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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림의 골든디스크[A](11:05) |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평일 12:20 / 주말 12:10, 종영) |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 1~2부[A] (14:05) | ||
정치인싸(주말 11:05) | 김현우의 손경제 상담소(13:52) |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aeef> |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Singlbungl Show | }}} | |
프로그램명 |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 |||
진행자 | 신지 (2021년 3월 29일 ~ 2024년 6월 2일) 이윤석 (2022년 9월 26일 ~ 2024년 6월 2일) | |||
연출 | 용승우 | |||
구성 | 김신욱, 이소영, 류현희 | |||
오프닝 시그널 | 코요태 - 순정(inst) | |||
오프닝 멘션 | 이윤석! 신지의! 싱글! 벙글! 쇼~! | |||
엔딩 멘션 | 내일도 싱글벙글 하세요~ | |||
방송시간 | 평일 / 12:20 ~ 13:52 주말(공휴일) / 12:10 ~ 13:52 | |||
송출채널 | MBC 표준FM, MBC mini | |||
외부링크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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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3년 6월 4일[5]부터 2024년 6월 2일까지 방송된 MBC 표준FM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MBC 라디오국이 1982년 여의도 사옥으로 이사한 후 처음으로 송출된 프로그램이 이 프로그램이다.2. 소개
방송시간은 평일은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52분까지, 주말은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 52분까지인데, 이 시간대에는 각 지방 문화방송 계열사에서 자체방송을 편성하지 않는 시간대라서 전국에서 싱글벙글쇼를 들을 수 있었다.[6][7]2020년 5월 11일을 기점으로 무려 33년만에 강석, 김혜영이 하차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리부트 되었는데, 가수 배기성, MBC 아나운서 허일후가 DJ를 맡았다. 싱글벙글쇼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바뀌면서 오프닝 시그널 음악도 같이 바뀌었는데, 새롭게 바뀐 시그널의 원곡은 배기성이 소속된 그룹 캔의 Want U(원츄)이다.
2021년 3월 29일부터는 정준하, 신지가 맡게 됐다.# 신규 시그널의 원곡은 신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의 명곡 순정 MR버전.
2부 시그널은 코요태의 비상 편곡 버전(#)을 쓰고 있으며, 다시듣기 한정으로 김종민의 노래 '살리고 달리고' 노래의 가사를 개사한 버전을 쓰고 있다. 그 외에 '평일 낮 12시 20분, 주말 12시 10분부터'라는 신지의 멘션과 함께 코요태의 곡 디스코왕이 나오는 버전도 있다.[8]
이후 정준하가 하차하자, 2022년 8월 22일 방송부터 # 시그널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신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의 명곡 순정 MR버전. 2, 4부 시그널은 김신욱 작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면서 인연이 생긴 유재석(2부)과 조세호(4부)가 각각 내레이션을 맡았다.
DJ 닉네임은 이윤석이 싱글이, 신지가 벙글이를 맡았다.[9]
2023년 11월 20일부터 평일 오전 11시 52분에 방송되던 김현우의 손경제 상담소가 오후 1시 52분으로 옮겨오면서, 방송 시간이 5분 단축되었다.
3. 역사
위에도 서술했듯이 1973년부터 시작한 MBC 표준FM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며, 송해, 허참, 박일, 송도순 등이 DJ를 맡았다. 전 진행자인 강석, 김혜영은 각각 1984년 4월 28일, 1987년 4월 1일부터 2020년 5월 10일까지 진행했고, 이 두 사람은 2007년에 MBC 라디오국에서 2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 주는 골든마우스상을 받았으며, 2017년 1월 16일, 상암동 신사옥 내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 30주년을 맞아 특집 공개방송을 열었다.'싱글벙글쇼' 강석·김혜영, 30주년 소감 "변함없이 유쾌하게"
