를 본인이 들어봤다며 답을 말하면 답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27] 우주힙쟁이 랩네임.[28] 소속사에서 관리하는 계정이다.[29] 뭐든 한 번 마음먹으면 끝까지 하는 승부욕있는 성격이라 단기간 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거의 한달 동안 11kg~13kg를 감량했다고. 아침에 밥 반 공기를 먹고 운동으론 달리기 2시간과 줄넘기 1000회 등을 해서 살을 뺐다고 한다. 손성희에 의하면, 민경훈은 지방 콘서트가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소주 몇잔과 고기 몇점을 먹은 것 때문에 새벽에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운동장 몇 바퀴를 뛰는 집념까지 보여주었다고. 게다가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는 시기에 위궤양도 걸려서 살이 크게 빠졌었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살빼고 병 걸려 아파하던 민경훈보다 베이시스트 신준기의 몸무게가 더 가벼웠다고 한다.[30] 버즈 1집은 2002년 10월 녹음을 시작해 2003년 5월 21일 녹음을 완료하였으며, 버즈 2집은 'Monologue' 활동 중 2004년 1월 16일 녹음을 시작해 2004년 8월 중순 버즈 전국투어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앨범이 완성되었다. 이후에도 2005년 5~6월 활동했던 '가시' 활동 중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의 녹음완료, 2005년 7~8월 활동했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활동 중 '활주' 녹음완료, 2005년 12월 버즈 전국투어 콘서트 당시 버즈 3집의 녹음을 완료하였다.[31] 그룹활동과 곡 수록에 있어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지 않았다. 버즈 1집 앨범소개에서도 나와있듯이 20여곡이 넘는 자작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과의 시각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처음은 이해했지만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실제로 버즈 2집의 후속곡은 윤우현이 작곡한 가시가 아닌 거짓말이 될 뻔하기도 했다.[32] 어느 날 부모님과 통화하는데 자식으로서 내세울 게 하나 없는 본인이 너무 한심해 보여 음악이 절실하고 소중하다는 걸 몸으로 깨달았다는 일화도 존재한다.[33] 당시 민경훈의 소속사에는 신정환MC몽이 소속되어 있었다. 큰 사건이 연달아 터지는 바람에 소속사 사정이 안 좋아져서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34] 실제로 가만히 미동도 없이 노래하는 것보다 적당히 고개와 몸을 흔들면서 부르는 게 목 주변 외부근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줘서 가창에 효과적이기도 하다.[35] 2005년 7월부터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활동하면서 애드립으로 스크래치, 샤우팅, 크뇌델 3가지 기술을 사용했다. 6월까지만 해도 풍성한 목소리로 부르던 민경훈의 목 상태가 안 좋아지게 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36] 민경훈은 재결합 이후에도 전자담배를 피며 완전히 금연하지는 못했는데, 팬들은 이 시기에 민경훈이 가수라는 직업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던 시기라 천식환자임에도 담배도 많이 피웠을 거라 추측하고 있다.[37] 가수 유미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민경훈은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음의 강약을 배웠고, 호흡 등을 다시 시작한거죠. 노래를 더 맛깔스럽게 표현하는 법도 배웠어요.'라고 밝혔다.[38] 2017년 ~ 2021년[39] 계약 기간 동안 민경훈이 마이크 대신 햄버거를 머리에 갖다대고 샤우팅을 하는 판넬이 맥도날드 매장에 서있었다.[40] 사실 쌈자가 워낙 역대급이라 쌈자가 나오기 전에 했던 가사 실수들이 묻혔는데, 2절의 '하루 못가'가 '하루 못가'로 또 '잊어보려고 해도'를 '하고'로 바뀌었다. 무리한 스케줄 때문에 무려 4일이나 밤을 샜다고 한다.[41] 아는 형님 전소민 편 방송 참조.[42] 남자가 여성 가수를 소비하는 양식과 남성 가수를 소비하는 양식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여자 아이돌 팬을 자처하는 남자들의 행태와 남성 가수의 남자 팬의 행태를 일률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43] 2011년 생일파티에서 밝혔다.[44] 인스타그램이 있으나 본인이 운영하는 게 아니고 소속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만 게시물에 댓글 달기 기능을 막아놓은 상태인데 이유는 불명이다.[45] 에픽하이는 2001년 결성. 2003년 데뷔했고, 버즈는 1999년 기획, 2000년 1월 결성. 2002년 민경훈 합류, 2003년 10월 데뷔이다. 메이저 데뷔일 또한 에픽하이가 2003년 10월 23일, 버즈가 2003년 10월 10일로 버즈가 더 빠르다.[46] 강호동과 오랫동안 방송을 같이한 절친한 후배인 이승기는 훗날 아는 형님에 나와 이 장면에서 호동이 진심으로 분노할 뻔하다 참은 것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강호동도 간접적으로 빡쳤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저때 강호동이 운동신경으로 피하지 않았으면 정면으로 머리에 발차기가 들어갈 상황이었는데, 고의가 아니라고 해도 한참 후배한테 머리를 발로 걷어차일 뻔한 상황이니 순간적으로라도 화가 나지 않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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