또한 강석과 김혜영의 또렷한 목소리와 진행, 연기력 등을 보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강석과 김혜영을 성우로 잘못 알기도 했으나 엄연히 강석과 김혜영은 둘 다 코미디언이다. 실제로도 강석과 김혜영은 싱글벙글쇼에 출연하기 전에 일요일 밤의 대행진과 청춘행진곡에서 출연했으며, 특히 김혜영은 이경규, 김정렬과 개그공채 동기 사이이다. 셋 모두 1981년에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개그맨 콤비가 진행을 맡다 보니 싱글벙글쇼의 레전더리 코너들은 의외로 정통 콩트가 많다. 사연을 재미있게 구연동화처럼 읽어주는 방식은 자사 프로그램(여성시대,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이나 타사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있지만 라디오 희극 코너로 삼십 년 넘게 끌어온 곳은 싱글벙글쇼가 유일하다시피하다. 물론 초창기에는 흔한 구성이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트렌드가 바뀌고 그 와중에 싱글벙글쇼의 콩트 코너가 혼자 버티고 있던 것에 가깝다. 대표적인 코너가 '88 돌도사'로, 강석이 돌도사 역[10], 김혜영이 도입부의 제자 역할과 중반 이후의 의뢰인[11](매회마다 바뀐다) 역을 맡아서 시사풍자 꽁트를 진행해나간다. 김혜영은 산 밑에서 돌도사를 부르는 컨셉(...)을 소화하기 위해 특유의 "돌~ 도~ 사님~ ~" 이란 대사를 칠 때는 스튜디오 책상 밑에 들어가서 마이크와 거리를 두어 공간감을 주었다고 한다. 이 88돌도사는 연도만 매해 갱신해가며 98, 99,, 하다가 2000년대 중반까지 근 십오륙년을 이어서 한 장수 코너였다. 반면 구연동화처럼 시청자 사연을 읽어주던 코너 중 인기있었던 것은 "나의 신혼일기"라는 코너였는데, 말 그대로 청취자의 신혼 시절 에피소드를 사연으로 받아서
이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1980년대 역사적 의의가 의외로 대단한데, 당시의 '서울 공화국'이란 코너를 통해 전두환 정권을 가감없이 비판하던 거의 유일한 프로그램이었기 때문.[12] 오프닝 음향[13]부터 저벅저벅 걸어오는 군홧발 소리[14]를 깔아놓은 게 대놓고 노린 풍자물. 물론 진짜로 대놓고 까면 남영동 가서 코로 짬뽕 국물
상단에 서술된 현재의 코너들 또한 대부분이 시사풍자 쇼인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사회와 밀접한 내용이 많다. 참고로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사건 당시를 메이저 언론에서는 꽤 빨리 다룬 축에 속한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들어 MBC의 우경화로 인해 풍자 강도가 매우 약해졌지만 2018년 시점에서 그래도 MBC의 정규 방송 가운데 시사 풍자와 사회 비판 기조를 간직한 몇 없는 프로그램이다. 싱글벙글쇼에는 배한성의 고전열전 등에서 강력한 풍자를 선보이던 김도상 작가가 제작진으로 참여하고 있기도 했다.
1994년에는 범죄에서 손 씻고 소설을 준비한다는 청취자 백동호와 전화연결까지 했다. 이때 강석의 질문에 백동호는 자신이 머무르는 절간의 위치를 말했고, 그날 밤에 조직폭력배의 습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강석은 청취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되지 않도록 신경 쓴다고. 백동호는 무사히 준비한 소설을 출판하며 소설가로 전업했고, 그 유명한 실미도의 원작 소설을 쓰기도 했다. 실미도에서 이 사건이 자세히 언급되는데, '강석'과 '김혜영'이라는 이름이 그대로 언급되며 백동호에게서 이를 갈던 범죄자들이 라디오 방송을 듣고는 백동호의 위치를 알아 우르르 몰려왔다.
배기성, 허일후 진행하의 메인 이미지 |
2020년 5월 11일부터 약 1년 안 되게 임시로 가수 배기성과 MBC 아나운서 허일후가 진행했다. 첫방송 당시 두 진행자 모두 싱글벙글쇼 진행자 자리가 어지간히 부담스러웠는지 서로 자신들을 낮추는 발언을 하면서 시작했다. 30년 이상 싱글벙글쇼 들어온 청취자분들에게는 굉장히 요상하고 말이 안되는 조합일 것이다라는 발언을 하거나, 강석, 김혜영에 비하면 우리는 초짜, 어설픈 녀석들(...), 12시 MC계의 초보자들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첫방송 첫곡으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곡을 틀었는데, 이 곡은 첫방송을 듣는 청취자의 마음을 헤아려서 선곡했다고.
그러다가 2021년 3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배기성, 허일후 체제의 싱글벙글쇼는 불과 1년도 채 안 된 채 막을 내렸다. 후임 진행자는 정준하, 신지이다.[16] 2021년 3월 29일, 정준하, 신지 체제의 싱글벙글쇼 첫방송 1부에서 광고 타임 직후에 유재석이랑 깜짝전화 연결을 하였다. 연이어 3부에서는 신지와 같은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과의 전화 연결이 이루어졌다.
배기성, 허일후 진행 체제 전까지는 트로트를 위시한 성인가요를 주로 선곡하는 방송이었지만, 이후에는 대중가요 위주의 선곡으로 전환되었다.[17]
2021년 6월 29일 MBC 창사 60주년 특집으로 2시만세, 지금은 라디오 시대와 함께 진행자들의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했다. 이 날은 2시만세의 박준형, 정경미가 와서 진행했고, 정준하와 신지는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했다.
2022년 8월 21일 정준하가 개인 사정으로 1년 5개월만에 하차했다. 후임으로는 주말하이킥을 진행하던 이윤석이 내정되었으며 그 공백기간 동안에는 신지와 스페셜DJ로 방송이 진행되었다.
2022년 9월 26일 이윤석이 MBC 라디오 개편에 맞춰 새로운 MC로 들어왔다. 기존 스페셜 MC 및 좋은 주말 프로그램 진행하기도 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2024년 6월 2일을 끝으로 51년 간의 역사를 마감했으며[18], 후속으로는 트로트 가수 손태진을 DJ로 내세운 "트로트 라디오"가 편성됐다.[19]
4. 역대 방송시간
방송 기간 | 방송 시간 |
1973년 6월 4일 ~ 1973년 9월 30일 | 월~토요일 13:00 ~ 13:30 |
1973년 10월 1일 ~ 1974년 3월 31일 | 월~토요일 13:10 ~ 14:00 |
1974년 4월 1일 ~ 1975년 3월 31일 | 매일 13:10 ~ 14:00 |
1975년 4월 1일 ~ 1988년 3월 31일 | 매일 12:25 ~ 14:00 |
1988년 4월 1일 ~ 1988년 10월 23일 | 월~토요일 12:25 ~ 14:00, 일요일 12:20 ~ 14:00 |
1988년 10월 24일 ~ 2005년 4월 25일 | 월~토요일 12:25 ~ 14:00, 일요일 12:15 ~ 14:00 |
2005년 4월 26일 ~ 2010년 4월 25일 | 평일 12:25 ~ 14:00, 주말 12:15 ~ 14:00 |
2010년 4월 26일 ~ 2017년 8월 20일 | 평일 12:20 ~ 14:00, 주말 12:15 ~ 14:00 |
2018년 1월 8일 ~ 2018년 2월 11일 | |
2017년 8월 21일 ~ 2018년 1월 7일 | 평일 12:15 ~ 14:00, 주말 12:10 ~ 14:00 |
2018년 2월 12일 ~ 2023년 11월 19일 | 평일 12:20 ~ 14:00, 주말 12:10 ~ 14:00 |
2023년 11월 20일 ~ 2024년 6월 2일 | 평일 12:20 ~ 13:52, 주말 12:10 ~ 13:52 |
5. 역대 DJ
- 허참
- 이규혁[20]
- 박상규
- 최미나
- 강석(1985.04.08. ~ 2020.05.10.), 김혜영(1987.04.01. ~ 2020.5.10.)
- 배기성, 허일후: (2020.5.11. ~ 2021.3.28.)
- 정준하 (2021.3.29. ~ 2022.8.21.), 이윤석 (2022.9.26. ~ 2024.6.2.), 신지: (2021.3.29. ~ 2024.6.2.)
6. 코너
이윤석, 신지 진행 체제의 코너(출처:MBC 싱글벙글쇼 홈페이지 #)6.1. 평일
- 힘들 땐, 힘 드세요! (평일 1부)
- 추리추리 맞추리 (평일 2부)
청취자들이 단서를 듣고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추는 코너였다. 단서로 노래 2곡, 사물/동물 소리, TV프로그램에서 말하는 소리 이렇게 세가지를 제시했다.
- 이윤석 / 신지 / 사연 / 신청곡 (월, 금요일 3, 4부 → 월, 목요일 3, 4부)
박자에 맞춰 책상 치는 소리로 시작하는 코너. 3부에서는 지금 어디서 뭐 하는지, 4부에서는 3부에서 예고한 그날의 주제에 관련된 사연을 신청곡과 함께 소개했다.
- 방아깨비 건강원 (화, 목, 금요일 3부 초반)
건강원 원장인 이윤석과 그 제자 신지가 일상적인 얘기를 나누며 건강에 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때 대화를 나누다 산으로 갈 때쯤 신지가 건강 관련 상식 퀴즈를 냈다. 퀴즈를 맞춘 청취자를 추첨으로 뽑아 선물을 주는 방식.
- 구윤관 (목요일 3, 4부 → 금요일 3부 후반, 4부)
신지택의 트로트 버전 코너. 박구윤이 게스트로 나와 DJ들과 함께 트로트 노래들을 불렀다.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화요일 3부 후반, 4부)
한 가수와 그때의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으로, 영화 클래식를 패러디한 코너였다. 조윤성, 신예진이 나와 대화를 나누면서 코너가 시작됐다.
- 익명가왕 뽕을 뽑자 (수요일 3, 4부)
직업과 나이 신분을 숨긴 세명의 스타가 나와 각자 두곡씩 노래를 부르고 노래방 점수와 청취자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점수가 낮은 한명의 탈락자를 뽑았다. 탈락자는 바로 정체를 공개하며 탈락하지 않은 스타는 다음주에 다시 출연했다. 탈락할때까지 계속해서 매주 출연할 수 있었다.
6.2. 주말
- 신지택 (목요일 3, 4부 → 토요일 1, 2부)
주인장은 신지, 슬리피가 웨이터라는 설정인 코너였다. 당시 80년대 젊은이들에게는 디스코택이 있었다면 2024년에는 신지택이 있다고 했었다. 신나는 댄스곡 위주로 신청곡을 받으며, 주로 90년대에 유행했던 댄스곡을 많이 받았다. 신청곡을 보낼 땐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하면서 어떤 텐션까지 올랐는지에 대해서 문자를 남기면 되었다.
- 늦지 않았어요 (토요일 2부 → 일요일 2부)
강석, 김혜영때의 토토다와 일일다 코너와 똑같은 코너로 한 주동안 소개되지 못한 문자들을 소개하는 코너였다. - 1절만 하세요 (일요일 1부)
BGM은 서경석, 이윤석의 <시선에 변한 후>.
* 내 인생의 BGM (일요일 1부)
어떤 노래에 어떤 추억이 담겨있는지 청취자들이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는 코너였다.
===# 종영 코너 #===
- 놀면 뭐주나?(평일 2부)
자사 TV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를 패러디한 코너로 신지가 각자 도착한 문자 사연을 읽고 전화를 걸어 간단한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 내용은 매일마다 달라진다. 이때 통과를 하면 문자 사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실패하면 그대로 전화를 끊는다. 여담으로 전화를 받지 않아도 실패로 간주된다.
- 웰컴 전화연결(첫 시작으로 부터 1주일간 동안)
처음 첫 주간 신지가 싱글벙글쇼 진행자로 발탁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 연예인들이 전화연결을 하는 코너이다. 첫날에는 신지 지인인 김종민이 전화했으며, 이후에 많은 동료 연예인이 축하 전화를 하였다.
- 싱어송라이터 알루미늄 샷시(공통 3부 초반)
목요일 코너였던 버스킹듀오 알루미늄 샷시를 매일 3부 초반으로 시간대를 옮김과 동시에 컨셉이 바뀌었다. 노래 연습을 그만두고 노래를 만들기로 하였다면서 맵지신지가 고분분투한다는 컨셉이다. 한해가 넘어 2002년생 21살이 아니라 2003년생 20살이 된건 덤. 그리고 노래 가사의 일부를 맞히는 시청자 퀴즈를 내보내는데 여기서도 오답퀴즈쇼 룰을 적용해 정답자는 한명, 오답자는 주나준하와 맵지신지가 재미있거나 기발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오답을 쓴 한명씩 뽑아 선물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 노래 수다방-라뗀 그랬지~(월요일 3, 4부)
개그맨 임준혁이 오랜만에 싱글벙글쇼에 출연하면서 생긴 코너로, 하나의 연도를 제시하면 그 때 유행하던 노래를 들려줌과 동시에 이 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소개하는 코너로, 이 연도에 유행하던 노래는 청취자가 문자로 이 노래에 대해 겪은 일을 함께 보내면 DJ들이 소개를 하는 코너이다, 동시에 이들이 이 노래에 대해 어땠는지도 함께 소개되며 이 노래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어떤일이 있었는지도 소개하는 코너이다. 하지만 진행자인 임준혁이 2022년 5월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 부부의 찐세계 (수요일 3, 4부)
이전 진행자들이 진행하던 코너를 그대로 가져왔다. 가사전문 변호사 양소영 변호사는 그대로 함께한다. 단 보조진행자는 처음 2주간만 개그우먼 김현정과 이은형이 출연하고 이후로는 양소영 변호사 혼자 온다.
3부는 신지의 무엇이든 물어볼게요로 질문하면 양소영 변호사가 답변을 하고 부부의 찐뉴스 진행 후 간단한 사연을 가지고 함께 이야기하고, 4부는 메인 사연으로 역시 부부간의 고민을 풀어가는 시간이다.
- Go, Stop 노래대결(금요일 3, 4부)
청취자 4명과 전화연결로 후렴구 2줄을 불러 우승자를 가리는 대결, 3명의 참가자가 노래대결을 하는 코너로 바뀌었다. 참가만 해도 참가상 상품을 받을 수 있고, 여기에 우승을 하면 참가상 상품에 우승 상품을 같이 받을 수 있다. 처음에 한번 부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Go, 괜찮다면 Stop을 선언할 수 있다. 이 때 Go를 외치면 한번 더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 2차시기로 평가를 받는다. 즉 1차시기에서 잘하고 2차시기에서 말아먹어도 이 말아먹은 2차시기로 평가 받는다는 소리이다.
- 클럽마우스(토요일 1부)
여성시대의 열린 사서함처럼 청취자와 전화로 사연을 직접 듣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코너이다. 신청곡이 나가는 동안 일부 구절을 청취자가 따라 부른다. 차이점이라면 신청곡을 따라 부르냐 부르지 않느냐이다.
- 일요라이브(일요일 1, 2부)
가수 풍금와 함께 문자로 사연을 듣고 난 뒤 풍금이 이 사연에 어울리는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코너이다. 이 때 선보이는 노래의 장르는 트로트, 댄스, 발라드, 판소리 등 어떠한 장르든 간에 상관없이 소화해낸다. - 사랑꾼 경진대회(일요일 3, 4부)
가수 박구윤이 두 바퀴 노래교실[21], Go, Stop 노래대결, 스페셜 DJ[22]를 거쳐 생긴 고정 코너로, 진정한 사랑꾼, 즉 이날의 최수종을 뽑는 코너이다. 부부 사이이건 연인 사이이건 상관없이 사연을 받으며 소개된 모든 사연자에게 상품이 가며, 일일 최수종에 당첨된 사연자는 추가 상품을 더 받는다. 자신이 진정한 사랑꾼이다라고 자신하는 사람은 사연 한 번 보내보자.
- 쏜데이 어워즈 (일요일 3, 4부)
한 주 동안 고생한 청취자들에게 상을 주는 코너. 일요라이브를 함께했던 가수 풍금이 게스트로 나온다. 풍금의 라이브는 덤.
- 이상한 노래교실: 무엇이든 불러보세요 (화~목 3부 초반)
서울 상암동 어느 골목에 헛소리로 노래를 가르치는 헛바람 이박사가 제자 이지선지신지의 노래를 듣고 가사에 몰입하며 그 가사에 관련된 각자의 에피소드를 말하는 코너. 아무말을 주고 받다가 그 에피소드에 관련된 문자 주제를 제시하며 사연 신청을 받는다.
- 최기섭의 옹알옹알 뭔소리여? (화요일 3부 → 수요일 3부)
개그맨 최기섭이 나와서 코너 초반 온갖 효과음 성대모사를 선보인 다음 이 효과음은 무슨 소리인지 혹은 어떤 상황에서 나는 소리인가를 내는 퀴즈를 낸다. 이 코너 다음코너인 오답퀴즈쇼 룰을 적용하지만 정답이 없기 때문에 가장 기발한 답을 정답으로 인정하는 식이다. - 오답퀴즈쇼 (화요일 4부 → 수요일 4부)
효과음을 듣고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오답을 보내는 코너. 오답퀴즈쇼인 만큼 정답자가 아닌 오답자를 많이 뽑는다. 주로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오답이 많이 뽑히며, 정답자도딸랑한명 뽑는다. 주로 보내는 건 오답이지만 이중에서 정답이 얻어걸릴 때도 있다. 개그맨 최기섭이 합류한 이후에는 4부 끝까지 함께한다.
- 싱글벙글 짝꿍팝 (토요일 3, 4부)
음악 저널리스트 이대화 작가와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팝송과 어울리는 한국가요를 찾는코너로 팝송 하나가 주어지면 어울릴만한 한국가요를 같이 찾고 듣는 코너이다.
7. 수상 경력
<rowcolor=#ffffff>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수상자 |
1988년 | MBC 연기대상[23] | 라디오 우수상 | 강석 |
1990년 | 라디오 최우수상 | 강석, 김혜영 | |
2003년 | |||
2014년 | MBC 방송연예대상 | ||
2021년 | 라디오 신인상 | 정준하, 신지 | |
2023년 | 라디오 우수상 | 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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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부지역 자체 방송.[A] [A] [4] Mhz 므흐즈[5] 싱글벙글쇼 역사의 시작은 1969년 시작된 가요 코미디 쇼 <유공쇼>로 보고 있다. 쇼 이름에 '유공'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당시 대한석유공사에서 프로그램을 후원했기 때문이다. 당시 기업명을 프로그램 명칭에 붙인 사례는 미국, 일본, 한국을 막론하고 부지기수였는데 "월트 디즈니 쇼"라든가 "도시바 일요극장" 등이 그 예였다. 하지만 방송의 공공성 제고 차원에서 지상파 프로그램에 기업명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정부 규제 도입 이후 유공의 마스코트인 코끼리를 붙인 <코끼리쇼>로 이름을 바꿨고 1973년부터 현재의 싱글벙글쇼로 정착하게 된다.[6] 다만 1993년 10월 10일까지 정오 시간대(1, 2부)는 자체 편성 시간대였다.[7] 이 시간대에는 대다수의 지역국에서 옆 채널의 MBC FM4U의 이 프로그램에서 자체방송을 편성하고 있다.[8] 정준하가 2022년 8월 2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고 9월 26일 이윤석이 새로운 MC로 투입됨에따라 새로운 시그널이 나올 예정이다.[9] 이윤석 같은 경우는 청취자들이 가끔 윤디라고 부르긴 한다.[10] 애초에 돌도사란 이름 자체가 강석의 석을 돌멩이로 읽은 것이다.[11] 항상 자신을 "00에 관심이 많은 백성이옵니다"라고 소개한다.[12] 인터넷 등 여러 미디어가 있는 현재와 달리 당시는 전국망 방송국이 둘밖에 없던 시절이라, '민간'의 색채가 남아있던 유일한 방송인 MBC의 파급력은 엄청났다.[13] 동사 정치드라마 제2공화국 오프닝의 마지막 부분이다.[14] 물론 처음 들은 사람들은 기마경찰이나 장군들이 타고 오는 말발굽 소리로 잘못 알기도 했다.[15] 심지어 같은 방송국 내라도 일요일밤의 대행진 같이 대형 TV프로는 시사풍자를 겉면에 내세우고 있어도 군부를 대놓고 까는 건 금기였다. 6월 항쟁 및 민주화 전에는 86 서울아시안게임 찬양방송 같은 것도 해야 했던 시절이다.[16] 둘은 거침없이 하이킥에 함께 출연해서 호흡을 맞췄다. 정준하는 신지의 작중 전 남편인 최민용의 형으로 출연해서 신지에게는 아주버님이라고 불린다.[17] 요즘엔 SBS 러브FM, KBS 해피FM, MBC 표준FM 등의 지상파 3사 주요 표준FM에서는 예전처럼 트로트가 많이 선곡되지 않으며, 트로트는 아침 시간대 프로그램인 KBS 해피FM "주현미의 러브레터"와 오후 2시 대의 프로그램인 KBS 제3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 이지연입니다"에서만 선곡된다. 이 외에서 트로트 선곡을 찾는다면 BBS FM이나 지역별 TBN까지 뒤져봐야 할 정도. 이는 당연한 것이 라디오를 듣는 주력계층도 변화해서 10~20년 전의 20대가 나이 들면서 이제는 라디오 틀어놓는 40~50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반대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 로컬방송 FM은 진짜 트로트를 미친듯이(...) 틀어댄다. 또한 강석, 김혜영 체제 때도 트로트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는 물론 아이돌 그룹의 곡도 골고루 선곡되었다.[18] 그래서 마지막 방송에서 늘 해오던 엔딩 멘트인 "내일도 싱글벙글하세요~" 대신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멘트로 마무리했다.[19] 최근 라디오 트로트 프로그램들의 경향이 윤수현이나 은가은 등의 유명 트로트 가수를 DJ로 내세우고 해당 가수의 팬덤에 기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MBC 역시 손태진을 발탁해 이러한 경향에 동참하게 되었다.[20] 1970, 80년대 MBC에서 활약한 코미디언.[21] 강석, 김혜영때의 코너로 원포인트 레슨하는 코너[22] 정준하 자가격리때 진행[23] 2010년까지 MBC 연기대상에서 시상했다.